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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25일 ‘K-PaaS Summit 2023’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윤동식)가 25일 양재 엘타워에서 “Digital Transformation의 중심 Cloud, 혁신을 선도하는 Cloud Native Platform”을 주제로 한 제1회 K-PaaS Summit 2023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Korea-Platform as a Service’를 통해 국내 플랫폼 서비스(K-PaaS)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비스형 플랫폼(PaaS)중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보와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형 PaaS 기술 컨퍼런스로 열린다.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산하 PaaS 지원분과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의 핵심 기술 소개와 국내 PaaS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통한 PaaS 최신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트랜드 공유 등을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PaaS 지원분과위원장인 나무기술의 정철 대표는 “K-PaaS Summit 2023 개최로 PaaS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확대하고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강화하고 K-PaaS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행사의 주요 연사로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인 KT클라우드의 윤동식 대표, PaaS 지원분과위원장인 나무기술의 강영현 전무, ETRI의 강동재 실장이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한 주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다양한 세션에서는 아콘소프트, 오픈마루, 안랩, 맨텍솔루션, 티맥스클라우드, 클라이온 등의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관련된 기술, 보안 기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K-PaaS Summit 2023은 PaaS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게 열려 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 및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KT클라우드, 나무기술, 델 테크놀로지스, 티맥스클라우드, 맨텍솔루션, 오픈마루, 아콘소프트, 안랩, 클라이온, 이노그리드 등 국내 대표 클라우드 플랫폼과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KT, ‘7000’ 등 선호번호 1만개 푼다…19일부터 응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호번호 1만 개에 대한 추첨 이벤트 응모를 진행한다. 이 선호번호는 휴대전화 번호 뒷 4자리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번호다.이번 이벤트에서 응모 가능한 선호번호는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그리고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별한 의미를 갖는 번호(예: 1004, 2580 등)를 포함한 총 1만 개의 번호다. 1인당 최대 3개의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작년에 진행된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 형식의 번호였으며, 경쟁률은 2919:1이었다.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KT 대리점, 플라자를 방문하거나 KT 공식 홈페이지 케이티닷컴, 모바일 고객센터의 마이케이티 어플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KT 고객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당첨 결과는 11월 8일에 발표되며, 당첨된 고객은 11월 27일까지 당첨 번호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KT 공식 홈페이지 케이티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의 관계자가 참관하여 투명하게 진행된다. 당첨된 선호번호는 타인에 양도할 수 없으며, 이미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에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패션과 가구 만났다" 신세계 분더샵, 코페르니ⅩUSM 단독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이 국내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와 모듈 가구로 유명한 USM의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분더샵 코페르니xUSM 팝업. (사진=신세계)분더샵은 명품 브랜드부터 가구, 오브제 등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제안하는 편집숍으로, 패션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큐레이팅한다는 분더샵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분더샵 청담 2층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의 의류와 가방을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USM으로 연출된 공간에 전시해 판매한다.두 브랜드는 앞서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등 세계적인 백화점에서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더샵 청담에서 팝업을 선보인다.장르가 완전히 이들의 만남은 두 브랜드 모두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서 시작됐다.과학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는 코페르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옷을 만들고,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주문 받은 물량만 생산한다. USM 역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신세계 분더샵 코페르니xUSM 팝업. (사진=신세계)이번 팝업 매장은 코페르니의 브랜드 특성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로 꾸며져 마치 우주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깔끔한 선이 특징인 USM의 미니멀리즘 가구는 코페르니의 디자인과 어우러져 옷과 가방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패션과 가구의 이색적인 만남을 감상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의 친환경적 메시지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세계 분더샵은 이번 행사에서 코페르니의 국내 단독 상품 12개를 선보인다.대표 상품은 양쪽 소매의 코페르니의 버클 장식 벨트가 포인트인 ‘벨트 디테일 자켓(209만원)’,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컷아웃 봄버 자켓(129만원)’, ‘미니 스와이프 백(79만원)’이 있다.특히 미니 스와이프백은 아이폰 앱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고(故)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 잡스가 런웨이에 들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분더샵은 2000년 국내 최초 럭셔리 패션 편집숍으로 문을 연 이후 다양한 명품 및 신진 브랜드 등을 유치하며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테리어 용품, 예술 작품 전시 등 영역을 확장하면서 ‘토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거듭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분더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 코페르니와 USM의 협업 팝업을 분더샵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지역상권 활성화 '더아트플라자'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더 아트 플라자(The Art Plaza):을지미로 by IB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더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로,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이번 행사는 123명의 참여작가들이 약 3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공간을 을지로에 위치한 대안적 전시공간 및 작가 스튜디오와 연계하는 등 을지로 전역으로 확대했다.행사기간 동안 기업은행 입구와 로비 공간은 전시장으로 바뀐다. 잔디 광장과 분수에 작품이 설치되고,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설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지하 아케이드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망 신진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은행 대기실을 모티브로 AR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은행, 을지부동산, 세탁소, 레코드숍 등 새로운 콘셉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또한, 을지예술센터에서 더아트프라자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코너H에서는 ‘IBK 대학생 예비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30여곳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기업은행은 방문객이 소망메시지를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호프 인 하트(Hope in Heart)’도 운영한다. 행사기간에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IBK카드(신용·체크) 결제 시 5% 현장 할인(최대 5만원, 일부 작품 제외)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IBK 박스 포스(BOX POS)’도 무료로 지원한다.김성태 은행장은 “‘더아트프라자’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각예술 축제로써, 을지로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관련 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흥행…겨울상품 주문 4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에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품 이벤트에 2배 이상의 고객이 몰리고, 패션, 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대한민국 광클절’ 행사는 지난 7~11일 진행된 사전행사 ‘미리보는 광클 페스타’에 5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흥행이 예고됐다.이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 행사로,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한다. 110억원 쇼핑 지원금, 경품 추첨, 특가할인 등 고물가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2~18일 행사 일주일간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구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패션은 20% 각각 신장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침구, 외투 등 겨울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지난 14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클라르하임’의 양모침구 신상품을 선보여 60분 동안 3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패션 부문에서는 ‘고요’, ‘LBL’ 등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이 인기를 끌며 캐시미어 상품 주문액이 전년 대비 70% 신장했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는 14일 ‘데렉램 10 크로스비’. ‘조르쥬레쉬’ 등 단독 브랜드 겨울패션을 선보여 150분 간 3만 세트가 판매됐다. 아울러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는 구매고객 대상 행사임에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0만명에게 쇼핑 지원금 1만원, 행사상품 구매 시 10% 적립,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대규모 물량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인기 브랜드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홈쇼핑)
- 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쇼룸 ‘LDF 하우스’…“쇼핑·관광·체험 모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최초로 면세점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를 연다.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LDF 하우스’ 오픈식을 진행한다.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참석하며,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도 참석해 리본 커팅식과 내부 투어를 함께한다.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쇼핑, 관광, 체험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명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단 목표다.서울세관의 지원과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탄생한 이 곳은 명동 메인 거리의 3층 단독 건물에 쇼핑, 관광, 고객경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와 열기구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팝업스토어와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한 달 간격으로 변경되며 11월 15일까지는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NCT DREAM의 롯데면세점 광고촬영장을 재현했고, 11월 2일부터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 글로벌 팬심을 잡을 예정이다. 2~3층에선 롯데면세점 전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볼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상품소싱 역량 및 브랜드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K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에도 힘쓸 방침이다.김주남 대표는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면세점 쇼룸으로,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 활성화와 면세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신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면세점)
- '신랑수업' 심형탁♥사야, 2세 언급→김동완, '자만추' 데이트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소개팅을 준비하며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6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 충남 부여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졌다. 김동완은 바리스타와 소개팅에 나섰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 했다.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 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심형탁은 아내가 한국에 돌아오자 첫 생일 이벤트를 겸한 여행을 떠났다. ‘한국의 미(美)’를 테마로 한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충남 부여의 고즈넉한 한옥에 숙소를 잡고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사야는 공원에 놀러온 한 가족의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더니, “아들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아들은 걱정하지 마”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다음날 심형탁은 새벽 4시부터 기상해 한국식 미역국과 일본식 팥밥을 요리, 사야 맞춤 생일상을 마련했다. 이어 “일출 보기 딱 좋은 곳이 있다”며 ‘열기구 탑승장’으로 떠났다. 열기구 탑승 전, 심형탁은 제작진에게 “열기구 위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대형 생일 현수막을 함께 볼 거다”라며 사야를 위한 깜짝 이벤트의 정체를 살짝 공개했다.하지만 열기구에 탄 심형탁은 덜덜 떨다가 도시락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고, 생일 현수막 역시 열기구에서 멀어져서 끝내 보이지 않았다. 아쉽게 이벤트에 실패한 심형 은 지상으로 내려와, 미리 만들었던 따끈한 미역국을 사야에게 건넸다. 사야는 신랑표 미역국을 맛있게 먹으며 온몸으로 감동을 표현했다.(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김동완은 바리스타 여성과의 만남 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불러 패션 조언을 구했다. 김동완은 “나는 이제 (연애 상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이 먹은 연예인에, 산전수전 다 겪고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서 “이제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직진할 열정이 많이 없다”고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김동완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로 알게 된 그녀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우연찮게 알고리즘에 뜬 분인데,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인 궁금증이 생겨서 서로 팔로우를 했다”면서 ‘바리스타’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의 만남을 귀띔했다.김우리가 골라준 옷을 입고 그녀를 만난 김동완은 “실물이 훨씬 아름답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여러 가지 설레는 대화를 나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핸드 드립 커피’ 데이트에도 돌입했다. 그녀는 커피를 내리는 김동완의 손을 잡아줘 설렘을 자아냈다.이에 김동완은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그녀는 “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미래가 차단된 느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신한카드 플랫폼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200만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통합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앱인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금융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신한카드의 작년말 통합 MAU는 1059만명 수준으로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올해 10월 현재 통합 MAU는 1210만명으로 작년말 대비 약 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신한카드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플레이는 혁신적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컨텐츠 서비스 강화 등으로 MAU가 880만을 기록, 작년말 대비 약 9.5% 증가했다.특히 신한플레이는 해외 결제 솔루션 다각화를 위해 신한플레이 앱에서 VISA·MASTER·UPI 카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결제 가능한 해외 QR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최근 삼성페이를 통한 해외 NFC 결제 서비스 등을 론칭했다. 또한 신한플레이는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소비 성향, 자산 현황 데이터에 따른 최적의 맞춤 금융 상품·서비스 추천 이외에도 신분증·인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드사 첫 코레일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SRT 예매 서비스 오픈 예정 등 스마트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신차·중고차·렌터카·리스 구매 정보, 자동차 관리, 내차고, 카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작년 대비 33% 증가한 200만이라는 성과를 냈다.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비회원에게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작년 대비 23% 성장한 130만을 기록했다.신한카드는 이를 기념해 미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플레이·신한마이카·신한카드 올댓 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첫번째 미션은 신한플레이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누르기, 두번째 미션은 신한카드 올댓의 6개 인기상품을 확인하고 가장 기대되는 상품을 찜하기, 세번째 미션은 신한마이카 내 인기있는 자동차에서 관심 차량의 별을 클릭해 노란색 별을 등록하면 완료된다.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로 행사 기간 동안 3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를, 120명에게는 GS칼텍스 5만원 주유권을, 12명에게는 올댓 히트상품인 골드카드 1.875g가 제공된다.
- "다름에 대한 의미 생각하는 직원 증가 의미 있어"[2023 W페스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양성위원회가 출범한 뒤 직원들은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고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대 현상에 대해 말할 때 ‘다르다’와 ‘틀리다’가 각각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원지영 한국GM 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사진=한국GM)원지영 한국GM(제너럴모터스) 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 의장은 오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잘 나가는 기업은 ○○○ 있다’ 세션에 참가해 토론한다.한국GM이 다양성위원회를 출범시킨 배경은 글로벌 GM이 지난 2020년 그룹 내 CDO(최고다양성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중요한 행동 양식 중 하나로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포함시키면서다.메리 바라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013년 완성차 업체 가운데 최초 여성 CEO에 오른 뒤 여성 인재 발탁에 앞장서는 등 GM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바라 CEO 취임 이후 GM 이사회는 절반 이상이 여성이고 임원의 20% 가량이 여성을 차지하는 등 여성인재 발탁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한국GM 다양성위원회는 전임 조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조금씩 사내 문화를 바꾸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특정 엔지니어를 부를 때 ‘여성 엔지니어’라고 불렀지만, 이제는 성별에 관계없이 ‘엔지니어’라고 부른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야말로 오랫동안 남성들이 주류를 이뤘던 자동차 업계에서는 큰 변화다.원 의장은 “언어가 의식을 결정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런 변화에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다”며 “GM 내 조직 문화의 변화는 직원 가족과 이들이 속한 커뮤니티 내에서 행동 양식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 베이커리’를 한국 사업장 내에 개설한 것도 다양성위원회의 성과 중 하나다. 원 의장은 “노틀담 베이커리는 다양성위원회가 적극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경험하고 포용성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던 프로젝트”라며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인식 차이의 벽을 매일매일 조금씩 허물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GM 다양성위원회는 해마다 다양성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는 점자 배우기와 임산부 체험, 장애 운전자 체험, 수화 배우기 등이 마련됐다.원 의장은 “다른 기업들과 함께 포용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나 패널 토론, 이벤트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외부 기관과 첫번째 GM 이니셔티브 크로스오버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