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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관세에 美경기 둔화 우려…환율 1460원 하회 시도[외환브리핑]
    상호관세에 美경기 둔화 우려…환율 1460원 하회 시도
    이정윤 기자 2025.03.28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5.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보합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4.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5.3원)보다는 0.6원 내렸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기 대비 연율 2.4%로 집계됐다. 잠정치 2.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이어 오는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내달 2일 상호관세 부과도 예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한국과 유럽,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은 ‘유감’을 표명한 상황이다. 이들 국가는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응조치는 내놓지 않았다.특히 이번 자동차 관세는 협상용이 아닌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을 위한 조치라 관세율이 완화되거나 특정 국가가 면제될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 힘이 실리고 있다. 무역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 경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지난주 올해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월가 주요 투자은행도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9분 기준 104.2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4 중반대에서 초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엔화는 약세지만,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위안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화 약세를 쫓아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또 월말 수급 물량에 환율 상단이 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장중 환율 레벨이 낮아진다면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 또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만큼,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예고…환율 1470원대로 상승[외환브리핑]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예고…환율 1470원대로 상승
    이정윤 기자 2025.03.27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상호관세에 앞서 자동차 관세를 발표했다. 관세 전쟁 확대 우려에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P뉴시스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6.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6.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6.3원)보다는 1.0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초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우리의 일자리와 부를 가져간 나라들에 대가를 청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다음달 2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자동차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살리겠다며 부과를 예고해 온 것이다. 품목별 관세로는 12일 발효된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이어 두 번째다. 자동차 관세까지 시행되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 전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품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 4400만달러(약 51조원)에 달한다. 전 세계 자동차 수출 규모(707억 8900만달러)의 절반(49.1%)에 육박한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도 관세에 대해 우려했다. 이날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의 간접적 영향, 2차적 영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 2%로 내리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부연했다.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면서 달러 가치는 오름세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8분 기준 104.6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한풀 꺾이며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전환이 예상되며 환율은 상승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와 외환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환율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 상호관세 경계에 달러 약세…환율 1460원 초반대로 하락[외환브리핑]
    상호관세 경계에 달러 약세…환율 1460원 초반대로 하락
    이정윤 기자 2025.03.26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초반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4월 상호관세에 대한 경계감과 미국의 심리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24일 워싱턴 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정의선 현대 자동차그룹 회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9.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63.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69.2원)보다는 5.7원 내렸다.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3월 들어 또 가파르게 꺾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전달(100.1)보다 7.2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2021년 1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낮다. 시장 예상치 94.0도 하회했다.특히 기대지수는 전월 대비 9.6포인트 하락한 65.2로 나타났다. 12년 만에 최저치로, 경기침체 예고선으로 여겨지는 80을 큰 폭으로 밑돌기도 했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사업,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나타낸다.미국 주택 판매도 시장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 67만 6000채로 전월 수정치(66만 4000채) 대비 1.8%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68만채에는 미달했다.상호관세 부과를 일주일 앞두고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시장에서는 달러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24분 기준 104.2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4 중반대에서 초반대로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로 내려왔다. 엔화는 이시바 총리가 올해 여름 있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물가 대책을 내세울 방침을 보이자 강세다.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던 발언과 맞물리면서 강세 전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위안화는 소폭 약세다.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국내 정국 혼란이 가시지 않은 현재 당분간 원화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기보다는 안전통화인 달러 매수 심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 환율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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