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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업·내집은 헛꿈” 희망 포기한 n포세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취업·내집은 헛꿈” 희망 포기한 n포세대-HUG 분양보증 독점깬다. 정부, 경쟁체제 도입 본격화-여야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교감-코로나 확진 사흘새 1000명…20%는 깜깜이 환자-[사설]정부-의료계 갈등, 코로나 위기 극복이 먼저다-[사설]과도한 코로나 정쟁화로 방역 방해 말라△줌인&-트럼프도 구워삶은 뛰어난 로비스트…팀 쿡, 관리 혁신으로 잡스 넘었다-현대硏, 올해 성장률 -0.5%로 하향…2차 경제 충격 우려-분양보증기관 추가 지정 10월 윤곽…‘서울보증’ 유력△오늘의 청년 1000명에 물었습니다.-겨우 취업해도 월급 모아선 집 사기 어려워…‘영끌’에 내몰린 청년들-청년 절반은 “현재 위치 버리고 떠나고 싶다”-코로나發 경기 악화에…43% “내 미래 불투명지고 있어”△코로나 확진자 사흘새 1000명-일주일 안에 수도권 병상 동날 판인데…의료파업까지 ‘엎친 데 덮쳐’-비수도권 신규확진 100명 육박…나흘 만에 3배 껑충-“격상 요건 안됐고, 경제 충격 커”…정부 ‘3단계 거리두기’ 고심△2차 재난지원금 갑론을박-“골목상권·소상공인에 도움돼” vs “소비진작 효과 별로 없었다”-與 “코로나 극복위해선 확장재정 문 열어둬야 ” 野 “나라빚 1000조 육박…재정건전성 지켜야”-공무원 월급 깎아 재난지원금 마련?…공직사회 부글△디지털뉴딜 발목잡는 규제-‘공공SW 대기업 제한’ 곳곳 부작용…전자정부 수출 줄고 경쟁력 뚝-“대기업 막았더니 中企 오히려 역성장…규제 풀어야 상생 가능”-과기부 “공공SW 입찰 개선책 마련 중”△정치-與 전당대회, 코로나·수해에 밀려 관심 밖…감동없는 ‘어대낙’ 어쩌나-“시진핑, 코로나 안정되면 韓 우선 방문”…‘연내’ 표현 빠져-“서민 전세→월세 내몰려 부동산 주거 사다리 붕괴”-“서울시장 경선 미스터트롯 방식 고려”-군부 힘빼는 김정은…‘선당정치’ 가속화-안철수·진중권 “文대통령, 중요 순간 행방불명”△국제-美실직확산→월세미납→대출연체 ‘악순환’…‘경제 연쇄쇼크’ 우려 커져-다급한 트럼프, 공화당 전대 형식 파괴…바이든과 차별화 나서-상반기 中게임 매출 24조원…1년새 22%↑△경제-전문가 “코로나 재확산·자산버블 우려…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7만여 곳 고용유지지원금 종료…9월 실업대란 오나-해수부, 어선에 선원 위한 복지전용 공간 구축…안전검사도 강화△금융-해외에선 선방한 은행권…상반기 순이익 1년새 20% 쑥-시각장애인 음성 OTP 발급기간 1~2일로 단축-당국 ‘AI 추천상품 손실시’ 가이드라인 만든다-우리금융 ‘한국형 뉴딜’에 5년간 10조원 ‘통 큰 지원’△산업&기업-뛰는 전기차 올라타자…배터리 소재 닥공 투자-“수출 업종 코로나 2차 쇼크, 정부 선제적 추가지원 절실”-지난해 돈 잘 번 외국계기업, 국내 투자·고용 모두 줄였다-TSMC 공격적 채용에…삼성 ‘파운드리 격차 벌어질라’ 고심-한국타이어,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 박차△산업-SKT ‘273억 투자’ 의료장비업체 나녹스, 美 나스닥 성공적 상장-카톡구매·중고거래…휴대폰 유통 거품 싹 빠진다-‘기대작’ 갤노트20 나왔는데도…휴대폰 시장 잠잠-‘40만원대 5G폰’ LG Q92, 모레 출시△소비자생활-연회장 쪼개고 뷔페 대신 도시락…돌파구 찾는 ‘호텔 웨딩-미국 진출 29년 만에 풀무원, 첫 분기 흑자-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주범, 알고 보니 IPTV?△중소기업·바이오-스탠딩좌석·오픈테이블…유한킴벌리, 6개타입 업무공간 취향따라 선택-바이오시밀리 ‘복용 편의성’ 확보 경쟁-‘에듀테크’가 가른 학습지 빅3 실적…교원만 웃었다△증권&마켓-코로나 재확산에…성장柱 다시 독주하나-美 추가부양책 전까지 코스피 기간조정 예상-횡보했던 원격 관련柱 들썩…알서포트 일주일새↑△증권-식음료 프랜차이즈 품어도 될까…알짜 매물에도 ‘신중론’-증시 고꾸라진 지난주 인버스·금펀드 웃었다-주인 바뀌면서 불확실성 높아졌는데 결국 매물로 나온 화이인베스트먼트-기술이전 바이오柱 매수땐 ‘계약금 비율’ 따져봐야△문화-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 ‘나’를 돌아보다-하늘은 왕의 영역…농본사회 영위 위해 천문학 발달△스포츠-김광현 “어릴적 꿈 이뤄…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이태희 “육아·골프 병행 힘들지만…세상 모든 아빠 위대해”-코로나19 재확산에 골프장 예약 취소 급증-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멀티골 폭발…산뜻한 출발△피플-코로나19 백신 개발되면…‘항체형성 진단키트’ 뜰 것-“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온라인 관객까지도 감사하죠”-우체국 문화전 열린다, 그림그리기·글짓기 공모-“조직 혁신해…‘포스트 코로나시대’ 뉴노멀 선도할 것”-코트라 임직원, 수해복구 성금 2050만원 전달-‘한국 재즈산실’ 야누스 지켜온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거래소,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1억원 기부 △오피니언-[목멱칼럼]美 상장 중국기업의 ‘귀향’-[전문기자 칼럼]금융위, 마이데이터 사업 공정성 찾길-[기자수첩]코로나 외면한 ‘테넷’ 변칙 상영△부동산-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잇단 신고가…지방도 ‘똘똘한 한 채’ 열풍-토지거래허가구역 은마 23억 또 올해 신고가-“내년 SOC 예산 늘려 경기 활성화 도모해야”-한화, 순천 신주거타운 첫 메이저 브랜드 ‘포레나 순천’ 분양△사회-“카페는 되고 PC방 안되고”…애매한 ‘고위험 업종’ 기준에 업주들 한숨-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 임박…秋 ‘尹총장 힘빼기’ 마침표 찍나-‘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모레 첫 공판-태풍 ‘바비’ 27일 오전 최근접,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 초강력-‘4차혁명’ AI전문교사 5000명 5년간 양성-연세대, 희망·명예퇴직 35명 ‘사상 최대’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가족돌봄비용 신청, 9월말까지 연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자 고용노동부는 휴원·휴교, 부분등교 등에 따라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비용 지원을 위한 신청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2학기 개학 이후인 9월 30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에는 1학기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앞서 4일 중랑구는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수도권 및 부산 지역과 집단 감염 지역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원격수업 전환, 학원 휴원 강력 권고 등 교육부의 후속조치에 따라 자녀 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돼서다. 아직 가족돌봄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남은 휴가를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 부분등교, 원격수업 등으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휴원, 등원중지 등으로 9월 30일까지 사용한 가족돌봄휴가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경우로 인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한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5개월 간 총 12만 7782명(18만 1712건)이 신청했다. 이중 11만 8606명에게 404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 신청자 1인당 평균 34만 1000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신청은 지원일수를 10일로 확대한 4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접수건수가 3800여건에 이르렀으나 6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1000건 이하로 줄었다. 8월에는 하루 평균 130건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다.신청인원은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장이 가장 많은 31.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순이다.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4만7338명(3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권 2만1260명(16.6%), 서울 2만476명(16.0%)이 신청했다.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빠넷 등을 찾아보거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로 연락하면 된다.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느 한 제도로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노사간 협의해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정부는 가족돌봄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임신 중 육아휴직 허용·육아휴직 분할 사용횟수 확대 등 제도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장애인과 함께 ‘감염병 대응 매뉴얼’ 만든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9월부터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지체, 청각, 시각, 발달(지적, 자폐성), 뇌병변 등 5개 장애 유형과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만들 예정이다. 메뉴얼에는 장애인이 외출, 대중교통 이용, 다중이용시설 출입, 장애인시설 이용, 귀가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한 행동요령이 알기 쉽게 설명된다.매뉴얼 제작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보조금이 7월말에 행정안전부에서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참여 인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하여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1개월 이상 실직자, 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 고용직 및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및 무급 휴직자 등도 포함한다.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매뉴얼의 특징은 장애인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예방 행동요령을 쉽게 보고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만든 점”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한 생활환경으로 인한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와 돌봄을 조금은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7월20~24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다음주(7월20~24일) 고용노동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7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용부 제공.◇주간일정△20일(월)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더불어민주당)(차관, 국회)10:20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계획 발표 브리핑(장관, 정부세종청사)13:30 고용노동 위기 대응 TF 대책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21일(화)9:1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미래통합당)(장관, 청와대)10:00 가사근로자법 관련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차관, 서울)△22일(수)8:00 일자리위원회 회의(장관, 일자리위원회)14:00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포럼(차관, 서울)△23일(목)8:00 경제중대본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9:00 고용노동 위기 대응 TF 점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1:20 갈등관리 정책협의회(차관, 정부세종청사)14:00 일하는 문화혁신 실천 선언식(장관, 서울)△24일(금)7:30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회(장·차관, 서울)14:00 대정부질문(장관, 국회)◇보도계획△19일(일)12:00 여름철, 질식사고 예방 집중점검 실시12:00 코로나19로 지친 내마음, 근로복지넷 에서 무료 상담 받으세요△20(월)10:20 안전망 강화 계획 발표15: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21일(화)10:00 가사근로자법 관련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11:30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디자인진흥원, 청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2:00 50인 미만 제조업사업장 안전관리 어렵지 않아요12:00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노원 사회적경제 통합돌봄 추진14:00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실천을 더하다△22일(수)10:00 2020년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우수사업장 시상식 개최12:00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모집공고 2차 통합 안내12:00 임금채권보장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14:00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포럼△23일(목)10:00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공공 직업교육 역할 주목14:00 일하는 문화혁신 실천 선언식14:00 VR 교육 확산위해 공공기관 앞장선다△24일(금)7:30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10:30 공단, 코이카와 손잡고 K-ODA 공동 발굴 나선다
-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상수원 수질 ‘좋음’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025년까지 관리 내에 있는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좋음’ 등급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리체계와 가상현실을 활용한 댐 안전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물 관리도 나선다.자료=한국수자원공사 제공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난 2월 말 박재현 사장이 취임 이후 마련한 수자원공사의 업무 목표와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비전인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은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말 시대에 걸맞은 물관리 혁신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먼저 수변 생태벨트 조성 등 생태가치 중심의 물 환경 개선책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이에 2025년까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좋음’ 등급 이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하천수질은 7등급으로 분류되며, ‘좋음’은 상위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이어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전 과정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30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도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음용률을 유럽 수준인 90%까지 끌어 올리고 지하수저류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맞춤형 물 공급 대책을 통해 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또 청정물에너지 확대, 에너지 저감형 정수장으로 전환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물관리에도 나선다.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를 늘리고 넷제로(Net-Zero) 정수장, 분산형 물 공급, 자연형 물관리 등 저(低) 에너지형 물 관리로 2030년까지 119만t에 이르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침이다. 넷제로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총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사용에너지와 생산에너지의 합이 ‘0’이 되는 개념이다.2030년까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댐 및 정수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서 구현해 모의시험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상수도, 물순환, 도시홍수, 물에너지 등 물 특화 기술이 총망라된 표준 플랫폼에 교통의료 등의 데이터까지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워터시티 플랫폼을 개발해 2030년까지 국내외 40개 도시로 확산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물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물 산업 혁신센터 구축 등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2030년까지 일자리 25만개 창출을 달성할 방침이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뉴노멀 시대를 맞아 환경과 생태가치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물관리로 전환하고 포용적 국민 물 복지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그린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녹색전환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물관리 스탠더드를 주도함으로써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랜드, 코로나19 의료봉사자 등에 객실 6천개 기부
- 하이원 콘도 대표사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서비스종사자와 관광취약계층 등에 객실 6000개를 기부한다.강원랜드는 관광취약계층,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는 6월과 9~11월에 걸쳐 하이원 콘도, 호텔 총 6000실 규모로 운영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종사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종사자), 소방관도 포함한다.이들에게는 호텔 또는 콘도 객실 무료 숙박과 함께 식·음료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에서 할 수 있다. 6월 내 투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11월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타인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원랜드는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에는 1262실, 2019년에는 4032실을 기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6억760여만원 상당이다.
- ‘5G+실무위’, 영상으로 개최..국방부·교육부 첫 참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출처: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2019년 4월 8일, 관계부처 합동)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2019년 4월3일) 이후 민·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5대 5G+ 핵심서비스 등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19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분야에 5G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기존 10개 부처 외 국방부, 교육부가 추가로 참여했다.실무위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12개 부처)인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 교육부가 참여한다.민간위원으로는 김윤 SKT AIX센터장,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 이상민 LGU+ FC부문장, 김기원 삼성전자 전무, 김형정 LG전자 전무, 김광수 우리넷 대표, 김보은 라온텍 대표, 최혁 인포마크 대표, 이성진 이노뎁 대표, 임혁 엔스퀘어 대표, 장경희 5G포럼 교통융합위원장,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박성용 쿨클라우드 대표, 전우열 벤타 VR 대표, 박창진 캔랩 대표, 황종성 국가시범도시(부산)MP, 정재승 국가시범도시(세종)MP, 장혁재 연세대의료원 의료정보실장 등이다.비공개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부의 ‘5G+ 전략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안)’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5G+ 핵심서비스 추진계획(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산업분야별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5G 시장의 조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의 실행을 가속할 계획이다.실무위원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한지도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일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계부처,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5G+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맞나요?"…상담센터 전국 8곳 운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상담센터를 전국 8개소로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시행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서울과 대전지역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를 시범운영해왔다.센터에는 피해자들이 본인이 입은 피해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실제 법적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에서 민간의 상담역량을 활용해 심리상담부터 법률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시행 이후 2월말 현재 2906건의 진정 사건이 접수됐다. 이중 사건이 종결된 것은 2260건으로, △개선 지도 380건 △검찰 송치 17건 △취하 1093건 △기타 770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6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직장내 괴롭힘 사건 중 폭언이 1431건(4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인사 799건(27.5%), 따돌림·험담 379건(13%), 업무미부여 98건(3.4%), 강요 88건(3%), 차별 69건(2.4%), 폭행 58건(2%), 감시 35건(1.2%) 순(복수응답)이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상시 10명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내용을 넣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회사 내 처리·조사 절차·징계 규정 등을 마련해 취업규칙에 담아야 한다. 만약 사업주가 피해자의 피해 신고를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하면 법 위반이다. 해고를 포함해 불이익을 주면 사용자는 관련 조사를 통해 형사처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직장 내 상담센터는 △서울·강원 2곳 △인천·경기북부 △경기남부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8곳에서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6시에 운영된다. 고용부는 상담센터 8곳의 전화번호를 통합한 대표 번호를 개설해 피해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에서 전화상담·방문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은 전화로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전화상담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상담은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ment Assistance Program)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직장 내 괴롭힘, 스트레스 등 근로자의 직장 생활을 방해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근로복지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