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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32건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4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업·내집은 헛꿈” 희망 포기한 n포세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취업·내집은 헛꿈” 희망 포기한 n포세대-HUG 분양보증 독점깬다. 정부, 경쟁체제 도입 본격화-여야 ‘2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교감-코로나 확진 사흘새 1000명…20%는 깜깜이 환자-[사설]정부-의료계 갈등, 코로나 위기 극복이 먼저다-[사설]과도한 코로나 정쟁화로 방역 방해 말라△줌인&-트럼프도 구워삶은 뛰어난 로비스트…팀 쿡, 관리 혁신으로 잡스 넘었다-현대硏, 올해 성장률 -0.5%로 하향…2차 경제 충격 우려-분양보증기관 추가 지정 10월 윤곽…‘서울보증’ 유력△오늘의 청년 1000명에 물었습니다.-겨우 취업해도 월급 모아선 집 사기 어려워…‘영끌’에 내몰린 청년들-청년 절반은 “현재 위치 버리고 떠나고 싶다”-코로나發 경기 악화에…43% “내 미래 불투명지고 있어”△코로나 확진자 사흘새 1000명-일주일 안에 수도권 병상 동날 판인데…의료파업까지 ‘엎친 데 덮쳐’-비수도권 신규확진 100명 육박…나흘 만에 3배 껑충-“격상 요건 안됐고, 경제 충격 커”…정부 ‘3단계 거리두기’ 고심△2차 재난지원금 갑론을박-“골목상권·소상공인에 도움돼” vs “소비진작 효과 별로 없었다”-與 “코로나 극복위해선 확장재정 문 열어둬야 ” 野 “나라빚 1000조 육박…재정건전성 지켜야”-공무원 월급 깎아 재난지원금 마련?…공직사회 부글△디지털뉴딜 발목잡는 규제-‘공공SW 대기업 제한’ 곳곳 부작용…전자정부 수출 줄고 경쟁력 뚝-“대기업 막았더니 中企 오히려 역성장…규제 풀어야 상생 가능”-과기부 “공공SW 입찰 개선책 마련 중”△정치-與 전당대회, 코로나·수해에 밀려 관심 밖…감동없는 ‘어대낙’ 어쩌나-“시진핑, 코로나 안정되면 韓 우선 방문”…‘연내’ 표현 빠져-“서민 전세→월세 내몰려 부동산 주거 사다리 붕괴”-“서울시장 경선 미스터트롯 방식 고려”-군부 힘빼는 김정은…‘선당정치’ 가속화-안철수·진중권 “文대통령, 중요 순간 행방불명”△국제-美실직확산→월세미납→대출연체 ‘악순환’…‘경제 연쇄쇼크’ 우려 커져-다급한 트럼프, 공화당 전대 형식 파괴…바이든과 차별화 나서-상반기 中게임 매출 24조원…1년새 22%↑△경제-전문가 “코로나 재확산·자산버블 우려…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7만여 곳 고용유지지원금 종료…9월 실업대란 오나-해수부, 어선에 선원 위한 복지전용 공간 구축…안전검사도 강화△금융-해외에선 선방한 은행권…상반기 순이익 1년새 20% 쑥-시각장애인 음성 OTP 발급기간 1~2일로 단축-당국 ‘AI 추천상품 손실시’ 가이드라인 만든다-우리금융 ‘한국형 뉴딜’에 5년간 10조원 ‘통 큰 지원’△산업&기업-뛰는 전기차 올라타자…배터리 소재 닥공 투자-“수출 업종 코로나 2차 쇼크, 정부 선제적 추가지원 절실”-지난해 돈 잘 번 외국계기업, 국내 투자·고용 모두 줄였다-TSMC 공격적 채용에…삼성 ‘파운드리 격차 벌어질라’ 고심-한국타이어,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 박차△산업-SKT ‘273억 투자’ 의료장비업체 나녹스, 美 나스닥 성공적 상장-카톡구매·중고거래…휴대폰 유통 거품 싹 빠진다-‘기대작’ 갤노트20 나왔는데도…휴대폰 시장 잠잠-‘40만원대 5G폰’ LG Q92, 모레 출시△소비자생활-연회장 쪼개고 뷔페 대신 도시락…돌파구 찾는 ‘호텔 웨딩-미국 진출 29년 만에 풀무원, 첫 분기 흑자-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주범, 알고 보니 IPTV?△중소기업·바이오-스탠딩좌석·오픈테이블…유한킴벌리, 6개타입 업무공간 취향따라 선택-바이오시밀리 ‘복용 편의성’ 확보 경쟁-‘에듀테크’가 가른 학습지 빅3 실적…교원만 웃었다△증권&마켓-코로나 재확산에…성장柱 다시 독주하나-美 추가부양책 전까지 코스피 기간조정 예상-횡보했던 원격 관련柱 들썩…알서포트 일주일새↑△증권-식음료 프랜차이즈 품어도 될까…알짜 매물에도 ‘신중론’-증시 고꾸라진 지난주 인버스·금펀드 웃었다-주인 바뀌면서 불확실성 높아졌는데 결국 매물로 나온 화이인베스트먼트-기술이전 바이오柱 매수땐 ‘계약금 비율’ 따져봐야△문화-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 ‘나’를 돌아보다-하늘은 왕의 영역…농본사회 영위 위해 천문학 발달△스포츠-김광현 “어릴적 꿈 이뤄…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이태희 “육아·골프 병행 힘들지만…세상 모든 아빠 위대해”-코로나19 재확산에 골프장 예약 취소 급증-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멀티골 폭발…산뜻한 출발△피플-코로나19 백신 개발되면…‘항체형성 진단키트’ 뜰 것-“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온라인 관객까지도 감사하죠”-우체국 문화전 열린다, 그림그리기·글짓기 공모-“조직 혁신해…‘포스트 코로나시대’ 뉴노멀 선도할 것”-코트라 임직원, 수해복구 성금 2050만원 전달-‘한국 재즈산실’ 야누스 지켜온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거래소, 집중호우 피해 이웃에 1억원 기부 △오피니언-[목멱칼럼]美 상장 중국기업의 ‘귀향’-[전문기자 칼럼]금융위, 마이데이터 사업 공정성 찾길-[기자수첩]코로나 외면한 ‘테넷’ 변칙 상영△부동산-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잇단 신고가…지방도 ‘똘똘한 한 채’ 열풍-토지거래허가구역 은마 23억 또 올해 신고가-“내년 SOC 예산 늘려 경기 활성화 도모해야”-한화, 순천 신주거타운 첫 메이저 브랜드 ‘포레나 순천’ 분양△사회-“카페는 되고 PC방 안되고”…애매한 ‘고위험 업종’ 기준에 업주들 한숨-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 임박…秋 ‘尹총장 힘빼기’ 마침표 찍나-‘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모레 첫 공판-태풍 ‘바비’ 27일 오전 최근접,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 초강력-‘4차혁명’ AI전문교사 5000명 5년간 양성-연세대, 희망·명예퇴직 35명 ‘사상 최대’
2020.08.23 I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가족돌봄비용 신청, 9월말까지 연장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가족돌봄비용 신청, 9월말까지 연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자 고용노동부는 휴원·휴교, 부분등교 등에 따라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비용 지원을 위한 신청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2학기 개학 이후인 9월 30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에는 1학기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앞서 4일 중랑구는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수도권 및 부산 지역과 집단 감염 지역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원격수업 전환, 학원 휴원 강력 권고 등 교육부의 후속조치에 따라 자녀 돌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돼서다. 아직 가족돌봄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남은 휴가를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2학기 개학 이후 9월 30일까지 부분등교, 원격수업 등으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휴원, 등원중지 등으로 9월 30일까지 사용한 가족돌봄휴가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경우로 인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한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5개월 간 총 12만 7782명(18만 1712건)이 신청했다. 이중 11만 8606명에게 404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 신청자 1인당 평균 34만 1000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신청은 지원일수를 10일로 확대한 4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접수건수가 3800여건에 이르렀으나 6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1000건 이하로 줄었다. 8월에는 하루 평균 130건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다.신청인원은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장이 가장 많은 31.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순이다.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4만7338명(3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권 2만1260명(16.6%), 서울 2만476명(16.0%)이 신청했다.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빠넷 등을 찾아보거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로 연락하면 된다.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느 한 제도로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노사간 협의해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정부는 가족돌봄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임신 중 육아휴직 허용·육아휴직 분할 사용횟수 확대 등 제도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23 I 김소연 기자
수족관 돌고래 학대 사라지나…해수부·동물단체 협의 추진
  • 수족관 돌고래 학대 사라지나…해수부·동물단체 협의 추진
  • 핫핑크돌핀스, 카라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지난해 7월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벨루가’ 폐사에 대한 한화 측의 책임과 남은 벨루가의 방류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부가 수족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 찾기에 나선다.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업계, 시민단체와 수족관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수족관 동물 복지 향상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그동안 아쿠아리움 등의 수족관 속 동물들에 대한 학대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활동 반경이 넓은 수중 동물들을 좁은 수족관에 가두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사실상 학대라는 비판이었다. 실제 수족관에 갇혀 지낸 돌고래들의 폐사는 종종 발생하며 동물단체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동물단체들은 이들 고래들에 대한 자연방류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이 같은 동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10월 벨루가(흰돌고래)의 자연 방류를 결정하고, 전문가들과 동물단체가 참여한 ‘방류 기술위원회’ 구성해 자연방류를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다.다음은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보도계획△17일(월)11:00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11:00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최초 종합해양조사 완수11:00 수족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 찾기 나선다11:00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11:00 2020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채용△18일(화)11:00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 시행11:00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 시행신항만건설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수산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해운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19일(수)06:00 해기사 현장실습생 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지침 제정11:00 해수욕장 이용현황 등 관련 정보11:00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 법률 시행△20일(목)11:00 ‘20년 7월 전국항만 물동량 처리실적제8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개최 결과
2020.08.15 I 한광범 기자
서울시, 장애인과 함께 ‘감염병 대응 매뉴얼’ 만든다
  • 서울시, 장애인과 함께 ‘감염병 대응 매뉴얼’ 만든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9월부터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지체, 청각, 시각, 발달(지적, 자폐성), 뇌병변 등 5개 장애 유형과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만들 예정이다. 메뉴얼에는 장애인이 외출, 대중교통 이용, 다중이용시설 출입, 장애인시설 이용, 귀가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한 행동요령이 알기 쉽게 설명된다.매뉴얼 제작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보조금이 7월말에 행정안전부에서 확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참여 인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하여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1개월 이상 실직자, 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 고용직 및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및 무급 휴직자 등도 포함한다.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매뉴얼의 특징은 장애인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예방 행동요령을 쉽게 보고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만든 점”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한 생활환경으로 인한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와 돌봄을 조금은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8.13 I 김기덕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7월20~24일)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7월20~24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다음주(7월20~24일) 고용노동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7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용부 제공.◇주간일정△20일(월)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더불어민주당)(차관, 국회)10:20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계획 발표 브리핑(장관, 정부세종청사)13:30 고용노동 위기 대응 TF 대책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21일(화)9:1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미래통합당)(장관, 청와대)10:00 가사근로자법 관련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차관, 서울)△22일(수)8:00 일자리위원회 회의(장관, 일자리위원회)14:00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포럼(차관, 서울)△23일(목)8:00 경제중대본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9:00 고용노동 위기 대응 TF 점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11:20 갈등관리 정책협의회(차관, 정부세종청사)14:00 일하는 문화혁신 실천 선언식(장관, 서울)△24일(금)7:30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회(장·차관, 서울)14:00 대정부질문(장관, 국회)◇보도계획△19일(일)12:00 여름철, 질식사고 예방 집중점검 실시12:00 코로나19로 지친 내마음, 근로복지넷 에서 무료 상담 받으세요△20(월)10:20 안전망 강화 계획 발표15: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21일(화)10:00 가사근로자법 관련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11:30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디자인진흥원, 청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12:00 50인 미만 제조업사업장 안전관리 어렵지 않아요12:00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노원 사회적경제 통합돌봄 추진14:00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실천을 더하다△22일(수)10:00 2020년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우수사업장 시상식 개최12:00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모집공고 2차 통합 안내12:00 임금채권보장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14:00 재택·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포럼△23일(목)10:00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공공 직업교육 역할 주목14:00 일하는 문화혁신 실천 선언식14:00 VR 교육 확산위해 공공기관 앞장선다△24일(금)7:30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10:30 공단, 코이카와 손잡고 K-ODA 공동 발굴 나선다
2020.07.18 I 김소연 기자
유통 인재 키운다… 롯데쇼핑,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 개소
  • 유통 인재 키운다… 롯데쇼핑,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 개소
  •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해외 유통시설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쇼핑은 오는 17일부터 청년 취업을 돕는 유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취약계층 취업준비생에게 실무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획했다. 해당 아카데미는 롯데쇼핑과 롯데장학재단,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운영은 롯데쇼핑HQ에서 맡는다. 롯데쇼핑HQ는 기획전략본부, 지원본부, 재무총괄본부 등 롯데쇼핑 각 사업부에 포진되어 있던 스텝 인력을 한데 모은 조직으로 지난 1월 신설했다.롯데의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과정으로 유통 전문가 수업을 진행한다.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교육 △유명 스타트업 대표 및 저자 특강 △유통 본사와 물류센터, 점포 견학 △희망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선진 유통사 견학과 취업컨설팅, 멘토링이 병행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취업사관 아카데미는 지난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마트의 청년지원사업으로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롯데쇼핑 차원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롯데계열사에서 실습이 가능해졌다. 이를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과정에 지난해보다 확대된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사회복지포털 복지넷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IC-PBL센터 그리고 롯데 드림 메이커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했다. 고교 및 대학교 졸업생 포함, 2021년도 졸업예정자로서 취약계층에게는 우대 가점이 주어졌다. 교육생을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로 명명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포함한 취업준비생들이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사전에 갖춰 ‘내 꿈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희망의 의미가 들어있다. 지난해 1기에는 60명이, 올해 2기에는 105명이 선발됐다. 1기 교육생 중 50%에 해당하는 30명은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에 성공한 1기 드림 메이커스 유재호(남·26)씨는 “다양한 민관 취업 지원사업 중 가장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롯데쇼핑HQ와 롯데장학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 유통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2기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선발된 2기 교육생 105명 중 15명만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국장,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 참석해 환영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020.07.16 I 김무연 기자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상수원 수질 ‘좋음’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
  •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상수원 수질 ‘좋음’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025년까지 관리 내에 있는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좋음’ 등급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리체계와 가상현실을 활용한 댐 안전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물 관리도 나선다.자료=한국수자원공사 제공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난 2월 말 박재현 사장이 취임 이후 마련한 수자원공사의 업무 목표와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비전인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은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말 시대에 걸맞은 물관리 혁신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먼저 수변 생태벨트 조성 등 생태가치 중심의 물 환경 개선책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이에 2025년까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상수원의 수질을 ‘좋음’ 등급 이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하천수질은 7등급으로 분류되며, ‘좋음’은 상위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이어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전 과정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30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도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의 음용률을 유럽 수준인 90%까지 끌어 올리고 지하수저류지 등 취약지역 대상 맞춤형 물 공급 대책을 통해 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또 청정물에너지 확대, 에너지 저감형 정수장으로 전환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물관리에도 나선다.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를 늘리고 넷제로(Net-Zero) 정수장, 분산형 물 공급, 자연형 물관리 등 저(低) 에너지형 물 관리로 2030년까지 119만t에 이르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침이다. 넷제로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총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사용에너지와 생산에너지의 합이 ‘0’이 되는 개념이다.2030년까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댐 및 정수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서 구현해 모의시험한 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상수도, 물순환, 도시홍수, 물에너지 등 물 특화 기술이 총망라된 표준 플랫폼에 교통의료 등의 데이터까지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워터시티 플랫폼을 개발해 2030년까지 국내외 40개 도시로 확산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물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물 산업 혁신센터 구축 등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2030년까지 일자리 25만개 창출을 달성할 방침이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뉴노멀 시대를 맞아 환경과 생태가치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물관리로 전환하고 포용적 국민 물 복지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그린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녹색전환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물관리 스탠더드를 주도함으로써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7.14 I 최정훈 기자
직업훈련 참여 특고·폐업 자영업자, 생계비 2000만원까지 대부
  • 직업훈련 참여 특고·폐업 자영업자, 생계비 2000만원까지 대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앞으로 3주 이상 직업훈련을 받은 무급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휴·폐업 자영업자도 생계비 대부를 받을 수 있다.8일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에 참여하면서 일정 소득 요건에 맞는 실업자 등에게 연리 1% 생계비 대부를 하는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제도를 이번달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취약계층이 생계비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 이·전직할 수 있도록 장기·저리로 생계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2009년 최초 시행 이후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실업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 7092명이 지원받았고, 평균 지원액은 535만원이었다.서울 명동의 한 가게 앞에 부착된 임시휴업 안내문. 연합뉴스 제공.고용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생계비 대부 제도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을 무급휴직자나 산재보험에 가입된 특고,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자영업자까지 확대해 생계 걱정 없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용부는 올해 말까지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소득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소득요건을 가구원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고용위기지역 및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대부 한도도 월 200만원(1인당 총 1000만원)에서 월 300만원(1인당 총 2000만원)까지 확대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고용위기지역 및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1인당 총 3000만원까지 대부를 받을 수 있다. 대부기간도 늘렸다. 기존에는 훈련기간 동안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신속한 취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훈련종료 후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근로복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근로복지공단 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업 훈련 사실과 적격여부를 판단해 신용보증이 이루어지면 월 단위로 대부가 실시된다. 생계비 대부 신청 및 대부 절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근로복지공단 전화상담실에서 문의할 수 있다. 김민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약 963억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이 통과해 지원 대상이 1만8000명 확대됐다”며 “실업·휴직·폐업한 분들이 생계부담 없이 직업훈련에 참여해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8 I 김소연 기자
"마스크 쓰라"는 기사 폭행하는 '정신나간 승객들'
  • [사사건건]"마스크 쓰라"는 기사 폭행하는 '정신나간 승객들'
  • 이데일리 사건팀은 한 주 동안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소개하고 기사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는 ‘사사건건’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정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운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버스·택시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까지 하는 승객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경찰은 기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승객은 엄중 대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주 키워드는 △마스크 착용 권유 버스기사 잇단 폭행 △대학 등록금 반환 논의 급물살 △잔혹한 동물학대 범죄 잇달아 등입니다.◇마스크 쓰라는 버스기사 폭행 사고 잇달아마스크를 쓰고 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은 기사의 특정 표현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사진=뉴시스)지난 15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버스 기사의 수차례 하차 요구에도 내리지 않고 30분간 승강이를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첫 사례입니다. 이 승객은 계속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버티자 기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던 것입니다. 지난 18일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타려다가 제지당하자 심지어 버스기사의 목을 물어뜯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구에서 마스크를 착요앟지 않고 마을버스를 탑승하려던 이 승객은 도망가려던 자신을 붙잡는 버스기사의 목을 물어뜯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데요,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것은 처음입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연이어 터지자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해당 조치 이후 승객과 기사 간 승강이가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경찰은 기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상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에서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8일 기자 간담회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이 중요하다”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는데도 시비가 일어나면 폭행이나 운행 방해 등 관련법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학습권 침해” 대학교 등록금 반환 논의 급물살연세대 총학생회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등록금 반환 등을 위한 연세인 총궐기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건국대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보상 차원에서 등록금 감면 결정을 대학 최초로 발표했는데요. 건국대에서 등록금 환불이 이뤄지면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32개 대학 학생회를 주축으로 각 대학과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대학 긴급지원 명목의 증액을 추진하면서 등록금 반환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다만 정부는 대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대학이 먼저 등록금 환급이나 감면을 결정하면 차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 유력해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교육부는 이를 위해 대학 재정 여력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 재정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학교육이 정상화되도록 재정·학사지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잇단 동물학대 사건…“경각심 필요”최근 관악구에서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난곡동에서 복부가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사진 왼쪽). 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에 따르면 앞서 3월에도 길고양이가 불에 그을리고 가죽이 벗겨진 채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다가 숨을 거뒀다(사진 오른쪽).(사진=제보자 제공)최근 동물학대 사건이 잇따라 사회적 공분을 사며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 2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관악구 난곡동 한 복지관 인근에서 임신한 고양이의 복부가 훼손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같은 달 30일에는 관악구 신사동에서 오른쪽 뒷다리가 훼손된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서도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 주차장 일대에서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고 12일에는 서울 종로구 동묘시장에서 길고양이를 붙잡아 쇠꼬챙이로 찌르는 등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최근 동물학대범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동물학대범죄에 실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고양이 ‘자두’를 바닥에 내리치는 등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정모(40)씨에게 1·2심 재판부는 모두 징역 6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 주택가에서 주인과 산책을 나왔다가 길을 잃은 반려견 ‘토순이’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모(28)씨도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8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동물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지만, 일차적으로 범인이 잡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물학대 전력을 가진 살인자들이 ‘어렸을 때도 잔인했다’고 소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충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로 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6.20 I 정병묵 기자
강원랜드, 코로나19 의료봉사자 등에 객실 6천개 기부
  • 강원랜드, 코로나19 의료봉사자 등에 객실 6천개 기부
  • 하이원 콘도 대표사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서비스종사자와 관광취약계층 등에 객실 6000개를 기부한다.강원랜드는 관광취약계층,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는 6월과 9~11월에 걸쳐 하이원 콘도, 호텔 총 6000실 규모로 운영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종사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종사자), 소방관도 포함한다.이들에게는 호텔 또는 콘도 객실 무료 숙박과 함께 식·음료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에서 할 수 있다. 6월 내 투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11월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타인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원랜드는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에는 1262실, 2019년에는 4032실을 기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6억760여만원 상당이다.
2020.06.01 I 강경록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거 29명 방출
  •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거 29명 방출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29명을 방출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29명을 방출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1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은 어제 총 29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를 퇴출했다”며 “남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겐 6월까지 임금과 복지 혜택을 보장했다”고 보도했다.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 개막이 늦춰지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분이 불안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이 같은 피해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토론토 역시 재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마이너리거 29명을 방출하게 됐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최근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 지급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고통 분담에 나선 팀도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8월까지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임금 지급을 약속했다.마이너리그 선수들의 퇴출을 막기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직접 나서는 경유도 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데이비스 프라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최근 사비를 털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추신수는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약 123만원) 씩의 생계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31 I 임정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공정거래위원회 <전보> ◇과장급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관 과장 김호철 ○법무부 <신규임용> ◇검사 △서울동부지검 김수진 김진혁 유승재 권예슬 △서울남부지검 유재덕 이지은 정연우 최종환 권태환 △서울북부지검 김민호 이리원 이현민 박은혜 △서울서부지검 김정호 △의정부지검 석초롱 김나경 정용진 △고양지청 김민정 강송훈 윤가희 임영하 김성수 △인천지검 김윤정 백희진 김지윤 손은선 △부천지청 정재인 유재승 △수원지검 최인혁 임현진 신수민 공도운 안주원 △성남지청 김현지 김지훈 박소영 △안산지청 류범선 이혜진 △안양지청 조진희 채원재 △대전지검 박자영 △천안지청 홍준현 임지혜 박소미 안도은 박보경 △청주지검 정한균 김동욱 신혜원 △대구서부지청 윤지훈 김도환 김소연 이하은 △부산지검 하경준 문승기 정아름 우경진 △부산동부지청 강상혁 황수이 권은비 △부산서부지청 박세미 △울산지검 박준웅 △창원지검 공민진 정하은 △광주지검 김힘찬 서세영 장정윤 송혜경 △순천지청 전인수 △제주지검 박지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김호철 ○보건복지부 <전보> ◇과장급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송민종 ○기상청 <임용> ◇고위공무원단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정관영 <승진> ◇3급 △운영지원과장 정해정 △지진화산감시과 이호만 <전보> ◇4급 △예보정책과장 김용진 △수문기상팀장 최재천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조경숙 △청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신언성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분석과장 김영화 ○경북 영양군 <승진> ◇5급 △기획예산과 김태겸 △총무과 김초한 △종합민원과 김재환 △건설안전과 김경기 △건설안전과 임우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보> ◇1급 △건설본부 설계실장 이계승 △시설본부 자산운영단장 박진현 △영남본부장 송광열 △강원본부장 신형하 △수도권본부장 김용두○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보임> △기업지원본부장 이명근 △동반성장본부장 박문규 △경영지원본부장 강구현 <전보> △글로벌본부장 겸직 최경렬 △증권결제본부장 배혁찬 △자산운용지원본부장 고창섭 ◇부장 <보임> △증권예탁부장 이청우 △전산센터구축추진단장 이상섭 △채권등록부장 우현순 △펀드사무관리부장 박영란 △의결권서비스부장 이재철 △증권대차부장 이진일 △경영관리부장 이상범 △홍보부장 김민수 △벤처넷구축추진단장 이형근 △총무부장 김종욱 △펀드업무부장 김용창 △글로벌기획부장 권의진 <전보> △전략기획부장 윤관식 △증권대행부장 강승철 △연구개발부장 조성일 △IT기획부장 류상요 △IT리스크관리부장 유장상 △IT서비스2부장 조영빈 △IT서비스1부장 김상곤 △증권담보부장 박선혜 △리스크관리부장 유춘화 △글로벌서비스부장 조광연 △재무회계부장 김종현 △사회적가치추진단장 김승일 △인사부장 김정민 △감사부장 정성철 △인사부 수석조사역 정종문 △대전지원장 김홍진 △증권정보부장 김명진 △전자등록업무부장 최정철 △자산운용지원부장 권주화 △혁신기업지원부장 김재웅 ◇팀장 <보임> △조직문화재정립추진반장 조동우 △글로벌서비스부 글로벌정보관리팀장 김수정 △혁신기업지원부 혁신창업지원팀장 강신규 △사회적가치추진단 선임조사역 이호형 △IT리스크관리부 IT리스크관리팀장 김형욱 △벤처넷구축추진단 선임전산역 정성욱 △IT서비스1부 결제서비스팀장 박선욱 △전산센터구축추진단 선임전산역 김민지 △채권등록부 채권등록2팀장 이장순 △인사부 노사협력팀장 김정철 △재무회계부 업무자금팀장 라지숙 △채권등록부 채권권리팀장 장명수 △주식·파생등록부 주식등록팀장 한송이 △청산결제부 청산결제기획팀장 최종헌 △증권대행부 대행업무팀장 성낙수 △글로벌기획부 글로벌지원팀장 윤정민 △인사부 인사팀장 박세규 △부산업무센터팀장 권구철 △증권정보부 정보기획팀장 홍석영 △광주지원 전주고객지원센터 선임조사역 김홍필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사업팀장 김훈 △총무부 직원행복팀장 손태순 △경영관리부 경영관리팀장 이혜준 △증권담보부 증권담보관리팀장 최극진 <전보> △리스크관리부 리스크통제팀장 최순돈 △전자등록업무부 전자등록총괄팀장 주정돈 △인사부 인재육성팀장 김상규 △경영관리부 성과관리팀장 우종하 △벤처넷구축추진단 선임조사역 서명완 △연구개발부 조사연구센터팀장 김승현 △자산운용지원부 외국펀드지원팀장 장준우 △리스크관리부 법무팀장 이정욱 △연구개발부 IT혁신기술팀장 신우철 △IT리스크관리부 IT보안팀장 권용현 △IT서비스2부 계좌서비스팀장 원유신 △IT서비스1부 자산운용·글로벌서비스팀장 김화진 △IT서비스1부 경영지원서비스팀장 김만식 △IT서비스2부 전자등록서비스팀장 최용준 △감사부 선임검사역 전상혁 △전산센터구축추진단 선임전산역 장영민 △IT기획부 비즈니스지원팀장 이수천 △IT기획부 IT기획팀장 손영일 △IT리스크관리부 네트워크관리팀장 박시형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장 최흥규 △증권대행부 대행컨설팅팀장 손준혁 △리스크관리부 컴플라이언스팀장 이정한 △증권대차부 증권대차기획팀장 이동성 △의결권서비스부 전자투표팀장 이성용 △인사부 선임조사역 이용준 △연구개발부 신사업개발팀장 성보경 △증권담보부 Repo팀장 오종옥 △인사부 선임조사역 이재호 △채권등록부 회사채관리팀장 고정재 △비서실 선임비서역 임창균 △글로벌기획부 글로벌기획팀장 전일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협력팀장 이준우 △전략기획부 전략기획팀장 고흥석 △자산운용지원부 연금지원팀장 신해동 △총무부 총무2팀장 유종기 △증권대행부 명의개서팀장 박인선 △자산운용지원부 자산운용기획팀장 강경필 △증권대차부 주식대차팀장 여상현 △증권정보부 정보관리팀장 채양기 △인사부 선임조사역 이석우 △글로벌기획부 글로벌금융팀장 이성하 △총무부 총무1팀장 이정남 △사회적가치추진단 선임조사역 심재산 △연구개발부 선임전산역 박성웅 △홍보부 홍보1팀장 최항진 △총무부 일산센터매각추진전담반장 성호진○NH투자증권 <승진> ◇전무 △Advisory솔루션총괄 김정호 ◇상무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양천우 △경영지원본부장 심기필 △투자금융본부장 김연수 ○부산대 △기획처 캠퍼스기획과장 김두찬 △사무국 총무과 비서실장 김재식 △R&D미래전략본부 R&D미래전략실장 박경화 ○한국광고총연합회 △사무국장 박대홍 ○KBS미디어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충○KBS 아트비전 △이사 정지영○오늘경제 △편집국부국장 최봉석
2020.05.11 I 박순엽 기자
코로나19에 가족돌봄비용 8만3000명에게 271억원 긴급지원
  • 코로나19에 가족돌봄비용 8만3000명에게 271억원 긴급지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모든 보육시설과 유치원,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한 학부모가 9만만8000명을 넘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까지 8만 3000명에게 가족돌봄 비용 긴급지원금으로 271억원을 지급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다음 주 등교 개학을 앞둔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방문, 실시간 온라인 수업 중인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10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달간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고용부에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급을 신청한 노동자는 총 9만81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8만3776명에게 지원금 271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 신청자 1인당 평균 32만3000원을 지급했다.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노동가 가족 및 자녀를 단기간 돌볼 필요가 있는 경우 하루 단위로 쪼개 최장 10일간 무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는 무급이지만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남녀고용평등법상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노동자에게 가족돌봄휴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나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노동자는 휴원·휴교 등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해진 경우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고용부에 비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는 노동자 1인당 최대 25만원(최대 5일)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개학이 계속 미뤄지자 정부는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최대 10일)까지 확대했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는 등교 개학일인 오는 20일 전까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자녀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따로 정하는 개학일 전까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신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하루 평균 3100건씩 접수되다가, 정부가 지원 일수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 이후 하루 평균 접수건수가 3800건으로 증가했다.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10인 미만 사업장의 신청 인원이 가장 많았다. 8일 기준 10인 미만 신청자는 36.5%(3만5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0~29인(1만4167명) △30~99인(1만251명) △100~299인(7944명) △300인이상(2만9564명) △미확인(347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64%, 남성이 3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3만6446명(37.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권 1만6583명(16.9%), 서울 1만5537명(15.8%)이 신청했다. 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빠넷 등을 찾아보면 된다. 또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온라인 개학 기간 중에도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하니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향후 등교 개학 이후에도 교육부의 ‘등교수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 등으로 등교하지 못한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0 I 김소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보 <국장급>△포항지진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장 권용식 △4·16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및희생자추모사업지원단장 이성춘 △정무기획비서관 김중한 △정무협력비서관 정기열 <과·팀장급>△포항지진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진상조사지원팀장 이해정 △시민사회협력행정관 이신혜 ○공정거래위원회 ◇ 승진 <과장급>△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피계림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기성 ◇전보 <과장급>△내부거래감시과장 김근성 △부당지원감시과장 이상협 △특수거래과장 류용래 △지식산업감시과장 김성근 △국제카르텔과장 한용호 △제조하도급개선과장 장혜림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서창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국장급>△정보통신산업정책관 오상진 ○보건복지부 ◇전보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재란 △질병정책과장 송준헌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김기남 <서기관>△혁신행정담당관 이선영 △보험약제과장 양윤석 △의료보장관리과장 공인식 △해외의료총괄과장 남점순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 △장애인서비스과장 김일열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신행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교육부 △경상북도 부교육감 송기동 △국가교육회의 파견 이해숙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천범산 ○행정안전부 ◇승진 <실장급>△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국장급>△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여중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이창규 ◇전보 <실장급>△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박성호 <국장급>△대변인 최병관 <과장급>△법무담당관 박성민 △재정협력과장 이현정 △공기업정책과장 박정주 ○국방부 ◇승진 <부이사관>△군무원정책과장 김공현 △정책홍보담당관 박남희 <서기관>△기획관리관실 이종호 △정보화기획관실 이록희 △정책기획관실 이승배 △국제정책관실 한승희 △인사기획관실 구형모 △군수관리관실 안유진 △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조하민 <기술서기관>△감사관실 윤길준 △대북정책관실 심천수 ○중소벤처기업부 ◇전보 <과장급>△재기지원과장 이종택 ○한화손해보험 ◇전보 <임원>△전략기획실장 정진택 △경영지원실장 장창섭 △업무지원실장 강창완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기업보험부문장 김영준 △리스크관리팀장 김승균 △개인영업기획팀장 우용호 △영남지역본부장 이선기 △소비자보호팀장 김희갑 △연수원장 정의봉 △감사팀장 하진안 <팀장·본부장>△인사팀장 서익준 △기획관리팀장 이명균 △중부지역본부장 이명수 △GA영업본부장 하헌용 △선임계리사 박형준 <부서장>△OKR추진파트장 설인수 △보험수리파트장 김용철 △투융자지원파트장 허우령 △증권운용파트장 홍지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정일교 △수도장기보상부장 홍성도 △중부장기보상부장 양석모 △영남장기보상부장 김인기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손철호 △서울보상부장 이기남 △중부보상부장 유창렬 △영남보상부장 이석양 △교차영업지원파트장 권창순 △영업교육파트장 허재오 △강원지역단장 국봉근 △일산지역단장 이재광 △중부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영복 △세종지역단장 김도식 △전남지역단장 한정석 △영남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종섭 △창원지역단장 곽영민 △경남지역단장 김기수 △GA영업지원파트장 송재호 △강북GA영업부장 한형진 △강남GA영업부장 이승엽 △중부GA영업부장 신동우 △영남GA영업부장 김지형 △신채널영업지원파트장 송장은 △장기TM영업부장 주청노 △방카영업부장 정운순 △일반업무지원파트장 박영목 △특종해상업무파트장 김신응 △금융에너지영업부장 임상민 △기업영업2부장 채영주 △연수원운영파트장 조현동○한국경제TV ◇승진 <국장급>△보도본부 제작총괄국장 겸 방송제작부장 한순상 <부국장급>△증권부장 최진욱 △산업부장 박병연 △뉴미디어본부 와우넷부장 장인석 <부장급>△보도본부 부동산부장 권영훈 △뉴미디어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유종민 △경영기획실 편성부장 김창원 ◇전보 △마케팅본부 총괄부국장 겸 AD마케팅부장 이봉익 △보도본부 정경부장 김택균 △대외협력지원팀장 박정윤 △성장기업부 IT벤처팀장 김정필 △디지털전략부 콘텐츠사업팀장 박준식 △방송제작부 방송팀장 이계우 △마케팅본부 AD마케팅부 1팀장 이정근 △AD마케팅부 2팀장 엄동범 ◇전출·전입 △㈜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이승용 △뉴미디어본부 와우파센터장 김경식 ○서울경제신문 ◇전보 △독자지원국장 장철환 △마케팅국 부장 남상원 문정환 ◇승진 △마케팅국 부국장 장재호 △마케팅국 마케팅1부장 안성수 △마케팅2부장 안영호 △마케팅3부장 한승훈 ○CBS △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김광석 △마케팅사업본부 마케팅사업부장 신태호 △뉴미디어사업부장 양솔휘 △미디어본부 편성국 제작1부 시사자키팀장 이진성 △선교TV본부 통합행정팀장 김경옥
2020.04.05 I 이지현 기자
삼성전자 2.5%·LG전자 3.8%..올해 임금 인상 마무리(종합)
  • 삼성전자 2.5%·LG전자 3.8%..올해 임금 인상 마무리(종합)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가 올해 생산직의 임금을 전년보다 3.8% 인상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올해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勞經))은 최근 임금·단체협약협상(임단협)을 통해 올해 생산직의 임금인상률을 3.8%로 합의했다.(2020년 3월 27일 본지 단독기사 참고) 사무직은 매년 개인 성과에 따른 차등 인상률을 적용한다.또 노경은 저출산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뜻에서 난임휴직을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유급 1일(무급 2일)이었던 난임휴가도 3일 유급으로 확대한다.노경은 1990년부터 올해까지 31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경영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노경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LG(003550)그룹의 다른 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034220)도 최근 임단협을 통해 기능직의 평균 임금을 1.9% 인상하기로 했다. 사무직의 인상률은 1.2%다.한편 삼성전자도 전날인 지난 26일 노사협의회와의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2.5%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금 인상률(3.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삼성전자와 같은 2.5%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또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연금회사지원 0.5%포인트 인상(기존 2.5%에서 3.0%로 인상) △패밀리넷 50만 포인트 지급 △임금피크제 개선(만 55세에서 만 57세로 변경) 등 추가적인 복지 개선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앞서 올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임금 협상을 두고 난항을 겪었다.(2020년 3월 10일 본지 단독기사 참고) 삼성전자의 일부 노조가 개별협상권을 얻으면서 노사협의회가 기존과 달리 적극적인 협상 태도를 보이면서 임금 인상률을 두고 회사측과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와의 임금 협상은 3월을 넘기지 않고 마무리됐다. 양측 모두 협상안에 한 발씩 양보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2020.03.27 I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 ‘임금 협상’ 줄다리기 마무리..2.5% 인상 합의
  • 삼성전자, ‘임금 협상’ 줄다리기 마무리..2.5% 인상 합의
  •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노사협의회와의 임금 인상률을 두고 줄다리기 끝에 예년 대비 소폭 낮은 수준에서 임금 인상을 마무리 지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최근 2020년 임금협상에서 임금 2.5% 인상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3.5%) 임금 인상률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또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연금회사지원 0.5%포인트 인상(기존 2.5%에서 3.0%로 인상) △패밀리넷 50만 포인트 지급 △임금피크제 개선(만 55세에서 만 57세로 변경) 등 추가적인 복지 개선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앞서 올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임금 협상을 두고 난항을 겪었다.(2020년 3월 10일 본지 단독기사 참고) 단체협상권을 가진 대표 노조가 없던 삼성전자는 그간 사원 대표들로 구성한 노사협의회와 임금협상을 진행했다. 노사협의회는 단체교섭권은 있지만 노조는 아닌 만큼 서로 큰 갈등 없이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협상을 완료하고 3월 21일 인상된 급여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노사협의회가 기존과 달리 적극적인 협상 태도를 보이면서 임금 인상률을 두고 회사 측과 이견이 생겼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보수적인 인상 폭을 제시했다. 반면 노사협의회는 2019년 사상 최고 실적에도 2018년과 같은 인상률을 적용받은 것과 지난해 실적이 선방했다는 점 등을 내세워 더 큰 폭의 임금 인상률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의견 차이 탓에 이들 간 협상은 한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이처럼 올해 노사협의회가 기존과 다른 태도로 임금협상에 임한 것은 삼성전자의 일부 노조가 개별협상권을 얻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존재하는 4개의 노조 중 2개의 노조가 올해 임금 개별협상을 신청하고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단체교섭에 이어 올해 임금 관련 개별협상이 이뤄졌다. 이들 노조는 높은 임금 인상률은 물론 임금피크제와 포괄임금제 폐지,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 인상 등을 협상안으로 들고 나왔다. 그러자 노사협의회 역시 보다 높은 임금 인상률을 요구하면서 임금협상이 길어졌다.다만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와의 임금 협상은 3월을 넘기지 않고 마무리됐다. 양측 모두 협상안에 한 발씩 양보하면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이 예년과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면서 합의도 지연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만 최근 글로벌 경영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데 구성원이 모두 공감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2020.03.26 I 김종호 기자
‘5G+실무위’, 영상으로 개최..국방부·교육부 첫 참여
  • ‘5G+실무위’, 영상으로 개최..국방부·교육부 첫 참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출처: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2019년 4월 8일, 관계부처 합동)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2019년 4월3일) 이후 민·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5대 5G+ 핵심서비스 등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19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분야에 5G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기존 10개 부처 외 국방부, 교육부가 추가로 참여했다.실무위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12개 부처)인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국방부, 교육부가 참여한다.민간위원으로는 김윤 SKT AIX센터장,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 이상민 LGU+ FC부문장, 김기원 삼성전자 전무, 김형정 LG전자 전무, 김광수 우리넷 대표, 김보은 라온텍 대표, 최혁 인포마크 대표, 이성진 이노뎁 대표, 임혁 엔스퀘어 대표, 장경희 5G포럼 교통융합위원장,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박성용 쿨클라우드 대표, 전우열 벤타 VR 대표, 박창진 캔랩 대표, 황종성 국가시범도시(부산)MP, 정재승 국가시범도시(세종)MP, 장혁재 연세대의료원 의료정보실장 등이다.비공개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부의 ‘5G+ 전략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안)’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5G+ 핵심서비스 추진계획(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산업분야별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5G 시장의 조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2분기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의 실행을 가속할 계획이다.실무위원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한지도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일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계부처,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5G+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19 I 김현아 기자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맞나요?"…상담센터 전국 8곳 운영
  •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맞나요?"…상담센터 전국 8곳 운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상담센터를 전국 8개소로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시행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서울과 대전지역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를 시범운영해왔다.센터에는 피해자들이 본인이 입은 피해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실제 법적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에서 민간의 상담역량을 활용해 심리상담부터 법률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시행 이후 2월말 현재 2906건의 진정 사건이 접수됐다. 이중 사건이 종결된 것은 2260건으로, △개선 지도 380건 △검찰 송치 17건 △취하 1093건 △기타 770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6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직장내 괴롭힘 사건 중 폭언이 1431건(4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당인사 799건(27.5%), 따돌림·험담 379건(13%), 업무미부여 98건(3.4%), 강요 88건(3%), 차별 69건(2.4%), 폭행 58건(2%), 감시 35건(1.2%) 순(복수응답)이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상시 10명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내용을 넣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회사 내 처리·조사 절차·징계 규정 등을 마련해 취업규칙에 담아야 한다. 만약 사업주가 피해자의 피해 신고를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하면 법 위반이다. 해고를 포함해 불이익을 주면 사용자는 관련 조사를 통해 형사처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직장 내 상담센터는 △서울·강원 2곳 △인천·경기북부 △경기남부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8곳에서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6시에 운영된다. 고용부는 상담센터 8곳의 전화번호를 통합한 대표 번호를 개설해 피해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에서 전화상담·방문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은 전화로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전화상담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상담은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ment Assistance Program)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직장 내 괴롭힘, 스트레스 등 근로자의 직장 생활을 방해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근로복지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3.17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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