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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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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국가 AI 안보협의회 출범…“부처별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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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 지연에 혼돈의 탄핵정국…내각 총탄핵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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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 결국 4월로…중도 재판관 3인에 운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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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中企 도약이 경제 양극화·국민 통합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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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산불로 국가 재난 상황…전직원 성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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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물품 지원에 합동분향소도…서울 자치구, 산불 피해 위로[동네방네]
    구호물품 지원에 합동분향소도…서울 자치구, 산불 피해 위로
    함지현 기자 2025.03.2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힘 보태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성동구)29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는 경북 의성군에 간식차를 급파했다. 지난 26일 이재민과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들에게 500여 명분의 커피 및 음료, 핫도그 등을 전달했다. 구는 간식이 조기 소진되자 간식차를 27일 하루 더 연장해 운영했다. 양일간 경북 의성 산불 지원 현장에 간식차 1000명 분을 지원한 셈이다.서울 용산구는 피해 주민과 진화 작업에 힘쓰는 소방 인력을 돕기 위해 경북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용산구와 SPC행복한재단은 방진마스크 2800개와 생수 2000개, 빵 1000개 등 총 5800개의 구호물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강북구는 경북 안동시에서 요청한 속옷 400장 등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경북·경남 지역 등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4월 2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뿐만 아니라 피해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담요 150개 등 피해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자치구 관계자는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 현장의 모든 분에게 감사드고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 화마가 잦아들고 모두의 일상이 온전히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산불사태로 인해 총 65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시설도 3500개에 달한다. 구호물품은 응급구호세트, 모포, 쉘터, 생필품·식음료 등 65만 여점이 모였다. 기부금은 295억원 규모다.
  • 성동구, 산불 피해 의성군에 간식차 지원[동네방네]
    성동구, 산불 피해 의성군에 간식차 지원
    함지현 기자 2025.03.2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간식차를 급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성동구)경북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3월 26일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들에게 500여 명분의 커피 및 음료, 핫도그 등을 전달했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도착했고 따뜻한 차와 간식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성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2일 경북 의성, 안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현장에서 산불진화를 위해 활동하는 모든 관계 기관 공무원들과 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응원하고자 간식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많은 관계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서로 위로를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간식이 조기 소진됐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구는 조기 소진 소식에 간식차를 27일 하루 더 연장해 운영해 피해 복구에 힘을 싣기로 했다. 양일간 경북 의성 산불 지원 현장에 간식차 1000명 분을 지원하는 셈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 현장의 모든 분에게 감사드고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 화마가 잦아들고, 모두의 일상이 온전히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조속히 화재가 진압되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울진군에도 ‘사랑의 간식차’를 보내 피해 복구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 "벚꽃 명소 석촌호수에서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기세요"[동네방네]
    "벚꽃 명소 석촌호수에서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기세요"
    함지현 기자 2025.03.2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얼마 전 본 봄꽃인데. 벌써 일 년 전. 꽃샘 비바람 꽃눈 날리면. 다시 또 일 년 허공으로 숨는다.”-봄 날 (서강석 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송파구는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석촌호수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하면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구는 ‘2025 호수벚꽃축제’를 호수와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벚꽃맞이 개막 행사를 연다. ‘앙상블 오브’의 현악사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포, 벚꽃 나무 점등식을 한다. 3일부터 5일까지 동호 수변무대에서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트로트부터 타령, 리코더 연주, 합창 등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벚꽃만개 콘서트’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축제 기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예술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작가가 석촌호수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에 담아 서울 시민에게 선물하는 전시이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벚꽃패션위크가 열리고, 호수 중간 지점인 잠수교 하부에 새롭게 조성한 ‘호수교 갤러리’에서는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25 호수와 봄’을 운영한다.야경과 함께하는 벚꽃길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2.6km 전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벚꽃 위로 비추는 하얀 조명이 꽃빛 터널을 연출하고 벚꽃 게이트와 네온 포토존, 체험형 포토존 등도 산책로 곳곳에 설치했다.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변동이 있어도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축제기간 벚꽃이 피지 않아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진행한 만큼 올해는 축제 시기를 늦춰 개화지기에 맞춘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505만명이 이 곳을 찾은 만큼 올해도 500만명 이상이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문 안전관리 요원 200명을 배치한다. 산책로와 공연장 주변에도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한 방향 통행 등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최근 산불 재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축제는 예정대로 실시한다. 서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희생자도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축제 시작일까지는 산불이 진압될 것으로 생각한다. 화려하지 않게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석촌호수는 이제 벚꽃 명소를 넘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벚꽃과 함께 호수의 낭만,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정치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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