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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겨울 축제' 17일간 열전 마무리…'활짝' 웃은 유통업계
  • '지구촌 겨울 축제' 17일간 열전 마무리…'활짝' 웃은 유통업계
  • 슈퍼스토어.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 간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올림픽 특수’ 덕을 톡톡히 봤다. 공식후원사인 업체부터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 주류 등을 파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 ◇롯데百, ‘대박 상품’ 덕에 매출 쑥25일 유통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전부터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 등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 지역에서 운영하는 ‘슈퍼 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아웃렛, 팝업 스토어 등 총 59개의 공식 스토어에선 개막 전과 비교해 6배 가까이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슈퍼 스토어는 2314㎡(700평) 규모의 대규모 매장으로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올림픽 공식 라이선싱 상품 총 1100종을 선보였다. 개장 후 일 평균 6만명이 방문해 8억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17일 강릉점에는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슈퍼 스토어는 올림픽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다음달 9일 재개장해 3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객이 CU 평창점에서 계산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편의점서 ‘불티나게’ 팔린 맥주올림픽 응원 열기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도 훈풍이 불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에서는 올림픽 기간 주류와 스낵, 간편식품 등 주요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두 자리수 이상 크게 뛰었다. 이중 주류 매출이 가장 높았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와 응원단들의 구매가 높았던 양주와 와인이 각각 39.6%, 33.0% 증가했고 맥주와 소주도 15.8%, 14.2%씩 늘었다.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도 경기장 주변 12점포의 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1% 늘었다. 평창 경기장 주변 지역은 추위 탓에 따뜻한 캔커피(89%)와 마스크(677%), 립케어(180%) 판매율이 올라갔다. 또 맥주(국산 89%·수입 63%)와 보드카(467%), 위스키(394%), 와인(242%)의 신장율도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전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입지별 매출 동향에 맞춰 최적의 상품 구색을 갖추는 등 국내외 응원단의 편의를 도운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강릉 올림픽 파크매장. (사진=맥도날드)맥도날드에선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에만 방문객 10만여명이 몰렸다. 강릉 올림픽 파크 매장의 경우 정식으로 문을 열기 전인 작년 11월부터 햄버거 세트 모양 디자인이라는 독특한 외관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신으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다. 매장 앞 대형 후렌치후라이 박스에는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도 떠올랐다.또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총 4종류의 기념 메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월 말 1만개 한정 판매로 처음으로 선보인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의 경우 전국 매장 판매 개시 평균 30분 이내에 완판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 주요 매장에서는 1~2분 만에 판매가 종료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평창 한우로 만든 두툼한 패티와 맛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서울 홍대와 강릉, 평창 등지에 총 4개 센터를 열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올림픽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지역에는 각각 3만, 10만, 2만5000명,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22일 기준 누적 방문객수. (자료=코카콜라)코카콜라 관계자는 “고객이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모두가 하나돼 올림픽을 응원하고 짜릿하게 즐길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으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스켈레톤·컬링 덕에 패션업계도 ‘활짝’패션업계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컬링 인기가 높아지면서 후원사인 휠라코리아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휠라코리아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10억원 상당 스포츠 의류와 용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켈레톤 덕을 봤다. 스켈레톤 천재 ‘아이언맨’ 윤성빈과 동갑내기 선수 김지수가 입고 나온 의상은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2년부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지원했다.
2018.02.25 I 강신우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공시다.△SK디스커버리(006120)=보통주 785만6547주 유상증자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증자방식은 일반공모증자.△카카오(035720)=주당 148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 배당율은 0.1%로 배당금 총액은 100억4969만4172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축소된 614억512만1000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9067억2336만9000원, 당기순손실은 축소된 1610억2213만5000원 기록.△한화케미칼(009830)=기업·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69만8965주 소각키로 결정. 전체 주식 중 소각된 주식 비율은 1%.△현대산업(012630)개발=계열회사인 에이치디씨부동산콘텐츠(주) 주식 14만7749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 금액 규모는 369억3725만원으로 총 지분율은 75%. 에이치디씨부동산콘텐츠는 부동산일일사 인수 추진 법인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일일사 주식매매 계약 상 지위와 권리 의무 일체를 양도받을 예정.△GS글로벌(001250)=동해국제자원터미널 주식 200억원어치 취득 결정. 취득 지분 비율은 40%, 취득 목적은 부두운영사업 진출 및 물류 사업 시너지 창출.△삼성SDI(006400)=충남삼성학원에 18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76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손실 40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2.37%, 33.63% 각각 증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당기순손실 적자전환은 우발적 채무가 주요 원인.△휠라코리아(081660)=유통 주식주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 공시. 발행주식 총수는 1222만3014주에서 6111만5070주로 증가.△골프존(2150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75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감소한 2001억원, 당기순이익은 116.7% 늘어난 792억원 기록. 주요 종속회사였던 골프존네트웍스의 서비스사업부문 분사에 따른 중단사업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결과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경정 결정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증가.△스포츠서울(039670)=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유지환·김영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유지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터플렉스(0513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9% 증가한 8055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으로 흑자전환.△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나노캠텍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3일 오후 6시.△제주반도체(080220)=6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너지투자자문·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2월 26일.△제이에스티나(026040)=기존 김기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기석·김기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엘피케이=기존 이광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김석수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
2018.02.23 I 이재운 기자
  •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공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공시다.△SK디스커버리(006120)=보통주 785만6547주 유상증자 공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며 증자방식은 일반공모증자.△카카오(035720)=주당 148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 배당율은 0.1%로 배당금 총액은 100억4969만4172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축소된 614억512만1000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9067억2336만9000원, 당기순손실은 축소된 1610억2213만5000원 기록.△한화케미칼(009830)=기업·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69만8965주 소각키로 결정. 전체 주식 중 소각된 주식 비율은 1%.△현대산업(012630)개발=계열회사인 에이치디씨부동산콘텐츠(주) 주식 14만7749주를 취득키로 결정. 취득 금액 규모는 369억3725만원으로 총 지분율은 75%. 에이치디씨부동산콘텐츠는 부동산일일사 인수 추진 법인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일일사 주식매매 계약 상 지위와 권리 의무 일체를 양도받을 예정.△GS글로벌(001250)=동해국제자원터미널 주식 200억원어치 취득 결정. 취득 지분 비율은 40%, 취득 목적은 부두운영사업 진출 및 물류 사업 시너지 창출.△삼성SDI(006400)=충남삼성학원에 18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76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손실 40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2.37%, 33.63% 각각 증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당기순손실 적자전환은 우발적 채무가 주요 원인.△휠라코리아(081660)=유통 주식주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 공시. 발행주식 총수는 1222만3014주에서 6111만5070주로 증가.△골프존(2150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75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감소한 2001억원, 당기순이익은 116.7% 늘어난 792억원 기록. 주요 종속회사였던 골프존네트웍스의 서비스사업부문 분사에 따른 중단사업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결과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경정 결정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증가.△스포츠서울(039670)=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유지환·김영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유지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인터플렉스(0513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1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9% 증가한 8055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으로 흑자전환.△나노캠텍(091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나노캠텍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3일 오후 6시.△제주반도체(080220)=6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너지투자자문·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21년 2월 26일.△제이에스티나(026040)=기존 김기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기석·김기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엘피케이=기존 이광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김석수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
2018.02.22 I 이재운 기자
변동성 장세에는 '실적'이 답…실적 개선株 주목
  • [주간추천주]변동성 장세에는 '실적'이 답…실적 개선株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추천주로 실적에 주목했다. 앞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한 것이다. 특히 중국 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화장품 관련주가 중복 추천을 받았다.11일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잇츠한불(226320)을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중국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 현지 매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 중이라는 설명이다. 잇츠한불은 중국 후저우 공장 가동 시작으로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금융주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러브콜을 받았다. 하나금융지주(086790)의 경우 유안타증권과 SK증권이 중복으로 추천했다. 순아지마진(NIM) 개선 및 대손비용 감축으로 경상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높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3배로 저평가됐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039490)도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작년 3분기 기준 개인 시장점유율 24.2%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코스닥 상승 최대 수혜주라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032830)에 주목했다.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그룹 지배구조 변화 기대가 추천 이유다.최근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평택 반도체 단지 2층 생산설비 구축후 올 2분기부터 출하 증가가 커질 것으로 봤다. 또 디스플레이 부문의 외형과 이익 기여도 약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사 이익의 74%를 담당하는 반도체 부문은 견조하다는 점을 꼽았다또 GS건설(006360)은 현안 프로젝트 종료와 주택 이익 증가로 증익이 기대된다는 점,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중국 및 선진국 굴삭기 시장 업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각각 SK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씨에스윈드(112610), 일진디스플(020760)레이, CJ CGV(079160) 등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추천주 목록에 포함됐다.코스닥 종목은 KG이니시스(035600), 선데이토즈(123420), 메디톡스(086900) 등을 추천했다. KG이니시스는 KG로지스 매각에 다른 할인요인 제거로 본업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선데이토즈는 전월 출시한 ‘위베어베어스’ 사용자수와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메디톡스는 중국 품목허가신청(BLA) 기대감과 뉴로녹스 및 코어톡스 기술이전 기대가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2018.02.11 I 안혜신 기자
설 연휴 이후 봄 분양시장 6만5000여가구 쏟아진다
  • 설 연휴 이후 봄 분양시장 6만5000여가구 쏟아진다
  • 설 이후 주요 분양 단지(자료: 부동산인포)*분양시기 등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설 연휴 이후부터 오는 4월말까지 분양시장에 6만5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올해 전체 분양물량(25만2247가구)의 26.1%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설 이후 4월말까지 전국에서 6만5789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4만900가구(62.2%)가 몰려있고 지방광역시 1만12가구(15.2%), 기타 지방도시 1만4877가구(22.6%)다. 서울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서초우성1차 재건축’ 등 강남권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The Park)’ 등 중견 건설사 분양물량이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 5월 대선을 앞두고 4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감했는데, 이는 홍보의 제약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미루거나 당겼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5~6월 분양일정이 다소 유동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이 다음 달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으로 총 1966가구 규모 디에이치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3~176㎡, 16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당선 대모산역이 맞닿아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삼성물산(028260)은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중 2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거리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도 ‘래미안 신정2-1(가칭)’을 공급한다. 1497가구 중 전용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가깝다.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경기도에서는 동문건설이 이달말 수원시에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을 통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전용 63·71·79㎡ 총 298가구다.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이 가깝다. 약 24만㎡ 규모 인계 3호공원과 인접하며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동일과 동일스위트는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 Ac-07b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 파크’ 1·2단지를 3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1732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을 도보 이용 가능하다. 같은 달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시에서 ‘과천 위버필드’를 선보인다.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 단지며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다.부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010780)가 영도구 봉래1구역 재개발로 ‘봉래 에일린의 뜰’을 다음 달 분양한다. 전용 49~102㎡, 총 1216가구 중 일반분양은 660가구다. 부산 내 비(非)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한 만큼 전매제한, 청약 가점제 등의 부담이 적다. 대구에서는 오는 4월 동원개발이 남구 봉덕동에서 전용 59~84㎡ 431가구를 짓고 그 중 3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천대로가 인접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대우건설(047040)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3월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다. 롯데마트, 메가박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4월에는 GS건설(006360)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5지구에 ‘자이’ 아파트 132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청주 새적굴공원 푸르지오’ 777가구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8.02.09 I 성문재 기자
세계인의 축제, 평창 올림픽에 재계★ 뜬다
  • [줌인]세계인의 축제, 평창 올림픽에 재계★ 뜬다
  •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화려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9일, 재계 ‘별’들이 총집합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창규 KT 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을 비롯한 재계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가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재계를 대표해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개회 실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는 25일 폐회식 때까지 평창 일대에 머물 계획이다. 올해로 63번째 생일(2월14일)도 평창에서 맞이한다. 그만큼 평창올림픽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남다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8일부터 평창으로 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알파인스키와 스키점프, 스노보드, 모글, 크로스컨트리 등의 경기를 직접 보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치,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현지서 IOC와 국제스키연맹(FIS) 등 국내외 귀빈들과도 만나 활발한 민간 스포츠 외교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오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이른바 ‘최순실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잠깐 귀경했다가 재판 이후 다시 평창으로 가 ‘민간 스포츠 외교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황창규 KT회장. (사진=KT)황창규 KT 회장도 8일 평창에 도착, 개회식을 기다리고 있다. 황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와 개회식을 보며 역대 올림픽 최초로 KT가 개회식에 적용한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올림픽파크 KT 홍보관에서 5G 체험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노키아의 라지브 수리 CEO 등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KT는 이번 올림픽 기간 ‘호스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폐회식에서 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기업이 주요 사업 파트너들을 초청해 개회식 참석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여기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샤위에지와 부총재, NTT 도코모 요시자와 카즈히로 사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회장도 개회식에 참석한다. 앞서 허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 다짐회’에서 “30년 전 88 서울올림픽에서 동구권과 서구권이 화합한 역사적 순간처럼 평창올림픽 역시 평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직접 개회식 현장에 참석한다. 앞서 포스코는 오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5000m 남자 스케이트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 16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9일 개회식을 직접 참관한다. 대한항공이 이번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는데다 조 회장이 2014년부터 2년여 간 조직위원장을 맡은 만큼 이번 대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ICO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개회식 불참이 유력하다. 이재용 부회장도 석방 후 얼마 지나지 않았고 항소심 판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참석 가능성이 낮다. 다만 인터넷 모바일 부문을 이끌고 있는 고동진 사장의 참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사업부문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이기 때문에 고동진 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그룹도 개회식에는 부회장급 이상 고위급 인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를 대표해 주요 행사에 참석해온 구본준 부회장은 이번 개회식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또 LG전자 등 다른 주요 계열사 CEO들도 올림픽 관련 일정을 잡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회식에는 구본준 부회장이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은 참석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겨울철 건강상의 이유로 개회식 현장은 찾지 못한다. 대신 금춘수 한화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의 양웅철 부회장, 이원희 사장, 이광국 부사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02.09 I 강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명퇴금 규제에…꽉 막힌 '세대 간 일자리 빅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명퇴금 규제에…꽉 막힌 ‘세대 간 일자리 빅딜’ -北 김여정 내일 평창 온다 ‘백두혈통’ 분단 후 첫 訪南-“정부, 유턴기업 늘릴 대책 고민해야”-기관 매도에 파랗게 질린 증시 -[사설]평창올림픽 개막준비 이상 없는가 -[사설]치부를 드러낸 검찰 조직의 현주소 △줌인&-한국, 탈 담사 10년 늦추는데…머스크, 화성으로 전기차 보내-“13일 국민개헌자문위 출범 내달 중순까지 정부안 마련”△‘백두혈통’ 첫 남측 방문 -‘김정은 대리인’ 여동생 김여정 南으로…사실상 北 2인자, 文 만날 듯-붉은 코트 입은 北 응원단 229명 “기존에 없던 것 보여주겠습네다”△‘6월 개헌’ 압박하는 정부-‘30년 멈춰있던 개헌 시계 돌리자’…몰아붙이는 與, 당론도 못 정한 野-대통령 4년 중임제 vs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투표·지방선거 동시 땐 투표율 최대 20%p↑△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 소득주도 정책, 재분배 기능엔 동의하지만 성장론으론 글쎄…. -한·미 금리 역전되고 안전자산 선호 심화…韓 자금이탈 압력 커져 △정치·경제-‘저사람 찍으면 혜택이 뭐냐’ 따지는 시대…서민에 와닿는 정책이슈 만들라-‘현장밀착형 규제’ 50건 선정 서비스 R&D 5년간 5조 투입-5·18 헬기사격,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완전히 못밝혀내-하이트진로에 통행세 낸 삼광글라스, 하도급업체엔 갑질-與 ‘권성동 보이콧’에 맞불…한국당, 국회 운영위 보이콧 △금융-금융공공기관, 3년후 임금피크제 대상 1200명…‘청년 채용’ 꿈도 못꾼다-‘60세 퇴진룰’…삼성, 금융계열사에도 적용하나-주담대 금리 5%시대…10명 중 5명 ‘고정금리’ 선택 △산업&기업-이재용 석방 후 첫 주총…외국인 사외이사 유력-LS그룹, 내부거래위 신설…투명성 강화-GS칼텍스, 2조 투자 올레핀 ‘올인’ -미국 본사 CEO 한마디에…또 ‘한국GM 철수설’ 솔솔 △산업-‘카풀 하면 잡혀간다’ 괴소문…플러스·럭시 고사 직전-네이버와 샤오미 손 잡는다-“카카오게임즈 올해 하반기 상장”△소비자생활-내수 한계에…식음료업계 ‘대표 상품’ 앞세워 세계인 입맛 잡기 나서-한우 20%, 참조기 15%↓ 이마트, 설 제수용품 할인 -‘고마워요 동장군’…유통·패션街 매출 ‘봄바람’ -아모레퍼시픽,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중소기업·벤처-창조혁신센터, 中企·대학 자율 참여…‘지역 창업 허브’ 변신 -‘철 없는’ 미세먼지 공습…공기청정기 1월 최대 5배 더 팔려-러시아 냉난방설비 전시 경동나비엔 10년째 참가 -우수 졸업생에 2000만원 지원…‘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Auto&Life-3개의 눈, 360도 실시간 감시…모범운전자도 힘든 회전교차로, 핸들 안 잡고 OK△증권&마켓-변동성 큰 장세…화학·금융 ‘저평가 우량주’ 관심-떴다, LCC株-현대상선株 반토막…개미들 “속았네”△증권-한국콜마vs사모펀드…설 전에 CJ헬스케어 새 주인 나온다-코스닥 새내기 ‘배럴’ 5일 새 주가 120%↑-說·說 무성한 유료방송 M&A…하반기께 윤곽 -잘 나가던 회사채 시장…美금리 급등에 타격 받나 △식품박물관 칠성사이다-톡~쏘는 시원함…68년간 코카콜라도 넘보지 못했죠-마케팅도 톡톡 튀네 △평창올림픽 G-1-개회식 화룡점정…달 항아리 밝힐 불빛은 -눈빛만 봐도 알아요…빙판 위 ‘환상의 짝꿍’-南 공격수 부상 속출…단일팀, 스위스 평가전 北선수 최대 5명 뛸듯-1000번째 金, 8번째 출전…평창서 신기록 쏟아진다-주눅이 뭔가요…막내의 반란 시작된다-金 8개 따 종합 4위 가세~쾌지나 칭칭 나네~-4관왕 도전 최민정 “얼음질 딱 내 스타일이야”-일본, 평창 입촌식 불참 “한파에 컨디션 관리 차원”-유엔 제재 北·이란 선수 갤노트8 선물 못 받는다 -대회기간 이동 야간진료소 운영 △문화&스포츠-단원들 개성 빛낼 준비 끝…신작 ‘마타하리’ 가을에 초연-연봉 1200만원 공연계 최저임금 인상은 ‘남 얘기’-유튜브 스타 민요樂밴드 ‘씽씽’ 이태원서 단독콘서트△사람&나눔-“의료 빅데이터 공유…암 연구허브로 거듭날 터”-흰개미에 무너지는 목조문화재 ‘흰개미 탐지견’이 지킨다-한화첨단소재, 가래떡·만두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미래에셋대우 WM직원 30명, 中 알리바바 본사 방문-“어르신들 따뜻한 떡국 드시고 추위 녹이세요”-김국진·강수지 5월 웨딩마치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가상화폐 빠진 2030 증시로 유인” △오피니언-[목멱칼럼]안중근과 블록체인-[데스크의 눈]자본시장 새 얼굴 ‘초대형IB’ 키우자-[기자수첩]채용비리 막을 내부통제 우선돼야 △부동산-다주택자중 집 팔 사람 거의 팔아…서울 4월이면 매물기근 닥친다-63빌딩 286개 건축물 작년 전국에 새로 지어-잠실진주 도정법 위반 수사…계약 무효땐 초과이익환수제 대상 -부영 이중근 회장 구속…1인 지배기업 경영공백 장기화될 듯 △사회-일자리 우수기업 ‘인센티브 24가지’ 추가-8월 ‘수능 개편’ 앞두고 ‘학생부종합전형’ 찬반 치열-‘위험시설물 정보 미공개’ 안전대진단 실효성 논란-설연휴 16·17일 대중교통 막차 새벽 2시로 연장 -“강원랜드 채용 비리…사즉생 각오로 재수사”-얼어붙은 저수지, 산불 나면 어쩌나
2018.02.07 I 원다연 기자
  • 코스닥, 제약株 약세에 하락 반전…850선까지 밀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 0.2% 내린 856.43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87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틀면서 850선까지 다시 밀려났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거세다. 기관은 273억원을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17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211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5%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91%), 셀트리온제약(068760)(2.6%) 등 ‘셀트리온 3형제’가 동반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로엔(01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네이처셀(007390), 제넥신(095700), GS홈쇼핑(028150) 등은 오르고 있다.업종별로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제약이 2.22% 하락하면서 코스닥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유통(1.9%), 출판매체복제(1.5%), 오락문화(1.1%), 통신장비(1%), 소프트웨어(1%) 등도 약세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3.05%), 통신서비스(2.63%), 인터넷(2.27%), 통신방송서비스(1.94%) 등이다.
2018.02.07 I 안혜신 기자
개강 앞둔 대학가, '비정규직 구조조정' 갈등 몸살
  • 개강 앞둔 대학가, '비정규직 구조조정' 갈등 몸살
  •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달 신촌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권오석 기자)[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학들이 개강을 한 달가량 앞둔 가운데 연세대와 동국대 등 일부 대학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구조조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청소와 경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구조조정 철회와 전일제 노동자 채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 측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한 재정 어려움 탓에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는 지난달 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후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학교에서 농성을 진행 중이다. 연세대분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연세대분회가 철야 농성을 단행한 이유는 연세대가 올해 초 정년퇴직한 청소·경비노동자 31명의 자리를 시간제 근로자로 대체하거나 신규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 연세대의 70세 청소·경비 노동자 31명(민주노총 조합원 19명·비조합원 12명)은 정년을 맞아 퇴직했다. 그럼에도 연세대 측은 최저임금을 인상했을 뿐 아니라 7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인력 감축과 시간제 근로자 채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두지 않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로 학교 재정에 어려움이 많아 심지어 정규직 교직원들의 초임 연봉도 낮췄다”며 “기존 자리를 시간제로 대체할 뿐 현재 청소노동자들의 근무 조건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무인화 시스템 도입 등으로 인력 수요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최근에는 양측간 물리적인 충돌까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학교 측이 고용한 용역업체가 GS칼텍스산학협력관 출입문을 잠가 노동자들의 출입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청소노동자 김모(63)씨가 쓰러져 119구급차에 수송됐다. 김씨는 현재 물리치료 등 병원 진료를 받고 있으며 양측 모두 서대문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국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동국대 청소노동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캠퍼스 본관 농성에 돌입했으며 다음 날인 30일부터 전면 파업을 시행했다. 동국대가 지난해 12월 말 청소노동자 8명이 정년퇴직하자 이 자리에 시급 1만 5000원·2시간 노동의 근로 장학생을 선발해 대체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동국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인 모임 소속 학생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노동자 인원 감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 중이다.이처럼 대학과 비정규직 노동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정부·국회 등 각계 인사들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약속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달 15일에는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연세대를 방문해 청소·경비노동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을 만났고 지난 2일에는 연세대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방문했다.전문가들은 대학가 비정규직 인원 감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이고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박주영 민주노총 법률원 노무사는 “현재는 상여금·식대교통비의 기본급화와 같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지침 정도만 있을 뿐”이라며 “근로시간을 줄이는 등 근로조건을 저하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감시할 정부의 종합 대책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동국대 청소노동자들이 지난달 서울 동국대 본관 앞에서 ‘동국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 요구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02.05 I 권오석 기자
모바일 키운 GS홈쇼핑…영업익 전년比 12.3%↑
  • 모바일 키운 GS홈쇼핑…영업익 전년比 12.3%↑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GS홈쇼핑의 온라인쇼핑 부문 취급액이 처음으로 TV쇼핑을 추월했다. GS홈쇼핑은 TV홈쇼핑에 집중돼 있던 사업 역량을 점차 데이터 중심의 온라인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028150)은 2017년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조9220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7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45억원으로 1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7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모바일 쇼핑이 1조5562억원으로 18.3%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 성장을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의 성장에 힘입어 온라인(모바일+인터넷) 취급액이 1조9159억원으로 48.9%로 비중을 확대하며 TV쇼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1조8394억원으로 0.6% 성장했다.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TV상품과 연계한 모바일 쇼핑을 강화한 결과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3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인도 등 해외사업 손상을 반영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9999억원, 영업이익은 13.7% 감소한 390억원을 기록했다. 10월 초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 연휴가 취급액과 영업이익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GS홈쇼핑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쇼핑 시장에서 모바일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TV, 모바일, 인터넷 쇼핑을 망라하는 ‘군포 신물류센터’를 설립하고, NHN페이코 주식회사에 투자해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질적 성장에 힘을 쏟고, 국내 외 벤처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2.01 I 박성의 기자
연세대 청소노동자들 "16일째 묵묵부답, 비정규직 구조조정 철회해야"
  • 연세대 청소노동자들 "16일째 묵묵부답, 비정규직 구조조정 철회해야"
  • 서경지부 연세대분회가 31일 오전 연세대 신촌캠퍼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말로만 포장된 행사 이전에 학내 문제부터 해결하라”서경지부 연세대분회 노동자들은 31일 오전 연세대 신촌캠퍼스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장은 다음 달 열릴 포럼 소개말로 ‘연세대는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깊이 참여하는 대학’이라고 했다”며 “청소노동자를 내팽개친 채 좋은 말로 포장한 행사를 앞세우는 연세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연세대분회에 따르면 학교는 다음 달 7~9일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용학 총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국내인사와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경자 분회장은 “학교는 비용 절감이라며 구조조정을 청소·경비 노동자에 한해 진행 중”이라며 “구조조정에 절대 응할 수 없어 여러 번 학교에 권고했음에도 농성 16일째인 오늘도 아무 답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세대분회는 또 지난 29일 연세대 청소 용역업체의 물리적 충돌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용역업체가 GS칼텍스산학협력관 출입문을 잠가 노동자들의 출입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청소노동자 김모(63)씨가 쓰러져 119구급차에 수송됐다는 게 연세대분회의 설명이다. 김씨는 현재 물리치료 등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분회장은 “학교는 문을 잠그라고 지시한 적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충돌을 일으킨 용역업체에는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며 “청소·경비·주차 노동자들의 인원 감축과 단시간근로자 대체 등 구조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한편 고려대는 정년퇴직한 청소노동자 자리에 단시간 노동자를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전일제 노동자를 고용한다고 밝혔다. 전일제 노동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고용될 예정이다.서경지부 고려대분회는 이날 “고려대가 지난 30일 정년퇴직한 청소노동자 10명의 자리에 약 3시간의 단시간 노동자가 아닌 8시간 전일제 노동자를 고용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2018.01.31 I 권오석 기자
정유업계, 작년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고치 경신…4억7천만 배럴
  • 정유업계, 작년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고치 경신…4억7천만 배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GS칼텍스·에스오일(S-OIL)·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4억7232만7000배럴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수출량 4억5297만 배럴을 넘어섰다.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한 석유제품량을 보면 63빌딩을 197번 채울 수 있는 규모다. 또 2리터(ℓ) 생수병에 넣을 경우 약 375억 개에 해당하고, 이를 일렬로 늘릴 경우 지구 둘레를 305번 돌릴 수 있다.우리나라의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으로 지난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전체 석유제품 수출량의 20.3%인 약 9586만 배럴을 수출했다. 뒤이어 호주(11.9%), 싱가포르(11.7%), 일본(8.9%), 대만(8.6%) 순으로 전 세계 58개 국에 수출했다.특히 호주는 연간 기준으로는 싱가포르를 제치고 처음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호주는 정제시설 노후화로 정제설비 폐쇄가 이뤄지고 있고, 부족한 제품을 싱가포르, 한국 등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의 36%인 1억 7006만 7천 배럴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항공유(21.3%), 휘발유(16.9%), 나프타(9.4%) 순으로 고부가가치 경질유 위주로 수출됐다.석유제품 수출액은 유가상승에 따라 전년대비 33% 증가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283억 달러, 2016년 226억 달러 이후 2년만에 30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국가 주요 수출품목 순위에서도 2016년 8위에서 지난해 6위로 두 계단 뛰었다.석유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정유업계의 원유수입액 533억 달러 중 56.4%를 차지해 최근 수년간 원유수입액의 절반 이상을 수출로 회수하고 있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와 국제유가 강세로 수출량 및 수출액 모두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유업계는 글로벌 연료 환경규제에 대응해 시설투자 확대와 베트남과 필리핀 등 새로운 제품수요처를 발굴하는 한편, 수출 다변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4 I 김미경 기자
  • [재송]2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건설(011160)=‘시원’이 발주한 1858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고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센비온 윈드 에너지(Senvion Wind Energy)와 126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조달청과 705억원 규모 수리온(KUH) 경찰헬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드(014830)=인천공장 지게차 작업 및 기타 관련 작업 일체를 재개한다고 공시△화승인더(006060)스트리=임시 주주총회 결과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부동산 매매·임대업을 하는 자회사 이엔쓰리글로벌 주식 608만주 전량을 22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공시△한국주철관(000970)공업=2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부산공장 내 에폭시 분체도장 라인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시△현대산업(012630)개발=3080억원 규모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임시 주주총회 결과 나노메딕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풍산(103140)=류진·최한명 대표이사 체제에서 류진·박우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잇츠한불(226320)=사드 이슈 및 합작 사업의 세부 진행 방향에 대한 이견 등의 이유로 중국 썬마그룹과 추진하던 합작 사업을 취소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운영자금 등의 조달을 위해 1조287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로보틱스(267250)=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6일 이사회에서 내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정유회사와 9335억원 규모의 루와이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LS(006260)=자회사인 LS전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LS EV 코리아 주식 47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두산건설(011160)=시원이 발주한 1858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고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완리(900180)=차입금 상환을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일부를 매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유니테스트(086390)=총 63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공시 △맥스로텍(141070)=중국 충칭 창안자동차와 96억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이비젼시스템(126700)=중국 카메라모듈 제조사 O-Film과 117억원 규모의 CCM(Compact Camera Module)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탑스(049070)=경영효율화를 위해 중국 자회사 인탑스위해전자유한공사의 지분 전량을 73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바이오랜드(052260)=일신상의 사유로 정찬복 대표가 사임하고 이근식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한국큐빅(021650)=자회사 삼신화학공업 주식 1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우성아이비(194610)=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기존 본사의 토지 및 건물을 148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성광벤드(01462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은 총 28억원 규모다.△제우스(079370)=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CSOT로부터 485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씨엔플러스(11553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이그잭스(060230)=조근호 대표의 사임으로 기존 조근호·정집훈 각자 대표체제에서 정집훈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뉴프라이드(900100)=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회사는 최대주주에게 지분 매각 관련 내용을 문의했으나 미국 현지가 휴무일인 관계로 현재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답변공시 △엔알케이(054340)=사업다각화 및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사명을 ‘피앤텔’로 변경한다고 공시△싸이맥스(160980)=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사업투자 등을 위한 공장 확보를 위해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일단조(02474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 총 202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켐트로닉스(089010)=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등 총 55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7.12.27 I 박경훈 기자
  • 2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건설(011160)=‘시원’이 발주한 1858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고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센비온 윈드 에너지(Senvion Wind Energy)와 126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조달청과 705억원 규모 수리온(KUH) 경찰헬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드(014830)=인천공장 지게차 작업 및 기타 관련 작업 일체를 재개한다고 공시△화승인더(006060)스트리=임시 주주총회 결과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부동산 매매·임대업을 하는 자회사 이엔쓰리글로벌 주식 608만주 전량을 22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공시△한국주철관(000970)공업=2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부산공장 내 에폭시 분체도장 라인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시△현대산업(012630)개발=3080억원 규모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이엔쓰리(074610)=임시 주주총회 결과 나노메딕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공시△풍산(103140)=류진·최한명 대표이사 체제에서 류진·박우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잇츠한불(226320)=사드 이슈 및 합작 사업의 세부 진행 방향에 대한 이견 등의 이유로 중국 썬마그룹과 추진하던 합작 사업을 취소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운영자금 등의 조달을 위해 1조287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로보틱스(267250)=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6일 이사회에서 내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정유회사와 9335억원 규모의 루와이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LS(006260)=자회사인 LS전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LS EV 코리아 주식 47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두산건설(011160)=시원이 발주한 1858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고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완리(900180)=차입금 상환을 위해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일부를 매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유니테스트(086390)=총 63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공시 △맥스로텍(141070)=중국 충칭 창안자동차와 96억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이비젼시스템(126700)=중국 카메라모듈 제조사 O-Film과 117억원 규모의 CCM(Compact Camera Module)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탑스(049070)=경영효율화를 위해 중국 자회사 인탑스위해전자유한공사의 지분 전량을 73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바이오랜드(052260)=일신상의 사유로 정찬복 대표가 사임하고 이근식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한국큐빅(021650)=자회사 삼신화학공업 주식 1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우성아이비(194610)=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기존 본사의 토지 및 건물을 148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성광벤드(01462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은 총 28억원 규모다.△제우스(079370)=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CSOT로부터 485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씨엔플러스(11553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이그잭스(060230)=조근호 대표의 사임으로 기존 조근호·정집훈 각자 대표체제에서 정집훈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뉴프라이드(900100)=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회사는 최대주주에게 지분 매각 관련 내용을 문의했으나 미국 현지가 휴무일인 관계로 현재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답변공시 △엔알케이(054340)=사업다각화 및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사명을 ‘피앤텔’로 변경한다고 공시△싸이맥스(160980)=생산설비 증설 및 신규사업투자 등을 위한 공장 확보를 위해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일단조(02474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 총 202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켐트로닉스(089010)=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등 총 55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7.12.26 I 박경훈 기자
청약 규제에 아파트 청약경쟁률 하락..서울 평균 13.1대 1
  • 청약 규제에 아파트 청약경쟁률 하락..서울 평균 13.1대 1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과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청약시장 규제를 강화하면서 신규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1순위 자격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대출 비율 축소,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이 적용되면서 상당수 가수요자들이 청약을 포기한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114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2만4000여가구로, 평균 12.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45만435가구)보다 분양 물량이 줄었음에도 청약경쟁률은 떨어졌다. 작년 평균 경쟁률은 14.35대 1이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 내 1순위 자격이 무주택자 우선으로 제한되고 재당첨 금지,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가점제 비율 확대, 중도금 대출 강화 등이 본격화하면서 청약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작년 22.55대 1에서 올해 13.14대 1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재건축·재개발 등 분양 물량이 작년(3만8560가구)보다 올해(4만4065가구)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인기 단지에서도 경쟁률이 하락했다. 청약제도 개편 등 정부 규제가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 경기도도 지난해 평균 9대 1에서 올해 6.22대 1로 하락했다. 조선업 경기 침체 등으로 타격을 받은 경남지역은 작년 13.03대 1에서 올해 7.95대 1로, 같은 기간 울산도 14.02대 1에서 7.06대 1로 경쟁률이 급락했다. 최근 2∼3년간 청약 열풍을 주도해온 부산 역시 작년 100대 1에 육박했던 평균 경쟁률(99.27대 1)이 올해는 44대 1로 반토막났다. 반면 정부 규제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수요 증가와 풍선효과 등으로 오히려 경쟁률이 높아지기도 했다.세종시는 청약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에 모두 지정됐지만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49.11대 1에서 올해 63.89대 1로 더 높아졌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 추가 이전과 국회 분원 설치 등이 세종시 수요를 늘리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은 청약조정지역 등 규제를 비켜가면서 수도권 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2.43대 1에 불과했던 평균 경쟁률은 5.88대 1로 2배 이상 뛰었다. 개별 단지 청약률 순위에서는 부산·대구 등 지방이 돋보였다.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아파트는 지난 7월 삼호(001880)가 부산 민락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4단지다.이 중 2단지는 81가구 일반공급에 3만6858명이 접수해 평균 45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범어네거리서한이다음’ 아파트는 평균 280대 1을,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대신2차 푸르지오 아파트는 평균 257.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제한으로 ‘로또 아파트’가 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가 평균 168.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의 주인공이 됐다. GS건설이 지난 9월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12.24 I 성문재 기자
화상경마장 줄이고 온라인복권 카드결제 막는다
  • 화상경마장 줄이고 온라인복권 카드결제 막는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화상경마장 수를 줄이고 카드결재를 이용한 복권 구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매출총량제 위반 시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를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행산업 건전화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사행산업 규모가 최근 2년 연속 20조를 초과하면서 도박중독·자살·범죄 등 각종 사회적 부작용이 점점 확산된다고 보고 규제 재설계에 나서기로 했다. 정훈 국무조정실 성과관리정책관은 “지난해 사행산업의 총 매출액은 약 22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면서 “사행산업 성장률이 경제성장률(2.8%)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합리적 규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상대보호구역 내 9개 경마장 장외발매소에 대해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이전·폐쇄 및 축소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 월평 장외발매소의 경우 외곽 이전을 전제로 한 폐쇄가 아닌 용산 발매소 폐쇄와 같이 선 폐쇄 후 이전을 실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또 온라인베팅 건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베팅 상한선을 50% 줄이고, 결제 수단도 계좌이체만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스포츠토토 온라인 베팅 한도는 1일 6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회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된다. 연금복권과 파워볼 등 7종의 전자복권도 한도를 1일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이고,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를 막고 계좌이체만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오프라인에서만 팔고 있는 로또복권이 내년 12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것과 관련해선 온라인 판매 비중을 5% 이내로 제한하고, 1인당 1주일에 5000원까지만 구입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로또복권을 판매하는 법인판매점(GS25 가맹점 등 641개)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합법사행산업의 매출총량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0.54%로 고정하기로 했다. 또 내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을 개정해 매출총량제 위반 시 6개월 이내 영업정지나 초과매출액을 고려해 영업이익의 5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강원랜드의 경우 2015년과 2016년 매출총량을 초과하고서도 35억원의 초과부담금만 냈지만, 앞으로 총량을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 총리는 “전통적 의미의 사행산업만 해마다 6.3%씩 팽창한다. 이대로 놔두기는 어렵다”며 “건전한 사행산업이라는 것이 가능한지, 형용 모순은 아닌지 고민은 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사회가 수용 가능한 범위로 유도해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12.14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내선 친노정책, 해외선 통상압박…기업들 ‘사면초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주요 뉴스이다. △1면- 국내선 친노정책, 해외선 통상압박…기업들 ‘사면초가’- “北 요청” 유엔 사무차장 전격 방북...어제 평양 도착- 경기 개선에도 ‘고용절벽’ 현실화- [사설]소득주도 성장론에 따른 내년 예산안- [사설] 청와대 국민청원 역기능을 우려한다△줌인&- [줌인]10년전 특허 등록한 ‘릴’...누가 짝퉁이래- 문무일 “적폐수사 연내 종료 법ㆍ검 영장갈등엔 논쟁 필요”-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인정할 듯...아랍권, 美에 경고△존재감 높이는 금융위원장 - “셀프 연임” “모험정신 부족” 최종구 잇단 쓴소리...금융권 경영 개입 우려도- 금융지주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회추위에 현직 회장 참여 논란도△30대 그룹 ‘2018 기업경기 전망- 문정부 친노점수는 7.4...김ㆍ장ㆍ홍 ’삼각 압박‘에 움츠리는 기업들- “기업 사정 배려 않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 걱정이 앞선다”- “기업에 투자활동 자유 줘야 일자리 늘어...노vs사 이분법적 접근 말아야”- 기업 71%, 올해만큼 사람 뽑겠다지만...임금ㆍ법인세 인상에 울상- 반디ㆍ석화 내년에도 반짝...조선ㆍ자동차 굴뚝산업엔 먹구름- 기업 절반 ’원화 더 강해질 것‘...고유가 암초에 경영전략 안갯속△정치- 추경ㆍ인준ㆍ예산안…’39석 국민의당‘ 결정적 순간마다 운명 갈랐다- “일자리ㆍ4차산업혁명ㆍ상생” 文, 무역정책 3대 화두제시- 신데렐라 국민의당...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 홍준표 “친박 청산은 당원들과의 약속”△경제- 2016년생 평균 82세까지 산다는데…17년은 병 끼고 산다- 가상화폐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 부과 바람직- 100엔=967.64원…수출기업 엔저 비상△금융- 구조조정 줄었지만 영세기업 부실은 심화…중기 ’양극화‘ 가속- 토스, 누적 송금액 10조 11월에만 1조원 넘어서- 농협생명 가세…온라인보험 ’빅4생보사‘ 정면대결- KB국민ㆍ신한銀, 국가고객만족도 공동 1위△산업&기업- 아이오닉 구매자, 카풀 수익으로 리스 상환- 상장 이틀 앞으로…진에어, LCC 1위 제주항공 넘어설까- 10분짜리 UHD동영상 130개 녹화…삼성, 512GB 모바일 메모리 첫 양산- BMW 코리아 성공 주역 김효준 회장 승진- LG트윈워시 글로벌판매 30% 점프△산업- 치지 말고 말로 합시다…IT공룡들 ’음성검색‘ 맞짱- 카톡 선물하기, 연 거래액 1조 돌파- 한 스마트폰 데이터요그 제일 비싸다? 핀란드 업체 엉터리 조사 발표 논란- LGU+ 알뜰폰 가입자, 통신사 멤버십 혜택 받는다△소비자생활- 쇼핑 결정장애 ’챗봇‘에 물어보세요- 곰 닮은 깜찍이 신세계백화점 습격사건- 넌 옷가게서 옷만 사니?…패션업계 영역파괴 열풍- 롯데면세점 넘버원…3대 브랜드 지수 싹쓸이△중소기업ㆍ벤처- 퍼스널모빌리티ㆍ전기자전거…무술년 ’두 바퀴‘로 구른다-초이락 애니 ’소피루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중 대신 동남아 뚫은 파인온텍 “연 100억원 매출 확보”- 치과용 영상장비 전문업체 바텍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증권&마켓- 아이폰X 불량설에 널뛰는 부품주…애플 ’독이 든 사과‘ 될라- 철 없어진 배당주- 골드만삭스 “반도체 수요 꾸준…내년 코스피 2900 간다”△증권- ’북미 터줏대감‘ 인수…시너지 극대화로 현지 공략- 셰도보팅 폐지 초읽기 거래소, 상장사 구제책 마련- 500Vㆍ옐로모바일…벤처연합체, IPO시장 다크호스로- 검투사 떠나면 어쩌나…황영기 재선 도전 포기에 금투업계 ’끙끙‘△IR라운지- 최대 실적에 최다 승진…OLED 세계 제패 밝히는 LGD-“OLED 가치 재평가 중TV 시장 살아날 것”- 기술 유출 우려에 정부 ’중 공장 승인‘ 반대…중 투자 어쩌나△명사의 서가- 리콴유 통찰력 벤치마킹하니…동남아시장 공략 길이 보여요- 독서, 콩나물 키우기 같다 물빠지듯 내용 잊히지만 결국 나의 영혼 자라게 해△스포츠- 최대 17배 몸값 대박 깨나 6관왕 이정은 러브콜 뜨겁다- 소통의 힘…초보 감독, 양키스 선택 받다- 가족의 힘…잊혀진 복서, 격투기로 서다- 부치 하먼 “돌아온 우즈 자신있는 스윙, 마음에 쏙 들어”- 이민수 포수상 제정…첫 수상자는 세광고 김형준△사람&나눔- 한한령속 중 수출 7배 늘린 전희형 대표 ’금탑산업훈장‘- 웹ㆍ앱 개편으로 고객과 소통강화 성과 SK렌터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장관상- 하나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50억 전달- GS건설, 김장김치 나눔 봉사△오피니언- 산학협력 혁신플랫폼 구축하라- 통성명 순서부터 다른 미국인- 지지기반 때문에 민심 외면한 한국당△부동산- 막판 감정가 놓고 조합-조합원 감정싸움…반포1단지 재건축 ’과속 스캔들‘- 공들인 설계에 분양가 저렴…마수걸이 아파트 관심집중- 지진에 안전한 아파트…내진 1등급 ’울산 전하KCC스위첸‘ 흥행- 주택 수요자 절반 “내년 상반기 집값 보합세”△사회- 직접고용 시한 넘긴 파리바게뜨, 과태료ㆍ사법처리 수순 착수- 삼성에 후원 강요 혐의 김종ㆍ장시호 오늘 선고- 서울 9호선 정상운행…내년말 모든 열차 6량 편성- 제주 제2공항 건설 타당성조사 재검증- 올해 학교폭력 피해자 2만8000명 중 63%가 초등학생- 이달 중순까지 출근길 강추위
2017.12.05 I 김경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상류층 취향 따라 차별화…‘억’소리 나는 호텔 회원권- 법정시간 넘긴지 이틀 만에…여야, 내년 예산안 지각 합의- 北 “새 ICBM 성공”…흔들리는 대북제재 공조- [사설]일자리 내쫓으려 법인세 인상하는가- [사설]가상통화 ‘뒷북 규제’에 나선 정부△줌인&- 우즈 like…‘타이거 귀환’- “새 회장 필요”…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재선 포기△주거복지 로드맵 ‘투기 로드맵 되나- 투기 대책 없이 풀리는 그린벨트…춤추는 금토·원종 땅값- “쉿~다음엔 여기 풀립니다”…기획부동산 기승△2018 예산안 타결- 합의안 서명은 했지만…한국당 “공무원증원·법인세 인상안은 유보”- 與, 8대 쟁점사항 실리 챙겨…野, 핵심공약 막았지만 아쉬움- 예산안 처리 스케치…정 의장 여야압박 ‘활약’, 원내대표 ‘도시락 협상’△2018 예산안 타결- 400兆대 슈퍼 예산…공무원 2만4500명 더 뽑는다- 超고소득층·대기업, 年 3.4조원 증세- 자영업자 한숨 돌렸다…최저임금 인상 보조금 3兆 집행△北 선제 타격론 고조- F-22, EA-18G 한국 상공 띄우고…美 백악관·공화당 ‘군사옵션’ 한목소리- 역대 최대 한·미 연합 공중훈련- “미국의 비현실적 北고립 구상, 중국은 협력 못해”△‘억’ 소리 나는 호텔 회원권- 방값 반값, 연회장 우대…대한민국 1%의 사교클럽 입장권, 없어 못판다- 초럭셔리 호텔 대표 ‘포시즌스’…18K 진짜 金타일 사우나- 식당만 있는게 아니네…‘미쉐린 가이드’서 스타 호텔 찾아볼까△금융- 농협은행장 선출 막판 혼전…‘전남 vs PK’ 세대결 움직임- 케이뱅크·8개 보험사 24시간 모바일슈랑스 오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계기업도 ‘한계’ 맞나- 신한카드, 전략·조직문화·시스템 혁신 추진△산업&기업- 63빌딩 엘리베이터 만든 히타치 컴백…한국 시장 글로벌 격전지 급부상- 디젤 심장 품은 제네시스 G80, 내년 1월 출시확정 ‘두근두근’- SK, 사회적 기업 품은 전문 펀드 만든다- 권오준 “1·2차 협력사에 동반성장 활성화 지원”- 현대로템, 이란 철도청에 9293억 디젤동차 공급△산업- 접고 펴는 스마트폰…누가 먼저 주름 잡나- 에너지 설비 장애 ‘IoT’가 알려준다- 오디오 콘텐츠 발굴 나선 네이버…첫 주자는 ‘논어’- 애플 “韓이통사, 아이패드용 개통 시스템 마련해달라”△소비자생활- 다시 햇볕드는 한·중 관계…분유·패션업계 본격 대륙 진출- CJ오쇼핑,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 개국- 설빙, 태국 이어 캄보디아 진출…동남아로 영토 확장△건강- 낮일 밤일 다 귀찮아…‘갱년기 우울증’ 앓는 중년男이 늘고 있다- 주말에 자도 자도 피곤해…‘만성피로증후군’이군요- 잦은 송년 술자리서 고관절 통증 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의심을△증권&마켓- 주식형펀드 1년 만에 자금 순유입…힘빠진 코스피 떠받치나- 규제완화 기대감 줄기세포株 쑥쑥- ‘중소형·커버드콜·4차 산업혁명’…돈 끌어모으는 펀드 3대 공통점△증권- 기준금리 인상에 불확실성 걷혀…회사채시장 훈풍 분다- LED조명 강자 인크룩스 매각 본격화…27일 본입찰- 할리스·투썸 최대주주 ‘매각보다 몸값 높이기’- 초대형 IB 등장에…PEF ‘기대반 우려반’△성공異야기- “냉장고門 프린팅으로 잘 나가다, 트렌드 놓쳐 휘청…사업영역 넓혀 위기극복”- “보험영업 성공비결은 정직... 사람 두려워해서는 안돼”△문화&스포츠- 녹슨 춤에 기름칠…멈췄던 12년 세월 보여줄 것- 천상의 목소리…환희의 찬가…연말이면 천사들이 온다△엔터테인먼트- ‘통장요정’을 따르라- 로맨스 영화 ‘가뭄’, 리바이벌로 푸세요- 아나운서 서현진 ‘12월의 신부’ 된다△스포츠- ‘통합MVP’ 양현종, 황금장갑도 끼나…골든글러브 후보 85명- 떨어졌다 붙었다…속도 높이는 스피드스케이팅 날- 자고나면 ‘쌩쌩’…이상화 500m 시즌 첫 36초대- 이일희마저…女골퍼 6명, LPGA Q스쿨 전원탈락△사람&나눔- “주변 어떤 사물도 소홀히 않는게 지브리의 철학…호시노 고지 대표- GS그룹 ‘지진복구·이웃사랑’ 50억 성금 기탁- 방탄소년단 만든 방시혁 대표 ‘대통령 표창’받는다- 심형래 “웃음 사라진 대한민국에 활력 불어넣고 싶다”- 하나금융그룹 출범 12주년 행사…임직원 120명 참석△오피니언- [목멱칼럼] 원화강세, 달갑지 않은 중소기업- [생생확대경]선진국으로 가는 특수교육- [기자수첩]일자리 창출 앞장선 산골도시 제천△부동산- 오피스텔 수익률…서울은 역세권, 동탄·판교는 직주근접 ‘짭짤’- 외국인 보유 국내토지 ‘여의도 면적 80배’ 달해- ‘해 넘기기전 물량 털자’…올 최대 28곳 청약접수- 경의중앙선 야당역 걸어서 3분…지하철로 서울역까지 40분대△사회- 어린이 안전지대 어디로…도심 흉물 된 ‘옐로카펫’-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사태 일파만파…손해배상은 미지수- 연날 강남·홍대에 ‘올빼미버스’ 달려요- 교육감이 특수학교 신설 요구하면 우선 승인- 구속영장 기각 9일만에…뇌물의혹 전병헌 재소환
2017.12.04 I 박철근 기자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10주년…누적액 1830억 돌파
  •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10주년…누적액 1830억 돌파
  •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회원의 날’ 행사에서 희망의 램프를 밝히는 모습을 연출하고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가 창립 10년 만에 누적 모금액 1831억원을 돌파하며 개인 기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회원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재계 인사를 포함해 박인비 골프선수 등 각계 유명인사들도 있다. 익명의 기부자도 200명이 넘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36억원에 이른다. 기부액 2위와 3위는 모두 익명의 가입자로 각각 29억원과 23억원을 기탁했다.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감동의 10년, 희망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인 최신원 회장, 가수 현숙, 배우 김보성·정보석씨 등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보석의 부인 기민정씨는 이날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12월 설립 당시 회원 수 6명으로 시작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2012년 126명 △2013년 210명 △2014년 272명 △2015년 302명 △지난해 422명 등 해매다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회원 중 스포츠 선수는 박지성, 김태균, 진갑용 등 14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박인비·최나연·김해림·박성현 등 4명으로 모두 골프 선수다. 소녀시대 윤아도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회장(1호 회원)과 송경애 BT&I 대표이사(여성 기업인 1호 회원), 이덕우 ㈜덕양 명예회장·장선오씨 부부(1호 부부 회원)를 포함한 회원 10명은 아너 소사이어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최신원 총대표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 회원대표 17명은 나눔공로상을 받았다.허동수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고액 기부문화를 견인하기까지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퍼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11.30 I 권오석 기자
  • [재송] 21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일성건설(013360)은 스카이탑과 317억원 규모의 영종도 운서동 스카이탑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해.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에 해당해△대우부품(009320)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의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자동차 전장부품 등의 제품 개발, 판매와 시장 확대를 위해 합자기업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의향서를 체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동풍실업유한공사는 대우부품과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신공장 건설을 위해 토지 매입과 건축 관련 적극 협조한다”며 “등록 자본금은 50대50 비율로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디지탈옵틱(106520)은 최근 인수한 로봇전문기업 퓨처로봇이 글로벌 종합 소재부품기업 신흥정밀과 손잡고 대규모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혀.△아이엠텍(226350)은 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케이지피 주식회사에서 스타앤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스타앤홀딩스의 소유비율은 6.31%(117만8947주)라고. △알테오젠(196170)은 회사 자사주 취득자금 회수를 위해 자사주 6만640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총 25억7685만1200원에 처분키로 결정해고 공시해.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2일.△바이오빌(065940)은 사외이사 임정혁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해고 공시해. △지디(155960)는 최대주주인 엘리시움이 95억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해 주식담보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누적 담보제공 주식수는 413만6175주로,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엘리시움의 지분율은 28.47%에서 15.74%로 하락해△브이원텍(251630)은 중국 Bazhou Yungu Electronic Technology와 20억7162만9000원 규모 플렉서블(Flexible) OLED 압흔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해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47%에 해당하는 규모.△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는 자회사인 대륜E&S가 계열사인 대륜발전에 운영자금 200억원을 대여키로 해고 공시해. 이율은 3.9%.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0.3%에 해당하며 대여기간은 2018년 11월28일까지.△태양금속(004100)공업은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해고 공시해.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지역난방공사(071320)는 10월 열판매량이 52만2000Gcal로 지난해 10월보다 2.4% 늘었다고 공시해. 냉수판매량은 6.3% 감소한 1만5000Gcal, 전기판매량은 12.2% 증가한 497GWh로 각각 집계. 한국거래소는 암니스(00763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동원금속(018500)은 2대 주주였던 손명완씨가 장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해. 손씨와 손씨가 대표로 있는 세광무역이 보유한 지분은 총 32.77%.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머티리얼(144620)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해. 공시기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GS건설(006360)은 송현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2997억원 규모의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해. △현대백화점(069960)은 종속회사인 한무쇼핑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경영관리(OMA) 계약을 2018년 3월22일까지로 4개월 간 연장키로 해고 공시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최형희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손동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해. △이엔쓰리(074610)는 나노물질 연구제조 및 나노물질을 이용한 생명공학·소재사업을 영위하는 네오나노메딕코리아를 20억원을 투자해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해. 회사 측은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자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해. △일성건설(013360)은 2014년 6월 맺은 620억원 규모의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해.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7%에 해당. 회사 측은 “사업시행인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지연돼 사업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계약서상 한도를 초과하는 조합대여금을 지급해”고 설명해. 이어 “조합이 시공사 재선정을 감행하는 등 일방적 사업 진행 후 계약 해지를 통보해”며 “이미 지급된 대여금을 회수하고자 부득이하게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해”고 덧붙여 △롯데쇼핑(023530)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통주 100만2883주(3.57%)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해고 공시해.
2017.11.2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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