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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민·김민규, 신한동해오픈서 일본 상대로 역전 우승 도전
- 정찬민(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정찬민(25)과 김민규(23)가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정찬민은 7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클럽72 바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정찬민은 공동 선두 히라타 겐세이, 스즈키 고스케(이상 일본)를 2타 차로 뒤쫓는 단독 3위에 올랐다.지난해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 도레이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정찬민은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지난해 평균 313야드를 날리며 장타 부문 2위에 올랐고, 올해는 어깨 부상 때문에 거리가 줄었지만 그래도 300야드가 넘는 306.28야드를 보내며 이 부문 6위를 기록하고 있다.정찬민은 3라운드를 마친 뒤 “티샷과 퍼트가 모두 좋았고 특히 퍼트가 정말 잘 됐다. 13번홀 이글이 주효했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한 게 살짝 밀리긴 했는데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앞 3~4m 정도에 붙었다. 이후 퍼트로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공동 36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정찬민은 전반 10번홀부터 후반 1번홀까지 10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후 8개 홀에서 보기 2개가 나오긴 했지만 버디도 4개를 잡아내 우승 경쟁을 벌이는 위치에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2승을 거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성적은 13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통과에 그쳤고 제네시스 포인트도 99위로 떨어져 있다.정찬민은 “올해 성적이 나오지 않은 원인은 퍼트였다. 지난주부터 퍼트가 살아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또 샷 템포도 전체적으로 빨라지는 걸 잡기 위해 노력했다. 연습량을 많이 늘렸다”고 소개했다.그는 “오랜만에 상위권에서 최종 라운드 경기를 하는 만큼 제 플레이만 펼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민규(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올해 2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민규도 KPGA 투어의 자존심을 지킬 선수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해 이 3개 투어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 각 투어의 자존심을 가린다.김민규는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잡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6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그는 “아이언 샷이 상당히 좋았다. 버디를 잡은 홀을 보면 아이언 샷으로 거의 핀 근처에 붙여서 버디를 기록했다. 3~5m 거리의 퍼트감도 괜찮아 버디를 많이 잡았다”며 “8번홀(파3) 더블보기는 티샷한 공이 벙커 턱에 박혔고 퍼트 실수까지 나오는 등 운이 좋지 않았다. 더블보기 후 화도 났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보다 타수를 더 줄여야 우승할 것 같다. 실수를 줄이고 버디를 많이 잡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히라타 겐세이(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일본투어의 히라타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고, 스즈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내달렸다.히라타는 2022년에 JGTO에 데뷔해 지난해 2승, 올해 2승 등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JGTO 상금랭킹 4위에 올라, 이번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상승세가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다.히라타는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친 뒤 다음 날까지 흐름을 계속 유지하는 게 어렵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오늘같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한 타 한 타 집중하는 걸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2, 3라운드 연이틀 선두를 기록한 스즈키는 올해 JGTO 2년 차로 아직 우승은 없다. 그는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다. 크게 의식하지 않고 제 골프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외 올해 K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윤상필(26)이 공동 8위(11언더파 205타), 엄재웅(34), 이정환(33), 전가람(29)이 공동 11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스즈키 고스케(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한반도미래硏, EPG 경영 평가 결과.."기업 인구위기 대응 미흡"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이 국내 3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EPG 경영’ 평가 결과 기업들의 인구위기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PG 경영은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사회(S) 지표를 인구위기 대응(P) 지표로 대체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다.(사진=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홈페이지)18일 한미연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도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첫 EPG 경영 평가를 진행한 뒤 ‘베스트 100 기업’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국내기업 중 자산 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미연과 한국 ESG연구소가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300개 기업의 인구위기 대응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5점에 불과해 인구 문제에 대한 기업 대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지표에 대한 기초평가에서 최고점은 85.3점으로 삼성전기가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이 83.8점, 신한카드·KB국민카드·KT&G가 80.9점을 받았다. 국민은행·삼성전자·한국가스공사·제주은행·효성첨단소재가 79.4점으로 10위권에 들었다. SK·포스코퓨처엠 75.0점(14위), LG디스플레이·SK텔레콤·한화솔루션·KB캐피탈이 72.1점(20위)이었다. 한국전력공사·경남은행·현대모비스·HD현대오일뱅크 등은 70.6점(24위), SK하이닉스·대한항공·신세계·CJ ENM 등은 67.6점(35위)을 받았다. 100위권 안에는 현대차·기아차·GS칼텍스 등이 64.7점(60위), 포스코인터내셔널·NAVER 등이 63.2점(72위), 삼성SDS 등이 61.8점(88위) 포함됐다.평가 결과 300개 기업은 임직원 육아 지원,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은 실시하고 있지만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는 극히 일부 기업들만 시행하고 있었다. 배우자 출산 휴가도 법적 의무만 충족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출산·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들이 경력을 유지하며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직자 온보딩 지원제도’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연은 주 양육자 역할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남녀 모두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근로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300개 기업 중 ‘베스트 50 기업’은 평균 71.5점을, ‘워스트 50 기업’은 평균 36.7점을 받았다. 점수 차는 임산부 근로 보호 제도와 직장 내 어린이 운영 여부에 따라 벌어졌다. 11개 업종별로 살펴보면 IT부품·하드웨어, 반도체 및 기계부품 제조업 25개사가 평균 60.5점으로 가장 우수했다. 업종별 삼성전기(85.3점), 삼성전자(79.4점), LG디스플레이(72.1점), LG에너지솔루션(69,1점), 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67.7점)가 베스트 기업으로 꼽혔다. 이들 기업은 ‘출산·양육 지원’ 부문 중 양육 단계 지원 점수가 11개 업종 중 가장 높고 지방소멸 대응 수준도 높은 편이었다. 다만 남성 임직원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미흡한 수준이었다. 은행, 증권, 카드, 캐피탈 등 금융업 52개 사는 평균 60.2점으로 업종별 2위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80.9점), 국민은행·제주은행 (79.4점), 신한캐피탈 (77.9점) 순이었다. 화학 제조업에선 롯데정밀화학(83.8점), 효성첨단소재(79.4점), 롯데케미칼(77.9점), 포스코퓨처엠(75.0점), 한화솔루션(72.1점)이 베스트 기업으로 꼽혔다. 사업서비스업 및 IT, 통신업 17개 사는 평균 59.4점으로 업종별 4위를 기록했다. SK(75.0점), SK텔레콤(72.1점), LG유플러스·LG CNS(67.7점), SK이노베이션(66.2점) 순으로 이들 기업은 남성 임직원의 출산·육아 지원, 탄력 근무제 및 자기 계발 지원제도가 우수한 편으로 집계됐다.반면 건설업은 11개 업종 중 평균 점수 51.1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나마 현대건설·DL이앤씨(66.2점), 롯데건설(63.2점), GS건설(61.8점), 포스코이앤씨(60.3점)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건설업은 비정규직과 계약직의 고용 형태가 많아 고용 안정성이 평가 지표로 포함된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남성 임직원을 위한 출산 양육 지원제도와 여성 고용 관련 정책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조선·식음료 등 기타 제조업 56개 사는 평균 52.9점으로 업종별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56개 기타 제조업 기업 중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단 1개 사에 불과했다.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인구가 줄면 당장 기업들이 인력난에 직면할 텐데도 기업들의 인구위기 대응이 부족하다”며 “인구위기 대응 점수가 높은 기업이 늘어날수록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로 환경과 문화가 조성되고 저출산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업의 인적자본 투자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휴직하고 아이를 키워보면 양육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며 “기업에서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제도 정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여야 세법 전쟁에도…다시 불붙는 밸류업 기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역대급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금융주를 포함해 지주사와 자동차주 같은 다른 ‘밸류업’ 종목도 모두 날았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추진 동력이 될 상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야당도 결국 한국증시 저평가를 막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신한지주 역대급 주주환원에 불붙은 밸류업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4.66%) 오른 6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6만 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도 30조 7164억원에서 30조 9201억원으로 불어나며 POSCO홀딩스(005490)를 누르고 상위 10위로 뛰어올랐다. 앞서 신한지주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한다고 밝혔다. 또 50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을 감축하겠다고도 했다.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역대급’ 주주환원계획에 은행주가 모두 덩달아 올랐다. 이날 KB금융(105560)는 3.30% 올랐고 전 거래일 11.36% 올랐던 우리금융지주 역시 0.93%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키움증권(039490)(5.44%)과 미래에셋증권(006800)(3.86%), 삼성카드(029780)(4.43%), 삼성생명(032830)(1.69%) 등 증권·보험 등 다른 금융주에도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밸류업에 대한 계획을 이렇게 빠르게, 파격적으로 제시할 줄 몰랐다”면서 “금융지주 총 환원율 50% 시대가 열린 것으로 전향적이고 훌륭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신한지주의 밸류업 공시는 다른 종목으로도 이어져 은행 업종의 밸류업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9월 밸류업지수가 출시되면 수급상 기대감은 더욱 커질 공산이 크다”고 기대했다.이날 금융주 외에 밸류업의 또 다른 축인 자동차주인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4.93%, 1.43%씩 올랐다. 삼성그룹의 지주사격인 삼성물산(028260)도 2.84% 올랐고 LG(003550)와 GS(078930)도 각각 1.69%, 2.11%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이에 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보다 33.63포인트(1.23%) 오른 2765.53에 거래를 마감했다.◇당위성 충분…증권가 “거대야당도 돌아설 것”밸류업 프로그램에 충분한 강제성이나 인센티브(혜택)이 없다는 애초 우려와 달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호재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신한지주를 시작으로, 신한지주와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KB금융(105560) 등 경쟁사들 모두 더 높은 주주환원을 제시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밸류업 관련 ‘세제 개편안’에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현재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주주 보유지분 할증 평가 폐지안, 밸류업 우수기업에 가업 상속 공제 확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주주환원 촉진세제’ 등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내놓은 상태다. 다만 야당은 개미투자자들의 낙수 효과도 기대되지만 현실적으로 대규모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집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우려 속에 개정안에 반대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그럼에도 증권가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중이다. 상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으면 밸류업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국 부동산으로 쏠린 자산을 금융시장으로 확대하는 대의에 여야가 의견을 함께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야당에서도 중도층 표심을 고려해 전향적 입장이 나오고 있으며,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을 분산하고, 장기투자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밸류업 지원은 당파성을 넘어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밸류업 정책 관련 모멘텀은 연말, 그리고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식투자전략이 아닌 자본시장의 생존 전략”이라며 “환율 안정과 국민연금 고갈을 늦추자는 차원에서 그 준비가 지금도 빠르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 7월 첫주,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등 전국 7천 가구 청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7월 첫째 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000가구 넘는 첫 대단지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등 전국에 7000가구 이상이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7024가구(도시형생활주택·공공주택·주상복합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463가구), 경기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740가구),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1224가구)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지방에서는 부산 동구 ‘블랑 써밋 74’(998가구, 주상복합), 강원 홍천군 ‘대상 웰라움 홍천’(200가구)이 청약을 진행하며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2일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건립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이 중 4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같은 날 대우건설 컨소시엄(GS건설, SK에코플랜트)은 경기 성남시 산성동 일원에 건립되는 ‘산성역 헤리스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전용면적 46~99㎡ 총 3487가구 규모로 이중 12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3일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건립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규모다. 제 2·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등 5곳, 정당 계약은 ‘아너스 웰가 진주’등 7곳이 예정돼 있다.3일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아파트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3~82㎡ 464가구 규모며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25층, 1개 동, 전용면적 85~86㎡ 88실 규모다. 단지 인근에 동탄유치원, 동탄초, 여울초, 이산중·고 등이 위치해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FTA 2단계 확대…한중교역 다시 힘준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FTA 2단계 확대…한중교역 다시 힘준다-“반도체 전쟁속 지원 절실…한국도 보조금 지급 필요”-매년 50조씩 빚 쌓이는데…연금개혁 미루는 정부·여당-“오늘부터 밸류업 공시…추가 유인책 검토”△2면 종합-“시설 용수·전력망·인재 확보…초당적 반도체 지원안 갖춰야”-[사설]민생법안 ‘나 몰라라’…문 닫는 맹탕 국회-[사설]쐐기 박은 의대 증원, 의료 개혁 힘 합쳐야△3면 국민연금 개혁 ‘마지막 골든타임’-모수개혁으로 재정위기 급한 불 끄고…다음 스텝인 구조개혁 나아가야-“개혁 5년 지체 땐 보험료율 15% 아닌 18% 될 것”-당정 “졸속 개혁 안돼”…전문가 “세대 간 불공평 커질 것”△4면 종합-김·간장·초콜릿…억눌렸던 ‘장바구니 물가’ 내달부터 다 오른다-전문가들 “삼성,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시간문제…‘HBM3E’ 납품 가능할 것”-“상속세 1조원 늘면 성장률 0.63%p 줄어들어”-제도권 들어온 이더리움, 계속 달릴까△5면 한중·한일 릴레이 정상회담-한중 외교안보대화 내달 첫 회의…투자협력위원회 13년 만에 재가동-윤석열 “라인야후, 양국이 잘 관리해야”…기시다 “행정지도는 보안 재검토 요구”-JY, 中총리 만나 협력방안 논의…글로벌 네트워크 강화△6면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재정지원 쏟는다고 지방소멸 못 막아…특화산업 키울 자생력 길러줘야”-“꿀잼도시 만들어야 청년들 찾아온다…제주·양양 성공모델서 배우자”△8면 정치-‘채해병 특검’ 이탈표 단속에 원구성 협상 난항까지…답답한 與-무기력·무능·무심…‘3無’ 21대 국회-민주당, 8월 전대 앞두고 당원권 강화…‘어대명’ 힘 싣기 나선 듯-고민정 “종부세 총체적 재설계 필요”-한미공중정찰·해양순찰에…北 “군사 대응” 위협△9면 경제-실패 용인 않는 사회 ‘한국판 머스크’ 못 만든다-장애인 근로자 3명 중 2명 비정규직-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5가구 중 1곳 ‘적자 살림’-현대硏 “하반기 수출회복 강도, 기대만큼 높지 않다”△10면 금융-기업대출 늘자…금융권, 은행채 찍어 자금 조달-혁신 시급한데 정치권 발목잡혀…새마을금고 개혁법안 폐기수순[금융포커스]-지점 줄이고 WM센터 늘리고…은행 생존법-당선무효 vs. 효력정지…내분에 빠진 금융노조위원장 선거△12면 글로벌-성수기·폭우 겹쳐 컨테이너 운임 급등…소비자 부담 가중 우려-5성급 민박에 茶마을까지…中 시골마을 ‘환골탈태’-“러 동결자산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추진”-머스크, ‘엔비디아칩 10만개’ 슈퍼컴퓨터 만든다△13면 산업-로봇개가 공장 이상없나 살피고…가설물 설치 전 AR로 계산-R&D 인재 선점하자…LG엔솔 경영진 뉴욕 총출동-합병 전 마일리지 쓰자…아시아나 소진율 급증-불붙는 중저가 경쟁…전기차 시장 활기 되찾나-LG전자 웹OS, 전기차까지 영역 확장△14면 ICT-장비업계 “고사 위기…연내 5G 주파수 할당해야”-딜라이브, 스테이지엑스에 50억 출자…“상품경쟁·케이블TV 설비 활용도↑”-“광고도 재미있어야…기업들 숏폼 활용 늘것”-네이버, ‘국가별 가치’ AI에 반영한다△15면 중소기업-수입산 펄프값 고공행진…인쇄용지·화장지 줄줄이 오를라-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中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역대급 무더위 예고에…가전업체 ‘신바람’-매출·재고 관리 쉽게…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 지원△16면 소비자생활-구지은, 경영권 분쟁에도 푸드테크기업 진화 속도-쿠팡이츠, 전국 무제한 무료배달 시작-“입소문 난 호주와인…각지 특색 담아 풍미 더했죠”-GS25 베트남서 300호점 활짝…“명실상부 1등 편의점 목표”△18면 증권-‘큰손’ 연기금, 반도체 팔고 조선주 담았다-변동성 커진 증시, 실적만이 살 길[주간증시전망]-정은보 “해외에 K밸류업 마케팅 거점 신설”-‘한국판 나사’ 오늘 개청…우주항공주도 힘받는다△19면 부동산-무더기 하자·순살 아파트 막아라…서울시, 공사장 CCTV 돌려본다-지을때 잘 짓지…건설사 하자보수비 12% 급증-개방형 발코니, 넉넉한 알파룸 눈길…분양가도 합리적-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20면 문화-“반값 주택서 예술 동지 만났죠”-[문화대상 이 작품] 모던테이블 무용 ‘메디타’…그저 멍때리소서△22면 스포츠-‘153전 154기’ 배소현 “하늘의 아버지께 우승컵”-‘독립 기업체’ PGA 선수들, 대회당 2000만원까지 쓴다-한승수, 빗속 혈투 끝에 KPGA 통산 3승-‘수원 레전드’도 지휘봉 내려놨다△24면 오피니언-[한반도 24시] 4년 만의 한중일 정상회의, 국익 챙기려면-[생생확대경] 부끄러운 ‘지식재산 강국’의 민낯-[기고] ‘국가브랜드 4.0’ 시대를 열며△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공익법인에 대한 발상의 전환-[데스크의 눈] HLB 신약허가 실패의 의미-[기자수첩] 시장 혼란 부른 금감원장의 ‘입’△26면 피플-“노조 첫 출산장려금 지급 추진…선한 영향력 키울 것”-고학수 위원장, 유엔 AI 고위급 자문회의 참석-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에 이한준 LH 사장△27면 사회-“3명 중 1명 눈썹 문신했는데”…문신사 유죄에 시민들 혼란-이번주 의대증원 공표…지역인재전형 2배 증가 ‘촉각’-“확률형 아이템에 AI 분쟁까지…업계 첫 게임센터서 특화서비스”-‘구속’ 김호중 음주량·은폐 의혹 고강도 수사-‘서울동행버스’ 내달 10일부터 퇴근길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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