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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정호영, 女배구 대표팀 전격 발탁...AVC대회 출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중학생 유망주 정호영(광주체육중3)이 성인 국가대표에 전격 발탁됐다.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푹에서 열리는 제5회 AVC(아시아배구연맹)컵 여자배구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12명을 2일 최종 확정했다.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중·고교와 프로 팀의 유망주로 구성됐다.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189cm 중학생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호영이다. 생애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된 정호영은 지난 6월 29일 청소년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된 지 2개월여 만에 성인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표팀은 여자배구 유망주들을 조기에 국가대표 체제에 끌어들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한 신예 유망주 발굴과 육성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포지션별로 살펴 보면 레프트에 유서연(174cm·선명여고) 박세윤(179cm·중앙여고) 이한비(177cm·흥국생명) 이영(180cm·GS칼텍스), 라이트는 정호영(189cm·광주체육중)과 김현정(180cm·중앙여고)이 발탁됐다.센터는 고교 기대주인 김주향(182cm·광주체육고)과 이선정(182cm·선명여고)이 포함됐다. 프로에서는 황현정(185cm·흥국생명)이 합류했다.세터는 하효림(175cm·원곡고)과 이고은(170cm·IBK기업은행), 리베로는 도수빈(165cm·대구여고)이 출전한다.이에 앞ㅇ서 협회는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김철용 중앙여자 중·고교 배구팀 총감독을 선임했다. 김철용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이번 대표팀은 김철용 감독, 장윤희 코치, 신희섭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현삼 팀 닥터, 이상덕 물리치료사, 이현정 전력분석원, 신보미 매니저 등이 동행해 대표팀을 지원한다.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과 B조에 속해 풀리그를 펼친다. A조는 베트남, 태국, 대만, 이란이 포함됐다. 예선 라운드 이후 A, B조의 1~4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4강 진출 팀을 가린다.대표팀은 오는 5일 진천 선수촌에 모여 훈련에 돌입한다.
- “빅데이터로 본 TV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1위 현대홈쇼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TV홈쇼핑 브랜드평판 8월 조사결과 1위 현대홈쇼핑(057050) 2위 GS홈쇼핑(028150) 3위 CJ오쇼핑(035760)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홈쇼핑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6년 7월 28일부터 2016년 8월 2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에 대해 2016년 7월 28일부터 2016년 8월 2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716만5278개를 분석했다.지난 7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702만7253개보다 1.96%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TV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된다.그 결과 8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순이었다.1위를 기록한 현대홈쇼핑 브랜드는 참여지수 800,800 소통지수 1,306,701 소셜지수 51,5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59,073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784,586보다 20.98% 상승했다. 2위, GS홈쇼핑 브랜드는 참여지수 951,700 소통지수 443,718 소셜지수 60,3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55,807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476,595보다 1.41% 하락했다.3위, CJ오쇼핑 브랜드는 참여지수 554,100 소통지수 382,635 소셜지수 212,8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49,630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291,412보다 10.98% 상승했다.8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증감 순위는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오쇼핑 순이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현대홈쇼핑 20.98% 홈앤쇼핑 -0.31% GS홈쇼핑 -1.41% 롯데홈쇼핑 -2.15% NS홈쇼핑 -8.43% CJ오쇼핑 -10.98%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TV홈쇼핑 8월 빅데이터 평판 분석결과, 소비자들이 보여준 브랜드 소비패턴이 매출과 연관성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TV홈쇼핑 물건 구매 시 소비자들은 검색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확인하고, 구매이후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韓기업에 투자확대 요청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악자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우리 기업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누르베르디예바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투자를 더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양국은 가스플랜트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석유가스, 화학, 건설, 교통시스템 등에서 우리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2015년에는 우리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49억7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우리 기업의 국가별 해외건설 수주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서의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올해 대(對)투르크메니스탄 수출금액 역시 2억78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5% 급증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LG상사, GS건설, 포스코대우엔지니어링 등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 대표 및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경제계를 대표하여 간담회를 주재한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새로운 경제협력분야 개척을 통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전경련이 2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악자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초청 간담회에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LG상사, GS건설 등 주요 회원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 박찬호 전경련 전무, 여섯번째 악자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전경련 제공악자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편의점업계 추석선물로 ‘1인 가구’ 집중 공략.."격식보단 실용"
- 편의점 CU가 추석선물로 준비한 주방 인테리어 상품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편의점업계가 추석선물로 ‘나홀로족’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혼자서 요리하고 집 꾸미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원 이하 저가 상품의 비중을 대폭 늘린 것도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이번 추석 280여 종의 한가위 선물을 판매하는데 혼자서 요리나 인테리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주방용품과 생활가구를 추석선물 기획상품에 포함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냉장고를 부탁해’·‘내방의 품격’ 등 이른바 ‘쿡방(요리 방송)’과 ‘집방(집꾸미기 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제휴를 맺고 주방용품 31종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인덕션레인지(6만5000원), 3D다이아몬드코팅 후라이팬(2만원), 요구르트 메이커(2만2000원), 믹서기(5만5000원) 등이다. 가을을 맞아 집 단장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서는 실속 있는 생활가구들을 선보인다. 고급 목재인 마호가니를 사용한 접이식 테이블(4만원)부터 조립형 원목 선반(3만5000원), 좌식 커피 테이블(5만5000원), 2단 서랍장(13만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했다.GS25는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든 1~2인 가구를 위해 4계절 언제든지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 군고구마 ‘설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설마 선물세트는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개입 2만9900원, 40개입 5만9900원으로 낱개로 구매하는 것 보다 20% 가량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이번 추석에는 일반적인 명절상품 보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용품의 수를 대폭 늘렸다. 전체 상품의 약 40%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상품으로 ‘중기우수상품전’을 진행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혼술족,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소형 제품을 한데 모아 ‘나 혼자 다 산다’ 기획전을 여는 곳도 있다. 미니스톱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정준하 육개장칼국수’·‘하우촌 교동 국내산 반 마리 삼계탕’·‘평창축협 대관령 한우곰탕’ 등의 간편조리식품과 ‘3인용 마이컵 밥솥’·‘핸디청소기’·‘USB전동공구’ 등 소형가전, ‘6년근 고려홍삼’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휴비딕 써모파인더에스 온도계’·‘에코맥스플러스 자동 전자 혈압계’ 등 건강 기기를 관련 상품으로 선보였다.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용품(세븐일레븐), 명절에 기름진 음식으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체중계(CU) 등의 이색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번 추석에는 다음 달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의 비중을 늘린 것이 또 다른 특징으로 꼽힌다. CU는 작년 추석 56%였던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비중을 올해 68%로 12% 가량 늘렸다. 편의점 미니스톱도 5만원 이하 저가 상품의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했다. 김석환 BGF리테일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식품·생활용품 위주의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S25의 추석선물세트.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민생 눈감고…‘서별관’에 한눈판 여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민생 눈감고…‘서별관’에 한눈판 여야 - 검찰 ‘禹李특수팀’ 꾸린다 - 처서 비웃는 폭염…길어진 여름 - 베끼고 빼앗고…지상파 ‘甲질’ △줌인 - [사설]힘겨루기로 번진 대통령 친인척 사건 - [사설] 국민연금 운용이 구멍가게 수준인가 - [Zoom In]‘눈깜빡’ 1초면 잠금해제 완료…위조도 불가능 - 부영,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도 품었다 △종합 - “산업부 도움 안돼” “기재부 지원 안해”…정부부처 누진제 ‘네탓’ - 한국 정밀지도 구글 반출 여부 오늘 판가름… 허용하면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 불허 땐 통상마찰·지도쇄국 우려 △정치&- ‘대통령 흔들기 끝장 보자’…청와대 ‘禹 불퇴’ 단호 - 텃밭 호남을 지켜라…安·千 자숙 끝 대선행보 - 박 대통령, 오늘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강행할 듯 - [더민주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추미애 ‘이래도 저래도 민주당’, 내가 黨 당통합의 적임자 △경제 - 2060년 나랏빚 전망…99% vs 152% 엇박자 - 이헌재 “조선·해운 부실정리 개별기업 차원으로 봐야” - 어패류 떼죽음에도… 폭염은 자연재해서 제외 △금융 - ‘마이너스체크카드’ 계속 쓸 수 있다 - 스마트뱅킹 시장서 퇴출되는 ‘블랙베리’ - 기관투자가도 ‘P2P대출 투자’ 가능 - 국내 보험사 총 자산 1000조 돌파 △산업&기업 - 車 배터리 지지부진, 상시 희망퇴직, 적자 지속…삼성SDI ‘삼면초가’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1등 DNA 되살릴 것” - SK ‘선택과 집중’… 태양광 사업 접는다 - 현대차 파업에…‘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연기 - 코스모그룹 계열 마루망코리아, 골프업체 日 마루망 최대주주로 - LCD패널 상승, TV판매 호조… 삼성·LG디스플레이 ‘방긋’ - 짧은거리 여행객 급증, 日 노선 늘리는 LCC - 외관 ‘에어범프’ C4 칵투스, 문콕 걱정 뚝 △산업 - 기본료 폐지 vs 인가제 폐지…단통법, 요금인하 논쟁 확대 - 국내 고집않고 해외로…체질개선 게임업계 매출 쑥쑥 - 3주 측정하고 ‘빅3 공동 1위’…美통신품질평가사 발표 논란 △소비자생활 - 더위 먹은 추석선물…백화점·마트 ‘예약판매’ 시들 - KFC치킨 냄새 풀풀…소비자 불만 풀풀 - 형지에스콰이아, 2020년 1천억 브랜드로 키운다 - CJ제일제당, 美 메타볼릭스 지적재산권 등 자산 인수 △중소기업·벤처 - 문창근 얼티밋드론 대표 ‘인공위성 도킹’ 드론 택배로…“최강국 中시장 접수해야죠” - 김용환 한스팝 대표 “독점 거래처만 믿었다가 좌절…밑바닥 훑는 구매대행으로 성공” - 휴롬, 한방약초 식음료 개발 나선다 △IR라운지 - 대신증권, 위탁매매 줄이고 WM·달러로 승부…순이익 반등 ‘뚝심’- ‘위기 대비 달러 쌓아라’ 3억 6500만달러 확보, 지난해보다 10배 늘어 - 정태영 대신증권 IB사업단장 “계열사 협업으로… 회사수익 15% IB부문서 낼 것” △증권&마켓 - ‘추경만 믿었는데’…건설·내수株 울상 - 애널-상장사협의체 ‘기업 甲질 막기’ 나서 - 모처럼 웃고 있는 삼성그룹株펀드, 자금 유출은 계속 -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하나금투 ‘인공지능 1등주 랩’ 주목 △마켓in- 롯데는 발행 스톱…GS·한화는 ‘대어’ 부상 - ‘벤처공룡’ 500V·옐로모바일 IPO나서 - 회계사 자격없는 회계법인 ‘부회장’은 불법 △글로벌마켓 - 배기가스 조사 누락…佛 ‘르노 봐주기’ 논란 - 알리바바 vs 텐센트, 전자상거래서 격돌 - ‘주택 IoT’로 부활 노리는 SONY- 모건스탠리의 찬물…”산유국 생산량 동결 안될 것“ - 빌 게이츠 자산 900억 달러 美 GDP 0.5% △문화&- [名士의 서가]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발생 반전시키는 ‘상상력 창고’…트렌디 드라마 제작 공신이죠“ -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일에 지친 나를 돌아보게 해 △Book- ‘29년만 기다려 지배해줄 테니’ - 초보 사장님, 실무에 너무 간섭마세요 - 기억력에는 ‘금수저-흙수저’ 없다 - MSG, 먹지 말아야 할 조미료인가 △스포츠- 인비의 금빛 포옹, 할아버지가 먼저였다 - 애국가 부른 리디아 고, 마음은 한국대표? - “투게더 위 캔”…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막 - 종합격투기 3체급 정복 나선 비제이 펜 - ”우리들의 올림픽은 이제 시작, 희망의 메달 따고 올게요“ △재테크 - ‘1+2는 3보다 크다’…저축성보험 추가납입의 ‘마법’ - 오피스텔 용도별 절세법, 사무용 구입 땐 부가세 환급 챙기세요 -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눈앞, 재개발·재건축 주목받을 것” △People&-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취임 ”창의적 과학인재 찾아 ‘한우물 파기 연구’ 돕겠다“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車 튜닝산업 발전 가로막는건 규제” - 전상호 버키 COO “IT벤처 판 돈 8000만원, 어려운 스타트업에 기부” - “경찰은 사회의 버팀목” 강신명 경찰청장 퇴임- 소프라노 조수미 30년 음악인생 CD 2장에… - “대량살상무기 자금 차단해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강조 - ‘글로벌 투자회사’ TPG그룹 이상훈 한국총괄 대표 선임 -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 △오피니언 - [목멱칼럼]‘징벌적 전기요금제’ - [특파원의 눈]현금 줄게, 기술 다오 - [기자수첩]말뿐인 ‘주식매매시간 연장 효과’ △부동산 - 26일 1구역 분양…7구역 웃돈 6000만원 明, 4·6구역 조합갈등… 8·9·11구역 해제절차 暗- 뉴스테이 촉진지구에 도시첨단산단 들어선다 - 지하철 2호선 따라 오피스텔 봇물 - [클릭 이 단지] 대림사업 ‘e편한세상 원주 태장’ △사회 - 5개교서 727명 집단 식중독…구멍 뚫린 학교급식 - 車·금속 제조사 절반은 근로시간 위반 - “메르스·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 위험 여전” - 콜레라 환자 15년만에 발생, 해외 간 적 없어 감염경로 추적 - 수능 응시원서 내일부터 접수 △사회 - 禹·李 수사로 검찰위상 되살리기 ‘정면승부’ - 특수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반부패 부장’ 지낸 특수통…2012년 ‘디도스 수사’ 지휘도 - 이석수 특별감찰관, 박근령씨 사기죄 고발 - ‘청담동 주식부자’ 회사·자택 10여곳 압수수색 - ‘신동빈 최측근’ 황각규 사장 내일 피의자 소환
- 반도건설 동탄2·다산신도시 모델하우스에 5.2만명 방문
-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모델하우스에 3일 간 2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짓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사흘간 총 5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동탄2 모델하우스에 2만 5000여명, 다산신도시 사업장에 2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515가구(전용면적 77~96㎡) 규모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일부세대)과 드레스룸, 서재(일부세대), 최상층 다락도 갖춘다. 지 남측에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또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브랜드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 1단지’에 이어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유명 브랜드 상점 유치 계획은 물론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와 GS슈퍼마켓도 입점이 확정돼 있어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진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6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261가구(전용면적 76·84㎡) 규모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광역버스 이용시 서울 잠실까지 세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강남권 진입도 수월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도 조망할 수 있다.반도건설은 이 아파트에 알파룸·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고)·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고객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거실·방3개 전면배치), 4룸(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넓은 동간 거리를 유지하고 단지 중앙에 대형 수변공원, 잔디마당을 설계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YBM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이밖에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이 있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7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지금동 47-8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한원CC 조망과 더 커진 대치학원가 그리고 착한 분양가가 장점이며, 다산신도시는 한강생활권과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에 별동학습관, 특화설계를 선보였다”며 “각 지역에 맞는 특화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자들이 많이 호응해 준 것 같다”며 고 말했다.
- 경실련 등 개인정보 유용 롯데홈쇼핑 고발..홈플러스 항소심 무죄도 비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실련,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 개인정보를 유용한 혐의로 롯데홈쇼핑을 검찰에 고발한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지난 11일 롯데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우리홈쇼핑에 대해 ▲’2007년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이용자로부터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으면서 전체 324만762명 중 2만9628명에 대해서는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지 않아 정보통신망법 제24조의2제1항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과징금을 부과했다.또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1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해당 기간 경과 후 파기 또는 별도로 저장·관리하지 않아 정보통신망법 제29조제2항(개인정보 유효기간제)을 위반한 점(이 부분은 ㈜스테이션3,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NS쇼핑, ㈜홈앤쇼핑 등도 동일 혐의)▲ 스마트폰 앱 등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으로 개인정보를 전송하는 구간에 대해 암호화 조치 등을 않아 정보통신망법 제28조제1항(개인정보의 분실·도난·누출·변조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을 위반한 점(이 부분은 ㈜우아한 형제들, ㈜직방, ㈜스테이션3, CJCGV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NS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동일 혐의)도 확인해 과징금을 부과했다.방통위는 특히 롯데홈쇼핑의 제3자 정보제공 미동의 부분에 대해 대검찰청에 조사 결과를 이첩했다.시민단체들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장일혁)가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매매한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와 보험회사들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11일 방통위가 롯데홈쇼핑의 고객정보 제3자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해 과징금 1억 8천만원을 부과한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민단체들은 롯데홈쇼핑 사건은 홈플러스 사건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법원의 무책임한 무죄판결로 롯데홈쇼핑 사건의 피해 소비자들이 정당한 피해구제를 요구하고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홈플러스 사건을 통해 소비자들 모르게 개인정보가 판매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짚어보고, 소비자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매매한 롯데홈쇼핑에 대한 검찰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2일 오전11시 경실련 강당(동숭동 소재)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 좌혜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변호사), 이은우 정보인권연구소 이사 (변호사)가 참여한다.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이 함께 한다.
- 열대야·올림픽 '더블 특수'···유통업계 밤에 웃는다
-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올림픽 열기까지 더해져 편의점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한 여름 밤 야식 파티’를 주제로 훈제치킨과 숯불매콤닭발 등 야식 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8.1~14) 세븐일레븐 매출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특히 심야 시간대(밤 10시~새벽 4시) 매출이 17.4% 크게 올랐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지난 6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개막한 2016 리우올림픽과 지난달부터 계속된 무더위의 영향으로 유통사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와 12시간 차이가 나는 지구 반대편에서 열린 탓에 응원 열기가 예전만큼 뜨겁진 않지만 연일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이 심야시간대 사람들을 TV 혹은 컴퓨터 앞으로 끌어 모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편의점과 홈쇼핑,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 매출이 크게 늘었다. 늦은 밤까지 계속되는 무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식품, 냉방가전 등을 사들이며 쇼핑으로 무더위를 달래고 나섰기 때문이다.특히 편의점은 안 그래도 연중 최대 성수기인 7~9월에 호재가 겹치며 대박을 쳤다. 18일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약 열흘간(8.6~16)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시간대 매출 비중이 전체의 24.5%를 차지했다. 이는 상반기 평균 23.5%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 매출 비중이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상반기 평균(8.0%)보다 3.2%포인트 높은 11.2%까지 커졌다. 매출 신장세가 가장 컸던 품목은 생수였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한 달 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7%나 매출이 늘었고, 올림픽 특수가 더해진 8월에는 36.3%까지 뛰었다. 8월 늦은 밤 생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품목(매출신장률 기준)으로는 냉장즉석식품(32.6%), 커피음료(31.4%), 에너지음료(29.5%), 맥주(29.4%), 마른안주류(22.1%) 등이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CU 운영사)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리우올림픽의 영향으로 심야시간대 시원한 음료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냉장간편식과 라면류, 카페인이 함유돼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에너지 음료 등이 깜짝 특수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이 올림픽 기간 중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운영하며 선보인 1억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11.25g) 증정 행사.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마다 단골 수혜주로 꼽혀온 CJ오쇼핑, GS샵(GS홈쇼핑) 등 TV 홈쇼핑 업체들도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최근 채널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시청자 이탈 현상이 가속화하며 매출 부진을 겪어왔고 7·8월이 업계 비수기라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계속될수록 판매도 늘었다.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 결정전과 한국 축구 대표팀의 멕시코전이 겹친 11일 새벽, CJ오쇼핑의 주문량은 전주 같은 시간대비 각각 2배·4배 껑충 뛰었다. 진종오 선수가 사격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CJ오쇼핑에서 판매된 ‘LG 정수기 렌탈’ 주문량은 전주 방송보다 2배 늘었고 같은 날 오전 4시 축구 경기를 전후해 판매한 구스다운·알파카 코트는 3시간30분 동안 무려 7400여 세트가 팔려나갔다. 매출액으로는 4억5000만원에 달한다. 8강 진출이 결정된 6시부터 방송한 ‘햄프씨드 오일’도 매출 목표치를 50% 크게 웃돌았다.박상영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안긴 10일 새벽 4시 펜싱 에페 경기 때에는 여름 침구와 레포츠 의류를 판매했는데 주문량은 7배, 매출은 3배로 늘어났다. CJ오쇼핑은 홈쇼핑 업체 중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 기간 심야 생방송을 진행해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서성호 CJ오쇼핑 편성전략팀장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 성적이 좋을 때 홈쇼핑 주문량이 전주 대비 최대 7배 상승했다”며 “평소 재방송 콘텐츠로 채우던 새벽 시간에 이례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올림픽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수시로 방송 일정을 조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쇼핑 행렬도 이어졌다.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에서 지난 7월 한 달 간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매출을 살펴보니 올해 상반기(1~6월) 같은 시간대보다 평균 28%나 많았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46% 증가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심야 올림픽 경기가 시작된 이달 6일 이후부터 17일까지는 전달보다 3% 다시 늘었다.늦은 밤 올빼미 쇼핑객들이 즐겨 찾은 품목은 해외여행 상품, 공연·영화티켓, 냉방기기를 비롯한 가전·디지털 제품 등이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올림픽 기간(8.6~16)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 많이 팔린 품목을 살펴보니 게임·영화 관람권이 432%로 전월 동기 대비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사운드·스피커·마이크(367%), 에어워셔(233%), 노트북(133%) 등 가전·IT 기기가 그 뒤를 이었다. 치킨·피자·햄버거 e쿠폰(356%)과 스포츠 언더웨어(142%) 등도 매출이 세 자릿수 신장했다. G마켓 관계자는 “열대야가 계속되는데다 올림픽 덕에 새벽 시간대에 온라인쇼핑을 하는 이들이 늘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실감나는 올림픽을 즐기기 위한 사운드 제품, 야식을 위한 배달음식부터 무더위에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 △‘대연자이’ 아파트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은 오는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5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연자이는 부산 남구 대연동 630-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96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6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부경대 대연캠퍼스와 인접해 있는 특성을 반영해 전용면적 39~84㎡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39㎡A 20가구 △50㎡A 16가구 △50㎡B 91가구△ 59㎡A 356가구 △59㎡B 76가구 △72㎡ 10가구 △84㎡A 18가구 △84㎡B 34가구다. 단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 UN기념공원 등 모두 18만 2052㎡규모의 공원이 도보 거리 내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교육시설도 골고루 들어서 있다. 단지는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와 접해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또 대연자이가 들어서는 남구는 부산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부경대 대연캠퍼스·용당캠퍼스,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가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남구는 부산의 모든 순환도로가 접하는 지역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해안순환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은 도보 10분 거리다. 대연자이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에 있는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재도약 베트남 건설시장,국내 중기 진출박차☞GS건설, 대연자이 수분양자 채무 보증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