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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이후 주요 공시다.△삼성물산(028260)=7월 31일 말레이시아와 호주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IR을 실시.△성지건설(005980)=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6만4369주를 증자.△SK(034730)=SK증권 지분 3201만주 전부를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에 매각함에 따라 SK증권이 SK의 자회사에서 제외 △SK증권(001510)=최대주주가 SK에서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로 변경.△케이씨씨=실리콘사 모멘티브 인수 추진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은 31일 정오까지.△효성중공업(298040)=부정당업자제재처분(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으로 올해 7월 25일부터 2020년 1월 20일까지 18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참가가 제한.회사는 처분에 불복해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 중.△EMW(079190)=안장석 대표를 신규선임해 류병훈·안장석 공동 대표 체제로 변경.△아바텍(149950)=2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7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71% 감소한 177억원, 당기순이익은 29.07% 줄어든 26억원으로 잠정 집계.△유진로봇(056080)=미국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기한 사이넷일렉트로닉스(SYNET ELECTRONICS INC.)와의 1심 손해배상 청구심에 대한 항소심에서 승소.회사 측은 “재판부는 유진로봇이 사이넷일렉트로닉스에 206만6700달러(약 25억원)를 손해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재심리,재공판을 위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으로 환송한다고 판결했다”고 설명.△파트론(091700)=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17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 51억원으로 적자전환.△케이아이엔엑스(09332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2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06% 증가한 139억원, 당기순이익은 90.74% 늘어난 40억원으로 잠정 집계.△세종텔레콤(036630)=사업다각화를 위해 전기공사업체 조일이씨에스 주식 30만주를 25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주식 취득후 세종텔레콤의 지분율은 100%.△GS홈쇼핑(02815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750억원, 당기순이익은 77.7% 늘어난 345억원으로 잠정 집계.△데이타솔루션(263800)=농협정보시스템과 103억원 규모의 차세대 NH카드시스템 디스크 도입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1.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한국정밀기계(1016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기로 결정.△원익(0329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실리콘업체 모멘티브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31일 오후 12시까지.
2018.07.30 I 김영환 기자
‘미운 오리 새끼’ 비우량등급 회사채, 백조로 날아오를까
  • ‘미운 오리 새끼’ 비우량등급 회사채, 백조로 날아오를까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사실상 ‘투기등급’으로 분류돼 찬밥 신세였던 비우량등급 회사채들이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처럼 더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하면서 기관 뿐 아니라 개인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회사채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수차례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에도 여전히 소외됐지만, 실적·재무안정성을 갖춘 매력적인 비우량등급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관심 높아지는 ‘BBB’급 이하 회사채올 들어 크레딧 시장에서는 BBB급 이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금액은 90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나 증가했다. 전체 비중도 2.0%에서 4.4%로 2배이상 높아졌다.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매력을 갖춘 회사채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의 회사채 투자 담당자는 “AA+ 이상 우량 등급은 금리 변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낮지만 A등급 이하 회사채는 캐리 이익(금리차를 이용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며 “등급은 낮아도 향후 상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수요가 몰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발행시장에서 흥행을 거두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BBB+)은 지난달 5일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했는데 2000억원이 넘게 몰리면서 발행금액을 740억원으로 늘린 바 있다. 신용등급 ‘BBB’인 제이티캐피탈은 지난 24일 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전량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에는 SK해운(BBB+/A-)이 700억원 규모 수요예측에서 3.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불과 2년전인 2016년만 해도 수요예측 전량 미달이라는 실패를 맛봤던 대한항공(003490)(BBB+)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놓는 회사채마다 오버부킹(초과청약)을 기록중이다. 이달 30일에도 1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절반으로 낮췄고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만기가 길지 않은 채권 중심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주식대비 찬밥…채권서도 우량등급 선호비우량등급 수요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 회사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크레딧시장에서는 통상 신용등급 ‘BB+’ 이하를 투기등급으로 보지만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권의 특성상 실제 기준은 더 엄격한 편이다. 이때문에 회사채 발행·유통시장에서는 사실상 A급 이상 발행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기준 A급 이상 회사채 발행 비중은 95%가 넘었다. 기업 자금 조달 창구도 채권발행시장(DCM)보다는 주식발행시장(ECM) 규모가 훨씬 더 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800조원이 넘는다. 상장사만 2100여개다. 반면 6월말 회사채 잔액은 463조원에 그친다. 장기신용등급을 부여 받은 기업은 약 500개다. 단순 비교해도 주식시장 규모가 4배 이상 크다.상장사의 경우 시가총액이 수백억원대에 불과해도 주식 거래가 활발한 경우가 많고 전환사채(CB) 같은 메자닌 투자 활용도도 높다. 반면 증시에서 비교적 우량주로 분류되는 GS건설(006360)이나 현대중공업(009540) 같은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신용등급이 낮아짐에 따라 사실상 회사채 발행이 끊기고, 유상증자나 금융권 대출 등에 전전하는 형편이다.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경제가 지속 성장하려면 혁신기업 자금 지원이 원활해야 하는데 현재로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을 마련하고 기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고금리 등 매력 부각해 투자수요 늘려야비우량등급 회사채를 활성화하려면 결국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장기간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가치가 부각돼 투자자들이 모이면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고 기업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초대형IB의 출범은 회사채 시장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자기자본의 두 배까지 조달 가능한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최근 회사채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 50%를 기업금융에 투자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개인투자가들도 회사채에 관심을 드러내는 중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조사를 보면 올해 들어 이달 27일까지 개인이 사들인 회사채(은행채·자산담보부증권(ABS) 포함)는 전년 동기 대비 27%(5248억원) 증가했다.상장폐지 위기가 상존한 주식시장과 비교하면 투자리스크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신용평가사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되는 BB급조차도 ‘장래 안전은 단언할 수 없으나 원리금 지급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정의하고 있다. 지난해 무보증사채 발행기업 중 부도업체는 1곳으로 연간 부도율이 0.18%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수는 20곳이다.김 연구위원은 “신용도 높은 기업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신용평가업계에서도 적정한 기준으로 혁신기업을 평가,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채권형 펀드 편입이나 세제 혜택 등 파이낸싱 도구 개발도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7.30 I 이명철 기자
‘미운 오리 새끼’ 비우량등급 회사채, 백조로 날아오를까
  • ‘미운 오리 새끼’ 비우량등급 회사채, 백조로 날아오를까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사실상 ‘투기등급’으로 분류돼 찬밥 신세였던 비우량등급 회사채들이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처럼 더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하면서 기관 뿐 아니라 개인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회사채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수차례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에도 여전히 소외됐지만, 실적·재무안정성을 갖춘 매력적인 비우량등급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관심 높아지는 ‘BBB’급 이하 회사채올 들어 크레딧 시장에서는 BBB급 이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BB급 이하 회사채 발행금액은 90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나 증가했다. 전체 비중도 2.0%에서 4.4%로 2배이상 높아졌다.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매력을 갖춘 회사채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의 회사채 투자 담당자는 “AA+ 이상 우량 등급은 금리 변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낮지만 A등급 이하 회사채는 캐리 이익(금리차를 이용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며 “등급은 낮아도 향후 상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수요가 몰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발행시장에서 흥행을 거두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BBB+)은 지난달 5일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했는데 2000억원이 넘게 몰리면서 발행금액을 740억원으로 늘린 바 있다. 신용등급 ‘BBB’인 제이티캐피탈은 지난 24일 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전량 기관투자가에게 매각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에는 SK해운(BBB+/A-)이 700억원 규모 수요예측에서 3.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불과 2년전인 2016년만 해도 수요예측 전량 미달이라는 실패를 맛봤던 대한항공(003490)(BBB+)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놓는 회사채마다 오버부킹(초과청약)을 기록중이다. 이달 30일에도 1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절반으로 낮췄고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만기가 길지 않은 채권 중심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주식대비 찬밥…채권서도 우량등급 선호비우량등급 수요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 회사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크레딧시장에서는 통상 신용등급 ‘BB+’ 이하를 투기등급으로 보지만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권의 특성상 실제 기준은 더 엄격한 편이다. 이때문에 회사채 발행·유통시장에서는 사실상 A급 이상 발행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기준 A급 이상 회사채 발행 비중은 95%가 넘었다. 기업 자금 조달 창구도 채권발행시장(DCM)보다는 주식발행시장(ECM) 규모가 훨씬 더 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800조원이 넘는다. 상장사만 2100여개다. 반면 6월말 회사채 잔액은 463조원에 그친다. 장기신용등급을 부여 받은 기업은 약 500개다. 단순 비교해도 주식시장 규모가 4배 이상 크다.상장사의 경우 시가총액이 수백억원대에 불과해도 주식 거래가 활발한 경우가 많고 전환사채(CB) 같은 메자닌 투자 활용도도 높다. 반면 증시에서 비교적 우량주로 분류되는 GS건설(006360)이나 현대중공업(009540) 같은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신용등급이 낮아짐에 따라 사실상 회사채 발행이 끊기고, 유상증자나 금융권 대출 등에 전전하는 형편이다.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경제가 지속 성장하려면 혁신기업 자금 지원이 원활해야 하는데 현재로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자금 조달 수단을 마련하고 기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고금리 등 매력 부각해 투자수요 늘려야비우량등급 회사채를 활성화하려면 결국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장기간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상품으로 가치가 부각돼 투자자들이 모이면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고 기업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초대형IB의 출범은 회사채 시장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자기자본의 두 배까지 조달 가능한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최근 회사채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 50%를 기업금융에 투자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개인투자가들도 회사채에 관심을 드러내는 중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조사를 보면 올해 들어 이달 27일까지 개인이 사들인 회사채(은행채·자산담보부증권(ABS) 포함)는 전년 동기 대비 27%(5248억원) 증가했다.상장폐지 위기가 상존한 주식시장과 비교하면 투자리스크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신용평가사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되는 BB급조차도 ‘장래 안전은 단언할 수 없으나 원리금 지급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정의하고 있다. 지난해 무보증사채 발행기업 중 부도업체는 1곳으로 연간 부도율이 0.18%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수는 20곳이다.김 연구위원은 “신용도 높은 기업에만 초점을 두기보다는 신용평가업계에서도 적정한 기준으로 혁신기업을 평가,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채권형 펀드 편입이나 세제 혜택 등 파이낸싱 도구 개발도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7.30 I 이명철 기자
파미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GS홈쇼핑 ‘호평’
  • 파미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GS홈쇼핑 ‘호평’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파미셀(005690)은 지난 19일 GS홈쇼핑을 통해 방송한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 ‘바이파미셀랩 셀그램-에스’ 2차 방송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파미셀에 따르면 두 차례 홈쇼핑 방송에서 바이파미셀랩 셀그램-에스는 일부 제품이 전량 매진되고 전체적으로 90% 이상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에 파미셀은 화장품의 최대 판매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3차 홈쇼핑 방송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여름이 화장품 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의 홈쇼핑에서 호응이 높았다”며 “3차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좋은 방송 시간대와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줄기세포 배양액에 포함된 다양한 성장인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보호막이 필요하다. 바이파미셀랩 셀그램-에스는 저온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열에 약한 성장인자가 불안정화 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까지 유효성분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배양액을 독자적 기술인 ‘PMC-1 컴플렉스’를 이용해 저온에서 리포좀화 시키는 것이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바이파미셀랩 셀그램-에스(사진=파미셀 제공)
2018.07.27 I 김지섭 기자
바디프랜드,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 2차 홈쇼핑 방송
  • 바디프랜드,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 2차 홈쇼핑 방송
  • 사진=바디프랜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디프랜드는 오는 28일 GS홈쇼핑 ‘왕영은의 톡톡톡’에서 벨로라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의 2차 방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뱀부얀 타올은 1장당 무게가 200g에 정도로 푹신하면서 두툼한 두께감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타올이다. 표면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2가지 자수로고가 새겨져 있고 세트로 구성돼 선물하기도 좋다. 특히 자연유래 섬유인 ‘뱀부얀’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뱀부얀은 대나무에서 추출한 소재로 부드러우면서 포근한 촉감, 은은한 광택이 장점이다. 흡습성과 투습성, 항균성, 방취성도 뛰어나 민감한 피부나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뱀부얀 타올 1차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12개 1세트로 구성됐다.정지우 바디프랜드 신사업본부 이사는 “벨로라의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는 소재와 디자인 등에서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타올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벨로라 론칭 1주년을 맞아 그간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GS홈쇼핑과 함께 마련한 이번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1883년 설립된 벨로라는 이탈리아에서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5대 침구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미국과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등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18.07.27 I 김정유 기자
본격화된 실적 시즌, 대외 불안 잠재울까
  • 본격화된 실적 시즌, 대외 불안 잠재울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다소 기대치를 밑돌았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로 인해 최근 기대치가 낮아진 감이 있지만, 여전히 국내 상장사에 대한 이익 신뢰도는 굳건한 편이다. 한국 증시의 탄탄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미국발(發) 무역·환율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미·중 다툼서 실적으로 옮겨간 투심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8% 상승한 2280.2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 이상 급락했던 코스닥지수 역시 이날 0.61% 올라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띠면서 대외 불안요소는 한층 커진 상태다. 한국의 대중 수출기업 타격은 물론,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따른 원화 약세 등 직·간접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 같은 외적 요인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실적 뿐이라는 판단에서다. 지금껏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포스코(00549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잠정, 연결 기준) 1조25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수익성 개선 요인이 3분기로 이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3~24일 이틀간 주가는 6.2%나 상승했다.분식회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분기 영업이익(잠정, 개별 기준) 23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하반기 유럽 판매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KC코오롱PI(178920)가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등 빅2 조선사의 실적은 저조했지만, 워낙 시장 기대치가 낮아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이번주 증시 반등 이끌 실적주 ‘주목’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수록 하락 저지선도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비중이 큰 IT업종 실적이 정점을 지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어렵다”면서 “2,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불확실성을 잡아줄 수 있는 실적 발표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이번 주에는 삼성물산(028260)·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GS건설(006360)(이상 25일), 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네이버(035420)·현대모비스(012330)·아모레퍼시픽(090430)(이상 26일)을 비롯해 SK텔레콤(017670)·기아차(000270)·현대건설(000720)·삼성카드(029780)·호텔신라(008770) 등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된다. 반도체 업황의 키를 쥐고 있는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대비 74% 가량 급증한 약 5조3000억원 수준이다. 호텔신라나 LG디스플레이 등은 실적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나 현대건설, LG이노텍 등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지만,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해 2분기 이익 규모에 따라 향후 주가 향배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07.24 I 이명철 기자
숙취해소제 이례적 판매증가…주 52시간 영향?
  • 숙취해소제 이례적 판매증가…주 52시간 영향?
  •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7월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 판매량이 급증했다. CU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지금부터 안티이불킥’.(사진=CU)[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숙취해소제 판매량이 급증했다. 통상 숙취해소제는 모임이 많은 연말과 연초에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다. 한여름 판매 증가는 이례적이다. 편의점 업계는 이달부터 시행한 주 52시간제 영향으로 개인 모임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7월(1일~18일) 숙취해소제의 매출 신장률이 평월대비 최대 2배 이상 높게 집계됐다. CU의 월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숙취해소제의 매출은 5월 6.3%, 6월 9.6%로 한 자리 수 신장률을 보이다 이달 들어 16.1%나 매출이 껑충 뛰었다. 숙취해소제는 보통 연말·연초 매출 지수가 높은데 여름철에 이렇게 매출 두각을 나타내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GS25에서도 이달 숙취해소제 판매량은 늘었다. 전년대비 기준 5월과 6월 각각 11.2%, 10.7%를 기록했다. 7월(1일~19일)에는 17.4%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숙취해소제와 함께 조리면, 도시락 등의 매출도 많이 증가했다. 주요 오피스 상권에서의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1시)대 매출 분석결과 이달(7월 2일~7월 19일) 조리면과 도시락은 전월대비 31.4%, 27.6% 증가했다. 샌드위치와 김밥 등도 20% 안팎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GS25 관계자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업무 시간을 타이트 하게 관리하는 회사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7월 들어 장마에 이어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멀리 있는 식당보다 건물 안 또는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한 것도 오피스 상권 점심시간 먹거리 매출이 늘어난 요인이기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이달 1일부터 시행한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달부터 주당 법정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었다. 하루 최대 8시간 근무에 휴일근무를 포함한 연장근로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만 법적으로 허용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이달부터 적용하며 순차 도입 후 2021년까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바뀐 근로시간에 맞추기 위해 각 기업들은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탄력근무제 등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직원에게 근무에 대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율출퇴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1일 4시간 이상,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제도다. 신세계그룹은 근로시간 자체를 줄였다. 올 초부터 주당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백화점과 이마트 점포 운영시간도 조정했다. 이마트는 폐점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저녁 11시로 한 시간 앞당겼으며 백화점은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1시로 늦췄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야근을 유도하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야근 자제 분위기를 조성했다.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로제로 정시 퇴근 문화가 확산하면서 저녁에 개인적인 술자리가 늘어난 영향”이라면서 “다만 사회전반적으로 회식을 줄이는 등 술 소비량이 줄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20 I 송주오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참여...유니크노트, 정규 1집 발매
  • 브라운아이드소울 참여...유니크노트, 정규 1집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유니크노트가 첫 정규 1집을 발표했다.유니크노트는 17일(화요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유니크노트 #1’를 발매했다. 그동안 발표한 싱글 앨범들을 통해 프로듀서 유니크노트만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적 컬러를 보여줬다면, 이번 정규 1집에서는 싱어송라이터와 피아니스트의 면모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유니크노트의 첫 번째 정규 1집 ‘유니크노트 #1’에는 정엽과 바비킴이 함께한 ‘여자친구 (Feat. 바비킴, 정엽(chorus), 박전구, 송민곤)’부터, 영준과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다시 만나자 (Feat. 영준, 박용인 of 어반자카파)’, 성훈과 래퍼 앤덥이 피처링을 맡은 ‘I Feel Like You (Feat. 성훈, 앤덥)’까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 성훈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곡들이 함께 수록되어 보다 풍성한 정규 앨범이 완성됐다.타이틀곡 ‘너라는 비가 내려와 (Feat. 크루셜스타, 박전구)’는 클래식 소울 기반의 곡으로 반복되는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유니크노트의 데뷔곡 ‘여자친구’에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신예 보컬 박전구와 래퍼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유니크노트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들을 수 있는 ‘이젠’, 화려한 사운드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캔들 (Feat. 소울맨)’, 음악을 시작할 당시의 느낌을 담은 피아노 연주곡 ‘1987년 봄’, 걸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피처링 참여한 ‘Boy Meets Girl (Feat. 전지윤)’, 길구봉구의 봉구와 호흡을 맞춘 ‘이사할꺼야 (Feat. 봉구 of 길구봉구)’ 등이 담겨 있다.유니크노트의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과의 인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니크노트는 정엽의 ‘그대라는 말’, ‘향, 사랑을 부르다’, ‘설레’, ‘THE ONLY LOVE’ 등의 작곡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호흡을 맞춰왔으며, 최근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 (소울 워크)’의 밴드 세션으로 함께했다. 이에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도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내 유니크노트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를 성황리에 마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휴식을 가진 뒤 멤버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나얼은 가수가 아닌 작가 ‘유나얼’로서 뮤직비디오 감독 송원영, 무대미술감독 김성언, 조각가 노준, 설치미술 작가 필승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서울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귤이랑 미술창고 展’을 진행하며, 정엽과 영준은 8월 4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GS25 MUSIC&BEER 페스티벌(뮤직&맥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18.07.18 I 박현택 기자
'최저임금發' 편의점 수수료·근접 출점·본사 지원 논란
  • '최저임금發' 편의점 수수료·근접 출점·본사 지원 논란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19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으로 인상하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에서 회원들이 최저임금 인상 공동대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함지현 송주오 기자] 편의점 가맹점 점주들이 들고일어났다. 2019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돼서다. 일부 가맹점주는 이듬해 월평균 100만원 이하 수익도 보장하기 어렵다고 절망했다.이들은 정부와 가맹본사에 △가맹수수료 인하 △근접 출점 중단 △담뱃세 매출 제외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점주들이 여러 혜택은 애써 무시하고 일방적인 주장만 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편의점 가맹비 낮추라는데…‘30%와 3% 사이’편의점 가맹점의 통상 가맹 수수료는 30~35% 수준이다. 매달 상품구매비를 제외한 매출에서 계약한 비율만큼 본사가 가져간다. 하지만 실제 가맹점 점주가 부담하는 비율은 이보다 낮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전기료, 폐기음식비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가맹본사가 가맹점 점주의 사업안정화를 돕고 있어서다. 또 통상 5년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맹 수수료는 대폭 인하된다. 경쟁사로의 가맹점 점주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가맹본사에서 가맹 수수료를 낮추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20%대까지 낮아지며 가맹본사의 지원을 고려하면 실질 가맹 수수료는 10% 남짓까지 떨어진다고 업계에서는 추산한다. 가맹본사는 사실상 점주를 추가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상생방안 확대로 수익이 줄어든 탓이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CU와 GS25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 199억원이다. CU는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고, GS25는 37.3% 급감했다. GS25의 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밑돈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영업이익률은 CU가 4.0%(2016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치킨업계가 지난해 최대 27%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도 낮은 수익을 가맹본사가 챙겨가는 셈이다. ◇편의점 근접 출점 논란…250m 거리제한 최선일까편의점 점포 4만개 시대를 맞이하면서 불거진 근접 출점 논란은 가맹점 점주와 가맹본사 간 해석 차이가 있다. 가맹점 점주는 근접 출점으로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가맹본사 측은 점주의 이익을 목표로 상권 분석에 기초해 출점 전략을 세운다고 항변한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편의점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산 송도다. 송도 한 상가 지하 1층에 GS25 점포가 입점한 이후 세븐일레븐 점포가 1층에 새로 문을 열었다. GS25 점주는 상도덕을 운운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세븐일레븐이 점포를 정리하는 것으로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송도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며 남항대교와 부산항 대교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 서부산권 최초로 69층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확장하는 상권을 분석해 출점해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출점 전 GS25에 동의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이 이를 반증한다. 이 때문에 근접 출점은 거리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상권에 기초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상권에 기초해 근접 출점을 방지할 수 있다면 지역별 차이를 반영할 수 있어서다.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전편협)가 최저임금 차등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역별 차등도 둬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카드수수료 우대 불가…‘계륵’ 담배 판매 때문에전편협은 정부 대신 담배 세금을 걷어주는 편의점이 외려 카드수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편의점에서 담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5% 수준이다. 점주들이 내세운 연평균 매출액을 5억8400만원으로 봤을 때 약 2억6280만원이 담배 매출이다. 담배 세금 규모가 73.8%라는 점을 대입하면 담뱃세는 1억9394만원 규모다. 그런데 이 담뱃세가 매출에 포함되면서 매출 크기가 늘어나 편의점주들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 우대를 받지 못한다. 이들은 평균 2.3%의 수수료를 내고 있다. 편의점주들이 제시하는 카드 결제 비율이 70%임을 고려하면 연간 카드결제가 4억880만원, 카드수수료는 940만원에 달한다. 만약 담뱃세를 매출에서 제외하면 연평균 매출액 규모는 3억9000만원으로 확 줄어든다. 전체 매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1.3%의 카드수수료율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 카드수수료는 354만원으로 현재 940만원에 비해 약 586만원이 절감된다. 월평균 48만원 수준이다. 다만,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편의점주들의 의견만 들어 담뱃세를 매출에서 제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8.07.18 I 함지현 기자
①편의점 가맹비 낮추라는데···'30%와 3% 사이'
  • [팩트체크]①편의점 가맹비 낮추라는데···'30%와 3% 사이'
  • 편의점 가맹점주가 들고 일어났다. 2019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돼서다. 편의점은 최저임금 산입 범위가 확대됐으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최저임금 인상분이 고스란히 인건비에 반영된다. 점주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내년 월평균 수익이 100만 원이 안 될 거라는 절망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점주들이 여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투자 위험도가 적은 편의점 사업의 장점은 말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부각해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편의점 점주와 아르바이트 간 을(乙)과 을의 싸움에서, 점주와 가맹본사의 갈등으로 비화한 최저임금 인상발(發) 편의점 분쟁을 쟁점별로 살펴봤다. [편집자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가맹본부에 가맹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는 단체행동을 유보하면서 가맹본부에 가맹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 매출이익(매출-상품구매비)의 30%가량을 떼 가는 현 가맹 수수료를 낮춰야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 악화를 겪을 가맹점 점주의 고통을 다소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가맹본부 측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상생방안을 확대하면서 가맹점 점주의 실질 부담을 낮췄지만, 가맹본부의 부담은 늘어나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가맹점 점주의 가맹 수수료는 점주 임차형 기준 30~35% 수준이다. 가맹 수수료는 상품구매비를 제외한 매출이익에서 본사가 계약한 비율만큼 가져가는 것이다. 가맹 수수료에는 본부 수익 외에도 물류 및 시스템 유지관리 비용, 인건비 등을 내포하고 있다.다만 실제 가맹점 점주들이 부담하는 가맹 수수료는 이보다 낮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가맹본부가 다양한 상생방안을 통해 가맹점 점주들을 지원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발표한 편의점 빅3(CU·GS25·세븐일레븐)를 살펴보면 CU는 가맹점 개점부터 폐점까지 생애 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연간 800억∼900억원씩 5년간 최대 4500억원을 지원한다. 가맹본사는 초기 개점 점포의 안정화를 위해 월 기준 최저수익금을 ‘최대 350만원+월 임차료’에서 ‘최대 470만원+월 임차료’로 120만원 증액했다. 매출 비중이 높은 간편식, 유제품 등의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폐기지원금 30만원을 신설했다. 또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산·간판 유지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24시간 점포에 전기료도 지원한다.GS25는 연 최저수입 보장금액을 6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늘리고 전기료를 기존 50%에서 30만원을 추가했다. 세븐일레븐은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가맹점 점주들에게 연 2%의 저리로 대출을 제공하며 음식폐기지원금을 50%로 확대했다. 이 때문에 가맹점 점주의 실질 가맹 수수료는 20%대라고 업계에서는 주장한다. 반면 전편협 측은 “큰 도움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계상혁 전편협 회장은 “각 사의 상생방안은 심야영업에 대한 장려금 성격이다”며 “가맹본사에 지난해 발표한 상생안 말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 수수료는 재계약 과정에서 대폭 떨어지기도 한다. 통상 5년의 가맹 계약이 끝나면 재계약을 진행하는 데 이때 가맹점 점주들이 경쟁사로 옮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맹본사가 가맹 수수료를 인하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대 초반까지도 하락한다. 가맹본부의 지원을 고려하면 실질 부담률은 10% 남짓이라는 게 업계 추산이다. 가맹 수수료는 가맹본부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미 편의점 가맹본부의 수익은 크게 훼손된 상태다. 업계 1, 2위를 다투는 CU와 GS25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61억원, 199억원이다. CU는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고, GS25는 37.3% 급감했다. GS25의 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밑돈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영업이익률도 여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낮은 편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각각 3.3%, 1.1%에 불과하다. 물적 분할 전 CU의 영업이익률은 4.0%였다. 반면 지난해 치킨업계의 영업이익률은 최대 27%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CU와 비교해도 6배 이상 차이가 난다. 증권업계에서는 가맹 수수료 1.5%포인트(p) 인하 시 가맹본부의 영업이익이 35%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가맹본부가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미다. 가맹본부의 적자는 투자 활동 자제로 이어져 브랜드 경쟁력 하락을 불러와 가맹본부와 가맹점 점주 모두에게 손해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발생한 문제는 정부의 보완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가맹점 점주들의 이익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가맹본부에게 책임을 묻는 행동에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2018.07.17 I 송주오 기자
  • 中GDP 저조에 코스피 하락폭 커져..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분기만에 둔화된 영향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 및 대형마트 관련주도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오후 2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 0.27% 하락한 2304.2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2310선에서 개장한 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영향이다. 2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보다 6.7% 성장해 3분기만에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2300억원, 외국인이 250억원 순매도세다. 개인투자자는 2400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6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대 오르고 운수창고, 의약품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기계,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은행, 증권, 유통업, 음식료품 등은 1%대 하락세다. 비금속광물, 청갈금속,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다.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NAVER(03542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과 현대차(005380)가 각각 2%대. 3%대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2%대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3%대 상승중이다. 삼성물산(028260)은 1%대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282330)은 각각 10%대, 5%대 하락하고 있다. 이마트(139480)도 2%대 떨어지고 있다.
2018.07.16 I 박태진 기자
GS25, "간편한 보양음식 드시고 힘내세요"
  • GS25, "간편한 보양음식 드시고 힘내세요"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올해 복날을 겨냥해 보양도시락, 삼계탕, 1/8통 수박 등 다양한 소포장 간편 먹거리를 판매한다.GS25는 초복 전날인 이달 16일부터 중복 당일인 2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이하 보양 도시락)을 판매한다.보양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복날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로 개발됐다.GS25는 메인 메뉴와 함께 전복 내장을 넣어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에 매콤한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 불고기, 더덕나물, 치킨강정, 반숙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담아내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7900원.고객들은 GS25 점포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보양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양 도시락 구매 시 음료(옥수수수염차500ML)를 받을 수 있다.복날 인기 먹거리인 삼계탕과 수박도 1~2인 가구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GS25는 엄선한 1등급 냉장닭만을 사용하고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삼계탕1KG을 출시했다. 가격은 9300원.아울러 수박 한 통을 8등분한 크기의 1~2인 가구용 ‘시원할 수박에’도 바뀐 복날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GS25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면서 복날 최고 인기 과일인 수박을 1~2인 가구가 즐기기 딱 좋은 크기로 선보였다.수박 한 통은 1~2인 가구가 먹기에 커서 부담스럽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48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3900원에 판매한다.GS25 관계자는 “증가하는 1~2인 가구에 맞춰 복날 상품도 소포장 간편 먹거리로 준비함에 따라 복날 기분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GS25는 1~2인 가구 쇼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포장 먹거리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07.16 I 송주오 기자
반환점 돈 KPGA 코리안투어 성적은 'A+'
  • 반환점 돈 KPGA 코리안투어 성적은 'A+'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 상반기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박상현이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뒤 감격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반환점을 돈 한국프로골프(KGT) 코리안투어가 ‘A+’의 성적표를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는 8일 끝난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까지 10개 대회를 치렀다. 이 기간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는 총 10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8000명 늘어났다. 지난해 투어의 연간 갤러리 입장객은 15만명이었다. 상반기에만 3분의2를 넘겨 흥행에도 성공했다. KPGA 코리안투어가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매 대회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 한몫했다. 상반기 10개 대회 중 5명이 데뷔 첫 승을 이루는 이른바 ‘언더독’의 돌풍이 거셌다. 개막전부터 새얼굴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4월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전가람(23)이 정상에 올랐다. 전가람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골프를 포기하고 생업에 뛰었다가 다시 골프채를 잡은 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5월 SK텔레콤오픈에서는 투어 7년 차 권성열(32)이 베테랑 류현우(37)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6월 들어선 ‘언더독’의 반란이 더욱 강해졌다.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에서 최민철(30)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KPGA 선수권에서는 문도엽(27)이 데뷔 첫 승을 장식했다. 7월에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전북오픈에서 고석완(24)이 우승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치열해지는 상금왕 경쟁도 볼거리가 됐다.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올린 박상현(35)은 상반기에만 5억5360만원을 벌어 1위에 올라 있다. 현재의 속도라면 남자골프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7억원 시대 개막의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이태희(34)는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3억7338만4333원을 획득해 2위에 자리했고, 최민철(3억2909만6429원)과 권성열(3억1289만7143원)도 3억원 이상을 벌었다.유난히 명승부가 많이 나온 것도 흥행에 밑거름이 됐다. 10개 대회 중 4번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 3번은 역전승으로 우승자가 탄생했다. 상반기 9번째 대회였던 KPGA 선수권에서는 문도엽이 연장에서 한창원(27)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10번째 대회인 전북오픈에서는 고석완(24)은 이한구(28)를 제압해 데뷔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깜짝 스타의 등장 또한 팬들을 끌어 모으는 힘이 됐다. 데뷔 15년 차 최호성(44)은 독특한 스윙으로 화제를 모았다. 낚시하듯 클럽을 들어 올리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명 ‘피싱샷’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팬들은 그의 스윙에 매료됐다. 특히 KPGA 선수권 3라운드 때는 팬들과 만남의 시간까지 갖으면서 더 가까이 갔다. KPGA 코리안투어는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30일부터 경남 양산의 통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으로 하반기 열전에 들어간다.
2018.07.12 I 주영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규제묶인 인터넷은행···“인력 지키기도 버거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규제묶인 인터넷은행···“인력 지키기도 버거워”-“감정노동자보다 못한 나는 주식담당자입니다”-美 2000억달러 관세폭탄···中 ‘필요한 보복할 것’-제조업 일자리 12만6000명 급감△줌인-문대통령, 인도까지 가서 쌍용차 해고자 문제 언급한 사연-중국 보복관세 피해···테슬라 상하이공장 설립-반쪽짜리 최임위···기업·민노총 빠진 채 내년 최저임금 정하나△인터넷전문은행 규제, 이번엔 풀리나-배수진 친 최종구 “시대가 바뀌었다···은산분리 재점검 시점”-은산분리 규제 쟁점 살표보니 “완화 필요” vs “사금고 될 것”-與 “이대로 두면 메기는 커녕 미꾸라지 역할도 못해”△G2 사상 최대 무역전쟁-美 메가톤급 관세폭탄에 허찔린 中-원화값, 하루새 4원 급락···자본유출 공포 커진다-한국정부 대책팀, 민관·협의체 가동···전략 바꾸나△내우외환 최악의 제조업-관세·파업 핵펀치에···車 산업 10년 후퇴할 판-일감부족 여전한데···조선업도 파업 돌입 초읽기-심야전기료 인상땐 24시간 돌리는 철강·석유화학 직격탄△‘욕받이’ IR담당자의 애환-주식카페엔 IR담당자 실명·연락처 떠돌아-‘참으라’만 되뇌는 IR실무가이드···매뉴얼 만들면 그뿐△정치-홍일표 VS 여상규, 한국당 법사위원장 놓고 경선-트럼프 “김정은에 선물 준비”-민생법안·특활비···숙제 쌓인 국회-‘기무사 계엄령 문건’ 송영무도 조사 대상△경제-취업자 증가폭 5개월째 10만명대···정책 방향 수정 불가피-수입맥주값 오를듯···“소주는 검토 안해”-U자형 바다둘레길 관광코스 개발△금융-주52시간 근로, 고용보험 확대···보험사 ‘이중고’-우리은행, 연내 인도법인 전환 마무리-서민보호 필요한데···관치논란만 자초한 금감원△산업&기업-LGD, 한중 OLED 패널 생산라인 확대-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 파격···혁신의견 국민 공모-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4차혁명 시대,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 급증”-GS리테일, 미국 유기농기업에 330억 투자-중국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 견제에 2년째 보조금 못 받는 기업들-SKT, AI 탁상용 등 ‘누구캔들’ 출시-5G 상용화 한다는데···5G폰 출시는 ‘글쎄’-LG전자, 프랑스 제조사 ‘위코’에 특허소송△소비자생활-대형마트·창고형마트 결합···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가보니-前 SK네트웍스 패션브랜드 ‘한섬스타일’로 갈아입는다-오리온연구소 미래상품개발팀장 “건강한 단맛 2년반 걸려”-서울 특급호텔 “복날 몸보신하러 오세요”△오토&라이프-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마세라티 ‘뉴 기블리’-2세대 벨로스터 타보니 ‘야생마 같은 질주본능’△증권&마켓-ELS 투자할까···“지금이 적기” “아직은 위험”-中 ABCP 디폴트에 한국 증권사 간 소송전-외국인 6개월 연속 순매도 ‘먹구름’-“국내 시장 좁다” 토종 PEF 동남아 진출 잰걸음-신한알파리츠 25~27일 청약-국민연금 ‘적극적 경영참여’ 내년부터 시행-금호에이치티, BW 공모청약 흥행△문화-‘김비서’ 정경윤 원작자 “취미로 썼던 소설이 드라마로···”-BTS 정규3집 ‘미국서 가장 많이 팔린 피지컬 앨범’ 9위△스포츠-프랑스, 여러 피부색 뭉쳐 ‘아트사커’ 다시 그렸다-음바페, 매너는 낙제점-추신수 48경기 연속 출루···MLB 현역 최다 타이-호날두, 유벤투스에 새 둥지···이적료 1375억원 ‘역대3위’-반환점 돈 KPGA 투어···명승부 속출에 흥행△부동산-“달동네라도 부촌 옆은 안돼”…이상한 ‘도시재생 뉴딜’ 신청 기준-잠실·반포 재건축 이주 시동 ···주변 전셋값 하락 멈추나-서울공릉·고양행신 등 14곳 행복주택 내일부터 청약접수-조합원에 금품 제공하다 걸리면 시공권 박탈·과징금 폭탄△사회-여직원 유니폼 강요 관행 여전···탈코르셋 운동 확산-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0월까지 5호선 환승통로 폐쇄-교육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부정편입 확인-최규선, 징역 9년 확정 ‘430억 횡령’-드루킹 특검 ‘댓글조작 대포폰 추정 유심’ 다량 발견
2018.07.11 I 정병묵 기자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특공 경쟁률 2.57대 1
  •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특공 경쟁률 2.57대 1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의 특별공급 평균경쟁률이 2.57대 1을 기록했다.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이 2.57대 1로 집계됐다. 특별공급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49가구 모집에 총 713명이 몰려 4.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3㎡A형 15가구에는 164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0.93대 1을 기록했다. 또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는 24가구 모집에 32건이 접수돼 평균 1.3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택지지구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공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1순위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분양일정은 7월 12일 청약 1순위, 13일 청약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GS건설이 지난 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 현장에 내방객들이 움집해 있다.
2018.07.11 I 김기덕 기자
대회 출전이냐 휴식이냐…다른 목표, 두 가지 선택
  • 대회 출전이냐 휴식이냐…다른 목표, 두 가지 선택
  • 아시안투어 BRI 인도네시아 오픈 출전을 앞둔 한국 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연습라운드 중 카메라 앞에 모여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이성호, 문도엽, 김기환, 주흥철(왼쪽부터).[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회 출전이냐 휴식이냐.’문도엽(27)과 김기환(27), 주흥철(37), 장이근(25), 이성호(31) 등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남자골퍼들이 9일 함께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국내 대회가 8월 중순까지 긴 방학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시안투어의 현장으로 향했다. 12일부터 나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폰독 인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BRI 인도네시아 오픈(총상금 50만 달러)에는 휴식 대신 강행군을 선택한 코리언 브라더스들이 대거 출동했다. KPGA 선수권 우승으로 샷 감이 뜨겁게 달궈진 문도엽은 여세를 아시안투어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충분히 쉴 수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며 “컨디션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좋은 샷감을 이어가기 위해서 대회를 치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반기 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반대로 더 높은 비상을 위해 휴식을 택한 선수도 있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둔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그러나 하반기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휴식을 택했다. 박상현은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회 출전보다는 한국에 남기로 했다”면서 “대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박상현은 14일 영국으로 출발한다.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가 2주 동안 개점 휴업에 들어가면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황중곤(26), 이상희(26) 등도 짐을 꾸려 귀국했다. 황중곤은 “앞으로 중요한 대회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며 “컨디션을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것이 2주 동안의 목표다”고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강행군과 휴식으로 나뉜 선수들의 선택이 하반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18.07.11 I 임정우 기자
GS25 원두커피 카페25, 판매 점포 1만점 돌파
  • GS25 원두커피 카페25, 판매 점포 1만점 돌파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25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가 1만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GS25에 다르면 지난 2015년 12월 GS25 1000개 점포에서 시작한 카페25가 론칭 30개월 만에 1만점포를 돌파했다.론칭 초기 월 평균 100만잔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던 카페25는 최근 한 달 판매량이 700만잔을 넘어서며 30개월만에 판매량이 7배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27개월만에 누적 1억잔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또, GS25는 올해 상반기에만 카페25 4000만잔을 판매하며, 론칭 후 17개월이 걸렸던 4000만잔 판매를 6개월만에 돌파했다.GS25는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1년에 1억잔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페25를 즐길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점포 확대에 힘을 쏟았고 이번 1만점 돌파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GS25는 한 대에 1300만원에 달하는 유라(JURA)사의 원두커피 머신을 구매해 점포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이 카페25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국 대부분의 점포에서 카페25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GS25는 카페25 1만점 돌파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하절기 베스트 메뉴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카페라떼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 5만개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차현민 GS리테일 원두커피 MD는 “고품질에 가격적인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카페25의 성공 요인”이라며 “카페25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1만점을 돌파했으며 판매량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50% 핫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말했다.
2018.07.09 I 함지현 기자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 6일 오픈
  •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 6일 오픈
  • 안양씨엘포레자이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이데일리TV 이대원PD]GS건설이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이 6일(금)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서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로 주변 수리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세대로 이 중 79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물량은 △39㎡ 32세대 △45㎡A,B(각 46세대) △49㎡A,B(각 22,26세대) △59㎡A,B,C(각 91,49,26세대) △73㎡A,B,C(각 79, 73,77세대) △84㎡A,B,C(각 63,43,100세대) △100㎡ 18세대 등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계획에 있어 판교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특히 신성고의 경우 경기도 일반 고등학교 가운데 올해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냈을 정도로 명문학교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이곳은 주민센터, 복합체육센터, 만안구청 등의 공공행정시설을 비롯해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가 갖춰진다. 또 단지 인근 구 동화약품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0만 121㎡로 지역내 최대 규모인데다 여의도의 약 1.5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21만 8889㎡)과도 견줄 정도로 대규모로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된다.단지 배치는 남향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는 대부분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개방감을 향상시켰으며,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형 구조로 설계해 주부들의 작업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관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전용면적 84㎡A는 4Bay 판상형 구조에 전용면적의 40%를 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며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약 28㎡의 실사용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알파룸 및 대형드레스룸도 조성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73㎡A는 3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 적용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 타워형 구조의 전용면적 59㎡B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 시 약 19㎡를 추가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붙박이장 무상제공(침실 1개소)으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한편 청약 일정은 1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수) 특별공급 추첨을 진행하며, 12일(목) 1순위, 13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분양 관계자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뿐 아니라 명문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에 인근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8.07.06 I 이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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