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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락에 주저앉은 정유株… 반등은 언제쯤
  • 유가급락에 주저앉은 정유株… 반등은 언제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유가 급락의 직격탄을 맞은 정유주(株)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평가 반영으로 1분기와 2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돼 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글로벌 대유행)에 전방산업도 부진해 당분간 주가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에너지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한 6만6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GS도 전일 대비 1.16% 하락한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업체 주가는 지난달 폭락장이 이어지는 3월 19일을 기점으로 연중(52주) 최저점을 찍은 후 반등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모양새다. 유가급락에 발목 잡혀 수익성 개선이 힘들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료=마켓포인트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경우 1분기 영업손실이 83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평균 유가는 작년 12월 59.8달러에서 올해 3월 30.8달러로 하락함에 따라 기말 재고평가손실과 원재료 투입시차 효과 등 재고 관련 대규모 손실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까지도 정유주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를 비롯한 정유주들은 2분기에도 영업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산업활동 축소 영향은 소재기업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는 유가 급락으로 재고평가손실 영향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2분기는 재고 관련 손실이 대부분 줄어들어 1분기보다 낫겠지만, 정제마진 자체가 워낙 안 좋아 적자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영업손실로 72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66%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GS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52% 감소하고, 2분기에도 4247억원으로 12.9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S-Oil도 1분기 영업손실로 47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사우디 공식판매가격(OSP) 하락으로 해당 지역 원유 도입 비중이 높은 업체의 경우 2분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사우디의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최근 아시아로 수출하는 원유의 5월 인도분 공식판매가격(OSP)을 전월보다 더 낮췄다.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Oil은 국내 정유사 중 사우디 원유 도입 비중이 90%로 가장 높은 회사로, OSP 하락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하락한 사우디 OSP가 2분기부터 반영되며 정제마진은 전기 대비 배럴당 13달러 상승한다면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il은 2분기 영업이익이 115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됐다. 자료=마켓포인트반면 일각에선 OSP 하락이 정유주에 긍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주장도 제기했다.윤 연구원은 “사우디가 OSP를 낮추면서 원가가 싸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시장점유율(MS) 경쟁을 계속하겠다는 것이고, 그만큼 시장에서 공급과잉이 심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며 “OSP를 낮춘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결국은 시장에서 수요가 얼마만큼 뒷받침되느냐가 정유주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하반기에는 락다운(이동제한조치)된 것이 각국에서 풀리기 시작하면 정유업황은 나아지긴 하겠지만, 수요가 구조적으로 세게 개선되는 그림은 아닌 것 같다”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나아지긴 하겠지만 연간으로 봤을 때에는 계속 부진한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6.1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S-Oil은 올해 영업이익이 2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02% 감소하고, GS도 1조70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27%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20.04.20 I 박태진 기자
총선 끝나자마자 다음주 5000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총선 끝나자마자 다음주 5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4월 넷째주 총 5288가구(일반분양 334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288가구(일반분양 33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호반써밋목동’을 분양한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07가구(일반분양 238 가구) 규모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과 이마트(목동점), 홈플러스(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GS건설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에서 ‘영통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 59~75㎡, 총 653가구 규모다. 반경 1km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다. 광역버스를 통한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프라가 갖춰진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사진=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도 오는 2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대에 공급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부산에서도 중흥토건이 사상구 덕포동에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공급한다. 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 39~99㎡ 총 1572가구 규모다.아울러 다음주 13곳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동인센트럴’,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분양 준비에 나선다.
2020.04.18 I 황현규 기자
도시개발지구서 1만2000 가구 쏟아진다
  • 도시개발지구서 1만2000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자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1만 2000여가구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총선 후 5월까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1개 단지, 1만1588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5개 단지, 3575가구 △인천 2개 단지, 4805가구 △충청권 1개 단지, 883가구 △호남권 2개 단지, 1,280가구 △영남권 1개 단지, 1045가구 등이다.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에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지자체 및 민간사의 주도로 개발되면서 주거와 교통 인프라 형성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지난달 분양을 진행한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마곡9단지’의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은 14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시 최고 청약 경쟁률로,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이 몰렸다.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가경동 홍골지구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도 청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평균 89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평균 20.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개발지구는 민간택지로 분류돼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며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인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미래가치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 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앞으로 분양에 나설 도시개발지구 내 대표 단지로는 대우건설의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꼽힌다. 이달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 3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계룡시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GS건설도 5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광양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성황초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5월 반도건설의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금호건설의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분양 예정이다.
2020.04.16 I 황현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소부장 국산화해야 韓 EUV 초격차 가속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소부장 국산화해야 韓 EUV 초격차 가속-실업급여 역대 최대…코로나發 일자리대란 현실로-“수도권도 70곳서 박빙” vs “개헌 저지선도 어려워”-두산 “모든 자산 매각·유동화 검토”△줌인&-‘회장님폰’도 버렸다…이연모의 결단, LG폰 적자 끊을까-더 크게, 더 사실적으로…담뱃갑 경고그림 바꾼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네덜란드산 노광기, 일본산 감광제…‘EUV 시대’ 연 韓 반도체의 고민-삼성, 세계 최초 EUV공정 D램 양산…국내 스타트업, 낸드 기술 특허 적용-39년 전 美 나사서 첫 연구…국내서도 22년째 도전 지속△코로나發 일자리대란 현실로-해고는 늘고 신규채용은 중단…고용한파 정면으로 맞은 2030세대-인력 감축, 급여 반납…철밥통 공기업도 고용 대란-노동자 절반은 고용보험 사각지대…“실업급여 한시적 확대 필요”△총선 D-1-TK 찾은 李 “지역주의 완화” vs 종로 올인 黃 “국민분열 文정부 심판”-중도층 마음 돌려라…통합당 최고위, 차명진 ‘직권 제명’-“핑크 챌린지 홍보…젊은 이미지 심어”-정봉주 “이 개XX들아” 민주당 저격…김남국, 여성비하 팟캐 출연 논란-孫, 호남 지지 호소…沈, 지지율 반등 위안…安, 막판 바람 기대-與風 등에 업은 ‘민주 조오섭’ vs 현역 프리미엄 노린 ‘무소속 김경진’△정치-큰절 올리고 라면 먹방…삭발·혈서까지-北 ‘정면돌파’ 기조 재확인…‘냉면 발언’ 리선권 국무위원에-文대통령 “IMF 되풀이 말아야”…고용 유지기업 지원책 주문△국제-사우디 vs 러시아 ‘증산 치킨게임’ 일단락…유가 회복은 쉽지 않을듯-“V자 반등해도 유럽 투자은행 수익 큰 폭 감소”-日 분노케 한 아베의 ‘우아한 격리생활’△경제-코로나에 꽉 막힌 수출길…車부품·석유제품 두자릿수 급감-제주도 ‘LNG 시대’ 활짝…2.7만 가구 공급 개시-성윤모 장관, 베트남과 화상회의 “韓 기업인 입국 허용해야”△금융-대출 연체율 두달째 상승…비상 걸린 은행권-금감원, 우리금융과 해빙무드인 까닭-“이르면 5월부터 유통·서비스업 중심으로 경기회복”△산업&기업-두산 “뼈 깎는 자세로 자구안 마련”…지배구조 개편·사재출연 담겼을듯-삼성 ‘8K 연합’ 몸집 커진다-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속도-판매 절벽 앞에서…노사 문제로 속 끓는 한국GM·르노삼성△산업&바이오-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국내 18개사 참전-카카오 ‘여성전용택시’ 출시 머뭇-코로나 대응에 진가 발휘…ICT 한류 글로벌 열풍-270억 투자 유치…모빌리티 분야 ‘에어비앤비’ 되겠다△소비자생활-‘집밥족’ 늘면서 가전 잘 나가네-통합 멤버십 개편한다더니…포인트 적립률 확 낮춘 GS25-bhc치킨, 6년 만에 매출 5배↑…‘삼성 DNA’가 성장 이끌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지자체, 코로나에 세수 주는데 돈 쓸 곳 늘어…예산 구조조정 서둘러야”-“지자체 재정자립도 해마다 추락…‘재정 분권’ 강화 시급”△증권&마켓-코로나株 ‘상따’ 득세하자…올해 ‘시장경보’ 6배 급증-PC 수요 덕에 반도체 견조…덩달아 살아나는 검사장비株-코로나 이후…오피스·리테일 지고, 물류센터·냉동창고 뜬다-롯데칠성 ‘증액 발행’ vs 한화솔루션 ‘목표 미달’-유가 올랐는데, 레버리지 ETN은 -15%…왜△문화-中으로 짐 싼 주결경…잘 키운 아이돌 대륙에 또 뺏길라-배우 한소희 논란…남자가 하면 힙하고, 여자면 거부감?△스포츠-어렵게 딴 KPGA·JGTO 출전권…리랭킹 어떡해-“류현진, 다저스 역대 최고 선수 98위”-‘빅리거’ 최지만…“태극마크 달고 도쿄올림픽 뛰고 싶다”△부동산-‘서울보다 비싼 고양’…고무줄 분양가 또 논란-봄 이사철인데…서울·경기 3월 아파트 거래량 ‘뚝’-미입주자 52% “살던 집 안 팔려서…새집 못 들어가”△사회-방역 도루묵 될라…정부, 해외 실패 사례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고심-檢, 조주빈에 14개 혐의 기소…범죄단체 조직죄 적용 예고-“실습 없이 EBS 보고 독후감만”…교대생도 시국선언-“코로나19로 피해 본 한계채무자 구제 서둘러야”
2020.04.13 I 김정남 기자
GS25, 배달서비스 오픈 한 달만에 12.7배 상승
  • GS25, 배달서비스 오픈 한 달만에 12.7배 상승
  • 배달 직원이 GS25에서 상품을 받아 점포를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S25가 폭발적인 배달서비스 증가에 힘입어 13일부터 2000여점포로 배달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배달서비스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배달 건수가 지난달 2일 첫 오픈 후 2주차 대비 최근 5주차의 배달 건수 실적 12.7배, 매출이 10.4배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20~22시가 35%, 18~20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1+1/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고객에게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대한 관심도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GS25는 배당상품에 1+1, 2+1 행사 외에 편의점 업태 중 유일하게 덤증정, 가격할인 행사까지 접목시켜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그대로 배달 어플로 옮겨 완벽한 온라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GS25에서는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 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배달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과 협의를 통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대비 주문가능 상품 수 확대 등을 진행해 GS25 배달서비스 만족도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한 GS25에서는 그 동안 발생한 배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사점 확인과 개선사항 보완, 근무자 교육 강화를 진행해 13일부터 추가 650점포를 추가 오픈한다. 이로써 약 2000여 점포에서 배달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추가 점포 오픈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이달 20일부터 재고소진시까지 3만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트롤2 할인관람권 3만장과 트롤1 VOD 무료관람권 5만장을 증정한다.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가구 및 1코노미가 증가하는 트렌드로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인식이 변화하며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GS25는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와 배달전용상품 개발로 고객 쇼핑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13 I 이윤화 기자
유가 대체 언제쯤 반등하나…경고등 켜진 석유 테마株
  • 유가 대체 언제쯤 반등하나…경고등 켜진 석유 테마株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석유 관련 종목들이 단기간 폭등하고 있다. 수급이 몰려 주가는 오르지만 향후 유가 전망이 불투명한 탓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최저점을 기록해 ‘검은 목요일’로 불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석유 관련 종목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칼텍스 등에서 석유를 매입해 대구·경북에 판매하는 코스닥 업체 흥구석유(024060)는 해당 기간 무려 147%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42.7% 상승한 것에 비해 3배 이상 급등한 셈이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지난 7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상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나눠 지정하고 있다. 또 다른 코스닥 종목인 석유 판매업체 중앙에너비스(000440)도 97.5% 올랐다. 석유 관련 코스피 업체인 SH에너지화학(002360)도 74.2%로 크게 올랐다. 한국석유(004090), 극동유화(014530)도 각각 52.5%, 44.1%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27.7% 올랐다. 이같은 석유 관련 종목의 급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제품 수요가 급감해 국제 유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 있다. 지난달 31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0.09달러까지 떨어져 18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유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자리를 찾을 거란 기대감으로 이어져 석유 테마주에 물량이 몰리는 것이다. 그러나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유가가 언제쯤 코로나19 전 수준을 회복할지 미지수다. 이날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으로 구성된 10개국 석유수출 협의체인 OPEC+가 원유 감산 합의를 진행했지만 멕시코의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OPEC+은 현재 5월부터 두 달간 하루 1000만 배럴을 감산하는 등의 대원칙에는 합의한 상태다. 이에 유가 반등 시점을 예상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심혜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수요 충격이 산유국 합동 감산 물량을 넘어설 것이 예상된 상황에서 감산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유가 반등을 예상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설령 합의가 된다 하더라도 이행 여부에 대한 의구심은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유가 반등에 의구심이 커져 석유 테마주도 대거 매물이 출현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흥구석유(024060)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진행된 것과 몇몇 종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석유 테마주의 규모가 코로나19 테마주에 비해선 아직 크진 않다”면서도 “유가 관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4.12 I 고준혁 기자
GS리테일, 코로나19로 목표가↓…그래도 `최선호주`-한화
  • GS리테일, 코로나19로 목표가↓…그래도 `최선호주`-한화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 데 따라 목표주가 역시 5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24.5%(7000원) 내려 잡았다. 지난 8일 종가는 3만13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7.8%에 이른다. 내년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 업종 내 ‘최선호주’를 각각 유지했다.남상현 연구원이 추정한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1426억원이다. 2조2130억원을 추정했던 것에 비해 약 3.2%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25억원에서 217억원으로 3.6%가량 추정치를 변경했다. 주력인 편의점이 유흥가 및 학원, 대구·경북 지역에서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연간 추정치 변동 폭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3월부터 기존점의 경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던 대구·경북 지역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주택가를 중심으로 집객력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신규점 출점 속도는 소비시장 악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둔화가 불가피하다. 남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경우 이연됐던 신규 출점도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사태로 상대적 수익성 방어 측면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모델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그는 “근거리 채널인 슈퍼마켓의 경우 트래픽 증가 및 지난해 적자점포 폐점과 상품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파르나스호텔의 경우 이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타격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2020.04.09 I 유현욱 기자
수원 ‘영통자이’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
  • 수원 ‘영통자이’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접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수원 영통자이.(사진=GS건설)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대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4일 2순위 순서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정당계약은 5월 15일~5월 20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영통자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모델하우스를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설계 담당자, 인테리어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통자이에 대한 수준 높은 설명을 전달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모델하우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고객들과 상호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다. 영통자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 당일 시청자는 1만 2000여명을 기록했으며 라이브 방송 이후 총 방송 조회 수는 4만여 건을 기록 중이다.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영통자이는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자이는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답게 아파트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BAY구조로 설계되며,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GS건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04.08 I 강신우 기자
GS더프레시, PB ’리얼프라이스’ 월 매출 7배 증가
  • GS더프레시, PB ’리얼프라이스’ 월 매출 7배 증가
  • 리얼프라이스 상품.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유통사가 우수한 품질의 중소업체 상품을 발굴해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가 상생 PB(Private Brand·자체 상표)를 표방하며 운영하는 ‘리얼프라이스’의 매출이 2년만에 7배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 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PB다. GS더프레시는 우수한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 상품을 일반 상품의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초저가로 판매하니 매출은 자연스레 큰 폭으로 오른 것. 이 같은 인기에 GS더프레시에 상품 취급을 문의해오는 중소업체들도 폭증하고 있다. 거래 업체와 상품 수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2017년 리얼프라이스의 론칭 초기 21개 업체, 35개의 상품으로 출발했던 것이 올해 3월 말 기준 79개 업체 300개상품으로 늘었다.특히 GS더프레시가 행복담기와 손잡고 선보인 상품 리얼 구운란은 상품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소이미푸드의 리얼 국산콩왕두부, 신성에프엔비의 구운아몬드 등 27개 상품은 카테고리 내 매출 3위권에 올라있다.GS더프레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4월 한달 간 리얼프라이스 상품 중 대표 상품인 리얼훈제삼겹슬라이스, 키친타올, 우유식빵 등 50여종을 기획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달 24일부터 리얼프라이스연어스테이크1kg을 1만9800원에 초저가에 선보이는 등 올연말까지 초저가 상품 수도 5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은 “유통사의 대표적인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초저가로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강소 제조업체들에게는 판로확대와 사세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착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8 I 이윤화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웰바이오텍(010600)=운영자금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2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 8일.△평화산업(090080)=계열회사 평화씨엠비가 기업은행 달성공단지점에서 차입한 46억 416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채무 보증기간은 2021년 4월 7일까지.△한샘(009240)=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인스코비(006490)=2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496원에서 2414원으로 조정.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명문제약(017180)=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313903475.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0년 7월 8일.△GS글로벌(001250)=자회사 GS GLOBAL SINGAPORE가 KEB하나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96억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7.79%. 채무보증 기간은 2021년 4월 9일까지.△네오펙트(290660)=하지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밸런스(Smart Balance)’ 출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 등록등급은 1등급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환자 및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훈련을 위한 제품. 회사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제품의 미국 현지 판매”. △알서포트(131370)=300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목적은 ‘2015년 부여 받은 직원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4월 8일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한솔씨앤피(221610)=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597만4692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한솔씨앤피에 대해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무상증자로 인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바이오빌(065940)=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신청 사유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티로보틱스(117730)=5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4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 △제넨바이오(072520)=운영자금 5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29일. 전환가액은 1195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8.4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29일부터 2023년 3월29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알에스에이치그룹.△한화시스템(272210)=대한항공 외 6개사에게 332억 7300만원 규모의 선급금 지급 결정. 지급 목적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과 중도금 지급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대우건설(047040)=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 수주. 계약금액은 2760억원. 매출액 대비 3.19%.△제이웨이(058420)=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794만5516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881원. 납입일은 2020년 4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5월20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제이에이치바이오1호 투자조합. △케이디켐(221980)=1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자기 자본 대비 12.94%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위기관리 일환으로 충분한 중장기 유동자금 확보.△성호전자(043260)=채무상환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600만주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9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10월22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서룡전자 등.△하이소닉(106080)=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7일. 전환가액은 120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10.14%.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7일부터 2023년 3월7일까지.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녹원씨엔아이.△서울반도체(0468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53억원의 잠정 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99% 감소.△알톤스포츠(123750)=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 정지 8일 해제. 해제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2020.04.08 I 김소연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7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웰바이오텍(010600)=운영자금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2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 8일.△평화산업(090080)=계열회사 평화씨엠비가 기업은행 달성공단지점에서 차입한 46억 416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채무 보증기간은 2021년 4월 7일까지.△한샘(009240)=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 취득 예상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인스코비(006490)=2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496원에서 2414원으로 조정.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명문제약(017180)=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313903475.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0년 7월 8일.△GS글로벌(001250)=자회사 GS GLOBAL SINGAPORE가 KEB하나은행 싱가폴지점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296억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7.79%. 채무보증 기간은 2021년 4월 9일까지.△네오펙트(290660)=하지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밸런스(Smart Balance)’ 출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등록. 등록등급은 1등급으로,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환자 및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 훈련을 위한 제품. 회사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제품의 미국 현지 판매”. △알서포트(131370)=300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목적은 ‘2015년 부여 받은 직원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처분예정기간은 2020년 4월 8일부터 2020년 4월 10일까지.△한솔씨앤피(221610)=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597만4692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한솔씨앤피에 대해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장종료시까지 무상증자로 인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바이오빌(065940)=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신청 사유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티로보틱스(117730)=5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6.4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 △제넨바이오(072520)=운영자금 5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29일. 전환가액은 1195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8.4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29일부터 2023년 3월29일까지. 대상자는 주식회사 알에스에이치그룹.△한화시스템(272210)=대한항공 외 6개사에게 332억 7300만원 규모의 선급금 지급 결정. 지급 목적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과 중도금 지급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대우건설(047040)=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 수주. 계약금액은 2760억원. 매출액 대비 3.19%.△제이웨이(058420)=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794만5516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881원. 납입일은 2020년 4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5월20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제이에이치바이오1호 투자조합. △케이디켐(221980)=10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자기 자본 대비 12.94%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목적은 위기관리 일환으로 충분한 중장기 유동자금 확보.△성호전자(043260)=채무상환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보통주 600만주 신주 발행.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500원. 납입일은 2020년 9월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020년10월22일.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서룡전자 등.△하이소닉(106080)=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 사채만기일은 2023년 4월7일. 전환가액은 120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비중은 10.14%.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4월7일부터 2023년 3월7일까지.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녹원씨엔아이.△서울반도체(0468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53억원의 잠정 실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99% 감소.△알톤스포츠(123750)=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 정지 8일 해제. 해제 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2020.04.07 I 김소연 기자
홈쇼핑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5~27% 포인트 인하..최기영 장관 면담
  • 홈쇼핑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5~27% 포인트 인하..최기영 장관 면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후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홈쇼핑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이 3일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홈쇼핑 콜센터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홈쇼핑 12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는 화상으로 이뤄졌다.홈쇼핑사는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수수료율 인하, 상품 판매 및 홍보, 자금지원, 대금 선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뜻을 모았다.홈쇼핑사는 피해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CJENM,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SK스토아)로 방송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 피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각 사별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 인하일단 홈쇼핑사들은 중소기업으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율을 지난해 대비 5~27% 내린다.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여기에 더해 판매수수료의 일부를 피해 중소기업에게 환급하기로 했다.상품 판매 및 홍보 지원방송 및 온라인몰에서 피해 중소기업 대상 특별 기획전 등을 마련하여, 피해 중소기업상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였다.GS(다같이 중소기업 특별 기획전), CJ(함께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현대(어깨동무 프로그램), 롯데(이겨내봄), 홈앤(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추천관), 공영(힘내라 경상북도! 힘내라 대한민국!), 티알엔(지게와 작대기), SK스토아(힘내라 대구경북!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이다.자금지원홈쇼핑사에서 기존에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이자대출지원, 상생펀드 등 자금지원 사업 운영 시, 피해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GS홈쇼핑, CJENM,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하기로 했다.홈쇼핑 납품업체가 은행에 자금지원을 신청하면, 은행 심사 후 저금리 자금지원(홈쇼핑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펀드 조성)을 한다. 각 사별로 500∼2105억원 규모다. 그 밖에도, 영상 제작·컨설팅 비용 및 긴급운영 자금지원(현대홈쇼핑), 설비 자금지원(GS홈쇼핑), 협력사 방역활동 지원(롯데홈쇼핑) 등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피해 중소기업상품에 대한 직매입(홈앤쇼핑, K쇼핑, 티알엔, W쇼핑), 대금을 기존 대금지급일 대비 5일 단축(엔에스쇼핑, 티알엔, 신세계TV쇼핑) 등 피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직매입이란 홈쇼핑사에서 상품공급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서 책임하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 부진 시 홈쇼핑사가 재고부담을 진다.한편 최근 콜센터에서의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재택근무 확대, 직원 분산배치,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안들을 공유했다.홈쇼핑 콜센터는 29개소(정규 22개소, 임시 7개소)로 상담원은 총 4981명이다. 재택근무 확대(730명, 14.7%), 신규·임시콜센터 마련 등 직원 분산배치(480명, 9.6%) 등 적극적 예방조치 실시 중이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홈쇼핑사가 그간 축적해온 중소기업 지원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 인하, 대금 선지급 등의 조치가 건전한 상생관행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로 방송 송출이 중단되면 시청자와 중소기업 모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스튜디오 방역강화, 매뉴얼 점검 등 홈쇼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2020.04.03 I 김현아 기자
프로배구, 코로나19에 직격탄...전 시즌보다 관중 10% 감소
  • 프로배구, 코로나19에 직격탄...전 시즌보다 관중 10% 감소
  •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조기 종료된 프로배구의 총 관중이 지난해보다 1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조기 종료된 프로배구 관중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KOVO는 3일 2019~20시즌 V리그 관중 기록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는 1∼5라운드 합계 39만2331명(남자부 21만8732명, 여자부 17만3599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무관중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지난 시즌 1∼5라운드 관중 43만4791명과 비교해 4만2460명(9.77%)이 감소했다.관중 감소의 결정적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때문이다. 3라운드까지 남자부 14만3986명, 여자부 10만3574명 등 합계 24만7560명의 관중을 모아 역대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4라운드부터 관중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4라운드까지 꾸준히 2000명대를 유지했던 평균 관중은 5라운드 들어 1606명을 기록, 1000명대로 떨어졌다.이번 시즌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경기는 1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로 총 4165명이 입장했다. 이번 남자부 1위에 오른 우리카드는 남자부 최다 관중 5경기 가운데 4경기나 기록하면서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입증했다.여자부 최다 관중 경기로는 지난해 10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로 총 4843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여자부 최다 관중 5경기 중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각각 3경기씩 포함시켰다.
2020.04.03 I 이석무 기자
쪼그라든 인력, 늘어난 인건비… 소매 유통 종말 시작했나
  • 쪼그라든 인력, 늘어난 인건비… 소매 유통 종말 시작했나
  • 지난 2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매장은 고객이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통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성장이 정체에 접어든데다 인건비가 늘어난 까닭에 직원 수 늘리기가 부담스러운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시장의 주도권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채널로 넘어감에 따라 유통업계 인력 수요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2017년 1만1934명에서 지난해 8849명으로 약 26%(3085명)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편의점 부분이 2768명에서 2463명으로 11% 감소했고, 슈퍼 부문은 8% 줄었다. 헬스앤뷰티 부문에서는 직원이 71.6%나 급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감축된 인원 중 2000여 명은 자회사 GS네트웍스로 빠져나간 인원이라 실질적 감소분은 1000여 명 수준”이라면서 “점포 효율화, 의무휴업일 등의 영향으로 슈퍼마켓 등에서 근로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CU로 GS리테일과 편의점 업계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BGF리테일 또한 직원 수가 줄었다. 2017년 2737명이던 BGF리테일의 직원 수는 지난해 2641명으로 줄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는 793명에서 631명으로 21.2%나 줄어들었다. 최저임금 인상과 점포 효율화로 단순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이 줄어들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마트 등을 운영하는 대기업 유통사들의 인원도 감소 추세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 직원 수가 2만7656명에서 2만5779명으로 약 6.8% 감소했다. 단 2018년 12월 27일 총 1509명의 인원이 SSG닷컴으로 전출돼 인원 변동 폭이 컸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롯데쇼핑 직원 수 또한 2만5992명에서 2만5928명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이러한 직원수 감소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확장세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과거 대형마트가 연간 10개 이상 출점을 지속할 때 급격히 인원을 충원했지만 지금은 출점 속도가 현격히 줄었고 기존 매장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구조조정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정년을 맞은 직원들이 퇴사하고 신규 채용이 줄어들면서 자연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특히 대형마트들은 비효율 점포를 페점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진행중이라 앞으로도 인력 감소는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롯데쇼핑은 영업손실 규모 축소와 자산 효율화를 위해 3~5년에 걸쳐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총 700여 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 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도 지난해 덕이, 서부산, 상무점이 문을 닫으며 점포수를 143개(2018년)에서 140개(2019년)로 줄였다.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인건비도 유통가 인력 수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직원 수는 2만6018명에서 2만577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연간급여 총액은 9273억2400만원에서 9515억4000만으로 약 240억원 이상 증가했다. GS리테일 역시 같은 기간 인력은 줄었으나 급여 총액은 60억원 정도 상승했다.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상반기 유통가 신규채용 규모도 예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업 74.6%가 예정됐던 채용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상·하반기 진행하던 신규 채용 일정을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했다. 신세계 그룹은 하반기 채용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채용 규모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전문가들은 2015년 미국에서 시작된 ‘소매업의 종말(Retail Apocalypse)’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오프라인 채널이 매출 1조원당 1만명의 고용효과를 냈다면 이커머스 채널은 500명 수준이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편의점 출제규제, 대형마트 의무규제 등을 풀어 일자리 충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4.03 I 김무연 기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우려를 샀던 1분기 대구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제공=서한30일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이라는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31일 1순위 청약에서 다시 한 번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일반분양한 4개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된 전용84㎡A 타입으로 340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보면 전용69㎡가 24가구 모집에 1587건이 접수돼 66대 1, 전용78㎡가 27가구 모집에 1316건이 접수돼 48대 1, 전용84㎡A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돼 340대 1, 마지막으로 전용84㎡B가 31가구 모집에 2707건이 접수돼 87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구 주택경기의 호황세 지속은 당초 연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물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사업 일정이 지연되면서 1/4분기의 공급물량이 1893세대로 급감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지난 2월 GS건설은 청라힐스자이를 실제 모델하우스가 아닌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하면서 대구 아파트 시장의 첫 분양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 당초 우려를 뛰어넘는 5만5000여 명이 청약하며 평균경쟁률 141:1이라는 결과를 낳았다.3월에 남구 봉덕동에 분양한 화성산업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도 평균경쟁률 30.55:1(총 청약자7,485명)을 기록하며 초기분양 성공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파트 품질이 평준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마감이나 평면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입지와 분양가만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이런 흐름이 앞으로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에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는 한 청약자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대구 최고 자리 반월당에 4베이 등 설계도 좋아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오래 기다린 단지고 또 일반분양이 얼마 안 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세대와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이다.‘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2020.04.02 I 박한나 기자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304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중소형 아파트는 신혼부부 혹은 1자녀를 가진 3040세대에게 큰 인기가 있다. 특히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하면서 건설사도 중소형 아파트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조사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매매거래 9522건 중 3040세대 비율은 절반 이상인 60.5%(5762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이 아파트 구입에 나섰으며, 이어 40대는 2621건(27.5%)으로 두 번째로 아파트 구입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등극하면서 시공사들도 그들의 요구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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