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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수만 명 몰려들까
  • 오늘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수만 명 몰려들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지난 4월에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3일 진행한다. 사진=영통자이 조감도앞서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26만대 3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영통자이에도 수만 여명이 몰려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영통자이는 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앞서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오게 됐으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통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03 I 강신우 기자
  • [재송]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2 I 이승현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1 I 이승현 기자
현대오일뱅크, 21년 만에 주유소시장 2위로 올라선다
  • 현대오일뱅크, 21년 만에 주유소시장 2위로 올라선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1일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곳의 운영권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 첫날을 맞아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임직원은 이번에 인수한 주유소 가운데 한 곳인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를 방문해 일일 주유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인수로 전국에 주유소 2500여곳을 둔 현대오일뱅크는 SK에너지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운영권 1100여개를 인수하며 3위로 올라선 지 21년 만이다. 지난달 말 기준 GS칼텍스는 2352개, 에쓰오일(S-OIL)은 2162개의 주유소를 각각 보유했다. 현대오일뱅크의 강달호(앞줄 왼쪽) 사장과 한환규(앞줄 오른쪽) 부사장, 임직원이 1일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주유소 가운데 하나인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를 찾아 영업 개시를 기념하고 일일 주유원으로 활동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운영권 매각에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수하고, 주유소를 현대오일뱅크가 임차해 운영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주유소 인수로 제품 공급 채널을 늘리면서 판매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수출은 세계 경기나 지정학적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데 비해 내수의 휘발유, 경유 등은 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탄탄해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주유소 300여곳에 공급되는 경질유는 2만배럴가량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수된 주유소 절반 이상인 159곳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포진해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의 수도권 내 주유소 개소 수는 종전 591곳에서 750곳으로 27% 늘어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패스트푸드, 편의점, 창고대여 등 수익사업뿐 아니라 여성안심택배, 무인도서반납함 등 다양한 민관협력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수 대상 가운데 직영주유소는 1% 나눔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14년부터 직영주유소 순이익의 1%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에서 일일 주유원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2020.06.01 I 경계영 기자
영통자이 ‘줍줍’ 3가구 나왔다…오는 3일 모집
  • 영통자이 ‘줍줍’ 3가구 나왔다…오는 3일 모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GS건설(006360)이 지난 4월에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두 청약부적격 당첨 가구로, 고층에 위치한 ‘알짜 가구’다.사진=영통자이 조감도1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3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심지어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앞서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오게 되었으며,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통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584-1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01 I 황현규 기자
로또 913회 1등 16명, 13억씩...'자동' 14명 배출점은?
  • 로또 913회 1등 16명, 13억씩...'자동' 14명 배출점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제913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16명 가운데 자동 선택은 14명으로 나타났다.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1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4, 16, 21, 27,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13억3876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6명으로 각 540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67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2530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9만6371명이다.제913회 로또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강서구 진영슈퍼 △서울 구로구 GS25 구로미성점 △서울 마포구 가로매점 △서울 용산구 9스토아 △부산 기장군 뉴빅마트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 행운로또 △경기 시흥시 배곧로또판매점 △경기 평택시 오성면 해피타임 △경기 하남시 로또마트 △경기 화성시 한방복권방 △충남 천안시 왔다복권 △충남 홍선군 구항면 대박복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또판매점 △제주 제주시 티켓코리아 등 14곳이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서초구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광주 광산구 토토죤 등 2곳이다.
2020.05.31 I 박지혜 기자
철강협회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
  • 철강협회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020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건설 공정 대부분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조립을 비롯한 최소한의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기술이다. 이 가운데서도 스틸모듈러는 주요 구조 부재로 형강, 각관, 경량 스터드 등 철강재를 사용한다. 대한건축학회·한국강구조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건축가협회 등 주요 유관기관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GS건설, 유창, 금강공업, 포스코A&C, NI스틸 등은 협찬사로 함께한다. 협회는 6월 1~28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6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작품을 7월6일부터 8월4일까지 접수한 후 예선 심사를 8월6일, 본선 심사를 같은달 27일 각각 진행한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설 전문 연구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단 20명을 꾸려 △대상 2팀(장관상과 부상 500만원) △최우수상 3팀(상장과 300만원) △우수상 5팀(상장과 100만원) △장려상 15팀(상장) 등 2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25개 팀엔 모형 제작 지원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최근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핵심 요소로 모듈러 건축이 떠오른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금까지 주거용 모듈러 건축 중심의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미래 건설 인재의 모듈러 건축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뽑힌 25개 팀의 작품에 11월5일 ‘제2회 국제모듈러포럼 행사’와 겸해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포스코센터에서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5.29 I 경계영 기자
GS리테일 경영진,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실시
  • GS리테일 경영진,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실시
  • GS리테일 경영진 및 직원들이 이달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 경영진들이 국립현충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27일 경영진 및 임직원 30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GS25와 GS THE FRESH, 랄라블라, GS fresh를 비롯해 본부 지원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전 사업부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GS리테일 경영진은 현충탑 묵례를 시작으로 제21묘역에 안장된 총 1587기의 묘비를 전부 닦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시든 꽃과 쓰레기 등 각종 부산물을 수거하고 잡초 뽑기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21묘역은 6.25전쟁, 베트남전, 해군 당포함에서 전사한 분들을 모시기 위해 조성한 묘역이다. GS리테일 전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김은 물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담당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8 I 김무연 기자
‘부부의 세계’ 보고 재난지원금으로 산다 ‘와인 잘나가네’
  • ‘부부의 세계’ 보고 재난지원금으로 산다 ‘와인 잘나가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한잔’을 즐기게 된 ‘홈술족’ 직장인 김씨. 평소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던 김씨는 얼마 전부터 와인으로 주종을 바꿨다. 주말마다 재밌게 보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때문이다. 드라마 주인공 배우 김희애는 혼술로도 파티에서도 와인을 즐겨 마신다. 그때마다 와인을 마시고 싶어졌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김씨는 금요일 퇴근 때면 편의점에서 맥주가 아닌 와인을 집어들고 집으로 향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까지 겹치면서 와인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비교적 고가로 여겨졌던 와인 구입 부담이 줄어들고, ‘주류 스마트오더’로 와인 구매 편의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와인이 인기를 끌지 와인 안주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보르도(왼쪽)와 로쉐 마제 까베네쇼비뇽 (사진=이마트24)28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국가 긴급 재난지원금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편의점에서 와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와인(레드, 화이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20.6% 신장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와인과 양주 매출이 각각 17.2%, 12.8% 올랐다. 이보다 앞서 지자체별 재난지원금이 나왔던 지난 4월에도 GS25에선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2% 급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기존 와인 구매 고객 외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와인샵에서는 ‘김희애 와인’으로 알려진 ‘샤또 베종 블랑쉬2015’가 품귀 현상을 빋고 있다. 지역 맘카페 등에는 김희애 와인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4월부터 시작된 주류 스마트오더 역시 와인 매출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주류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을 통해 주류를 예약구매한 뒤 매장에 방문해 수령하는 제도다. 매장에 방문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각종 할인혜택을 적용할 수 있고, 재고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고가 충분한 맥주, 소주보단 와인이 수혜를 받고 있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백화점에서도 스마트오더 도입 후 와인 매출이 늘었다. (사진=신세계)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SSG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까지 2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온라인 매출만 별도로 분석해보면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건 수준이다. 하루 평균 매출은 300만원이 넘었다. 이는 영등포점, 대구점 등 중대형 점포의 와인 매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와인을 수령하기 위해 백화점 방문이 늘면서 수입식품, 치즈 등 와인 관련 장르도 연관 구매 효과를 얻고 있다. 와인 온라인 전문관 오픈 이후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상품 중심의 수입식품은 지난해 대비 11.0% 신장했으며, 치즈와 살라미(수입햄류)는 각각 34.3%, 21.7% 신장했다.이처럼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할인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모처럼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마트24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전체 25품목 중 총 16품목을 가성비 높은 1만~2만원대 와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마트24는 레알꼼빠니아 뗌쁘라니요, 칸티모스카토 파밀리아 IGT 등 와인 2종을 5월의 와인으로 선정한 후 8900원 파격가에 판매 중이다.신세계백화점도 오는 6월 19일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와인결산전’도 온·오프라인에서 릴레이 전개를 하는 등 채널별 장점을 살려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와인 수입사인 롯데칠성음료은 5월을 맞아 이스라엘산 와인 5종, 뉴질랜드산 와인 4종, 총 9종의 중고가 와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5월 한 달 간 50% 할인을 진행한다.
2020.05.28 I 이성웅 기자
유가급락에 정책변경까지…  ‘안팎 악재’에 발전업계 ‘한숨’
  • 유가급락에 정책변경까지… ‘안팎 악재’에 발전업계 ‘한숨’
  • GS EPS 당진LNG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전경. (사진=GS EPS)[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민간발전업계가 최근 유가 급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 변경 등 ‘이중고’로 신음하고 있다. 발전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익인 ‘전력판매가격’(SMP)이 유가와 연동되며 당장 2·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정부가 발전단가를 낮추기 위해 고정가격이었던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을 변동가격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경영 불확실성까지 키우는 모양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민간발전업계 발전량은 4만3374GWh로 전년 동기대비 8.3% 늘었다. 정부의 겨울철 석탄발전 감축정책으로 석탄발전량이 감소하면서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인 민간발전량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작 민간발전업체들의 실적은 증가한 발전량과 반비례하는 모습이다. 주요 민간발전업체인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 등은 매출이 모두 줄었고 수익성도 신규사업 영향을 받은 포스코에너지를 제외하면 모두 감소했다. SK E&S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7% 감소한 212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도 2조196억원으로 9% 감소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고꾸라진 셈이다. GS EPS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더 컸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8% 급감한 31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127억원으로 27% 줄었다. 포스코에너지의 경우엔 지난해 9월 포스코로부터 이관받은 LNG터미널 사업이 올초부터 운영되면서 민간발전업계 ‘빅3’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주력인 발전 부문만 보면 타 업체들과 상황이 비슷하다.이 같은 발전업계 수익성 악화는 한국전력공사가 업체에 지급하는 SMP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발전업체들은 생산한 전력을 한전에 팔아 수익을 얻는데, 이때 SMP는 판매가격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올 1분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18년 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20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유가에 연동되는 SMP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 1분기 SMP는 kWh당 83.29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3% 감소했다. 문제는 2분기부터다. 일반적으로 유가는 3~4개월의 시차를 두고 SMP에 반영된다. 때문에 오는 7월부터 더 큰 폭의 SMP 하락이 예상되면서 발전업체들의 실적도 대폭 악화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유가 급락으로 원료비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전력판매가격 감소폭이 더 커 업체들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코로나19로 전력 수요 감소까지 겹치면서 당장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유가급락이라는 외부 변수에 이어 내부 변수도 발전업계를 흔들고 있다. 민간발전업체들은 LNG발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도 영위하고 있는데, 정부가 최근 RPS 제도 변경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RPS는 발전업체들이 총 발전량의 7%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만들어야 하는 제도다.정부가 변경하려고 하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에 대한 기준이다. 현행 RPS 제도는 발전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를 SMP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더한 고정가격에 매입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REC만 고정가격으로 하고, SMP는 매번 변동되는 시장가격으로 정산하게 된다. 또한 정산 기준도 기존엔 계약 체결시점이었지만, 변경되는 제도에선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바뀐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현실화되면 수익성이 나빠지고 신재생 투자 관련 외부 자금조달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SK E&S 등 대형 민간발전업체들도 신재생 발전 투자를 위해선 외부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다. 발전업체 A사 관계자는 “신재생 사업의 경우 1MW당 태양광은 약 13억원, 육상풍력은 약 30억원 이상이 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이처럼 정산제도가 바뀌면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대규모 자금조달 자체가 불가능하고 현재로선 신재생 발전소별로 최소 10% 이상의 매출 감소까지 예상된다”며 “상업운전 시작부터로 정산시점이 변경되는 부분도 업체들이 미래 시점의 SMP와 REC 가격을 다 예측해야 하는데 현실적이지 못하다. 최소 2년, 최대 10년 이후의 SMP를 어떻게 예측하겠느냐”고 반박했다.민간발전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민간발전업계 대표 단체들은 최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RPS 제도 변경 방침에 반대하는 정책 건의문을 공식적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업계 반발에 당초 지난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전력거래소의 기후 신재생 비용실무협의회도 보류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유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변화로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고심이 크다”며 “특히 정책 변경과 관련해선 산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5.27 I 김정유 기자
“쿠팡처럼 될라”…이커머스·유통업계 물류센터 전방위 사수
  • “쿠팡처럼 될라”…이커머스·유통업계 물류센터 전방위 사수
  •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2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종합운동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6일 10여 명대에서 하루 만에 3배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 물류센터 마비 공포가 퍼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쿠팡 부천 물류센터 발(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이유에 대해 초기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탓으로 분석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첫 지표환자(초발환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류센터 폐쇄 조치나 전 직원 코로나 검사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지역 확산은 인천 학원 강사(인천 102번), 코인 노래방, 부천 돌잔치 등을 거쳐 쿠팡 물류센터로 확산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마켓컬리 장지 상온 물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던 이커머스를 비롯한 유통업계는 쿠팡·마켓컬리 사태 이후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발 코로나 집단 감염사태가 이커머스 업계로 번지면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배송 및 물류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쿠팡 잠실 사옥(사진=쿠팡)◇쿠팡 사태 미연 방지…열화상 카메라 설치하고 개인위생 캠페인도 롯데온(ON), GS리테일, 이베이코리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은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해온 기본 방역 지침에 더해 물류센터 등 현장 수칙을 추가로 만드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쿠팡 사태 이전에도 △하루 수차례 물류센터 방역 작업 △전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이번 사태로 쿠팡 근무 이력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근무를 배제하는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신선식품 배송을 주력으로 하는 마켓컬리는 지난 24일부터 지역을 불문하고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한 이력이 있는 아르바이트생의 근무를 전면 금지하고, 외부인의 물류센터 출입도 전면 금지하는 강력 조치를 취했다.SSG닷컴은 온라인 스토어 ‘네오’ 물류센터의 외부 출입 통제는 물론 협력업체, 외부 방문자 등 입출입시 방문객 기록 및 체온 체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배송 차량 1일 1회 방역, 배송 기사 손소독제 및 마스크 지급에 더해 네오 내부 동선 곳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했다. 물류센터 출입구 외에도 작업장 곳곳에 열화상 감지기를 설치해 수시로 직원들의 체온을 확인한다. 롯데온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공조해 사업장 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쿠팡 사태 이후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 개인관리 수칙으로 손소독제 상시 비치, 마스크 항시 착용, 비대면 배송 원칙을 준수한다. 경기도 파주와 이천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11번가는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외부 방문자 출입관리 및 점심시간 외부 식당 이용 금지 등 근무 직원들이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방역 지침을 한층 강화했다. 이베이코리아 역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지역 방문자의 근무를 금지하고 전 직원 일 2회 체온체크, 식사 대기 및 집합장소에서 거리두기 시행 등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오픈마켓 상품 비율이 훨씬 높은 위메프 역시 물류센터 도급사와 협의 하에 방역 횟수를 늘리고 전 직원 온도 체크, 마스크 지급 및 착용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물류센터 초기 대응 빠르게 대처한 CU…마켓컬리도 긴급 폐쇄 쿠팡 보다 4일 앞선 지난 20일 BGF로지스 김포상온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편의점 씨유(CU)는 추가 확진자 없이 물류 시스템을 완전 정상화한 상태다. 보건 당국으로부터 상온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직후 전체 물류센터를 긴급 폐쇄하고 발 빠르게 방역 작업에 들어간 덕분이다. 이로인해 20일 당일 서울 강서지역 CU에 공급될 상온 상품이 입고되지 못 했지만 인천, 부천 등 인근 상온센터에서 작업을 분담해 하루 만에 물류센터 운영을 정상화했다. BGF리테일은 현재 △출입 시 매번 온도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근무시간은 물론 휴식 시간에도 개인별 간격 준수 △식사시간 한 테이블 내 식사 금지 등 기존 엄격한 생활방역 지침을 임직원들에게 재안내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을 당시 기본 방역체계가 잘 잡혀 있어 보건소에서도 밀접접촉자 10명만 검사받으라고 했지만 전 직원 검사를 거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면서 “손 소독제 비치 구역을 두 배로 늘리고, 흡연 공간 및 시간을 조정하는 등 임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사태를 지켜본 마켓컬리 역시 방역 당국으로부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자마자 장지 상온 물류센터 전면 폐쇄와 방역 조치에 나서는 한편, 동선이 겹치지 않는 직원들을 포함해 전 직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상온1센터 확진자는 지난 5월 23일 확진자로 밝혀진 친구와 대전광역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4일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서 하루 근무했다.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마켓컬리 관계자는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후 곧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고, 오후 3시부터 세스코 전면 방역을 실시했다”며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27 I 이윤화 기자
총 사업비 5조원 터키 고속철 수주 '출사표'
  • 총 사업비 5조원 터키 고속철 수주 '출사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총 사업비 5억원 규모의 터키 고속철도 건설 수주를 위해 국내 업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Leading 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노선도‘리딩 팀코리아’는 공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등 건설사와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해외건설협회가 수주활동을 지원한다.공단은 이날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에서 국내 건설사, 설계사, 금융기관과 함께 터키 고속철도사업을 한국이 최초로 수주하는 민관협력(PPP) 해외철도사업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은 2018년 개항한 이스탄불 신공항과 이스탄불 시내 143.5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총 사업비 5조원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공단은 작년 6월 터키 철도청과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이후 다섯 차례 현지 마케팅활동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터키 고속철도 리딩 팀코리아 단장인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민간기업들과 정책기관들로 구성된 리딩 팀코리아의 역량을 결집하여, 터키 고속철도 사업수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사업 수주시장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고속철도 기술을 자립화하여 고속철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경험을 보유한 만큼, 이번에 민관협력을 통해 한국형 고속철도의 해외수출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 있다.
2020.05.27 I 김용운 기자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서울 ‘H강동 수소충전소’.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이승현 기자] 28일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가 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들어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이 재개하는 것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28일 서울 강동 수소충전소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곳은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에 수소충전소까지 결합한 도심 첫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현대차가 충전소를 짓고 GS칼텍스가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정부도 이곳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로 지원에 나섰다.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를 허용하고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 충전소 시설기준에 대한 특례도 내줬다.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도 이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당장 6월 중순까지 7기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들어선다. 광주 남구 수소충전소가 하루 뒤인 29일 문 연다. 6월 1일엔 충북 청주에도 2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 3일엔 전북 완주, 4일엔 충북 음성, 11일엔 충북 충주 수소충전소가 각각 문 연다. 강원 삼척에도 이달 중순 강원지역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외국 업체 인력의 입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지며 시운전과 준공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라며 “필수 해외 인력에 대한 14일 자가격리의무 면제 프로그램 도입과 외국 기업이 현지서 온라인 시운전하는 방식을 도입해 이번에 최대한 많은 곳에 대한 준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계기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40% 수준에 그치는 핵심부품 국산화도 병행한다.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2022년까지 62%,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다만, 수소충전소를 올해 154개(착공 기준)까지 늘리겠다는 원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 구축 계획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26개이고 그나마 2곳은 보수 중이다. 6월 말까지 8곳에 추가 가동을 시작하더라도 34곳(실제 영업하는 곳은 32곳)뿐이다. 착공한 곳을 포함하더라도 올해 목표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30억원이 넘는 설치비용 때문에 정부 지원(최대 15억원)을 받더라도 사업자 자부담 액수가 적지 않다. 게다가 아직 낮은 수요와 불안정한 가격 탓에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 여기에 안전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반발도 적잖은 상황이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까지 겹쳤다.정부는 다만 2019년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서둘러 이 같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범정부 수소 정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시기를 내년 2월에서 이르면 올 7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 수소산업 진흥과 유통, 안전 전담기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 업계와 함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재개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대형 변수 때문에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전반적인 보급 속도는 주요국과 비교해 빠른 편”이라며 “정부도 강한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론 목표 달성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10일 문 연 국회 수소충전소 전경. 국회와 정부는 서울시 내 수소충전 편의 확대와 함께 수소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최초로 국회 내에 수소충전소를 지었다.
2020.05.27 I 김형욱 기자
"날 더워져도 계속 써야죠"…덴탈마스크 '주목'
  • "날 더워져도 계속 써야죠"…덴탈마스크 '주목'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일회용 마스크가 진열돼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덴탈마스크(수술용 마스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숨쉬기 어려운 KF94 등의 마스크보다 비교적 얇아 날이 더워지는 시기를 맞아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르고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어 답답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마스크 판매는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최근 들어 덴탈마스크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GS25에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마스크 판매를 살펴본 결과 전체 마스크 판매는 9.8% 증가했다. 이 중 덴탈마스크는 58.8% 늘어나면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CU에서도 이 같은 수요를 감안해 덴탈마스크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덴탈마스크는 얇으면서도 침방울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착용 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KF94 등보다 사용하기가 편해 공중 보건을 유지하는 데 적합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정부에서도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법 개정을 진행 중이다. 또 하루 50만장이던 덴탈마스크 생산량을 100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다만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나 택시 등을 탈 수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초등학교 1~2학년을 비롯한 학생들의 등교도 시작됐다. 마스크 사용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답답해할 수 있어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국산’ 덴탈마스크를 구하려는 수요가 많아졌다. 이에 가격이 높아진 것은 물론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가격비교 사이트에 따르면 국내산 덴탈마스크인 유한킴벌리 덴탈마스크의 경우 50개 1팩에 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장도 1960원이다. 과거 덴탈마스크 가격이 1장에 100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수십 배 폭등한 셈이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동용 일회용 덴탈마스크를 공적판매로 해 달라는 요청이 올라오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비교적 얇은 덴탈마스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절기 대비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는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어 “개학 등이 몰리면서 덴탈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사람이 밀접한 장소에서는 인증 마스크를, 그 외는 가벼운 소재의 마스크를 번갈아 착용하는 등 시기·장소에 따라 각각 다른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5.27 I 함지현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6월 분양
  •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6월 분양
  •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_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8%를 차지한다.이 단지는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곳이다.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팔달6구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2586가구), 팔달8구역(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3603가구)이 분양을 마치고 착공 중이다. 권선6구역에도 2178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수원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하리란 전망이다.교통호재도 있다. 우선 인근에 수원1호선 트램이 계획돼 있다.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은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1호선·분당선 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완전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한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 타운 형성으로 향후 수원 대표 주거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마련됐다. 6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연다.
2020.05.27 I 김미영 기자
현대차, 서울 2번째 수소총전소 강동구에 개설
  • 현대차, 서울 2번째 수소총전소 강동구에 개설
  •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구축한 ‘H강동 수소충전소’ 전경[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서울 강동구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만들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 서울에선 작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LPG 충전소)에 총 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또한 기존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전기차충전소와 함께 종합 에너지 충전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7 I 이승현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야심작 '에너지 백화점' 첫선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야심작 '에너지 백화점' 첫선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GS칼텍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 영업을 개시하면서 수도권에 처음으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소위 ‘에너지 백화점’으로 불리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은 허세홍(사진) 사장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GS칼텍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H 강동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어 이번에 수소충전소를 오픈함으로써 ‘휘발유·경유·LPG·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약 1000평 규모의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완성됐다. ‘H 강동 수소충전소’는 서울시내 민간 부지에 처음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GS칼텍스가 직접 운영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수소를 외부로부터 공급 받는 방식으로 충전소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설비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약 70대의 수소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길이 100m가 넘는 초대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에는 세차기 2대와 차량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가 다수 마련돼 있다. 수소충전소 오픈 한 달 동안 수소충전 고객에게는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가 제공된다. GS칼텍스는 향후 친환경차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서울 강동구 소재 GS칼텍스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왼쪽이 수소충전소, 가운데가 셀프주유소, 오른쪽이 LPG충전소. 사진=GS칼텍스.▲서울 강동구 소재 GS칼텍스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조감도. (사진=GS칼텍스)GS칼텍스는 아울러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의 편리한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국 37개 주유소와 LPG충전소에 41기의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4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국내 차량 공유 업체 그린카와 제휴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주유소들에 전기차를 배치해 고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그린카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이용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에너지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7 I 이연호 기자
DMC리버시티자이 1순위 평균 ‘15.6대1’ 마감
  • DMC리버시티자이 1순위 평균 ‘15.6대1’ 마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A6블록에 선보인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리버시티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DMC리버시티자이’는 350가구 모집에 545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5.6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타입이 40가구 모집에 786명이 신청해 19.65대 1로 전 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84㎡B(15.06대 1), 84㎡C(11.63대 1), 84㎡D(15.17대 1), 99㎡(18.19대 1) 등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넉넉하게 모집 수를 채우며 마감을 달성했다.분양관계자는 “DMC리버시티자이는 당해지역 기준 역대 덕은지구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자이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했다”며 “앞서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두 단지에 이어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 덕은지구 내 자이 브랜드타운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으며 계약까지도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DMC리버시티자이 당첨자는 6월 4일에 발표하며 서류검수기간은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이다.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0.05.27 I 강신우 기자
GS홈쇼핑, 안정적 실적에도 성장성 둔화…목표가↓-DB
  • GS홈쇼핑, 안정적 실적에도 성장성 둔화…목표가↓-DB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DB금융투자는 27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안정적 실적에도 성장성이 둔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9만3000원에서 17만7000원으로 8.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로 현대홈쇼핑(+3.2%), 롯데홈쇼핑(+9.5%), 엔에스홈쇼핑(+8.7%) 등 경쟁사 대비 부진했다”며 “이미용, 의류매출 감소 영향으로 2분기 취급고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0.8%)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차 연구원은 “온라인에서는 쿠팡 등의 급성장세가 지속되고 식품 중심의 할인점 온라인몰(쓱닷컴 등)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GS홈쇼핑의 온라인, 모바일 취급고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이라며 “SO수수료의 경우 인터넷(IP)TV부문 SK스토어 등 IPTV자회사의 공격적인 로우 채널 진출로 전년대비 상승세가 유지되지만, 수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다만 부진한 취급고 성장률에도 건강식품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일회성 요인 안정화로 GS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9.2%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취급고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4조334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22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차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의 타격이 심각한 수준인 것과는 달리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GS홈쇼핑의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7.3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배당 수익률은 5.2%,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은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취급고 성장률이 정체되고 수익성도 답보 상태라는 점에서 강한 이익 모멘텀 또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여력은 40% 이상으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2020.05.27 I 박정수 기자
심플리쿡, 새 포장기법 적용한 냉장조리면 2종 출시
  • 심플리쿡, 새 포장기법 적용한 냉장조리면 2종 출시
  • 심플리쿡이 스킨포장 기법을 도입해 판매하는 꾸떡꾸떡크림우동(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오는 28일 진공 ‘스킨포장’ 기법을 적용한 냉장조리면 2종을 출시한다.GS리테일은 심플리쿡이 오는 28일 GS25에서 스킨포장 기법이 적용된 심플리쿡 꾸떡꾸떡크림우동, 심플리쿡 통마늘알리오올리오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올해 연말까지 스킨포장 상품을 10여개로 확대해 주력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심플리쿡 꾸떡꾸떡크림우동은 밀을 사용한 전용우동면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슬라이스 치즈, 흑후추, 베이컨칩, 스위트콘 등의 재료로 식감을 더했다. 심플리쿡 통마늘알리오올리오는 일반 파스타면보다 접촉면이 넓은 푸실리면을 사용했다. 동그란 모양의 카나디언햄과 통마늘 튀김, 블랙 올리브를 토핑했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스킨포장은 폴리에틸렌(PE)소재의 투명필름이 제품 내용물과 용기에 피부처럼 진공 밀착된 포장형태를 말한다. 제품에 비닐이 밀봉돼 유통과정이나 점포보관 시 흔들림에 따른 상품의 외관 변형을 최소화한다. 이번 심플리쿡의 스킨포장 도입으로 고객의 취식 과정이 더욱 간편해질 것이라 보고 있다. 또 조리 편의성 향상과 포장 간소화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스킨포장은 제품의 수분감을 보존할 수 있어 식감 및 풍미도 한층 강화된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에 필름이 부풀어 오르면서 가열된 증기가 움직이며 수분 손실을 막는 효과를 내 일반적인 포장처럼 음식물 표면이 마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또한 스킨포장 기법을 통해 일반적인 식품 포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진공수축이나 MAP(가스치환포장,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방식에서 발생하는 제품 쏠림, 성에나 기름막 발생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기존 스킨포장은 냉동제품이나 신선식품 위주로 적용했다. 심플리쿡은 스킨포장 기술을 냉장면에 도입하기 위해 전용 식재료인 면과 소스를 별도로 개발하고, 재료를 익히는 시간과 조리 및 배치 방법을 고려해 생산 공정을 재수립했다. 김지수 GS리테일 심플리쿡팀 담당자는 “기존에 냉동제품이나 신선제품 위주로 운영되던 스킨포장 기술을 심플리쿡의 냉장면에 도입함에 따라 냉장 면류의 퀄리티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에도 심플리쿡은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7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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