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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남도 주민 지원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 GS리테일, 전남도 주민 지원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 GS리테일 직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배송차량에 싣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은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즉석밥, 생수, 라면 등 약 1000인 분 규모의 식료품을 광주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지원했다.현재 전라남도는 지속되는 폭우로 제방붕괴,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이재민 또한 발생했다.GS리테일은 지난달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는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이재민을 위해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을 긴급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됐다.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은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식료품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큰 비와 태풍에 따른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해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연일 큰비가 이어면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곳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S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4월 산불대피, 2018년 8월 가산동 싱크홀 피해, 2018년 11월 포항 지진, 5월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가적 재난과 관련해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앞장서 펼치고 있다.
2020.08.11 I 김무연 기자
계속된 GS칼텍스 부진에 GS 2분기 영업익 70% 감소(상보)
  • 계속된 GS칼텍스 부진에 GS 2분기 영업익 70% 감소(상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를 비켜가지 못하며 2분기 부진을 이어갔다. GS칼텍스, GS E&R 등 에너지·발전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발목 잡았다. GS(07893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7% 줄어든 3조6655억원, 당기순이익은 95.3% 감소한 9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요 부진 여파가 계열사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GS는 설명했다. 매출액 가운데 임대 수익이 48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5% 늘었지만 계열사 실적 부진에 따라 상표권 수익이 같은 기간 14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23.6% 감소했다. 주요 기업별로 보면 GS칼텍스는 매출액 4조6375억원, 영업손실 13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액이 39.5% 줄었다. 다만 재고자산 관련 평가손실 비용이 축소되고 원유 도입 비용을 감축한 데 따라 지난 1분기 기록한 영업손실 1조318억원에 견줘 크게 적자 폭을 축소했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2107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3.2% 줄었다. 슈퍼 부문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지만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이 702억원으로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은 매출액이 3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지만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같은 기간 27.3%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늘면서 인터넷·모바일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GS EPS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한 1483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64.1% 줄어든 99억원으로 집계됐다. GS E&R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08억원, 12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5%, 52.7% 줄었다. 이와 관련 GS는 국내에서의 전력 수요가 줄면서 발전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단위=억원, 자료=GS
2020.08.07 I 경계영 기자
식품·유통업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나눔 릴레이'
  • 식품·유통업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나눔 릴레이'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서울과 충청권을 비롯해 피해지역이 늘어나면서 유통·식품업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당장 지원이 시급한 생수부터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해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CJ제일제당 구호물품 (사진=CJ제일제당)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KT&G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하며, 기부금은 이재민 등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이와 더불어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CJ제일제당도 지난 5일 계속되는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비비고 김, 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등 자사 제품 1만2000개를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아워홈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식수가 부족해진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했다. 아워홈은 자사 생수 제품 ‘아워홈 지리산수(500㎖)’ 약 2만병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500㎖) 제주삼다수 2만2400병을 전달했다.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충북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농심이 ‘백산수(500㎖)’ 2만병과 함께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를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유통업계도 자사 유통 인프라를 통해 발 빠르게 식료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GS리테일은 지난 3일 단양군청으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고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큰 비로 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했다.이마트24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시과 경북 영덕군 등에 ‘하루e리터 생수’(500㎖) 민생라면(컵), 즉석밥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BGF리테일이 지난 주말 동안 물폭탄이 쏟아지며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이천 지역에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7200여개를 지원했다. 롯데도 유통사업부문 차원에서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2020.08.07 I 이성웅 기자
GS홈쇼핑, 2분기 ‘깜짝 실적’ 달성-유진
  • GS홈쇼핑, 2분기 ‘깜짝 실적’ 달성-유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GS홈쇼핑(028150)의 올해 2분기(4~6월) 경영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넘어서는 실적을 내는 것)’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기존 15만원으로 유지했다. GS홈쇼핑의 현재 주가는 1주당 11만1500원(6일 종가 기준)이다.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펴낸 보고서에서 “GS홈쇼핑의 올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잘 나왔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31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4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이익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취급고(전체 홈쇼핑 판매액)는 작년보다 1.3% 늘어났다. 주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미용과 잡화 판매가 부진했다”면서도 “건강 기능 식품이 여전히 잘 팔리고 있고 지난 6월 더운 날씨로 인해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1~3월)보다는 개선된 흐름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GS홈쇼핑의 수익성 개선이 2분기에도 지속했다”며 “상품 믹스(배합) 개선에 따라 회사의 매출총이익률(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 비율)이 1년 전보다 0.6%포인트 개선됐고, 판관비율(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도 송출 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0.2%포인트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22.1%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취급고는 올해 6월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 볼 때 2개 분기 연속 20% 이상 영업이익 증가세가 나타났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인 결과”라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크게 개선된 수익성이 투자 매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GS홈쇼핑의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보유 순 현금만으로도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면서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한 만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8.07 I 박종오 기자
GS리테일, 편의점·호텔 등 부진에 2Q 기대치 하회…목표가↓ - 키움
  • GS리테일, 편의점·호텔 등 부진에 2Q 기대치 하회…목표가↓ - 키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7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과 호텔 사업부의 부진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편의점의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회복 속도에 따라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7.8%(4000원) 낮은 4만7000원으로 내려잡았다.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107억원, 영업이익은 59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3.2%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830억원을 28.7% 하회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슈퍼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과 호텔 사업부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편의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 및 학원가 주변의 점포 중심으로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코로나19 특별 상생지원금 등의 지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동일점 성장률은 5% 가량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상품 믹스가 악화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호텔 부문에 대해서도 “투숙률 부진, 재산세 부담 등으로 인해 1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돼 손실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다만 2분기 부진했던 편의점 매출은 월별로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3월 매출이 2.7% 가량 역성장했던 것이 지난 6월에는 3.9%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는데다가 우려에 비해 가맹수요도 꾸준한 편인 만큼 편의점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2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호텔 사업부 등은 매출 회복 속도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코로나19가 이어지며 비즈니스, 외국인 관광 수요가 여전히 약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호텔은 타 업종 대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폭이 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며 “호텔 사업부의 매출 회복 속도가 동사의 실적 개선 속도와 폭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8.07 I 권효중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7 I 박기주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6 I 박기주 기자
‘깜짝 실적’ 냈던 GS리테일 '주춤'…BGF리테일과 2Q 동반 부진
  • ‘깜짝 실적’ 냈던 GS리테일 '주춤'…BGF리테일과 2Q 동반 부진
  • GS25와 CU CI(사진=각 사)[이데일리 김무연 기자]편의점 업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282330)이 올 2분기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업계 1위 GS리테일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불과 한 분기만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이 악화했다. 대학가 등 특수점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데다 점주들을 지원하는데 들어간 비용 또한 만만찮은 탓에 편의점 양강이 동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깜짝 실적’ GS리테일, 2분기는 부진GS리테일은 연결기준으로 올 2분기 매출액 2조 2107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와 비교해 33.3% 줄었다. 세부 항목으로 보면 주요 사업 부문인 편의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702억원에 그쳤다. 슈퍼 부문 영업이익 또한 92억원으로 44% 줄었다.지난 1분기 호실적의 원인이라 여겨졌던 상품 기획 부문(MD) 통합도 코로나19 앞에선 빛이 바랬단 분석이다. 지난 1분기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 1419억원, 영업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익은 315%나 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14%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시행한 편의점과 슈퍼 사업부문 간 상품 기획 부문(MD) 통합이 높은 영업이익률의 근간이라 봤다. 편의점과 슈퍼 사업부문의 MD가 합쳐지면서 구매력(바잉 파워)가 올라가 대량 구매로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단 설명이다. 그러나 2분기 편의점과 슈퍼 부문 영업 이익 모두 감소했다. 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기조를 이어갔다. 파르나스호텔은 올 1분기 7억원, 2분기에는 118억원으로 적자 폭이 대폭 확대했다. 호텔업 성수기라 불리는 2분기 투숙률이 전년 동기대비 62%나 감소해 적자 확대를 피하기 어려웠단 설명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개학지연, 유동인구 감소,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일부 상권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6월부터 실적이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배달 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플랫폼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강화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상반기 영업익 전년비 27.8%↓BGF리테일은 올 2분기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BGF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 549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7% 줄어들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8% 빠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업계 평균과 비교해 BGF리테일이 상대적으로 공항, 대학가, 관광지 등 특수점 비중이 높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로 손익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내 중앙집중조리시스템인 ‘센트럴키친(CK, Central Kitchen)’ 구축을 완료하면서 영업 비용이 증가한 점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사측은 “차별화 상품과 전략적 마케팅으로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도입할 것”이라면서 “생활 밀착형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부실 점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 배달 서비스 등 신사업에서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편의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비해 선방을 하고 있다지만 오프라인 소매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건 마찬가지”라면서 “최저임금 인상 등 요인도 편의점 업계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08.06 I 김무연 기자
GS홈쇼핑, 2Q 영업익 415억원…전년比 27.3% 증가
  • GS홈쇼핑, 2Q 영업익 415억원…전년比 27.3% 증가
  • GS홈쇼핑 CI.[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S홈쇼핑(028150)은 2020년 별도 기준 2분기 취급액이 1조13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원으로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2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4억원으로 11.5% 증가했다.취급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판매가 늘어난 것에 이어 6월 더위로 창문형 에어컨 등 생활용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증가했다.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644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8%에 달했다. 반면 TV쇼핑 취급액은 모바일 쇼핑과 카니발라이제이션(내부 잠식) 효과로 6.2% 감소한 3912억원을 기록했다.GS홈쇼핑은 TV와 모바일 채널 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데이터 기반의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2분기 기준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720만건(중복 제외)을 돌파했다.다만 세부 카테고리별로 보면, 코로나19 여파로 고객 소비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당사 주력 분야인 이미용과 패션잡화 실적이 부진했다. GS홈쇼핑은 고객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또한 GS홈쇼핑은 미래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벤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수합병(M&A)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기회를 얻고,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20.08.06 I 이윤화 기자
톱골퍼도 파 세이브 ‘헉헉’…러프 피해야 KPGA 선수권 우승 보인다
  • 톱골퍼도 파 세이브 ‘헉헉’…러프 피해야 KPGA 선수권 우승 보인다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의 페어웨이와 러프.[양산(경남)=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10cm가 넘는 질긴 러프를 피해라.’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머릿속에 있는 첫 번째 전략이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4번째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는 6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156명의 선수는 우승과 리랭킹 생존 등 각기 다른 목표가 있다. 목표는 다르지만 전략에는 큰 차이가 없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까다로운 러프를 피하는 걸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의 폭을 15∼20m로 좁히고 러프를 10cm 이상 길러 난도를 높였다. 잔디가 홀 반대 방향으로 자란 역결에 공이 박히기라도 하면 그린공략은커녕 탈출이 쉽지 않을 정도로 난관이 예상된다. 또한, 그린은 단단하게 빠르게 만들어 난도를 더욱 높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평균 그린 스피드를 3.3m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4일과 5일 연습 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3개의 대회 코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며 “특히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쳐 러프에 공이 들어가면 1타 이상을 잃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난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앞서 군산CC오픈과 KPGA오픈에서 두 번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대 돌풍을 일으킨 김민규(19)다. 김민규는 “2개 대회 연속 준우승도 잘한 성적이지만 기회가 왔을 때 우승을 잡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며 “두 번의 대회를 통해 ‘나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에는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코리안투어 5년 시드와 함께 10월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올해 출전권 없이 예선을 통해 코리안투어에 참가하고 있는 김민규가 우승을 기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그는 “정규투어 출전권이 없는 만큼 이번 대회 정상에 올라 시드 걱정 없이 투어 생활을 하고 싶다”며 “5년 시드와 함께 세계적 선수가 참가하는 CJ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에겐 하반기 대회 참가 기회를 더 늘릴 기회다. 코리안투어는 5번째 대회(GS칼텍스 매경오픈)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시드순위 재조정(리랭킹)을 실시해 하반기 출전순위를 정한다. 올 시즌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이상의 성적을 올려 리랭킹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창우(27)는 “상반기 리랭킹이 끝난 뒤 하반기를 가장 높은 시드 순위로 출발하고 싶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을 노려보려고 한다”며 “리랭킹 1위로 하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랭킹 순위가 중하위권으로 떨어진 선수들에겐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5번째 대회에선 마음 편히 경기하겠다는 입장이다. 26위 이유호(26)는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하반기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 리랭킹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러프에 공이 잠겨 있는 모습.
2020.08.06 I 임정우 기자
GS리테일, 충북 단양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 전달
  • GS리테일, 충북 단양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 전달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은 큰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3일 단양군청으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고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충북 단양군은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으며 150여 가구 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GS리테일은 이재민에게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을 긴급하게 마련해 충북 단양군청에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각각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 됐다.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지난 27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것에 이은 두번째다.전국 곳곳에 내린 큰비로 인적, 물적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 큰비가 이어지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GS리테일은 가동할 수 있는 채널을 동원해 피해 주민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을 적시적소에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 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 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이외에도 2019년 4월 산불대피, 2018년 8월 가산동 싱크홀 피해, 2018년 11월 포항 지진, 5월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과 관련해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8.04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도심 용적률 완화…은마 ‘50층 재건축’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도심 용적률 완화…은마 ‘50층 재건축’ 가능해진다-“소수주주 소송 남발 견제장치 절실하다”-산은, HDC현산 요구 거부...‘아시아나항공 노딜’ 현실로-중부 덮친 물폭탄...내일까지 최대 500mm 더 온다-징용기업 자산압류 명령 오늘 효력-[사설]日징용기업 자산 매각 임박...파국은 면해야-[사설]범국가적인 이상기후 대응이 물폭탄 피해 막는다△2면 줌인&-‘백곰’에서 ‘현무4’까지...미사일 주권, 사거리 제한만 남았다-홍콩진출 한국기업 56% “보안법, 비즈니스에 악영향”...21% 철수 추진△3면 오늘 주택공급대책 발표-용산정비창에 1만 가구 짓고 ‘반값 분양’ 늘려...서울에 내 집 마련 돕는다-‘인서울’ 호기 오나...3기 신도시 포기 늘 수도-오늘 부동산 세제 법안 무더기 처리...“조세저항 거세질 듯”△4면 강제징용 日기업 자산압류 본격화 파장-日, 한국기업 금융제재·비자 발급 제한 가능성...정부 “보복땐 맞대응”-日, 소부장 수출 규제 품목 확대 조짐..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긴장’-압류 자산 매각결정 나야 현금화...보상까진 첩첩산중△5면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모회사가 지주사인 경우로 소송 제한하고...소송 중 주식 처분도 막아야”-“기업 사냥꾼에 무기 더 준 셈...소송 급증 불가피”-상법 개정안 통과 땐 일자리 24만개 없어질 판...“재논의 필요”△6면 정치-與 유례없는 독주, 野 강경대응 고수...정국급랭 대선까지 가나-“통합당 변화 담은 새 정강으로 서울시장 보선 치를 것”-[현장에서]무주택자 두 번 울린 윤준병의 ‘월세 찬양’-文대통령 “인명 피해 최소화 총력”-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외교관’ 귀국 지시△8면 국제-美달러 10년래 최대폭 하락...“기축통화 지위 잃을 것” 경고음-틱톡 인수 반대하던 트럼프 “9월15일까지 협상 끝내라”-中 경기회복 ‘성큼’...제조업 PMI 9년여만에 최고△9면 경제-“日 수출규제는 안보조치” 일본 편든 미국...WTO 분쟁 변수 되나-‘코로나19 충격 더 오래간다’..국고채 금리 연일 사상 최저-갭투자로 42채 보유...국세청, 외국인 다주택자 세무조사△10면 금융-“계약무산 땐 모든 책임 HDC현산에”...산은, 아시아나 매각 ‘플랜B’ 돌입-토스, PG사업 시동...계열사 ‘토스페이먼츠’ 출범-시중은행들, 집중호우 피해자에 잇단 금융지원△12면 산업&기업-실적·자산가치 쑥...한진重·대선조선 매각 시동-장비 협력사 투자, 상생펀드 확대..삼성·SK,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박차-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모여라...이재용 ‘동행 경영’ 보폭 넓혀-국내 완성차 지난달 내수 ‘주춤’ 해외판매 ‘꿈틀’-코로나에 꺼진 고로...철강 생산 9% ‘뚝’△13면 산업-VR·AR 빗장 푼다...업계 “환영하지만 규제 개선 속도내야”-종근당 2분기 ‘깜짝실적’..신약개발 R&D 성과 주목-“혁신 위해선 적과의 동침도”...IT업계 ‘콜래보’ 열풍-카카오게임즈, 9월 코스닥 상장 예정△14면 소비자생활-대형마트, 상생 대신 ‘각자도생’ 택한 까닭은...-팔도비빔면 36년 만에 누적 판매 1억개 돌파-윙~윙~ 집콕 불청객 모기 잡아라...방충용품 불티-“누구나 우리동네 배달원”...GS25, 도보 배달 플랫폼 ‘우딜’ 시범 운영△15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유치원 늘린다고 애 낳나...병원·도서관 원하는 엄마들 목소리 전할 것”-“男육아휴직비율 30% 이상..눈치보지 말고 더 다녀와라”△16면 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스파르타에 밀리던 아테네...‘민주주의의 힘’으로 그리스 패권 쥐다-이방인이었던 ‘그리스 이순신’ 페르시아 전쟁 승리로 이끌어△18면 증권&마켓-유가 안정됐지만...‘동전주’ 된 ETN에 개미만 손실-“하반기 증시 조정”에 개인 ‘곱버스’ 사들여-언택트·식품·엔터...3개 중 2개 종목 ‘목표가 상향’△19면 증권-공매도 한시적 금지 시한 D-42...연장 가능성 ‘솔솔’-예탁결제원, 사모펀드도 ‘펀드넷’서 자산 정보 공유-‘뉴딜 기대주’ 이노메트리, M&A 뜨거운 감자로-“함암면역 연구·임상·생산 전 사이클 갖춰...코스닥 도전”△20면 문화-민요 만난 록, 판소리 레게...국악, 누가 옛것이래?-록스타 셰익스피어 고민 잊고 웃어봐요-“굿으로 밴드음악...전통이란 판 위에서 나만의 음악 하죠”△22면 스포츠-구창모 ‘선발 무패’ 로하스 ‘최대안타’...탐나는 타이틀에 도전장-저스틴 토머스 세계랭킹 1위 복귀-대니얼 강, LPGA 재개 첫 대회 챔피언-김주형 “생애 첫 메이저 준비...들뜨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죠”-챔피언스투어 데뷔 최경주, 공동 27위-고진영·박인비 빠진 LPGA 대회...韓선수 ‘톱10 실패’△24면 피플-팬과 함께 웃고 울었던...‘인천야구 대부’ 떠나다-현대차그룹의 발빠른 사회공헌 활동..수해지역서 무료세탁 서비스 등 나서-김현수 장관 “농림공직자들 청렴 의식 가져야”-시원한 여름 보내세요...LG전자, 아동센터에 에어컨 기부-EY한영, 화훼농가 지원△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선조들의 ‘배꼽인사’에 담긴 지혜-[생생확대경]홍남기의 SNS 소신, 빈말 안되려면-[e갤러리]신모래 ‘시들고 소중한 것’-[기자수첩]‘나이스 구축 대기업 참여’ 교육부 호소 들어줘야△26면 부동산-“못질 트집 잡아 내보낼 수 있나요”...빈틈 노리는 집주인들-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연 2.7→2.4% 인하-김현미 “전월세전환율 4% 적절한지 논의해야”-분양가상한제 전 ‘막차’...이달 3만3273가구 쏟아진다△27면 사회-입 뗀 尹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 배격”...文정부 ‘우회비판’ 논란일 듯-펜션·공장 토사 덮쳐 사상자 속출...다음주까지 물폭탄 이어진다-마스크 안쓰고 대화...커피숍·음식점, 코로나 방역 비상-서울 어린이집 5400곳 코로나 휴원 끝 문연다-과태료 8만원...스쿨존 불법주정차 사라졌네-손목시계형 전자팔찌 차면 ‘조건부 보석’ 허용
2020.08.03 I 노재웅 기자
이창우 “입스 두려움 지워가는 중…우승이라는 완벽한 부활 꿈꿔요”
  • 이창우 “입스 두려움 지워가는 중…우승이라는 완벽한 부활 꿈꿔요”
  • 이창우.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두려움 없이 골프를 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2018년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은 뒤 2년 만에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이창우(27)의 바람이다.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지만 아직 ‘두려움’을 언급하는 데서 그 동안 헤쳐온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는 최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규투어를 다시 누비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올 시즌 거두고 있는 좋은 성적을 마지막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 남자골프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창우의 별명은 ‘프로 잡는 아마’였다. 그는 2013년 9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로 불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창우는 2013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명인열전’ 마스터스에도 출전했다. 프로 전향을 미루면서 준비했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KPGA 코리안투어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창우는 2016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준우승,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등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창우는 2017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결국 2018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8위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게 됐다.이창우가 추락하게 된 이유는 드라이버 샷 입스(Yips)다. 샷을 하기 전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불안한 상태에 빠지는 걸 의미하는 입스는 정상적인 스윙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만큼 골프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병과 같다. 이창우는 지난 시즌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하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입스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듯했다. 그러나 이창우는 “입스 두려움을 조금씩 지워가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여전히 마음 한켠에 불안함이 자리하고 있다”며 “그래도 다행인 건 예전처럼 피하지 않고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맞서 싸우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년간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올해가 가기 전에 입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절치부심하며 올 시즌을 준비한 이창우는 최근에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는 “입스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방법은 연습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노력과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우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3위, 상금랭킹 5위에 자리하며 가장 큰 숙제였던 리랭킹 문제를 해결했다. 리랭킹은 상반기 대회가 끝난 뒤 시드 순위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이창우는 남은 시즌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프로 전향 후 아직까지 정규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만큼 올해는 꼭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지난 2년간 입스를 이겨낸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0.07.31 I 임정우 기자
"RE100 온실가스 배출권 인정해야" vs "중복계산, 탄소 감축량 줄어"
  • "RE100 온실가스 배출권 인정해야" vs "중복계산, 탄소 감축량 줄어"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과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위진 GS풍력발전 상무이사,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윤순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 박원 한화큐셀 파트장, 안병진 전력거래소 팀장, 김석근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안혜진 WWF(세계자연기금) 팀장(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 토론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업들이 RE100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센티브를 줘야합니다. RE100에 참여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토론회’에서 기업,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쏟아낸 목소리다. 국내 기업도 RE100에 가입하려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늘려야 하는데, 비싼 전기를 이용하는 만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이 있어야 기업들이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다.이번 토론회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데일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후원으로 열렸다.◇산업부, RE100도입 위한 제도 개선 검토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는 캠페인이다. 다국적 비영리단체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이 지난 2014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했고, 현재 애플 구글 GM BMW 이케아 등 주요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에게도 재생에너지를 100%를 이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이 참여 선언을 했지만, 아직까지 RE100에 가입한 한국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방안이 없다. 한국전력이 기업에 판매하는 전력은 석탄·LNG발전소를 비롯해 태양광·풍력발전소 전력이 섞여 있다. 한국전력이 국내 유일한 전력판매사업자여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는 셈이다.이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이 웃돈을 주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녹색프리미엄제도 △한전을 통해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기업· 발전사업자·한전 간 3자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구매) △재생에너지 발전소 지분참여 △자체 발전소 건설 등 방안 도입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직접 구매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산업부는 어느 한가지 수단만으로는 RE100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보고 여러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범사업을 하면서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있고,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재생에너지 구입 방안이 열리더라도 관건은 경제성이다.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산업용 발전 전기요금만큼 재생에너지 가격이 떨어져야 부담이 적다. 2018년1월 한국전력이 발표한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 Levelized Cost Of Electricity)에 따르면 태양광은 1kWh당 131.57원, 육상풍력은 132.51원, 해상풍력은 204.9원이다. 현재 산업용 전력판매단가(2020년 한전통계)는 106.65원에 불과하다. 박원 한화 큐화큐셀 파트장은 “웃돈을 주고 전기를 사는 녹색요금제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경제력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재생에너지를 구입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로 인정해서 기업의 추가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병진 전력거래소 팀장 “기업들은 RE100와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분을 인정할 경우 현재 적자구조여도 참여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면서 “RE100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설계하고, 제도간 형평성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해 기업 부담 줄여야”산업부는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기업들이 RE100에 참여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세부적인 안에 대해 환경부와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재생에너지를 쓰는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감소 실적까지 인정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감소량 이중 카운팅’ 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이미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인정받았는데, 이를 쓰는 기업도 감축량을 인정해주면 전체 온실가스 감축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누구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 “다만 RE100 기업에게 또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해줄 경우 중복해 계산되는 문제가 있어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산업부는 녹색프리엄제도를 제외한 나머지 RE100참여방안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승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은 “모든 방안에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업들이 새롭게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구입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충분히 연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2020.07.27 I 김상윤 기자
전문가 탁견에 ‘귀 쫑긋’…송곳 질문에 진땀도
  • 전문가 탁견에 ‘귀 쫑긋’…송곳 질문에 진땀도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네요. 정부관계자와 기업, 전문가의 의견을 한번에 들을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이제 돌아가 보고할 리포트 열심히 작성해야죠.”태양광 장치를 생산하는 A사 관계자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데일리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 토론회’에 대해 “정부 정책 발표 후에 바뀌게 될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변화, RE100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 도입에 대한 당국과 발전사업자, 지자체까지 서로의 견해와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 토론회’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50여석 규모의 세미나장을 절반인 70여석으로 마련한 토론회장에는 그린뉴딜의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듯 빈자리 없이 가득 메웠다. 청중들은 책자에 전문가 발언을 받아적고 휴대 전화로 주제발표에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화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일부 참석자는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서서 강연을 듣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주제발표자와 전문가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기 위해 토론회 내내 귀를 쫑긋 세웠다.청중들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RE(Renewable Energy)100’ 도입 방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녹색프리미엄,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지분참여 등 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 후 인증서(REGO) 발행을 통해 RE100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이행수단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자 청중들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내용에도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는 산업부 뿐 아니라 환경부의 꿈이기도 하다”며 “여기 모인 분들 모두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노력하는 ‘한 편’ 아니냐”고 물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LG화학, GS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들을 털어놓을 때면 정책 당국과 공기업, 의원실 관계자들이 열심히 메모하기도 했다.위진 GS풍력발전 상무는 “풍력발전소 건설이 지연돼 속이 탄다”며 “직접 거래하면서 계약하는 PPA는 법상 되지 않기 때문에 현행법을 개정하면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자 오승철 산업부 과장은 “정책 전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박원 한화큐셀 파트장은 전기 소비자 관점이 외에도 제조사 관점도 있다며 제3자 PPA와 관련해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받아적던 청중들의 손도 빨라졌다. 녹색프리미엄이나 다양한 인센티브를 고민하고 있다는 오승철 과장의 설명에 이날 참석한 각 기업 담당자와 공기업 담당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과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위진 GS풍력발전 상무이사,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윤순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 박원 한화큐셀 파트장, 안병진 전력거래소 팀장, 김석근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안혜진 WWF(세계자연기금) 팀장(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 토론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사모펀드(PEF) 관계자의 ‘송곳’ 같은 질문에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진땀 흘려가며 하나하나 답했다. 이날 트론회를 주최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PPA의 경우에도 이중구매가 있느냐”며 환경부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토론회가 끝난 후에도 청중들이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에 몰려들어 문의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서발전 한 관계자는 “발전사업자 입장에서 앞으로 그린뉴딜과 전력시장 개편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정부 정책의 방향에 대해 가장 최신 버전으로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07.27 I 문승관 기자
‘손가락 욕설 논란’ 김비오, KPGA 특별 사면…8월부터 출전 가능
  • ‘손가락 욕설 논란’ 김비오, KPGA 특별 사면…8월부터 출전 가능
  • 김비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김비오(30)가 다음 달 필드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는 27일 “김비오의 징계를 풀어주는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비오는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특별 사면 대상은 김비오를 포함해 8명이다. 이들은 에티켓 위반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스코어 조작 등 사안이 중대한 선수는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제1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사면했다”며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 징계자를 구제해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김비오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홀 티박스에서 스윙 도중 사진을 찍는 갤러리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내밀고 들고 있던 드라이버로 잔디를 찍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돼 큰 충격을 줬다.이 사건은 미국 골프 채널이 선정한 2019년 세계 골프계 7대 논란에 포함됐고 로이터통신은 2019년 세계 골프 10대 뉴스에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 이 대회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통산 5승 고지에 올랐지만 곧바로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김비오는 3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2020.07.27 I 임정우 기자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을 도입한다. 자이는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 이어 ‘자이봇’을 도입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면서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자이봇.(사진=GS건설)GS건설은 다음달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인 ‘자이봇’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자이봇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면 접촉에 불안해하는 고객들에게 안심 효과 증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에 도입되는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것으로 국제로봇안전규격 ISO 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클로이는 공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사례는 있으나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자이봇은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서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모델하우스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치모니터가 장착돼 있는 만큼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앞으로 ‘자이봇’ 활용을 적극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안내 업무와 지정된 구역 패트롤 등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활용하고 있지만 추후 단지 내 커뮤니티 안내, 택배 배달, 쓰레기 분리수거, 소독 등과 같은 고객편의를 극대화하는 영역까지 넓힐 예정이다. 여기에 가정 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홈 로봇까지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홍보효과 극대화 효과와 청약을 위해 상담사에게 말하기 곤란한 가정사도 로봇과 챗봇으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20.07.27 I 강신우 기자
GS리테일-GS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 GS리테일-GS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손잡고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 관련 이미지(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푸드(Food)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부제 :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넥스트 푸디콘’은 GS리테일, GS홈쇼핑이 함께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식품 업계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함이다.양사는 현대인의 새로운 생활 방식을 고려해 △가정간편식(HMR) △스낵(Snack)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Medi Food)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Food)’ 4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과 12주 멘토링, 공간 등을 지원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방안을 공동 기획하고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상품기획(MD)및 마케팅 등 관련 부서, 양사가 그동안 투자한 푸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기회도 준비했다. ‘넥스트 푸디콘’은 공유주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WECOOK)’과 함께한다. 위쿡은 선발 스타트업에게 오피스 및 기업 간 거래(B2B) 유통이 가능한 주방·제조 설비,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하며 관련 비용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공동 부담한다. 총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 테스트 판매를 거쳐 내년 초 GS25와 모바일쇼핑몰 GS프레시몰, GS샵 등 채널에서 본격적인 상품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트 푸디콘’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유통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년간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독일 등의 약 20개사에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며 유통업과 연계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미국 유기농 온라인커머스 스라이브마켓(Thrive market)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에는 미래에셋과 공동 펀드를 설립했으며, 이 펀드를 활용해 식음료)F&B) 비즈니스플랫폼 위쿡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향후에도 GS리테일은 1만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품, 마케팅, 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간단 방침이다.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오며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플랫폼과 GS홈쇼핑의 온라인 채널을 공동 활용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7.27 I 김무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길상문씨 별세, 길현범(케이클라비스 이사) 현주 현아씨 부친상, 홍정민씨 시부상, 이태호(신우냉장 이사) 강현진(삼성증권 리서치지원팀장)씨 장인상 = 25일 오후 8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1. △조현철(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씨 본인상, 이순화씨 남편상, 조인태·조수민씨 부친상 = 25일 오후 6시 1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용인공원묘원. 02-3010-2000. △배계수(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씨 별세, 배성준(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주은·성용 씨 부친상, 최승일(압구정밝은안과 원장) 씨 장인상 = 25일 오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임채진 씨 별세, 임준섭(SK건설)·임하리(대한항공)씨 부친상, 최두희(YTN 기자)씨 장인상, 최희숙 씨 시부상, 김영옥 씨 배우자상 = 24일 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000. △민이례 씨 별세, 이종석(스포츠한국 부사장)·이종욱(경향신문 광고국 영업총괄)·이종삼(협동조합 빨간오두막 대표)씨 모친상, 이나나·이윤정 씨 시모상 = 25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8일. 02-2227-7500. △이희영씨 별세, 이형숙(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씨 모친상 = 27일 오전 8시 44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40분. △이장환씨 별세, 이재우(GC녹십자 상무·개발본부장)·재성(헤레우스)씨 부친상 = 25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 2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2030-4444. △이충수(전 대우전자부품 대표이사)씨 별세, 이상헌(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 담당)·영미(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이사)·선민씨 부친상, 김준경(전 GS리테일 전무)·박인철(써미트호텔 대표)씨 장인상, 정기주(세종대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씨 시부상 = 24일 오후 5시 52분, 서울삼성병원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5. △이경수씨 별세, 이상언(한국금융신문 마케팅사업국장)씨 부친상 = 24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 지하1층 5호실, 발인 26일, 장지 원지동 괴산호국원. 02-2650-2745.
2020.07.26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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