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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하키 대명, 창단 3년 만에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우승
- 대명 킬러웨일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이스하키 구단 대명 킬러웨일즈가 창단 3년 만에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명은 1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안양 한라 대 오지 이글스의 대결에서 한라가 2-5로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19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64점(19승 1연장승 5연장패 9패)을 얻으며 이미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대명은 2016~17시즌 8위, 2017~18시즌 6위를 기록한 후 세 번째를 맞이한 2018~19시즌에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016년 5월 창단한 대명은 지난 시즌 국내 최초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케빈 콘스탄틴(60) 감독을 영입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NHL LA 킹스 에이스로 활약했던 러시안 특급 골잡이 알렉산더 프롤로프(36), 평창올림픽 귀화 국가대표 마이클 스위프트(31), 마이크 테스트위드(31), 브라이언 영(32)을 영입해 전력을 끌어올렸다.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문장으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출신 알렉세이 이바노프(30)가 방어율 94.82%, 경기당 실점 1.62로 활약했다. 국내 젊은 유망주들의 기량이 급상승하며 이번 우승의 기틀을 마련했다.이기완 대명 단장은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쳤고, 구단주인 서준혁 부회장님의 든든한 지원과 홈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 챔피언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대명과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2일 한라-이글스와의 경기 결과 이글스가 승리할 경우 일본제지 크레인즈(4위)-이글스(5위)의 승자와, 이글스가 패할 경우 크레인즈(4위)-하이원(5위)의 승자가 된다.4-5위 플레이오프 승자가 결정되면 대명은 23일부터 1, 2차전은 원정에서 치르고, 3-5차전을 안방인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 설 명절 본격 돌입에 귀성행렬…고속도로 위 최저가 주유소는?
-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1일 오후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부근에서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을 위해 고속도로 별 휘발유를 좀 더 저렴하게 넣을 수 있는 주유소를 살펴봤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44.11원, 경유는 1242.69원을 기록하고 있다. 각 고속도로별 기름값은 이같은 전국 평균 가격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에 장거리 귀성길에 오른 경우 고속도로 주유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휘발유는 1273원(보령물산황간주유소), 경유는 1175원(한국도로공사 안성주유소)가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행선은 휘발유 1294원(오일석유 언양주유소), 경유는 1183원(KIS정보통신 경산서울방향주유소)이 가장 저렴했다.인천과 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을 향하는 하행선에서 휘발유는 1299원(평창주유소), 경유는 1199원(평창주유소)이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행선은 휘발유 1295원(한국도로공사 문막주유소), 경유 1195원(한국도로공사 문막주유소)이 가장 저렴했다.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휘발유 1328원(케이알산업홍성주유소), 경유 1219원(대보유통화성목포방향주유소)가 최저가로, 상행선에서는 휘발유 1300원(함평천지주유소), 경유 1210원(함평천지주유소)이 최저가로 집계됐다.또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휘발유 1275원(한국도로공사 음성주유소), 경유 1175원(한국도로공사 음성주유소)이 최저가로, 상행선은 휘발유 1311원(대보디앤에스음성하남주유소), 경유 1209원(대보디앤에스음성하남주유소)이 가장 저렴했다.이외에도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은 휘발유 1295원(백양사주유소), 경유 1196원(곡성주유소)가 최저가로 나타났다. 상행선은 휘발유 1193원(한국도로공사 백양사주유소), 경유는 1189원(곡성주유소)이 최저가를 기록했다.
- [여행팁] "이번 설에는 리조트에서 ‘푹’ 쉬고 싶어요"
-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가 선보이는 3개국 명절 놀이 체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느새 찾아온 민족 대명절 ‘설’이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무려 5일간의 휴가다. 여기에 2일의 휴가를 내면 9일간의 장기 휴가도 가능하다. 이에 답답했던 도심과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이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명절 분위기도 살리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면 국내 리조트가 제격이다. 전국 곳곳의 리조트를 찾아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윷놀이 등 민속놀이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설 연휴를 맞아 찾아가볼 만한 전국의 리조트를 소개한다.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떡메치기’ 체험◇설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리조트 대천은 오는 4일 제기만들기와 복제기차 대회가 열린다. 5일에는 가족 대항 윷놀이와 알까기 대회를 준비했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프런트에서 접수해야 한다. 또 2일부터 5일까지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4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OX 퀴즈, 미션 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5일 떡메치기 체험이 펼쳐진다. 즉석에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 준다. 3, 4일에는 어린이 고객에게 칼, 강아지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도 준다. 캘리그라피 배우기, 속초 바다 캔들 만들기 체험도 있다.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는 새해 소망을 써 주는 ‘캘리그라피’, 연인, 가족을 위한 ‘캐리커처 그려 주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운대 바다 그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부터 5일까지는 1층 야외 데크에서 부산 지역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와 예술 작가들이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션 아트마켓’이 열린다.곤지암리조트 패밀리 페스티벌 ‘버블매직쇼’◇ 공연도 보고, 스키도 타고 ‘곤지암리조트’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명절 교통체증 없이 자동차나 전철로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어, 설 연휴 주목 받는 수도권 최대 스키장이다. 이에 곤지암리조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4일과 5일 양일간, 저녁 8시30분부터 EW빌리지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이 출연해 일루전 마술 카드 마술 등 환상적인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또 EW빌리지 세미나실에서는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직계가족 동반 시 스키장 리프트권을 4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일출◇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싶다면 ‘대명리조트’강원도 홍천의 소노펠리체는 5일 19시 디아만테홀에서 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10팀의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낸다. 5일과 6일 타워센터 3층 루비노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자녀에게 특별한 설 체험활동을 경험시켜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강좌다. 초등학생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금액은 1인 1만원이다.홍천에 있는 빌라형 리조트 소노빌리지는 5일 19시부터 황금돼지 해를 기념해 ‘복돼지 짝 맞추기’ 이벤트를 연다. 스메랄드 홀에서 열리는 ‘복돼지 짝 맞추기’는 1명당 2장씩 판을 뒤집으며 제일 많은 짝을 맞추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4명씩 8팀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다. 진출하는 토너먼트식 게임이다. 4명씩 8팀이 경기를 진행한다.대명리조트 청송은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3~5일에는 15시부터 18시까지 입실 고객을 위한 캘리그라피 행사를 연다. 가훈, 명언 등을 엽서에 캘리그라피로 기록해 소장할 수 있다. 4일~ 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오래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타로 상담도 진행한다. 대명리조트 경주 6일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연다. 설날 투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고객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 가훈’ 등 다양한 글귀가 적힌 편지 등을 선물한다. 5일에는 말키타 커피 앞 강의장에서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수업을 열고, 2월 4일부터 6일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는 복주머니 객실키 포켓을 제공한다.리솜포레스트◇따뜻한 스파에 몸을 담그며 힐링 ‘리솜리조트’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는 5일 설날 당일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리 나올 윷을 맞추거나, 투호 10번 중 7번 성공, 제기차기 10회 성공 시 룰렛 기회가 주어지며 리솜포레스트 숙박권, 스파이용권, 조식이용권, 커피무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힐링스파는 설날 당일만 야외스파를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인피니티풀에서 소원을 적은 풍선날리기, OX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한식당 ‘해밀’에서는 40여가지 메뉴를 담은 설날 특선 디너뷔페를 선보인다. 2일부터 5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덕산온천수가 공급되는 리솜스파캐슬 온천워터파크는 설 연휴기간 돼지띠 고객에게 입장료 7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3대 가족 동반 입장 시 소인 1명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신분증 또는 증명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는 체크인 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파이용권, 조식이용권, 케이크 등 상품을 마련했다. 꽃지해변의 노을을 보며 다시 한번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오크밸리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투숙객들◇전통체험거리가 가득한 ‘오크밸리’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는 전통 체험을 주제로 한 즐길거리들을 준비했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전통게임과 먹거리 등 예스러운 풍경도 체험하고, 소셜미디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전통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 재료와 지도 강사까지 준비했다.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탈을 나무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미니부채 만들기 체험도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 게임이다. 특별 제작된 대형 윷으로 펼치는 가족 대항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투호 던지기, 널뛰기, 활쏘기 등의 게임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뛰놀며 즐기는 연휴가 될 것이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숲속의 ‘소나타 오브 라이트’에서 가족들과 로맨틱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굽이진 길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라이팅 쇼는 동심을 넘어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소나타 오브 라이트’에서 저녁 산책으로 연휴를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새해 최고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상 일몰◇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린 팔씨름 대회도 열린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내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한다.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밤 8시에는 각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도 진행한다.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온통 ‘보헤미안 랩소디’로 물들였던 록 밴드 ‘퀸(Queen)’의 노래부터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각 노래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도 더해져 더욱 유익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블리스힐스테이에 위치한 웰니스홀에서 열린다.하늘로 간 청춘팥 공연◇설에만 들을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 설레임 콘서트’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리조트 일대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하이원 설래(來)임’대잔치를 펼친다. 먼저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설래임 콘서트’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3일 오후 5시 두 차례 열린다. 내달 2일에는 달콤한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벤, KCM, 혼성그룹 왈와리, 실력과 재미를 모두 갖춘 노라조, 개그맨 이상민&이상호가 출연하고, 3일에는 옹알스, 잼스틱, 갬블러크루, 매직유랑단, 버블J가 출연해 비보잉,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호텔, 콘도, 식음업장 등 하이원리조트 이용고객과 지역주민(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설 패키지 구매고객들은 전용출입구와 스페셜 관람존, 콘서트 참가 가수 친필 사인CD, 브로마이드 제공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매일 밤 9시에는 새해 소망을 빌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원 불꽃쇼’,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연희극 ‘하늘로 간 청춘팥’도 1일 2회(오후 4시 30분, 7시 30분) 진행한다. 이외에도 그랜드호텔 로비에서는 VR 체험, 복주머니·연·전통액세서리 만들기,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지역특산물 등의 경품이 걸린 대왕 제기차기 대전, 추억의 항아리 고무신 넣기, 윷놀이 대전, 운암정 놀이마당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 평창군, 케이팝모스와 '평창 K-Smart R&D Center' 건립 협약 체결
- ▲ 가운데 좌측 황요섭 회장, 우측 한왕기 평창군수[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평창군은 스마트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57종류의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와 충전기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팝모터스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설투자 및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MOU에는 △ K-Smart R&D센터 설립, 전기차 직업전문학교, E-mobility 생산공장 , 수소전기자동차,박막형 태양열전지 등 시설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 투자기업 조기정착과 경영안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 지역산업 발전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신규 고용창출, 신성장 산업분야 투자확대 등 지역경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에 편향된 군 산업구조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신성장산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관련 산업분야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평창군의 경제지도를 바꿔나가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14년에 설립된 케이팝모터스는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 제조 및 판매회사로 미국,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등에 현지법인 및 협력업체 13곳 을 두고 있으며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57종류의 스마트 전기차를 국내 및 전세계 239개국에 판매하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 있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은 “평창군을 유력지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평창군이 황경적인 청정지역 일 뿐 아니라 동계올림픽 성공으로 브랜드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왕기 평창군수는 황요섭 회장과 ‘평창 K-Smart R&D Center’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분야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연구센터, 직업전문학교, 스마트 빌리지 등 시설투자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 K-Smart R&D Center’는 동계올림픽 도시 평창의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 대관령면 일원에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태양열 에너지(CIGS)△ 5개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조·생산, 직업전문학교를 통한 전기차분야 인재양성,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켄벤션센터 건립, 스마트 마을 조성 등 4차산업 중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새로운 평창, 젊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하여야 할 시기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에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평창군의 경제 성장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를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도약의 해로 삼아,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 행정적 지원체계 확립△ 기업활동 여건 조성 △ 기업친화 이미지 조성을 기업유치 4대 핵심전략으로 수립하고, 타지자체 대비 최고수준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 투자유치 전과정에 대한 원스톱 행정지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유치단 운영, 전직원 투자유치 요원화, 투자유치 팸투어 등 세부추진 과제를 설정,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강릉하키센터 계속 지키겠다" 결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렸던 강릉하키센터.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018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의 메인 경기장인 강릉하키센터의 유지와 활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강릉하키센터를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으로 유지시키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협회는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강릉하키센터의 유지와 활용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임을 선언하고 ‘2018 평창 올림픽의 유산인 강릉하키센터를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으로 유지시켜서 이를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요람으로 삼겠다’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한 뒤 아이스하키인들을 중심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강릉하키센터의 유지,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결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TFT를 중심으로 강릉하키센터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몽원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에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있는 대회여야 한다.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고 치러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인들의 뜻이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릉하키센터를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으로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국내외 사업을 벌여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강릉하키센터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여기서 많은 국내외 이벤트가 치러진다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강원도, 강릉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강릉하키센터의 유지, 활용을 위해 강원도, 강릉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건립 당시부터 평창 올림픽 종료 후 활용 방안과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끝이지 않았던 강릉하키센터의 미래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이 나지 않았다. 다만 협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권을 한시적(3개월)으로 넘겨 받아 아이스하키 전용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일다.지난해 12월 제 73회 전국종합선수권 대회를 비롯, 각종 초중등부 국내 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다음달 6일부터는 평창 올림픽 1주년을 기념한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국제 친선 대회(남자 2019 레거시컵 KB금융 아이스하키 챌린지, 여자 2019 W 네이션스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의 일부 시설을 ‘올림픽 유산’으로 지정해 사후 활용 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협회는 강릉하키센터의 유지 당위성과 구체적인 향후 활용 계획 및 경영 모델을 수립, KDI에 아이스하키 전용 경기장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日, 도쿄올림픽을 암호화폐 결제활용 전초전으로.."증권형 토큰은 대세"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축이 ‘증권형 토큰’(STO)으로 기우는 한 해가 되면서, 그만큼 보안과 투자자 보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의 주도 하에 암호화폐 시장은 STO 중심으로 재편되며 재도약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블록체인·암호화폐 종합서비스업체 체인파트너스는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미디어토크 행사를 열고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주요 화두에 대해 소개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암호화폐 금융 사업을 맡은 크립토파이낸스팀이 회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팀”이라며 “파트너십 등에서 열린 자세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G20 의장국 일본, 도쿄올림픽 맞아 암호화폐 결제 주도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 한대훈 체인파트너스 파이낸스그룹장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차 시장활성화를 위한 포석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우선 살펴볼 요소는 올해도 규제로 인한 여파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한 그룹장은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은 암호화폐 실제 활용을 주도하는 일본 차례”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5G(5세대) 이동통신의 전초전이었다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암호화폐 결제 사용의 전초전으로 삼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대훈 체인파트너스 파이낸스그룹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진행한 ‘체인파트너스 미디어토크’ 행사에서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체인파트너스 제공그의 전망 근거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재흥계획’에 있다. 경제 발전계획에 해당하는 이 정책은 현재 현금결제가 80%를 차지하는 일본 경제환경에서는 올림픽으로 인한 외국인의 결제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통해 비(非)현금 결제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유럽연합(EU) 22개 회원국이 참여한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통해 3억유로를 투자하고 불법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에 나설 것이라는 사례도 소개했다.STO는 미국의 주도하는 세계 자본시장 질서 속에서 기존 주식·채권 체계를 대체해나갈 기반을 닦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중섭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암호화폐 공개투자모집(ICO) 시장에서 투자 실패 사례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떠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 유틸리티형 대신 증권형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한 센터장은 “미국이 거의 모든 토큰을 증권으로 규정하고, 증권 관련 법률로 규제하며 질서를 주도하고 있다”며 “세계 자본시장은 결국 미국이 주도하고, 우리나라도 미국 법률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미국과 비슷한 형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에 다양한 대체 거래소(ATS)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모든 증권 거래를 한국거래소(KRX)가 독점하고 있어 STO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나 코넥스 정도에서만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본격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특히 비트코인을 이용한 STO 거래가 늘어나면서, 대량의 비트코인을 유통하기 위한 장외거래(OTC)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혁재 체인파트너스 OTC팀장은 “AML이나 고객확인(KYC) 등 적절한 투자자인지 점검하는 절차는 물론,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대량으로 장내매매할 경우 시세 변동성을 지나치게 높일 수 있어 기관투자자 등 큰손들이 OTC 거래를 선호한다”며 “채굴업자나 거래소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기 위해 역시 OTC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체인파트너스 제공◇블록체인 옥석 가리기 시작..중앙화된 블록체인 활성화한 그룹장은 이 밖에 △블록체인 옥석 가리기 진행 △새로운 대체자산군으로 부각 △빅블러와 보안의 중요성 대두 △중앙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 부상 등을 언급했다.미국을 중심으로 벤처투자(VC) 사업자들이 현재 2000여개에 달하는 프로젝트 중 생존·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대상을 찾아나서고, 동시에 연기금 등 큰 손 투자자들이 기존 화폐가치와 별개로 움직이는 디지털 자산에 관심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체인파트너스는 또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 현상 속에서 거래소가 점차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이 과정에서 자본시장과 유사한 형태로 개인·기관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인식하면서 기존보다 보안과 보험, 수탁서비스(Custody)에 대해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다. 위험요소를 헤지하기 위한 파생상품 활성화도 역시 전망했다.나아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이 블록체인 연구개발 조직을 만드는 움직임에 주목하며 당분간 자금력과 기술력을 가진 인터넷 기업 중심의 ‘중앙화된 블록체인’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도 덧붙였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체인파트너스 제공
- 세종텔레콤, 무한 확장형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유무선 종합 통신기업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이 28~29일 개최되는 ‘블록체인 평창 포럼 2019’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 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무한 확장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 ‘블루브릭(BlueBrick)’을 첫 공개한다. ‘블루브릭(BlueBrick)’은 세종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핵심 컨셉은 멀티 사이드 체인 구조로 설계되어, 필요 시 사이드체인의 무한 확장 및 서비스 별 맞춤형 블록체인 지원이 가능하다.플랫폼 명칭은 ‘블루(Blue)’ 색상에서 전해지는 안정, 신뢰, 진심, 책임감의 의미와 블록체인의 기본 단위인 블록을 ‘벽돌(Brick, 브릭)’로 표현한 단어가 결합됐다.세종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을 응축시켜 탄생한 각 브릭들이 함축된 가치와 가능성을 발산함과 동시에, 마치 벽돌을 쌓듯 여러 주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며, 참여자들과 자유와 상생의 새로운 나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블루브릭은 무한 확장 가능한 멀티 사이드 체인 구조로 인해, 서비스 추가가 필요할 경우 체인을 병렬로 추가해 처리속도 향상 및 타 서비스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블록생성주기는 사이드 체인 별 1초로써 최소 1,000 TPS 이상을 보장하며, 대용량 TPS 필요 시 고사양 서버가 적용된 추가 사이드체인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을 적용하여 신규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한 파트너 및 참여자가 서비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갑(월렛) 기능과 거래 진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스캔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인터 익스체인지 체인을 통해 DEX(Decentralized EXchange) 형태의 내·외부 코인 및 토큰 교환 기능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은 28년 이상의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와 역삼·분당·부산에 위치한 자체 데이터센터, 전국을 커버하는 자가 초고속 광통신망과 국사들, Network 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솔루션 및 레이어 7 스위치 구축 등을 통해 금융권 수준의 보안 환경 지원으로 블록체인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한다.박효진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매진해온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블루브릭’을 드디어 일반 대중에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은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를 출시해, 블루브릭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