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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골든블루 사피루스' 출시 두달 만 판매 100만병 돌파
  • 리뉴얼 '골든블루 사피루스' 출시 두달 만 판매 100만병 돌파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지난 10월 선보인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제품이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63일 만이다. 골든블루는 빠르게 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발 맞추고 제품의 차별화를 원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말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제품은 지난달 말 출시 36일 만에 판매 57만병을 돌파한데 이어 63일 만에 100만병을 돌파하며 판매 속도까지 빨라졌다. 골든블루는 출시 초기 단계인데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위스키 성수기인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뉴얼 된 ‘골든블루 사피루스’ 판매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11개월 연속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위스키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도수 위스키 시장에서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수 위스키 시장 점유율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1월 기준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수 위스키 시장은 3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저도수 위스키 시장에서 53%로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한층 더 부드럽고 깊어진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리뉴얼 된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판매 100만병을 돌파하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골든블루’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I 이성기 기자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유효…저점 매수 기회-NH
  •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유효…저점 매수 기회-NH
  • 한국 리니지M 매출 순위 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대만 ‘리니지M’ 성공에도 내년 1분기 신작 모멘텀 부재와 중국발 규제 우려 재부각, 세무조사 등으로 최근 주가는 조정됐지만 2분기 중 ‘블레이드&소울2’로 시작될 신작 출시를 감안하면 지속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이전 목표주가(56만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7.5%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5870억원, 영업이익 2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2%, 108.1% 증가할 것”이라며 “리니지M 매출은 4분기 3916억원, 일평균 43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3분기(일평균 60억원)보다는 하락하겠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11일 출시한 대만 리니지M도 출시 이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며 4분기와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분기 중 리니지M 대만 출시와 ‘리니지2:레볼루션’ 북미·유럽 출시에 따른 로열티 매출은 536억원으로 추정했다. 리니지1을 비롯한 PC게임의 경우 4분기 성수기 효과가 일부 반영되겠지만 3분기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대만 리니지M 성공으로 엔씨소프트 게임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판단이다. 내년 출시될 차기작인 ‘블레이드&소울2’(2분기), ‘리니지2M’(하반기), ‘아이온:템페스트’(하반기)도 해외 시장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안 연구원은 “1분기 중 LINE ‘팡야 모바일’(골프), 북미 자회사에서 개발하는 신규 게임, ‘아이온:레기온스’(RPG) 등도 출시될 예정이고 PC게임 아이온이 1월17일부터 부분유료화로 전환돼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모바일 라인업 확대,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등 여러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12.28 I 이명철 기자
압구정동 ‘노른자’ 3구역 재건축 첫발 뗐다
  • 압구정동 ‘노른자’ 3구역 재건축 첫발 뗐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압구정 아파트지구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큰 특별계획3구역이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내년 1월부터 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해 2월께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기대감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이곳 아파트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압구정동에서 유일한 저층(5층)으로 대지지분이 가장 큰 구현대4차 전용면적 117.91㎡형은 이달 들어 32억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 10월보다 1억 6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압구정 아파트지구는 재건축 초기 단계로 조합 설립 전이어서 조합원 지위 양도(입주권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4000여가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내 ‘최고 입지’강남구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3구역은 재건축 추진위 설립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내달 9일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추진위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후 위원장 후보자 등록과 선거 과정 등을 거쳐 2월 25일 추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에 상정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는 별도로 압구정동 일대는 아파트지구로 지정돼 있어 정비계획이 이미 수립된 상태”라며 “이를 근거로 재건축을 위한 신속한 추진위 설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압구정3구역은 14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압구정아파트지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현대1~7차, 현대 65동, 10·13·14차, 현대·대림빌라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토지 등 소유자가 4065명에 이르며, 부지면적만 36만여㎡에 달한다. 한강변 최고 입지로 압구정 아파트지구에서도 가장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압구정 구현대아파트를 이웃하고 있는 한양아파트(1~8차)에서도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하다. 압구정 아파트지구 4구역(한양3·4·6차)과 5구역(한양1·2차)은 각각 지난 11월과 8월 추진위원회 승인 절차를 마쳤고, 6구역(한양5·7·8차)은 아파트지구 내 유일하게 조합을 설립한 한양7차를 중심으로 통합조합을 결성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 상태다. ◇7개월 만에 집값 6억원 뛰어…“착공까지는 난관 많아”추진위가 설립된다고 하더라도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실제 재건축에 들어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압구정 아파트지구 토지 등 소유자들이 추진위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서울시와의 협상을 위한 단일 창구 마련 목적이 크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 115만㎡를 묶어 주거·상업·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그러나 최고층수(35층 이하)와 압구정초교 이전, 역사문화공원 설립 등을 두고 아파트 주민들과의 견해 차가 만만치 않다. 또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압구정초교를 성수대교 방면으로 300m가량 이전하기로 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최고층수를 35층으로 제한 것에 대해서도 주민 반발이 거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추진위에 이어 조합이 설립되더라도 실제 정비계획 인가, 건축계획 심의 등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인·허가 과정의 주도권은 서울시가 쥐고 있다”며 “서울시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4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라 이해관계자 간의 의견 조율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런데도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값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매물이 없어 부르는 게 값을 정도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현대2차 전용 198.4㎡형은 최근 44억원에 팔렸다. 지난 5월 같은 아파트 한강 조망이 되는 12층이 38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과 7개월 만에 집값이 6억원이나 뛴 것이다. 지난 10월 19억원에 거래됐던 신현대9차 전용 108㎡도 지금은 23억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압구정동 한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후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대한민국 최고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따라붙고 있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2017.12.28 I 정다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보 △경영지원실장 박정하 △마케팅지원실장 조덕현 △지역관광실장 안득표 △뉴욕지사장 용선중 △혁신성장팀장 김성은 △문화관광허브조성팀장 곽상섭 △관광개발팀장 박윤숙 △인프라전략팀장 하상석 △미래관광사업팀장 이재형○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고영선○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 처장급 △교학처장 노환진 △대외협력처장 박갑동 ◇실장급 △감사실장 김유활 △미래교육개발센터장 오승윤 ◇팀장급 △교무팀장 노현서 △학생팀장 나지영 △홍보팀장 김익수 △국제협력팀장 정윤 △산학연협력팀장 김정수 △기획예산팀장 오승기 △경영지원팀장 이판구 △정보화팀장 조지용 △시설팀장 김범호 △정책평가팀장 김대환○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교양교육원장 김갑년○KT ◇KT 전남고객본부 전보 △법인단장 임경준 △CS담당 형병해 △북광주지사장 박창복 △순천지사장 김명문 △서광주지사장 이경채 △목포지사장 윤경하 △Biz컨설팅센터장 최옥진 △북광주법인지사장 장지영 △순천법인지사장 김종태 △서광주법인지사장 이락영 △목포법인지사장 김효철 △CS운영부장 노경필 △CS지원부장 김신준 △사업지원부장 박찬 △북광주영업부장 정경화 △순천영업부장 윤봉훈 △서광주영업부장 이재원 △목포영업부장 이종주 △북광주CS부장 안정태 △순천CS부장 배용기 △서광주CS부장 황창기 △목포CS부장 강성욱 △수완지점장 한영기 △담양지점장 나희철 △여수지점장 조대석 △광양지점장 윤형준 △남광주지점장 노순환 △나주지점장 주삼숙 △광주지점장 박준배 △해남지점장 정종두 △강진지점장 김종광 ◇KT 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 전보 △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장 고경우 △무선운용센터장 이재철 △광주유선운용센터장 정홍성 △전남유선운용센터장 정선일 △전북유선운용센터장 정채윤 △호남엔지니어링센터장 김우성 △미래사업지원부장 김정식 △운용계획부장 문대천○보험연수원 △기획부 이사부장 양해식 △연수부장 직무대리 연제은 △자격검정실장 직무대리 이정민 △총무팀장 겸 경영지원팀장 이준구○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승진(서기관)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덕수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규석 ◇승진(사무관)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광역조사팀장 이현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박종범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한승현 ◇전보(서기관)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행정과장 유예식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신을재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병진 ◇전보(사무관)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리담당관 조기권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전승기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조사담당관 오재만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서홍석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한상응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김삼회 ◇전입(사무관)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임찬희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진경수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김택홍 ◇전출(서기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2과 지도담당관 이강욱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엄기용 ◇전출(사무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성기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이균영 ◇공로연수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서기관) 유진수 △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사무관) 유광진○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 한창수 △전무 고석남 △상무 이찬성 ◇금호터미널 △대표이사 사장 김현철 ◇에어서울 △대표이사 부사장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 오근녕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전무 김현일 ◇금호고속 △부사장 정희기 △전무 이계영 이송호 △상무 오종회 채형옥 ◇금호건설 △부사장 이동학 △전무 양성용 조완석 △상무 문왕현 박한철 서원상 최종원 최준희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김광석 △전무 기철 김영헌 △상무 김광석 김광현 안효경 오윤규 이강현 최재국 ◇에어부산 △상무 김재수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전무 서현재 ◇T&1 △상무 이관형 ◇AH △상무 장회식 ◇KR △상무 이상현 ◇KO △상무 선종록 ◇AO △상무 박정교 ◇STM △상무 김성철 ◇KI △상무 남경윤○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인사혁신국 개방교류과장 안보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과장 이진 ◇과장급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김도형△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전문역량교육과장 이현옥○우리은행 ◇지점장 승진 △가톨릭회관 황연자 △글로벌투자지원센터 조주현 △금호동 정준호 △길동 심성택 △남가좌동 이은우 △뚝섬역 이인엽 △방배본동 김학 △신림2동 양경우 △자양동 조윤채 △청계 양광우 △평창동 이서진 △홍익대 조태희 △홍제동 임영석 △인천 장덕수 △인하대학교 류재수 △김포장기 한준희 △서판교 김정범 △성남하이테크 정정남 △풍무동 강태욱 △용문역 민복기 △철도타워 노주호 △당진 전원목 △조치원 김동희 △홍성 이충길 △거제 김욱식 △LH진주혁신도시 박선택 △범물동 김노식 △중동 하장호 △경산 최옥동 △구미4공단 김영철 △김천 주봉철 △익산 한영섭 △전북혁신도시 정임순 △정읍 조동성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승진 △삼성 강구민 △트윈타워 류병기 △강남 손호정 △종로 이상근 △여의도 최성필 △미래 한종수 △미래 장인석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승진 △동역삼동 사공왕 △명동 맹경숙 △수유동 김은주 △연세 최원석 △종로4가 이문형 △종로 정위현 △중랑교 윤재호 △태평로 이승익 △화곡동 이윤희 △삼성반도체 이현미 △성남 정동일 △수원 서성원 △오산 백미선 △부전동 하기호 △양산 박은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승진 △본점영업부 최태진 △가락중앙 최진호 △가산IT 김영민 △강남교보타워 방민영 △강남대로 윤종택 △구로디지털산단 정정수 △남역삼동 이재훈 △대치역 최영준 △도산대로 박선경 △둔촌역 최명환 △명동 박병태 △무역센터 최호운 △법조타운 최윤호 △서교중앙 오태환 △서울디지털 김재천 △서울주택도시공사 김병택 △서초 김광태 △선릉 조정찬 △성수동 장동식 △수서역 지영진 △신사동 김학신 △아현동 이종영 △양재중앙 조진옥 △영등포중앙 정학구 △잠실역 송제환 △장한평 이정수 △종로4가 성기춘 △중랑교 김균철 △중부 최영민 △청담동 서기준 △테헤란로 김수남 △화곡동 조정준 △남동공단 김진용 △부평 박종숙 △동수원 김흥래 △부천 김정호 △분당 임종락 △시화공단 김종수 △안양 전경준 △안양중앙 김백봉 △용인 서희원 △판교테크노밸리 한성근 △원주 이용규 △모라동 김태식 △온천동 이성기 △울산중앙 안시현 △창원공단 민병원 △창원 김성홍 ◇영업지점장 승진 △개인그룹 김상경 △개인그룹 정종오 △개인그룹 권택흠 △개인그룹 도광현 △개인그룹 박수영 ◇부장대우 승진 △개인영업전략부 전필식 △영업추진부 김희완 △기업영업전략부 최대해 △중소기업전략부 정인재 △기관영업전략부 송승현 △주택기금부 구인회 △WM전략부 조희숙 △글로벌전략부 정성욱 △외환사업부 현철우 △디지털금융부 이송희 △차세대ICT인수지원부 고강배 △총무부 조재식 △수신업무센터 이상훈 △여신정책부 박성봉 △개인심사부 김형욱 △중기업심사부 서대원 △중기업심사부 하윤동 △중기업심사부 이상용 △대기업심사부 윤한창 △여신관리부 배효형 △기업개선부 김진광 △기업금융부 안기태 △전략기획부 손형주 △재무기획부 한오현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강치헌 △준법지원부 장환 △검사실 이제영 △검사실 전유승 △중국우리은행 윤종인 △베트남우리은행 서재석 △인사부 김국성○현대산업개발 그룹 ◇HDC현대산업개발 △전무 육근양 권순호 △상무 박상일 장경일 △상무보 김동진 황종홍 나성근 김의성 배영선 정상민 김풍년 ◇HDC현대EP △상무 채경석 △상무보 김태상 김상수 ◇HDC아이콘트롤스 △상무 최익훈 △상무보 김영유 ◇HDC현대아이파크몰 △이사 서일엽 △이사대우 한희권 ◇HDC아이서비스 △상무보 최용준 ◇HDC아이앤콘스 △상무보 최원석 ◇HDC영창뮤직 △상무보 김병철○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준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병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정욱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구진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형환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한재연 ◇고위공무원 승진 △미국 국세청(파견) 송바우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 감사관 최시헌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박재형 △성동세무서장 이동운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 감사관 김지훈 △대구지방국세청(이하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장동희 △국세청 이경열○교육부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태훈 △고등교육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규태 △대학학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성수 △직업교육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영곤 △학교혁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희 △교육과정정책관 장학관 남부호 △교육복지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신익현 △학생지원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종철 △평생미래교육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옥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오승현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홍민식○환경부 ◇승진 △부이사관 안세창 △서기관 김경석 △서기관 민광식 △서기관 조정환 △기술서기관 권상윤 △기술서기관 신석효 △기술서기관 한명실 △기술서기관 황상연 △기술서기관 이관영 △기술서기관 박영신○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 △게임제작실 이사 황순배 △클라우드사업본부 이사 김동훈 △커머스사업본부 이사 김종승 △IT보안실 이사 임정립 △NEXT전략실 이사 성지현 ◇NHN페이코 △PAYCO사업실 이사 오보명 △PAYCO서비스개발랩 이사 양미연 △앱기술개발팀 이사 유동헌 ◇NHN JAPAN △글로벌크리에이티브센터 이사 김도균 △재무관리실 이사 이동현
2017.12.27 I 이연호 기자
  • [인사] 우리은행
  • <승진>◇ 지점장△가톨릭회관 황연자 △글로벌투자지원센터 조주현 △금호동 정준호 △길동 심성택 △남가좌동 이은우 △뚝섬역 이인엽 △방배본동 김학 △신림2동 양경우 △자양동 조윤채 △청계 양광우 △평창동 이서진 △홍익대 조태희 △홍제동 임영석 △인천 장덕수 △인하대학교 류재수 △김포장기 한준희 △서판교 김정범 △성남하이테크 정정남 △풍무동 강태욱 △용문역 민복기 △철도타워 노주호 △당진 전원목 △조치원 김동희 △홍성 이충길 △거제 김욱식 △LH진주혁신도시 박선택 △범물동 김노식 △중동 하장호 △경산 최옥동 △구미4공단 김영철 △김천 주봉철 △익산 한영섭 △전북혁신도시 정임순 △정읍 조동성◇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강구민 △트윈타워 류병기 △강남 손호정 △종로 이상근 △여의도 최성필 △미래 한종수 △미래 장인석◇ 금융센터 개인지점장△동역삼동 사공왕 △명동 맹경숙 △수유동 김은주 △연세 최원석 △종로4가 이문형 △종로 정위현 △중랑교 윤재호 △태평로 이승익 △화곡동 이윤희 △삼성반도체 이현미 △성남 정동일 △수원 서성원 △오산 백미선 △부전동 하기호 △양산 박은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영업부 최태진 △가락중앙 최진호 △가산IT 김영민 △강남교보타워 방민영 △강남대로 윤종택 △구로디지털산단 정정수 △남역삼동 이재훈 △대치역 최영준 △도산대로 박선경 △둔촌역 최명환 △명동 박병태 △무역센터 최호운 △법조타운 최윤호 △서교중앙 오태환 △서울디지털 김재천 △서울주택도시공사 김병택 △서초 김광태 △선릉 조정찬 △성수동 장동식 △수서역 지영진 △신사동 김학신 △아현동 이종영 △양재중앙 조진옥 △영등포중앙 정학구 △잠실역 송제환 △장한평 이정수 △종로4가 성기춘 △중랑교 김균철 △중부 최영민 △청담동 서기준 △테헤란로 김수남 △화곡동 조정준 △남동공단 김진용 △부평 박종숙 △동수원 김흥래 △부천 김정호 △분당 임종락 △시화공단 김종수 △안양 전경준 △안양중앙 김백봉 △용인 서희원 △판교테크노밸리 한성근 △원주 이용규 △모라동 김태식 △온천동 이성기 △울산중앙 안시현 △창원공단 민병원 △창원 김성홍◇ 영업지점장△개인그룹 김상경 △개인그룹 정종오 △개인그룹 권택흠 △개인그룹 도광현 △개인그룹 박수영◇ 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전필식 △영업추진부 김희완 △기업영업전략부 최대해 △중소기업전략부 정인재 △기관영업전략부 송승현 △주택기금부 구인회 △WM전략부 조희숙 △글로벌전략부 정성욱 △외환사업부 현철우 △디지털금융부 이송희 △차세대ICT인수지원부 고강배 △총무부 조재식 △수신업무센터 이상훈 △여신정책부 박성봉 △개인심사부 김형욱 △중기업심사부 서대원 △중기업심사부 하윤동 △중기업심사부 이상용 △대기업심사부 윤한창 △여신관리부 배효형 △기업개선부 김진광 △기업금융부 안기태 △전략기획부 손형주 △재무기획부 한오현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강치헌 △준법지원부 장환 △검사실 이제영 △검사실 전유승 △중국우리은행 윤종인 △베트남우리은행 서재석 △인사부 김국성◇ 지점장대우△건대역 서영찬 △독립문 임영배 △명일동 오임근 △문정동 강명석 △상봉동 송종휘 △서울시설공단 정연학 △신당역 최현주 △신도림동 김광옥 △신월7동 김기룡 △압구정로데오 전유균 △양재동 조용상 △연신내 장근경 △전농동 박찬훈 △중화동 김경순 △태평로 김현수 △학동역 박경훈 △부평 장성용 △분당구미동 김상국 △성남공단 김진국 △송탄 함도성 △일산호수 전일호 △기장 김경용 △용호동 차동수 △유통단지 김상백 △광주 임남희 △목포 이경하<이동>◇ 금융센터장△가산IT 손정태 △강남대로 조영수 △남역삼동 강희택 △도곡동 이창민 △도산대로 박윤수 △둔촌역 박시완 △매경미디어 서승종 △서울디지털 전우탁 △서초 조진양 △선릉 강주영 △선릉역 안홍영 △성수동 임창섭 △수서역 박종인 △신사동 한경식 △아현동 송진우 △영등포중앙 이진원 △잠실 김선규 △잠실나루역 민경열 △잠실역 민경만 △청담동 최창근 △만수동 전우호 △부평 김병수 △동수원 강판묵 △성남공단 유천일 △안산 양대익 △파주 유종갑 △유성 박병옥 △원주 윤경식 △모라동 안삼룡 △BIFC 조창수 △창원공단 최진주 △대구혁신도시 백남규 △성서 최재혁 △경주 안경삼 △구미공단 이춘식 △하남공단 박병주 △여천 김부호 △국민연금공단 이승호 △전주 이정인 △삼성타운 박준보 △서소문 박종영 △수송동대림 강봉주 △여의도중앙 이문석 △역전 손정명 △장충남 정성엽 △종로 이성용 △한강로 김건호 △한화 김창현◇ 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이영주 △가산디지털중앙 김찬종 △가양동 송일섭 △갤러리아팰리스 심경화 △고척동 정병복 △공릉역 박제원 △광희동 류형진 △교대역 육영진 △까치산역 정종원 △낙성대역 임경호 △논현동 강완구 △당산동 박미연 △대림3동 김병선 △대방동 전중기 △도곡스위트 이승재 △동자동 성시천 △명동역 김기준 △명일동 이미경 △목동남 김성태 △무교 이용봉 △보라매 문연천 △북가좌동 박준용 △삼성중앙역 이상헌 △상봉동 김동경 △상암동 이용건 △서울성모병원 오갑록 △서초구청 김완수 △선릉중앙 김익중 △성균관대학교 이기홍 △센트럴시티 김성중 △신설동 하동석 △아크로비스타 손덕환 △아현역 최은수 △언주로 구효진 △용산 김태운 △우이동 임학기 △응암로 이관희 △이수역 최용열 △잠원동 소춘수 △장위동 김영철 △장충동 최영호 △종로구청 박상철 △창신동 박진구 △청계7가 이성희 △청구역 이재곤 △청량리중앙 강성숙 △코엑스 심기우 △테크노마트 박찬범 △포이동 노홍길 △작전역 이미자 △구리 신재철 △동백 소환영 △분당시범단지 김계식 △삼성디지털시티 김현창 △서현남 박재상 △수원시청역 김동성 △신갈 이대열 △여주 안용호 △운정 송인태 △일산풍동 이종대 △일산호수 배한두 △일산후곡 최경섭 △하남 김일구 △하안동 곽우철 △대전중앙 최재용 △동해 권용섭 △속초 이상흡 △괴정동 전병조 △서면 손호덕 △영도 이종길 △온천남 김진석 △정관 이상진 △해운대중앙 류한용 △화명동 이상후 △구영 이승윤 △울산 정재혁 △마산 김태안 △사천 전택제 △토월 박상규 △명덕 이동형 △범어동 신영숙 △순천 정기성 △KCA 양보경 △나운동 박영호 △동경 이태영 △런던 유도현 △시드니 오용석 △첸나이 이상욱 △우리아메리카은행 배병철 △중경분행 류운종 △상해분행 홍응기 △중국우리은행 조병삼 △하노이 김병진 △일산덕이 명호찬 △김해외국인금융센터 김봉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 조병산 △삼성 이상도 △중앙 허욱 △중앙 전정묵 △중앙 유정근 △종로 신한호 △종로 김윤국 △남대문 강기중 △여의도 한세룡◇ 부장△영업추진부 변의갑 △부동산금융부 조용진 △WM추진부 이상민 △WM자문센터 임영미 △퇴직연금부 박상운 △글로벌전략부 최재필 △글로벌영업지원부 김홍주 △외환사업부 송정준 △투자금융부 김태훈 △인사부 박구진 △인재개발부 박영하 △디지털금융부 성병규 △플랫폼사업부 고영수 △총무부 권혁진 △정보보호부 유효선 △개인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이동은 △여신관리부 원영건 △혁신성장센터 강영호 △기업금융부 나규용 △전략기획부 이종근 △경영혁신부 박봉순 △비서실 김응철 △자금세탁방지부 이화용
2017.12.27 I 박일경 기자
  • 인크로스, 평창동계올림픽 효과 기대-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4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1%, 58.0% 증가할 것”이라며 “광고 성수기에 더해진 올림픽 효과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렙 매출액은 77억원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하고 취급고가 연간 25%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 반영된 시럽애드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12월부터 평창 올림픽(2월) 관련 매출이 시작된다”며 “올림픽 관련 패키지 상품은 현재 구성중으로 개최에 임박한 1월 중순부터 매출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올림픽 관련 광고는 아니지만 레저 등 반사효과를 노릴 수 있는 광고물량은 12월부터 차츰 반영된다”며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에 올림픽 관련 광고물량까지 더해져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8년 매출액은 460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2%, 2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비수기인 1분기에는 전년도 정국 불안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올림픽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며 “NHN엔터테인먼트가 2대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전환됐는데 연간 800억원 가량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광고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RPG류 게임은 아니나 PAYCO 등 자회사까지 고려하면 캡티브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017.12.27 I 오희나 기자
'강북 핫플레이스' 성수·한남동 재개발 지분값 '쑥쑥'
  • '강북 핫플레이스' 성수·한남동 재개발 지분값 '쑥쑥'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용산구 한남동 한남뉴타운. 서울 강북 재개발 사업지 가운데 입지(한강변 인근)나 사업 규모(가구 수·부지 면적), 가격(재개발 후 아파트값) 면에서 가장 뛰어나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는 곳이다.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일부 재개발 구역의 대지지분 시세는 3.3㎡당 1억원을 훌쩍 넘는다. 그런데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고공행진하고 있다. 전매 차익을 노린 투기 세력이 단기간에 몰리며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어 묻지마 투자는 삼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교통망 좋고 생활환경도 굿[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 중 하나는 입지다. 도심권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나 녹지 등 주변 생활 환경, 조망권 등에 따라 정비사업 전후로 사업지 일대 땅값이나 집값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한남뉴타운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입지로 평가받을 만하다. 서울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총면적 111만205㎡)은 한강을 남쪽에 두고 옆으로 남산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췄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가까운데다 강변북로가 바로 붙어 있어 도심 접근성도 좋다. 한남동에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는 한남더힐과 유엔빌리지 등이 들어서 있다. 외인아파트 부지에는 최고급 아파트 단지 ‘나인원 한남’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0만원대다.성수전략정비구역은 인근 영동대교를 건너면 강남 부촌 압구정동과 바로 맞닿을 정도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성수역과 7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통과하는 트리플 역세권에다 대규모 생태공원인 서울숲(총 43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주변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최고 45층)와 서울숲트리마제(47층) 등이 입주한 데 이어 3.3㎡당 가격이 4800만원에 육박하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도 최근 분양을 마쳤다.이 두 지역은 나란히 한강변 인근에 들어서 있지만 조망권에서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성수동은 서울시의 ‘2030서울플랜’이 나오기 전인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한강변에서 유일하게 50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성수 재개발 1~4지구(총 면적 53만399㎡) 중 가장 사업 진행이 빠른 성수4지구 조합은 최고 48층 아파트를 짓는 건축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상태다. 이와는 달리 한남3구역의 경우 아파트 최고층수가 29층(95m)에서 22층(73m)로 더 낮아졌다. 조합 측은 재개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지침을 수용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동 일대 한강변의 경관과 남산 조망권에 대한 시민 공유를 위해 90m 이하 스카이라인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과도한 지분 쪼개기 주의해야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택 시세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입주 가구 수가 많은 한남3구역(총 면적 38만5687㎡)은 최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14년 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나머지 2·4·5구역 재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남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전체 195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이 지역 대지지분 20㎡ 미만 소형 매물은 시세가 3.3㎡당 1억~1억2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에서 상업·업무지역이 아닌 주거지역 땅값이 3.3㎡당 1억원을 넘은 곳은 한남동과 압구정동 2곳 뿐이다. 이 지역 대지지분 기준 20㎡(6평)은 최소 6억5000만원, 대지지분 33㎡(10평)인 빌라는 시세가 최대 8억5000만~10억5000만원대다. 한남동 J공인 관계자는 “대지지분 10~15㎡짜리 소형 매물은 없어서 못팔 정도”이라며 “추가 가격 상승 기대감에 이곳 부동산에 눈독을 들이는 강남 부자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성수동 재개발 지구 중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성수 4지구 내 33㎡짜리 빌라도 3.3㎡(대지지분)당 시세가 9000만원 선이다. 지난해 말 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사업 속도 기대감에 부동산 가격이 뛰고 있지만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과도한 지분 쪼개기로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각 조합측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원 수는 3880명이지만, 일반분양 가구 수는 1000여 가구로 일반분양 비중이 30%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와는 달리 성수4지구 조합원 수는 760명, 일반분양 가구 수는 540명으로 한남3구역에 비해 월등히 일반분양 비중이 높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과도한 지분 쪼개기를 통해 조합원 수보다 일반분양 가구 수가 적은 곳은 추가 분담금이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에 앞서 현 시세가 적정한 지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12.27 I 김기덕 기자
쏟아지는 내년 분양물량…'돈 되는' 알짜 단지는 어디?
  • 쏟아지는 내년 분양물량…'돈 되는' 알짜 단지는 어디?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신규 분양 물량은 역대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2015년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에서 41만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2~3년 전 분양 호황기에 쏟아졌던 물량이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곳에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비 청약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신규 분양 단지는 어디일까.◇내년 41만가구 분양 …규제 기조에도 더 늘어나 26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민영아파트는 모두 409개 단지, 41만 7768가구다. 이는 올해(26만 4907가구)보다 57.7% 늘어난 규모다. 최근 5년(2013∼2017년) 간 평균 분양 실적(30만 7774가구)과 비교해도 36%나 많은 수준이다. 당초 내년 분양 물량은 중도금 등 집단대출 규제 강화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민간 건설사들은 이 같은 예상을 크게 웃도는 물량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최근 2~3년간 분양시장이 호황세를 이어오면서 건설사들이 올 들어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한데다 올해 조기 대선과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으로 내년으로 분양 일정을 미룬 물량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악재가 쌓여 있어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지와 상품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강남 재건축 분양 줄줄이…재건축·재개발 5만 7000가구 지역별로 서울·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56% 수준인 23만 5430가구가, 지방에서 18만 2356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몇년 새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내년에는 전체 물량의 41% 가량인 17만 3259가구가 정비사업 단지에서 공급된다. 이는 올해(6만 7511가구)보다 2.5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5만 72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4만 2595가구)보다 1만4613가구가 더 많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도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당장 내년 1월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강남구 일원동에서 ‘디에이치자이’(가칭·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 1996가구 가운데 임대가구를 제외한 16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4000만원 안팎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4월에는 GS건설이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모두 182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GS건설은 서초구에서도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다. 총 148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04가구다. 7월에는 GS건설이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 전체 3320가구 가운데 2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내년 서울에서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재개발 단지로는 영등포구 신길8구역(641가구·GS건설 시공),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1226가구·현대건설 시공), 양천구 신정뉴타운2-1구역(1497가구·삼성물산 시공) 등이 있다. ◇위례 등 수도권 신규 택지 분양 단지 눈여겨볼만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과천·위례 등 신규 택지지구의 분양 물량을 눈여겨볼만 하다. 내년 과천에서는 각각 1월과 4월에 주공7단지(1317가구)와 주공6단지(2145가구) 재건축 분양 뿐 아니라 공공택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4월에는 S9블록에서, 5월에는 S4블록에서 각각 433가구와 659가구가 분양된다. 위례신도시에서도 내년 분양 물량이 나온다. 우미건설은 내년 6월 위례신도시 A3-4블록에서 877가구를 분양하고 이어 8월에는 GS건설이 A3-1블록에서 558가구를 선보인다. 이외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도 분양이 잇따른다. 대우건설은 내년 1월 하남 감일지구 B6·C2·C3 블록에서 분양에 나서고, GS건설은 성남 고등동에서 3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올해보다 76% 가량 늘어난 4만 5158가구를 쏟아낸다.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1563가구)과 해운대구 반여1-1구역(638가구) 등이 내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충남에서 2만 2068가구, 경남 1만 7962가구, 대구 1만 6567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7.12.25 I 원다연 기자
 겨울왕국 호텔로 떠나보자…이색 아이스호텔 '5선'
  • [여행팁] 겨울왕국 호텔로 떠나보자…이색 아이스호텔 '5선'
  • 한국인들의 숙박 버킷리스트 ‘TOP 10’(자료=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시즌은 여름휴가 시즌 못지않은 여행 성수기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행스타그램’ 등과 같은 해쉬태그를 붙여 여행 인증샷을 자랑하는 것이 여행의 필수 요소처럼 자리잡은 요즘에는 남들보다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기 위해 고민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다 특별한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한 전세계 이색 호텔 5선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호텔 5곳은 모두 눈과 얼음을 테마로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아이스 호텔은 최근 호텔스닷컴에서 발표한 ‘2017 밀레니얼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한국인 대상 ‘세계 어디에서든 하루 무료 숙박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장 묵고 싶은 곳’이라는 질문에 15%에 달하는 응답자의 지지를 얻으며 10권에 랭크된 바 있는 밀레니얼 취향저격 숙소이기도 하다. 전세계 예술가들이 손수 세공하여 만든 얼음 객실부터 눈밭 위에서 즐기는 색다른 야외 온천욕까지, 올 겨울에는 진짜 ‘겨울왕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스웨덴 유카스예르비 마을에 있는 ‘아이스호텔’◇아이스호텔(IceHotel)= 스웨덴의 유카스예르비 마을에 위치한 ‘아이스호텔’은 전세계 최초의 아이스 호텔이다. 이 호텔의 모든 객실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주제로 손수 조각해 만들었다. 객실 중 하나인 크리스탈 포레스트 스위트 룸은 투숙객들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 천장을 가로지르며 뻗어있는 얼음 크리스탈 기둥이 장관으로 꼽히는 이 호텔은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냉각을 유지한다. 라플란드 중심부에 위치한 ‘펠 센터 킬로패’ 호텔◇펠 센터 킬로패(The Fell Centre Kilopaa)= 스칸디나비아반도와 핀란드의 북부, 러시아 콜라반도를 포함한 유럽 최북단 지역인 ‘라플란드(Lapland)’ 중심부에 위치한 ‘펠 센터 킬로패’ 호텔에 가면 이글루(Fell Center Igloos) 와 눈 오두막(Snow Chalets)에서 투숙하며 눈이 가득 쌓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내부에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다.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야외 스모크 사우나도 제공한다.캐나다 퀘벡 시티 외곽에 자리한 ‘호텔 드 글레이스’◇호텔 드 글레이스 (Hotel De Glace)=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오롯이 눈과 얼음만으로 만들어진 ‘호텔 드 글레이스’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한다. 캐나다 퀘벡 시티 외곽에 위치한 이 호텔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잔에 담긴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44개에 달하는 얼음 테마 객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온수 욕조, 사우나 등을 통해 따뜻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 (Lapland Hotel Snow Village)= ‘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는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아이스 호텔이다. 눈으로 만들어진 객실들과 얼음 공예 및 아름다운 조명으로 둘러싸인 복도가 만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레스토랑, 아이스 칵테일 바, 아이스 예배실 등도 반드시 이 호텔을 방문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호텔 라크 살린 스파&마운틴 리조트◇호텔 라크 살린 스파 & 마운틴 리조트(Hotel Lac Salin Spa & Mountain Resort)= ‘호텔 라크 살린 스파 & 마운틴 리조트’는 이탈리아 알프스 리 비뇨(Livigno) 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눈으로 둘러싸인 특별 제작된 스위트 룸에서 밤을 보낼 수 있는데, 따뜻한 열선이 깔린 침낭에 누워 알프스의 중심부에서 완벽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의 특별한 스노우 스위트 룸은 2018년 12월 20일에 개장한다.
2017.12.25 I 강경록 기자
예수탄생지 베들레헴, 트럼프 때문에 '우울한 성탄'
  • 예수탄생지 베들레헴, 트럼프 때문에 '우울한 성탄'
  • 사진=AFP[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예수 탄생지’ 베들레헴이 최근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것으로 인해 우울한 성탄을 맞게 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한 후 예루살렘과 맞닿아 있고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베들레헴에서도 시위와 충돌이 계속됐다.매년 연말 수많은 관광객과 기독교도가 베들레헴을 방문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한다. 그러나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충돌이 격해질 때는 관광객 발길이 끊기기도 했다.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발표와 이에 따른 폭력 시위가 격화되며 수십팀의 단체 관광객이 성탄절 베들레헴 방문을 취소했다.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성탄절에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 보안 병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베들레헴에 있는 5성급 호텔인 자시르 팰리스 호텔은 연중 최고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연휴에 호텔을 운영할지 또는 폐쇄할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발표 이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은 이 호텔 앞에서 종종 충돌했다.
2017.12.24 I 차예지 기자
"이게 무료였어?"…나만 모른 호텔 서비스
  • "이게 무료였어?"…나만 모른 호텔 서비스
  • 롯데호텔서울은 22층을 레이디스 플로어로 운영하면서 여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호텔이 늘고 문턱이 낮아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명절이나 휴가 때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은 특급호텔 성수기다. 호텔 이용이 빈번해졌지만, 호텔 서비스를 100% 이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모르고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호텔에서는 육아용품부터 미용기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아기 침대와 아기 욕조, 가습기, 젖병소독기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베개 교체, 유모차 대여 등도 해준다. 제주 신라호텔은 이유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식 뷔페에 이유식 코너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유식을 미리 준비해갔다면 룸서비스를 통해 데울 수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이유식을 받아 그릇에 데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롯데호텔은 여성 고객에 특화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 본관 22층을 ‘레이디스 플로어’로 운영하며 여성 고객이 미리 요청할 경우 화장품 냉장고, 족욕기, 산소 발생기, 바비리스 여성용 헤어 관리 세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22층에는 자동보안시스템을 갖춘 유리문이 설치돼 있어 여성 고객 외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사전 예약 시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어린이 용품을 갖춘다. 베이비크림, 버블폼부터 욕조 세트, 변기 시트 등을 객실에 비치한다. 또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퀴니와 맥시코시 유모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3세 미만 유아를 동반하면 고급 유아용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객실 내에 파크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테디베어, 양 인형 목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쿠키가 선물로 준비되고, 욕실에는 아기와 함께 즐거운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독일의 유명 유아 목욕용품 브랜드인 ‘오이보스(Eubos)’의 클렌징젤, 로션, 발진 크림으로 구성된 목욕 세트와 오리 모양의 물놀이 인형이 준비된다.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제공하는 어린이 용품.(사진=인터컨티넨탈)아이를 일정 시간 맡아주는 서비스도 있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토·일) 오전 11시부터 40분 동안 ‘케니와 함께하는 클레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텔 내에 있는 코코몽 키즈라운지의 키즈 클래스 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색감의 클레이 점토를 활용해 아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호텔 액티비티 매니저 케니가 옆에서 지도해 준다.켄싱턴 제주 호텔은 미니 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4년 특급호텔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미니 바에 비치된 캔맥주, 스파클링 음료, 스낵류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호텔 내 200여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 전문 수영강사인 케니가 진행하는 원 포인트 레슨, 수중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아쿠아 피트니스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그랜드 엠배서더 서울 풀만은 생일을 맞은 고객을 대상으로 조각 케이크 두 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서비스를 호텔 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호텔에 숙박하게 되면 객실 내 비치된 디렉토리 북(안내서)을 꼼꼼히 읽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2017.12.24 I 송주오 기자
40억짜리 X-마스 선물? 연말 거래 나선 큰손들
  • [주간 실거래가]40억짜리 X-마스 선물? 연말 거래 나선 큰손들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주상복합아파트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거래량이 다소 늘었다. 특히 고가 매물들의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월17~23일) 사이 매매계약이 체결돼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는 120건이다. 이 가운데 14건은 10억원 이상이었고 20억원을 넘는 거래도 5건이나 성사됐다. 전체 평균 거래금액은 6억4905만원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전용 217.86㎡(28층)가 42억5000만원에 팔려 주간 최고가 거래를 차지했다. 지난 8월 같은 평형 40층 매물이 45억원에 팔린 이후 4개월만에 2억50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1월 실거래가격(42억3000만원, 34층)과 비슷한 수준이다. 강남구 논현동 논현라폴리움 전용 240.03㎡(8층)은 39억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같은 평형 6층 매물이 39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올해 2번째 거래다. 1년전에는 딱 1건 거래가 있었는데 5층이 34억7000만원에 팔렸었다. 1년새 4억원 이상 뛴 셈이다. 그밖에 주상복합 아파트의 대명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만 한주간 3건의 실거래 신고가 있었다. 타워팰리스1차 전용 174.67㎡(13층)는 23억2500만원에, 전용 164.97㎡(3층)는 18억원에 팔렸다. 타워팰리스3차 전용 163.57㎡(22층)는 2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같은 평형 고점에 비해서는 적게는 9000만원, 많게는 6억5000만원 떨어진 가격이다.10억원 이상 거래물건 14건 중 전용 85㎡ 이하는 2건 있다. 모두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5단지 76.5㎡(4층)가 17억400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 84.98㎡(6층)는 17억원에 거래됐다. 잠실주공5단지는 같은 평형의 올해 최고가인 반면, 압구정현대14차는 같은 평형 올해 최저가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해당 평형이 이달초 12억30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2017년 12월 거래된 2건이 각각 올해 최저가와 최고가를 기록하는 진풍경까지 만들었다. 최근 1주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최고가 순위(자료: 국토교통부) *지난 12월17~23일 체결된 매매계약 중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된 거래 기준
2017.12.24 I 성문재 기자
부동산 공급과잉과 양극화 현상, 그리고'성수전략정비구역’ 분석
  •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부동산 공급과잉과 양극화 현상, 그리고'성수전략정비구역’ 분석
  • [이데일리 이율주PD] 과거 외환위기에 따른 부동산 가격 폭락이 있은 후 10년 뒤인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부동산 가격 폭락이 있었다. 그리고 또 10년 뒤인 2018년, 부동산 공급 과잉으로 부동산 가격 폭락이 올 것이란 부동산 10년 주기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데일리TV에서 오는 12월 24일 저녁 9시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인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1부 ‘부동산 재개발 이슈 분석’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명경 이사, 김제경 소장과 부동산 공급 과잉 문제부터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극화 현상까지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동산 경기에 대한 이슈들을 통찰력 있는 시선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만나보며, 이어지는 2부 ‘부동산 재개발 지역 분석’에서는 서울에서도 그 사업성과 전망이 우수해 핫한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에 대해 투자 가치를 분석해볼 예정이다.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의 재개발 투자의 A부터 Z까지 이론과 실제를 담은 핵심 노하우까지 공개된다.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7.12.22 I 이율주 기자
'신과함께' VS '강철비'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 '신과함께' VS '강철비'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강철비’ 포스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맞이했다. 과연 2017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은 누구일까.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신과함께-죄와 벌’이 21.8%로 1위를 차지했다. ‘강철비’는 20.8%로 ‘신과함께-죄와 벌’과 1% 차이로 2위에 올랐다. 20일에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예매율 50%(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기준)를 넘으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개봉 6일만에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죄와 벌’ 개봉으로 흥행세가 한풀 꺾일지 아니면 함께 흥행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에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87(12.4%)’이 꼽혔다.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눈길을 끈다. 이어 ‘기억의 밤(6.5%)’, ‘위대한 쇼맨(5.7%)’,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3.6%)’, ‘몬스터 패밀리(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영화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촬영했으며 ‘죄와 벌’은 1편으로 알려졌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2017.12.22 I 정시내 기자
자이글, 온라인 유통사이트 '자이글몰' 오픈
  • 자이글, 온라인 유통사이트 '자이글몰' 오픈
  • 사진=자이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이글(234920)이 외식사업에 이어 온라인 유통사업에도 진출한다.자이글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에 레스토랑 ‘자이글 그릴&펍’을 오픈한 데 이어 21일 온라인 매장인 ‘자이글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외식사업이 그간 자이글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면 자이글몰 오픈은 온라인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글몰은 자이글 그릴로 요리할 수 있는 고품질 식품군도 함께 판매해 고객들에게 원스톱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이글몰은 기존 그릴 제품군, 1~2인 가구용 소형그릴 ‘자이글 파티’ 등으로 구성됐다.향후에는 주방·생활용품 및 일반 식품군으로 취급제품군을 확대하고 추가로 자이글 그릴&펍 레스토랑에서 인기 메뉴들을 가정간편식으로 개발, 자이글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자이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물류시스템이 내년 본격 적용되면 일반 고객은 물론 프랜차이즈 기반 가맹점주들도 새 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공급받게 돼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의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자이글몰 오픈으로 기존 홈쇼핑, 할인점, 가전 전문점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제조,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내년 초 인천 작전동으로 본사 및 R&D센터를 이전하고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21 I 김정유 기자
  • 제일기획, 실적 회복에 주주환원 강화..목표가↑-이베스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데다 주주환원 정책도 대폭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며 “욀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할 계획으로 배당 여력을 늘릴 만큼 이익 레벨이 격상되는 동시에 안정화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주당배당금이 최소한 600~700원으로 지난해 300원 대비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4분기 제일기획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2959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93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성수기 수요와 부진했던 중국과 북미 시장이 회복되며 해외 매출총이익 증가율이 한자릿수 중반대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 시장도 올림픽을 앞둔 광고 수요가 12월~1월 일부 집행되며 성수기 효과에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2.21 I 함정선 기자
  • [인사]BNK금융 1급 승진 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BNK금융◇승진<1급>△재무기획부장 김용관 △경영지원부장 안태홍<2급> △검사부장 진창수○부산은행◇승진<본부장 대우> △영업부장 이승제 △범내골지점장 강경웅 △대연동지점장 박경희 △감전동지점장 박명철 △신평동지점장 최세영<1급> △영도지점장 강문성 △사상지점장 김재호 △부곡동지점장 서창덕 △금사공단지점장 공돈엽 △여의도지점장 정희정 △법조타운지점장 최영도 △정관지점장 이원배 △전략기획부 부장대우 박성욱 △인사부장 송상섭 △총무부장 최수길 △여신심사부장 김경섭 <2급> △초량동지점장 이종덕 △수영지점장 서현국 △청학동지점장 장명수 △장전동지점장 장성호 △김해공항지점장 윤종열 △남천동지점장 김상훈 △광남지점장 허정호 △화명동지점장 오길성 △남양산지점장 이진구 △진영지점장 강태훈 △거제고현지점장 방종운 △벡스코지점장 김종민 △해운대우동지점장 박철호 △금곡동지점장 제해영 △내외동지점장 이신웅 △명지지점장 문정원 △동방오거리지점장 정석목 △한림지점장 김장한 △안동공단지점장 박묘재 △성수동지점장 안수일 △스마트영업부장 이승우△서울업무부장 이승철△준법감시부장 윤영지 △투자금융부장 백창주△외환사업부장 정창용△금융시장지원부장 강병균 <부실점장> △송도지점장 이경원△금정지점장 유영준△내성지점장 신식△신창동지점장 양남규△미남지점장 김원식△사상역지점장 심인섭△구서롯데캐슬지점장 김경미△용당지점장 조억제△남산동지점장 이진원△서부산유통단지지점장 김성기△양산석산지점장 장원양△해운대중동지점장 김남영△대전영업부장 서영석△시화공단지점장 박유성△경영혁신실장 김성국△디지털금융부장 이선영△카드사업부장 강호덕△WM사업부장 김정훈△신용평가부장 노해동△디지털금융개발부장 오종석<부장대우>△여신관리부 부장대우 황기영△프로세스혁신부 부장대우 김옥남△여신심사부 부장대우강균화△여신심사부 부장대우 김종서△여신심사부 부장대우 김영준△여신심사부 부장대우 류성문△신용평가부 부장대우 신재식△검사부 부장대우 안정근△투자금융부 부장대우 권영우(이상 9명)◇전보<부실점장>△여신관리부장 박동혁△중앙동지점장 노준섭△범일동지점장 노상헌△온천동지점장 김종구△전포동지점장 김병선△광안동지점장 김진영△양정동지점장 김선미△부평동지점장 남석원△가야동지점장 오영봉△반여동지점장 김정훈△반송동지점장 강필중△개금동지점장 최근환△전포역지점장 신동근△안락동지점장 김민중△장림동지점장 이수찬△용호동지점장 박순조△서면지점장 배한태△연천지점장 정무승△수안동지점장 이승아△감만동지점장 이수기△부암동지점장 김해권△전포카페거리지점장 장인호△팔송지점장 박문철△강남지점장 이찬일△만덕동지점장 노정호△다대포지점장 신기화△교대역지점장 이봉수△덕계지점장 강석래△울산중앙지점장 김용식△다대2동지점장 변명구△삼산동지점장 이병희△구남지점장 김종판△녹산공단지점장 이상룡△장유지점장 이상태△삼계동지점장 정석민△민락동지점장 심재호△초읍동지점장 황근영△무거동지점장 구동대△수영민락역지점장 정순탁△명장동지점장 이기영△구포3동지점장 김성진△광일로지점장 하회덕△몰운대지점장 김영주△좌동지점장 이병수△연안지점장 윤영균△신덕포지점장 윤인근△괘법동지점장 박진규△메트로자이지점장 곽경훈△대구영업부장 최성만△광주영업부장 오민욱△물금신도시지점장 고현주△전략기획부장 강종훈△전략기획부 부장대우 전영부△재무기획부장 정준현△마케팅전략부장 이기봉△수신기획부장 남경화△여신기획부장 김용규△검사부장 송오선△IT기획부 부장대우 황창호○BNK캐피탈◇승진 <1급>△오토금융부 경기중고지점 부장 김윤식 △여신관리부 부장 하차영<2급>△기업금융부 부부장 장우석 △오토금융부 광주지점 부부장 이채균 △IT지원부 IT기획팀 부부장 박창주 △자금부 부부장 조휘진 △소매금융부(겸)리테일마케팅팀 부부장 유동진
2017.12.20 I 전재욱 기자
  • [지금은분양중] 희소가치+입지, 둘 다 잡는다…‘건대 세종에버그린’
  • [이데일리TV 이선미PD] 올 한해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강화가 지속됐지만 투자자들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꾸준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안정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틈새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여기에 부분임대가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가치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들어서는 ‘건대 세종에버그린’은 이러한 부동산 투자 환경에 발맞춰 주거형과 세대분리형이 함께 있는 수익형 부동산단지를 선보인다. ‘건대 세종에버그린’은 지하2충 자상 11층 2개동 규모로 각 동별로 오피스텔 29세대와 도시형 생활주택 20세대, 총 49세대가 공급된다. 무엇보다 유동인구가 높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 우선 교통여건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호선,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잠실대교도 가까워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또한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인접해 있고 성수IT밸리와 강남업무밀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만큼 대항생 및 직장인 임대수요를 기대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부세대의 경우 별도의 현관이 설치되는 분리형구조를 적용하여 부분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대 내부에는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3구 인덕션, 드럼세탁기, 빨래건조대 등 풀옵션 시스템이 적용된다.이밖에 ‘건대 세종에버그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2.20 I 이선미 기자
진에어, B737-800 항공기 1대 신규도입…총 25대 보유
  • 진에어, B737-800 항공기 1대 신규도입…총 25대 보유
  • B737-800.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는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하고 겨울철 성수기 기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한다고 19일 밝혔다.진에어는 지난 18일 보잉사에서 제작한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 21대,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4대 등 총 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매년 4~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2020년까지 B737-800 30대, B777-200ER 8대 등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진에어는 신규 항공기를 오는 2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후, 25일부터는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인천-마카오 등 국제선에 띄울 예정이다.신규 도입 항공기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객들에게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회전식 짐칸(Pivot Bins)이 장착돼 기존 대비 더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밝기와 색상을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으로 다양한 객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음 감소 물질을 사용해 이착륙은 물론 기내에서 느끼는 전체적인 소음이 줄어 고객들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진에어는 기존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 51㎝, 좌석 넓이가 9㎝ 더 넓은 총 12석의 ‘지니 더블 플러스’ 유료 좌석을 운영한다. 지니 더블 플러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내년 2월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니 더블 플러스 이용 고객에게는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전용 발권 카운터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 30일 전부터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국제선 공급 좌석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7.12.19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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