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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 브랜드 펠리칸, 서포터즈 ‘팀 펠리칸’ 모집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오리지널 하드케이스 브랜드 펠리칸 코리아는 펠리칸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멤버십 프로그램 ‘팀 펠리칸’ 1기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펠리칸 코리아)팀 펠리칸은 펠리칸 슬로건 ‘This is ME(이게 바로, 나)’ 콘셉트로 운영되며, 펠리칸과 함께하는 스타일리시한 ‘나’의 정체성과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는 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1기 모집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하여 일과 취미에 열정적이고 SNS 채널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총 30명으로 운영 되는 팀 펠리칸 1기는 오는 2021년 한 해 동안 펠리칸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사 신제품 체험 혜택은 물론, 온·오프라인 이벤트, VIP 파티 행사 등 펠리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팀 펠리칸’ 참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펠리칸 브랜드를 소개하는 SNS 홍보 미션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자사 제품 증정 또는 특별 할인 혜택 등의 푸짐한 혜택도 제공된다.펠리칸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 펠리칸의 유니크한 개성, 무한한 가능성 등 브랜드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팀 펠리칸’ 멤버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항암치료 받는 위암환자 근감소증 예방 필요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암 환자는 영양 상태의 악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골격근이 소실돼 ‘근감소증’이 생기게 되는데, 암 환자의 치료 전 근감소증 유병률은 약 15~74%이며, 특히 소화기암 환자의 60.8%는 근감소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성 위암 환자에 있어 항암화학치료 중 근육량의 감소가 위암 치료에 있어 좋지 않은 예후 인자인 것으로 최근 국내 연구 결과 밝혀졌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황인규·박송이 교수팀과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는 최근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식적 항암화학요법동안 골격근육량의 변화와 치료 결과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Loss of skeletal muscle mass during palliative chemotherapy is a poor prognostic factor in patient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위암의 완화 및 통증 조절을 위해 시행하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palliative chemotherapy)을 받은 평균연령 65세의 진행성 위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CT 촬영검사 후 골격근지수(SMI; Skeletal Muscle Index),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중 변화에 따른 항암화학치료 반응과 생존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111명의 위암 환자 중 46.8%가 근감소증(sarcopenia)이 진단된 가운데, 항암화학요법 전후 골격근지수(SMI)는 11.3% 감소, 체질량지수(BMI)는 3.2% 감소, 체중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근감소증과 골격근지수(SMI)는 위암 환자의 생존에 있어 유의미한 예후 인자로 나타났다. 111명의 진행성 위암 환자를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98명의 환자(88.3%)가 사망했으며, 골격근지수(SMI)가 감소한 환자군(Decreased SMI group, 39명, 35.1%)의 평균 생존율은 골격근지수(SMI)가 유지된 환자군(Stable SMI group, 72명, 64.9%)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격근지수가 감소한 환자 군의 평균 생존율은 8.9개월인 반면에 골격근지수(SMI)가 유지된 환자군의 평균 생존율은 14.8개월로 확인됐다.이로써 중앙대병원 암센터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과 골격근지수 감소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에 있어 나쁜 예후 인자인 것을 입증했다.황인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의 항암치료 중 근감소증은 생존에 있어 좋지 않은 요인이기 때문에 환자의 근육량 손실에 대한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위암 환자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항암치료 중 운동 및 고단백 식단요법과 같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는 “현재 진행성 소화기암환자에 있어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시행하는 운동요법에 대한 타당도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중인데, 향후 암 환자의 효율적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 가이드라인 프로토콜을 만들어 항암치료 예정인 암 환자에 적용함으로써 생존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 라디, 15일 베스트 앨범 내고 '활동 중단'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아티스트 활동을 중단한다.라디(사진=리얼콜라보)소속사 리얼콜라보 측은 7일 “라디가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인 ‘Ra.D’를 기점으로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라디는 소속사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및 편곡가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후 ‘아임 인 러브’(I’m in love)나 ‘엄마’와 같은 나를 온전히 담은, 내가 반드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다시 마이크를 잡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비트메이커 겸 래퍼로 대중을 만난 라디는 2002년 1집 ‘마이 네임 이즈 라디’(My Name Is Ra.D)로 정식 데뷔했다. 약 18년간 세 장의 정규앨범 및 다수의 싱글을 제작했으며, ‘남자친구’와 ‘질투의 화신’ 등 드라마 OST 앨범에도 참여해왔다.또한 라디는 음악 레이블 리얼콜라보를 결성해 브라더수와 디어, 주영, 치즈, 러비, 시애나 등 굴지의 신인들을 발굴했고, 아이유와 2PM, 권진아, 나르샤, 가인, 제아 등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힘을 보탰다.현재 라디는 15일 발표할 ‘Ra.D’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후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 캘리포니아주, 바이든 선거승리 공식인증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WILMINGTON, DELAWARE - DECEMBER 01: U.S. President-elect Joe Biden speaks during an event to name his economic team at the Queen Theater on December 1, 2020 in Wilmington, Delaware. Biden is nominating and appointing key positions of the team, including Janet Yellen to be Secretary of the Treasury. Alex Wong/Getty Images/AFP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고 55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AP통신 집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의 선거인단 55명을 합쳐 총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절반, 즉 ‘매직넘버’로 불리는 270명을 넘기게 됐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이 걸린 곳이다.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주들 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공식 인증함에 따라 이제 콜로라도, 하와이, 뉴저지 등 세 곳만 남게 됐다. 이들 3개 주의 선거인단까지 모두 확보하게 되면 바이든 당선인은 총 306명,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단을 공식 확보하게 된다.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은 오는 14일 대통령을 공식 선출하는 투표를 한다. 주별로 실시한 투표 결과는 내년 1월6일 의회에서 승인, 공표하는 절차를 거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를 중심으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소송을 최소 50여건 제기했으나 지금까지 30여건이 기각당하거나 패소했다고 AP는 전했다. 통상 미 대선 승자는 대선일 직후 결정됐기 때문에 각주의 당선인 인증과 선거인단 확정은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졌지만, 올해 대선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음으로써 주별 당선인 인증 및 선거인단 확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 NHN,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 개최…12월 14~15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대표 정우진)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NHN 포워드)’를온라인으로 개최한다.3회째를 맞이한 NHN FORWARD는 ‘Small Steps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의 슬로건 아래,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외부와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NHN FORWARD의 가장 큰 특징은 여타의 기술 컨퍼런스에 비해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 공유’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먼 미래의 기술 발전상을 논하거나 자사의 사업 성과를 홍보하기보다는 실제 개발자들이 현업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번 NHNFORWARD에서는 NHN의 AI 연구현황과 실무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오프닝노트를 통해 박근한 NHN 기술연구센터장이 AI연구의 중요성과 현재까지의 성과,실제 개발 과정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사내 이벤트 ‘AI 챌린지’를 통해진행된 ‘OCR 관련 프로젝트 및 OMR 카드 리더기 개발 프로젝트’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손쉬운 강화 학습’ 세션 등 실습 위주의 AI 관련 세션들도 확대됐다.NHNFORWARD은 ▲클라우드, ▲AI, ▲머신러닝,▲빅데이터, ▲게임,▲오픈소스 등 총 19개의 분야의37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된다.▲일본의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 관련한 현지 상황 및 문제 해결 사례를 직접 일본 직원들이 전해주는 세션▲IS(정보시스템) 감사 프로세스와 정보보호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 등도 추가됐다.세션 외에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배치됐다.▲프런트엔드개발자와 일대일로 상당할 수 있는 <프런트엔드 상담소>, ▲원하는 주제를 골라 단계별 실습 가이드를 보면서 혼자 학습할 수 있는 <핸즈온 랩>, 그리고 ▲오후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라운지>세션 등을 마련해 참가자 경험의 폭을 넓혔다. ‘NHN FORWARD’의 참가 등록은행사 마지막날인 이달 15일까지 포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제한 인원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NHN FORWARD는 NHN이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영역의 지식뿐 아니라,실제 개발자들 개개인이 느끼고,경험한 이야기를 보다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는 비록 온라인 형태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개발자들이 편하게 접속해 즐기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가스, 프로판 가스 유통플랫폼 ‘위고’ 론칭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가스(018670)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을 론칭했다.SK가스는 프로판 충전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화와 비용절감, 소비자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판 유통혁신 플랫폼 ‘위고’를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위고는 ‘고객이 어디에 있든 우리는 간다’(We go wherever the customer is.)라는 영어 문장의 앞 두 단어를 따서 만들었다. 위고는 프로판 충전 사업자들에게는 수송 효율화와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저장탱크의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성과 별도 주문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위고는 저장탱크에 설치된 ‘원격재고발신기’(디지털게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재고를 확인할 수 있고, AI에 기반한 사용량 예측 및 충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배차엔진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 배송 중 주변 수요처의 잔량 정보 확인 후 다른 수요처에 미리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송’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더불어 디지털 유량계를 통해 충전량, 충전시간 등의 데이터를 자동 업로드하고, 이를 통해 일·월별 판매실적 정리부터 고지서 발행까지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주문, 배송, 정산을 한 번에 처리 가능해 충전사업자들과 배송기사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준다.최종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수시로 주문할 수 있으며 납품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량과 충전량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안전검사 일정, 결과 등록, 현황보고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배송 기사를 통한 일상점검 체크 기능도 장착했다. 저장설비 이상으로 인한 긴급 출동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긴급 수송 대응 시스템’은 근처에 운행 중인 충전차량을 이용해 긴급 충전도 가능하게 해준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사업본부장은 “국내 프로판 유통 시장은 공급사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하나로 이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고를 통해 충전사업자들은 IT기반의 수송 효율성, 정산 업무의 편의성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최종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편리하게 프로판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