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46건
- 부산 민락동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청약 1순위 마감
-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투시도. 삼호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 계열사 삼호(001880)가 분양한 ‘부산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평형이 마감됐다.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당해지역 1순위 청약에서 1~4단지 총 7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6만3787건(중복청약 포함)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228대1로 전 평형이 마감됐다. 각 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2단지가 455대1로 가장 높았고 3단지 202대1, 1단지 201대1, 4단지 195대1 순이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 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1만4715건의 접수가 몰려 818대1을 기록했다. 1~4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것도 흥행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분양소장은 “이번 사업지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제한(세대주만 가능,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 소유 세대 등)과 재당첨제한(분양가상한제 주택, 5~10년 공공임대, 청약조정지역 내 주택 등에 당첨된 자) 등의 규제가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16만건이 넘는 1순위 접수가 들어왔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자리하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 규모다. 부산 광안리 일대의 바다 조망과 센텀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전 동에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대형 스트리트몰을 계획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4단지를 시작으로, 31일 3단지, 8월 1일 2단지, 2일 1단지 순으로 이뤄진다. 계약은 8월 7~9일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삼호 제공.
- [부동산캘린더]여름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모델하우스 2곳 오픈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미뤘던 분양을 쏟아냈던 분양시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쉬어가는 분위기다.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모두 6854가구가 청약을 받지만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곳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노원구 상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48~84㎡형 8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이며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수락산, 불암산자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상계시장, 상계3동 우체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20일 삼호(001880)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 84~160㎡형 1038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광안리해변과 가까워 바다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BEXCO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민락초, 한바다중 등이 가깝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에 전용 84㎡형 단일면적 2784실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개통예정)이 가깝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 대규모 보육시설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예정돼 있다. 21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 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 52~128㎡형 10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며 대영초·중·고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7월 셋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 '6·19 대책' 약발 끝?…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회복
- △서울 재건축 및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 [자료=부동산11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주춤했던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오르며 대책 발표 직전 수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인천지역도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월 10~14일)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랐다. 전주(0.20%) 대비 상승폭이 0.09%포인트 커진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28%에서 이번 주 0.44%로 뛰었다. 일반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한 주새 0.26% 오르며 전주(0.1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이번 주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2배 커졌다. 이번 주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0.64%)이다. 성동은 성수동 일대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성동 옥수동 한남하이츠,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 등은 한 주새 1000만~5000만원 가량 값이 올랐다. 송파도 한 주새 아파트값이 0.55% 올랐다. 잠실 리센츠, 트라지움 등 대단지 아파트값이 일제히 1500만~4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어 서울에서는 금천(0.46%), 동작(0.46%), 노원(0.43%), 강동(0.37%)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에서는 일산 아파트값이 한 주새 0.19%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일산에서는 주엽동 문촌13단지대우 아파트가 한 주새 250만~500만원, 마두동 백마5단지 쌍용한성이 500만~2000만원 가량 값이 올랐다. 이어 평촌(0.13%), 분당(0.11%), 산본(0.04%) 등 1기 신도시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광명(0.22%), 안양(0.16%), 하남(0.13%), 과천(0.12%), 고양(0.10%), 구리(0.10%)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값이 올라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이 한 주새 500만원, 철산동 주공 10·11·12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의 오름세를 보였다. 안양에서는 신안산선 등의 호재가 있는 석수동 석수2차e편한세상이 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과천에서는 별양동 주공4·단지의 매맷값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울 지역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전세시장 역시 재건축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값이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진 0.1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둔촌주공,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강동은 한 주새 전셋값이 0.44% 올랐다. 이어 송파(0.37%), 동대문(0.31%), 구로(0.27%), 강북(0.22%), 광진(0.22%) 순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0.05%)가 전주 상승폭을 유지하고 2기 신도시가 0.02% 상승 전환하면서 전체적으로 0.04%로 전주(0.01%)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평촌이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이 오르며 한 주새 0.12% 전셋값이 상승했고 이어 위례(0.08%), 일산(0.07%), 분당(0.04%), 광교(0.04%) 순으로 값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전주 보합에서 0.02% 상승 전환했다. 강동 재건축 이주 수요의 영향을 받는 하남이 0.2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부천(0.08%), 구리(0.06%), 인천(0.05%), 안양(0.0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가운데 6·19 대책 발표 후 주춤했던 시장이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며 “투자 수요 뿐 아니라 실수요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내달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전까지는 이 같은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집 앞에서 휴가 즐겨요".. 여름 휴양지 인근 아파트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지방의 휴양지 인근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판촉 경쟁에 돌입했다. 단지 내 수변공원,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시설을 내세워 여름맞이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 ◇ 밀양 유원지 인근서 ‘밀양강 푸르지오’ 분양경남 밀양시 밀양강 용두교 야외 수영장 모습. 밀양시청 제공1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광안리, 강원 속초, 경남 밀양, 제주도 등 유명 휴양지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다음 달까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밀양강을 비롯해 얼음골 계곡, 표충사, 구만폭포 등으로 유명한 경남 밀양시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이달 말 ‘밀양강 푸르지오’ 아파트(전용면적 74·84㎡ 523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밀양강과 수변공원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에는 여름철 야외 수영장으로 꾸며지는 용두교 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KTX밀양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남밀양 나들목(IC), 대구~부산 간 중앙고속도로, 울산~함양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삼호(001880)가 오는 14일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전용 84~160㎡ 103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부산 바다가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부산 아파트 최초로 전 층을 오픈테라스로 설계했다. 민락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민락수변공원 내에는 최근 부산 최초 어린이 전용 워터파크가 개장했다. ◇ 해양광관 휴양지 인근 부산·통영·제주 분양 눈길한라산과 용암동굴 등 세계 자연 유산을 품은 제주도에서는 한진중공업(097230)이 오는 14일 ‘제주 해모로루엔’을 분양한다. 총 157가구(전용 59~84㎡) 중 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제주공항에서 4㎞가량 떨어져 있으며, 구제주권역과 신제주권역을 잇는 주요 도로도 가깝다. 상권 밀집지역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4개, 중고교 5개가 있다.해양관광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 통영시에서는 ㈜삼정이 ‘무전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면적 59~141㎡ 1260가구를 분양한다. 죽림 애조마을에 위치해 단지 앞으로 통영 바다가 펼쳐져 있다. 도보 거리에는 원문공원과 동원중, 동원고가 있다. 통영-대전 고속도로도 가깝다.대포항과 속초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일신건영이 다음 달 ‘속초 조양동 휴먼빌’ 전용면적 79·84㎡ 378가구를 분양한다. 도보 거리에 속초8경의 하나인 청초호를 비롯해 속초엑스포 월드랜드, 철새도래지 탐조대가 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속초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휴양지 인근 아파트 청약 성적도 ‘우수’세컨드 하우스로 각광받는 휴양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3월 부산해운대 인근에서 분양한 롯데건설 ‘해운대 롯데캐슬스타’는 5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 3487건이 접수돼 1순위에서 평균 57.9대 1, 최고 86.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속초해수욕장 인근에서 분양한 서희건설 ‘속초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88가구 1순위 모집에 5422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 최고 53.69대1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100% 계약)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속초, 부산, 강릉, 춘천 등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받는 휴양지 인근 아파트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우수해 눈여겨 볼만하다”며 “지역 내 명소에서 입주자 건강과 취미까지 챙길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내 집 마련 수요자도 올 여름 휴양지 인근 아파트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