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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행안부, 충청권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 과기정통부-행안부, 충청권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행정안전부,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실증처인 충북 오창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산업재해,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3년간 360억원(국비 240억, 지방비 120억)을 투입해 △산업안전(충북)△도로·생활안전(충남)△도시안전(대전)△시설안전(세종) 총 4개 분야의 디지털 기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올해부터는 과기정통부-행안부 간 전략적 교류직위 협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양 부처는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재난안전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주관)를 통해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이 보유한 62개 공공 데이터 제공을 확정한바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연계·활용하여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과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고도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 행안부,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증·활용 확산 방안을 위한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위험과 재난을 사전에 예측·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구축 이후 제대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제 수요기업·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착근을 위한 정부의 실증사업 확대 와 후속지원의 필요성 등도 제안했다.간담회 이후에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실제로 구축·적용될 예정인 충청북도 소재 수요기업(리파코) 제조공장 현장을 방문해 적재물의 낙하 및 무너짐, 충돌사고, 안전장비 끼임과 같은 위험상태를 사전에 탐지해 작업관리자에게 주의경보와 위험알림을 제공하는 안전관리 대응체계도 집중 점검했다.이성은 행안부 재난안전데이터과장은 “재난안전관리에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면 정밀한 사전 예측과 효과적인 사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민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확산 과정에서 과기정통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추진현황부터 실제 수요기업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면밀하게 점검하였다.”면서,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의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선도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9 I 임유경 기자
위플로, 중기부 유망기업 성장 지원 '스케일업 팁스' 선정
  • 위플로, 중기부 유망기업 성장 지원 '스케일업 팁스' 선정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스타트업 위플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사진=위플로)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투자사와 연구·개발 전문회사 컨소시엄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중소 벤처를 발굴해 선행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이후 연계 지원한다. 위플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12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위플로는 확보한 R&D 자금을 기반으로 드론 점검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기체 검사 단계를 무인·자동화해 점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정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해 육안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오류 등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2022년 설립된 위플로는 드론·에어택시·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체 상태를 수초 내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퓨전센서 및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위플로는 향후 기체 제조 및 점검 업체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사 기술력을 통해 AAM 점검·예지 정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통해 자동화 점검 솔루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드론뿐 아니라 전기항공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도 개발 중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적극 넓히며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I 김범준 기자
  • 파두, 2분기 매출 증가… 하반기 회복 기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440110)(FADU)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 9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작년 1분기 이후 빅테크 업체들의 투자 축소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악화로 인한 실적 약세를 극복하고, 거의 1년 만에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보인 것이다.파두는 1분기에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분기에는 7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매출 증가는 5월부터 본격화된 총 333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파두의 주요 고객사는 미국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업체들이다. 최근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투자 계획을 확대하며, 스토리지 수요의 증가 전망을 높이고 있다.특히, 파두의 신제품인 5세대(Gen.5) 컨트롤러는 세계 최대 반도체 행사인 ‘2024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메타와 웨스턴디지털과 공동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Compute SSD와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Storage SSD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제품은 하반기 이후 파두의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파두는 최근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칩 기반의 컨트롤러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용 SSD 완제품 모듈 사업 모델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듈 사업은 초기에는 높은 재료비와 고정비로 인해 원가 부담이 크지만, 평균 판매 단가가 칩 기반 사업에 비해 열 배 이상 높아 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2분기 수익성 측면에서는 해외 SSD 전문업체로부터 발생한 수주금액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 파두 관계자는 “모듈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지만, 신규 수주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업용 SSD 시장의 성장률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여러 고객사와 물량 확대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29 I 김현아 기자
위핀-블로코, 웹3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 위핀-블로코, 웹3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체인 전문 MSP 기업 블로코와 웹3 지갑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는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블로코는 아이오트러스트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이오트러스트는 블로코의 AI 기반 노코드 컨트랙트 빌더 ‘GEMverse’ 서비스에 아이오트러스트의 기업용 웹3 지갑 서비스 ‘위핀’을 제공할 예정이다. GEMverse는 노코드 자동화 서비스로, 복잡한 코딩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프로그래머블 머니를 포함한 다양한 웹3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동화하며, 웹2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러닝 커브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사용자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블로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전문 MSP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타이틀 스폰서인 앱토스의 기술 파트너로서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아이오트러스트는 웹3 지갑 전문기업으로, 하드웨어 가상자산 지갑 ‘디센트’와 기업용 지갑 ‘위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간편한 SDK와 API를 제공하여 누구나 5분 내에 지갑을 앱이나 웹에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IPO를 준비 중인 블로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3 생태계의 확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로코의 MSP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하며,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8.29 I 이윤정 기자
"5분이면 딥페이크 탐지" 딥브레인AI, 1개월 무료 지원합니다
  • "5분이면 딥페이크 탐지" 딥브레인AI, 1개월 무료 지원합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딥페이크’(Deepfake; AI를 이용해 인물의 신체부위나 목소리를 영상에 합성하는 것)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1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번 지원은 딥페이크 탐지가 필요한 기업, 관공서,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의 신뢰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최근 4년간 급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AI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관련 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지난해 180건, 올해 상반기에는 297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이 학교, 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포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이에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사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관, 관공서, B2B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1개월간 무료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어떤 솔루션인데?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업로드된 영상의 진위여부를 신속하게 판별하는 소프트웨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의 협업을 통해 520만 건 이상의 기존 데이터와 2000시간 분량의 200만 건 데이터를 추가 학습하여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이 솔루션은 영상, 이미지, 음성 탐지 기능을 제공하며, 탐지 시간은 약 5~10분으로, 진위 여부와 함께 변조율, 합성 유형 등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탐지 유형에는 페이스 스왑, 립싱크 합성, 생성형 비디오 등이 포함된다.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SaaS 형태는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딥브레인A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어떤 회사인데?딥브레인AI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딥페이크 탐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경찰청에 솔루션을 납품했다. 또한, 국내 여러 관공서와 협력하여 딥페이크 탐지 사업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기업과 기관에 자사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딥페이크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딥브레인AI는 생성형 AI 및 딥페이크 탐지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금융권, 미디어, 교육, 커머스,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휴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 김주하 앵커, 최경주 프로골퍼 등 유명인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600억원에 달하며,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29 I 김현아 기자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글로벌 위상 ‘날개’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글로벌 위상 ‘날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해외 주요 매체가 이에 주목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AP 통신·월스트리트저널,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등 글로벌 유력 매체가 인터넷판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을 보도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1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6년 만에 ‘A-’ 등급을 재획득하며, 올 2월 무디스·피치의 상향 조정에 이어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양 사가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한 곳은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혼다 등 4곳이 전부다.이들은 한국자동차 브랜드에 의미 있는 이정표(성과)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차·기아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을 내놨다.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는 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일부 우호적 환율 등으로 2021년부터 3년간 수익성이 현저히 향상된 것을 짚었다. 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등 회사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 전환기의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업계는 이같은 ‘트리플 크라운’이 향후 현대차·기아의 미래차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 과정에서 신규 주주 및 투자자 유치는 물론 필요 시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다.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IT, 전자, 항공 등 다양한 산업계의 한 차원 높은 글로벌 리딩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기대해 볼 수 있다.아울러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신용등급은 거래 관계에 있는 부품, 원자재, 자동차 금융 등 협력사의 대외 신인도 상승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 집행은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한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톱3’에 오른 데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투자가치와 안정성이 업계 최정상급으로 올라선 상태다. 이에 양 사는 격상한 글로벌 위상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날 열린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몇 곳 없는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 성장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시장의 기대와 전략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I 이다원 기자
잘나가던 슈퍼마이크로, '공매도 타깃'에 연차보고서 지연
  • 잘나가던 슈퍼마이크로, '공매도 타깃'에 연차보고서 지연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누린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연차 보고서 제출 지연 등으로 28일(현지시간) 19% 넘게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02% 밀린 443.4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27% 가까이 하락한 슈퍼마이크로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정규장을 마무리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도 7% 가까이 하락했다.슈퍼마이크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야 하는 연차 회계보고서 제출 지연을 알린 것이 주가 급락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날 장 시작 전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30일 SEC에 기한 내 연차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함을 알리는 보고서(Form 12b-25)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슈퍼마이크로는 15일 간의 제출 연장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슈퍼마이크로는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말로 마무리된 2024 회계연도 연차보고서 제출에 대해 “상당한 노력이나 비용 없이는 정해진 기한 내에 연차 보고서를 제출할 수 없다”면서 “경영진이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설계 및 운영 효과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회계 문제는 슈퍼마이크로에 새로운 문제는 아니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2020년에도 회계 조사 결과 광범위한 회계 위반사항이 적발돼 SEC와 1750만 달러(약 233억원)의 벌금에 합의했다.그럼에도 이날 주가 하락의 폭이 컸던 데는 전날 공개된 미국 공매도 투자 리서치 기업인 힌덴버그의 보고서 영향도 있다. 전날 힌덴버그는 3개월 동안 슈퍼마이크로를 조사 결과 “심각한 회계 문제와 제대로 공시되지 않은 특수관계자 거래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힌데버그는 슈마컴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으며, 고객과의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힌덴버그는 슈마컴의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엔비디아와 밀접한 관계로 ‘엔디비아의 자매회사’로도 불리는 슈마컴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서버를 판매한다. 최근 AI 열풍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23년 한 해 동안 주가가 236% 상승하는 등 급등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지난 3월 최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했으나 연초 이후 55% 이상 올랐다.
2024.08.29 I 김윤지 기자
DL이앤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 DL이앤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중앙대학교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부터 성범용 중앙대 석좌교수, 손기민 중앙대 건설대학원장,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 김창식 DL이앤씨 담당임원, 조윤호 중앙대 교수, 홍진화 DL이앤씨 담당 (사진=DL이앤씨)‘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이날 입과식에선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구매담당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도 참석했다.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고루 익힐 수 있고 각계 전문가 및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반영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건설업의 관리 체계를 제조업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도 신설했다. ‘맞춤형 교육’으로 협력사들의 만족도도 높다. 협력사의 취약 분야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체별 취약점의 원인을 발굴·개선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DL이앤씨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DL이앤씨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중앙대와 손잡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협력사에 대한 단순 지원 차원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983년 국내 최초 건설전문대학원을 설립한 중앙대는 건설 교육의 선두주자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체감도 등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 구매담당 임원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I 이배운 기자
"미세공정 한계 뚫는다"…SK, 세계 첫 '6세대 D램' 개발
  • "미세공정 한계 뚫는다"…SK, 세계 첫 '6세대 D램' 개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 초반대 극미세화 메모리 공정 기술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DDR5 D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뒤이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D램 주력 제품군까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그 핵심은 10나노대에서 가장 초반이라고 평가 받는 1c 기술에 있다. 최근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다. 이에 SK하이닉스는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 1c 기술은 DDR5에 처음 적용해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HBM4E, LPDDR6 등 첨단 D램 주력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1b 기술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SK하이닉스 기술진은 판단했다.또 극자외선(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까지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 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주로 활용될 1c DDR5의 동작 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다.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졌다. 아울러 전력 효율은 9% 이상 개선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이 1c D램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김종환 SK하이닉스 D램 개발담당 부사장은 “최고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킨 1c 기술을 차세대 HBM, LPDDR6, GDDR7 등 주력 제품군에 적용하면서 고객사에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D램 시장 리더십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2024.08.29 I 김정남 기자
'SDC 2024' 10월3일 개최…한종희 부회장, 삼성 AI 비전 공유
  • 'SDC 2024' 10월3일 개최…한종희 부회장, 삼성 AI 비전 공유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현지시간 10월3일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한종희 삼성전자DX부문장(부회장)이 ‘SDC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SDC24에서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 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진다.행사장에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8.29 I 임유경 기자
루닛-볼파라, 美 대형 이미징센터에 AI 솔루션 공급한다
  • 루닛-볼파라, 美 대형 이미징센터에 AI 솔루션 공급한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볼파라 헬스(볼파라)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40개 이상의 이미징센터를 운영하는 대규모 영상진단 플랫폼 기업 ‘레졸루트’에 유방암 검진을 위한 AI 솔루션 ‘SecondRead AI’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루닛과 볼파라가 출시한 SecondReadAI는 루닛의 유방촬영술(2D)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기반으로 하는 유방암 검진 통합 AI 솔루션이다.루닛, 볼파라, 레졸루트 로고레졸루트는 이번 SecondRead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미국 내 각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40개 이상의 이미징센터에서 연간 30만 장 이상의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SecondReadAI는 유방암 검진 및 영상 판독에 적용되는 AI 솔루션 사용료를 병원이 아닌 환자가 직접 지불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란 점에서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레졸루트는 향후 지역별 센터와 연결된 60개 이상의 클리닉으로도 SecondReadAI 적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진 레졸루트 CEO는 “SecondReadAI 출시는 혁신기술로 의료 혁신을 꾀하려는 기업의 사명에 부합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향상된 정확도와 진단 과정의 효율성을 갖춘 AI 제품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의 치료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계약은 볼파라 인수 이후 처음으로, 루닛 AI 제품을 볼파라 미국 유통망을 통해 공급한 최초의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인수합병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 및 유통채널 확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I 김승권 기자
오토앤, 현대차 SDV 전차종 확대에 수혜주 부각
  • [특징주]오토앤, 현대차 SDV 전차종 확대에 수혜주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토앤(353590)이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페이스카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를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사내벤처로서 첫 출발을 한 오토앤은 SDV 기반 자율주행차를 아우르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토앤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7%(760원)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페이스카를 오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본부장 부사장은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제어, 통신, 전력 측면에 최적화된 SDV 디바이스를 위해서 고성능 차량 컴퓨터 기반의 조화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자율주행, 차세대 전기전자(E/E) 아키텍쳐와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기술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할 것”이라며 “2026년 상반기부터는 AI OS(운영체제)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양산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2026년 하반기에는 현재 개발 중인 차량용 고성능 컴퓨터 기반의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활용한 SDV 페이스카를 출시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AI 기능을 구현 및 실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9 I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반도체 소부장株도 약세
  • [특징주]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반도체 소부장株도 약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는 반응에 주가가 하락하자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테크윙(089030)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00원(-10.69%) 내린 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10.36%), 유진테크(084370)(-8.17%), 에스티아이(039440)(-7.97%), 가온칩스(399720)(-7.79%), 이오테크닉스(039030)(-7.30%) 등도 함께 하락 중이다. 코스피에선 한미반도체(042700)(-8.55%), 디아이(003160)(-8.02%)도 내림세다. 이는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300억 4000만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보다 매출이 122% 급증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선 6%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시간 외 주가는 한때 8%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2분기 실적과 3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이전보다 상회 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분석이다.
2024.08.29 I 박순엽 기자
BS산업,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솔라시도 소개
  • BS산업,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솔라시도 소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BS산업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소개하기 위함이다.2024 WSCE 전라남도 해남관 부스 디자인. (사진=BS산업)BS산업은 다음달 3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WSCE에 참가한다고 39일 밝혔다. 전라남도 해남관 부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설루션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웰니스 정원’ 등 솔라시도의 도시개발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2024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모색한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다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 8회째 개최된다.솔라시도는 보성그룹 계열사인 BS산업, 한양과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약 632만평)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BS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올해 전시에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에 조성 예정인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및 교통체계 ▷정원과 리조트형 레저주택 등 웰니스 정주환경과 관련된 주요 사업들을 영상, 패널, 모형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재생에너지 허브터미널’ 개념을 적용해 대규모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RE100 산업단지를 연계해 개발 중이다. 특히 올해 6월 RE100 산업용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산업 유치 및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기회발전특구에서는 상속세, 소득세, 취득세 등이 완화 적용된다.또한 솔라시도는 재생에너지 기반 자율주행 등 첨단 스마트 인프라와 정원, 골프장, 커뮤니티 및 리조트·레저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웰니스를 실현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실시계획 승인과, 6월 주택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도시의 골격을 갖추는데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이런 가운데 솔라시도에서 추진 예정인 주택사업의 규모는 약 5000가구에 이른다. 클럽하우스와 복합커뮤니티 시설,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를 갖춘 약 2000가구 규모 레저 주택단지인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SGV)’, 야외 프랙티스 골프코스, 수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약 2200가구 규모 ‘리조트 주택단지’, 약 1000가구 규모 ‘헬스케어 단지’ 등이 있다. 솔라시도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연내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08.29 I 이윤화 기자
코스피, 엔비디아 실망감에 1%대 하락 출발…SK하이닉스 6%↓
  • 코스피, 엔비디아 실망감에 1%대 하락 출발…SK하이닉스 6%↓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중심 약세 흐름에 하락 출발했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32.17포인트) 내린 2657.6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012억원, 기관은 20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9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3일 이후 5일 연속 팔자 흐름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증시를 압박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08포인트(0.39%) 내린 4만1091.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0.60%) 밀린 5592.1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8.79포인트(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이전보다 폭 줄어들어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300억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287억 달러를 4.7% 가량 웃돈 수준으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대비로는 152% 증가한 68센트로 전문가 전망치(64센트)보다 앞섰다. 하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시장에서는 실망세가 나타났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게 만들었다”며 “엔비디아 실적은 나쁠게 없었으나 투자자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적 발표 당일날 셀온 물량이 나왔다”고 진단했다.이어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 덧붙였다.운수장비와 증권, 의약품은 강보합인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은 3%대, 기계와 전기전자는 2%대 하락 중이다. 음식료업도 1%대 하락세를 시현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엔비디아 실망감에 삼성전자(005930)는 3%대, SK하이닉스(000660)는 6%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대 강세이며 현대차(005380)는 밸류업 기대감으로 2%대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삼성전자우(005935)는 2%대 약세다.종목별로 덕성우(004835)가 20%대 오르고 있으며 대구백화점(006370)이 10%대, 남성(004270)이 9%대, 덕성(004830)이 6%대 강세다. 반면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10%대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는 9%대, 삼화전기(009470)는 8%대 하락 중이다.
2024.08.29 I 이정현 기자
굽네,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 조회수 1000만 돌파
  • 굽네,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 조회수 1000만 돌파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업계 최초 AI로 만든 음원과 BGM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를 선보인 지 45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굽네,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 조회수 1000만 돌파 (사진=굽네)‘여름엔 굽네 고마오’는 복날과 휴가가 몰려 있어 치킨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을 맞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굽네치킨의 인기 메뉴 세 가지를 꼽아 ‘고마오’로 명명했다.‘고마오’는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굽네 베스트셀러 ‘고추 바사삭’, 맛있는 마라 맛을 치킨으로 즐기기 좋은 ‘마라천왕’, 꾸준히 사랑받는 건강한 치킨 ‘오리지널’의 줄임말이다. 특히 여름에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이열치열‘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찾는 매운맛 치킨 메뉴가 인기다.지난달 12일에 오픈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는 경쾌한 리듬에 단순한 단어 반복으로 Z세대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인기 크리에이터인 ‘수마일’, ‘유수현’, ‘츄더’, ‘땡절스’와 여러 인플루언서가 ‘고마오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이번 ‘여름엔 굽네 고마오’ 콘텐츠는 Z세대가 콘텐츠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이루게 된 긍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9 I 한전진 기자
'전통과 첨단을 잇는다'…삼성전자, AI 가전 특별전
  • '전통과 첨단을 잇는다'…삼성전자, AI 가전 특별전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AI’ 제품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메종 투 메종 2024:모르는 한국’ 특별전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Do less, Live more(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3D 맵뷰’를 통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차원(3D) 가상 도면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하고, 스마트싱스 웰컴모드가 실행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과 함께 진화한 주방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촬영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푸드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싱스 연결 가전 근처에 비치된 휴대전화로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서는 7인치 ‘AI 홈’에서 유튜브 영상 시청 등이 가능하다. 최익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I 김정남 기자
쓰리빌리언,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10월 내 상장 목표
  • 쓰리빌리언,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10월 내 상장 목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쓰리빌리언이 희귀유전질환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전문기업 쓰리빌리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쓰리빌리언 CI (사진=쓰리빌리언)쓰리빌리언은 이번 상장에서 총 3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4500~65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44억~20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하고, 10월 11일과 14일 청약을 거쳐 10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쓰리빌리언은 진단과 치료제 개발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됐다. 쓰리빌리언이라는 기업명은 인간 DNA 염기쌍의 개수 30억(3billion)개에서 비롯됐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로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 각각의 병원성 여부를 5분 이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하고 △환자의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를 Top-5 기준 98.1%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플랫폼이다. 쓰리빌리언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특정질환 진단 검사 지원, 데이터기반 진단 검사, SaaS형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희귀 질환은 전체 인구 중 희귀한 비율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인구의 5%인 약 4억명의 환자가 희귀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자당 발견되는 유전변이의 99%는 병원성 판단 근거가 부족하고, 막대한 유전변이의 병원성 여부를 의료진이 직접 해석하기엔 물리적 한계가 있어 AI를 활용한 자동 해석이 필수적이다. 쓰리빌리언은 이러한 상황에서 희귀유전질환 관련 독보적인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대표적 성과로는 △국내 최대 및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희귀 질환 환자 유전체 데이터 확보 △미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및 글로벌 빅파마 주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적 인공지능 경진대회 2회 우승 △희귀유전질환 관련 논문발표 86건, 등록 특허 33건 확보 등이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25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23년 27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2024년 상반기 매출도 2023년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서비스 국가는 60여개국, 해외 매출 비중은 70% 이상, 신규 고객 재구매율은 80% 이상으로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시장 내 독보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희귀유전질환 진단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타겟 및 신약후보 물질 발굴을 통해 치료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희귀유전질환 진단 검사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9 I 박순엽 기자
안다르, 라이크라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참가
  • 안다르, 라이크라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참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애슬레저 업체 안다르는 글로벌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와 함께 세계 최대 섬유 직물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라이크라컴퍼니 아시아 부사장 제이슨왕(왼쪽부터), 라이크라컴퍼니 COO 니콜라스 반욜스, 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 라이크라컴퍼니 CIO 스티븐 스튜어트. (사진=안다르)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최신 섬유 직물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통 판로 개척 등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전 세계 약 24개국 3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와 스티븐 스튜어트 라이크라컴퍼니 최고혁신책임자(CIO)가 참여해 기술 동맹 강화를 도모하고 독점 신소재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안다르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사용한 제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로 안다르 AI랩에서 자체 개발한 ‘에어엑스퍼트’는 차세대 주력 애슬레저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김 대표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애슬레저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한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동시에 안다르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섬유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품질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9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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