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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6건

씨티銀, ‘민원제로’ 캠페인 효과…작년 민원 28% 감소
  • 씨티銀, ‘민원제로’ 캠페인 효과…작년 민원 28% 감소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씨티은행 민원제로 캠페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금융감독원 민원건수가 매년 4분의 1 가량씩 줄었다. 한국씨티은행은 ‘민원 없는 은행’ 캠페인을 시작한 2015년에 민원건수가 전년대비 26% 감소했고, 작년에는 28% 줄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을 줄이기 위해 민원전문가 영업점 방문연수, 민원예방 동영상, 민원예방 직원 UCC공모 등 직원 교육 강화와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고객 감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활동에 집중했다. 새로운 고객만족 제도를 구축하고 씨티만의 고객만족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해 객 서비스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고객의 소리 듣기’(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업점, 씨티폰 (콜센터), 협력업체 등 고객과 접촉하는 전 채널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기록하고 잠재된 민원의 소지를 미리 찾아내 선제적 예방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씨티그룹의 불공정 방지정책(TCF)을 올해 7월부터 민원 분석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없는지 확인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사전에 수립할 방침이다. △박진회(앞줄 왼쪽 세번째) 한국씨티은행장이 8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로비에서 ‘민원 없는 은행’ 캠페인 3년 차 시작을 기념해 임직원과 함께 ‘감동! 민원제로!’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2017.03.08 I 권소현 기자
  • 영등위 '청소년 영상등급교육포털' 새단장…교육·체험 강화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 이하 영등위)가 등급분류 관련 정보 검색부터 다양한 교육?체험까지 모두 가능한 ‘청소년 영상등급교육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영등위는 기존의 청소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영화와 VOD 등 영상물 등급분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정보의 접근성과 전문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영등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산재돼 있는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UCC?카드뉴스 등 시각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등급분류의 기준과 내용을 누구든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전체관람가, 12세이상관람가, 15세이상관람가에 각각 해당하는 실제 영화를 보여주어 연령별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교육 기능은 대폭 강화됐다.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교육적 측면에서 청소년에게 권장할만한 영화에 대해 별점을 매기는 ’청소년 영화별점’, 어린이 등과 영화 관람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담은 ‘영화 관람 가이드’ 등을 통해 건전한 영상물 선택과 관람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공식 캐릭터인 달리보니를 전면에 배치한 디자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감을 높였으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연결했다. 영등위는 교육포털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별점 SNS 해시태그’와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영화별점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3월 14일까지,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직접 청소년 영화별점에 참여한 후 해시태그를 단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교육포털에 어울리는 친근하고 창의적인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영화별점 SNS 해시태그’ 당첨자에게는 영화 관람권이, ‘네이밍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결과는 3월 말~4월 초 교육포털을 통해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영상등급교육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이경숙 위원장은 “높은 산을 등정할 때 셰르파의 도움이 필요하듯이, 청소년 영상등급교육포털이 나이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 관람을 위한 셰르파‘가 될 것”이라며 “교육포털이 더 쉽게 이용하고 자유롭게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2017.03.08 I 박미애 기자
청년다방, '안무 UCC 공모전' 실시..총 상금 1천만원 규모
  • 청년다방, '안무 UCC 공모전' 실시..총 상금 1천만원 규모
  • ‘청년다방’ CM송 안무 UCC 공모전 포스터.[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다방’이 청년의 트렌디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CM송 안무 UCC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청년다방의 공모전은 브랜드 CM송을 바탕으로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안무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청년다방은 청년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총 상금 1000만 원 상당의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청년다방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청년이라면 국적과 개인, 단체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관련 영상은 청년다방 홈페이지이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2017청년다방공모전’, ‘청년다방’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오는 내달 7일 1차 입상작 5작품을 선정, 같은 달 26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최종 당선작과 성적을 발표한다. 공모전 대상 당선자에게는 500만 원 상금과 상패를,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 및 상패를 수여한다. 이 밖에 인기상과 특별상에도 각각 70만 원, 30만 원 상금 및 청년다방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다방 CM송 안무 UCC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3.06 I 정태선 기자
탑코, 공식 서포터즈 ‘TOPTOONERS’ 1기 모집
  • 탑코, 공식 서포터즈 ‘TOPTOONERS’ 1기 모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웹툰 플랫폼 ‘탑툰’을 서비스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탑코가 공식 서포터즈 ‘TOPTOONERS’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TOPTOONERS 공식 서포터즈는 탑코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기수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UCC 광고 기획 및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기프트 박스 외에도 매달 탑툰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인이 제공되며 매달 진행되는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 종료 시 선정하는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태블릿 PC를 지급할 계획이다.모집은 소셜 마케터 8명과 영상 제작자 2명으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성별, 대학 재학, 졸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활동 불참 시 서포터즈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원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발표는 같은 달 24일 합격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 된다. 지원서 다운로드와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탑툰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탑툰 관계자는 “TOPTOONERS 공식 서포터즈를 통해 앞으로 탑툰의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탑툰과 함께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많은 분들의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3.06 I 김현아 기자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1기 모집
  •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1기 모집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푸드(002270)㈜는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1기 12명을 오는 3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히든서포터즈는 롯데푸드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11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UCC광고 기획 및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마케터가 아이디어를 내면 롯데푸드의 실무 담당자가 직접 의견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기업의 마케팅을 직접 배울 수 있다.히든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명함,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매달 롯데푸드 제품도 제공된다. 또,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추가 활동비를 지급해 동기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다음 기수 멘토 기회도 있다.모집은 일반전형과 디자인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재학여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영상제작이 가능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마케터 경험이 있으면 더 유리하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cafe.lottefoods.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한편 롯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와 별도로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마케터 ‘그린스푼’ 10명도 함께 모집 중이다. 3월부터 6개월간 롯데푸드 제품 체험 및 온라인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에 함께하게 된다. 그린스푼에게는 롯데푸드 제품, 활동비, 활동 우수자에 대한 특별 포상 등을 제공한다.히든서포터즈 출신으로 롯데푸드에 입사한 빙과 마케팅 담당 황길상 사원은 “히든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마케팅 실무에 대한 조언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식품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2.23 I 최은영 기자
  • ‘집에서는 스마트폰 보다 TV’ 가정 매체점유율 70.8%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TV > 스마트폰 > 컴퓨터 > 종이 매체’TV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로 꼽혔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었지만 TV를 주로 이용하는 비율이 10명 중 7명꼴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매년 전국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미디어패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로 TV를 꼽은 비율이 70.8%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화기 18.3%, 컴퓨터 7.4%, 신문·책 등 종이매체 2.9%로 뒤를 이었다.지난 2010년 조사 당시 매체별 이용 점유율이 TV 66.8%, 컴퓨터 15.0%, 전화기 10.4%, 종이매체 5.5%였던 것과 비교해 TV와 전화기 이용이 늘고 컴퓨터와 종이매체 이용은 줄었다. 가정 내 미디어 이용 행위도 TV·라디오 프로그램 시청이 지난해 71.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통화·문자·이메일·채팅 11.2%, 온라인 검색·소셜 네트워크·상거래 5.0%, 신문·책·잡지 읽기 3.8%, 영화·동영상·UCC 등 관람 3.2% 등의 순이다.2010년에는 TV·라디오 시청 68.6%, 통화·문자·이메일·채팅 11.0%, 신문·책·잡지 읽기 6.5%, 온라인 검색·소셜네트워크·상거래 5.7%, 게임 4.7%, 영화·동영상·UCC 등 관람 2.2% 순으로 많았다.
2017.02.17 I 이정현 기자
티브로드 지역채널 개편..전국 27개 프로그램 편성
  • 티브로드 지역채널 개편..전국 27개 프로그램 편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다음달 지역채널 개편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채널 번호를 전 방송권역 모든 서비스에서 ‘우리동네 넘버원 채널, 티브로드 ch 1’로 통일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27개 신규 프로그램이 티브로드 지역채널에 순차적으로 편성된다.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다문화공동체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지역뉴스의 개편 방향은 따뜻한 소재로 감동이 있는 기사와 전국 이슈에 묻힌 지역 이슈를 발굴하는 것으로 잡았다.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이 많은 한빛, 중부, 수원에서는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들이 신규 편성된다. 한빛의 ‘원곡동 반상회’는 다문화특구인 안산시 원곡동을 중심으로 다문화 패널이 직접 VJ를 맡아 이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다문화 관련 소식 등을 제공한다. 중부는 다문화 이웃이 직접 참여하는 신개념 토크쇼 ‘수다토크 아랫목’을, 수원은 각국의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배우는 ‘행복충전 무지개 노래교실’을 신규 제작한다. 티브로드의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들은 통합과 상생을 주제로 언어와 피부색,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한 이웃이라는 다문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시민영상제작단, 지역시청자 VJ와 협력한다. 방송편성시간을 시청자에게 오픈하는 등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해 지역 MCN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인천은 ‘내가 인천 UCC왕’을 신규 편성해 영상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정부분 제작비를 지원하고 방송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 콘텐츠를 다양하게 생산한다. abc방송의 신규프로그램인 ‘On Air Rental 방송시간을 빌려드립니다’는 방송편성 시간을 시청자에게 대여, 지역 내 활동하는 MCN 유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택, 안성 등 주요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경기남부 지역을 맡고 있는 기남방송은 주간 부동산 이슈, 알기 쉬운 부동산 상식, 분양 정보 등을 망라하는 ‘부동산이 보인다’를 신규 편성한다.전주의 경우 문화콘텐츠를 강조한다. 지역의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현장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문화현장오늘’, 지역 문화, 예술, 사회, 경제 등을 주제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강의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시청자 안방으로 배달하는 ‘강의’, 지역라디오방송국과 연계 제작하는 ‘보이는 라디오’ 등이 편성된다.대구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건전한 교육관 수립을 도울 수 있는 ‘티브로드 학부모 특강’ 등이 편성된다.부산의 경우 생활체육, 체험기 등 예능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동 단위 리얼 체험 예능프로그램 ‘워킹부산 동네를 바라보다’, 생활체육 현장중계 프로그램 ‘운동은 밥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재미있는 토크쇼 ‘전국민 친구추가 프로젝트 우리 친구 아이가’를 제작한다.서울지역에서 눈에 띄는 신규 프로그램은 ‘서울야사’로 여성안심스카우트, 환경미화원, 심야버스기사 등의 하루를 담아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서울의 밤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이외에도 ‘우리동네 알리미’, ‘우리동네 슈퍼맨’, ‘우리동네 전화노래방’, ‘로컬다큐 살리면 살리리’, ‘삼자대면’, ‘산중진담’, ‘리턴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방송을 탈 예정이다.티브로드 페이스북에서는 친구들에게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는 ‘티브로드 채널1 홍보왕’, 우리 동네의 스타, 명소, 숨은 맛집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소식을 올리는 ‘진짜 우리동네 NO.1’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나 티브로드앱 등을 이용해 프로그램 다시보기를 하고,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올라온 티브로드 지역프로그램 퀴즈의 답을 맞추는 ‘우리동네 채널1 퀴즈왕’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자전거, 노트북 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 등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티브로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 채널1번은 우리동네 넘버원 방송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디지털케이블TV고객의 경우 TV를 켤 경우 지역채널1번이 시청자를 찾아가고,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린 신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13 I 김유성 기자
용산구, 2018년 이봉창 의사 기념관 건립
  • 용산구, 2018년 이봉창 의사 기념관 건립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 이봉창 의사 기념관이 들어선다. 오는 13~14일 이틀간 안중근 의사 추모행사도 열리는 등 용산구가 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을 강화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의사 기념관은 이 의사의 옛집이 있던 용산구 효창동 118번지 일대다.성 구청장은 “이 주변은 효창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라며 “2018년말 아파트 준공과 함께 479.1㎡(약 144평) 규모의 소공원을 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는 조합·서울시아 협의를 거쳐 이곳을 역사공원으로 용도변경하고 2018년까지 연면적 60㎡(약 18평) 내외로 의사 기념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시는 아파트 준공 뒤 옛집 위치에 해당하는 아파트 동 앞에 집터 표석만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용산구가 조합과의 협상을 통해 기념관 건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구는 전했다.용산구는 이와 함께 안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2월 14을 추모하기 위해 13~14일 양일간 안 의사 추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13일에는 용산구 효창공원 내 안 의사의 가묘(假墓)를 찾아 단체헌화를 하는 ‘효창원 가는 길’과 ‘안중근 의사 UCC 상영’, ‘우리 가슴 속의 안중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소원’ 영상물을 SNS로 배포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안 의사의 마지막 소원은 ‘대한독립’과 ‘고국귀환’이었다”며 “안 의사의 유해를 하루속히 발굴하고 효창원 빈묘에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용산구는 백범 김구 선생뿐만 아니라 이 의사 등 7위 선열의 묘소와 안 의사의 가묘가 자리해 있는 호국도시”라며 “안 의사 추모행사와 이 의사 기념관 건립으로 용산구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이 커다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 들어설 이봉창 의사 기념관 조감도. (자료= 용산구)
2017.02.08 I 박철근 기자
  • 코바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개설..청년고용증대 목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청년고용증대를 위해 ‘제4기 KOBACO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KOBACO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운영한 ‘취업지원실무교육’을 확대·개편한 과정이다. 올해는 광고산업 현황 분석 및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광고콘텐츠 미디어’ 과정을 신설, 기획·제작·미디어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240시간의 전체 커리큘럼 중 80% 이상은 광고콘텐츠 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목으로 구성됐다. 광고업계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20대 광고회사 전현직 국장, 이사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신설된 미디어과정은 N스크린 시대 미디어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디어별 구매 및 플래닝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작 부문은 지난해 수료생들이 다수의 광고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교육효과를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KOBACO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업이 진행됨은 물론 청년 구직자들의 훈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월 20만원의 훈련수당 및 식비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AD 창작센터, UCC 스튜디오, 광고도서관 및 광고박물관 등 체험 및 실습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제4기 KOBACO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22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구직자이며, 대학교 4학년 재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65명이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광고콘텐츠 기획 25명, 광고콘텐츠 제작 20명, 광고콘텐츠 미디어 20명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일까지이다.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고용디딤돌 확산정책에 부응하여 코바코 신입직원 공채 시 미디어업무와 관련 있는 과정수료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07 I 김유성 기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예술성까지'…국민銀, UCC 공모전 시상식
  •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예술성까지'…국민銀, UCC 공모전 시상식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UCC 공모전’에서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형제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이번 UCC 공모전에는 총 20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특별상 3팀 등 총 12개 팀을 선정해 1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사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대상의 수상을 안은 ‘Liiv! OH! 기분 UP!’ 작품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Liiv’를 소재로 자작곡을 만들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든 영상이다. 상품의 특성과 메인 대상인 젊은 층의 요구를 잘 표현해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안용진(홍익대 영상영화전공 3), 안우진(용인송담대 의료정보과 2) 형제는 “제작할 때 연주하고 노래하고 녹음하며 즐겁게 촬영하였는데, 결과까지 좋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UCC공모전 관계자는 “독창성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까지 가미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즐거운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KB국민은행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국민은행 UCC 공모전’ 시상식 후 신홍섭(뒷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17.01.19 I 권소현 기자
티빙·네이버도 응모가능..‘2017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확 바뀐다
  • 티빙·네이버도 응모가능..‘2017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확 바뀐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주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이 올해부터 크게 바뀐다.그간 지상파 방송사나 지역 방송사, 라디오 등 기존 방송사들이 출품한 우수 프로그램이나 방송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상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나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을 통해 제공된 동영상 콘텐츠도 응모할 수 있게 됐다.티빙이나 네이버TV캐스트, 옥수수, LG U+비디오포털 등에서도 자체 투자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응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인이 만든 UCC 동영상도 응모 가능하다.지난해 9월 18일 열린 제68회 美 에미상에서 넷플릭스가 총 9개 부문에서, 아마존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해외에선 인터넷 기업들이 투자한 작품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Ahouse of cards)는 웹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그 중 3개(감독상, 촬영상, 캐스팅상)을 수상했으며 골든 글로브에서도 4부문 노미네이트, TV 드라마 여주연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SK브로드밴드 옥수수가 ‘‘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을 자체 기획·제작하는 등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프로그램 제작·투자가 얼마전부터 시작되고 있다.‘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선 ‘다양성’ 부문과 ‘방송출연자상’을 신설해 방송대상의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도 미디어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다양성’ 부문은 방송내용과 매체의 다양성을 높인 방송 프로그램 및 동영상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문으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및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등을 통해 제공된 동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방송출연자상’은 방송 프로그램의 품격과 시청률 제고 등에 기여한 방송출연자를 시상하는 부문으로, 방송사 대표 등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은 “올해부터 매체나 내용, 제작주체를 다양화한다는 측면에서 방송대상 부문에 ‘다양성’ 부문이 들어갔다”면서 “지난해 EU의 시청각서비스 지침을 보면 ‘TV like’를 빼고 미디어 쉐어링 개념을 넣었다. 우리는 아직(OTT에 대해) 법과 제도를 연구하는 단계이지만 차제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문호를 더 개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2017년 1월 11일(수)부터 2월 1일(수)까지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방송통신위원회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발송(1월 24일(화) 소인까지 유효)을 통해 제출해야한다.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에 게시된 응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상규모는 총22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2편 및 특별상분야 8편)이며, 응모작품의 수와 수준을 감안하여 변동될 수 있다.
2017.01.05 I 김현아 기자
서울시, 민간과 함께 도시재생 협력 모델 구축
  • 서울시, 민간과 함께 도시재생 협력 모델 구축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KT&G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 ‘상상 유니브(univ.)’와 함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을 벗어나 기업과 연계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인 상상유니브는 2010년 시작해 전국 16곳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학생이 상상을 표현하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이나 아이디어를 도시재생지역에 결합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세운사가와 창동ㆍ상계, 용산전자상가, 낙원상가가 선정됐다.세운상가는 건축적 가치가 높은 세운사가와 상품ㆍ장인을 알리는 홍보달력을 만들고 창동ㆍ상계지역 문화거점으로 추진중인 플랫폼창동61에서는 대학생 DJㆍ패션쇼가 열린다. 용산전자상가는 내년 2월까지 마케팅공모전이 준비됐으며 낙원상가에서는 내년 중순께 상상기획단을 만들어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내년까지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2018년 전략사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 사회공헌 협력모델은 공공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안들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호 수직적이 아니라 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HUG, '천안 미드힐타운' 도시재생리츠에 1100억원 지원☞ 세종대 건축학과 학생들, '대한민국 도시재생 UCC 공모전' 입상☞ 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28일부터 네차례☞ [동네방네]서대문구, 도시재생지역 신촌에 이화패션문화거리 조성☞ 서울시, 동북4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韓日 세미나 개최☞ '도시재생 굿마켓 페스티벌', 13일 DDP에서 개최☞ LH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자문기구' 설립☞ '젊음의 거리' 신촌,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 되찾는다☞ 서울시, '희망나눔 전시회'서 도시재생 주민사업 성과 공유☞ 터너상 수상 '어셈블' 멤버가 밝힌 도시재생 비결☞ 주민·전문가 한 자리에…도시재생한마당 개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6일 '도시재생 스타트업 토크쇼'☞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지원 1호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2016.12.27 I 정태선 기자
세종대 건축학과 학생들, '대한민국 도시재생 UCC 공모전' 입상
  • 세종대 건축학과 학생들, '대한민국 도시재생 UCC 공모전' 입상
  • ‘2016 대한민국 도시 재생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세종대 건축공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깜빡’팀이 제작한 영상의 한 장면. (자료=세종대)[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건축공학부 건축학 전공 학생들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도시재생 UCC 공모전’에 입상했다고 학교 측이 26일 밝혔다. 입상팀은 총 3팀으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깜빡’팀은 종로구 창신동의 도시재생 목적이 물리적 환경개선으로 그칠 게 아니라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 팀의 곽민준(3학년) 학생은 “도면이 아닌 영상을 통해 건축을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학교 주변부터 다양한 곳의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한강도성 순성길 복원을 힙합과 접목해 유쾌하게 풀어낸 ‘재생을 재생하다’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활용한 종로구 익선동 도시재생을 바라본 ‘고양이가 말하다’팀이 수상했다.
2016.12.26 I 고준혁 기자
시장 웹툰, '밥상 레시피' 마지막회 연재
  • 시장 웹툰, '밥상 레시피' 마지막회 연재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정서진 중앙시장의 온라인 테마 ‘밥상 레시피’가 4회 연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 정서진중앙시장문광형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콘텐츠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ICT융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의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더불어 웹툰 연재와 함께 요리의 레시피와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를 제공해 누구라도 쉽고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했다.온라인 테마 밥상 레시피의 마지막회 주제인 ‘된장찌개’편은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의 종 행사에서 선정된 사회복지사의 사연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어느 사회복지사의 꿈 - 쉐프가 간다’라는 컨셉 아래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쉐프와 함께 장을 보고 따뜻한 된장찌개를 함께 요리했던 이야기를 각색했다. 된장찌개라는 친근한 소재와 함께 옛 맛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된장찌개를 조리하는 과정은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한편 김해영 정서진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웃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테마 밥상 레시피를 통해 힘든 일상과 추운 날씨 속에 꽁꽁 언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이웃을 만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정서진 중앙시장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 밥상 레시피 뿐만 아니라 김장철 맞이 노을장터 운영, 정서진 중앙시장 요리 경연대회, UCC & 사진 콘테스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2016.12.22 I 정시내 기자
  • 스마트폰으로 3D콘텐츠 제작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D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ETRI를 통해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3년간 총 67억원(정부 49억원, 민간 18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고, ETRI는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스마틱스, ㈜매크로그래프 등 3개 기업에 기술 이전을 했다.그 동안 3D 콘텐츠 제작은 고가의 전문장비와 오토데스크 등 전용 SW를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3D지원 스마트폰과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앱)하면 일반인도 3D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3D프린터로 바로 실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이번 기술은 앞으로 게임, 교육,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증강현실 산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가구를 구입하기 전에 가상으로 배치해보거나, 실제 집안환경에서 가상애완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거나, 실제 교실에 가상공룡영상을 띄워놓고 교육에 활용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구글, MS 등 글로벌 사업자는 2015년부터 증강현실(AR) 플래폼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자사 플래폼(안드로이드 등)의 시장 지배력을 관련 분야로 지속 확대 중에 있다.정부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해 내년부터는 실내외 구분없이 적용가능한 고도화된 증강현실 플래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기존에 단순히 현실에 가상이미지를 덧붙이는 수준에서 벗어나, 현실 공간과 사물의 움직임을 실시간 인식하고 화면깊이 감지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게임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미래부는 “과거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가 전세계 동영상(UCC) 제작붐을 일으켜 광고, 방송, 교육 등 관련 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처럼, 이번 기술개발로 우리나라가 3D 콘텐츠 제작붐을 선도해 증강현실의 대중적 확산을 통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12.13 I 오희나 기자
주민·전문가 한 자리에…도시재생한마당 개최
  • 주민·전문가 한 자리에…도시재생한마당 개최
  • △‘2016 도시재생 한마당’ 포스터.[자료=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도시재생과 관련한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2016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전문가·공무원 등의 상호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주요 논의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주거취약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노후산업단지를 첨단형 산단으로 변모시키는 ‘노후산단재생사업’이다.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오찬간담회 △도시재생 박람회 △주민참여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인 구자훈 한양대 교수가 ‘도시재생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10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한다.오찬 간담회에서는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과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 3명이 모여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중간성과와 도시재생일반지역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논의한다.또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에 참여(아이디어 제시 후 사업화)한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와 지역별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특징 및 장점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박람회’도 개최된다.아울러 도시재생의 향후 정책 방향을 토의하고 다양한 분양의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Co-working’과 도시재생 스타트업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도시재생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 브랜드 및 UCC 시상식이 진행된다.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앞으로 국토부는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5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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