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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9일 개관.."평창·강릉·인천서 만나세요"
  •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9일 개관.."평창·강릉·인천서 만나세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오는 9일 연다고 밝혔다.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에서 9개관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집약한 체험공간에서 삼성의 브랜드 정신인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3069평방미터 규모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가상현실 플랫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과 기어VR로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과 갤럭시노트8로 나만의 셀피 사진을 꾸미고 UCC를 만들어보는 ’제품 체험존‘,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를 처음 출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제품 역사와 갤럭시 디자인 철학, 올림픽 후원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언박스 삼성‘, I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홈을 미리 체험해보는 ’스마트 홈(IoT)‘으로 구성돼있다. 이밖에도 키즈 라운지와 고객 서비스존, 스페셜 이벤트 존 등을 마련해 선수단과 팬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특히 ’VR 체험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Mission to Space VR: A Moon for All Mankind)’는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로 탐사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VR체험존. 삼성전자 제공아울러 스노우보드와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4D 플랫폼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체험하며 피트니스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써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리도록 노력해왔다”면서 “혁신 기술이 집약된’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험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올림픽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쇼케이스는 선수, 관계자,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 왔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야경. 삼성전자 제공
2018.02.07 I 김혜미 기자
'UCC·그림일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공모전 개최
  • 'UCC·그림일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공모전 개최
  • (사진=농업기술화실용재단)[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공모전을 개최한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업 생산과정에서 비료 농약 등 농자재와 에너지 투입을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저탄소 국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재단은 “저탄소 인증은 농식품 국가 인증인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취득한 안전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도”라며 홍보 일환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2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모습을 발굴함으로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모는 그림일기와 UCC 2개 분야로 시행된다. 그림일기는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구를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사이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UCC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자격으로 1분 내외 광고,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모든 형태로 가능하다.재단은 온라인선호도, 주제적합성, 참신성, 활용성 등을 종합평가해 3월 시상식에서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과 우수상 분야별 2점(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과 8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 장려상 분야별 2점(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과 3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 등 모두 9팀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그린푸드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1.22 I 장영락 기자
'장기기증 UCC&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장기기증 광고로 적극 활용
  • '장기기증 UCC&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장기기증 광고로 적극 활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은 지난해 12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장기기증 UCC&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14점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여 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4점 만이 선발됐다. 선정된 작품은 장기기증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장기기증에 대해 홍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대학교 캠페인 등에 UCC 영상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포스터 역시 본부에서 발행되는 홍보물과 지하철 등에 광고로 제작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모전의 UCC 부분 최우수상 수상자를 살펴보면 이동우 응모자의 ‘저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편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분 최우수상은 최민정 응모자의 ‘영웅이 되는 법’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두 응모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및 상패가 주어졌다.이어 우수상으로는 UCC 부분에 오상우 응모자의 ‘다짐하는 순간’, 신세미 응모자 외 3명의 ‘골든타임’이, 포스터 부분에 박제헌 응모자의 ‘당신이 눈을 감을 때 누군가는 눈을 뜹니다’, 우지민 응모자 외 2명의 ‘돌리면 돌아옵니다’가 선정됐다.이외에도 UCC 부분 장려상에는 최민지 응모자 외 1명의 ‘생명, 생명을 잇다’, 이정연 응모자의 ‘생명나눔 히어로’, 추정하 응모자의 ‘아름다운 나눔’, 박준범 응모자의 ‘가치 있는 생명나눔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가, 포스터 부분 장려상에는 이건웅, 이수민 응모자의 ‘도돌이표’, 우창성 응모자 외 3명의 ‘사랑의 도돌이표’, 장세웅 응모자의 ‘꿈을 기증해주세요’, 박명은 응모자의 ‘재활용이 가능합니다’가 차지했다.
2018.01.17 I 김민정 기자
GKL사회공헌재단, 6개국 44명에 장학금 지원
  • GKL사회공헌재단, 6개국 44명에 장학금 지원
  •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일 국내외 6개국 44명을 초청해 ‘제1회 G-프렌즈 글로벌 장학캠프’를 개최했다.(사진=GKL사회공헌재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 재단은 지난 10일 국내외 6개국 장학생 44명을 초청해 ‘제1회 G-프렌즈 글로벌 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은 GKL 윤남순 사장 직무대행, GKL사회공헌재단 안옥모 이상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주한 미얀마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을 입은 국내외 장학생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캠프 막이 올랐다.이번 캠프는 국내외 장학생들 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장학생들은 △한국사랑 스피치대회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한국사랑 UCC 제작 △대학교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방송인 타일러의 강의와 우수 장학생 시상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다.안옥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미래세대 육성의 일환으로 국내 및 해외 5개국(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우수 대학생 44명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며, 올해부터 장학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2018.01.13 I 강경록 기자
"한진해운 사태 풀렸다"..부산항, 역대 최대 물동량
  • "한진해운 사태 풀렸다"..부산항, 역대 최대 물동량
  • 부산항 감만터미널 모습. 세계 6위 규모의 항만(컨테이너 물동량 기준)인 부산항은 야간, 휴일 없이 가동돼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사진=부산항만공사][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부산항을 거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우려됐던 해운업계 침체를 극복했다는 신호여서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장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신항 제3부두에서 ‘물동량 2000만 TEU 달성’ 기념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41년 만에 사상 최대 물동량이다. 2000만 TEU는 컨테이너 2000만개에 달하는 규모다. 일렬로 세웠을 때 12만km 길이로 지구 둘레 세 바퀴 거리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물량 측면에서 한진해운 파장이 대부분 해소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1년 전만 해도 이 같은 성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우려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1일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은 뒤 올해 2월17일 파산 선고를 받았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1946만TEU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감소했다. 사드보복, 해운 동맹(얼라이언스·전략적해운제휴그룹) 개편, 외래 붉은불개미(독개미) 사태 등 악재도 잇따라 터졌다. 정부, 업계 모두 백방으로 뛰었다.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 선박 건조 등에 6조5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외 주요선사에 직원들을 급파, 부산항만 세일즈에 나섰다. 주말에 쉬는 일본 항만과 달리 부산항은 365일 24시간 가동돼 환적 물량을 처리했다. 협력사까지 포함해 부산항에 근무하는 4900개(인허가 등록 기준) 업체, 2만명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일했다.그 결과 올해 4월을 지나면서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춘 장관은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해운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년에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물류센터 건립 등 수산·물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춘 장관은 지난 8월19일 부산항을 찾아 “한진해운 여파와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해 준 데 감사하다”며 “해운산업의 재건을 통한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과 부산항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예종 사장은 “해외에선 마더포트(어머니의 항구)라고 부를 정도로 부산항은 상징성이 큰 곳”이라며 “내년에는 부산의 고졸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힘을 더 쏟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다음 주 해양수산부의 주간 보도계획 및 일정이다.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 여의도 소재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거꾸로 세계 지도’를 소개했다. 김 장관의 뒷편에 놓인 ‘거꾸로 세계지도’는 북반구를 아래쪽, 남반구를 위쪽으로 배치해 제작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홍보에 나선 지도다. 김 장관은 지난 6월 취임식 당시 거꾸로 된 지도를 내걸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바다를 중심으로 배치한 세계지도를 바라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해양강국 포부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주간 보도계획△25일(월)11:00 2018년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 실시 11:00 해양심층수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11:00 2018년 원양어선 옵서버 선발계획 및 관련제도 개선 방안 마련11:00 2018년 연안해운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 공모△26일(화)11:00 외국인 선원, 고용신고 쉽게 한다11:00 바다에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붙인다11:00 선원법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11:00 김 수출, 사상 최초 5억 불 달성 전망11:00 해수부, 고파랑 등으로부터 속초 청호지구 지킨다11:00 백령도 점박이물범, 내년에 다시 만나요11:00 2018년 항만지역 투자유치 등 정책설명회 개최11:00 인천항 컨테이너 3백만 TEU 달성 전망△27일(수)06:00 2018년도 선원 최저임금 고시06:00 제13회 올해의 도시-어촌교류 시상식 개최11:00 해적피해예방법 본격 시행11:00 제3차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2017~2030)」고시11:00 해양수산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첫발 내딛다△28일(목)06:00 어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확정11:00 2017년 11월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분석11:00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 본격 착수11:00 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준공11:00 연안여객선 조건부 면허 규정 완화로 여객선 신조 촉진△1일(월)11:00 1월 이달의 해양생물 ‘해송’ 선정◇주간 행사일정△26일(화)10:00 국무회의(김영춘 장관, 정부서울청사)11:00 김 수출 관련 언론 브리핑(강준석 차관, 해수부 기자실)15:00 부산항 2천만 TEU 달성 기념식 및 토도 제거 기공식 참석(장관, 부산)15:00 KMI 정책간담회(차관, 해수부 중회의실)△27일(수)10:30 인천항 300만 TEU 달성 기념행사 참석(차관, 인천송도)△28일(목)10:00 업무유공자 시상 및 명예퇴임식(장·차관, 세종청사 대강당)16:30 차관회의(잠정)(차관, 서울/세종 영상)△29일(금)13:30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접견(차관, 차관 집무실)
2017.12.23 I 최훈길 기자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란
  • [민후의 기·꼭·법]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란
  • 너도 나도 빅데이터를 외치는 시대,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해외에서 시작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는 이제 국내에서도 삼성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이야기하는 흐름이다.사진은 델EMC의 데이터센터용 서버용 제품 예시. 델EMC 제공너도 나도 빅데이터를 외치는 시대,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해외에서 시작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는 이제 국내에서도 삼성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이야기하는 흐름이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제작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는 어떻게 될 지, 실무적으로 점검할 필요도 역시 높아진다. 이에 이데일리는 법률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한다.<편집자 주>[법무법인 민후 고재린 변호사] 최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일반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카테고리화해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 증가하고 있다. 위와 같은 서비스의 결정적인 성공 요인은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확보한 정보를 이용자들이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만약 타인이 이미 체계화 해놓은 정보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손쉽게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상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결이 나오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베이스 제작자란 무엇이고, 어떠한 경우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침해에 해당할까.2003년 개정 저작권법은 데이터베이스의 제작 등에 드는 투자노력을 보호하고, 기술적 보호조치 및 권리관리정보를 다른 사람이 침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등 데이터베이스라도 상당한 투자를 한 경우 보호되도록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가 포함됐다.여기서 데이터베이스란 소재를 체계적으로 배열 또는 구성한 편집물로서 개별적으로 그 소재에 접근하거나 소재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저작권법 제2조 제19호).이때 편집물이란 저작물이나 부호·문자·음·영상 그 밖의 형태(소재)의 자료를 의미하는데(저작권법 제2조 제17호 참조), 편집물은 창작성이 있는 편집저작물(동조 제18호)과 창작성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나 배열의 체계성을 갖춘 데이터베이스(동조 제19호)로 구분된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는 반드시 창작성 있는 저작물일 것을 요건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의미와 권리데이터베이스 제작자란 데이터베이스의 제작 또는 그 소재의 갱신·검증 또는 보충에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한 자를 말한다.(저작권법 제2조 제20호).따라서 최초에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한 자 뿐만 아니라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소재를 갱신하거나 보충하는 등에 관하여 상당한 투자를 한 자 역시도 저작권법에 의하여 데이터베이스 제작자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데이터베이스 제작자는 그가 제작 또는 그 소재의 갱신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한 데이터베이스를 배타적으로 복제·배포·방송·전송할 권리를 가진다. 따라서 타인이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무단으로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게 될 경우 데이터베이스 제작자는 그 타인에게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침해를 주장할 수 있다(저작권법 제93조 제1항). 이러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제작자는 민사소송을 통하여 침해자에 대해 침해의 정지, 무단으로 복제해 간 정보들에 대한 폐기, 그밖에 필요한 조치(저작권법 제123조 제1항)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저작권법 제12조).나아가 데이터베이스 제작자 권리침해는 저작권법위반죄로서 형사 구성요건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이 경우 침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도 처해질 수 있다(저작권법 제136조 제2항 제3호, 제93조).◇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에 관한 법원의 판단가. 리그베다위키 사건 - 국내 최초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 인정 판결(서울고등법원 2016. 12. 15. 선고 2015나2074198 판결: 상고기각으로 원심판결 확정)법원은 원고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주제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배열하여 수록한 사이트는 데이터베이스에 해당하며, 원고가 사이트 제작 및 그 소재의 갱신·검증 또는 보충을 위하여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하였으므로,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에 해당한다고 보아 UCC사이트 운영자에게도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지위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피고가 원고 사이트를 미러링하는 방법으로 원고 사이트의 미러 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며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가 사용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복제권 및 전송권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해 국내 최초로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나. 채용정보 크롤링 사건(서울고등법원 2017. 4. 6. 선고 2016나2019365 판결: 상고기각으로 원심판결 확정)또한 법원은 최근 원고가 제공하는 채용정보를 경쟁사인 피고가 무단으로 가져간 행위에 대하여 피고는 별도의 마케팅비용 등의 지출 없이 피고의 영업에 이용할 목적으로 반복적, 체계적으로 원고 데이터베이스의 채용정보 부분을 복제해감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인 원고의 이익을 부당하게 해쳤다고 보아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를 침해를 인정한 바 있다.이 사안에서도 법원은 원고의 웹사이트는 여러 구인업체의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배열하여 수록함으로써 이용자가 각 분류별로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따라 정보를 모아서 열람하거나 검색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원고가 개별 채용정보를 분류하고 구인업체들이 효과적으로 채용정보를 올려 구직자들이 위 검색체계에 맞추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쉽게 열람하며 검색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체계를 구축 관리해온 점 등에 비추어 원고사이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를 인정했다.◇데이터베이스 제작자 권리를 부여한 이유이처럼 우리 저작권법은 정보제공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의 유통 용이성, 복제 용이성 등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에게 소정의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투자에 따른 보상을 보장받고,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경제적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 입법자의 의도로 읽힌다.따라서 타인의 상당한 투자와 노력이 담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권리를 함부로 침해하여 법적분쟁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법무법인 민후 고재린 변호사
2017.12.09 I 이재운 기자
포스코 '이노베이션 페스디벌' 개최…혁신성과·방향 공유
  • 포스코 '이노베이션 페스디벌' 개최…혁신성과·방향 공유
  • 지난 6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IP페스티벌 2017’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올해 POSTIM을 통해 우수성과를 낸 수상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005490)는 지난 6일 올해 혁신활동 성과와 내년도 혁신방향을 공유하는 ‘IP(이노베이션 포스코) 페스티벌 2017’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 이노베이션 포 스마트(Innovation for Smart)’를 주제로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포항-서울-송도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포스팀(POSTIM, 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를 공유했다.행사 오프닝에서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드론(Drone)이 등장해 첨단 가상현실(VR) 퍼포먼스와 콜라보 공연을 펼침으로써 스마트 포스코의 모습을 상징했다.또 혁신공감 코너를 통해 과거·현재·미래의 혁신에 대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어 양원준 HR혁신실장이 올해 POSTIM 성과와 내년도 차별화된 POSTIM 활동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우수 IP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프로젝트 수행자뿐 아니라 아이디어 제안자, 활용책임자도 함께 무대에 올라 생생한 프로젝트 성공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발표 후에는 퀴즈 이벤트로 참석자의 흥미를 유도했다.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복면가왕 포맷을 차용해 발표자의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배틀로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투표를 통해 최우수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포스코,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진솔한 QSS+ 혁신활동 모습을 담은 UCC 영상물을 상영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POSTIM을 통한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 총 34건에 대한 회장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 4분기 IP 프로젝트 특별보상 8건도 함께 보상 수여됐다. 권오준 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스마트 기술로 100년 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4년간 이룬 POSTIM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한 번 더 도약하는 혁신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방통위, ‘2017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방통위, ‘2017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대희)과 ‘2017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1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통일을 위한 방송통신교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북한의 방송통신 현황을 알아보고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1부「남북 방송통신 현주소」, 2부 「통일 대비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방안」과 3부「통일 UCC 공모전」으로 진행되었다.(왼쪽부터)안정식 SBS 기자, 강동완 부산 하나센터 센터장, 이창현 국민대 교수, 세바스티앙 팔레티 르 피가로 상하이 특파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채드오캐럴 NK news 대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광록 KBS PD,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최영석 KT 대외협력실장, 최문 연변대학 교수, 임형도 SKT CR정책협력실장, 오누키 토모코 마이니치신문 특파원, 김태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 오기현 SBS PD다. 방통위 제공컨퍼런스에는 NK News의 채드 오캐럴 대표, 세바스티앙 팔레티 르 피가로 기자, 오누키 토모코 마이니치 신문사 기자 등 북한을 취재한 경험이 있는 언론인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등 북한의 경제 변화 연구를 하고 있는 최문 연변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방통위 지원(통일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을 받아 EBS에서 시행한 통일 UCC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을 감상하고 수상자들이 작품 제작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UCC 공모전 수상작은 ▲ 대상 : 통일은 생리대다 (10대들이 본 다양한 통일에 대한 의견을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 ▲ 최우수작 : 우리는 통한다(북한 소설을 읽어주는 팟캐스트 운영자들의 경험을 통해 남북한 사람들은 같은 역사와 아픔 감정을 공유하는 한민족임을 강조)▲우수작 : 상봉:역(이산가족의 아픔을 단막극 형식으로 구성하여 통일의 필요성 강조) 등이다.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헌법에 규정된 통일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인식하고 이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오늘 행사가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힘 있는 시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12.05 I 김현아 기자
포스코건설,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성황리 개최
  • 포스코건설,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성황리 개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창팀은 지난 6개월간 연습한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경연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등 1300여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경연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하정초등학교합창단이 받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웃어요, Sing Sing Sing’을 부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 △포스코건설 사장상은 ‘홀로 아리랑’을 부른 인천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은 ‘구르는 소리, 말 잘 듣기’를 부른 인천병방초등학교 병방Feel하모니 △기호일보 사장상은 ‘무궁화’를 부른 인천영화초등학교 영화어린이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결선에 참가한 나머지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이날 대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미래인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열띤 경연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문화도시 인천을 아름답게 가꿔 달라”고 당부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은 ‘하정초등학교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2017.12.01 I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 파나마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 진행
  • 포스코건설, 파나마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 진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한류 전파와 양국 문화교류활동인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콜론 지역에 시공 중인 콜론 (Colon) 복합화력발전소 및 콜론(Colon) LNG 시설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3명과 파나마 현지 대학생 중 한국팬연합회 소속 봉사단원 17명이 연합해 △한국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한국문화 교육’에서는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POP 노래와 댄스, 소고 춤, 한국 전통공예품 만들기 및 UCC제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멀티미디어 교육 여건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에 15대의 컴퓨터와 한국 드라마와 영화, K-POP 등 한류문화 컨텐츠가 담긴 영상물을 기증했다.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아-파나마 하모니 페스티벌 (Korea-Poland Harmony Festival)’은 한국과 파나마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파나마시티 윈담 공연장에서 양국의 문화교류 축제로 개최했다. 약 1100명의 파나마시티 시민이 참여한 1부 축제에서는 한국음식 체험,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과 파나마 대학생봉사단의 K-POP 노래, 댄스, 태권무, 소고 춤, 난타와 파나마 전통댄스 및 합창 등의 공연으로 양국간 뜨거운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과 파나마대학생 봉사단이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2017.11.23 I 김기덕 기자
  • 한컴, SW 코딩교육·진로상담 캠프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교육 분야의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 소프트웨어 코딩뿐만 아니라 진로, 창의과정이 추가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한컴의 소프트웨어 노하우와 교육전문파트너 ’핸즈온테크놀로지‘, ’오프너드‘ 등의 검증된 커리큘럼이 접목된 소프트웨어 코딩 캠프는, 코딩의 기본 이해부터 레고, 드론,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까지 학생들은 쉽고 재밌게 코딩을 접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프트웨어 코딩 캠프는 초급에서 상급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나눠져 있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면 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진로캠프는 한국잡월드와 한컴타워 2곳에서 진행한다. 한국잡월드의 진로캠프는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여 맞춤형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자신감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한컴타워에서는 6인 1조로 동아리 활동 계획서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촬영하고, UCC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한컴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은 수동적 환경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핵심 기술 활용능력이 개인의 능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한컴은 첨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11.22 I 정병묵 기자
모바일앱 1위 유튜브, 규제 생길 때마다 '날았다’
  • 모바일앱 1위 유튜브, 규제 생길 때마다 '날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년 가까이 진행된 국내 인터넷기업과 해외 인터넷 기업간 역차별 규제 때문에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만 도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은 글로벌 경제를 인공지능(AI)기술로 무장한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하는 상황과 맞물려 국내 통신사들에게도 투자비 급증이라는 위협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2017년 9월 국내 모바일앱 사용시간 기준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유튜브가 처음부터 잘나갔던 것은 아니다.인터넷실명제(제한적본인확인제)가 시행되기 직전인 2008년 말 국내 동영상(UCC) 시장 점유율(페이지뷰 기준) 2%에 불과했던 유튜브는 실명제 시행(2009년)이후 단숨에 1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더니,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바일 앱이 됐다. 반대로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 42%로 1위를 점하던 판도라TV의 시장점유율은 4%로 추락했고, 34%의 시장을 가졌던 2위 사업자 다음 TV팟의 점유율은 8%로 급락했다. 아프리카TV의 시장점유율 역시 23%에서 13%로 반토막 났다. 인터넷실명제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 시절 ‘다음 아고라’의 정치성을 염려한 정부의 IPTV사업권 허가도 국내 인터넷기반방송(OTT)의 싹을 잘랐다. 당시 다음은 ‘오픈IPTV’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로 제대로된 N스크린 서비스를 준비했는데, 첫번째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재도전하지 못했다. 네이버 역시 당시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려던 전략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사용시간 점유율은 6.7%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약 2배 사용시간이 늘었다”면서 “유튜브는 통신사 데이터센터(IDC)내에 캐시 서버를 두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고화질 서비스를 위해 통신망 사용료를 더 내야 하는 것과 달리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동영상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모바일앱 사용시간 점유율 순위(출처: 와이즈앱)통신사들도 유튜브나 넷플릭스, 페이스북의 트래픽(통화량)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통신비 투자를 걱정한다. 현재 유튜브 한 곳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트래픽은 25% 정도 되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샌드바인(Sandvine)에 따르면 2015년 북미지역 인터넷트래픽의 55%는 넷플릭스, 구글(유튜브), 페이스북이 차지했고, 프랑스 통신규제기관인 ARCEP에 따르면 프랑스의 인터넷트래픽 중 46% 역시 3개 기업(구글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프랑스텔레콤과 구글은 통신망 이용대가를 두고 다투기도 했다.통신사 관계자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는 넷플릭스가 주관적인 평가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의 속도를 공개하며 통신사를 압박할 정도”라면서 “국내 통신사들이 외국계 회사들로부터 정당한 통신망사용료를 받지 못하면 국내 인터넷기업과의 역차별은 물론, 앞선 5G 투자의 수혜가 외국 회사들에게만 돌아갈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시간 예측표(출처: 앱애니)▲북미와 프랑스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
2017.11.15 I 김현아 기자
보일러는 귀뚜라미∼부르면 온돌매트 '공짜'
  • 보일러는 귀뚜라미∼부르면 온돌매트 '공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보일러 중견기업 귀뚜라미는 다음달 17일까지 40일간 ‘귀뚜라미 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귀뚜라미 듀오를 찾습니다’와 ‘귀뚜라미 싱어송라이터’ 등 2개 주제로 열린다. ‘귀뚜라미 듀오를 찾습니다’의 경우 귀뚜라미 CM송을 직접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파일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영상이 업로드 된 개인 SNS 주소를 링크하면 된다.귀뚜라미 싱어송라이터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귀뚜라미 CM송을 개사한 후 ‘응모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영상부문 1등에게 백화점(5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귀뚜라미 온돌매트, 배스킨라빈스 핸드팩세트, 크리스피크림도넛 모바일상품권 등 총 1300명에게 2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이 외에 이벤트 정보를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거나 CM송 영상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영상을 추천한 총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UCC 독창성, 완성도 등 심사와 네티즌 추천수를 종합해 선정하며 결과는 다음달 28일 귀뚜라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번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뚜라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06 I 강경래 기자
軍, 사이버 댓글 공작에 외부전문가 고용…수억원대 예산 지출
  • 軍, 사이버 댓글 공작에 외부전문가 고용…수억원대 예산 지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군의 사이버 댓글을 통한 정치 개입 의혹 제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외부 전문가까지 고용해 댓글 공작을 벌인 정황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31일 공개한 ‘사이버사령부 530단 2013년~2014년 세부예산 현황’에 따르면 530단은 댓글 내용을 위한 자료 수집과 원고 작성을 위한 전문 작가는 물론 카툰과 UCC 제작을 위한 외부 전문가까지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디지털 영상 편집 및 제작 확대를 위해 중견 작가 3명을 고용해 편당 25만원을 지급했다. 이들은 매일 1편의 카툰을 만들어냈다. UCC 제작을 위한 전문가도 동원됐는데, 매달 8편의 UCC를 공급했다. 이를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사용했다. 또한 자료 수집과 원고 작성을 위해서도 5명의 전문작가를 활용했다. 이들은 건단 3만4000원을 받고 5명이 매달 70편의 원고를 썼다. 연간 만들어낸 댓글 원고만 4200여편에 달한다. 이를 위한 연간 예산은 1억4000만원을 상회했다. 김해영의원은 “군의 정치공작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면서 오랜 기간 국민 혈세가 낭비됐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0.31 I 김관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경기수학체험전' 개최
  • 경기도교육청 '경기수학체험전' 개최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한신대에서‘제2회 경기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만명이 참가한다.수학체험전은 초·중·고교 수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전시마당, 수학클리닉, 수학강연, 수학탐구대회, 수학체험놀이터 등 86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자들이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전시 부스에서는‘아이스크림 막대의 변신’,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미적분의 세계’, ‘매듭 마술 속의 수학’, ‘4D 프레임 STEAM의 날개를 달다’, ‘수학 자신감 뿜뿜 프로젝트’, ‘수학 UCC’등 다채로운 수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위원들이 신청한 학생의 수학 학습방법을 진단해 대처 방안을 알려주는 수학클리닉과 수학교육전문가의‘수학이 즐거워지는 시간’이라는 주제 강연도 펼쳐진다. 목용숙 경기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다양한 수업 방법의 공유로 창의력을 기르고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수학교육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7.10.26 I 김아라 기자
체험·축제·프로모션…571돌 한글날 기념 다양한 행사들
  • 체험·축제·프로모션…571돌 한글날 기념 다양한 행사들
  • [이데일리 e뉴스팀] 한글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571돌 한글날 경축식부터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 기업들의 각종 프로모션까지 눈여겨 볼 행사들이 많다.이번 한글날 경축식에서는 처음으로 식순을 우리말로 바꿔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식은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도움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우리말로 바꿔 진행한다. 개식은 `여는 말`로, 애국가 제창은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 훈민정음 서문 봉독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이름지었다.축하공연에서는 한글을 몰라서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뮤지컬로 보여준 뒤 한글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노래 `한글, 피어나다`를 모든 출연진이 합창한다. 또 국어학·국어문화 연구에 공헌한 송민(80) 국민대 명예교수와 스페인에서 한글 연구에 힘쓰고 있는 안토니오 도메넥(52) 스페인 말라가대 교수 등 10명(개인 6, 단체 4)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 훈장 등이 수여된다. 최홍식(64)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은 한글 세계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을 외친다.한글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는 한글로 디자인한 옷을 입은 571명이 한글 관련 사적지를 돌며 문화체험을 하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한글 정책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 무늬 옷 만들기, 마술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부산에서는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과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축하행사와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내 책테마파크는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우리 한글`을 개최한다. 책테마파크 일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대구한글서예협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6·7·8전시실에서 한글서예의 특징을 살려 작은 것의 아름다움(소품전)을 주제로 한글서예 작품전과 시민과 함께하는 탁본행사를 개최한다.이밖에 기업들의 기념 행사도 잇따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55㎖ 용량(톨 사이즈)의 2017한글날 머그(손잡이 달린 잔)를 출시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한글날 머그는 자음 창제의 기본 다섯 자인 ㄱ, ㄴ, ㅁ, ㅅ, ㅇ을 사계절 꽃인 매화,무궁화,국화,동백꽃과 함께 수묵화의 형태로 표현했다. 한글과컴퓨터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7 한글문화큰잔치`에서 `글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17.10.09 I e뉴스팀 기자
  • [국정원 심리전단 공작 내용]노무현 홍준표 조국 박지원 등 (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는 25일 ‘정치인 교수 등 이명박(MB) 정부 비판 세력 제압 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정원 개혁위는 이날 적폐청산 TF로부터 이를 보고 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정치관여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의뢰를 권고했다.[다음은 주요 인사에 대한 국정원 심리전단 활동 내용]◇노무현 대통령 …‘비리, 자살은 측근의 책임’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고 대국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논리를 개발, 심리전에 적극 활용.나) 2009년 6월에는 ‘盧 자살 관련 좌파 제압논리 개발ㆍ활용계획’, ‘정치권의 盧 자살 악용 비판 사이버 심리전 지속 전개’ 등 2건을 보고 ▶보고서 주요 내용 ①親盧ㆍ野黨의 정략적 기도⇒정치재기 노린 이중적ㆍ기회주의적 행태 ②現 정부 책임론 주장⇒결국 본인의 선택이며, 측근과 가족의 책임 ③무죄 주장⇒자살과 범죄는 별개로 수사결과를 국민 앞에 발표해야 ④과거 행적 미화⇒대통령 재임중 개인적 비리를 저지른 자연인에 불과 ⑤국론분열 주장⇒亡者를 두 번 죽이는 것으로 고인의 유지에 배치 ▶실행 내용①토론방 다음 아고라에 정치적 이익에 따라 언행을 뒤집는 야권의 포퓰리즘 행태 및 이중성 비판 토론글(300여건), 댓글(200여건) 게재②야당 홈페이지에 ‘길거리 야당 행세를 중단하고 안보ㆍ경제위기 극복 적극 동참’ 촉구 글 게시③민노총, 실천연대, 오마이뉴스 등 사이트에 민주당의 자기모순적 행동을 꼬집은 칼럼ㆍ사설 등 퍼나르기④주요 포털에 ‘盧 전 대통령 자살 정략적 이용 비판’, e-만평 ‘악어의 눈물’ 등 확산 게재⑤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盧 미화ㆍVIP 비난’ 영상물에 대응, 국민화합을 유도하는 UCC 제작ㆍ확산 다)2011.5월 ‘노무현 死去 2년 계기 종북세력 규탄 심리전 활동 전개’ 보고-어버이연합(회원 100명)과 협조, 서교동 노무현재단 앞에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며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종북세력 규탄’ 가두시위 개최-‘盧의 헌법 위배ㆍ국격저하 妄言’, ‘추종세력의 盧 美化 차단’ 토론글(1,300여건), 트윗글(1日 100여건) 게재-대학교수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칼럼 게재, 인터넷 방송, e-콘텐츠ㆍ만평 제작ㆍ확산◇홍준표 의원(현 자유한국당 대표)…‘아군에 총부리 겨눠’“홍준표 의원은 저격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자꾸 총부리를 아군에 겨누고 있다. 그러다 아군이 전멸하면 홀로 정치하려는가? 적군 앞에선 단합할땐 해야지, 사돈 남보듯 집안 흉을 봐서 뜨려는 구시대적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트위터)◇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부패 파렴치’가) 박 의원의 김황식 총리후보자 비난과 대통령 러시아 방문(2010년 9월) 외교 폄훼 등 국정방해 비판 심리전을 전개나) 2010년 9월 ‘박지원 망동 강력 규탄 사이버심리전 전개’ 보고-‘대통령 방러 폄훼’ 및 ‘천안함 北 두둔 발언’ 공박(트위터)-대북송금, 뇌물수수 전력 등 폭로기사 확산(다음 아고라)-DJ정부 시절 호텔 객실, 주점 공짜 사용 행각 폭로 e-콘텐츠 유포(리플릿 살포)-부패, 파렴치범 성토글 게시(민주당 홈페이지)-보수 인터넷매체 활용, 이중성 폭로기사 게재 유도(독립신문, 노노데모)◇조국 서울대 교수(현 청와대 민정수석)…‘양의 탈을 쓴 늑대’ 2011년 4월 ‘KAIST 경쟁체제 비판’ 및 2011.5월 ‘4대강 사업장 폐콘크리트 매립 주장’을 정치교수의 선동으로 규정, 심리전 전개-“서울대 조국 교수는 교수라는 양의 탈을 쓰고 체제변혁을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늑대다. 93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산하 남한사회주의과학원 사건에 연루돼 국보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천안함, 연평도 北 도발을 옹호하는 대한민국의 적”(2011년 1월, 트위터)-4대강 사업장 폐콘크리트 매립 주장 비판(2011년 5월, 트위터)- KAIST 경쟁체제 비판 관련 자신의 딸은 특목고 외고 국제반에서 수업했다(2011.5월, 트위터)- 온라인 정치조직 ‘시민정치행동’ 추진 및 차기 정치인 1순위 선정 관련 ‘국립대 교수가 아닌 정치인 조국의 본색을 밝히라’는 게시글 게재(2011년3월, 트위터)◇유시민 작가…‘이중성’장녀 용인외고 졸업 등 이중성 비판 (트위터)
2017.09.25 I 김성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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