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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8일 인천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식
  • 산림청, 18일 인천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식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막화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국제연합(UN)은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 방지 협약을 채택했으며,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했다.이번 행사는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이 모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산림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아·태지역 산림주간’과 연계해 열리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 시상식, 국악 앙상블, 몽골 전통공연, 목공예 체험,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선보인다.또 산림청 및 푸른아시아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의 토지 황폐화 방지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고, 새산새숲 운동을 알려 푸른 한반도 만들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5 I 박진환 기자
  • 치협,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풍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김철수 협회장· 이하 치협)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각 시·도 지부와 함께 국민구강보건을 되새기는 기념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풍성하게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치협은 올해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5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대행사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현장사진 촬영·SNS 등록 시 인화사진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금연 교육 ▲구강보건 교육 ▲치아모양 타투 스티커 체험 ▲노인틀니 제작 과정 시연 ▲퍼즐 맞추기 ▲3D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형상 및 변화과정 관찰 ▲구강 내 세균 확인 및 구취 측정 ▲장애인 구강관리 앱 소개 ▲구강건강관리 상식 퀴즈 ▲가글의 올바른 사용법 ▲인형탈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전국 시도지부에서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념식과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서울지부(이상복 회장)는 오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지부(배종현 회장)는 오는 7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지부는 ‘2019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식 및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2명의 최우수 건치 아동에 대한 시상과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될 무료구강검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대구지부(최문철 회장)도 오는 7일 오전 9시 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구강용품을 배부한다.인천지부(정 혁 회장)는 오는 7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제22회 구강보건의 날 시상식을 연다. 시상식에서는 인천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 UCC, 만화, 표어작품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건치아동을 선발한다. 그리고 광주지부(박창헌 회장)는 11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9일에는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 치료 용품 전시, 구취측정, 구강내세균검사, 구강용품 증정, 구강관련 사진전, 가두캠페인 등을 통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19.06.03 I 이순용 기자
롯데홈쇼핑, 선플재단과 함께 감정노동자 배려 캠페인
  • 롯데홈쇼핑, 선플재단과 함께 감정노동자 배려 캠페인
  •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홈쇼핑)[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열고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임종성·송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선플누리단 학생 300여명,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740만 감정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대우와 시민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후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총 32개팀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롯데홈쇼핑은 통신판매 사업의 특성상 고객센터 상담원 등 다수의 감정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이 확보되어야만 고객에게 좋은 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업계 최초로 ‘UCC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공모작을 모집한 결과, 총 259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독창성, 공감성, 표현력, 완성도, 인기도(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롯데홈쇼핑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최종 투표를 거쳐 대상 수상작 2편을 선정했다. 대학&일반 부문에는 ‘상담원의 일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청소년부문에는 ‘충전이 필요합니다’(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고객센터 상담원을 비롯해 모든 감정노동자들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나라 곳곳에 존재하는 740만 감정노동자들의 심리적 건강과 행복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그들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홈쇼핑은 고객센터 상담원의 노동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별 보건소 및 건강센터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정신건강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원 통화 후에는 컬러링북, 다과 등으로 구성된 휴식키트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06.02 I 이윤화 기자
롯데리조트, 4월부터 ‘플로깅 데이’ 캠페인 진행
  • 롯데리조트, 4월부터 ‘플로깅 데이’ 캠페인 진행
  • 롯데리조트 속초 직원들이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조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리조트가 ‘운동’과 ‘환경보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뛰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일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어 일명 ‘착한 운동’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롯데리조트는 친환경 운동에 동참해 지난 4월부터 전 지점에서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플로깅데이 (Plogging Day)’ 캠페인을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함꼐 할 수 있는 리조트 주변에서 함께 뛰고 청소하면서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캠페인 첫 회부터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플로깅데이 캠페인 도입을 기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플로깅데이 UCC 사내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점별로 플로깅데이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롯데리조트 기업문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팀에게는 상금을 수여했다. 영상들은 조깅 뿐 아니라 체조, 스쿼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플로깅 방법들을 보여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이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직원들과 리조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건강한 환경 조성은 물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플로깅데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자연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6 I 이윤화 기자
문성혁 해수부 장관 “독도 영토 수호할 것”…정책행보 본격화
  • 문성혁 해수부 장관 “독도 영토 수호할 것”…정책행보 본격화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수협은행 세종지점을 찾아 공익상품인 ‘독도사랑카드’와 ‘어촌복지예금’에 가입했다. 문 장관은 “어업인 복지증진과 독도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공익상품을 출시해 운영하는 수협은행과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해양수산부 제공][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해 독도 등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정책을 모색한다. 4일 해수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7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취임한 문 장관이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같은 콘퍼런스는 해양영토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각국의 저명한 해양법·영토 전문가들이 방한해 해양 기후변화, 환경보호, 해저 자원개발 등을 논의한다. 문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독도 등 해양영토 관련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미래 과제를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문 장관은 지난달 30일 수협은행 세종지점을 찾아 ‘독도사랑카드’에 가입하기도 했다. ‘독도사랑카드’는 매출액의 일부를 독도사랑해기금으로 출연해 독도 관련 학술 연구, 홍보에 쓰는 공익상품이다.문 장관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독도에 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 어업에 단호히 대응하는 등 우리 바다를 확고히 수호하겠다”며 “해양영토를 확고히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오는 10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리는 ‘제7회 바다식목일’에 참석한다. 바다 식목일은 육상에서 나무를 심듯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날이다. 정부는 2012년에 세계 최초로 매년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했다. 바다 사막화를 막고 해양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직진단 결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조직진단은 국민들이 참여해 해경의 구조 업무, 외국어선 단속, 해상교통안전관리, 응급환자이송, 선박안전관리 등을 점검한 결과다. 다음은 해수부 주간 주요일정 및 해수부·해경 보도계획이다. ◇해수부 주간 주요일정△6일(월)대체 공휴일△7일(화)10:00 국무회의(문성혁 장관, 서울/세종 영상)△9일(목)10:30 제7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장관, 서울)△10일(금)전남지역 현장 방문(김양수 차관, 전남)◇해수부·해경 주간 보도계획△6일(월)11:00 ‘제5회 북극아카데미 국내참가자’ 모집11:00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대국민 승선체험단 모집11:00 사진으로 발견하는 우리 해양의 꿈과 희망11:00 어촌관광 체험단 모집△7일(화)11:00 도심에서 열리는 신비한 바다교실11:00 ‘공영홈쇼핑’ 수산물 입점지원 희망업체 2차 모집11:00 화주-해운물류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대상 공모12:00 연안안전 포스터, 웹툰, UCC 공모전 개최△8일(수)10:30 해경, 한-에콰도르 해양안전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명11:00 세계 각국 해양법·해양영토 전문가, 해양의 미래를 논하다 11:00 제7회 바다식목일 행사 개최11:00 경기국제보트쇼 개막11:00 조인트벤처 2호,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항만물류 혁신방안 제안△9일(목)06:00 2019년도 해양수산 유망 스타트업 선정12:00 해경, 국민참여 조직진단 결과보고회 개최△12일(일)11:00 남해안에서 기능성 와편모류 신종 2종 발견11:00 FAO 국제어선정보등록 및 항만국조치협정 작업반 회의 개최
2019.05.04 I 최훈길 기자
지방소멸 막는다…전국 4곳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 지방소멸 막는다…전국 4곳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 김현수(왼쪽 네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해 7월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장기임대형 단독주택단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층 농촌 유입을 위해 전국 네 곳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9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발표한다.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네 곳에 한 곳당 80억25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조성키로 하고 올 1월부터 특·광역시를 뺀 155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선정에 나섰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에는 30호 안팎의 공공임대주택과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을 위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은 최소 5년 동안 최소한의 임대로만 내고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8월 취임 직후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4월29일(월)08:00 경제장관회의(이개호 장관, 세종)14:30 농업농촌 100년의 발자취 편찬기념 학술세미나(장관, 서울 aT센터)△4월30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1:30 청년농업인 파머스마켓 방문(장관, 서울)15:00 아프리카돼지열병 CPX(장관, 세종)△5월1일(수)11:00 푸드페스타 선포식(장관, 서울)14:00 공공급식 토론회(장관, 서울 국회)△5월2일(목)10:0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김현수 차관, 세종)10:30 무허가축사 적법화 영상회의(장관, 세종)16:00 농식품(인삼) 수출 점검회의(차관, 서울)△5월3일(금)11:30 ASF 검역현장 점검(장관, 인천)15:30 농식품부·교육부·농협중앙회 MOU(장관, 수원)◇주간보도계획△4월28일(일)11:00 배추·무·대파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보상 가능11:00 2019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 및 폐업지원 대상 품목 행정예고11:00 가축방역워크숍 열어 관계자 격려△4월29일(월)06:00 제21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개최06:00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농정 100년의 발자취? 발간 기념 세미나11:00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4곳 선정┗11:00 브리핑(김종훈 차관보)1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실시11:00 농식품부·신세계백화점 청년농 판로개척 지원11:00 농장에서 식탁까지,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알려드립니다△4월30일(화)06:00 광역단위 산지조직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 협약식 개최11:00 농진청, 우리 국화 ‘백마’, 사계절 일본 수출 가능┗11:00 브리핑(원예원 원예작물부장)11:00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푸드페스타2019’ 개최△5월1일(수)06:00 제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11:00 ‘식품 기술이전 협의체’ 발족식 개최11:00 인도시장 나마스떼! 통관부터 바이어 개척까지 한번에△5월2일(목)11:00 5월 테마별 농촌여행지 선정·홍보11:00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자체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11:00 농산업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농식품부-농협 업무협약 체결11:00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제정
2019.04.27 I 김형욱 기자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워너원’ 출신 박지훈, 노라조 위촉
  •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워너원’ 출신 박지훈, 노라조 위촉
  •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위촉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의 가수 ‘박지훈’. (사진=환경부)[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의 가수 ‘박지훈’(19·중앙대 연극학과 재학)과 남성 2인조 그룹 ‘노라조’(조빈·원흠)가 앞으로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환경부는 오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수 ‘박지훈’과 ‘노라조’를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박지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최근 첫 단독 음반(솔로 앨범)인 ‘어 클락(O’CLOCK)’을 발표한 박지훈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지훈은 국내 최고의 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환경부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박지훈이 지난해 1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노라조는 조빈과 원흠으로 구성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슈퍼맨’, ‘사이다’, ‘카레’ 등이 있다.노라조는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노래가 주를 이룬 그룹으로 멤버 중 조빈은 특이한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실제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게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경이다.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위촉된 남성 2인조 그룹 ‘노라조’의 조빈·원흠. (사진=환경부)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새로운 홍보대사들이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지훈과 노라조는 초상권·목소리 등 재능기부로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홍보를 비롯해 기후변화 공익활동(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들 홍보대사들의 재능기부를 이용해 공익광고, 대국민 손수영상저작물(UCC) 공모전 등 올해 기후변화 정책 홍보와 공익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저작물(콘텐츠)을 제작할 계획이다.
2019.04.11 I 박일경 기자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UCC 공모전 개최
  •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UCC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7일까지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관심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제사업 관련 내용을 포함하면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30초 이상 3분 이내 분량이면 응모 가능하다. 중진공은 다음달 23일까지 20개 동영상을 선발해 SNS 대국민 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6월20일 최종 순위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에게 200만원, 우수 2명에게 100만원, 장려 17명에게 20만원을 수여하며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하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수령시엔 기업납입금에 대한 소득세 50%도 감면받는다. 기업 역시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손금인정을 받고 세액공제 25%를 받을 수 있다.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청년근로자가 5년간 300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공제 사업이다. 운영방식은 5년간 청년근로자는 최소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하는 식이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대비 4배 이상인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동시에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도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금인정과 25%의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받는다.국광태 중진공 성과보상기획처장은 “이번 공모전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내일채움공제를 인지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인력이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하고,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 I 김정유 기자
4G의 승자는 `유튜브`.."5G시대 새 기회 열린다"
  • [양희동의 타임머신]4G의 승자는 `유튜브`.."5G시대 새 기회 열린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대한민국이 지난 3일 밤 11시 정각을 기해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애초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오는 11일로 5G 서비스를 예정해 우리는 4월 5일을 ‘D-데이’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버라이즌이 4일로 일정을 앞당기면서 우리는 전격적으로 2시간 먼저 개통한 것입니다.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갤럭시S10’과 ‘LG V50 ThinQ’ 등 5G폰을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모뎀 5100’,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 ‘엑시노스 RF 5500’, 전력 공급 변조 반도체 ‘엑시노스 SM 5800’ 등을 양산하며 반도체 사업에서도 5G 토탈 모뎀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5G시대를 비(非)메모리 반도체 분야 강화의 기회로 삼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삼성전자가 미국 애플을 넘어서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한 2011년 출시한 ‘갤럭시S2 4G LTE’ 모델. (사진=삼성전자)◇2011년 4G시대 개막…삼성전자 ‘갤S2’로 세계 1위 등극5G는 4G보다 20배 이상 전송 속도가 빨라 끊김이나 지연이 전혀 없는 실시간 통신 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각광 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또 자율주행차도 5G 환경에서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져 2021년께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5G시대가 열린 현 시점에서 시간을 뒤로 되돌려 4G시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빨라진 통신 속도가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본다면 앞으로 펼쳐질 5G시대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국내 4G 서비스는 2011년 7월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3G에 비해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4G는 상용화 당시부터 통신 및 휴대전화 업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 삼성전자는 2011년 출시한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2’부터 4G LTE용 제품을 선보였고 그해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에 등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4G 서비스를 시작했던 2011년 7월 1일엔 85만 5000원(종가 기준)이었지만 2년 뒤 4G 기반으로 갤럭시S시리즈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S4’를 출시했던 2013년 4월 26일엔 148만 6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1년 10개월여 만에 두 배 가까이 주가가 뛴 것입니다. 또 국내 최초로 4G LTE 상용화 서비스를 한 SK텔레콤(017670)도 2011년 7월 1일 주가가 16만 1000원이었지만 2014년 9월 26일엔 3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4G 서비스가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구글 인수 ‘유튜브’ 4G타고 가치 113배 늘어…‘아프리카TV’ 주가 8배↑사실 4G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스마트폰업체나 통신사도 아닌 1인 미디어와 동영상 스트리밍이었습니다. 3G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스마트폰 등 개인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 중계가 4G에선 가능해졌습니다. 또 끊김없는 대용량·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됐습니다.가장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한 업체는 구글이 2006년 인수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입니다. 유튜브는 2005년 2월 설립됐고 이듬해 10월 구글이 16억 5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이 사들였습니다. 구글이 당시까지 추진한 M&A(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였습니다. 그 시절 전 세계는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 열풍이 불었고 뉴미디어 시장이 본격화 될 거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2년 뒤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구글도 실적 악화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또 유튜브는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유튜브가 본격적인 성장세를 구가한 것은 4G 서비스를 만난 2011년 이후부터입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012년 7월 15일 공개 이후 불과 52일 만에 유튜브에서 1억뷰를 넘어선 것도 4G의 끊김없는 스트리밍 환경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 유튜버(Youtuber)일 정도로 인기 방송 진행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동영상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연봉이 17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유튜브의 기업 가치는 180조원으로 구글이 인수한 가격의 113배에 달합니다.우리나라에서도 유튜브가 설립된 해인 2005년부터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를 시작한 ‘아프리카TV(067160)’가 1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4G 시대에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아프리카TV에선 BJ(Broadcasting Jockey)라 불리는 진행자가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아프리카TV의 주가는 4G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7월 1일 종가 기준 7250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4월 5일 종가는 5만 6000원으로 8년 새 무려 7.7배나 상승했습니다.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는 13년 전 유튜브 인수 발표 컨퍼런스콜(다자간 전화회의)에서 “유튜브가 사용자들에게 더 광범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G도 4G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엔 그 기회를 잡을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2006년 구글 인수 가격과 2018년 기업가치 비교. (단위=조원)
2019.04.06 I 양희동 기자
인천학교도 수학여행 긴급철수 "시뻘건 불길 피해 복귀"
  • [강원산불]인천학교도 수학여행 긴급철수 "시뻘건 불길 피해 복귀"
  •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에서 난 불이 확산돼 속초시 한 도로에서 버스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 = 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숙소에서 산불 번진 것을 보고 곧바로 철수 방침을 정했어요.”지난 4일 오후 8시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학생들을 긴급 철수시킨 진윤기 인천 석정중학교 교감은 5일 이같이 말했다.진 교감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설악산 자락의 대명델피노 리조트에 있었는데 창문 밖으로 큰 불길이 보였다”며 “인솔교사 8명, 안전요원 2명과 긴급히 논의해 철수했다”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진 교감은 4일 오후 8시께 관광버스 4대에 2학년 학생 128명(6개 학급), 인솔교사 등을 태우고 출발해 5일 오전 1시30분께 학교로 무사히 돌아왔다. 학교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모들은 아이의 얼굴을 보고서야 긴장했던 마음을 놓았다. 지난 3일 학생들과 함께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간 진 교감이 이상징후를 느낀 것은 4일 오후 6시44분께였다. 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한 진 교감이 UCC(사용자가 제작하는 콘텐츠) 교육을 준비하고 있던 이 시간에 갑자기 리조트 숙소에 전기가 끊겼다. 6시54분께 전기가 들어왔지만 5분 뒤 다시 정전이 됐고 3분 있다가 전기가 들어왔다.진 교감은 곧이어 학생부장으로부터 산불이 났다는 보고를 받았고 7시10분 넘어 리조트 창문을 통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확인했다. 시뻘건 불은 리조트주변 1㎞ 지점까지 순식간에 옮겨 붙었다. 대명델피노 리조트는 불이 시작된 토성면 원암리 현대 오일뱅크 주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불길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리조트 직원들도 위급한 상황을 직시하고 진 교감에게 대피를 권했다. 속초로 가는 길이 산불로 통제됐으니 미시령길을 통해 인천으로 가야 한다고 리조트 직원이 설명했다. 진 교감은 7시25분께 인솔교사 등과의 회의를 거쳐 철수 방침을 정했고 인천에 있는 김숙애 교장에게 보고한 뒤 8시께 학생들과 함께 산불지역을 빠져나왔다. 진 교감은 “관광버스를 타고 미시령길 입구로 나왔는데 경찰관이 가지 못하게 막았다. 길 옆으로 불길이 번져 위험하기 때문이었다”며 “경찰이 통제한 미시령 새길을 가지 못해서 옛길을 선택해 인천으로 왔다”고 말했다.이어 “고향이 강원 홍천이어서 바람의 방향이나 이동로를 잘 알고 있었다”며 “미시령 옛길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출발이 늦었더라면 위험한 상황이 됐을지 모르지만 긴급히 철수해 무사히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석정중 2학년 수학여행은 애초 5일 오후 5시 귀가 예정이었지만 산불로 앞당겨졌다.산불로 수학여행 일정을 축소한 곳 중에는 인천에서 연학초등학교도 있다. 연학초 교사들은 3일 강원 속초시로 5~6학년 학생 105명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갔다가 5일 오전 8시30분께 철수했고 낮 12시께 학교로 무사히 돌아왔다.연학초 관계자는 “수학여행 숙소는 불이 시작된 곳에서 40㎞ 거리에 있었지만 학생·학부모들이 걱정해 복귀를 서둘렀다”며 “학생 안전을 우선으로 해 결정했다”고 말했다.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동해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소방관들이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인천 양촌중학교 2학년 학생 74명은 3일 강원 평창에 수학여행을 갔고 화재현장과 거리가 멀어 정상적으로 일정을 진행한 뒤 5일 오후 1시께 복귀 행렬에 들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4일 저녁 강원 산불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 현황을 파악했다”며 “화재 당시 강원으로 수학여행을 간 인천 학교는 석정중 등 3곳이었고 현장 교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학생이 무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문을 시행해 다음 주 강원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는 일정 변경을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산불은 4일 오후 7시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맞은편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인근 산으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9.04.05 I 이종일 기자
가천대, 여성가족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선정
  • 가천대, 여성가족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선정
  • 사진=가천대[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천대가 1일 여성가족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사업은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 유학생들 교류를 지원한다. 가천대 등 총 15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각 대학에는 3800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가천대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1로 매칭해 총 100명, 10개팀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 스스로 주제를 선택하여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진행한다. 강화도 역사 유적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역사, 문화, 과학 등 분야를 주제로 PPT 발표와 UCC를 제작한다.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상호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참가자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가천대는 학부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을 포함해 1252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원스톱 고충상담 서비스센터, 농총문화체험 행사, 가천인터내셔널페어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지원프로그램과 시너지를 통해 이번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19.04.01 I 김미희 기자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1일 발표했다.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는 류소휘, 최지혜 씨의 ‘WE CAN DO IT’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바꾸기 위해 영어단어 ‘CAN’을 이미지화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이승은 씨의 ‘서로에게 한 걸음’을 선정했다. 장애에 편견을 가졌던 사장이 지체장애인 직원에게 업무를 주지 않다가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크게 깨닫고 반성하여 종업원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는 내용이다.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박태환, 송유진, 이진욱, 최민영 씨의 ‘당신은 공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를 선정했다. ‘당신은 공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1월30일부터 3월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공단은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이해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매년 실시해왔다.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는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그래픽디자인 분야 최우수작 ? We Can Do It(류소휘, 최지혜)
2019.04.01 I 김소연 기자
"처벌받는다"는 경찰 말에 꿈쩍 않던 당산역 취객, 포옹엔 '울컥'
  • "처벌받는다"는 경찰 말에 꿈쩍 않던 당산역 취객, 포옹엔 '울컥'
  • MBC 뉴스 영상 캡처[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처벌하려면 처벌해”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안에서 소리치던 중년 남성은 요지부동이었다.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찰에 말에 “처벌하라”며 거칠게 답했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는 이에게는 “찍어요 찍어”라고 말했다.이때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청년이 다가와 남성을 끌어안았다. 남성은 예상치 못한 포옹에 당황한 듯 보이지만 청년이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며 다독이자 이내 진정했다. 남성은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를 향해 “UCC에 좀 알려줘”라고 말하며 청년의 팔에 고개를 떨어뜨렸다.작년 11월 유튜브에 게재된 ‘당산역 취객 포옹’으로 알려진 영상 내용이다. 45초 영상 속 남성이 어떤 이유로 격분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낯선 이가 전한 포옹에 잠잠해지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60만회 이상 조회된 이 영상에는 “취객 제압이라고 해서 무술을 생각했는데 포옹이라니”, “영상에서 만일 보기좋게 업어쳐버렸다면 저 취객이 누리꾼의 조롱거리가 됐을텐데. 저 멋진 청년의 의외의 행동 덕분에 저 취객도 그냥 술 좀 드시고 억울한일이 있는 일반인일뿐인데 구경꾼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돼야 마땅한 존재처럼 생각한 게 창피해진다”, “때로 힘 보다 따뜻한 행동 하나에 마음이 눈 녹듯 녹아내리는 경우가 있다” 등의 댓글이 공감을 얻었다.한편 영상을 통해 중년 남성과 청년의 얼굴이 노출된 것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객관적으로는 저 아저씨가 술 먹고 주정 부리는 거긴 하지만 세상 살기가 너무 힘에겨워 벼랑 끝에 서있는 분일수도 있을텐데 모자이크는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내용은 감동적이지만 두 사람 다 얼굴이 너무 잘 보인다”와 같은 반응이다.
2019.02.20 I 박한나 기자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시판..가격 무려 2945만원
  •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23일 시판..가격 무려 2945만원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기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 사양과 함께 14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현대차는 아이어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로, 아이언맨 팬은 물론 보다 독특하고 강인한 느낌의 SUV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호평을 받은 코나를 바탕으로 아이언맨의 여러 특색있는 요소를 담아 차별화된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정제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가격은 2945만원이다.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존 코나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키, 천연가죽 시트, 도어 스팟 램프 등 내외장 곳곳에 아이언맨 전용 디자인 요소를 모두 포함해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구현했다.또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일반차와 동일한 보증 수리 기간 및 A/S 부품을 제공함으로써 희소한 차량 보유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완성차 메이커가 준비한 한정판의 장점을 극대화했다.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가니쉬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레드 컬러 인테이크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 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 미러에 전용 레드 컬러를 넣고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스팟 램프 등을 배치했다.또한 후면부 번호판 위 가니쉬에 음각으로 아이언맨 레터링을 적용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송풍구 등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실내는 아이언맨 마스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 (아이언맨 주인공이 영화 속에서 운영하는 회사명) 로고를 시트, 클러스터에 적용하고 아이언맨 수트를 떠올리게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애니메이션과 기어노브, 크래쉬패드 위에 새겨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주인공)의 서명 등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한편,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유니크한 외장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언 맨 마스크 형상의 루프 스킨과 사이드 도어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커스텀 데칼 패키지’ 무상장착 이벤트를 국내 고객 한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7년 6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쇼카 공개 이후 양산형 모델의 출시까지 기다려준 국내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1700대만의 특별함으로 보답하고, 최상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일 이전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한정 모델을 알릴 예정이다.먼저 현대차는 지난해 말 공개한 예고편 영상에 이어, 위기 상황에 날아오는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 수트가 된듯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등장하는 마블 영화 같은 연출의 디지털 영상을 14일에 주요 디지털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광고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아이언맨의 친숙한 클리셰’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응원적 메시지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아울러 구매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블사에서 특별 제작한 15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3박 4일 홍콩 마블 익스피리언스 투어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차량 전시와 함께 영화 속 히어로처럼 연출해볼 수 있는 타임 슬라이스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15 일까지 전국 6곳 지점에서 특화전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현대차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채널 YG STAGE와 함께 글로벌 UCC 공모전 ‘My H Signature Pose’를 개최한다. 자신만의 히어로 포즈를 사진 혹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해 응모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수작을 선정해 홍콩 디즈니 랜드 내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전할 예정이다.
2019.01.13 I 오토인 기자
KT노동조합, 창립 37주년 기념 봉사활동
  • KT노동조합, 창립 37주년 기념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노동조합(위원장 김해관)이 3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새해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KT노동조합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체 실시한 것이다. 김해관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상집 간부 60명과 KT IT서포터즈와 사회공헌팀이 함께했으며 UCC 회원사인 분당서울대병원도 참여했다. 김해관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니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면서 한 분 한 분이 제 부모님처럼 반갑고 살가운 한편 숙연한 마음도 든다”고 피력한 뒤 “KT노동조합은 어르신들께서 늘 존경 받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찾아 뵙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모처럼 오늘 하루만큼은 더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KT노동조합에서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원 없이 즐기시고 건강히 오래 오래 사시면 좋겠다”고 전했다.봉사활동은 300여 어르신의 식사를 위한 복지관 식당배식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설거지 지원, 어르신들 침술치료 등 양, 한방진료, 사진촬영 및 액자제작을 해드리는 장수사진 촬영, 머리 커트와 샴푸,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 치매예방을 위한 앱 활용법 등을 배우는 IT체험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가수들이 등장한 이날 공연은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KT노동조합 간부들 외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관 국회의원 이 참석, 지역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자리를 함께했으며 어르신들께 증정된 차렵이불 선물은 ㈜이브자리에서 원가에 협찬했다.
2019.01.03 I 김현아 기자
스마트쉼 문화운동 시상식 열려..우수사례 캠페인에 활용
  • 스마트쉼 문화운동 시상식 열려..우수사례 캠페인에 활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부터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허지혜, 이하은씨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월 26일 NIA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2018 스마트쉼 문화운동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 수상자 및 우수사례 선정 기관 관계자와 단체사진을 촬영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지만 인공지능(AI)이 내 모든 걸 알아차려 버리는 세상이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친구 대신 스마트폰만으로 행복해지기도 어렵다.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운동체인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한 ‘2018 스마트쉼 문화운동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26일 열렸다.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정부와 종교계, 시민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행사에선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한 ‘SNS 콘텐츠(UCC, 카드뉴스) 공모전’ 수상작과 금년 한해 스마트쉼 문화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SNS 콘텐츠(UCC, 카드뉴스) 공모전’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및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총110개 작품(UCC 46개, 카드뉴스 64개)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1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우수상 각1점(NIA원장상), 장려상 각3점(NIA원장상)을 시상했다.또, ‘가족 단위 스마트 쉼 힐링 프로그램’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뮤지컬 「You Phone 無罪(유폰무죄)」’(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쉼 토크콘서트’(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을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로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상했다.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과 스마트쉼 문화운동 우수사례는 내년도 스마트쉼 캠페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공동의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범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자체 및 민간 기관의 자원과 역량이 활용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8.12.26 I 김현아 기자
선플운동본부, 감정노동자 배려 위한 UCC공모전
  • 선플운동본부, 감정노동자 배려 위한 UCC공모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와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완신)이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공모전’을 개최한다.콜센터 상담원, 판매원, 간호사 등 감정노동자는 740만명 (2017년, 고용노동부)에 이르고 있으며, 서비스직 종사자의 경우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표현으로 고통받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30%에 달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을 그만두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선플운동본부는 감정노동자 배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차별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공모전을 연다.감정노동자에 대한 배려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일반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2월 21일부터 1월 20일까지 1개월간 ,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병철 이사장은 “손님이 먼저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하는 먼저선(先) 선플 인사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고,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콜센터 상담원 등 우리 사회의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중”이라며,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740만명에 이르는 감정노동 종사자들 중 많은 분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감정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가 확충되고 피해자를 지원할 방안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12.2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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