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92건

 황금연휴 끝 5월 첫째주 16개 단지 분양
  • [부동산캘린더] 황금연휴 끝 5월 첫째주 16개 단지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황금 연휴가 막 끝난 5월 첫째주 전국 15개 전국 16개 단지, 총 6093가구(일반분양 30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 ‘DMC리버포레자이’등이 청약 통장을 기다린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2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가능1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를 7일 공급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인근에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발 예정인 GTX-C노선이 인접해 있어 개통 시 수도권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6일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지구 A4 · A7블록에 짓는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 ·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을 분양한다. A4블록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 84㎡ 318가구 규모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교(2020년 하반기 개통예정)가 인접해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서울 시청 및 종로구 일대 중심업무지구까지 3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 초 · 중학교 학교부지가 조성예정이다. 현대건설도 대구시 중구 동인동1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7일 분양한다. 아파트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84㎡ 90호 규모다. 단지 반경 800m거리에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대구역이 위치한다. 신천대로도 인접해 대구시내 및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동덕초 · 동인초가 도보통학권이며 시립중앙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금주에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9곳이다. 모두 8일에 오픈한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흑석리버파크자이 △인천 이안 논현 오션파크(주상복합 · 오피스텔) △부평 중앙하이츠 등 5곳이 오픈예정이다.지방에서는 △대전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아파트 · 오피스텔) △여수 신기 휴스티지(주상복합) 등 4곳이 오픈예정이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흑석리버파크자이 △인천 이안 논현 오션파크 △부평 중앙하이츠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2020.05.02 I 황현규 기자
  • 현대로템, 철도·방산부문 턴어라운드 기대..투자의견 ‘매수’-대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철도와 방산 부문의 턴어라운드와 대북철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70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6%, 918.2 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철도 부문이 지난해 4분기 지연된 프로젝트들이 정상화되면서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인식이 본격화됐고 방산 부문은 K-2 전차 외산 변속기 도입 후 매출인식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가수주 물량이 남아 있어 철도 부문 수익성 개선 기조는 1~2분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부문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3조원 내외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분기 K-2 전차 매출인식은 542억원, 수주잔고는 3600억원이며 1분기 신규수주는 싱가포르 전동차 186량(3470억원), GTX-A노선 전동차 120량(313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79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창원공장과 의왕연구소의 토지 재평가로 2600억원 규모 자산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450억원 가량의 유휴자산 및 자회사 매각 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전환사채 2400억원 발행이 진행중이고 자구노력으로 유동성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04.27 I 오희나 기자
강북권 로또 동대문 ‘래미안 엘리니티’ 내달 분양
  • [주목! 이 아파트]강북권 로또 동대문 ‘래미안 엘리니티’ 내달 분양
  •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엘리니티’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과 제기동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98%를 차지한다.가장 큰 관심사인 분양가다. 현재 용두6구역 조합측에서는 3.3㎡당 2730만원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 심사를 거치지 않아 심사 과정에서 일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HUG는 현재 같은 지역구 단위에서 1년 이내 입지, 규모 등이 유사한 분양 단지가 있으면 이를 기준으로 신규 공급 단지 분양가를 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말 같은 용두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용두5구역)가 비교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당시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이었다.용두동 A공인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의 전용 84㎡짜리 조합원 입주권 시세가 현재 12억원 정도 한다”며 “만약 래미안 엘리니티가 3.3㎡당 2700만원 이하로 책정되면 같은 평형 주택의 단순 시세 차이만 3억원 정도”라고 말했다.래미안 엘리니티는 신설동역이나 제기동역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좋다.여기에 추가적인 교통 호재도 상당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실시 계획 승인)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km 안에 자리한다.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이 인접해 있다.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좋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이 가까이 있고 고려대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이 외에 숭인근린공원, 개운산근린공원, 청계천, 성북천, 정릉천 등 녹지와 수변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2020.04.25 I 박민 기자
경기 용인시 동탄2신도시 '이너매스 여울숲' 분양
  • 경기 용인시 동탄2신도시 '이너매스 여울숲' 분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재권은 경기도 용인시 동탄2신도시 업무 6-1BL ‘이너매스 여울숲’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너매스 여울숲’은 지하 6층~지상 13층, 연면적 20,556.79㎡ 규모로 오피스텔 280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A, B, C, D, E 총 5개 타입으로 나뉘며 4.3m의 높은 층고로 차별화한 개방감을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사업지와 인접한 곳에 건설이 확정되며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와 더불어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동탄2신도시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너매스 여울숲관계자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공원화가 진행 중이며 2020년 10월 경부횡단 1·2(지하)구간 개통 예정, 2022년 6월 경부직선화 공사 종료, 2023년 12월 경부직선화 지하화구간 상부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동탄역 SRT를 통해 동탄~수서역 15분대 진입할 수 있어 서울 강남 및 경기 남부권의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GTX-A 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동탄~삼성까지 기존 77분에서 19분으로 한 시간가량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간 복선 전철도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너매스 여울숲’의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과 서울 강남구에 있다. 준공은 2021년 9월 예정이다.
2020.04.24 I 박지혜 기자
물량 60% 추첨제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다음달 분양
  • 물량 60% 추첨제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다음달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신공영㈜은 다음달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총 767가구 규모다.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교통호재를 맞은 2기 신도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입주년도인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연장혜택을 누릴 수 있고 추후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개통이 완료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옥정IC부터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예정된 GTX-C노선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양주~잠실간 광역버스(G1300번)을 이용해 잠실도 5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단지는 학세권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옥정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옥정중학교(예정)와 맞닿아 있고 도보거리에 위치한 옥정1고등학교도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좋은 남옥정의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특히 옥정신도시에서도 학군이 좋고 옥정신도시 남단의 초입에서 교통호재를 가장 먼저 누리는 위치”라며 “학세권 프리미엄이 가능한 교육특화 단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정부의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공급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대 3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분양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다는 평가다.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공급하는 한신공영㈜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아 분양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를 비롯해 안양 비산, 대전 선화, 울산 율동, 안산 선부, 인천 검단신도시에 총 384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
2020.04.22 I 김미영 기자
청량리-삼성-서울역, GTX-환승 트라이앵글로
  • 청량리-삼성-서울역, GTX-환승 트라이앵글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북부의 청량리역이 삼성역, 서울역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이 가능한 GTX-환승 트라이앵글로 구축될 전망이다. 3개 역은 GTX A,B,C 노선이 각 2개씩 교차할 역들이다. GTX 중심의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가 자리잡을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아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광역교통 2030’의 일환으로 GTX 환승센터를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키운단 목표에 따라 마련됐다.현재 청량리역은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 등 국철 위주의 간선기능을 하는 6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매일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14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역이지만 철도·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동선이 복잡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향후엔 하루 이용자가 6만명으로 예상되는 GTX-B, GTX-C와 함께 도시철도 면목선 및 강북횡단선 등 4개 신규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체계적인 환승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국토부는 GTX-B, C 건설을 계기로 청량리역을 동북권의 광역환승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먼저 GTX-B와 C, 강북횡단선, 면목선, 버스 환승정류장 등 교통시설을 지하공간에 밀집 배치해 신규 철도노선과 기존 교통수단의 환승동선을 최소화하는 세계적 수준의 환승센터를 구축한단 목표다. 환승센터와 인접한 지상부에는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대광위는 이번 기본구상에서 연구 초기단계에서부터 서울시, 철도공단, 철도공사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사업 추진에 따른 이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지종철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은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이 교통·일자리 등이 어우러지는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재탄생한다“며 “청량리역뿐 아니라 GTX 주요 거점역에 대해서도 환승센터를 면밀하게 검토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21 I 김미영 기자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분양예정
  •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분양예정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서울·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거래량도 점차 감소하며 소비위축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경우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도 엄격한 대출규제가 적용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노선 및 각종 철도개발 계획 등이 예정돼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도 영종도에는 제3연륙교(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있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서울까지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모두 부동산 규제가 엄격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주경투시도 (사진=화성파크드림 제공)특히 영종국제도시가 속해있는 인천 중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9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수도권 주요 지역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신규분양단지가 예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파크드림 2차다. 화성은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최근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2차 사업을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1층 아파트 8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64㎡, 73㎡, 75㎡, 84㎡A, 84㎡B 등 총 499세대이며 오는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영종초교가 있으며 인천별빛초교가 개교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영종하늘3중(가칭), 영종하늘6고(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라 밝히고 있다. 또한 명문고로 잘 알려진 인천하늘고와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우수하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등 와이드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가칭 에너지파크)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산책로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갖춘 씨사이드파크에서 1년 365일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2020.04.17 I 장구슬 기자
 GTX시대, 돈이 지나가는 길에 투자하라 외
  • [200자 책꽂이] GTX시대, 돈이 지나가는 길에 투자하라 외
  • △GTX 시대, 돈이 지나가는 길에 투자하라(박희용│256쪽│길벗)최근 부동산 투자자들 입에 오르내리는 신설 역세권 지역을 상세히 분석했다. 도시철도 연장선 5·8·4·7호선 그리고 GTX A·B·C노선의 현재 진행 상황과 투자가치를 살펴보고, 호재가 있는 곳과 아닌 곳을 일러스트와 함께 실었다. 신설 역세권 예정지 근방에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를 분석해 초기 투자자금을 설명한 것은 물론 올바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도 담았다.△사회적 가치 비즈니스(최인석│180쪽│지형)소셜 임팩트 컨설팅 그룹인 CGSI가 진행한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의 주요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재 경영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인 착한 기업의 시대적 변화와 임팩트를 짚어보고, 공통분모를 찾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했다. 올버즈, 에버레인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도 분석했다.△10초 15분 1주일(미키 다케노부│216쪽│시크릿하우스)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 시간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분화하며, 매일·매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우선순위에 따라 일정을 알맞게 조정하는 것도 주효한 방법이다. 목표로 삼을 산을 정했다면 진행 경로나 수단은 유연하게 바꾸면서 가야한다고 강조한다.△커맨더 인 치트(릭 라일리│360쪽│생각의힘)베테랑 스포츠 기자인 저자가 ‘골프’를 통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바라봤다. 프로 골퍼, 골프장 개발업자, 캐디 등 100명이 넘는 인터뷰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트럼프와 그의 골프를 신랄하게 폭로했다. 저자에 따르면 그는 규칙도 예의도 전통도 무시하며, 골프에서 말하는 가장 불경스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골프장 안팎에서 드러나는 트럼프의 행동을 고발했다.△의자의 배신(바이바 크레건리드│492쪽│아르테)진화와 환경의 불일치로 인해 우리 몸이 겪게 되는 각종 질병과 부작용에 대해 탐구했다. 산업혁명은 인간에게 안락한 생활을 가능하게 했지만 새로운 관절 질환,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후변화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싹틔웠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인간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자세인 ‘앉아 있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배심원단(마이클 코넬리│512쪽│알에이치코리아)법정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신작 장편소설. 코넬리는 영미권에서 각종 추리문학상을 휩쓸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된 작가다. 돈을 밝히는 속물이자 악당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는 미키 할러의 이야기를 그렸다. 검찰청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오욕을 뒤집어 쓴 할러는 자신이 석방시킨 의뢰인이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을 죽이자 극심한 죄책감에 빠진다.
2020.04.15 I 이윤정 기자
대우건설, 해외 수주량 미달 전망…목표가↓-NH
  • 대우건설, 해외 수주량 미달 전망…목표가↓-NH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14일 대우건설(047040)의 목표주가를 전(6500원)보다 35.3% 내린 42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우건설의 올해 수주 달성률이 64%에 그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권유했다.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올해 계획했던 해외 수주와 분양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업종 내 최선호주에서 차선호주로 변경해 제시한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1분기 경기 수원 팔달, 경북 포항, 인천 송도 에듀포레 등에서 일반 분양을 진행해 전부 완료했다”며 “상반기 목표 2만2000세대를 달성하긴 어렵지만, 분양가 상한제 대상 프로젝트가 5000세대에 불과해 8월 전 분양을 목표로 서두르지 않아도 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그는 “해외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20억 달러 이상 인식할 전망이지만, 이라크와 오만, 카타르 등 수주를 목표한 국가가 입국제한과 입국금지 상태라 계약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올해 수주는 목표 12조5000억원보다 적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대우건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2조1000억원, 영업익은 121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며 “GTX-A(5000억원), 푸르지오 주안(2500억원), 인천 갈산동 지식산업센터(2800억원) 등 작년 하반기 분양한 대형 현장들의 매출이 본격화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4.14 I 전재욱 기자
분양 훈풍부는 '송도', 연말까지 3480여가구 분양
  • 분양 훈풍부는 '송도', 연말까지 3480여가구 분양
  • 더샵 송도센터니얼 임시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연말까지 3480여 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특히 다음달부터 송도국제신도시 핵심입지인 IBD(국제업무지구)와 6공구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당분간 송도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이 송도국제신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7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송도에서 분양했던 총 5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11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분양 열기가 더해지는 분위기다.특히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서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1순위에서 평균 20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천 내 청약 경쟁률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이처럼 송도 분양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규제가 덜한데다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 호재들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B노선으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철도는 물론 여의도~공덕역, 삼성역을 지나는 직행M버스 등도 오는 5월 신설된다. 개통이 모두 완료되면 그동안 아쉬웠던 송도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 IBD(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재개된 점도 송도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1, 3공구에 자리하는 IBD는 편의시설, 학교 등이 몰려있어 송도 중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힌다. ‘더샵 퍼스트파크’ 등 송도 리딩 아파트들이 몰려있다. IBD 개발이 다시 본격화 되면서 신규 분양 및 업무 시설이 추가 확충되면 주거와 업무 시설이 합쳐진 송도 자족도시 역할이 더욱 뚜렷해 질 전망이다.송도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앞으로 신규 공급 물량은 줄고 있는 만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송도의 연간 신규 분양 건수는 △2015년 7357가구 △2016년 3819가구 △2017년 7159가구 △2018년 0가구 △2019년 3575가구 등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드는 추세다.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송도는 안정적인 도시 환경과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맞물려 신규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 활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6개월, 수도권 내 규제지역과 비교해 높은 대출 한도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 내 3공구에 들어서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예송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가까우며 센트럴파크와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도 내달 송도랜드마크시티 6·8공구 A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1110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바다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송도동 155-1에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2단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2~244㎡, 4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1호선 캠퍼스타운역 역세권로 해돋이 공원 및 연세대 등이 가깝다.GS건설은 오는 11월 6공구 A10블록에서 ‘인천송도자이(가칭)’를 공급한다. 단지는 총 152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해변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환경을 비롯해 초·중학교 인접한 학세권 단지다.
2020.04.13 I 박민 기자
수직증축 실험 나섰다…리모델링 바람에 집값 1억↑
  • 수직증축 실험 나섰다…리모델링 바람에 집값 1억↑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요즘은 리모델링 말만 나와도 매매가가 뛰는 분위기에요.”(군포 금정동 율곡아파트 A공인)리모델링 추진 단지들 위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보다 규제가 느슨하고 비용이 저렴해 서울의 소규모 단지나 1기 신도시 위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국책사업인 수직증축 실증 작업까지 진행되면서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잠원한신로얄 등 3곳 실증단지 선정 9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연구단(연구단)에 따르면 수직증축 구조안전성 확보기술 등 22가지 리모델링 기술을 적용할 아파트 단지로 서울 송파구 삼전현대(120가구), 서초구 잠원훼미리(288가구)·한신로얄(208가구)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단은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7월까지 실증사업에 나선다. 정부예산도 68억원이 지원된다. 실증단지에 적용할 리모델링 기술로는 2~3개층 주동(외관 특화, 에너지 저감)개선, 주호(세대)특화(공간 확장), 수직증축, 보수·보강(내진), 지하주차장 확대, 사업효율화을 비롯한 22개 연구기술 중 단지 조합원과 협의해 일부를 적용하고 검증한다.실증단지로 선정된 아파트 주민들은 리모델링 절차상 진행속도가 빨라지길 기대하는 눈치다. 특히 잠원한신로얄은 지난 2017년말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이후 2차 안전성 검토에서 가로막혀 리모델링 절차상 진행 속도가 느림보 걸음을 걸었다. (그래픽=이동훈 기자)리모델링 사업절차는 조합설립→1차 안전진단→건축심의신청(1차 안전성 검토)→건축 및 구조 실시설계→사업계획 신청(2차 안전성 검토)→사업계획승인→이주 및 철거→2차 안전진단→착공 순으로 이뤄진다. 김정범 한신로얄 조합장은 “실증단지에 선정돼 기쁘다”며 “현재 2차 안전성 검토에서 진척이 없는데 이번 실증단지 선정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신로얄은 지난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이후 집값이 크게 뛰었다. 2017년초 전용81㎡ 12층 기준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2018년초 15억5000만원(6층)으로 5억원 가량 급상승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실거래가 17억5000만원(5층, 3월5일 거래)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번 실증단지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후보단지로 올라온 중규모 강서구 등촌부영(712가구) 역시 작년 11월중순께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전용81㎡ 중층 기준 시세가 6억5900만원(9월 평균)에서 올해 1월 실거래가 7억9000만원(저층)을 찍었다. 안전진단 통과 직후 1억3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리모델링 이슈에 집값 1억씩 올라수도권에서도 집값이 크게 뛰었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 금정동 율곡아파트는 지난해 12월 평균 2억5500만원(전용52㎡)에서 최근 실거래가 3억4000만원(10층)을 찍으며 1억원 가량 올랐다. 최고 호가는 3억7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지난달 15일 리모델링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수원 영통구 삼성태영아파트도 작년 12월말 3억8200만원(전용85㎡)에서 현재 실거래가 5억원(6층·2월 거래)을 찍으며 2달새 1억2000만원 가량 급상승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원과 군포는 각각 12.55%, 7.09% 가량 집값이 상승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GTX 개통 기대감에 따른 교통호재와 리모델링 추진 기대감으로 이들 지역의 집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동훈 기자)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1기 신도시나 일부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가 있는 곳은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라며 “다만 아직은 성과없이 가격만 올라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성과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커질수 있어 투자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평면설계를 특화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대간 내력벽철거 허용 여부 결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5월말 종료)를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결정, 이르면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0.04.10 I 강신우 기자
신규 택지 목마른 건설업계 '4월 입찰' 단비 만났다
  • 신규 택지 목마른 건설업계 '4월 입찰' 단비 만났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이달 전국 10개 공공택지지구의 공동주택(아파트) 용지 17필지가 입찰에 들어간다. 주택사업지 확보에 비상인 건설사들이 오랜만에 희소식을 접하게 됐다. 특히 2기 신도시 내 용지 등 알짜 부지가 많아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양주 회천지구 내 택지(사진=김용운 기자)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는 이달 양주 신도시와 파주 운정 신도시, 의왕 고천 등에 1만380가구 물량의 공동주택용지 66만1000㎡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은 의왕 고천지구다. 총 462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의왕 고천지구 가운데 952가구가 들어서는 B2블록(5만2642㎡)이 나온다. 인덕원과 동탄 간 복선전철 사업 수혜 지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GTX-C노선 확정과 함께 올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시작된 양주 신도시의 옥정과 회천 지구에도 공동주택 용지가 주인을 찾는다. 우선 각각 663가구, 633가구 규모인 양주 회천 지구 A11블록(3만8053㎡), A12블록(3만6350㎡)은 오는 20일 공고가 예정돼 있다. 총 938가구 규모로 주택개발 리츠 방식으로 공모하는 양주 옥정지구 A24 블록 1개 필지 6만8763㎡는 30일 공고가 나온다. 추첨 방식으로 당첨 즉시 ‘분양연립주택’으로 사업이 가능한 양주 옥정지구의 D1(1만4999㎡), D2(21820㎡), D3(1만2893㎡)블록 등 3개 필지는 이달 중순 공고 예정이다. 각각 138가구, 200가구, 118가구 규모로 최고층수는 4층, 전용면적은 60~85㎡ 내외다.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3의 A7블록 3만2442㎡도 이달 추첨으로 사업자를 찾는다. 총 466가구 규모며 85㎡ 초과 주택 용지까지 포함돼 있어 중대형 평형 공급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가까운 화성 비봉 지구는 B-1(3만919㎡)과 B-2(4만1127㎡) 등 두 블록이 공급된다. 60~85㎡ 면적의 주택 총 131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외에는 4만㎡ 면적에 660가구를 공급하는 군산신역세권과 6만㎡ 면적에 916가구를 공급하는 아산 탕정, 13만9000㎡ 면적에 2471가구를 공급하는 오산 세교2지구 등이 이달 나온다. 수도권 주택 공급 부지가 갈수록 부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입찰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46개 필지의 평균 경쟁률은 116대 1이었다. 2018년의 77대 1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 하는 상황에서 공동주택 용지 입찰 경쟁률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추첨으로 선정했던 인천 검단신도시의 AB20-1블록ㆍAB20-2블록은 각각 263대1과 2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중견사들은 보통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분양해 수익을 낸다”며 “오는 하반기부터 계열사 등을 동원한 입찰이 불가능해지면서 분양성을 갖춘 공공택지 확보를 위한 중견업체들의 입찰 경쟁은 더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8 I 김용운 기자
우미건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4월 분양
  • 우미건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4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은 디벨로퍼 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527가구가 조성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단지 안팎으로 놓인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까지 누릴 수 있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일조권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하며,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클럽 등이 있다.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추후 개통 시 강남권역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X-A노선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우미라피아노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2020.04.06 I 정두리 기자
‘양주·화성·평택’ 3개월새 미분양 75% 급감…이유는?
  • ‘양주·화성·평택’ 3개월새 미분양 75% 급감…이유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내 미분양 가구가 3개월새 75.0% 줄어들었다. 총선 이후 새 아파트 공급도 앞두고 있어 분양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1월말 경기 양주, 화성, 평택 미분양은 총 3584가구(경기도 전체의 49.1%)에 달했지만, 2월말 895가구로 3개월 동안 7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감소율은 양주 97.6%(1142가구→28가구), 화성 83.6%(823가구→135가구), 평택 54.8%(1619가구→732가구) 순으로 미분양 가구가 급격히 줄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서울 전세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한데다, 교통호재로 서울 등 주변 도시와의 거리도 계속 좁혀지고 있다”며 “화성 동탄2신도시를 제외하면 비규제지역이어서 분양받는데 부담이 덜한 것도 미분양 해소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양주에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도 계획돼 있다. 화성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 접근성이 개선되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이 들어서면 SRT 동탄역 접근성도 좋아진다. 평택도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 등 이용이 편리하다.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양주, 화성(동탄2 제외), 평택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이들 지역에서 눈 여겨볼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이달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 초·중·고(예정)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으며,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옥정중앙공원이 접해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축구장 크기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다.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한다.GS건설은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4월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129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영통·기흥·동탄 주요 인프라가 모두 가까운 ‘트리플 생활권’ 입지가 돋보인다.자료=더피알
2020.04.06 I 정두리 기자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3040대가 아파트 구매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전체 아파트 매매 9522건 가운데 3040세대의 비율은 60.5%(5762건)로 확인됐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는 2621건(27.5%)이었다. 50대가 1845건, 60대가 974건으로 뒤를 이었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건설업계도 3040세대의 수요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수도권, 경남, 부산, 인천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 1·2순위 청약에 사용된 청약통장 총 234만 5144개 중 전용 60㎡~84㎡ 중소형 주택형 청약에 사용된 통장 60만개(25.6%)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신규 아파트는 2만74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단지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도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3040세대 노린 중소형 아파트, 대거 분양 예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304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중소형 아파트는 신혼부부 혹은 1자녀를 가진 3040세대에게 큰 인기가 있다. 특히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하면서 건설사도 중소형 아파트를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월 조사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매매거래 9522건 중 3040세대 비율은 절반 이상인 60.5%(5762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이 아파트 구입에 나섰으며, 이어 40대는 2621건(27.5%)으로 두 번째로 아파트 구입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등극하면서 시공사들도 그들의 요구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 출시
  • LG전자가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게임 환경에 적합한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고성능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N750)은 27인치 IPS 패널을 탑재했다. 시야각이 넓어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한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240Hz(헤르츠) 고주사율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신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능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최소화했다.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명암비를 각각 높여줘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는 ‘HDR 10’ 기능도 지원한다.LG전자는 2020년형 LG 울트라기어 고성능 노트북(모델명 17U70N-PA50K)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1600) 고해상도의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코멧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GEFORCE GTX 1650)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사진 보정, 영상 편집 등에도 뛰어나다.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으로 휴대성도 우수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 출하가는 각각 59만 9000원, 224만원이다.LG전자는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조성되는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0여 대를 공급했다. 프로 게이머들은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일반 고객들은 경기장 옆에 마련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LG 울트라기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아프리카 TV가 주최하고 생중계하는 e스포츠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서 넘버원(No.1)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30 I 양희동 기자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봄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에서 1만8000여가구 아파트가 일반 분양한다. 이들 비규제지역은 대출이나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규제 허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3월과 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총 2만939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1만 89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나오는 분양 물량이 많다.현재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7개지구), 남양주(별내·다산동),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만안, 수원 광교지구·팔달·영통·권선·장안, 용인 수지·기흥, 의왕시 등이다.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의 일부 지역만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이런 가운데 일부 비규제지역은 서울행 교통호재도 대기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지며 비규제지역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내 분양 받거나 매매할 때는 서울 접근성, 교통망,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까지도 반드시 따져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분양에 나섰다.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4㎡ 단일 전용면적으로 총 74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이를 통해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있다. 우미건설은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7가구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2020.03.23 I 박민 기자
수도권 교통난 풀어줄 첫 GTX 전동차 현대로템이 만든다
  • 수도권 교통난 풀어줄 첫 GTX 전동차 현대로템이 만든다
  • GTX-A노선 노선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축되는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20일 GTX A노선의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서 발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3452억원이다.이번에 처음 차량이 발주된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해 수도권 장거리 통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업으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최대한 직선화한 것이 특징이다. GTX는 현재 A, B, C 등 총 3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된 상태이며 현대로템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20량은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의 총 10개 역사 83.1㎞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2024년까지 모두 납품 완료된다.현대로템이 제작할 GTX-A노선 전동차의 최고운행속도는 180㎞/h이며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승객정원은 1090명이다.GTX-A노선 전동차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 외부와 공기가 닿는 틈을 막는 기밀 작업과 실내 소음 차단 수준이 고속열차급으로 강화된다. 또 지하터널에서 승강장으로 진·출입 시 발생하는 압력파로 승객의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하며 출입문도 일반 지하철의 양문형 출입문이 아닌 KTX-산천,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을 줄인다.더불어 승객 승하차 시간 단축을 위해 단문형이지만 기존 고속열차의 900㎜보다 폭이 넓은 1300㎜ 광폭 출입문이 각 차량마다 좌우 3개씩 설치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GTX-A노선 전동차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함께 우수한 승객수송 능력을 갖췄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GTX-A노선 전동차를 납품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과 2018년 12월 각각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및 C노선에 투입될 차량도 사업 구체화 시 발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GTX-A노선 전동차 사업에서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 실적을 확보해 앞으로의 추가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현대로템은 이전에도 수차례 광역철도차량을 만들어 납품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8년 경춘선 전동차 120량, 2009년 ITX-청춘 2층 전동차 64량,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 국내외에서 총 7863량 규모의 광역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020.03.20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