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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서 최고 6.89대 1 기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DL이앤씨는 지난 9~10일 실시된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21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096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5.00대 1, 최고경쟁률 6.89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당비율에 다소 못 미친 전용 49㎡를 제외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DL건설·DL이앤씨)전용면적별로는 △49㎡ 55가구 모집에 127명 청약(2.31대 1) △59㎡A 108가구 모집에 744명(6.89대 1) △59㎡B 56가구 모집에 225명(4.02대 1)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108가구 모집에 744명이 청약한 전용 59㎡A에서 나왔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1순위 청약 시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로 배정되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인천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정당계약은 29일~9월 1일 4일간 진행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DL건설과 DL이앤씨가 공동시공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젊은 세대에 특히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단지 입주민들은 부평역(수도권지하철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과 동수역(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지와 송도국제업무지구 등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며 대형공원인 부평공원과 희망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뛰어날 전망이다. 향후 부평역에 ‘GTX-B(착공 예정)’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조성 완료된 다양한 생활인프라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조성돼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도 들어서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부평남부체육센터도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저층부와 최상층에는 방범 감지기, 단지 출입부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돼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승강기가 호출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인천 부평의 중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지로, 동일 평형대에서는 보기 드문 뛰어난 상품 구성과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더블역세권, 더블공세권, 몰세권 등 다수의 ‘흥행키워드’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 'GTX 추가역' 기대감 물씬…가능성 높은 곳은?[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TX 추가역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은 ‘C노선’ 연장역이 유력합니다”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는 5일 이데일리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수도권광역도시철도(GTX)노선 추가역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GTX 추가역이 만들어질 수 있는 시행령 개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기존에 서울시청과 강남역 중심의 반경조건이 없어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GTX역이 추가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전제 조건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그래픽=방소현)추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역으로는 수원역 다음에 위치한 ‘병점역’을 꼽았다. 표 대표는 “GTX 도심구간의 평균 역간 거리는 4㎞, 외곽은 7~8㎞이다”며 “그 기준으로 봤을 때 병점역과 오산역, 평택지제역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 공약에서 ‘천안역’에 대한 언급도 있어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 구도심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많은데, 대통령 후보 당시 이 지역을 방문해 천안역에 GTX를 놓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며 “평택지제역 이후 거리가 있지만, 천안역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표 대표는 GTX 추가 노선 가능성이 함께 높아진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표 대표는 “A, B, C 노선의 추가역 부분과 D, E, F노선이 확장되는 것은 나눠서 봐야 한다”며 “추가역은 기존에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GTX 역사만 추가적으로 공사하면 예산이 크게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반면 노선을 새로 깔게 되는 것은 전체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표 대표는 GTX-E,F 노선이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에서도 GTX가 전략적으로 활용됐던 만큼 2024년 총선 전까지 가능성이 낮다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 검토 기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희망섞인 전망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다만 표 대표는 GTX-E노선의 실제 사업성은 굉장이 낮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B노선도 강남을 지나지 않은 탓에 사업성이 매우 낮게 나왔는데, 이보다도 더 북쪽으로 지나는 노선”이라며 “과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밀어붙이듯 하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 따져봤을 때 사업이 진행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순환선 형태로 짜여진 GTX-F노선의 경우에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자동차 순환선의 경우 잠깐 들어갔다 다시 빠져나갈 수 있는 반면 철도는 그렇지 않다”며 “과거 순환선의 개념은 ‘상징적’인 표현일 뿐이지 실제는 개별 노선 형태이며 지하철 2호선 역시 단일 노선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표 대표는 “열차는 병행 노선 사용시 효과적이지 않고 속도가 나기도 어렵다”며 “속도가 나지 않는 일반 지하철도 노선을 병행하기 어려운데, 속도가 빠른 GTX는 거의 현실성이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편집=남우형, 출연=신수정·표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SK 3대사업 역량집중 사업재편 속도전 예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SK 3대사업 역량집중 사업재편 속도전 예고-“글로벌 인플레 하반기 정점…물가안정 우선 정책 펼쳐야”-펠로시 대만행에 갈등 최고조…미·중 사이 낀 K반도체-낸드플래시 패권 전쟁 초격차 더 벌린 한국-반도체강화법 국회 처리, 여야 협치 모범 사례 돼야-동남아로 번진 신흥국 경제위기, 강 건너 불 아니다△종합-값올린 주인도, 지갑 얇은 손님도 한숨만-코로나19, 저소득층 직격탄 실직자 10명 중 4명이 영향-“초등학교 만 5세 입학, 국민 98%가 반대”△감사원 중립성 논란 확산-통치행위까지 ‘文정권 전방위 조준’…“감사원, 도 넘었다”-외풍 잦은 감사원…정권과 마찰 빚기도-“국회가 감사위원 일부 추천하는 등 견제장치 필요”△미·중 패권갈등 격화-‘칩4동맹 참여’ 압박 수위 높이는 펠로시…한국, 선택의 시간 다가온다-펠로시 “시진핑 인권 무시”…중, 대만 포위 실사격훈련 예고-‘하나의 중국’ 전세계에 각인-中 태평양 진출 막을 교두보 -한국 온 펠로시 尹 안 만난다△R의 공포에 산업계 지각변동-한화 우주·방산 중심 재편, 포스코 배터리소재 확장…뼛속까지 바꾼다-롯데, 중복사업 정리·통합…이랜드 전문성 살려 분할-스마트폰 버린 LG ‘전장시장’ 질주△종합-삼성 ‘영화 17만편 저장’ SK ‘전송속도 50%↑’…기술력 뽐낸 K반도체-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vs 유지’…국감 ‘최대 화두’-“기준금리 한꺼번에 1%p 올리면 2년뒤 집값 2.8%↓”-누적 2000만 넘은 코로나19 ‘표적 방역’ 들고나온 尹정부△정치-與, 비대위 후 조기전대 가닥…이준석 “끼리끼리 욕하다 비상선포” 반발-‘탈북민 강제북송 금지한다’ 與, 북한이탈주민법 개정 추진-사법리스크 공세에…이재명 “검경 정치개입, 국기문란”-尹대통령 휴가에도 건진법사·논문의혹 등 잇단 악재 터져 △경제-“미·중 갈등에 하반기 환율 1350원 갈수도”-노조파업에 손배소송 불가능해지나 -7월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증가 전환-우영우가 사랑한 ‘비봉이’ 남방큰돌고래 바다로 돌아간다△금융-‘5%라더니’…대출비교 서비스에 실망했어요-2금융권, 대출비교플랫폼 구축 전쟁-‘TF 꾸리고, 체크리스트 만들고…’ 외환송금 이상거래 방어나선 은행-금융위, 사업재편 추진 기업에 1조 금융 지원키로 △글로벌-中알리바바·텐센트, 역대 첫 매출 감소 전망…“한시대의 끝”-美 주식거래앱 로빈후드 “직원 23% 감축” 예고-스타벅스, 2분기 매출 선전-치솟는 인플레에 美 가계부채 사상 첫 2.1경원 돌파-美 연준 매파적 발언에 국채 금리 일제히 상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국장-“러-우크라 전쟁, CBDC 도입 앞당길 것”△산업-현대차그룹, 지역맞춤 모델·전기차로 아세안 누빈다-LG엔솔 전세계 공장 2025년 RE100 완료 -아시아 첫 탄소포집·저장 동맹…삼성·SK·롯데·GS 뭉쳤다-철강업, 中침체 직격탄 하반기 실적 ‘빨간불’-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8400억 담수화사업 수주△ICT-‘AI로 위조상품 감시·제거’ 마크비전 -핀테크 “업계 외면 특성 외면…카드사 입장만 대변해”-오딘·우마무스메 연타석 홈런…카켐 실적 대박 -“5G 어드밴스 3년 뒤 상용화…6G ‘위성 경쟁력’ 확보 중요”△제약·바이오-진단키트 이어 백신까지 ‘유망기술’ 흡수…오리온, 바이오사업 날갯짓-SD바이오센서 매출 선전-‘AI 솔루션’ 앞세워 日 의료시장 공략 가속-한국파마·제넨셀, ‘코로나 후유증 치료제’ 임상 추진△과학카페-기획부터 발사까지 15년…열려라, Moon-달에서 지구로 BTS 뮤비 송출 ‘우주 인터넷 시대’ 앞당길 것△증권-‘미·중 갈등’ 4년전처럼 코스피 뒤흔드나-‘수요예측 흥행=주가 강세’ 공식 깨지나 -中, 대만 ‘무역 때리기’에…식품株 일제히 급등 -‘매도세’ 기관, 네이버·현대모비스·셀트리온은 사들였다-“상장후 M&A 통해 슈퍼앱 역량 강화”△부동산-진입 장벽 낮은 오피스텔, 틈새시장서 각광-尹 “조기 개통” 주문한 GTX-A 2년 안엔 불가능, 빨라야 2028년 -오피스텔 ‘인터넷청약’ 확대…분양사고 줄인다-시행 앞둔 ‘층간소음 해소법’ 구멍 숭숭…제도 보완 절실 △문화-국뽕 없이 담백한 전율…한산, 명량 넘을까 -문화대상 이 작품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하이브,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염△피플-“안중근의 청춘 써내는 것, 내 소망이었다”-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서 CSR연구실 고문 맡아-“韓, 광복 이후 10년 주기로 8번의 경제위기 경험”-中여자 골프스타 평산산 은퇴…“평생 선수로만 살 수 없어”-67년간 다저스 중계 맡았던 빈 스컬리 별세…향년 94세△오피니언-글로벌 보헤미안 시대의 한가한 노동개혁 -K바이오 투자의 성공방정식-e갤러스 이상원 ‘떠다니는 사람들’△전국-주택 노후화에 인구 감소…노원 재건축은 생존의 문제-지역은행 설립 속도 들썩이는 충청권-“등떠밀려 정부에 판 땅, 양도세 감면해달라”…3기 신도시 주민들 반발△사회 -통화연결음에 식은땀…전화가 두려운 MZ세대 -‘조국 수사로 좌천’ 송경호 정경심 형집행정지 결정한다-차관도 ‘정책 폐기’ 시사…사면초가 교육부, 출구전략 짜나-마약류 진통제 투약 의심 식약처, 환자 16명 적발-“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근본 원인은 저수가”-안희정 오늘 만기 출소 10년간 선거 못나간다-모집 등록 않고 기부금품 수령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檢 송치
- 금리인상 타격없는 중도금 무이자 '은평자이 더 스타'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기준금리가 폭등하면서 수요자들이 중도금 무이자 단지로 몰리고 있다. 중도금 대출에 발생되는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사가 부담해 최근 큰 폭으로 단행된 금리 인상에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가 인기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선보이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있다. 서울 내에서 보기 드문 중도금 무이자까지 적용해 이목을 끈다.▲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은평자이 더 스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준공된다. 총 312세대 중 소형주택이 262세대, 오피스텔이 50실이다.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 미해당되기 때문에 계약 후 10% 완납 시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뿐 아니라 유상옵션도 모두 없앴다. 대부분 유상옵션이었던 마감재부터 무상선택 가능하며,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 가전품목도 기본옵션으로 제공한다.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 49㎡에는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와 넓은 거실, 2개 욕실, 아일랜드 주방 등을 설계했다. 기존 대형 평수에서 누릴 수 있었던 특화설계로 희소가치도 높다. 전용 84㎡의 경우 4BAY와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고, 일부 호실에는 한층 쾌적한 공간 활용을 위한 테라스도 설계했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했으며,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개통 시 3개 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3·6호선 연신내역에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접근성도 좋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 [마켓인]빌딩 사면서 또 팔고…이지스, 서울역 일대 '광폭행보'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역 인근 상업용부동산을 일부 팔고, 일부 사면서 포트폴리오 교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역 주변 각종 개발호재를 감안해 가치가 오를만한 오피스 빌딩을 사들이고 있지만, 올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일부는 정리하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거래 대상 부동산의 입지가 비슷한데다 매입 후 1년 밖에 안 된 오피스 빌딩까지 매물로 내놓자 부동산업계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작년 12월 호텔인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1조1000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이달 서울시티타워를 약 5000억원에 매입했다. 반면 서울로타워(구 대우재단빌딩), SK남산그린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삼부빌딩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로타워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매입한지 1년 만에 매각하는 자산이다. 이들 건물은 모두 서울역에서 걸어서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지난 1983년 문을 연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22층, 객실 700여호 규모의 5성급 호텔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대건설과 함께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인수했다. 향후 건물을 철거하고 호텔, 소매시설, 오피스로 이뤄진 복합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서울시티타워는 지하 8층~지상 23층, 연면적 6만11.05㎡ 오피스 건물로 농협손해보험 등이 임차하고 있다. 서울로타워(옛 대우재단빌딩)는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7897.5㎡ 규모 건물이다. SK남산그린빌딩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오피스빌딩으로 연면적 5만7574㎡다. 삼부빌딩은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260㎡ 규모 빌딩이다. ◇ 매각: 금리인상에 시장 위축 우려업계에서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있어서 이지스자산운용이 선제적으로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한다.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인상이 빨라져 서울 상업용부동산 매매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p) 인상) 결정을 했다. 이로써 미국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가 현행 1.50~1.75%에서 2.25~2.50%로 올랐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다. 이처럼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국제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금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다음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상업용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글로벌 금리인상이 상업용부동산 매매시장 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높아져, 건물을 사려는 매수자의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가 오르면 임대인들은 대출이자 부담을 임차인에게 전가하기 위해 임대료를 올릴 것이기 때문에 임대시장 침체도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이다. ◇ 매수: 서울역 인근 개발 가능성이 와중에 서울역 인근 빌딩 매수를 타진하는 것은 서울역이 가진 미래가치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역은 향후 GTX-A·B노선이 개통하면 기존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와 더불어 5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퀸터플 역세권’이 된다. 특히 서울역은 삼성역, 청량리역과 더불어 서울시내 ‘GTX 환승 트라이앵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서울시에서 GTX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역은 서울역, 삼성역(GTX-A·C), 청량리역(GTX-B·C) 세 곳 뿐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건축허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은 총 1조7000억원을 들여 컨벤션,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이뤄진 ‘강북의 코엑스’를 만드는 사업이다.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 5만여㎡가 서울역과 연계돼서 지하 6층~지상 38층,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로 바뀐다. 특히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중·소회의실 10실 이상 ▲2000㎡ 이상의 옥내전시면적을 확보한 시설의 회의장·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면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교통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이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시에서 오는 10~11월 건축허가신청을 하면 연말경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금리인상이라는 악재에도 서울역 일대 부동산 매매가 이처럼 활발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자료=IB업계]◇ “물건별로 최선의 판단”업계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매수, 매도 이유는 공감하지만 이지스자산운용이 입지가 유사한 부동산에 대해서 매입, 매각이라는 상반된 결정을 내린 것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SK남산그린은 펀드 만기가 도래해서 매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서울로타워, 삼부빌딩은 둘 다 매입한지 1년 만에 매각해 의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각 자산별로 투자 전략이 다르다”며 “이 때문에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을 고려해 매입·매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기흥동탄IC 바로 옆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토피아'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탄테크노밸리 엠토피아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래개발1이 시행하는 ‘엠토피아’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90,878.6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707실 및 근린생활시설 13실, 기숙사 101실이 조성된다.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차세대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토피아’엠토피아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바로 옆에 들어선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 이용이 편리해 서울이나 경기권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18분 정도로 서울 수서역에 닿을 수 있고 GTX-A노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입지 조건에 더해 그간 업무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기존 지식산업센터 개념을 탈피한 ‘차세대’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지향한다. 직·주·락의 새로운 공간 개념을 실현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 공간과 대형 커뮤니티,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오피스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 먼저 제조형 공간 ‘엠팩토리(M Factory)’는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170호실로 전 호실에 5m 이상의 높은 층고와 발코니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 층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물류 입출고가 가능하여 입주기업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7층부터 20층까지 들어서는 ‘엠오피스(M Office)’는 신개념 공간 설계가 적용되었다. 남향 호실은 동탄2신도시 전경과 경부고속도로를 바라보는 도심형 조망이 가능하고 북향 호실은 기흥 호수와 녹지가 동시에 바라보이는 뷰를 확보했다. 넉넉한 4m 이상의 층고와 발코니 설계를 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호실별 개별 택배 보관함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20층에는 동탄 최초로 스카이 라운지와 오픈키친이 조성되며 7층에 대규모 옥상 정원 녹지 공간과 조경과 회의실, 여성 전용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고 지하1층에는 GX, 헬스장, 골프연습장, 컨시어지 데스크가 위치할 예정이다. 전 입주사를 대상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약 및 이용 가능한 다양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편, ‘엠토피아’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교통·편의시설·공원 갖춘 오피스텔 'GTX 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 조감도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9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지하 4층~지상 27층 1개 동, 오피스텔 △29㎡A △29㎡A2 △29㎡B 3개 타입, 총 481실 규모로 조성된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한데다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단지는 주변에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예정), 신분당선 삼송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이 밖에도 S-BRT 간선급행버스 개통(예정),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차량 2분 거리인 이케아,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몰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창릉천 수변공원, 도래울 석탄공원, 도래울 의장대공원, 도래울 바람물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 공간 접근도 용이해 주거편의성이 높다.‘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원흥지식산업센터, 켄달스퀘어(물류센터),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MBN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등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 형성된 업무 시설이 풍부해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오피스텔로 공급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청약 가점,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오픈을 앞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 오는 8월 1일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남광토건의 공동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가 적용된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이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까지 일반 1순위, 2순위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청약은 현재 인천광역시 또는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국내거주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한다.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3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A, 59B 아파트 총 1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내에서도 특별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아파트로, 1호선 부평역과 백운역, 인천1호선 동수역이 지나는 트리플역세권 입지에 계획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추진 중인 GTX-B 노선이 개통될 경우 ‘쿼드러플 역세권’ 아파트가 된다. 이밖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에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숲세권’ 단지인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부평공원, 희망공원, 법성산 등과 인접해 주변 녹지가 풍부하다. 부평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군부지 반환에 따른 이전 개발도 기대돼 미래전망도 밝다. 한편,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돼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율특수는 옛말…수출 대기업도 전략 다시 짠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환율특수는 옛말…수출 대기업도 전략 다시 짠다-“한국 e스포츠대회 열고 싶다” 조지아 총리가 러브콜 보냈다-秋 “대우조선 불법 점거, 형사처벌 피할 수 없어”-尹 “GTX A 개통 당기고 전월세 시장 챙겨 달라”-[사설]논의만 무성한 국민연금 개혁…이러다 진짜 폭탄 될라-[사설]공무원·은행 노조의 7% 임금인상 요구, 자제 필요하다△종합-[Zoom人]“한국과 중국은 ‘동주공제’ 운명”…양국 경색 국면마다 해결사 역할-대출금리 7% 오르면 190만명 빚 못갚는다△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세계 인구 6~7%가 시청자…이만한 ‘글로벌 마케팅’ 수단 없다-어릴 때부터 교육…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높여야-이젠 소비 아닌 ‘참여’…구단·팬, NFT로 소통하고 수익 공유△강달러에 흔들리는 경제-커지는 ‘逆환율전쟁’ 우려…옐런 방한서 외환시장 안정 해법 찾을까-당분간 ‘킹달러’…부채 많은 신흥국 타격 불가피-금융위기 이후 첫 4개월 연속 무역적자 ‘초읽기’△환율쇼크-산업계 비상-달러빚 석달 새 26% 급증하자…대기업마저 해외 공장 증설 미뤘다-“수입 부품값 급등, 판매가는 고정…팔수록 손해”-국제 밀 가격 내렸는데 수입비용은 올라, 라면값 어쩌나△기후변화의 역습-‘탄소중립’ 외치던 선진국 석탄발전 재개…폭염·홍수 더 큰 재앙 우려-지구 기온 1℃ 오르면 옥수수 수확량 7.4% 감소-2002건 중 24%는 2020년 이후 제기…기후소송 늘었다△종합-민간정비사업 ‘통합심의’로 공급 속도…‘디딤돌 대출’ 고정금리 대환 허용-당정 소득세·법인세 개편 추진…여야 ‘민생특위’ 합의로 탄력 -‘원전’으로 온실가스 줄이고 ‘4대강보’로 물관리 통합키로-삼바, 송도에 제2캠퍼스 짓는다…‘CDMO’ 초격차 가속-정부 “충분히 참고 기다렸다”…대우조선 파업에 ‘최후통첩’△경제-주52시간제 유연화, 성과 중심 임금제 논의 첫발-이창용·김주현 첫 회동…“통화·금융정책 공조 강화”-신한울 원전 1호기 시험운전 돌입…9월 중 상업운전 예정-“추석 이후 농식품 물가 내려갈 것”△정치-남북정상회담까지…당정, ‘안보 농단’ 전선 전방위 확대-여야, 국회 일정은 합의했지만…원구성은 계속 협상-尹대통령 지지율 6주 연속 하락…긍정 33.4% vs 부정 63.3%-‘어대명’은 착시 현상…꽉 막힌 고구마 됐다-장제원, 권성동 향해 “말씀 거칠다” 직격△금융-금리상승기 역설…변동보다 싸진 고정금리-자금 조달시장 급랭…매주 머리 맞대는 당국·여전사-‘연 최대 5% 금리’…하나銀,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장애인 경사로·도움벨 설치…국민銀, 사회적 책임 실천△Global-“유럽, 올겨울 경기침체 늪”…월가 은행 CEO 잇단 경고-“1%p 인상은 과도”…자이언트스텝으로 기우는 연준-젤렌스키 “반역 대거 적발”…우크라 안보·검찰 수장 해임-푸틴 잇단 건강이상설에 英 참모총장 “사실 아냐”-[사진]‘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에 몰려든 뉴욕 시민들-“제로 코로나 정책에…투자자들 中서 철수”-우크라 전쟁에 안보 관심…美 무기 사들이는 유럽△산업-롯데케미칼 도움받아 재활용 포장재 개발…“친환경 동반성장 모범” 뿌듯-‘식물성 식품’ 키우는 CJ제일제당…“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달성”-SK E&S, 美기업에 투자…청록수소 사업 본격 시동-더 스포티한 ‘블랙 핏’ 트림 추가…기아 ‘The 2023 K5’ 출시-[Advertorial]한국토요타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제약·바이오-세계가 인정한 AI 암진단 기술력…144조 시장 성큼-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 ‘탁월한 효과’-휴젤, CBC 인수설에…韓경영 ‘GS의 선택’ 주목-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논문 美 정형외과 저널 ‘최우수’△증권-외국인 유턴…반도체 투톱만 1兆 넘게 샀다-자사주 매입도 소각도 늘었다…책임경영 나선 상장사들-금투세 2년 유예, 하나 안하나…법제화 늑장에 속타는 금융권-‘투자자 90%가 개미’ 증권사, 베트남 러시-“반도체 기술력 우수” 아이브이웍스, 100억원 투자 유치-은퇴후 생활비관리 특화 ‘라이프플러스TIF’ 출시△부동산-공공 독점 ‘도심 복합사업’ 민간에 빗장 푼다-‘영끌족’ 치솟는 금리에 백기…1년내 되파는 집주인 늘었다-당첨되면 ‘10억 차익’…과천 ‘무순위 청약’ 쏟아진다-금호건설 ‘1000억 규모’ 베트남 호찌민 교량 공사 수주△문화-기억의 바다 ‘흰’ 메모리…“작가 한강 보러 와줬으면”-“흙·나무·바람 등 자연스럽게 작업…천 위에 날것 그대로의 질감 표현”△스포츠-올드코스서 사상 첫 20언더…스미스 “우즈 기록 돌파, 믿기 어려워”-[사진]자메이카, 세계선수권 여자 100m 1~3위 독식 ‘사상 최초’-장 방드 벨드를 무너뜨린 ‘카누스티’가 골프 대중화 이끌었네-권오상 “페어웨이 안착률 1위 비결은 몸통 스윙”-“준비 시간 짧지만, 우승 도전하겠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학생이 난동부려도 지켜볼 수밖에…인권조례 때문에 제재 엄두도 못내”-“교사에게 돌봄·방과후 업무까지 떠넘기면 수업 전념 어려워”△피플-“서울에도 ‘에펠탑·런던아이’ 같은 대형 랜드마크 필요”-공군 ‘블랙이글스’, 英 리아트 에어쇼서 최우수상-LG화학 ‘명장’ 도입…“성장 동기 부여”-장인남 대주교, 네덜란드 교황대사 임명-영화감독 윤제균, CJ ENM 스튜디오스 이끈다-놀러와 만든 권석 MBC PD,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오피니언-[법조 프리즘]아바타도 ‘법 울타리’가 필요해-[e갤러리]정득용 ‘나폴레옹 마스크’-[기자수첩]혈세로 빚투족 지원, 어떤 누가 공감할까-[생생확대경]용산은 맞고 세종은 틀리다?△전국-“미군공여지 활용·교통혁신…모두 일자리로 연결됩니다”-여야 기싸움에 원 구성 협상 파행 지속…경기도정 빨간불-인천경제청 규제샌드박스 지원 확대로 기업들 호응△사회-1호 대법관 누가 되든 ‘尹의 사람’-택배노조-CJ대한통운 갈등 마침표 찍었다-‘처우개선’ 당근 꺼낸 윤희근-임금피크제, 개별 동의 없어도 적용-한변, 文 살인죄 고발…“강제북송 반인권적 행태”-성범죄 허위 신고한 여성, 징역 8월 실형
- '나의 해방일지' 들은 尹, GTX 조기개통 지시(종합)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완공과 심야 택시난 해소 대책, 임대차 3법과 관련한 전월세 시장 안정화 등을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지방성장 거점과 교통망으로 균형발전을 이끌어달라고 하면서, 특히 GTX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출퇴근 불편을 해소해달라고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 후 취재진과 “윤 대통령은 GTX A는 개통일자를 최대한 당기라고 했다”며 “B와 C 노선은 진행중이고, D-E-F 노선도 임기내 예비타당성(예타) 통과까지 할 수 있는데 대통령이 너무 느리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하루하루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도권 국민들의 절박함을 봤을 때 1, 2년 당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당기고 다른 부처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며 “(부처에) 들어가서 GTX를 최대한 앞당딜 수 있는 스케줄을 다시 좀 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시청 여부를 묻자 윤 대통령이 ‘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의 메시지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부연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임대차3법과 관련해서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은 오는 8월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갱신이 더는 안 되는 임대차 거래가 나오기 때문에 가격 불안이나 매물 부족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했다”며 “임대시장, 전월세 문제에 대해 각별히 챙겨달라고,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실에 적극 보고하고 업무에 협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최저금리 인상에 따른 2030 ‘영끌족’ 관련 대책방안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단기적인 (금리) 급등 등에 대해서는 국가가 안전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직접 관장하는 디딤돌 대출, 주택 기금 등에서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와도 논의해서 금융고통지수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심야 택시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도 주문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은 국토부가 과도한 규제 권한을 가지고 정치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나 집단행동에 일반 대중교통 이용자인 국민들이 볼모가 돼 있는 건 아닌지 검토하라고 당부했다”며 “국민 편의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해법을 내라고 강력 지시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의해서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플랫폼 기반 탄력요금제를) 적용한 후에도 국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강제 배차, 강제 운행까지 포함한 보완책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을 위한 공급 역할을 못하면 기득권을 유지해 줄 이유가 전혀 없다. 아직 결론 내려진 것은 없지만, 공급 확대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기존의 기득권 체계 개편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해 “본연의 임무에 대해 사명감을 갖고 제대로 하고 있는지, 뒷받침할 경영체계를 합리적으로 갖추고 있는지, 기득권과 내부자 거래에 준하는 내용들의 도덕적 해이가 없는지에 대해 국토부가 개혁의 선두부처가 되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각별히 챙겨달라고 원 장관에게 주문했다.
-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을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2개동으로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359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29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에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2차 단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한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예정) 역세권이며 앞으로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도 가깝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풍부한 문화·편의시설과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하다.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특히 주력 평면으로 구성한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똑같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했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벗어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20명 불법파업에 10만명 생계 벼랑 끝 몰렸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다음은 7월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20명 불법파업에 10만명 생계 벼랑 끝 몰렸다”-125조 투입…소상공인 25만명 빚 90% 탕감-캐나다 금리 1%p 인상…美도 “모든 것 열어놨다”-[사설]흔들리는 대중국 무역, 포스트 차이나 개척 시급하다-[사설]징벌적 경제형벌 개선, 야당도 새 모습 새 각오 보여야△종합-[Zoom人]한류는 한중관계 해빙 열쇠…MZ세대, 반감 풀어야-최악변이 ‘켄타우로스’ 국내 첫 발생, 해외이력 없어…지역사회 전파 우려△尹정부 세재개편 어떻게 되나-연봉 5000만원 박 대리, 소득세율 24→13%로 稅부담 반토막 기대감-내년에도…지방이전 기업 법인세 감면받는다-8개월째 신청 ‘0’…뉴딜펀드 세제혜택 없애기로△금리인상 후폭풍…美 물가 쇼크-빅스텝에 거래절벽 현실화…‘똘똘한 한채’도 4억 낮춘 급매물만 겨우 소화-1억 신용대출 받은 1등급 직장인, 이자만 1년 동안 1300만원 ‘껑충’-“한미 기준금리 역전되더라도 자금 유출은 제한적일 것”-새 차 사나했더니…할부이자 50만원 쑥△하청노조 파업에 멈춰선 대우조선-‘회사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원청근로자·주민 파업저지 인간띠 맞불-대우조선 재매각 시급…삼성重과 합병만이 살길-한덕수 “위법행위 엄정 대응”…이정식 “불법 파업 중단해야”△K팝 아이돌 시스템 점검-계약서에 인권 보장 명문화…해외서도 K팝 시스템 잇따라 도입-‘원팀’ 중심 활동 탈피…휴지기 문화 정착해야-칼군무도 좋지만…‘아티스트형 뮤지션’ 키워야 할 때△종합-美, 반도체 동맹 참여 압박…“韓 참여 불가피, 中 달랠 카드 찾아야”-코로나 대출 ‘만기연장’…결국 금융권에 떠넘기나-신동빈 “성장 위해 필요한 일 고민하고 적시 실행해야”-“국내 1호 백신, mRNA 능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 기대”△경제-공공노조와 갈등 조짐에…대응책 마련 나선 정부-넷플릭스 구독료, 물가반영 어떻게?-추경호 첫 해외출장…옐런과의 만남에 쏠린 눈-국제유가 안정 조짐에…국내 주유비도 이달 들어 하락세△정치-與 권성동-장제원 오늘 오찬…‘윤핵관’ 갈등설 잠재울까-강병원 “민주당은 박지현 품어야, 사법리스크 이재명은 불안”-與 “정부, 밥상물가 안정대책 실효성 점검해 달라”-“文 정부, NLL 월선 北 선탁 나포말고 퇴거”-‘유병호표’ 감사원 쇄신안…과잉감사 우려도△금융-‘빚투’에 허덕…20대 청년 2금융권 대출 급증-“2금융권 부실 대비하라” 긴급회의 소집한 이복현-금융귲혁신회의 구성…‘금산분리 완화’ 탄력받나-푸본현대생명 ‘MAX 저축보험스페셜’ 재론칭△글로벌-중국 2분기 성장률 1% 전망…역대 두번쨰 최악 성적표-“러·우크라, 선박 공동 점검” 흑해항 곡물 수출 재개 ‘파란불’-넷플릭스, MS 손잡고 ‘광고삽입 저가형’ 준비-바이든 “최후엔 무력도”…美·이스라엘, 이란 핵 금지 협약△산업-“투자해야 생존”…HMM, 선박·물류 인프라에 ‘15조’ 투자-“韓기업 이 정도 위기는 넘어간다”-티빙-시즌 통합 공식화, ‘국내 1위’ OTT 탄생-500km 논스톱…베일벗은 아이오닉6-SK온-포드 ‘10조 배터리 프로젝트’ 시동△소비자생활-“조금이라도 더 싸게”…유통업계 ‘최저가’ 경쟁 활활-신라면세점 유료멤버십 론칭, 업계 최초…200명 한정 모집-우영우 신드롬에…F&B·패션 “박은빈 잡아라”-“회사로 출근 안 해도 돼요”…유통플랫폼, ‘스마트워크’ 도입 붐△이수연의 아트버스-외로움을 마시는 그림들-⑬에드가 드가 & 에드워드 호퍼 ‘우울을 그리다’△증권-韓美 고물가 초강수 통했나…코스피 바닥 보인다-호실적 CJ제일제당, 원재료 수입부담 없는 KT&G 눈길-신한 SOL차이나태양광 상장 ETF 수익률 1위△증권-소액주주 울리는 ‘쪼개기 상장’ 막는다-상반기 수익률 마이너스 기관들, 포트폴리오 조정 어려운 이유는-M&A 후 구조조정 반복…노조 리스크 커지는 MBK-신한금융투자, 재무설계사 자격자 업계 최다 685명△부동산-미뤄진 안전진단 완화…목동 리모델링 늘어나나-용산도 꺾였다…서울 아파트값 7주째↓-오세훈 서울시장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주택 지을 것”-GTX-B 역세권 ‘한화 포레나 인천 구월’ 19일 1순위 청약△여행-경북 군위 수목원 ‘사유원’-숲길에서 만난 마음빚은 건축물-나를 비우고 새로운 나를 담다△스포츠-‘장타 퀸’ 윤이나, 완벽했다…버디 7개 잡고 첫 우승 순항-세계선수권 나서는 우상혁, 금메달 도전-‘바람, 짧은 잔디, 느린 그린’…디오픈 변수 셋-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몬토요 감독 전격 경질-최초 골프룰 탄생한 ‘머셀버러 올드코스’…세계 最古로 더 유명△오피니언-[목멱컬럼]21세기 이완용은 누구인가-[이코노믹 View]기울어진 연차수당제 바로잡아야-[기자수첩]지지율 30%까지 떨어진 尹, 지금은 경청할 때△피플-주식보다 안전한 명품투자…파텍필립 조각투자 어때요-“KT와 ‘디지털 키르기스스탄’ 만들 것”-구자은 “배·전·반에서 새로운 기회 찾겠다”-이인실 특허청장 “WIPO, 한국인 전문가 많아져야”△사회-“개인 취향” vs “야만 행위”…복날 앞두고 또 시끌-尹 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이균용·오석준·오영준-3200여명 울린…‘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징역 40년 확정-‘김건희 여사 수천만원 명품쇼핑’ 온라인 게시글 명예훼손 警 수사-경찰국 발표 임박…경찰청, 폭풍전야-‘文·조국 갈등은 강기정 탓?’…가세연 500만원 배상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