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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강도 8.2 대책에도 청약 열기 후끈..가재울·성남서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출과 세금은 물론 청약제도까지 총망라한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에도 달아오른 청약 열기는 식지 않았다. 대책 발표 당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 주요 단지들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울 가재울뉴타운 GS건설(006360) ‘DMC 에코자이’ 아파트는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전용면적 59C㎡타입은 6가구 모집에 무려 531명이 몰려 88.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MC 에코자이에서 가장 큰 평형대인 118C㎡타입(2가구)도 23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도 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21.9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1순위 마감했다. 총 5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389건이 접수된 것이다. 나인성 위드피알 팀장은 “입지가 워낙 뛰어난 단지여서 이미 수개월 전부터 청약을 준비해온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번 8·2 대책의 영향이 청약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3.3㎡당 475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운 대림산업(000210)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주상복합단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이날 1순위 당해지역 접수에서 277가구 모집에 584명이 청약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주택형으로 청약이 몰리면서 전체 15개 타입 중 중 5개 타입만 청약 접수가 종료됐고 나머지 10개 타입은 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이어간다.이들 3개 단지 모두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7.08.03 I 성문재 기자
고강도 부동산대책…“주택시장 위축, 단기 건설업 영향은 제한적”
  • 고강도 부동산대책…“주택시장 위축, 단기 건설업 영향은 제한적”
  • 부동산 대책 지역별 적용 효과.[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주택 투기수요를 잡기 위한 고강도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5년만에 투기지역이 재등장했고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강화까지 나왔다. 예상보다 강한 규제가 담긴 이번 대책을 두고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호황을 누려왔던 건설사 중에서는 사업 비중 등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사된다. 다만 이번 대책이 부동산 가격 하락보다는시장 안정에 중점을 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은행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예상보다 강한 규제…주택시장 둔화 우려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6·19 부동산 대책 발표 후에도 서울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주요 내용을 보면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지정 △LTV/DTI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금융규제 강화 등이다. 본격적으로 투기 수요를 규제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때문에 활발한 주택 매매거래를 바탕으로 성장한 주택시장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는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을 ‘투기 수요 유입’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시장 모니터링 지속으로 주택은 가격·물량 모두 우하향 기조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증권업계 시각은 대체로 비슷하다. 이번 대책을 통해 시장 성장세가 점차 둔화된다는 것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2 부동산 대책 후에도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종합부동산세, 보유세, 재산세 등 추가 규제가 적용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양도소득세 강화와 아파트 입주 물량 급증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조정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주택 매매거래 감소는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날 영향이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매 제한이 강화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줄고 갭(Gap) 투자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기존 주택 매매 거래량도 감소할 것”이라며 “서울은 전체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대출규제와 조합원 지위 양도가 어려워져 투자 수요뿐 아니라 실수요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기존 주택이나 분양권 거래는 위축되겠지만 신축 아파트 수요 증가라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세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가 어려워질 경우 새집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등기가 완료된 신축 아파트로 집중될 수 있다”며 “신축 아파트가 재건축·재개발이나 분양권 투자 대안으로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부동산 가격 자체도 하락보다는 하향 안정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규제에 어느 정도 성공하더라도 여전히 실수요자들의 주택 보유 의지가 강하고 신규 주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수는 있으나 하락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정부별 역대 부동산 대책.◇단기 영향 크지 않지만 선별 투자 ‘필수’이번 부동산 대책을 통해 주택시장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면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사에 직접 타격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증권가 의견이다.김형렬 연구원은 “대형건설업체는 전년 수준 분양을 유지하고 있고 2019년까지 주택 매출은 사상 최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관리처분 인가 신청 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관리처분 인가는 크게 늘어나 내년까지는 분양 물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중장기로 볼 때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대형사는 대규모 재건축 분양을 계획한 상태고 철거·이주가 이미 완료돼 공급계획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로는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불확실성으로 조합 추가분담금 문제가 불거지면 건설사도 기대 마진이 낮아진다”며 “내녀 하반기부터 재건축 추진 속도는 둔화될 수 있고 수요기반이 약한 지방과 이를 거점으로 활동한 중소 건설사들은 첫 전매제한 시행과 투기수요 감소로 타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결국 건설사 중에서도 앞으로는 옥석 가리기식 투자가 필요한 셈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건설업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조정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권 중심으로 포진된 분양 물량, 재건축·재개발 중심 구성, 상반기 충분한 분양 물량을 확보한 업체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GS건설(006360)은 상반기 이미 1만6000가구를 공급했고 현대건설(000720)은 수도권 중심 물량 위주여서 상대적으로 위험 노출도가 낮다”고 판단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공사비 90% 이상이 확보돼야 수주하는 대림산업(000210)이 최선호주”라며 “건자재 영향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하면 KCC(002380), LG하우시스(108670)를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시멘트와 페인트 업종에 긍정적 접근을 권유한다”고 전했다.한편 은행업의 경우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는 제한적이고 주택담보대출 수요 감소에 따른 성장성 둔화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 수요 감소 시 최근 은행 가산금리 축소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추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금리 방향성과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순이자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며 “부동산 대책에 따른 은행업종 투자심리는 단기로 부정적일 수 있지만 실제 실적·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2017.08.03 I 이명철 기자
  • 급등 후 숨고르는 지주사株…실적따라 각개약진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던 지주사주(株)가 조정받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높은 기대감에 5~6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저평가 매력이 다소 떨어진 때문이다. 앞으로는 실적에 따라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연초 대비 30% 가까이 주가 상승이 이어졌던 지주회사가 최근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주회사뿐 아니라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았던 회사 주가도 동반 부진한 모습이다. LG(003550)는 5월에만 주가가 19.82% 오르며 올 들어 20.83% 올랐지만 6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6월 한 달간은 4.57% 하락했고 이달에도 6.21% 추가 하락했다. LG전자가 G6 판매량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SK(034730)도 5, 6월 두달 연속 10% 이상 오르면서 연초대비 6월말까지 21.34% 올랐지만 이달 들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날 종가 기준 27만1000원으로 2.70% 떨어졌다. 한진칼(180640)(-8.11%), AK홀딩스(006840)(-6.29%), 하림홀딩스(024660)(-5.41%), CJ(-0.53%), 모두 하락세다.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기대감이 컸던 현대글로비스(086280)(-3.82%), 효성(004800)(-2.39%), 삼성물산(028260)(-1.69%) 등도 마찬가지다. 새 정부 들어 그룹이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나오면서 수혜주로 꼽혔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표적 저평가주로 꼽혔던 지주사 관련주가 새정부의 지배구조개편 기대감,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 분위기와 맞물려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데 따른 피로감이 7월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관건은 2분기 실적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주주친화정책이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 여부다. 당장 저조한 2분기 실적은 우려스런 부분이다. 당기순이익이 저조하면 배당액도 예상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1조3770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19.3%,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8.2% 각각 하락한다. LG GS 두산 한화 AK홀딩스 한진칼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떨어진다. 반면 삼성물산 두산 CJ 등은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저평가 이슈가 해소된 후 향후 실적 방향성에 따라 지주회사 주가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며 “그렇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주환원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2017.07.10 I 정수영 기자
대기업, 5명중 1명 꼴로 '女직원'
  • 대기업, 5명중 1명 꼴로 '女직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의 직원 100명 중 22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매출액 600대 상장기업 중 531곳의 지난해 남녀 비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이 22.6%를 차지했다.이들 기업의 최근 5년간 여성 직원 비율은 2012년 21.3%에서 2013년 21.9%, 2014년 21.7%, 2015년 22.5% 등으로 꾸준히 높아졌다.총 여성 직원 수는 2012년 22만7028명에서 2016년 25만4452명으로 2만7000여명 늘었다.업종 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의 여성 비율이 57.7%로 가장 높았고,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49.1%), 운수업(30.9%) 등이 뒤를 이었다.여성 비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7.2%에 그쳤다.2012년과 비교해 여성 비율이 증가한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6.1%포인트),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포인트) 등이었다.반면 부동산업 및 임대업(-5.9%포인트), 제조업(-0.5%포인트) 등 업종은 여성 비율이 감소했다.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상장기업은 82.4%를 차지한 효성ITX(094280)였다.효성ITX를 포함한 여성 비율 상위 5대 상장기업은 △웅진씽크빅(095720)(78.9%)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72.5%) △신영와코루(005800)(71.4%) △아모레퍼시픽(090430)(69.2%)으로 조사됐다. 또 2012년 대비 여성 비율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신원(32.3%포인트)와 GS리테일(31.7%포인트), 대명코퍼레이션(28.8%포인트), 자화전자(25.3%포인트), 사조오양(23.0%포인트) 등이었다.같은 기간 여성 직원 수로 따지면 이마트가 8871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GS리테일(3887명), 효성ITX(2236명), 신세계푸드(2162명), 롯데쇼핑(1675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 직원 비율은 1∼99인 기업(16.8%)을 제외하고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구체적으로 100∼199인 기업 14.9%, 200∼299인 18.6%, 300∼999인 18.9%, 1천인 이상 기업 23.3%로 집계됐다.한경연에 따르면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있다.효성ITX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최장 1년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립했고 휴직이 끝나면 100% 원직으로 복귀하도록 보장한다.아모레퍼시픽은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의 ‘예비맘’ 구성원에게 하루 6시간의 단축 근무를 허용하며, 태아 검진을 위한 외출 및 조퇴 허용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한경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30위 수준”이라며 “기혼여성 5명 중 1명 수준인 경력단절 문제가 크므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기업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09 I 윤종성 기자
삼성복지재단, 작년 목적사업비로 309억원 썼다
  • 삼성복지재단, 작년 목적사업비로 309억원 썼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지난해 목적사업비로 30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30대 그룹이 출연한 46개 공익재단 중 최다 금액으로, 300억원 이상을 목적사업비로 쓴 곳은 삼성복지재단이 유일했다. 공익재단의 목적사업비란 학자금·장학금, 연구비 보조· 지급, 학술, 자선사업 등 사회 이익에 기여하려는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쓰인 돈을 말한다. 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중 공익재단에 출연한 26개 그룹 46개 공익재단은 지난해 목적사업비로 3202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복지재단이 총 309억원을 목적사업비로 지출해 유일하게 300억원을 넘겼다. 이 재단은 지난해 총수입(323억원)의 95% 이상을 목적사업비로 썼다. 46개 공익재단이 지난해 목적사업비로 지출한 총 금액의 약 9.6%가 삼성복지재단 몫이었다.이밖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297억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스코, 239억원) △LG상록재단(213억원) △현대차정몽구재단(197억원) △CJ나눔재단(154억 원) △한국고등교육재단(SK, 150억 원) △LG연암문화재단(146억 원) △행복나눔재단(SK, 140억 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목적사업비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6개 공익재단의 지난해 목적사업비 지출은 총수입(6800억원)의 47% 수준에 그쳤다. 1년 전(43.6%)보다 3.5%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목적사업비 지출이 총수입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이다.46개 공익재단 중 목적사업비 지출 비중이 50% 미만인 곳은 총 15곳이었다. 특히 GS 남촌재단(13.0%, 11억원), 삼성문화재단(13.7%, 109억원)은 목적사업비 지출 비중이 10%대로 가장 낮았다.KT그룹희망나눔재단(20.1%, 91억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스코, 21.8%, 239억원), 정석물류학술재단(한진, 23.5%, 3억원), GS칼텍스재단(24.0%, 50억원) 등의 목적사업비 지출 비중도 총수입의 20%대에 그쳤다.롯데장학재단(31.9%, 50억원)과 두산연강재단(34.9%, 91억원), 아산나눔재단(36.3%, 82억원), 농협재단(38.3%, 93억원), 롯데삼동복지재단(46.6%, 14억원) 등도 설립 목적과 관련된 사업에 쓰는 돈이 적은 편이다. 한편, CEO스코어는 학교법인 운영 및 병원 사업 등의 이유로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2017.07.05 I 윤종성 기자
7월 서울·수도권 분양물량 1만 8000여가구 쏟아진다
  • 7월 서울·수도권 분양물량 1만 8000여가구 쏟아진다
  • △장암 더샵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여름철은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 7월은 다를 전망이다. 8월 정부가 추가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 것을 예고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7월 서울·수도권에서는 1만 8750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4408가구, 경기도 9368가구, 인천 4974가구다. 서울에서는 강북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진다. 구로구 항동지구에는 마수걸이 아파트가 나온다. 중흥건설은 1블록에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47㎡ 419가구로 서울에서 보기 드문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푸른수목원, 천왕산, 등이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GS건설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 재개발로 ‘DMC 에코자이’를 선보인다. 1047가구 중 전용면적 59~118㎡ 55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하다. 수색 이마트, 상암 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에 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우건설은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810가구 중 전용면적 48~84㎡ 44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4호선 상계역 역세권 단지로 상계뉴타운은 총 7600여 가구의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좋아질 전망이다.경기도에서는 7월 비조정지역 내 아파트 분양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 재개발로 ‘장암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25~99㎡ 총 677가구 중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데다 의정부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특히 1급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동문건설은 30일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7월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409가구 모두 전용면적 59㎡ 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4베이 위주로 팬트리, 파우더룸 등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호반산업은 이천 마장지구 B3,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B3블록 442가구를 7월 분양 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구성된다.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로 공급되는 택지지구로 상업시설, 관공서,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덕평 IC도 가깝다.용인시 성복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84~112㎡ 500가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2015년 11월 2356가구를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이은 2차 물량은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하다. 
2017.06.30 I 정다슬 기자
30대그룹 SI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60% 육박
  • 30대그룹 SI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60% 육박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30대 그룹 시스템통합(SI)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SI 계열사를 보유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50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액은 13조168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이들 업체의 총 매출액(22조7838억원)의 57.8%에 달하는 것이다.이 가운데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17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59.2%로, 전체 평균보다 더 높았다. 그룹 별로는 현대차그룹가 SI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높은 내부거래 비중(89.4%, 1조194억원)으로 인해 1위에 올랐다. 이어 △OCI(85.3%, 87억원) △KT(030200)(84.5%, 4722억원) △롯데(82.6%, 6531억원) 등에서 SI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80%를 넘었다.또 GS(78.8%, 1363억원)와 △신세계(78.6%, 2605억원) △한진(73.4%, 1144억원) △포스코(72.9%, 6115억원) △삼성(71.6%, 4조4733억원) △한화(60.4%, 2906억원) 등도 SI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평균치보다 높았다.특히 신세계 계열인 신세계페이먼츠, 삼성 계열인 오픈핸즈의 내부거래 비중은 100%에 달해 매출 전체를 내부거래에 의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영풍(11.3%, 25억원)과 CJ(001040)(19.7%, 2839억원), 효성(24.6%, 2851억원), 두산(36.8%, 7601억원), SK(47.7%, 1조7577억원) 등은 SI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한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가운데 물류 계열사를 보유한 17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59개 물류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평균 24.8%였다. 그룹 별로는 삼성 물류 계열사인 삼성전자로지텍의 내부거래 비중이 92%(8128억원)로 가장 높았고, 이어 △효성(78.2%) △NH농협(75.9%) △롯데(71.4%) △LG(003550)(70.0%) 등의 순이었다.한진(5.6%)과 포스코(5.8%), 금호아시아나(6.4%), GS(7.7%) 등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10% 미만이었다. 
2017.06.28 I 윤종성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농우바이오(054050)= 유기질비료 및 상토 업체 상림 주식 8만460주, 지분 90%를 96억74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4일. △텔콘(200230)= 최대주주가 텔콘홀딩스에서 미국 기업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USA))으로 변경. 변경 후 엠마우스생명과학의 지분율은 10.26%.△파인텍(131760)= 중국 삼성디스플레이 텐진과 166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나노스(151910)= 분식회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재감사 결과 2015년 과거 사업연도 재고자산, 유형자산 등과 관련해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혀.△SBI액시즈(950110)= SBI핀테크솔루션으로 상호 변경. 회사 측은 “핀테크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전개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상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혀.△나무가(190510)= 계열사인 베트남 푸토 법인에 114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 자기자본 대비 15.93%에 해당. 회사 측은 “고화소 설비증설과 공장 자동화,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 △케이비드림4호스팩(226360)= 비상장 법인인 이엑스티를 흡수합병. 합병비율은 1대 4.7205,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6일. △SBS콘텐츠허브(046140)= 물적 분할을 결정. SBS콘텐츠허브는 콘텐츠 유통사업을 담당하고 신설회사인 SBS네오파트너스는 투자업 및 기타서비스업을, SBS I&M은 웹에이전시 사업을 영위.△골드퍼시픽(038530)= 온라인 게임 개발사 팡스카이 주식 20만주를 30억원 규모에 취득. 취득 후 지분율은 11.3%.△웨이포트(900130)=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결의안을 가결.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 제출.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진용(CHEN YONG)은 소액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승인 후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일 후 6개월 동안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혀.△아미코젠(092040)=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인 스킨메드 주식 12만5220주를 4억3800만원에 취득. 이는 자기자본 대비 0.40%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43.82%.△SK3호스팩(232330)= 에스지에이시스템즈(주)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에 대해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사회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정하고 결과를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미원홀딩스(107590)= 424억9983만원 규모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보통주 46만4475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9만15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GS건설(006360)= 지케이오산에 대해 총 18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3%에 해당.
2017.06.23 I 박기주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농우바이오(054050)= 유기질비료 및 상토 업체 상림 주식 8만460주, 지분 90%를 96억74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4일. △텔콘(200230)= 최대주주가 텔콘홀딩스에서 미국 기업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USA))으로 변경. 변경 후 엠마우스생명과학의 지분율은 10.26%.△파인텍(131760)= 중국 삼성디스플레이 텐진과 166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나노스(151910)= 분식회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재감사 결과 2015년 과거 사업연도 재고자산, 유형자산 등과 관련해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혀.△SBI액시즈(950110)= SBI핀테크솔루션으로 상호 변경. 회사 측은 “핀테크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전개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상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혀.△나무가(190510)= 계열사인 베트남 푸토 법인에 114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 자기자본 대비 15.93%에 해당. 회사 측은 “고화소 설비증설과 공장 자동화,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 △케이비드림4호스팩(226360)= 비상장 법인인 이엑스티를 흡수합병. 합병비율은 1대 4.7205,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6일. △SBS콘텐츠허브(046140)= 물적 분할을 결정. SBS콘텐츠허브는 콘텐츠 유통사업을 담당하고 신설회사인 SBS네오파트너스는 투자업 및 기타서비스업을, SBS I&M은 웹에이전시 사업을 영위.△골드퍼시픽(038530)= 온라인 게임 개발사 팡스카이 주식 20만주를 30억원 규모에 취득. 취득 후 지분율은 11.3%.△웨이포트(900130)=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결의안을 가결.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 제출.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진용(CHEN YONG)은 소액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승인 후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일 후 6개월 동안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혀.△아미코젠(092040)=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인 스킨메드 주식 12만5220주를 4억3800만원에 취득. 이는 자기자본 대비 0.40%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43.82%.△SK3호스팩(232330)= 에스지에이시스템즈(주)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에 대해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사회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정하고 결과를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미원홀딩스(107590)= 424억9983만원 규모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보통주 46만4475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9만15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GS건설(006360)= 지케이오산에 대해 총 18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3%에 해당.
2017.06.22 I 박기주 기자
규제 비껴난 수도권 비조정지역 6~7월 1만2000여 가구 분양
  • 규제 비껴난 수도권 비조정지역 6~7월 1만2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약조정대상지역(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비조정지역에서 이달과 다음달 1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선 순위 내 자격만 되면 청약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는데다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 제한도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짧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수도권 비조정지역에서 17곳 1만22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기도 13곳 9256가구, 인천 4곳 3007가구 등이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경기도 과천·성남시 등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은 비조정지역 내 분양 아파트로 청약자가 몰렸다. 비조정지역 중 한 곳이었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올해 분양한 3개 단지(2529가구)에 1순위 통장만 10만1000여 개가 몰렸다. 특히 ‘고덕 제일 풍경채 센트럴’은 84.09대 1로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김포에서도 GS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3598가구가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업계 관계자는“6.19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때까지 금지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전매 등도 비교적 자유로운 경기·인천 등 비조정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4구역 재개발 아파트 ‘장암 더샵’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5~99㎡ 총 677가구 중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 구간에 들어선데다 동암초·장암초·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동문건설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6월 선보일 예정이다. 409가구 모두 전용 59㎡짜리 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4베이 위주로 팬트리·파우더룸 등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호반산업은 이천시 마장지구 B3, B4블록에 들어서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B3블록 442가구가 7월 분양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이뤄졌다.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로 공급되는 택지지구로 상업시설·관공서·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2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덕평 IC가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2017.06.20 I 김기덕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사흘 만에 내림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 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26%) 내린 669.8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5억원, 1334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2139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와 기타금융이 각각 518억원, 556억원어치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매도세를 보였다. 이어 국가·지자체(172억원), 투신(161억원), 연기금(5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정보기기와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가 1% 이상 밀렸다. 이어 종이·목재(-0.90%), 인터넷(-0.78%), 기타 제조(-0.74%), 제약(-0.7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IT부품(0.67%), 방송서비스(0.48%),통신방송서비스(0.38%), 섬유·의류(0.30%) 등은 상승세를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3% 가까이 하락했으며, 휴젤(145020)(-2.75%), 로엔(016170)(-1.31%), 카카오(035720)(-0.85%), 코미팜(041960)(-0.4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1% 이상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에임하이(043580)(29.95%)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원팩(25.32%), 대명코퍼레이션(007720)(17.70%), 네패스신소재(087730)(15.55%), 감마누(192410)(14.6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제이케이(080440)는 18% 이상 밀렸으며 미투온(201490)(-15.32%), 리노스(039980)(-14.32%), 에쎈테크(043340)(-9.94%), 아이엠텍(226350)(-9.58%), 대성파인텍(104040)(-8.5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6398만주, 거래대금 3조349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00개 종목이 올랐고, 696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10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6.15 I 박정수 기자
  • [마감]코스피, 금리 인상 우려에 1%대 하락…숨고르기 국면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 3달만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정보기술(IT) 업종이 일제히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한데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순매도 전환하는 등 조정을 겪는 양상이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3.82포인트) 떨어진 2357.8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 3월3일(-1.14%)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수가 236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달 1일 이후 처음이다.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가 줄줄이 내리면서 국내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주열 총재는 이날 “경제 상황이 보다 뚜렷하게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도 영향을 미쳤다.다만 최근 고점에서 겪는 단기 조정 국면일 뿐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IT주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일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한국 금리 인상도 단기 투자 심리에는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는 결국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데다 중장기로 볼 때는 금리 상승 시 주가지수도 올라간다”고 분석했다.6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이날 1460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만 152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증권은 1219억원, 사모펀드 796억원, 선물업자 727억원, 투신 700억원, 보험 256억원, 기금 22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는 등 차익실현 경향이 두드러졌다. 개인은 올해 최대치인 499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9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92%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 제조업 등도 평균 하락폭을 웃돌았다. 은행(1.65%)을 비롯해 전기가스업, 철강및금속, 보험, 금융업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전 거래일 크게 올랐던 이날 7% 가까이 내리며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서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IT 관련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주력 계열사 약세에 LG(003550) SK(034730) GS(078930) 등 지주회사 주가도 부진했다. 다만 신작 기대감이 높은 엔씨소프트(036570)와 금리 상승 수혜주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은행(000030) 기업은행(02411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한 BGF리테일(027410)이 2거래일째 급락했고 아이폰 부품주 LG이노텍(011070) 코리아써키트(007810) 등이 크게 내렸다. 반면 한양증권우(001755)선주 한화투자증권우(003535)선주 유안타증권우(003475)선주 등 증권주 우선주를 비롯해 진흥기업2우B(002787) 계양전기우(012205) 흥국화재우(000545) 덕성우(004835) 태양금속우(004105) 유유제약1우(000225) 코리아써키트(007810)2우 등 우선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3억2405만주, 거래대금 5조7065억원으로 집계됐다. 560개 종목이 내렸으며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43개에 그쳤다. 73개는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6.12 I 이명철 기자
일감 규제대상 기업, 내부거래 23% 늘었다
  • 일감 규제대상 기업, 내부거래 23% 늘었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에도 공정거래위원회 규제대상 계열사 91곳의 내부거래 규모는 오히려 23% 늘었다. 특히 롯데, 삼성, 효성의 규제대상 계열사들간 내부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제도가 시행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오너일가가 있는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22곳· 984개 계열사의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내부거래 총액은 133조6378억원으로 2년 전에 비해 13.7%(21조2366억 원) 줄었다. 하지만 공정위 내부거래 규제대상에 포함된 그룹 계열사들(상장사는 오너일가 지분 30%, 비상장사는 오너일가 지분 20% 이상인 기업)은 달랐다 전체 984개 계열사 중 91개사(9.3%)인 규제대상 기업들의 지난해 내부거래액은 7조9183억 원으로, 2년 전보다 23.1%(1조4857억원) 급증한 것이다. 그룹 별로는 공정위 규제대상에 포함된 롯데 계열사들의 내부거래가 2년 전보다 1만8467.2%(5695억 원)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삼성 284.2%(2조2082억 원) △효성 67.0%(640억 원) △신세계 42.4%(28억 원) △SK 29.6%(3013억 원) △대림 28.9%(1084억 원) △두산 16.9%(643억 원) 등의 순으로 내부거래 증가율이 높았다. 이에 반해 규제대상 계열사가 현대A&I 한 곳인 현대백화점의 경우 내부거래액이 1원도 없었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97.4%(-9985억 원) △한진 -86.9%(-697억 원) △미래에셋 -82.4%(-1587억 원) △LS -70.4%(-311억 원) 등도 2년 전보다 규제대상 계열사간 내부 거래가 크게 줄어든 기업들이다. 또 △GS -49.6%(-3625억 원) △부영 -48.7%(-45억 원) △영풍 -38.8%(-171억 원) △KCC -22.1%(-437억 원) △한화 -19.7%(-1212억 원) △OCI -19.7%(-206억 원) △LG(003550) -5.9%(-212억 원) △CJ(001040) -0.3%(-11억 원) 등도 규제대상 규제대상 계열사들의 내부거래액이 2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기업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
2017.06.07 I 윤종성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640선 회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1%대 상승을 기록하며 6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공기청정기 관련 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28포인트(1.30%) 오른 643.39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6억원, 35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금융투자(112억원)가 매수에 적극적이었으며 투신(90억원), 연기금(82억원), 보험(40억원), 국가·지자체(31억원), 사모펀드(11억원), 은행(4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99억원 순매도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이 3% 넘게 올랐으며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제조, 오락·문화, 금융,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등 순으로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 판매 호조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황사 영향으로 황금연휴를 덮친 미세먼지 여파가 이어지면서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가정산업용 필터를 생산하는 크린앤사이언스(04552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위닉스(044340)도 10% 넘게 올랐다. 오공(045060)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등 마스크 관련주도 상승 마감했다.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성창오토텍(080470) 위닉스(04434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휴온스(24307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에스에스컴텍(036500)은 40%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콘(083640) 쏠리드(050890) 켐트로닉스(089010) 인프라웨어(041020) 모비스(250060) 지니뮤직(043610) 대원미디어(04891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5억3616만주, 거래대금은 2조7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6개 종목은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5.08 I 이후섭 기자
하림·한국투자금융·KCC·KT&G, 7개월만에 대기업집단 재지정
  • 하림·한국투자금융·KCC·KT&G, 7개월만에 대기업집단 재지정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하림(136480)과 한국투자금융, KT&G(033780), KCC(002380) 등이 7개월 만에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대기업 집단)에 재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직전 사업연도 기준 자산 총액이 10조원 이상인 31개 그룹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하림 등 4개 그룹, ‘대기업 집단’ 재지정이에 따르면 이번에 하림, 한국투자금융, KT&G, KCC 등 4개 기업 집단이 새로 지정됐다. 이 기업들은 애초 지난해 4월에도 대기업 집단에 지정됐다가 작년 9월 30일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정 기준이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올라가면서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등과 함께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됐었다. 하지만 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서면서 7개월 만에 재지정된 것이다. 이로써 대기업 집단 수는 지난해 9월 말 28개에서 31개로 3개 늘었다. 4개 집단을 재지정했지만 3개만 증가한 것은 작년 10월 20일 현대가 현대증권과 현대상선(011200)을 계열사에서 제외하면서 대기업 집단에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대기업 집단은 공정거래법상 계열사 간 상호 출자 및 신규 순환 출자, 채무 보증을 금지한다.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고, 중요 사항 공시 의무도 진다. 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투명한 지배 구조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담배 기업인 KT&G는 부동산 매입, 금융상품 투자 등으로 지난해 9조 7000억원이던 자산이 10조 7560억원으로 불어났다. 동원(003580)그룹에서 분리한 금융지주회사인 한국투자금융도 배당 수익 증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자산 총액이 8조 3000억원에서 10조 736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팬오션(028670)(옛 STX팬오션) 인수로 자산이 9조 9000억원으로 올라간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도 자산 총액이 10조 5050억원으로 증가했다.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용지’(옛 화물터미널 부지)를 새로 자산에 추가해서다. KCC는 보유 주식 가치가 상승하면서 전체 자산이 10조 4660억원으로 7000억원 늘어났다. ◇대기업 집단 계열사 1266개…상위 10대 기업 순위 변화없어전체 대기업 집단 계열사 수는 1266개로 작년 9월 말보다 148개 늘었다.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은 농협(36개)이었다. 지분 취득 및 출자 전환으로 리솜리조트, 창명해운 등 34개 자회사를 계열사에 편입한 데 따른 것이다. 지분을 사들여 대우증권(006800)과 9개 자회사를 계열에 새로 포함한 미래에셋도 계열사가 13개 늘었다. 반면 포스코(005490)와 현대백화점(069960)은 다른 계열사로의 흡수·합병 등으로 계열사 수가 각각 7개, 6개 줄었다. 계열사 수는 SK(034730)가 96개로 가장 많았다. 롯데(90개), CJ(001040)(70개) 등이 뒤를 이었다. 자산 총액 기준 국내 상위 10대 기업 집단 순위는 작년과 변화가 없었다. 삼성이 363조 218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2001년 자산 총액 1위 그룹에 올라선 이후 한국전력공사가 자산 최고액을 점유한 2002~2004년을 제외하고 줄곧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현대자동차(005380)(218조 6250억원), 3위는 SK(170조 6970억원), 4위는 LG(003550)(112조 3260억원)이었다. 이어 롯데(110조 8200억원), 포스코(78조 1750억원), GS(078930)(62조 50원), 한화(000880)(58조 5390억원), 현대중공업(009540)(54조 3470억원) 등의 순이었다. 31개 대기업 집단 전체 자산은 1652조 9880억원으로 작년 9월 말보다 86조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하 금융·보험업 제외)도 48조 6460억원으로 2조 5000억원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1116조 3250억원으로 9조원 줄었고, 부채비율(기업 집단 자본총액 대비 부채총액 비율)은 73.82%로 전년보다 4.2%포인트 낮아졌다. 삼성·현대차·SK·LG 등 4개 그룹은 상위 30대 그룹 전체 자산의 52.7%, 매출액 56.2%, 당기순이익 72.7%를 점유했다. 그룹 규모별 자산·매출액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번에 지정한 31개 대기업 집단과 별개로, 개정 공정거래법을 시행하는 오는 7월 19일 이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 대상 기업 집단’을 따로 지정할 계획이다. 개정법은 자산 5조원 이상인 그룹을 별도로 지정해 기존 대기업 집단에 부과하는 총수 사익 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 상호 출자 현황 등 공시 의무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공시 대상 기업 집단 역시 상호출자제한 집단과 같이 매년 5월 1일 지정하기로 했지만, 올해는 법 개정 첫 해라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쯤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것이 공정위 방침이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17.05.01 I 박종오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기준요건(자산총계 및 자회사 주식비율)을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음.△SK하이닉스=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설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7일 정오 △현대차= 중국법인에 575억원, 캐나다법인에 352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함. 출자 후 해당법인에 대한 현대차 지분율은 각 50%.△종근당홀딩스=자회사 경보제약 주식 147만주를 196억원에 취득키로 함. 이를 위해 자사주 28만4771주를 196억원에 처분할 예정.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리드=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12일.△덱스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그랜드백화점= 부동산분양업을 하는 자회사 그랜드홀딩스 흡수합병 결정.△웰크론한텍=수처리 설비 설계·제작업을 하는 100% 자회사 엘림하이드로 흡수합병 결정.△SK머티리얼즈=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344억원)보다 3.9% 감소한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에코마케팅=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0억원)보다 14.2%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한솔제지=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80억원)보다 29.7% 감소한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남성=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LG상사=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446억원) 대비 82.5% 증가한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삼성엔지니어링=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66억원)보다 53% 감소한 124억원으로 잠정 집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GS건설=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91억원)보다 145% 증가한 716억원으로 잠정 집계. 그러나 당기순손실 578억원으로 적자전환.△한국항공우주=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812억원)보다 20.3% 증가한 977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기간 순이익은 50% 감소한 371억원.
2017.04.27 I 박수익 기자
  •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기준요건(자산총계 및 자회사 주식비율)을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음.△SK하이닉스=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설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7일 정오 △현대차= 중국법인에 575억원, 캐나다법인에 352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함. 출자 후 해당법인에 대한 현대차 지분율은 각 50%.△종근당홀딩스=자회사 경보제약 주식 147만주를 196억원에 취득키로 함. 이를 위해 자사주 28만4771주를 196억원에 처분할 예정.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리드=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12일.△덱스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그랜드백화점= 부동산분양업을 하는 자회사 그랜드홀딩스 흡수합병 결정.△웰크론한텍=수처리 설비 설계·제작업을 하는 100% 자회사 엘림하이드로 흡수합병 결정.△SK머티리얼즈=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344억원)보다 3.9% 감소한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에코마케팅=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0억원)보다 14.2%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한솔제지=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80억원)보다 29.7% 감소한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남성=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LG상사=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446억원) 대비 82.5% 증가한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삼성엔지니어링=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66억원)보다 53% 감소한 124억원으로 잠정 집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GS건설=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91억원)보다 145% 증가한 716억원으로 잠정 집계. 그러나 당기순손실 578억원으로 적자전환.△한국항공우주=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812억원)보다 20.3% 증가한 977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기간 순이익은 50% 감소한 371억원.
2017.04.26 I 박수익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하며 620선 안착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62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는 홀로 매수를 통한 방어에 나섰다. 최근 미세먼지에 따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선 공약들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올랐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39%) 오른 623.87로 장을 마쳤다.외국인은 193억원을 팔아치우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42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사모펀드(217억원)을 비롯해 증권(82억원), 보험(53억원), 기금(45억원), 은행(2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15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업종 지수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2.07%)이 선두에 섰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방송서비스(-1.27%)와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은 하락했다. 반대로 카카오(035720)와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개별종목별로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관련 종목이 새로운 대선 정책 테마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세먼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자 오공(045060), 성창오토텍(080470), 나노(187790), 케이엠(083550), 웰크론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판타지오(032800)가 물적 분할을 통해 교육사업을 떼어내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3526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7694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1개 종목은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13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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