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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코로나 팬데믹에도 현장 가장 많이 누볐다
  • 이재용, 코로나 팬데믹에도 현장 가장 많이 누볐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올 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0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부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중 현장을 가장 많이 누비고 다녔다는 의미다. (자료: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이재용 정보량 9890건으로 1만건 육박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과 조직·정부와 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대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근로자 키워드 포함)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9890건으로 1만건에 육박하는 정보량을 보였다. 2위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2149건)보다 관심도가 4.6배 이상 높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법 리스크 가운데에서도 현장의 근로자들을 진정성 있게 챙겼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30일 한 언론은 코로나19로 첫 위기가 불거지자 5대그룹 총수 리더십에 대해 다루면서 ‘이재용 = 현장, 정의선 = 이(e)메일, 최태원 = 재택, 구광모 = 정중동, 신동빈 = 원격셔틀 경영’이란 타이틀로 평가하기도 했다.이 부회장은 1월 설 연휴 브라질 생산법인 방문을 필두로 코로나19 발병 직후 △구미사업장 △아산사업장 △수원 삼성종합기술원 등의 현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또 5월 17일부터 2박 3일간 6시간 이상 걸리는 코로나19 검사를 3번이나 받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중국 시안의 삼성반도체 공장을 찾았다. 이후에도 이 부회장은 △세메스 천안사업장 △반도체연구소 △생활가전 사업부△온양사업장 등과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도 깜짝 방문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10월 베트남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생산 공장 현장 방문과 함께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했다. 이 부회장의 부친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별세 후 서초구 연구개발(R&D)센터에서의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우려속에서도 연중 수많은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제조업의 힘은 현장이며 현장의 경쟁력은 기능인력’이라는 지론 아래 기능인력 대회를 적극 후원하는 등 올 한해 어록에서도 현장경영이 지속적으로 이 부회장의 화두가 되면서 최대 정보량 1위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총수들의 현장 경영 돋보여”올해 1월 31일 취임한 이성희 회장은 다른 총수들보다 조사기간이 한 달이나 짧음에도 2위인 2146건을 기록했다. 단위조합과 조합원들이 많다 보니 챙겨야 할 현장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0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1678건으로 4위를 기록하며 바짝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구광모 LG그룹 회장 1492 △최태원 SK그룹 회장 909건 △최정우 포스코 회장 772건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161건 △허태수 GS그룹 회장 112건 순이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82건으로 최저 정보량을 기록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총수들의 현장경영이 유난히 돋보인 한 해였다”며 “과거와 달리 총수들이 은둔형 이미지를 벗고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리더십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해나가는 모습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였다”고 밝혔다.
2020.12.18 I 신민준 기자
진에어·교보증권·코오롱글로벌 등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외면
  • 진에어·교보증권·코오롱글로벌 등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외면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진에어(272450)·교보증권(030610)·코오롱글로벌(003070)·HDC아이콘트롤스(039570) 등 대기업 집단 계열사 4곳은 10년 연속 법정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아 명단 공표 대상에 올랐다. 공공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전기연구원 역시 6년 연속 장애인 고용을 외면한다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미지투데이17일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459곳의 명단을 공표했다.고용부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라 50인 이상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민간 기업 가운데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기관의 명단을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민간기업은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의 50%에도 못미치는 기업,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의 8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명단 공표를 한다. 공공기관은 전 직원 중 장애인 비율이 2.72% 미만, 민간 기업의 경우 장애인 고용률이 1.55% 미만이면 명단에 들어간다.올해 5월 사전 예고를 진행한 후에 11월까지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곳이 공표 대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거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고 장애인 고용이 감소하지 앟은 곳은 한시적으로 명단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표대상 민간기업은 446곳으로, 전년 대비 7곳이 증가했다. 장애인 고용에 앞서나가야 할 대규모 기업이나 대기업 집단이 여전히 공표 대상에 많이 포함됐다. 공표대상 중 1000인 이상 기업은 86곳이다. 전체 공표대상 기업의 19.2%를 차지하고, 전년(82곳) 보다 4곳 증가했다. 대기업 집단에 해당하는 기업은 15개 그룹 29곳으로 전년 대비 3곳이 증가했고, 최근 3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곳은 15곳에 달한다. 최근 3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곳은 △LG의 팜한농 △GS의 GS엔텍·자이에너지 △한진의 진에어·대한항공(003490)·한진정보통신 △금호아시아나의 아시아나IDT(267850)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보험·미래에셋컨설팅 △교보생명보험의 교보증권 △코오롱의 코오롱생명과학(102940)·코오롱글로벌·코오롱베니트·코오롱인더스트리 △HDC의 HDC아이콘트롤스다.이중에서 10년 연속으로 명단이 공표된 곳은 86곳에 달하고, 진에어·교보증권·코오롱글로벌·HDC아이콘트롤스는 대기업 집단 계열사로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을 외면했다는 공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민간 기업 가운데 일양약품(007570)과 와이비엠의 경우 장애인 고용 기준에 못 미쳐 올해 5월 명단 공개 예고를 받았지만, 이후 장애인 고용을 대폭 늘려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공공기관은 APEC 기후센터, 기초과학연구원 등 13곳이 명단공표 대상이다. 전년 대비 7곳이 줄었지만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은 무려 6년 연속 공표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외면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국방기술품질원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1.03%로 장애인 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고용 부담금으로 3억2000만원을 납부하게 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1억 7000만원을 부담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표되지 않도록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명단이 공표됐다는 것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명이 결여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이 우수한 기관·기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하되,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관·기업에게는 제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12.17 I 김소연 기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빛나는 '소영선배' 이소영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빛나는 '소영선배' 이소영
  • GS칼텍스의 고참급으로 팀의 궂은 일을 책임지는 ‘소영 선배’ 이소영. 사진=KOVOGS칼텍스 이소영의 강스파이크.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소영 선배라는 별명, 참 마음에 들어요”GS칼텍스의 레프트 공격수 이소영(26)의 별명은 ‘소영 선배’다. 데뷔 초에는 ‘아기용병’으로 불렸지만 연차가 쌓여 어느덧 연차가 쌓이면서 이른바 ‘짬밥’에 어울리는 새로운 별명이 자연스럽게 붙었다.‘소영선배’ 이소영은 GS칼텍스를 지지해주는 버팀목이나 다름없다. 팀의 주된 공격을 책임지는 선수는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와 후배 강소휘다. 하지만 공격은 물론 리시브, 수비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소영이 없다면 GS칼텍스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지난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도드람 2020~2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는 이소영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이날 GS칼텍스는 매 세트 KGC인삼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러츠가 32점을 책임지고 강소휘는 16점을 올렸다. 이소영은 10득점에 공격성공률 31.82%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평범한 수준이다. 하지만 숫자 그 너머를 보면 이소영의 팀 공헌도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소영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4개의 리시브를 받았고 그 가운데 19개를 정확히 세터에게 연결했다. 리시브 효율이 무려 55.88%나 됐다. 보통 리시브 효율이 40%를 넘기면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소영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50%대 중반 기록을 냈다.디그도 13개나 성공했다. 리베로 한수진과 강소휘(이상 14개)에 이어 3번째 많은 숫자다. 수비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범실은 겨우 2개뿐이었다.이소영의 존재감은 올 시즌 개인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소영은 이날 경기 포함, 득점 부문 8위(180점), 공격 종합 8위(36.27%), 서브 득점 8위(세트당 0.204개), 리시브 5위(40.57%), 수비 종합 7위(5.500개) 등 공수를 가리지 않고 각 부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못하는 것 없이 고르게 잘하는 이소영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이소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소영은 배구를 똑똑하게 잘하는 선수인 동시에 팀의 궂은 일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소영이 없다면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이 어려웠을텐데 잘 해주고있다”고 말했다.팀의 주장으로서 리더 역할까지 책임지고 있는 이소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을 따서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올 시즌 리시브 기량이 한층 발전했다는 평가에 대해 이소영은 “나는 원래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별로라고 해서 이를 악물고 연습을 했다”며 살짝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리시브에서 버텨줘서 우리 팀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이소영은 대표적인 노력파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부상으로 여러 차례 힘든 시기를 보낸 뒤부터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경기 전 근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운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특히 경기 시작 전에는 밴드 운동으로 어깨를 많이 푼다. 공격을 많이 하다 보니 어깨가 많이 아픈데 밴드 운동을 통해 속근육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어린 나이 때부터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하다 보니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이소영은 “주장이라는 위치가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일텐데 그래도 팀원들이 믿어주고 따라주기 때문에 그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내가 더 많이 뛰고 끌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2020.12.17 I 이석무 기자
웰뱅톱랭킹으로 확인한 여자배구 최고의 공격수는?
  • 웰뱅톱랭킹으로 확인한 여자배구 최고의 공격수는?
  • 웰뱅톱랭킹 여자부 라이트 공격수 1, 2위를 달리는 러츠와 디우프. 사진=웰뱅톱랭킹웰뱅톱랭킹 여자프로배구 레프트 공격수 1, 2, 3위를 달리는 김연경, 이재영, 이소영. 사진=웰뱅톱랭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에서 익숙한 랭킹 포인트 제도가 ‘웰뱅톱랭킹’으로 프로배구에도 적용된다.웰뱅톱랭킹은 KOVO 공식 기록지를 점수로 환산하여 선수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랭킹 제도다. 서브, 리시브, 세트, 공격, 블로킹, 공격으로 이뤄진 배구 경기에서 공격만이 아닌 경기 전반에 기여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2020~21시즌에는 여자부만 적용돼 운영된다.올 시즌 여자배구에서 공격을 주도하는 포지션은 역시 라이트다. 라이트 중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의 두드러지는 활약을 웰뱅톱랭킹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현재 1위는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가 차지하고 있다. 러츠는 시즌 톱랭킹포인트 1487.8점을 기록해 종합 1위다. 러츠는 현재 390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성공률(46.18%)과 공격효율(34.17%)도 높은 순도를 자랑하고 있다.러츠는 311회의 공격 시도 가운데 대부분이 오픈(379회)과 후위(238회) 공격이다. 각각 43.54%, 45.17%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러츠가 공격할 것을 알고 있어도 막기가 힘든 수준이라는 의미다.러츠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2라운드 4승을 거두며 하위권에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팀 내 핵심 공격수인 강소휘가 부상으로 1라운드에 부진했기에 러츠의 활약이 더 빛났다.2위는 KGC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다. 디우프는 2라운드 톱랭킹포인트 1480.4점을 기록,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디우프는 KGC인삼공사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공격자원이다. 공격점유율이 48.53%나 된다. ‘몰빵배구’라고 불릴 정도로 디우프에게 대부분 공이 세팅되고 있다. 실제로 디우프는 2라운드 팀 득점의 48.24%를 혼자 담당했다. 기회를 받는 만큼 득점을 내주고 있다.하지만 너무 디우프에게 의존하다 보니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격성공률 42.78%, 공격효율 32.66%로 전반적인 성공률은 다소 아쉽다. KGC인삼공사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공격옵션의 다양화로 디우프의 부담을 줄여주는 게 숙제다.IBK기업은행의 안나 라자레바도 톱랭킹포인트 1341.8점으로 종합 4위(라이트 3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성공률 40.72%, 공격효율 24.30%, 공격점유율 42.97%로 IBK기업은행의 상위권 유지를 이끌고 있다.한국도로공사의 켈시 페인도 톱랭킹포인트 1191.8점으로 종합 6위(라이트 4위)에 올라 있다. 공격성공률 37.89%. 공격효율 25.71%, 공격점유율 39.13%로 다른 외국인 라이트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외국인 라이트가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에에 밀리지 않는 한국인 레프트 선수들도 랭킹 상위권에서 발견할 수 있다.주목할 선수는 1라운드 MVP에 선정된 김연경(흥국생명)이다. 김연경은 톱랭킹포인트 1416.6점을 기록, 종합 3위(레프트 1위)를 기록했다.김연경과 이재영이라는 다양한 옵션을 보여주고 있는 팀의 특성상 에이스로서는 공격점유율은 32.16%로 다소 낮다. 하지만 공격성공률(48.43%)과 공격효율(38.08%)은 단연 1위다.또한 김연경은 서브리시브와 수비에서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라운드 리시브 97개(1라운드 82개), 리시브효율 22.68%로 17위에 올랐다. 디그도 67개나 기록, 세트당 평균 3.53개으로 이 부문 9위에 매겨졌다. 공수 양면에서 ‘김연경’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팀 동료 이재영도 특급 레프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영은 2라운드 톱랭킹포인트 1219.2점으로 종합 5위(레프트 2위)를 기록했다. 공격점유율 32.64%, 공격성공률 37.70%로 득점 7위에 기록하고 있다.아울러 리시브 247개, 리시브효율 29.96%로 리시브 부문은 13위, 디그 209개, 세트당 평균 4.09개로 디그 부문 5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팀 김연경보다 공격 효율은 다소 아쉽지만 수비는 조금 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GS칼텍스의 이소영은 러츠와 함께 팀의 2라운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소영은 2라운드 톱랭킹포인트 1055.4점으로 종합 8위(레프트 4위)에 자리했다.공격점유율 21.23%로 팀 내 두 번째 옵션으로 171득점, 공격 성공률 36.79%, 공격효율 25.39%을 보이며 공격에서 강한 인상을 심었다.수비에서도 리시브 284개, 리시브효율 38.73%로 리시브 부문 6위, 디그 198개, 세트당 평균 3.10으로 디그 부문 12위를 기록했다. 리시브가 팀 내 1위로 목적타를 많이 받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웰뱅톱랭킹게임’ 이벤트는 야구에 이어 모든 배구팬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풀 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오늘의 승리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11월은 1등에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라운드MVP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더 다채로운 상품으로 배구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웰뱅톱랭킹의 여자부 선수별 랭킹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SBS SPORTS 2020~21시즌 KOVO 여자부 중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12.16 I 이석무 기자
외국인 '팔자'에 하루 만에↓…유틸리티·건설 '강세'
  • [코스피 마감]외국인 '팔자'에 하루 만에↓…유틸리티·건설 '강세'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장중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으나 막판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다만 미국의 경기부양책 의회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단 전망에 뉴욕 증시가 약 1% 하락한 데 비해선, 장중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1포인트(0.33%) 하락한 2746.4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약 2% 미만으로 하락 출발하다 오후 1시쯤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하락으로 마감했다. 장중 2765.46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수와 개별 종목 선물, 옵션이 동시 만기되는 네 마녀의 날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안 제한적이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3만68.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9% 하락한 3672.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 급락한 1만2338.95를 기록했다. 페이스북(-1.93%), 아마존(-2.30%), 애플(-2.09%), 넷플릭스(-3.72%) 등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페이스북은 연방통상위원회(FTC)와 46개주의 법무장관으로부터 반독점 문제로 제소를 받게 돼 독점 문제가 다시 불거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국회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점도 악영향을 줬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양측이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개인 순매수세와 외국인 장중 선물 순매수 전환 등 매도 폭이 약화해 상승 전환했다”면서도 “다만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장중 최고가 경신이 다시 최고치 상승 행진의 시작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91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363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4426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9200억원 넘는 매수세를 보인 반면 투신과 연기금 등은 각각 1100억원, 4000억원 가량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61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비차익은 9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전체 340억원 순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5%, 4% 크게 상승했다. 이어 비금속광물, 의약품, 운수창고, 유통업, 음식료품, 운송장비, 기계, 보험, 종이·목재, 금융업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전자와 증권, 화학, 통신업, 제조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35%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3.32%), LG화학(051910)(-2.2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6%), 네이버(035420)(-0.69%), 삼성SDI(006400)(-1.06%), 카카오(035720)(-1.20%)도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1.84%), 기아차(000270)(0.16%)는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국토부장관 교체 이후 주택 공급이 확대될 거란 기대에 GS건설(006360)(8.53%), 현대건설(000720)(4.21%)은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015760)(6.25%)도 연료제 연동제 도입 기대감에 따라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3898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2조112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42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85개 종목이 내렸으며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12.10 I 고준혁 기자
에누리 가격비교, 크리스마스 이벤트·타임특가 행사
  • 에누리 가격비교, 크리스마스 이벤트·타임특가 행사
  • 에누리 가격비교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타임특가’ 포스터. (사진=써머스플랫폼)[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타임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오는 31일까지 에누리 앱을 통해 선물을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45mm 스테인리스, TWG 로얄 밀크티 쉬폰, 던킨도너츠 등 다양한 상품을 총 60명에게 증정한다.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에누리 가격비교 웹과 앱으로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 받기에 응모하면 애플 에어팟 프로, 맥도날드 빅맥세트, 커피빈 커피, GS25 모바일 금액권, e머니 등을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최고 82%까지 할인된 크리스마스 선물 타임특가 행사도 진행한다.△2일 구글 홈 인공지능 AI 블루투스 스피커 △9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루미오 캡슐커피머신 △16일 유파 와플메이커 △23일 투썸플레이스 장미 요거 생크림 △30일 카카오프렌즈 얼굴형 손난로 보조배터리를 할인 가격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에누리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최저가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2.01 I 김호준 기자
글로벌사와 맞손·이종산업간 합병·이색 콜래보…파격은 계속
  • 글로벌사와 맞손·이종산업간 합병·이색 콜래보…파격은 계속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의 국내 간접 진출 매개체 역할부터 편의점·홈쇼핑 간 합병, 제분 회사와 맥주의 결합까지. 최근 유통가에선 고정 관념을 깨는 파격이 줄을 잇는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이뤄진 사회구조적 변화와 이에 따른 위기감이 ‘생존을 위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왼쪽부터)CU ‘곰표 밀맥주’·‘말표흑맥주’, 세븐일레븐 ‘유동골뱅이맥주’.(사진=각 사)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직구’(직접구매)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아마존과 이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방안이 성사되면 11번가에서 아마존의 직구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해외에서 직구를 하면 수령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하지만 11번가가 아마존의 주요 상품을 국내 물류센터에 보관할 경우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관세나 언어 문제 등에서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와 아마존은 론칭 준비가 되는 대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서로 다른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던 편의점과 홈쇼핑 간 합병도 있었다. 바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간 합병이다. 편의점과 슈퍼, 호텔 등 오프라인 거점을 갖춘 GS리테일은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등 온라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GS홈쇼핑을 흡수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유통업이라는 점에서 서로 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통해 구매력과 판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은 물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옴니채널과 디지털 전환, 물류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GS홈쇼핑은 ‘부릉’을 운영 중인 IT 물류 서비스 회사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해 배송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포괄적 사업 제휴를 맺은 것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이(e)풀필먼트 서비스를 적극 사용할 수 있게 됐고 CJ대한통운은 안정적 물량 확보와 대규모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풀필먼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주목할 만 한 점은 네이버가 직접 투자보다 CJ대한통운에 대한 지분 투자로 비교적 큰 부담 없이 물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물류 강화에는 수천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틀을 깬 묘수로 꼽힌다.조직을 바꾸기 위한 파격 인사도 눈에 띈다. 먼저 이마트는 오프라인 마켓을 맡겼던 강희석 대표에게 온라인 사업인 쓱닷컴의 키를 함께 쥐게 했다. 사상 첫 외부 영입 대표에게 사실상 유통 운영의 전권을 주면서 온·오프 역량 강화를 주문한 셈이다.롯데 역시 ‘변화’를 외치던 신동빈 회장이 자신의 오른팔인 황각규 부회장을 잘라내는 결단을 보였다. 이달 하순 예년보다 이른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또 어떤 혁신 인사와 조직 변화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파격이 굵직한 사안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다. 소소한 브랜드 간 제품 콜래보레이션(협업)에서도 파격이 줄을 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협업인 만큼 소비자 호응도 컸다. 대표적인 사례가 편의점 CU가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밀맥주’다. 지난 5월 출시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군 이 상품은 아직도 ‘없어서 못 사는’ 상품으로 꼽힌다. 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내년 1월을 목표로 증설을 준비 중이다.곰표 맥주 성공 이후 CU와 ‘말표’ 구두약을 제조하는 말표산업이 손을 잡은 ‘말표 흑맥주’, 세븐일레븐과 ‘유동골뱅이’가 협업한 ‘유동골뱅이맥주’ 등도 속속 출시됐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처럼 영역을 가리지 않는 혁신은 현재 유통업계 위기 상황과 맞닿아있다. 먼저 얼어 붙였던 소비심리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85로 나타났다. 100을 넘지 못하면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수치다. 지난 3분기 82에 비해 다소 개선됐지만 4분기는 유통가가 특수를 누려야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특히 유통업계는 일자리의 많은 부분을 책임져왔지만 코로나19 이후 이마저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월 최근 경제동향’에서도 유통업계가 포함된 도소매·숙박음식업 3분기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만 6000명 감소했다. 이 분야의 10월 서비스업 취업자 역시 41만 5000명이 줄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예고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발표한 ‘국내 500대 기업 국민연금 가입 기업 순고용현황(2~6월)’에서도 44개 유통업종의 고용감소는 모든 업종 중 가장 많은 251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만 1880명 중 21%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99명 감소에 불과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이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크나큰 변화에 직면한 시기”라며 “기업들이 위기 극복은 물론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11.20 I 함지현 기자
벼랑 끝 유통가, 생존 걸고 싹 바꾼다
  • 벼랑 끝 유통가, 생존 걸고 싹 바꾼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41만 5000명. 지난 10월 한달간 줄어든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다. 유통업으로 볼 수 있는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은 지난해까지 한 자릿수 증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급감했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K뷰티의 자존심 아모레퍼시픽도 칼바람을 피하긴 어려웠다. 아모레퍼시픽은 15년, 20년 차 이상 근속 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하며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발 난관이 닥쳤을 때도 없었던 일이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면세 업무를 담당하는 ‘미엘’ 사업부 직원에게는 근속연수와 상관없이 위로금 1억원을 줄 테니 회사를 나가달라 청하기도 했다.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4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는 85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82보다는 개선됐지만 뚜렷한 기대감을 갖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R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경기 호전, 미달이면 경기 악화 전망을 나타낸다. 그야말로 끝을 알 수 없는 어려움이다. 유통업체들은 이 같은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기존과는 180도 다른 ‘파격’을 선택하게 됐다. 유통가에서 찾은 해법은 상식을 넘어선 ‘결합’이다. 영역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점은 더욱 강화하는 방식으로 생존 돌파구를 찾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과 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단숨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업체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아마존의 국내 진출 가능성은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11번가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판을 크게 흔들 수 있는 키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파격’ 카드를 쓰기도 한다. GS리테일은 최근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업계 1위지만 확장성을 고민해온 GS리테일은 성장에 정체를 겪고 있는 GS홈쇼핑의 온라인 역량을 이식해 ‘초대형 커머스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포부다. 네이버와 CJ의 제휴도 고정관념을 깬 사례로 평가된다. 쇼핑 강화에 나선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이(e)풀필먼트 등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 없이도 배송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CJ 역시 안정적 물류 확보는 물론, 콘텐츠 활용까지 가능해져 ‘윈윈’(win-win)이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진행돼온 산업 간 융합이 코로나로 인해 빨라졌다고 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허물거나 영역을 가리지 않는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판단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과거에도 혁신에 나섰다가 준비 부족으로 실패로 끝난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삐에로쑈핑’과 ‘부츠’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을 펼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잘못된 시장 판단 등으로 고전하며 사업 철수를 결정해야만 했다.
2020.11.20 I 함지현 기자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주회사 전환에도 불구하고 총수일가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지주회사에 포함시키지 않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하지 않은 계열사 중 70% 이상이 총수일가 지배력을 높은 규제대상 기업이었다. 또 지주회사 체제에서 손자회사를 통한 피라미드식 지배력 강화 추세도 이어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167개로 전년(173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기업집단 지주회사는 39개에서 43개로 증가했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중소 지주회사가 94개에서 82개로 대폭 줄었다.법개정을 통해 지주회사 자산요건이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기존 중소지주회사의 경우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줬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자발적으로 지주회사에서 제외된 것이다.지주회사를 보유한 대기업집단 30개 중 지주회사(및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기업집단 전체의 50% 이상인 전환집단은 24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이들 대기업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22개 곳의 총수일가 평균 지분율은 49.5%(총수 26.3%)로 여전히 높은 총수 지배력을 보였다. 전년(49.7%) 대비 지분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이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3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삼양이 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지주회사 전환 그룹, 계열사 20% 지주체제 외부에금융지주를 포함한 24개 대기업 지주회사 전환집단은 전체 계열사 996개 중 793개(79.6%)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다. 지주회사 편입률은 2012년 69.4%를 기록한 후 2018년 80.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들이 여전히 계열사 10개 중 2개를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은 대기업 계열사 203개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161개의 경우 70.8%가 직·간접적으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높았다. 이들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율이 20%(상장회사 30%) 이상인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는 절반에 가까운 80개(49.7%)였다. 대기업 계열사 중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 비율은 2016년 27.2%를 기록한 후 4년 연속 증가했다.대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 밖에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를 둔 경우는 △GS(11개) △효성 △한국타이어 △애경(이하 10개) 등 17개사였다. 80개 계열사 중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곳은 11개였으며, 그중 6개사는 총수 2세 지분이 20% 이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김흥국 하림 회장의 자녀가 지분 100% 보유한 올폼은 하림지주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장영신 애경 회장이 2세들이 각각 94.3%와 62.%의 지분율 보유한 AKIS와 애경개발은 AK홀딩스 지분을 20% 가까이 보유했다.◇GS·효성·LS,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 계열사 10개 이상사익편취 규제대상이 아닌 계열사 중에서도 GS·효성·LS 등 10개 대기업이 보유한 34개(21.1%)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20~30%인 상장사’이거나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인 회사가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자회사’였다. 총수 지배력이 높지만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규제 사각지대 계열사인 것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 내부거래 비중은 15.25%로 전년(15.7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10.48%)에 비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다. 그룹별로 보면 SK가 26%로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18%), CJ(15.4%), LG(12.6%), 롯데(12%) 등의 순이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가 지주체제를 지배하면서 체제밖 계열회사와 지주회사 소속회사 간 부당 내부거래를 가능성 존재한다고 우려했다.이들 대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 수는 33.6개로 전년(33.0개) 대비 0.6개 증가했다. 자회사 10.9개(32.5%), 손자회사 19.8개(59.0%), 증손회사 2.9개(8.6%)였다.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경우 전년 대비 변동이 거의 없지만 손자회사의 경우 0.5개 늘었다. 손자회사 수가 자회사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독특한 구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손자회사 중 전환집단 소속 비중이 자·증손회사에 비해 12.5%포인트 증가했다.공정위는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의 경우 손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식 체제 공고화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주체제 내 소속회사뿐 아니라 소속 회사와 체제 밖 계열회사 간에도 부당내부거래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제도가 지향하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성림 공정위 지주회사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처럼 자·손자회사 의무지분율을 확대하고 사익편취 규제대상 범위를 확대해 부당 내부거래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지주 전환 대기업집의 체제밖 계열사 현황. 공정위 제공.
2020.11.18 I 한광범 기자
'펠리페 33점 트리플크라운' OK금융그룹, 개막 후 5연승 질주
  • '펠리페 33점 트리플크라운' OK금융그룹, 개막 후 5연승 질주
  • OK금융그룹 펠리페가 삼성화재 신장호의 블로킹을 앞에 둔 채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OK금융그룹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7-25 25-19 25-27 30-32 15-13)로 눌렀다.이로써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이긴 OK금융그룹은 승점 12를 기록, KB손해보험(4승 무패 승점 11)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전 승리 후 5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승점 1을 추가한데 만족해야 했다.OK금융그룹의 외국인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이날 33득점에 서브득점 3개, 블로킹 3개, 백어택 13개를 기록, 올 시즌 3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득점 이상)을 달성했다. 토종 공격수 송명근과 진상헌도 각각 14점,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반면 삼성화재는 바토즈 크라이첵(등록명 바르텍)이 36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5개나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신인 김우진이 12점에 공격성공률 57.8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것이 수확이었다.이날 삼성화재는 공격득점은 82-62로 OK금융그룹을 압도했다. 하지만 범실에서 36-20으로 2배 가까이 많았던 것이 패인이었다. OK금융그룹은 공격득점은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18-11, 서브득점에서 6-3으로 삼성화재에 앞섰다.OK저축은행은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따낸데 이어 2세트 마저 25-19로 이겨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하지만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바르텍의 공격이 불을 뿜은데다 박상하의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가져왔다. 3, 4세트 모두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한 삼성화재의 끈기가 돋보였다.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OK금융그룹이었다. 10-10 동점에서 김우진의 서브 범실로 균형을 깬 OK금융그룹은 황경민의 오픈공격을 최홍석이 블로킹해 2점 차로 도망갔다.이어 13-12로 앞선 상황에서 바르텍의 서브 실수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14-13에서 펠리페의 공격으로 2시간 45분의 길었던 경기를 마무리했다.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5위로 내려앉았다.206cm 장신 공격수 메레타 러츠(등록명 러츠)는 24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토종 에이스 강소휘가 허벅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지만 이소영이 13점으로 강소휘 몫까지 해냈다. 유서연도 8점을 올렸다.반면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켈시 페인이 13득점에 그쳤다. 토종에이스 박정아도 7득점에 머물렀다.
2020.11.06 I 이석무 기자
수요 탄탄한 ‘투기과열지구’ 연내 1만 7000가구 분양
  • 수요 탄탄한 ‘투기과열지구’ 연내 1만 7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전국 투기과열지구에서 연말까지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투기과열지구는 청약 자격,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만 수요가 탄탄해 규제 지정 뒤에도 가격 상승세가 여전한 곳이다.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조감도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일정 변동이 큰 서울을 제외한 투기과열지구에서 11~12월 1만713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전국 48개 지역이다. 수도권은 서울 전역을 포함해 경기 과천, 성남 분당, 광명, 하남, 인천 일부 등이 묶였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세종(행복도시 예정지), 대전 동·중·서·유성구가 포함됐다.투기과열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아 규제로 묶인 후에도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8.2대책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는 규제 지정 이듬해인 11.3% 뛰었으며, 코로나 여파에도 올 들어 9월까지 4.3% 올랐다. 성남 분당구도 2018년 23.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올해도 9월까지 9.6% 급등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청약이 내집마련의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며 “또한 투기과열지구는 청약규제로 투기수요의 청약이 줄어들면서 실수요 입장에서는 오히려 내집마련 찬스”라고 말했다.분양을 앞둔 아파트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대전 중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1월 분양 예정이다.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추진 중이어서 대전 전체 정비사업(80곳)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어 있어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분양 예정이다. 총 129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05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신천, 수성못 등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연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단지로 설계되며, 전 세대(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서구에서는 우미건설도 전용면적 59·84㎡ 1234가구가 분양일정을 잡고 있다.수원에서는 중흥건설이 팔달구에서 1154가구 아파트 분양을 예정 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39~138㎡ 584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수원천, 팔달공원 등이 가깝다.
2020.11.04 I 황현규 기자
뉴트리, 콜라겐 판매증가…바닥 찍고 반등 시작-대신
  • 뉴트리, 콜라겐 판매증가…바닥 찍고 반등 시작-대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대신증권은 3일 뉴트리에 대해 2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주가가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뉴트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주가(지난 2일 종가)는 2만1350원이다. 상승여력은 82.66%가량이다. 시가총액은 약 1940억원이다.뉴트리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7억원, 매출액 45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대로라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4.6%, 매출액은 34.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7.5%, 4.2% 늘었다.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콜라겐 재반등세를 확인했다. 추가 라인업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의 인기 호조 영향”이라며 “에버콜라겐의 네이버 트렌드는 7월 대비 10월에 127% 증가세였다. 콜라겐 시장 1위 브랜드로 선점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지난달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터바이옴의 ‘스킨마스터’(장, 피부건강)를 출시했다. GS홈쇼핑 첫 방송 매출이 약 4억원으로 긍정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다음 달에는 ‘지노마스터’(장, 질건강)가 출시될 예정이다.4분기에는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더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뉴트리의 4분기 실적을 영업이익 62억원, 매출액 472억원으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1%, 30.4% 늘어난 규모다.한 연구원은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면역력 개선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내년 상반기 내 제품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대 고려 시 내년 매출액은 27.1% 증가한 231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해외 수출 본격화 및 신제품 판매 추이에 맞춰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0.11.03 I 유현욱 기자
임대차법 시행 세달…“차라리 신규분양 노려볼까”
  • 임대차법 시행 세달…“차라리 신규분양 노려볼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채 세 달도 되지 않아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크게 뛰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 내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가 화제다. 전셋값이 높은 만큼 매매가격과 금액 차이가 적으므로 새 아파트 청약 시 초기 부담이 낮은데다 갈아타기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보기 때문이다.부동산114의 지역별 전세가율 조사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난 7월 대비 가장 높게 오른 곳은 서울로 0.52%p를 기록했으며, 2위는 경기도(0.21%p), 3위는 대전(0.15%p)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대장주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 현재(10월) 평균 전세가격은 8억9500만원으로, 7월 평균 전세 시세인 8억2000만원보다 7500만원이 올랐다. 서울 서초구 고가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 전용 84㎡ 전세 평균가도 같은 기간 1억원(15억1500만→16억1500만원)이 올랐다. 경기와 대전지역도 마찬가지다. 경기 일산신도시 대장주인 ‘킨텍스 원시티 2블록’(2019년 8월 입주) 전용 84㎡는 무려 7월부터 10월까지 1억6500만원(5억6000만→7억2500만원)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 죽동의 ‘죽동대원칸타빌’(2017년 4월 입주)전용 84㎡도 같은 기간 3억4500만원이었던 전세값이 3억7500만원까지 뛰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경투시도. (사진=현대건설)전세가율이 크게 오른 지역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진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 998가구가 조성되며, 오피스텔 82실까지 더해 총 1080가구 규모로 완성된다. 서울·경기지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0개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복합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의정부 중앙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92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0.10.21 I 정두리 기자
티몬 "슈퍼세이브 유료회원, 일반고객 보다 5배 자주 산다”
  • 티몬 "슈퍼세이브 유료회원, 일반고객 보다 5배 자주 산다”
  • (사진=티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티몬은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의 구매력이 일반 회원보다 월등히 높아 유료회원제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이 8월 슈퍼세이브 회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회원 대비 월 평균 구매 횟수는 약 5배, 건 당 구매액은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세이브 회원이 더 자주, 더 많이 구매했다는 뜻이다. 멤버십 전용 할인쿠폰, 구매 적립금, 전용 이벤트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슈퍼세이브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강력한 전용 혜택들을 하루 약 82원꼴로 누릴 수 있는 알찬 유료멤버십제도다. 9월에는 연간 가입비 5만원을 결제하면 2만원의 웰컴 적립금을 특별 제공해 실질적으로 3만원에 가입하는 셈이다. 슈퍼세이브 회원은 구매할 때마다 상품 금액의 2%가 적립되며, 회원만 구매할 수 있는 1원딜, 100원딜 등의 전용 특가딜도 매일 오픈된다. 티몬은 9월 22일 슈퍼세이브데이에도 강력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우선 ‘행운 적립금 복권’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배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적립금 복권 100원딜을 구매하면, 22일 당일 슈퍼세이브 1년권 가입자는 최대 3만원까지, 그 외 회원은 최대 3천원까지의 적립금을 랜덤 지급하는 방식이다. 티몬이 엄선하여 선보이는 전용 특가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당일 슈퍼세이브 1년권 가입자만 구매할 수 있는 특가상품은 총 6개로, 990원 그룹과 3900원 그룹 두개로 나뉘며 각 그룹별로 1개의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편의점 3000원권을 모두 990원 특가에 판매하며 △광천명가 도시락김 16봉x2세트(판매가 9000원) △한예지 천연펄프 3겹 화장지 22m 24롤x2팩(판매가 1만2900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20봉(판매가 9900원) 등은 모두 3900원에 판매한다.슈퍼세이브 전 회원이 구매할 수 있는 특가상품도 할인율이 크다. △락피도 비타민D·유산균·프로폴리스 모음(판매가 9900원) 상품은 6900원, △광동제약 광옥고 산삼배양근스틱 30포(판매가 1만8900원)는 1만2900원 △블랙앵거스 척아이롤 300gx2팩+부채살 300g+소스 2개(판매가 2만9500원) 상품은 1만9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2020.09.21 I 이윤화 기자
국내 500대 기업 13곳 82분기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1위 'KT&G'
  • 국내 500대 기업 13곳 82분기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1위 'KT&G'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500대 기업 중 13곳이 분기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2분기 흑자를 지켜냈다.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500대 기업 345개 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한 분기도 빠뜨리지 않고 8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한 기업은 13곳이었다. 8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곳은 △KT&G(03378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GS홈쇼핑(028150) △CJ ENM(035760) △신세계(004170) △고려아연(010130) △에스원(012750) △유한양행(000100) △농심(004370) △한섬(020000) △국도화학(007690) △이지홀딩스(035810) 등이다. 삼성화재(000810)는 2000년 2분기부터 분기보고서를 제출, 81분기 연속 흑자였다. 8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온 13개 사 중 평균 영업이익률 1위는 KT&G로, 35.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식음료가 각 3곳, 자동차및부품·통신·서비스·철강·제약·생활용품·석유화학 등이 1곳씩이었다. 82분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70분기 이상 장기간 흑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은 △금호석유(011780)화학 △광동제약(009290) △LG생활건강(051900) △한샘(009240) △엔씨소프트(036570)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현대건설(00072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주)한화 △SK(034730)(주) △SPC삼립(005610) △현대백화점(069960) △삼성SDS(018260) △고려제강(002240)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LS(006260)일렉트릭 등 17개 사였다.60~69분기 연속 흑자인 곳은 △GS리테일(007070) △오뚜기(007310) △KG이니시스(035600) 등 9곳이며, 50분기~59분기 역시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9곳이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005930)는 2008년 4분기 적자 이후 4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 10분기 미만인 기업은 총 170곳으로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49.3%에 달했다.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155곳에서 15곳 증가했다.한편 미·중 무역 분쟁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악화에 대기업들도 적자전환 하는 등 국내 기업들이 경영위기를 맞으면서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줄었다. 조사대상 기업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개별 기준)은 44조5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조6524억원에 비해 19.4%(10조6016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500대 기업(자료=CEO스코어)
2020.09.09 I 배진솔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지난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7 I 박기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력난 中企, 외인근로자 충원도 막막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인력난 中企, 외인근로자 충원도 막막-승객 없으면 화물로…역발상 경영, 대한항공 2분기 ‘깜짝’ 흑자 전환-뉴타운의 부활…공공재개발 물량 2만→4만가구 된다-본업만큼 돈 되네…‘굿즈’에 빠진 기업들-[사설]관제특혜 시비부터 해소해야 할 뉴딜펀드-[사설]류호정 의원 원피스 차림 비난할 게 아니다△줌인&-한층 빨라진 S펜으로 동시 필기·녹음…메모 터치하니 당시 음성 들려줘-사후관리 강화한 삼성…OS 업데이트 지원 2→3년으로 연장△연일 연고점 경신하는 증시-섹터별로 돌고 도는 유동성…“경기민감株 반짝하지만 결국은 성장株”-실적 받쳐줘…PER, 우려보다 낮아 “바이오株, 많이 올랐지만 더 갈 것”-“곱버스 괜히 탔네”…증시 고공행진에 배 아픈 개미도△8·4 주택공급대책 후폭풍-“용적률 상향땐 사업성 있다”…재개발지역 빌라 호가 1억 껑충-[현장에서]엉터리 셈법으로 부풀린 고밀재건축 5만가구-노원·마포·용산주민 “임대 반대”…님비에 부딪힌 공급대책△외국인근로자 수급난 심화-“인력 부족으로 공장 멈춰설 판…입국 꽉 막혀 체류기간이라도 연장을”-산업단지 외국인 보호시설 늘리고, 체류기간 연장 위한 특례법 마련을△굿즈의 경제학-‘소유의 쾌감’ 주는 마케팅 전략일까…‘주객이 전도’된 얄미운 상술일까-2만5000원짜리 스벅 장우산…두 배 값에 ‘리셀’-박경민 비알코리아 팀장이 말하는 ‘던킨 굿즈 히트 비결’△정치-부동산정책 실패, 입법독주 여파…민주·통합당 지지도 격차 0.8%p-김조원 고가매물 의혹에…靑 “이달 매매계약서 제출 기대”-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⑦ 신동근-이용우 “개미투자자 보호 특례법 발의”-정부, 국제기구 통해 北에 119억원 지원-“전세→월세 전환때 은행 금리 밑으로”△국제-폐허가 된 베이루트 人災에 무게…“6개월 전 수차례 위험성 경고 묵살”-‘10년 비과세 파격 혜택’…中, 반도체 자립 박차 가한다-뉴욕타임스, 디지털매출이 종이신문 앞질러△경제-당정, 내년도 ‘슈퍼예산’ 추진…코로나에 멍드는 재정건전성-상반기 경상흑자 8년 만에 최소, 안 써서 지켜낸 ‘불황형 흑자’-공정위, 한화 일감몰아주기 11~12일 심의△금융-사모펀드 판매 막힌 은행들…“방카슈랑스 25%룰 폐지해야” 한목소리-신한카드, SKT와 빅데이터 사업 손잡는다-2% 부족한 ‘케뱅’ 비대면 담보대출△산업&기업-전세계서 나홀로 흑자…조원태 승부수 통했다-LG전자 서비스 ‘넘버원’…印尼 소비자 평가서 ‘최고 등급’-사내 워킹맘 만난 이재용 “여성 인재 차세대 리더로”-HDC “재실사 진정성 왜곡 아시아나 노딜땐 금호 책임”△산업·바이오-‘언택트 서프라이즈’…네이버·카카오 성장전망 더 밝다-코로나 치료제 잇단 수주 ‘K-CMO’ 저력 보여줘-SKT 2분기 영업이익 3595억…전년동기대비 11.4%↑-플라잉카·원격수술 등 6G 원천기술 상용화 속도△소비자생활-AI가 거르고, 전담팀이 검증…배민 ‘가짜 맛있어요’와 전쟁-구내식당 개점휴업에…영역 넓히는 급식업계-‘편의점 샛별이’ 때문에…울고 웃는 GS25△이주헌의 혁신@미술-카라바조 바로크 회화와 현장의 중요성△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新서비스·증권거래세 폐지로…동학개미가 돈 벌수 있게 도울 것-“공매도 순기능·역기능 동시 작용”…전면폐지에 난색△증권&마켓-‘기관투자가 잡아라’…운용사들 콘테스트에 올인-역대급 긴 장마에 하수·폐기물 처리업체 주가 ‘껑충’-[IPO출사표]“카드 프린팅 기술로 세계 시장 선도할 것”△여행-쪽빛 하늘, 금빛 모래밭에 ‘추억의 발자국’ 새기다-[강경록의 미식로드]짭짤한 게국, 달큼한 호박 ‘환상의 조화’-밤 8시40분이 되면 ‘알록달록 3D 마법’이 펼쳐진다△스포츠-류현진 “체인지업 좋았지만, 구속 더 빨라져야”-레전드도 ‘엄지척’ 손흥민-전인지 “경기력 끌어올리는데 최선”-추신수 선두타자 홈런, 올 시즌 벌써 두번째-왕정훈 “4대 메이저대회 다시 누벼야죠”-PGA 챔피언십 우승 1순위…“켑카·토머스”△피플-“전세계 82명뿐…식량사업 전문성 확보에 기여할 것”-유명희 본부장 “친미·친중도 아닌 친회원국 성향”-투신 여중생 구한 해군상사 ‘LG 의인상’-나눔의 기쁨 실천…임영웅 팬카페, 포천시에 기부-삼성 지원 지성욱 교수팀…심장비대증 원인 규명-경남과학고 설혜리양, ‘올해의 학생발명왕’ 수상-반려동물 질환에 맞춘 사료 개발업체 ‘이달의 A-벤처스’△오피니언-[목멱칼럼]성장株가 지속되려면-[정재욱의 이슈Law]임금체불 급증, 강력한 처벌이 해결책-[기자수첩]이념마저 뛰어넘은 성차별 의식△부동산-서울 이어 경기 전셋값도 급등…규제 역풍 거세 -부동산 정책 가장 큰 피해자는 세입자-뜨거웠던 부동산경매…잇단 규제에 급속 냉각-“3기 신도시 청약일정 3~4개월 전에 문자로 알려드려요”△사회-“한동훈 쫓아내야”…한vs권 통화 진실공방-이재민 2000명 넘었다…특별재난지역 선포 빨라질 듯-김창룡號 첫 임무는 ‘부동산 단속’-2학기 수행평가 학교 자율로…교육부, 온라인 수업도 병행-환경부,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2.9조원 투입-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1만3462명 지원
2020.08.06 I 박기주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롯데쇼핑(0235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줄어든 4조458억원,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5491억원, 당기순이익은 27.9% 줄어든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영업이익이 6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1조1157억원, 당기순이익도 34.8% 증가한 433억원으로 잠정 집계.△대한항공(003490)=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보잉 787 항공기 동체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단가를 확정하는 계약 체결. 대한항공은 2005년 가와사키 중공업과 B787 항공기 동체 구조물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까지 해당부품을 공급하고 있음.△GS리테일(00707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줄어든 2조2107억원, 당기순이익도 38.6% 감소한 336억원으로 잠정 집계.△롯데리츠(330590)=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직전반기대비 64.8%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직전반기대비 69.4% 늘어난 381억원, 당기순이익도 46.9%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 롯데리츠는 보통주 1주당 161원의 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2.9%로, 배당금은 총 278억원 규모.△현대종합상사(01176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1% 감소.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4% 줄어든 61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TCC스틸(00271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필룩스(033180)= 670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604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총 129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9004만3128주)의 50.0%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발행예정가는 28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6일. △KC코트렐(119650)= 285억원 규모의 인도 KHURJA THERMAL POWER PROJECT 스팀 제너레이터 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9.4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한국공항(005430)=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감소한 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한진중공업(097230)= 506억원 규모의 홍익대학교 아트&디자인밸리 신축 및 체육관(다목적홀) 개보수공사 수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한진(002320)= 1045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297만2972주가 새로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 1197만4656주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3만51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614억4400만원, 133억6100만원으로 25.9%, 82.1% 증가.△GS홈쇼핑(028150)= 2분기 영업이익이 41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3억3900만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6100만원으로 11.5% 증가.△티로보틱스(11773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4억8600만원으로 107.52% 증가, 당기순이익은 1억6700만원으로 흑자전환.△카페24(04200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621억3800만원, 39억5800만원으로 13.4%, 8.2% 증가.△모두투어(080160)=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이 기간 매출액은 17억7300만원으로 96.9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9400만원으로 적자전환.△포비스티앤씨(016670)= 아이오케이(078860)컴퍼니 주식 850억원어치(1951만4113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취득 후 포비스티앤씨의 지분은 38.45%. 포비스티앤씨는 더블유홀딩컴퍼니 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을 예정, 양수일은 9월 24일.△포스링크(056730)= 신안캐피탈과 M&A 투자계약 체결. 신안캐피탈이 지급하는 인수대금은 총 3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규투자 자금은 105억원. 앞서 신안캐피탈은 포스링크 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노터스(2786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3100만원, 19억6200만원으로 55.11%, 86.32% 증가.△엠플러스(259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고객사와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한프(066110)=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재산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및 회생절차 개시 신청.△아이큐어(175250)= 계열회사 오티케이씨앤티 보유 주식 153억원어치(9만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화장품사업 부문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처분예정일은 7일.△멕아이씨에스(058110)= 종속회사인 멕헬스케어가 SOS OXYGENE PARTICIPATIONS SAS를 대상으로 23억5400만원(135만7241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이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5.98%.
2020.08.06 I 박기주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테라사이언스(073640)=매직마이크로(127160) 전환사채(CB) 115만3846주를 주당 520원으로 6억원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 △서울반도체(04689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37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했다고 공시. △지엘팜텍(204840)=건일제약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억원(102만354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윈하이텍(192390)=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이노메트리(30243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이 없고 SK와 SK 계열사에서 이노메트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아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공시. 이노메트리의 최대 주주인 넥스트아이(137940)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1871원에서 179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이원스(1148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1% 증가했다고 공시.△심텍(22280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심텍홀딩스(03671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8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제이브이엠(05495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공시. △앤씨앤(092600)=1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제7회차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주당 1576원에서 152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엘비세미콘(0619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조달청과 체결한 1500톤급 경비함 1척 건조 계약의 종료일을 12월 11일에서 2021년 1월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한국유니온제약(080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유니온제약(080720)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와이엠티(251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엠티(251370)에 대해 오는 3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코미코(183300)=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 △에스씨디(042110)=경윤하이드로에너지, 제이앤에이치글로벌, 현대글로벌로직스에스엠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원심판결 파기 및 수원고등법원으로의 환송, 소송총비용 부담 등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피상고가 제기됐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과 관련해 주요 원인을 ‘대여금 미회수로 인한 대손인식’으로 정정 공시.△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아이비트(039230)=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102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4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부터 김대곤 대표이사의 직무정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다고 공시.△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채무 이행자금 부족으로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GV(045890)=3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상자를 주식회사 쿤스이엔티에서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끌렘으로 정정한다고 공시. △한미약품(12894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4억1100만원, 영업이익 106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미사이언스(00893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4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9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OCI(0100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16억3400만원, 영업손실 442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이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473억6800만원,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3억800만원, 영업이익이 8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티(1709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9900만원, 영업손실이 9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억1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비케이탑스(030790)=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렌즈 제조업체 참테크의 주식 222만주를 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1088억9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범양건영(00241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한솔로지스틱스(00918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코썬바이오(204990)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된다고 공시. △현대약품(004310)=“외부감사인의 반기검토 중 독점판매권 무형자산 과소계상과 결산조정사항에 대한 오류가 발생해 지난해를 포함한 과거 3개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
2020.07.30 I 김현식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테라사이언스(073640)=매직마이크로(127160) 전환사채(CB) 115만3846주를 주당 520원으로 6억원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 △서울반도체(04689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37억1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했다고 공시. △지엘팜텍(204840)=건일제약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억원(102만3542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윈하이텍(192390)=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이노메트리(302430)=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이 없고 SK와 SK 계열사에서 이노메트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아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공시. 이노메트리의 최대 주주인 넥스트아이(137940)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1871원에서 179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이원스(1148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1% 증가했다고 공시.△심텍(22280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8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심텍홀딩스(03671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8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제이브이엠(05495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공시. △앤씨앤(092600)=1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장원테크(174880)=제7회차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주당 1576원에서 152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엘비세미콘(0619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조달청과 체결한 1500톤급 경비함 1척 건조 계약의 종료일을 12월 11일에서 2021년 1월 17일로 변경한다고 공시. △한국유니온제약(0807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유니온제약(080720)에 대해 오는 3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와이엠티(251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엠티(251370)에 대해 오는 3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코미코(183300)=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 △에스씨디(042110)=경윤하이드로에너지, 제이앤에이치글로벌, 현대글로벌로직스에스엠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원심판결 파기 및 수원고등법원으로의 환송, 소송총비용 부담 등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대법원에 피상고가 제기됐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과 관련해 주요 원인을 ‘대여금 미회수로 인한 대손인식’으로 정정 공시.△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아이비트(039230)=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행사한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102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4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류AI센터(222810)=에스에이코퍼레이션으로부터 김대곤 대표이사의 직무정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다고 공시.△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채무 이행자금 부족으로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GV(045890)=3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상자를 주식회사 쿤스이엔티에서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끌렘으로 정정한다고 공시. △한미약품(12894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4억1100만원, 영업이익 106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미사이언스(00893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4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9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OCI(0100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16억3400만원, 영업손실 442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이 1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473억6800만원,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3억800만원, 영업이익이 8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티(17090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9900만원, 영업손실이 9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6억1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비케이탑스(030790)=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렌즈 제조업체 참테크의 주식 222만주를 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1088억900만원, 영업이익이 16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범양건영(00241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한솔로지스틱스(009180)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코썬바이오(204990)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된다고 공시. △현대약품(004310)=“외부감사인의 반기검토 중 독점판매권 무형자산 과소계상과 결산조정사항에 대한 오류가 발생해 지난해를 포함한 과거 3개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
2020.07.29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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