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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쇼핑 대기업, 中企 해외진출 조력자로 나선다
  • 국내 홈쇼핑 대기업, 中企 해외진출 조력자로 나선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국내 홈쇼핑 대기업 해외 협력 바이어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거듭난다.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코트라와 공동으로 27~28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워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200개 업체와 해외 유통망 바이어 36개 업체, 홈쇼핑 대기업 4개 회사의 국내·해외 구매담당자 47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해외 홈쇼핑 및 온라인 유통기업의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수출 상담 및 제품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중국, 미국, 중동, 중남미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 및 해외 홈쇼핑 관계자가 연사로 참가해 해외 온라인 및 홈쇼핑 시장정보와 입점 전략을 발표한다. 228일 수출상담회에서는 GS·현대·CJ·롯데 등 국내 홈쇼핑사와 온라인 유통망 기업 등 36개 유통회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개별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홈쇼핑 분야에서는 GS·현대·CJ·롯데의 4개 홈쇼핑 대기업이,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인도·동남아·중동 등 해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유통 대기업이 해외 유통망 진출을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내수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시장 입점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며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홈쇼핑·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해외진출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7 I 채상우 기자
서울면세점 7개社 카드 모두 공개..'불꽃 경쟁 예고'(종합)
  • 서울면세점 7개社 카드 모두 공개..'불꽃 경쟁 예고'(종합)
  • 대기업 7개사가 확정해 발표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 예정지.[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유통·패션 전문기업 이랜드그룹이 다음달 1일 입찰 예정인 서울시내 면세점 도전을 공식화하고 후보지를 최종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를 마지막으로 서울시내 면세점 유치 경쟁에 나서는 대기업 7개사의 카드가 모두 공개되면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27일 이랜드그룹은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에 참여하며 후보지로는 GS건설과 함께 특1급 호텔로 개발하려던 홍대 입구 마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노종호 이랜드 면세사업법인 대표이사 내정자(가운데)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모예밍 중국완다그룹 부회장 겸 여행사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무엘 왕 듀퓨리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이랜드 면세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랜드는 애초 사업예정지로 김포공항 인근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송파 등 기존 이랜드의 유통매장이 있는 곳을 유력하게 검토해왔으나 입찰 마감일을 5일여 남겨두고 제3의 장소로 입지를 변경했다. 이랜드는 부지면적 6735㎡(2037평)인 이곳에 연면적 1만4743㎡(4459평) 규모의 서부권 유일의 차별화된 면세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홍대 지역은 최고의 관광지로 이미 급부상했으며, ‘이대-신촌-홍대’와 한강은 물론 K-컬처의 허브인 상암동까지 바로 연결돼 새로운 면세점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기존 면세점과의 입지 차별화는 물론, 서울 서부권 상권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면세점 사업을 보다 규모있게 추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여행사, 세계 최대 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도 명시했다. 이랜드는 최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중국완다그룹 부회장 겸 여행사 대표인 모예밍, 세계 최대 면세기업 듀프리의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인 사무엘 왕과 함께 ‘이랜드 면세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듀프리는 면세점 사업이 처음인 이랜드를 도와 면세사업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며, 완다그룹 여행사는 중국 VIP 고객을 연간 100만 명 이상 한국으로 송출하는데 합의했다. 이랜드 측은 “전 세계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듀프리는 글로벌 명품 소싱 능력을 활용해 면세점의 핵심 콘텐츠인 명품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공급을 지원한다. 또 완다그룹 여행사와 함께 기존 저가 쇼핑 관광으로 중국 내 한국여행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수준 높은 여행상품으로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다시 끌어들이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와 SK네트웍스가 각각 면세 사업 예정지로 정한 ‘여의도 63빌딩’과 ‘동대문 케레스타’.이랜드의 시내면세점 도전은 그룹의 부문별 6개 사업이 면세점 사업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이랜드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기업으로 꼽힌다. 1994년 중국에 진출해 티니위니·로엠·스파오 등 44개 브랜드를 론칭, 7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한해 3조원에 육박하는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이 해외 관광객과 면세점 고객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랜드가 21년간 중국에 진출해 얻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이번 면세사업에 총동원할 것”이라면서 “중국 소비자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는 이랜드만의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가 마지막으로 사업예정지를 발표하면서 2장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세계(004170)는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하고 명품 면세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롯롯데면세점이 서울시내면세점 사업 후보지로 확정해 발표한 ‘동대문 피트인’.데면세점은 동대문 피트인을 SK네트웍스(001740)는 동대문 케레스타, 이랜드도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로 최종 후보지를 정하면서 과반이 넘는 4개사가 중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인 명동 인근을 비롯해 홍대, 동대문을 사업예정지로 선택했다. 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손을 잡은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을 세우겠다고 공표했다. 한화(000880)갤러리아는 여의도 63빌딩에, 현대백화점·모두투어 등 합작법인은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각각 면세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서울시내면세점은 6월1일까지 서류 접수, 심사를 거쳐 7월 중 새로운 사업자(대기업 2곳, 중소·중견 1곳)가 가려진다 .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점 찍은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소공동 본점’(사진 위부터 시계방향)
2015.05.27 I 최은영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큰손들, 한국 제품에 러브콜"
  • "글로벌 전자상거래 큰손들, 한국 제품에 러브콜"
  •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 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TRA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OTRA는 수출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거 초청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한다. KOTRA는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7일부터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유통망 위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및 해외 홈쇼핑 방송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직접 나가지 않고도 해외의 대형 전자상거래망을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행사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 및 홈쇼핑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 200여 개사와 우리나라 제품을 소싱하기 위한 일대일 상담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온라인·홈쇼핑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과 중소기업 해외 홈쇼핑 방송 지원을 위한 제품 품평회 등을 병행한다. 첫째 날 열린 온라인·홈쇼핑 포럼에서는 중국, 미국, 중동, 중남미의 주요 유통 전문기업 및 해외 홈쇼핑 방송 채널이 연사로 참가해 해외 온라인 및 홈쇼핑 시장 정보와 입점 전략을 소개했다.또 둘째 날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2위의 B2C 전자상거래 사이트 제이디닷컴(JD.com), 인도 1위의 B2C사이트 플립카트(Flipkart), 동남아 지역 10위의 B2C 사이트 라자다(Lazada)를 비롯한 해외 유력 홈쇼핑 기업 50여 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우리 기업 200여 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갖고, 해외 유통시장 입점 가능성을 타진한다.특히 KOTRA는 지난해 기준 1조 47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으로의 진출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면적으로 협력, 15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 홈쇼핑 사업자를 초청했다. 아울러 이날 열리는 ‘중소기업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제품 품평회’에서는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해외 진출 TV홈쇼핑 4개사의 현지 MD들이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관계자와의 상담을 추진한다. 품평회를 통해서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해외 홈쇼핑 방송을 지원받게 된다.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수출 성장이 저조한 시기에 매년 두 자리 수이상 확대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의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도 1위 B2C 사이트 플립카트(Flipkart) 관계자가 발표하고 있다. KOTRA제공.▶ 관련기사 ◀☞ KOTRA, "서비스 한류, 수출 물꼬 튼다"☞ KOTRA, '한·우즈벡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KOTRA-KOICA, 최초로 '미얀마식 KOTRA' 세운다☞ KOTRA 글로벌취업상담회, 청년들로 '북새통'☞ KOTRA, 한류스타 장서희와 함께 中企 한류마케팅 지원☞ KOTRA, 5월 마지막 주 '수출부진타개 주간' 운영☞ KOTRA, 中 중부 투자무역박람회 참가..최대 규모 한국관☞ KOTRA "저유가시대, 산유국 시장전략 새로 짜라"☞ KOTRA, 태국 LINE SHOP 입점 지원 상담회 개최☞ KOTRA,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 맞아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KOTRA, '한-베트남 FTA 활용설명회' 개최..200여개사 참가☞ KOTRA, 외국인 투자가 대상 '문화체험행사' 개최☞ KOTRA,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다짐..실천 6계명 발표
2015.05.27 I 정태선 기자
  • 코스피, 상승세 지속…외국인 '사자'에 장중 2130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도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42%) 오른 2129.7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중 213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현재는 2120선 중후반에서 맴돌고 있다.그동안 주식시장에 우려를 안겼던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추가 매입 가능성이 흘러나온 점이 호재로 작용 중이다.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현재 5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매수로 전환하면서 14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6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권에서는 37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매도 속도가 다소 잠잠해졌지만, 금융투자에서 707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42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각각 4.68%, 2.82%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리 상승세 완화와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 등이 더해진 증권주도 2.63% 오르고 있다. 이밖에 전기전자(1.47%), 섬유의복(1.08%), 종이목재(0.87%), 전기가스업(0.74%), 은행(0.53%)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유통업(1.42%), 화학(1.41%), 비금속광물(1.06%), 보험(0.44%), 철강및금속(0.39%)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골드만삭스, UBS, CS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매수 상위 창구를 외국계가 점령한 삼성전자(005930)가 1.79%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제일모직(02826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기아차(000270), 삼성화재(000810) 등도 상승 중이다.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네이버(035420), 삼성SDS(01826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약세다.국제유가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정유, 화학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2.25% 빠지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은 3.95%, GS(078930)는 2.69%, 에쓰오일(S-OIL(010950))은 2.69% 각각 하락 중이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65%) 오른 711.3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유럽 유동성 확대 기대감☞500대 기업 실적 ‘비상벨’…매출 줄고 영업이익 추락☞[김인경의 증시브리핑]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
2015.05.20 I 안혜신 기자
주택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 활발’…거래 폭 큰 지역 분양 단지도 ‘인기’
  • 주택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 활발’…거래 폭 큰 지역 분양 단지도 ‘인기’
  • [뉴미디어팀] 최근 서울시 주택시장의 특징이라면 전세가 상승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도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 전체 주택매매 거래량은 45,133건으로 2014년 1분기(34,707건)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동구(73.1%), 강서구(65.8%), 성북구(63.0%), 동작구(45.9%), 서대문구(45.1%), 마포구(42.9%) 등이 지난해 1분기 대비 주택매매 거래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곳들은 전통적으로 탄탄한 주거 수요를 확보한 곳들로 전세가 상승이 심화되자 매매로 전환한 전세 수요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 주택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를 넘는 곳이었다. 성북구(75.4%)와 서대문구(74.3%), 동작구(73.4%), 강서구(72.1%) 등은 이미 이전부터 매매 전환이 이뤄지는 전세가율 60%를 넘겼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북구는 1년 동안 주택 거래량이 63% 증가했다. 이 지역에 오로 9월 삼성물산이 길음뉴타운 2구역에 ‘길음 래미안’(가칭)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24개 동, 총 2,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4가구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훈초·중·고교 등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서대문구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 더샵’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 동, 전용면적 34~120m²,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20m² 109가구를 일반에 분양 한다. 단지에서 약 300m거리에 3호선 홍제역이 위치해 있으며, 통일로와 내부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종로,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어렵지 않다.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 중인 대림건설도 주목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27~114㎡, 총 2,010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아파트 625가구, 오피스텔 100실이다.6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1-5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총 12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도 상반기 중 ‘염리 2구역 자이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4~11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19㎡, 413가구이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의 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69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13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0%(5.49포인트) 상승한 692.23에 거래를 마쳤다.하루 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우위로 전환한 외국인이 487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의 주체가 됐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8억 원, 71억 원 순매도에 나섰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업종이 3% 넘게 올랐고, 반도체 섬유·의복의복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2% 이상 상승했다. IH 하드웨어 컴퓨터서비스 금융 통신장비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다만 출판 매체복제 비금속 인터넷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유통 업종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1.61% 오른 8만 1800원에 장을 마쳤고, CJ E&M(130960)이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8% 가까이 상승했다. 이 외에도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웹젠(06908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030530)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반면 다음카카오(035720)는 전날보다 0.69% 떨어진 10만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서(026960)와 파라다이스(034230)도 3%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메디톡스(086900) 산성앨엔에스(016100)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씨젠(096530) 등이 하락했다.1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된 가운데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로보스타(090360)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센(009730)도 1분기 실적이 8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는 소식에 8% 넘게 올랐다. 손오공(066910)과 하림(136480)도 1분기 호실적에 강세 마감했다. 반면 1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한 슈피겐코리아(192440)는 증권사들의 잇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에 이틀 연속 급락했고, 신규 흥행작 부재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063080)은 8% 넘게 빠졌다.그 외 9 거래일 만에 하한가에서 탈출하는 듯 했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결국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이날 하한가 매도잔량은 74만 주를 넘었다. 휴맥스(115160)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4% 이상 올랐다.이날 거래대금은 4조3096억 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5억1245만 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5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92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330억원 규모 램시마 판매계약☞[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팔자'☞[마감]코스닥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690선 '훌쩍'
2015.05.13 I 임성영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알테오젠(196170)= 미국 당국으로부터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단백질 또는 펩티즈 유합체와 이를 이용해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포스코ICT(022100)= 속초관광레저개발센터와 맺은 공급계약이 건설경기 불황 등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공시.△케이엔더블유(105330)=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04% 감소했다고 공시.△로만손(02604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5억7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8% 감소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자사의 임원 2명에게 보통주 40만주에 대한 주식매수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비에스이(045970)= 자회사 (주)비에스이에 대해 7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빅텍(065450)=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억5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원익(032940)= 관계사 원익엘앤디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30억원 규모(60만주) 출자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디지털대성(06893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1억8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45% 감소했다고 공시.△이너스텍(10996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조광ILI(044060)= 국내 제조공장 신축(양산)에 따른 생산설비 및 생산라인 확대로 인해 칭다오조광특수밸브 유한공사의 밸브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비엠티(086670)= 주가안정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켐트로닉스(089010)= 자회사 켐트로비나에 대해 54억33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유니슨(018000)= 서울중앙지법이 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부족 운영비 21억4770만원에 대한 구상금을 GS건설(006360)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 “안정적 연구개발자금 조달 및 중장기 재무구조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을 결정인 내려진 사항은 없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억6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엘 에너지(060900)=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모든 주주의 보유주식 8주를 각각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균등·무상감자를 하기로 결정.△오르비텍(046120)= 김희원 전 아스트 대표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영풍정밀(03656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9억6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6.8% 감소했다고 공시.△MPK(065150)= 참존의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낙찰자격 취소에 따른 입찰보증금 102억원을 대위변제하기로 했다고 공시.△원익QnC(074600)= 관계사 원익엘앤디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주 120만주(60억원)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캠시스(050110)= 지난 2010~2013년 법인세제 통합조사 결과 남인천세무서에 54억5516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동양피엔에프(104460)=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3.8% 감소했다고 공시.△KT뮤직(04361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0.2% 감소했다고 공시.△GT&T(053870)= “종속회사와의 소규모합병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영업활동에 의한 공급계약 추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확충(기술도입 등)은 현재까지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82.0% 증가한 1375억원이라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95억원이라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인 DGB생명보험주식회사의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이 회사 주식 1000만주를 오는 6월25일 5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동아에스티(17090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이라고 공시.△무학(033920)= 임원 강민철씨가 자사주 1264주(지분율 0.00%)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CJ CGV(0791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50.9% 증가한 145억원이라고 공시.△핫텍(015540)= 한 달 전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스마트카드 제조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을 검토중”이라고 공시.△롯데쇼핑(02353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672억원이라고 공시.△SKC(011790)= 임원 김대순씨가 자사주 100주(지분율 0.00%)를 신규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롯데하이마트(07184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54억원이라고 공시.△대호에이엘(069460)= 7일 최대주주가 대호차량에서 대호하이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삼성증권(0163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20억원이라고 공시.△삼성공조(006660)= 최대주주인 고호곤씨가 자사주 9861주(지분율 0.13%)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유유제약(000220)=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명숙씨가 오는 12일 자사 보통주 5000주(지분율 0.07%)를 장내 매도한다고 공시.△동부하이텍(000990)= 계열사인 동부메탈 채권단에 보유한 동부메탈 주식 948만6950주를 담보 제공한다고 공시.△풍산(103140)= 지분 100% 보유 미국 비상장 자회사인 PMX Industries, Inc.가 운영자금 434억64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의 4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LS(006260)= 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구본혁씨가 지난 4일 자사주 8만500주(지분율 0.2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종근당바이오(0631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억5400만원이라고 공시.▶ 관련기사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알테오젠, '단백질 체내 반감기 증가' 美 특허권 취득☞알테오젠, 1Q 영업익 5억원…전년比 6%↓
2015.05.11 I 조용석 기자
이건희 회장 와병 1년, 삼성 승계 절반가량 완성
  • 이건희 회장 와병 1년, 삼성 승계 절반가량 완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5월10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쓰러진 후 1년여 만에 이재용 부회장과 진·서현 삼남매의 승계 작업이 거의 절반 완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삼남매의 주식자산 가치도 3조7천억 원에서 12조4천억 원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삼성그룹 이 회장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은 지난해 초 22%에서 지난 7일 기준 48%로 배 이상 높아졌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주식자산이 2조6천억 원에서 7조8천억 원으로 5조 원 이상 늘어나며 삼남매 승계자산의 6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3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도 40%로 지난해 초 대비 6%포인트 높아졌다. 하지만 삼성을 제외하면, 나머지 그룹 2~4세의 주식가치는 4% 하락해 승계율이 되레 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4년 이후 1년4개월여 동안 30대 그룹 중 총수가 있는 26개 그룹의 주식자산 승계율 변동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초 34.1%에서 지난 7일 종가 기준 39.9%로 5.8%포인트 높아졌다.주식자산 승계율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총수와 부인, 자녀 등 대주주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주식자산 중에서 자녀들에게 이전된 주식자산 비율을 가리킨다. 조사 결과 주식을 보유한 부모 세대 경영인은 127명이었고, 자녀세대는 210명이었다.주식자산은 상장사의 경우 5월7일 종가 기준, 비상장사는 2014회계연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순자본가치에 개인별 보유 지분율을 곱해 산출했다. 30대 그룹 중 주식자산 승계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 곳은 삼성그룹이었다. 삼성은 지난해 초 22.2%에서 지난 7일 현재 47.5%로 25.3%포인트나 급상승했다. 조사 기간 내 이 회장과 홍라희 라움미술관장의 주식가치는 13조 원에서 13조6천억 원으로 5.3%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이재용?부진?서현 삼남매는 3조7천억 원에서 12조4천억 원으로 234.7%나 급증했다.삼성가 삼남매 주식가치의 폭등은 지난해 삼성그룹이 사업 구조재편에 나서며 제일모직(전 삼성에버랜드)과 삼성SDS를 상장시키면서 보유 주식가치 평가액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제일모직 지분 23.24%를 지닌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1조 원에서 4조5천억 원으로 급증했다. 삼성SDS 상장으로 이 부회장 주식지분 11.25%의 가치도 4천억 원에서 2조1천억 원으로 높아졌다.이에 힘입어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자산 평가액은 지난해 초 2조6천억 원에서 1년여 만에 7조8천억 원으로 201.0% 증가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삼성SDS 외에 삼성전자(0.57%), 삼성생명(0.06%), 삼성화재(0.09%), 삼성자산운용(7.70%) 지분도 보유 중이다.이부진·서현 사장 역시 제일모직과 삼성SDS 주식 7.75%와 3.90%씩을 보유해 주식가치가 3배 이상 높아졌다.이부진 사장은 6천200억 원에서 2조3천억 원으로 276.8%, 이서현 사장은 4천800억 원에서 2조2천억 원으로 361.5%나 증가했다.이들 삼남매의 주식가치는 1년여 만에 8조7천억 원 늘었는데, 이는 30대 그룹 2~4세 전체 증가액인 7조9천억 원보다 8천억 원 많은 규모다.삼성가 삼남매를 제외한 30대 그룹 2~4세의 주식가치는 21조 원에서 20조2천억 원으로 오히려 7천800억 원(3.7%)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25개 그룹의 주식자산 승계율은 37.7%에서 36.3%로 되레 1.4%포인트 낮아졌다.이는 롯데그룹 지배구조 관련 핵심 주인 롯데쇼핑 주가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데다가 현대차그룹이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처분한 영향이 컸다.롯데쇼핑은 주가가 지난해 초 40만4천 원에서 7일 25만5천 원으로 36.8% 하락함에 따라 13.5% 지분을 보유한 롯데가 2세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식가치가 1조7천억 원에서 1조800억 원으로 각각 6천300억 원(36.8%)씩 총 1조2천억 원 이상 감소했다.현대차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처분하며 지분율이 43.4%에서 30% 미만(29.99998%)으로 내렸다. 이로 인해 정 회장이 1조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정 부회장이 2조8천억 원에서 2조 원으로, 부자가 합쳐 1조2천억 원 낮아졌다.◇롯데와 KCC, 현대백화점도 자산승계 마무리30대 그룹 중 자산승계가 완성됐거나 마무리 단계인 곳은 롯데와 KCC, 현대백화점 등이었다.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 등 1세대 경영자들의 지분가치가 3천200억 원이었고, 신동빈 회장 등 2세가 3조5천억 원으로 승계율이 91.7%로 가장 높았다.KCC와 현대백화점도 정상영, 정몽근 세대에서 정몽진, 정지선 세대로 87.1%와 84% 승계가 이뤄졌다.이어 효성(74.3%), 두산(73.8%), 동부(70.8%), 금호아시아나(68.4%), 영풍(장형진 일가, 53.2%) 등 8개 그룹이 후계 세대의 주식자산이 승계 세대를 앞섰다.이에 반해 삼성을 비롯한 18개 그룹은 여전히 승계 세대의 주식자산이 후계 세대보다 많았다.그룹별 주식자산 승계율을 보면, 삼성(47.5%), 대림(43.2%), 신세계(40.2%)는 40%대였고, 영풍(최창걸 일가, 39.9%), 한화(37,4%), 현대차(37.3%)는 30%대였다. 한진(조양호 일가, 24.5%), OCI(22.3%), GS(22.1%), LG(21.5%), LS(18.9%), 미래에셋(10.9%) 등은 승계율이 10~20%에 속했다.◇현대중공업, SK, CJ 등은 승계율 많아봤자 한자리수 현대중공업은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주식가치가 1조 원 이상인데 반해 그의 아들인 정기선 상무는 현대중공업 주식 53주를 보유해 승계율이 ‘제로’에 가까웠다.SK(0.3%)를 비롯해 부영(2.3%), CJ(3.0%), 현대(5.5%), 동국제강(8.5%) 등도 승계율이 한 자리 수였다.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삼성의 승계율이 25.4%포인트로 가장 크게 높아졌고, 동부(6%포인트), 영풍(최창걸 일가, 5.7%포인트), OCI(5.7% 포인트), LS(5.3%포인트) 등이 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반대로 영풍 장형진 일가는 5.8%포인트 낮아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 한진(1.7%포인트), 롯데?한화(각 1.5%포인트) 등도 1%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
2015.05.10 I 김현아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알테오젠(196170)= 미국 당국으로부터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단백질 또는 펩티즈 유합체와 이를 이용해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포스코ICT(022100)= 속초관광레저개발센터와 맺은 공급계약이 건설경기 불황 등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공시.△케이엔더블유(105330)=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04% 감소했다고 공시.△로만손(02604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5억7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8% 감소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자사의 임원 2명에게 보통주 40만주에 대한 주식매수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비에스이(045970)= 자회사 (주)비에스이에 대해 7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빅텍(065450)=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억5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원익(032940)= 관계사 원익엘앤디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30억원 규모(60만주) 출자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디지털대성(06893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1억8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8.45% 감소했다고 공시.△이너스텍(10996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조광ILI(044060)= 국내 제조공장 신축(양산)에 따른 생산설비 및 생산라인 확대로 인해 칭다오조광특수밸브 유한공사의 밸브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비엠티(086670)= 주가안정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켐트로닉스(089010)= 자회사 켐트로비나에 대해 54억33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유니슨(018000)= 서울중앙지법이 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부족 운영비 21억4770만원에 대한 구상금을 GS건설(006360)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 “안정적 연구개발자금 조달 및 중장기 재무구조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보유 중인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을 결정인 내려진 사항은 없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억6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엘 에너지(060900)=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모든 주주의 보유주식 8주를 각각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균등·무상감자를 하기로 결정.△오르비텍(046120)= 김희원 전 아스트 대표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영풍정밀(03656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9억6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6.8% 감소했다고 공시.△MPK(065150)= 참존의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낙찰자격 취소에 따른 입찰보증금 102억원을 대위변제하기로 했다고 공시.△원익QnC(074600)= 관계사 원익엘앤디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주 120만주(60억원)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캠시스(050110)= 지난 2010~2013년 법인세제 통합조사 결과 남인천세무서에 54억5516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동양피엔에프(104460)=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3.8% 감소했다고 공시.△KT뮤직(043610)=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0.2% 감소했다고 공시.△GT&T(053870)= “종속회사와의 소규모합병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영업활동에 의한 공급계약 추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확충(기술도입 등)은 현재까지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82.0% 증가한 1375억원이라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95억원이라고 공시.△DGB금융지주(139130)= 자회사인 DGB생명보험주식회사의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이 회사 주식 1000만주를 오는 6월25일 5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동아에스티(17090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이라고 공시.△무학(033920)= 임원 강민철씨가 자사주 1264주(지분율 0.00%)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CJ CGV(0791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50.9% 증가한 145억원이라고 공시.△핫텍(015540)= 한 달 전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스마트카드 제조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을 검토중”이라고 공시.△롯데쇼핑(02353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672억원이라고 공시.△SKC(011790)= 임원 김대순씨가 자사주 100주(지분율 0.00%)를 신규로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롯데하이마트(07184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54억원이라고 공시.△대호에이엘(069460)= 7일 최대주주가 대호차량에서 대호하이텍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삼성증권(0163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120억원이라고 공시.△삼성공조(006660)= 최대주주인 고호곤씨가 자사주 9861주(지분율 0.13%)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유유제약(000220)=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명숙씨가 오는 12일 자사 보통주 5000주(지분율 0.07%)를 장내 매도한다고 공시.△동부하이텍(000990)= 계열사인 동부메탈 채권단에 보유한 동부메탈 주식 948만6950주를 담보 제공한다고 공시.△풍산(103140)= 지분 100% 보유 미국 비상장 자회사인 PMX Industries, Inc.가 운영자금 434억64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의 4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LS(006260)= 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구본혁씨가 지난 4일 자사주 8만500주(지분율 0.25%)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종근당바이오(063160)=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억5400만원이라고 공시.▶ 관련기사 ◀☞알테오젠, '단백질 체내 반감기 증가' 美 특허권 취득☞알테오젠, 1Q 영업익 5억원…전년比 6%↓
2015.05.08 I 조용석 기자
30대 그룹 작년 해외·국내매출 모두 ‘후퇴’
  • 30대 그룹 작년 해외·국내매출 모두 ‘후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내수침체와 엔저 등으로 인한 해외 경쟁력 약화로 지난해 30대 그룹의 국내외 매출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30대 그룹 3곳 중 2곳 꼴로 해외매출이 줄어들었고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은 무려 9%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 해외매출 비중도 63.8%에서 63.4%로 0.4%포인트 떨어졌다.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해외매출을 공시하는 30대 그룹 핵심 계열사 146곳의 2013~2014년 국내외 매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해외 매출은 859조1천억 원에서 837조7천억 원으로 21조4천억 원(2.5%) 감소했다.국내매출도 487조2천억 원에서 483조3천억 원으로 3조9천억 원(0.8%) 줄어들며 국내외 매출이 모두 뒷걸음질 치는 이중고를 겪었다.이에 따라 30대 그룹 해외매출 비중도 지난해 63.4%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30대 그룹 중 해외매출을 공시하지 않거나 전년과 비교가 어려운 부영과 미래에셋을 제외한 28개 그룹 중 해외매출이 감소한 곳은 18곳(64.3%)이나 됐다.해외매출은 수출 및 해외법인 매출, 그리고 국내 생산 제품의 해외 판매로 인한 매출 중 각 기업이 자체 기준에 따라 해외부문 매출로 공시한 수치를 이용해 집계했다. 국내 대기업 그룹이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에 따른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 해외시장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엔화 약세(엔저) 등으로 IT, 석유화학 등 수출기업들이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해 해외매출 감소액 ‘톱5’에는 삼성, GS, 에쓰-오일 등 IT, 석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이 이름을 올렸다.30대 그룹 중 해외매출액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으로 292조9천억 원에서 267조1천억 원으로 25조8천억 원(8.8%)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해외매출액이 20조4천억 원 줄었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중공업, 삼성전기 등도 1조 원 이상 감소했다.GS가 38조5천억 원에서 35조3천억 원으로 3조2천억 원(8.3%) 줄며 감소액 2위에 올랐고, 이어 에쓰-오일(감소액 1조3천억 원, 6.9%), 롯데(1조2천600억 원, 9.4%), 두산(1조700억 원, 5.9%)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도 석유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해외매출이 지난해 1조 원 이상 감소하며 상위권에 들었다.이 외 CJ(8천억 원, 17.9%), 대림(7천200억 원, 13.9%), 한화(7천억 원, 14.1%), 효성(6천800억 원, 10%), 영풍(6천200억 원, 17.6%) 등도 지난해 해외매출액이 5천억 원 이상 줄었다.반면 포스코는 해외매출액이 52조8천억 원에서 61조3천억 원으로 8조5천억 원(16.1%) 증가했고, SK(4조 원, 5.2%), 현대자동차(2조1천억 원, 1.8%), 대우조선해양(1조500억 원, 7.6%)도 증가폭이 1조 원 이상으로 컸다.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우조선해양으로 15조2천억 원의 매출 중 98.2%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삼성이 86.4%로 2위였고, 한진(75.2%), 현대중공업(73.8%), 효성(70.2%) 등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 5개 그룹 중 지난해 대우조선을 제외한 4곳의 해외매출이 모두 감소했다.이에 반해 신세계는 해외매출 비중이 0.01%로 미미했고, KT(1.4%)와 현대백화점(2.6%)도 한 자리 수 비중에 그쳤다. KCC(15.9%)와 롯데(18.8%)도 10%대로 낮았다.개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의 해외매출 감소액이 20조4천억 원으로 가장 컸고, GS칼텍스(4조4천억 원), 삼성디스플레이(4조3천억 원), 에쓰-오일(1조3천억 원), 두산중공업(1조2천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반대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4조7천억 원)와 대우인터내셔널(3조9천억 원)은 나란히 3조 원 이상 증가하며 1, 2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2조9천억 원)와 SK이노베이션(2조1천억 원), 현대건설(1조3천억 원), 대우조선해양(1조500억 원)도 1조 원 이상 늘었다.
2015.04.30 I 김현아 기자
  • [재송]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우증권(00680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4965억원으로 같은기간 5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1%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 △GS건설(00636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158억원으로 같은기간 13.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두산(00015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6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1분기 87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에버다임(04144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49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796억700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26억200만원으로 24.3% 감소함.△진성티이씨(03689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한 5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23.5% 늘어난 502억8800만원, 46억8700만원으로 집계.△태창파로스(039850)=이의경 씨가 자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자원투자개발에 콩고 Musoshi 동광산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30일 정오까지다.△성우하이텍(015750)=중국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112억4400만원을 출자해 창저우 성우 오토모빌(CangZhou SungWoo Automobile.Parts.)을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2%에 해당함.△바텍(04315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5% 증가한 7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 늘어난 468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3% 줄어든 29억3400만원으로 집계.△한화에이스스팩1호(214680)=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로홀딩스(051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큐로홀딩스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아비코전자(03601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1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 6.3% 늘어난 162억9800만원, 15억6500만원으로 집계.△백산OPC(066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백산OPC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엘오티베큠(083310)=삼성전자(005930)와 10억14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15%에 해당함.△포인트아이(078860)=종속회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23만3765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8500원. △금성테크(058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금성테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금성테크(058370)=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709만2198주, 신주발행가액은 564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20일이다.△금성테크(058370)=최대주주가 이홍구 외 2인에서 스타투자개발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아큐픽스(056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큐픽스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엘 에너지(060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엘 에너지에 대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금액 변경, 단일 판매·공급계약 일부 해지 및 관련 사실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오늘 주요 공시]⑤KDB대우증권, 1Q 영업익 1425억원…전년比 132%↑☞KDB대우증권, 1Q 영업익 작년 2배 웃돌아…'브로커리지 회복'
2015.04.30 I 신정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우증권(00680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4965억원으로 같은기간 5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1%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 △GS건설(00636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3158억원으로 같은기간 13.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두산(000150)=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조6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1분기 87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에버다임(04144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49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796억700만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26억200만원으로 24.3% 감소함.△진성티이씨(03689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한 5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23.5% 늘어난 502억8800만원, 46억8700만원으로 집계.△태창파로스(039850)=이의경 씨가 자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자원투자개발에 콩고 Musoshi 동광산 지분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30일 정오까지다.△성우하이텍(015750)=중국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112억4400만원을 출자해 창저우 성우 오토모빌(CangZhou SungWoo Automobile.Parts.)을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 출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2%에 해당함.△바텍(04315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3.5% 증가한 7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 늘어난 468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3% 줄어든 29억3400만원으로 집계.△한화에이스스팩1호(214680)=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로홀딩스(051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큐로홀딩스에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아비코전자(036010)=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1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 6.3% 늘어난 162억9800만원, 15억6500만원으로 집계.△백산OPC(0661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백산OPC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엘오티베큠(083310)=삼성전자(005930)와 10억14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1.15%에 해당함.△포인트아이(078860)=종속회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23만3765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8500원. △금성테크(058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금성테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금성테크(058370)=3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신주는 709만2198주, 신주발행가액은 564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20일이다.△금성테크(058370)=최대주주가 이홍구 외 2인에서 스타투자개발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아큐픽스(0567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큐픽스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엘 에너지(060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엘 에너지에 대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금액 변경, 단일 판매·공급계약 일부 해지 및 관련 사실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2015.04.29 I 신정은 기자
GS건설, 올해 1분기 200억 영업이익…4분기 연속 흑자
  • GS건설, 올해 1분기 200억 영업이익…4분기 연속 흑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3160억원 △신규 수주 2조 1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세전이익 220억원 등의 2015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9%, 22%가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사업 비중은 63.5%에 달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주택·건축 부문에서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신규 수주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 등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주액이 2조원을 넘겼다. 특히 GS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3860억원) 등 알짜 사업장을 수주했고, 경기 하남 ‘미사강변리버뷰자이’(2670억원) 등 자체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1분기에만 건축·주택부문에서 1조 915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GS건설 관계자는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회사 각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는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04.29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700선 탈환 실패…외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700선 탈환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전환에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60포인트(0.37%) 내린 696.79에 마감했다. 701.36으로 0.28% 오르며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오전 한때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한 이후 다시 약세 전환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 72억원씩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6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음식료 담배,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건설 등이 하락했다. 컴퓨터서비스, 제약, 반도체는 소폭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브라질 정부당국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5% 올랐다.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산성앨엔에스(016100) 등도 올랐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은 하락 마감했다.세부 종목별로는 건강보조식품 ‘백수오’ 논란을 겪고 있는 내츄럴엔도텍(168330)이 나흘째 하한가 행진을 마치고 3% 상승 반전했다. 전날까지 매도잔량이 약 300만주 가량이었으나 이날 회사 측의 자사주 매입 방침에 하한가가 풀리자 거래가 폭증했다. 내츄럴엔도텍의 이날 거래대금은 7909억원으로 회사 시가총액(9116억원)에 근접한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KMH(122450)는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KC코오롱PI(178920)도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중국 1위 영화배급사 화이브라더스와의 독점 계약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사흘째 신고가를 경신했다.매출의 60%가 아이폰과 관련이 있는 슈피겐코리아(192440)는 애플의 2분기(1~월) 호실적 발표에 8% 올랐다. 제주도에서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 중인 마제스타(035480)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를 맞이 찾을 것이라는 기대에 5% 강세였다.한편 가짜 백수오 논란에 최근 덩달아 하락했던 쎌바이오텍(049960)은 논란 대상이 아니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 전환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8971만주, 거래대금은 4조592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3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 675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브라질 판매 허가 소식에 '강세'☞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브라질 판매 허가☞올 것이 왔다! 조정도 ‘OK’! 변동성도 ‘땡큐’! 홀로 웃는 개미들
2015.04.28 I 정병묵 기자
  • 멈출줄 모르는 건설株 랠리, 어디까지 가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올 초부터 시작된 건설주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훈풍이 재건축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0.26 포인트 상승한 162.9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무려 37.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2.0% 오른 것을 고려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업체별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주가가 이 기간 동안 55.8% 상승하며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GS건설(006360)과 대우건설(047040)도 각각 53.3%, 48.2% 증가하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러한 건설업종의 상승세는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맞물리면서 세입자들이 주택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27만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증가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또한 올해 지난 10일까지 분양한 전국 아파트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9.63대 1로 전년 동기(5.48대 1)의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은 서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을 유인하기에 충분한 상황이고,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리지고 있어 분양가를 높이는 과거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업의 주가가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 것인가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시장 파급 효과가 어디까지 확산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이 같은 호재를 업은 건설주 랠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에 각 건설사가 쏟아내는 분양 물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되느냐와 정부 정책의 변화 가능성 등이 주가를 좌우할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4~6월 각 건설사들이 기존 미분양 아파트 등 올해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을 쏟아낼 예정”이라며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예상보다 낮은 분양률을 기록하면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열매 연구원은 “그동안 진행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책 등 정책에 변화가 발생하면 주택시장 흐름은 다시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아직은 정부가 주택 가격 급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데다 5월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아직 정책 변화를 우려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수원 '영통 아이파크'오피스텔 분양☞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포니정재단'에 123억 주식 출연☞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보통주 20만주 장학재단 기부
2015.04.21 I 박기주 기자
삼성화재 레오, 사상 첫 3년 연속 V리그 정규시즌 MVP
  • 삼성화재 레오, 사상 첫 3년 연속 V리그 정규시즌 MVP
  • 레오. 사진=삼성화재 배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화재의 공격을 책임지는 레오(25·쿠바·본명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프로배구 남자부 사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를 10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니콜 포셋(29·미국)과 베테랑 세터 이효희(35)가 공동 MVP에 올랐다. V리그 사상 공동 MVP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시상식에서 레오는 배구기자단 투표에서 총 득표수 28표 중 13표를 얻어 남자부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팀 동료인 세터 유광우(9표)를 4표 차로 제쳤다. 한국전력 전광인이 5표, OK저축은행의 시몬이 1표를 받았다.레오는 2012-2013, 2013-2014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김연경이 흥국생명에서 뛸 당시 2005-2006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바 있지만 남자부에서는 레오가 처음이었다.아울러 레오는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게 덜미를 잡힌 아쉬움도 씻어냈다. 레오는 지난 두 시즌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독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OK저축은행의 송명근이 차지했다.레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1282점), 공격성공률(56.89%), 서브(세트당 0.554개) 2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오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제정된 베스트7에서도 레프트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하지만 레오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고국으로 귀국해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합친 니콜과 이효희가 각각 12표씩 받아 공동 MVP에 선정됐다.프로배구 역사상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이다. 도로공사의 ‘서브 퀸’ 문정원이 3표, 현대건설의 폴리나 라히모바가 1표를 얻었다.니콜은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2위 IBK기업은행에 3패로 패해 우승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MVP 수상으로 올시즌 활약을 인정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이효희는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바 있다. 남녀부를 통틀어 팀을 바꿔 2년 연속 MVP에 선정된 경우는 이효희가 처음이다.니콜과 이효희는 각각 라이트 공격수와 세터로 베스트7에도 뽑혔다. 레오, 니콜과 이효희는 각각 500만원의 MVP 상금과 200만원의 베스트7 상금까지 챙겼다. 신인선수상은 남자부 오재성(한국전력)과 여자부 이재영(흥국생명)에게 돌아갔다. 리베로로선 처음으로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오재성은 만년 하위팀 한국전력이 포스트시즌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여자부에서는 신인임에도 프로에 뛰어들자마자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찬 공격수 이재영이 28표 중 27표를 획득했다. 거의 만장일치나 다름없었다.이번 시즌부터는 득점, 공격, 블로킹, 서브, 세터, 수비 등으로 나눠 시상하던 기존의 기록상을 폐지하고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려 ‘베스트7’을 시상했다.남자부는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유광우,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박진우(우리카드), 레프트 레오·전광인, 라이트 시몬이 베스트7로 뽑혔다.여자부는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로 베스트7에 선정됐다.◇ 2014-2015 V리그 수상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 레오(삼성화재) 니콜 포셋·이효희(이상 도로공사)▲ 신인선수상 = 오재성(한국전력) 이재영(흥국생명)▲ 베스트7(남자) =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유광우(삼성화재) 센터 최민호(현대캐피탈)·박진우(우리카드) 레프트 레오(삼성화재)·전광인(한국전력) 라이트 로버트랜디 시몬(OK저축은행)▲ 베스트7(여자) =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이효희(IBK기업은행)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희진(IBK기업은행), 레프트 폴리나 라히모바(현대건설)·박정아(IBK기업은행) 라이트 니콜 포셋(도로공사)▲ 페어플레이상= OK저축은행 도로공사▲ 감독상 = 김세진(OK저축은행) 이정철(IBK기업은행) ▲ 심판상 = 최재효(주·부심) 최성권(선심)▲ 구단 마케팅상 = 삼성화재 도로공사▲ 공로상 = 김혁규 전(前) KOVO 총재
2015.04.08 I 이석무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삼성전자 '예상 뛰어넘는 성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어닝시즌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포인트(0.31%) 오른 2052.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단숨에 2059.05까지 오르면서 2050선을 넘어선 것은 물론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했다.상승 모멘텀이 절실했던 시장에 삼성전자가 촉매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컨센서스인 5조4000억원~5조5000억원을 뛰어넘는 5조9000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산뜻한 1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렸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를 충족시킨다면 전체 기업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전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2%대 상승세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이날은 오히려 차익 실현 매물 등이 나오면서 0.27%(4000원) 상승한 147만4000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대외적인 분위기도 좋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주 충격적이었던 3월 고용지표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했다.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3월 ISM비제조업 지수는 56.5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 역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는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국제유가도 모처럼 크게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달러, 6.11% 오른 52.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정유, 화학, 조선 등 유가하락 피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096770)은 전거래일보다 2.96%(3000원)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010950)) 역시 전날보다 3.20%, GS(078930)도 1.96% 오르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각각 2.00%, 3.02%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역시 1.75%, 1.83% 상승 중이다.다만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부담이다.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5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금융투자권에서만 203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2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이 1.04% 뛰고 있으며,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증권이 이날도 0.84% 강세다. 이밖에 화학(0.82%), 기계(0.65%), 건설업(0.63%) 등도 오름세다.하락 업종은 음식료품(0.21%), 통신업(0.1%), 종이목재(0.07%), 의료정밀(0.04%)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005380)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62%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035420),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2826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등도 오르고 있다.반면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삼성SDS(01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KT&G(033780) 등은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75%) 오른 667.12을 기록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9조…기대 이상 성적표(상보)☞[특징주]삼성전자 상승…'기대 웃돈 실적'☞삼성전자, 1Q 영업익 5.9조..전년비 30.5%↓
2015.04.07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닥, 650선 돌파…개인·기관 '쌍끌이'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650선을 넘겼다.31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3.75포인트(0.58%) 오른 650.49로 마감했다.이날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주효했다. 개인은 63억원, 기관은 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홀로 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 IT소프트웨어,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제조 업종은 1~3%대 강세를 보였고 금속, IT종합, 소프트웨어, 비금속, 운송, 음식료·담배,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업종 등도 상승했다.반면 금융,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기계·장비, 반도체, 인터넷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2%대 강세로 마감했고 파라다이스(034230)는 중국 규제가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란 분석에 10.73% 급등했다. 동서(026960)와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등도 모두 강세로 장을 마쳤다.반면 산성앨엔에스(016100), 내츄럴엔도텍(16833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메디톡스(086900) 등은 약세를 보였다.종목 별로는 엠케이전자(033160)가 한국토지신탁의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비아트론은 올해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본격화하리란 분석 강세를 보인 반면 인포피아(036220)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했다.서울옥션(063170)은 경매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4%대 강세를, 한국정보인증(053300)은 전자문서 소프트웨어제공임대(ASP)서비스 오픈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 1606만주, 거래대금은 3조 316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 5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6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돌아온 외국인'…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셀트리온 보셨죠?” 윤정두 대표의 다음 종목을 잡아라!☞[마감]코스닥 640선 턱걸이…외국인 매도 이틀째 약세
2015.03.31 I 김도년 기자
"분양가 오르기 전에 집 사자" 인산인해
  • "분양가 오르기 전에 집 사자" 인산인해
  • △반도건설이 지난 27일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연 가운데 방문객들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분양가 상승을 대비해 미리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모델하우스, 청약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4월 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민간택지 내 신규 물량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상한제에서 제외되면 건설사들은 분양가 심의를 받지 않고 시장 상황에 맞춰 분양가를 정할 수 있다. 따라서 수요가 많은 인기지역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3월 상한제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은 청약결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결제원의 청약시스템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이달 신규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41개 사업장으로 수도권이 15개, 지방이 26개다. 이 가운데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된 사업장은 모두 30개에 달했다. 수도권에선 10개 사업장, 지방에선 20개 사업장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수도권에선 화성 동탄2신도시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달 동탄에서 나온 신규 아파트 4개 블록은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블록과 ‘6.0’ 블록은 각각 평균경쟁률 55대 1, 63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이보다 앞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A34블록 ‘에일린의 뜰’도 1순위 평균 12.89대 1로 마감했고, A11블록에 나온 ‘금성백조 예미지’도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셋집이 동난 경기도 용인도 마찬가지다. 용인 ‘e편한세상 수지’는 평균 8.3 대 1,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1.81대 1로 각각 마감했다. 수도권 서부권에선 인천 청라지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2개 블록이 평균 10.6대 1로 높아진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같은 GS건설이 김포에 내놓은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평균 1.43대 1을 기록했지만 일부 주택형은 미달됐다. 서울에서도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2.6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부산, 울산, 양산 등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의 인기가 여전했다. 부산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는 평균 55.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부산명지국제 중흥클래스’도 평균 8.22대 1로 마감, 5일 만에 완판됐다. 4월 첫째 주인 이번 주 청약에 들어가는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미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온 분양가상한제 대상 사업장이다. 지난 27일 문을 연 ‘하남 미사강변리버뷰자이’와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각각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도 1만 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반도건설은 전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전세난과 집값 상승 기대감, 또 청약제도 개편과 맞물려 분양가상한제가 사라지면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 청약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5.03.29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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