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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AJ네트웍스(095570)= 임시주주총회 결과 별정통신사업, 유무선통신서비스업, 공기청정기 제조와 도소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참엔지니어링(009310)= 최종욱 외 8인에서 유성건설 외 1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경영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LG전자(066570)= LG와 1085억원 규모 상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퍼스텍(010820)=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생산제품 중 일부품목에 대해 국내업체와 계약협의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답변했다.△신원(009270)= 박정빈 부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 결과 75억7808만2200원 횡령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티에이치엔(019180)=자회사인 THN AUTO PARTS MANUFACTURING BRASIL S.A에 대해 17억7526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21.74%에 해당한다.△GS건설(006360)=디에스디삼호에 대해 257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7.18%에 해당한다. 2000억은 책임준공 조건부 채무인수금액이며 570억은 연대보증금액.△현대위아(011210)=계열사 현대다이모스에 수동변속기 조립라인을 322억4300만원에 양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신일산업(002700)=황귀남씨가 주주총회결의 취소 상고를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건설(011160)=1250억9437만원 규모 매출액을 올리는 창원 소재 CPE사업부문 3개 공장 중 제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한스바이오메드(042520)=실리콘겔인공유방 제품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판매 및 제조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7일 공시△완리(900180)=올해 매출액은 279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 3분기 누적 실적 및 성장추이, 국내외 경기 전망 등을 고려해 예측했다”고 설명△웰메이드예당(036260)= 17만7830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6%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687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4일.△연이정보통신(090740)= 계열사 연이전자소주유한공사에 대해 54억993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11월26일까지.△르네코(0429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9315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76만6283주이며 일반공모증자 방식이다. 신주발행가액은 130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6일.△아산개발= 케이티롤(122800)의 주식을 63만주(15.00%)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신영자산운용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코텍(052330)의 주식을 78만9955주(5.07%)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라이브플렉스(050120)= 로켓모바일(043710)의 보유주식 등이 887만6366주(52.80%)에서 901만6559주(49.94%)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 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지난 26일 반도체 개발업체 아토솔루션 의 지분 취득을 완료했으며 유상증자 및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을 검토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혀.△씨엔플러스(115530)= 한무근·소순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네패스(033640)= 계열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주식 300만주를 147억원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69.68%가 된다. △비아트론(141000)=26만9577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48%에 해당하며 행사가액은 주당 1만1592원,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아가방컴퍼니(013990)=이원재 대표이사 해임으로 신동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지링크 외 특별관계자 2인=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의 보유주식 등이 409만9872주(14.27%)에서 304만8633주(10.61%)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한국거래소=허대영 HB테크놀러지(078150) 전 대표이사가 120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과 8억1400만원 규모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HB테크놀러지는 이날 오후 4시17분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포스코ICT(022100)=원건설과 1413억2823만원 규모의 하도급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09년) 대비 38.27%에 해당.△테라젠이텍스(066700)=계열사 테라젠테크의 보유주식 20만주 전량을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바이오,유전체,제약 중심의 핵심역량 집중하기 위해서이며 처분예정일자는 내년 2월29일.△ 유비케어(032620)=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집중을 위해 SK케미칼에 계열사 유기라이프 주식 10만주를 주당 2만1350원에 장외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21억3500만원이며 처분후 지분율은 0%다.△ 농우바이오(054050)=당해사업연도(2014년 10월~2015년 9월) 영업이익이 125억304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8억4146만원으로 8.4%, 당기순이익은 161억7728억원으로 13.5% 증가.△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제22호=장내매도로 리드(197210)의 보유주식 등이 45만주(11.79%)에서 31만3920주(6.79%)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삼성자산운용=와이지-원(019210)의 주식을 121만4137주(5.06%)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중국 쑤닝유니버설미디어= 장외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주식을 143만6488주(11.36%)를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공시.△농우바이오(054050)=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1%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30일.△피에스엠씨(024850)=시장접근성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공장을 부산 해운대구에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우리산업홀딩스(072470)=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심사결과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지주회사가 되며 우리산업·우리플라텍·위캠 등 3개사는 자회사가 된다.△농우바이오(054050)= 농협은행으로부터 90억원을 차입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의 이자율은 2.81%이다. 이로써 농우바이오가 농협에서 차입한 금액은255억6600만원.△서희건설(035890)= 한마음지역주택조합과 406억1600만원 규모의 한마음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8월27일까지.△ 승화프리텍(111610)=아이스온과 22억3000만원 규모의 운동시설 증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6.1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한국정보통신(025770)=박헌서 한국정보통신 회장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차입금은 177억4304만이며 담보설정금액은 192억9165만원이다. 담보권 전부 실행시 박 회장의 소유주식은 806만5016주(20.78%)에서 536만5016주(13.82%)로 변경.▶ 관련기사 ◀☞AJ네트웍스, 별정통신사업 등 사업목적 추가
2015.11.27 I 김용운 기자
민자발전 체감온도는 '한겨울'
  • [22nd SRE]민자발전 체감온도는 '한겨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돌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요즘 민자발전업계는 이미 한겨울 추위 속에 몸을 한껏 움츠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채 시장에서 어느 업종 못지않게 각광받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관심 어린 따뜻한 눈길보단 의구심이 가득한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격세지감이라는 말을 새삼 깨닫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22회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에 참여한 회사채 전문가 159명 중 33.3%에 이르는 53명(복수응답 가능)이 민자발전을 ‘최근 6개월 내 업황이 나빠진 산업’으로 지목했다. 업황 악화 업종 설문에 처음으로 등장한 지난 21회 SRE에서 총 응답자 173명 중 17.9%에 해당하는 31명으로부터 선택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늘어난 수치로, 순위 역시 4위에서 2위로 반갑지 않은 상승을 했다.그뿐만 아니라 향후 1년 내 업황이 개선될 산업을 묻는 설문에선 조선과 철강 등 업황 악화 업종 단골손님들보다도 적은 1.9%(3명) 득표에 그쳤다. 6개월 새 민자발전을 둘러싼 크레딧업계의 시각이 훨씬 부정적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채권매니저나 채권브로커 등 비(非) 애널리스트보단 크레딧애널리스트들의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설문에 응한 크레딧애널리스트 63명 중 47.6%(30명)가 민자발전 업황이 나빠졌다고 봤다.◇전력수급 안정에 민자발전사 실적 악화 일로2001년 전력발전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문이 열린 민자발전 시장은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던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최고의 호황기를 만끽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가 전력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특히 지난해부터 고장이나 정비 등의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던 원전이 다시 가동되고 다수의 대형 발전소가 설립되면서 발전 공급이 대폭 늘어난 데 반해 경기 침체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기 수요의 성장세는 둔화하면서 전력 수급의 안정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력수요 증가가 0.6%에 머문 데 비해 신규 발전설비는 7.5% 늘어났다. 2012년 15.5%였던 전력 공급예비율은 지난해 21.5% 수준까지 높아졌다.전력 수급은 민자발전사들의 실적과 직결되는데,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민자발전사들의 실적이 좋아진다. 전력도매가격(SMP)의 상승과 발전소 가동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전력공급이 충분할 때는 SMP와 발전소 가동률이 모두 하락하면서 실적 악화 요소로 작용한다. 2012년 7월 사상 최고치인 185.1원/kwh를 기록했던 SMP는 올해 5월에는 평균 96.6원/kwh으로 반 토막 났다.이에 따라 민자발전사들의 수익성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2012년 9.7%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2013년 8.9%로 하락한 데 이어 작년에는 6.0%까지 떨어졌다. 올해도 전력량요금 마진과 이용률 하락에 따른 실적 저하 추세가 지속하는 모습이다.특히 지난 2분기에는 1분기 일시적 실적 개선 요인이었던 용량요금의 계절적 인상분과 LNG 연료단가 하락과정의 시차효과 등이 사라지면서 포천파워와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일부 민자발전사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영업여건 저하와 수익창출력 약화 우려에 신용평가사들은 불과 몇 개월 새 민자발전사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떨어뜨렸다. 지난 8월 한국신용평가는 GS EPS의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변경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포스코에너지(AA+ 부정적→AA 안정적)와 동두천드림파워(AA- 안정적→A+ 안정적), 평택에너지서비스(A+ 안정적→A 안정적), 대림에너지(A 안정적→A- 안정적)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이달 들어선 NICE신용평가가 포스코에너지의 장기신용등급과 평택에너지서비스의 장단기신용등급을 모두 내리는 한편 GS EPS와 동두천드림파워, 포천파워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평택에너지서비스에 대해선 등급 하향 후에도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해 추가 하향 가능성을 열어뒀다.NICE신평은 최근 수년간 전기수요를 상회하는 대규모 발전공급 증가로 전력수급이 안정화되면서 LNG발전의 사업환경이 저하되고 있다며 정부의 중장기 전력수급 계획을 고려하면 현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한 SRE 자문위원은 “최근 민자발전사들의 가동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마진도 축소되고 있다”며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차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차입의존도가 높은 일부 민자발전사의 경우 A급 이하로도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중장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 작아…정책적 지원 기대민자발전업계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앞으로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게 크레딧시장 안팎의 공통적 시각이다.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선진국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앞으로 전력수요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부터 2029년까지 전력수요 증가율은 연평균 2~3%에 머무를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후년까지 기저발전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발전소 준공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는 점은 민자발전사들의 중장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소식이다.다만 민자발전산업은 국민과 국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간산업 중 하나인 만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그중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지는 지원책은 용량요금 단가 인상이다. 비용부담 주체가 되는 한국전력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2001년 용량요금 기준 단가 설정 이후 물가 상승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지난 6월 말 현재 민자발전사들의 발전용량 비중이 전체의 13.8%에 이를 정도로 전력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 또한 용량요금 단가 인상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용량요금 단가가 오르면 민자발전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NICE신평 분석에 따르면 기준단가가 2원 인상될 시 민자발전사 전체적으로 약 15%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민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파트장은 “용량요금 인상 등 정부의 가시적인 정책 지원 여부는 실질적인 수익안정성과 현금흐름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업종 전반의 사업안정성이 입증된다는 측면에서 민자발전사의 신용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22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s by Edaily)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문의: stock@edaily.co.kr)
2015.11.25 I 김기훈 기자
500대 기업 매출 급감, 이익 폭증…‘허리띠 졸라매기’?
  • 500대 기업 매출 급감, 이익 폭증…‘허리띠 졸라매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올 1~3분기 매출은 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 가까이 급증했다.삼성, 현대차 등 30대 그룹 역시 매출은 7.1% 쪼그라들었지만 영업이익은 5.4%, 당기순이익은 25.3%나 불어났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자 각 기업들이 고강도 구조조정과 판관비 절감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이유에서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16일 현재 3분기 실적을 공시한 3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14조5905억 원으로 작년(1523조4955억 원) 대비 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8조9609억 원에서 93조6350억 원으로 18.6%나 급증했다. 매출이 8조9050억 원 감소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이보다 많은 14조6741억 원이나 불어난 셈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60조4410억 원에서 77조282억 원으로 27.4%나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6조5872억 원 급증한 셈이다. 매출 감소는 석유화학, 에너지, 공기업, 상사, 조선·기계·설비, 철강, 통신, 지주 등 7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들 업종에서만 83조2363억 원이 날아갔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석유화학은 1~3분기 매출이 164조4565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5%(47조6325억 원) 급감했다. 에너지도 23조573억 원으로 24.8%(7조5864억 원)나 줄었다. 이어 공기업(73조3151억 원. 9.2%), 상사(46조4700억 원. 7.9%), 조선·기계·설비(99조1860억 원. 7.8%), 철강(79조1796억 원. 7.4%), 통신(37조138억 원. 4.8%), 지주(4조2473억 원. 1.2%) 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하지만 매출이 감소한 업종 중에서도 5개 업종은 영업이익을 비교적 큰 폭으로 늘렸다. 석유화학은 1~3분기 영업이익이 11조711억 원으로 212.5%나 폭증, 전체 업종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통신도 104.4%나 급증했고, 공기업 57.8%, 지주 16.4%, 철강 2.2% 순이었다. 이 외 증권(120.4%) 운송(54.4%) 서비스(39.2%), 제약(24.7%), 식음료(22.8%) 등도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전기전자(13.9%), 생활용품(12.8%)어 보험(7.0%), 건설 및 건자재(5.3%) 순이었다. ◇조선·기계 등은 매출과 영업익 모두 곤두박칠하지만 조선·기계·설비와 상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둘 다 곤두박질쳤다. 특히 조선·기계·설비는 영업적자가 3조9746억 원에서 7조9479억 원으로 배 가까이 확대됐다. 현대중공업(009540)의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부실이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의 영향이 컸다. 상사의 영업이익도 11.7%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양상은 30대 그룹도 다르지 않았다. 30대 그룹 1141개 계열사 중 16일까지 3분기 실적을 공시한 257개사의 1~3분기 매출은 916조6160억 원에서 851조5319억 원으로 무려 7.1%(65조84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2조2439억 원에서 44조5408억 원으로 5.4%(2조2970억 원), 당기순이익은 34조5667억 원에서 43조3169억 원으로 25.3%(8조7750억 원)나 급증했다.매출이 감소한 곳은 30대 그룹 중 20곳에 달했다. S-OIL 매출이 13조9430억 원으로 37.4%나 급감했고, 대우조선해양(7조9996억 원)도 27.4%나 줄었다. LS(9조4763억 원)와 GS(35조6525억 원)가 각각 ?21.8%, -20.0% 감소했고, SK(93조2377억 원) -16.3%, 포스코(42조3633억 원) -14.2%, 금호아시아나(9조8974억 원) -10.8%, 동국제강(4조957억 원) -10.6%, 삼성(195조1251억 원) -10.5%, 두산(9조7807억 원) -10.0% 등도 두 자릿수 이상 비율로 매출이 줄었다.또 KT(14조3521억 원.-9.2%), 현대중공업(37조2920억 원. -7.0%), 동부(14조5677억 원. -6.8%), 대림(9조3692억 원. -6.5%), LG(78조6235억 원. -3.0%), 한진(15조9255억 원. -2.8%), 영풍(4조7692억 원. -2.6%), CJ(11조3423억 원. -1.6%), 효성(6조9101억 원. -0.4%), OCI(3조2993억 원. -0.1%) 등 주요 그룹들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30대 그룹 중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14곳이었다. 5곳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GS, 영업익 218.7% 급증GS는 영업이익이 1조7075억 원으로 218.7%나 급증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효성(3758억 원. 146.8%), 한진(6845억 원. 144.7%), 한화(1조4068억 원.124.8%), 대림(4508억 원. 63.6%), 동부(6094억 원.32.1%)), 롯데(2조7252억 원. 32.1%), 영풍(5136억 원. 28.3%), SK(8조80억 원. 18.6%), CJ(8022억 원. 17.6%), LG(3조7435억 원. 15.6%), 현대차(9조1512억 원. 15.1%), 미래에셋(2508억 원. 8.4%), 포스코(2조4400억 원. 2.3%) 등도 모두 이익 규모를 늘렸다. 특히 KT, S-OIL, OCI, 동국제강, 현대는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두산 등 8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2개 그룹은 적자를 기록했다. 두산은 3264억 원으로 50.8%나 급감,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금호아시아나(2344억 원. -41.4%), 삼성(12조9908억 원. -21.9%), 대우건설(2772억 원. -13.4%), LS(3211억 원. -9.2%), 현대백화점(3751억 원. -6.9%), KCC(1895억 원. -2.0%), 신세계(7011억 원. -0.5%) 순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4조6691억 원의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은 영업적자가 1조1337억 원으로 축소됐으나 적자가 이어졌다. ▶ 관련기사 ◀☞[코스피 3Q 결산]삼성電 덕에 이익↑…1000원 팔아 59원 벌어☞현대重, 10월 매출 2조1335억..전년比 4% 증가☞말(馬)을 경영에 도입한 엘리베이터 장인
2015.11.17 I 김현아 기자
강남 아파트 뜨니 덩달아 뜨는 고급 주방가구
  • 강남 아파트 뜨니 덩달아 뜨는 고급 주방가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최근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고가의 수입 주방가구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기본 사양으로 독일 등의 수입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아파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30평형대 독일 노빌리아를 사용한 주방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평균 평당 분양가 4040만원을 기록한 서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전 평형대에 걸쳐 독일 노빌리아 주방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강남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 4000만원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되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욕실과 주방 수전 등도 외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이밖에 쌀 냉장고, 김치냉장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 전기 오븐 등도 제공한다.시공을 맡은 대우건설(047040)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일반 푸르지오보다 수입자재 등을 사용해 고급화된 브랜드”라며 “앞서 서초,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도 수입 주방가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43대 1의 높은 일반분양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대치SK뷰 역시 독일 주방가구 노빌리아를 택했다. SK(034730)건설 관계자는 “SK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에서 수입가구(노빌리아)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붙박이장 손잡이, 원목마루 역시 수입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급화된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많고, 아파트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앞으로 이같은 고급 수입가구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독일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는 SK그룹의 부동산 디벨로퍼인 SK D&D(210980)가 수입, 유통, 판매하고 있다. 노빌리아는 1945년 설립된 유럽 내 주방가구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전세계 65개국, 5000여 파트너사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2009년엔 독일의 가장 혁신적인 주방가구로 선정된 바 있다.노빌리아의 가격은 소재, 사양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국내산 고급 주방가구와 비슷하다. 한샘의 고가 브랜드인 키친바흐의 경우 30평형대 기준 평균 1000만~2000만원 수준으로 한샘(009240) 주방가구 평균(500만~1000만원) 보다 2~4배 가량 비싸다.이달 분양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등은 아직 수입 주방가구 사용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재건축 조합원들과 상의중이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때까지 관련 사안에 대한 부분들은 먼저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수입가구 등을 사용한 것은 2009년 해운대 아이파크가 마지막이다. 신반포자이의 경우 평당 4000만원이상의 분양가가 예상되지만, 주방가구는 수입산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GS건설(006360) 측은 밝혔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추세는 고급 실내가구 수요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며 “SK D&D가 수입·유통·시공하는 브랜드들이 GS건설, 대우건설, IS동서 등의 고급 아파트 내장재로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SK D&D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대치 SK뷰 외에도 최근 THE W 부산 용호동 주상복합, 강남 효성 헤링턴 코트, 광교 e편한세상 더 테라스, 해운대 LCT더샵 등에 수입 가구를 기본으로 설치했다.SK D&D는 노빌리아를 비롯해 라이히트(LEICHT), 인터립케(interlubke), 코아(COR) 등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749억원 가운데 가구부문은 7.8%인 13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35%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SK D&D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 현장에서 수입 가구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초고가 프리미엄 가구보다는 점차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독창적 디자인, 품질 및 기능의 우수성, 브랜드 파워 등을 갖춘 외국산 가구가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다음달 말 '신반포자이'아파트 분양 예정☞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평당 0.4억에도 '최고 94대 1'로 1순위 마감☞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주말동안 3만명 방문☞ SK건설 '대치 SK뷰' 평균 50.63대 1로 1순위 마감☞ SK건설 '대치 SK뷰' 39가구 분양..3.3㎡당 평균 3902만원
2015.11.09 I 김재은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닥이 이틀째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1% 이상 내리며 69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0포인트, 1.01% 내린 683.63에 장을 마감했다.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 오후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한 때 681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310억원씩 팔아 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해 584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를 받치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 매도가 집중되며 11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통신서비스(2.17%), 기타제조(1.01%), 오락문화(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할 것 없이 1%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고, 정보기기업종은 2.87% 내려 최대낙폭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운송(-2.26%), 코스닥150레버리지(-2.11%), 방송서비스(-2.23%) 등이 2%대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0.13% 내린 7만7000원에 장을 마쳤고, 카카오(035720)는 0.96% 내린 11만3600원을 기록했다. 동서(026960)와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등 상위종목들 모두 1%대 내림세를 보였다. 차바이오텍(085660)은 7.78%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종목 최대낙폭을 기록했다.GS홈쇼핑(028150)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5.55% 하락했고, 서울반도체(046890)는 연이은 상승세에 차익매물이 출현하며 3.55% 내렸다. 이밖에 씨젠(09653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2%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반면 OCI머티리얼즈(036490)와 젬백스(082270), 서부T&D(00673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티브이로직(121800)이 17.58% 올랐고, 중국 건설사와 사우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썬코어(051170)는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국의 두 자녀 허용 정책에 따른 유야용품주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제로투세븐(159580), 보령메디앙스(014100), 매일유업(005990), 아가방컴퍼니(01399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4908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8060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51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세…시총 상위주 부진☞테마주별 순환매 흐름에 주목하라☞[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상승 전환…'기관의 힘'
2015.10.30 I 송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세…시총 상위주 부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특히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 포인트, 0.42% 하락한 690.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696.47 포인트까지 오르며 7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웠지만, 외국인 매물이 몰리면서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9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기관이 98억원, 개인이 74억원 순매수하며 690선을 지켜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 거래 1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보다 하락한 업종이 많았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2.50% 내리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업종과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모두 2% 내림세를 기록했다. 유통과 비금속 업종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1.73%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고, 반도체와 운송업종도 1%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3.14% 하락한 7만7100원을 기록했고, 동서(026960)는 4.34%, CJ E&M(130960)은 1.16% 내렸다. 이 밖에 카카오(035720)와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6.49% 올랐고, 로엔(016170)과 컴푸스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별로는 티브이로직(121800)이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썬코어(051170)는 중국 건설사와 사우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세진전자(080440)의 주가는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21.89% 급등했고, 로켓모바일(043710)은 신작 게임 ‘고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8.36% 올랐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에 6.10% 하락했고, 젬백스(082270)는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10.25%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895만주, 거래대금은 3조6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28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테마주별 순환매 흐름에 주목하라☞[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상승 전환…'기관의 힘'☞셀트리온, 유럽학회서 바이오시밀러 연구결과 소개
2015.10.29 I 박기주 기자
30대 그룹 사장단 SKY 비중 줄고 영남권 대학 ‘약진’
  • 30대 그룹 사장단 SKY 비중 줄고 영남권 대학 ‘약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 중 6명이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부산대 경북대 영남대 등 영남 지역 3개 대학 출신이 전체 지방대 출신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이들 3개 지방대학은 30대 그룹 고위 임원 배출 순위에서도 모두 ‘톱10’에 들었다. 영남권 대학 출신 고위 임원은 총 27명에 달한 반면 호남과 충청은 각 3명씩을 배출하는데 그친 것이다.단일학과 기준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가 ‘최대 학맥’을 자랑했고 전공별로는 경영·경제·무역 등 상경계와 이공계가 쌍벽을 이뤘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들의 출신 대학 및 전공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력이 확인된 352명 중 ’SKY‘ 출신은 203명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사장단은 사장부터 부회장, 회장까지 포함했다. ◇서울대 최대..연대와 고대 순 서울대 출신은 111명으로 31.5%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고, 연세대 47명(13.4%), 고려대가 45명(12.8%)으로 견고한 ‘3강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학교별로는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각각 14명, 4명 줄어든 반면 연세대는 6명이 늘어 약진했다. 이로써 SKY 순위도 작년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로 바뀌었다. SKY비중도 작년 58.9%→57.7%로 소폭 떨어졌다. 이어 한양대(16명, 4.5%), 한국외대(14명, 4.0%)가 ‘톱5’에 들었다. 성균관대는 13명(3.7%)으로 6위, 서강대·부산대(9명, 2.6%)는 공동 7위, 경북대·영남대(8명, 2.3%)는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영남지역 3개 대학 출신이 25명으로 작년보다 6명 늘며 일제히 ‘톱10’에 랭크된 것이다. 이들 3개 대학 출신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2%에서 7.1%로 1.9%포인트나 상승했다. 지방 소재 대학 출신(43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려 58.1%에 달해 지역 편중이 심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무역등 상경계가 132명(37.5%)으로 가장 많았고, 이공계가 130명(37.0%)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사회과학 27명(7.7%), 인문학 26명(7.4%), 법학 19명(5.4%) 순이었다.◇최대 학맥은 고대 경영학과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최대 학맥’은 고려대 경영학과로 총 22명(6.3%)이었다. 허창수(67) GS 회장, 허진수(62) GS칼텍스 부회장, 구자열(62) LS 회장, 허경수(58) 코스모화학 회장, 박현주(57) 미레에셋자산운용 회장, 정몽진(55) KCC 회장, 박정원(53) 두산 회장, 정의선(45) 현대차 부회장 등 9명의 대주주일가가 모두 동문이다. 전문경영인으로는 최성기(65) 현대차 사장, 나완배(65) GS에너지 부회장, 이태희(63) 두산 부회장, 이성택(63) 동부생명 사장, 이완경(61) GS글로벌 사장, 김창수(60) 삼성생명보험 사장, 김종중(59) 삼성전자 사장등 13명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은 12명씩으로 공동 2위였다.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은 강유식(67) LG전자 부회장, 이재경(65) 두산 부회장, 정지택(65) 두산중공업 부회장, 양승석(62) CJ대한통운 부회장, 서태환(60) 하이투자증권 사장, 박용만(60) 두산 회장, 김대훈(59) LG CNS 사장, 김신(58) 삼성물산 사장, 권영수(58) LG화학 사장, 정도현(58) LG전자 사장, 김영상(58)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정일재(56) LG생명과학 사장 등이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구본무(70) LG 회장, 노병용(64) 롯데물산 사장, 윤여철(63) 현대차 부회장, 백우석(63) OCI 부회장, 최광주(60) 두산 부회장, 윤순봉(59) 삼성전자 사장, 윤용암(59) 삼성증권 사장, 김흥제(57) HMC투자증권 사장, 정기호(55) 나스미디어 사장, 김경배(51) 현대글로비스 사장, 조웅기(51) 미래에셋증권 사장, 박지원(50)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이다. 이밖에 서울대 경제학(11명)은 4위, 서울대 전자공학(10명) 5위, 서울대 금속공학과. 서울대 법학(7명)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대 조선공학·서울대 화학공학(6명), 서울대 전기공학·성균관대 경영학·연세대 경제학(5명), 경북대 전자공학·고려대 법학·서울대 무역학·서울대 섬유공학·연세대 행정학·연세대 화학공학(4명), 고려대 경제학·서울대 기계설계학·서울대 토목공학·연세대 응용통계학·한양대 재료공학(3명) 순으로 많았다.◇부산대, 영남대 등 약진올해 크게 약진한 영남대학 3인방 출신은 부산대 출신으로 김성관(65) 포스코건설 사장대우, 조봉래(63) 포스코켐텍 사장, 윤진혁(62) 에스원 상담역(前 사장), 조석제(60) LG화학 사장, 노환용(59) LG전자 사장, 하현회(59) LG전자 사장, 하만덕(55) 미래에셋생명보험 사장 등이 꼽힌다. 영남대는 이채욱(69) CJ 부회장을 비롯해 백숙기(63) 동부증권 사장, 김종식(62) LG전자 사장, 강학서(60) 현대제철 사장, 김치현(60) 롯데건설 사장, 박건현(59) 신세계건설 사장이 대표적이다. 경북대는 최외홍(62) 삼성전자 사장, 이상훈(59) 삼성전자 사장, 전동수(56) 삼성SDS 사장 등이 동문이다.
2015.10.28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사흘만에 약세 전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3포인트, 0.17% 내린 2044.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한때 2037까지 밀렸지만 장마감 직전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204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지속 우려로 내렸다.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는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기관은 201억원을 팔아 엿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장중 400억원 넘게 팔아치웠지만 장마감 직전 매도규모를 줄여 7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27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52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약세였다. 철강및금속이 1.94%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비금속광물, 보험, 건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빠졌다. 반면 운수장비,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은행, 종이목재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했지만 마감 직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0.46%, 한국전력(015760)은 0.57%, 삼성물산(028260)은 1.28%, 현대모비스(012330)는 0.83%, 기아차(000270)는 0.29%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2.28%, 삼성전자우(005935)는 1.09%,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0.17%, 아모레퍼시픽(090430)은 0.40%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4.07% 떨어졌다. 대우건설(047040)도 시장 기대치보다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의 3분기 실적에 5.40% 하락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2.62% 올랐으며 현대씨앤에프(227840)는 분할 상장 후 처음으로 5.76% 강세였다. 다음달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를 앞두고 신규 편입 예상종목인 GS리테일(007070), 오뚜기(0073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현대그린푸드(005440), 영원무역(11177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4178만주,거래대금은 4조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33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종목이 내렸다. 63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삼성, B2B 에어컨시장 공략 시동…"2020년 100억달러"(상보)☞윤부근 사장 "에어컨 사업 B2B 비중 절반까지 확대 "☞삼성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오라클 기업용 솔루션 공개
2015.10.27 I 이유미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백산OPC(066110)=경영환경 개선과 영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용소말길 45-10’에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이덕로 681’로 변경했다. ▲에너지솔루션(067630)=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종전 준에서 에이치엘비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엘비의 지분율은 9.4%다. ▲에이모션(031860)=경영효율성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회사인 캠시스의 주식 371만4286주를 78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26.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후 소유 주식은 250만7985주(5.79%)다. ▲승화프리텍(1116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상자는 블루쉽2호 조합이다. 대상발행되는 신주는 852만9945주로, 상장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케이사인(192250)=전환청구권 108만5000주가 행사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79%며, 전환가액은 1000원이다. 내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 ▲KPX케미칼(025000)은 23일 양준영, 김문영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하우 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삼성제약(001360)=신사업 강화에 따른 영업센터 확장을 위해 63억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S네트웍스(000680)는 23일 420억원 규모의 서울 대치동의 토지와 건물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자회사 KEB하나은행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공모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는 3개월마다 후취로 지급하며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이다. ▲엔씨소프트(036570)=김택진 대표이사사장이 자사 보통주 44만주(1.99%)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11.98%로 증가했다. ▲GS건설(006360)=디에스디삼호에 1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91% 규모다. ▲SK케미칼(006120)=핵심 투자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797억 규모 유비케어 주식 1771만4411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큐로홀딩스(051780)=신주인수권 127만2726주를 행사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의 4.36% 수준이다. 행사금액은 21억원이며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65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맥스로텍(141070)=현대위아와 20억5100만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 계약을 수주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20일까지다.
2015.10.26 I 장순원 기자
  • 2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백산OPC(066110)=경영환경 개선과 영업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 소재지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용소말길 45-10’에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이덕로 681’로 변경했다. ▲에너지솔루션(067630)=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종전 준에서 에이치엘비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엘비의 지분율은 9.4%다. ▲에이모션(031860)=경영효율성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 모듈 제조회사인 캠시스의 주식 371만4286주를 78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26.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후 소유 주식은 250만7985주(5.79%)다. ▲승화프리텍(11161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상자는 블루쉽2호 조합이다. 대상발행되는 신주는 852만9945주로, 상장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케이사인(192250)=전환청구권 108만5000주가 행사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79%며, 전환가액은 1000원이다. 내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 ▲KPX케미칼(025000)은 23일 양준영, 김문영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하우 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삼성제약(001360)=신사업 강화에 따른 영업센터 확장을 위해 63억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S네트웍스(000680)는 23일 420억원 규모의 서울 대치동의 토지와 건물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자회사 KEB하나은행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을 공모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는 3개월마다 후취로 지급하며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이다. ▲엔씨소프트(036570)=김택진 대표이사사장이 자사 보통주 44만주(1.99%)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11.98%로 증가했다. ▲GS건설(006360)=디에스디삼호에 1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91% 규모다. ▲SK케미칼(006120)=핵심 투자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797억 규모 유비케어 주식 1771만4411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큐로홀딩스(051780)=신주인수권 127만2726주를 행사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의 4.36% 수준이다. 행사금액은 21억원이며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65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맥스로텍(141070)=현대위아와 20억5100만원 규모의 산업용로봇 자동화 시스템 계약을 수주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20일까지다.
2015.10.23 I 장순원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개인 '사자'…68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전날 10포인트 이상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84%) 오른 681.9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1% 넘는 낙폭을 기록하면서 68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하루만에 이를 회복했다.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300억원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외국인이 192억원, 개인이 118억원을 각각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2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출판매체복제가 4.81% 뛰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신성장기업(3%), 오락문화(2.25%), 섬유의류(2.18%), 인터넷(2.05%), 제약(1.8%), 유통(1.65%), 기타서비스(1.59%), 통신장비(1.19%) 등도 상승했다.하락 업종은 통신서비스(2.34%), 비금속(1%), 운송(0.85%), 일반전기전자(0.71%), 반도체(0.63%), 건설(0.49%)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이 3.59% 뛰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고, 카카오(035720)는 1.96% 상승했다. 이밖에 동서(026960)(1.32%), CJ E&M(130960)(1.47%), 로엔(016170)(5.65%), 바이로메드(9.44%), 파라다이스(3.86%), 코미팜(0.72%), 이오테크닉스(0.2%), GS홈쇼핑(028150)(0.11%), CJ오쇼핑(035760)(0.74%) 등도 올랐다.신후(066430)는 로얄그리인코리아와 중국화장품 사업 본격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거래가 재개된지 하루만에 7%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에너지솔루션(067630) 인수 절차를 진행하면서 바이오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9.57% 급등했다.반면 메디톡스(086900)는 0.22% 내렸고 컴투스(078340) 역시 1.13% 하락했다. OCI머티리얼즈(03649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한국토지신탁(03483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 ICT(022100) 등도 약세를 보였다.특히 이날 상장한 에인티젠은 시초가(3만4000원) 대비 24.12% 급락한 2만5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경험했다.이날 거래량은 10억3137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5875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482개 종목이 내렸고 9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이틀째 ‘팔자’…670선 후퇴☞<부자네 스탁론> “보험산업 확 키우겠다” 정부 발표. 주식자금이 부족하다면?☞셀트리온, 60억 규모 사모교환사채 장외매수
2015.10.23 I 안혜신 기자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에 36% 집중…빅4에 74% 쏠려
  •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에 36% 집중…빅4에 74% 쏠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삼성에 36%가 집중되는 등 상위 4개 그룹에 70%이상 쏠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 그룹 상장사 지분가치가 52조 원에 이르는 가운데 삼성, 현대차, SK, LG그룹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자금만 74%인 39조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005930)의 지분가치가 14조 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108670)로 14.43%였고, 10%를 넘는 기업도 LG하우시스, 현대그린푸드, 나스미디어, CJ제일제당 등 27개 사에 달했다. 특히 재계 14위 CJ그룹은 국민연금 투자 순위가 4대그룹 뒤를 이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9월말 기준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5곳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54.9%인 96곳이었고, 이들의 지분가치는 총 52조3401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연금 투자는 삼성, 현대차, SK, LG 등 재계 1~4위 그룹 계열사에 쏠려 있다. 이들 4개 그룹의 국민연금 지분가치는 총 38조7215억 원을 기록했다. 30대 그룹 전체 투자액의 74.0%에 달하는 비중이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총 금액(95조8177억 원, 6월 말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려 40.4%에 달했다. 그러나 이 경우 국민연금 투자액은 주식 매입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현 싯가로 환산한 지분가치와는 차이가 있다.◇지분가치 삼성, 현대차, SK, LG 순…CJ 5위 눈길그룹별로는 삼성그룹 10개 계열사의 지분가치가 18조7914억 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지분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9%에 달한다. 이어 현대차그룹 7조9097억 원(15.1%), SK그룹 7조742억 원(13.5%), LG그룹 4조9463억 원(9.5%) 순으로 재계 순위와 같았다. 5위는 재계 14위인 CJ그룹이었다. 국민연금 지분가치가 2조5187억 원(4.8%)을 기록해 롯데와 포스코 GS 현대중공업등 10대 그룹을 모두 앞섰다. 롯데그룹은 1조6073억 원 (3.1%)으로 6위 , 포스코그룹은 1조2965억 원(2.5%)으로 7위를 기록했다. 신세계(9961억 원, 1.9%), 현대백화점(9379억 원, 1.8%), 한화(8315억 원, 1.6%)는 지분가치가 1조 원에 미치지 않았지만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 ‘톱10’에 들었다. 영풍(8049억 원, 1.5%), KT(6742억 원, 1.3%), GS(6252억 원, 1.2%), KCC(5533억 원, 1.1%) 등은 지분가치가 5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3688억 원, 0.7%), 동부(3531억 원, 0.7%), 효성(3261억 원, 0.6%), 두산(3125억 원, 0.6%) 등의 지분가치는 비교적 낮은 3000억 원대였다. 이밖에 LS(2770억 원, 0.5%), 대림(2612억 원, 0.5%), 금호아시아나(2361억 원, 0.5%), 한진(2124억 원, 0.4%), OCI(2067억 원, 0.4%), 현대(1487억 원, 0.3%), 미래에셋(702억 원, 0.1%)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삼성물산 순기업별 지분가치는 삼성전자가 13조6807억 원(26.1%)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차는 2조5360억 원(4.8%)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 2조3567억 원(4.5%), SK텔레콤 1조7255억 원(3.3%), 삼성물산 1조6575억 원(3.2%) 순으로 ‘톱5’에 들었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10%를 넘긴 곳도 27곳에 달했다. LG하우시스가 14.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그린푸드(13.55%), 나스미디어·CJ제일제당(13.50%), 롯데푸드(13.47%), 한섬(13.31%), 현대글로비스(13.08%) 등 7곳은 13%를 웃돌았다. LS산전(12.91%), 신세계(12.85%), LG이노텍(12.78%), 한진칼·호텔신라(12.70%), 롯데칠성음료(12.63%), KCC(12.52%), LG상사(12.34%), SKC(12.31%), 한화테크윈(12.29%) 등 10곳도 12% 이상이었다. CJ오쇼핑(11.86%), CJ CGV(11.82%), 현대위아(11.46%), 대림산업(11.18%), 유니드(11.16%), 롯데하이마트(10.54%), 한화(10.49%), 제일기획(10.25%), LG생명과학(10.18%), SK케미칼(10.02%) 등 10개 사의 지분도 10%를 넘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S-OIL, 동국제강 등 최근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지분가치가 5% 미만으로 미미했다. ▶ 관련기사 ◀☞[투자의맥]유틸리티·필수소비재 늘리고, 소프트웨어·증권 줄여야☞홀로 몸값 올린 아이폰6s, 배짱 통할까☞삼성전자, 반도체 D램 세계시장 점유율 45.2% '역대 최고'
2015.10.14 I 김현아 기자
시총 100대 기업 급여 10년새 46%↑...영업익은 20%↑
  • 시총 100대 기업 급여 10년새 46%↑...영업익은 20%↑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년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20% 증가에 그친 반면, 1인당 직원 급여는 그 갑절이 넘는 4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6.6%)과 1인당 실질 GDP 증가율(31.6%)은 물론이고,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평균 급여 증가폭 32.7%보다도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10년 전 1870만 원에서 지난해 3130만 원으로 갑절 가까이 벌어졌다.기업별로는 카카오, CJ(001040), 대우인터내셔널(047050),삼성전자(005930), 기아차(000270) 등이 급여 증가율 ‘톱5’에 랭크됐다.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2005년에서 2014년의 급여 및 실적 비교가 가능한 7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2005년 4760만 원에서 6960만 원으로 4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39조7029억 원에서 47조7764억 원으로 2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10.4%에서 6.0%로 4.3%포인트 하락해 수익성이 되레 악화됐다.같은 기간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는 2890만 원에서 3830만 원으로 32.7% 늘었다. 이로써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급여 차이는 2005년 1870만 원에서 작년 3130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100대 기업 급여가 2200만 원 오르는 사이 고용노동계 전 산업 평균 상승폭은 940만 원에 그친 것이다. 또 100대 기업의 급여 증가율은 GDP(31.6%)와 소비자물가지수(26.6%) 등의 경제 지표 증가율보다 크게 웃돌았다. ◇카카오 평균급여, 341.6% 증가기업별로 보면 카카오, CJ,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전자, 기아차 등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증가율 ‘톱5’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2014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7500만 원으로 2005년보다 무려 341.6%나 폭증했다. 2013년 5140만 원에 불과했던 급여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지난해 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급여 및 상여금, 주식 매수 선택권 이익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CJ는 203.1%의 높은 증가율로 2위에 올랐고, 대우인터내셔널(104.6%), 삼성전자(101.2%)도 100% 이상 증가했다. 기아차는 86.5%로 5위에 랭크됐다. 급여 증가율 6~10위는 현대모비스(85.7%), 고려아연(82.3%), 아모레퍼시픽그룹(80.2%), NH투자증권(78.0%), 현대차(76.4%) 등이었다. 급여 증가율 ‘톱10’ 중 자동차·부품 기업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곳(30.0%)이나 포함돼 가장 많았다. 지주사는 CJ, 아모레퍼시픽그룹 2곳(20.0%)으로 뒤를 이었고, 서비스, IT전기전자, 철강, 상사, 증권이 각각 1곳씩(10.0%)으로 나타났다. 11~20위는 SK하이닉스(75.9%), 삼성SDI(75.6%), 신세계(72.4%), 현대글로비스(69.0%), SK텔레콤(67.2%), 현대해상화재보험(67.0%), 삼성화재(66.1%), CJ대한통운(65.2%), 삼성전기(63.3%), 두산(62.9%), 엔씨소프트(62.8%), 효성(60.9%)이 차지했다. 이 밖에 하나금융지주(59.7%), 현대제철(58.0%), 롯데칠성음료(57.2%), 롯데제과(56.8%), KCC(56.6%), LG(55.8%), LG디스플레이(55.6%), LG화학(55.3%), 한화(54.4%), S-OIL(54.1%), 신한금융지주회사(52.9%), 동서(50.9%), 강원랜드(50.5%) 등이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KT, 고용노동계 증가율과 동일반면 급여 증가율이 고용노동계 전 산업 평균치 이하이거나 되레 떨어진 곳은 28곳으로 집계됐다. KT(030200)는 32.7%로 고용노동계 증가율과 같았다. 코웨이(021240)(32.6%), KT&G(033780)(32.0%), 호텔신라(008770)(31.8%), 에스원(012750)(30.9%)은 30%를 넘겼지만 고용노동계 평균에는 미치지 않았다. 대림산업·동부화재해상보험(29.5%), 포스코(29.0%), 현대백화점(28.6%), LG생활건강(27.2%), 현대건설(25.9%), 한국투자금융지주(24.3%), 현대산업개발(24.0%), 중소기업은행(21.4%), LG전자(21.0%)는 20%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10%대 증가율을 기록한 곳은 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19.8%), 오뚜기(19.7%), 한화케미칼(19.1%), 한미사이언스(18.2%), 대한항공(14.6%), 대우건설(10.2%) 등이었고 롯데케미칼(8.4%), 셀트리온(6.1%), 대우증권(0.3%)은 10%에 밑돌았다. 삼성증권과 GS는 오히려 1.0%, 22.0%나 감소했다. ▶ 관련기사 ◀☞더스테이크하우스 "세계 3대 진미 맛보세요"…트러플 코스 출시☞CJ그룹, 인도네시아 코코넛 설탕 농가 성장 돕는다
2015.10.07 I 김현아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한국거래소는 주권매매거래정지를 5일부터 해제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신원종합개발(017000)=용인마북 신원아침도시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324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이는 자기자본대비 61.2%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20일까지다. △지스마트글로벌(114570)=LED투명전광유리(스마트글래스)의 일본지역 매출 신장과 이익 증대를 위해 JH미디어와 일본지역 독점총판계약. 이번 계약으로 JH미디어는 지스마트글로벌에 지난 4월1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4억엔에 상당하는 일회성 환불불가 사용료를 지급하게 된다. △오리콤(010470)=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오리콤 보유주식이 14만8500주(1.37%)에서 27만1500주(2.46%)로 변경.△재영솔루텍(049630)=시가하락에 따라 8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648원에서 1578원으로 조정.△스포츠서울(039670)=중장기 성장을 위한 부지 확보로 무한홀딩스로부터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쌍문그린스테이트빌딩의 총 8개 호수의 토지·건물을 40억2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는 자산총액대비 28.72%에 해당.△DMS(068790)=중국기업 CSOT와 73억61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7.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2월24일까지.△이지바이오(035810)=이지팜스에 대해 356억2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 이는 자기자본대비 9.70%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9월29일까지.△현대공업(170030)=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외 특별관계자 5인은 스톡옵션행사 및 특별관계인 매도로 현대공업의 보유지분율이 67.64%에서 65.63%로 변경.△위즈코프(038620)=156만6263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5.25%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747원.△디케이락(105740)=시가하락에 따라 2차 미전환사채 전환가액을 5970원에서 5930원으로 조정.△레드비씨(184230)=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장내매도로 레드비씨의 보유쥬식이 202만3255주(9.89%)에서 110만537주(4.90%)로 변경.△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시가하락에 따라 17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742원에서 1398원으로 조정한다. 15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도 1551원에서 1398원으로 조정한다.△우리산업홀딩스(07247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SNH(05198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상신이디피(09158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아이팩토리(053810)=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미 공시한 바와 같이 아이카이스트사의 터치테이블 물량에 대한 생산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나 지연되고 있으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지난달 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이팩토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웹스(196700)=자회사 웹스에이치엠에 대해 6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18.85%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8년 10월1일까지.△케이비제4호스팩(205500)=한국투자파트너스는 흡수합병으로 케이비제4호스팩의 보유주식이 1242만3005주(10.16%)로 변경.△바이넥스(053030)=니찌이꼬제약은 보유목적의 변경, 특별관계 해소에 따른 변동으로 바이넥스의 보유주식이 750만4533주(24.10%)에서 387만8128주(12.55%)로 변경.△바이넥스(053030)=바이넥스홀딩스는 바이넥스의 주식을 362만6405주(11.65%) 보유.△삼우엠스(082660)=계열사 텐진삼우엠스에 대해 109억7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20.87%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9월30일까지.△유비벨록즌=23만9043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95%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1만2550원.△한솔신텍(099660)=“우정사업본부가 소송한 손해배상 사건에 관해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1일 선고한 판결 중 패소부분에 대해 전부 불복하므로 이에 상고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디에스티로봇(090710)=재무건전성 확보 및 자회사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위해 종속회사 에이텍 코퍼레이션의 주식 15만8180주(100%)를 1195원에 처분키로 결정.△현대해상(001450)=8월 당기순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 매출은 986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 영업이익은 33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1% 증가.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8월 당기순이익이 76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3.8% 증가. 매출은 1조517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 영업이익은 101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8월 당기순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 매출은 372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7%,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 △화인베스틸(133820)=최대주주가 동일철강 외 14인에서 장인화 외 14인으로 변경.△한진해운(117930)=보통주의 가격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기존 5891원에서 5324원으로 조정.△GS건설(006360)=자회사 이니마 매각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잠재인수대상 업체들과 매각조건 이견 등으로 지금까지 진행한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001440)=최대주주가 대한광통신 주식회사 외 8에서 주식회사 니케 외 4로 변경.△포스코(005490)=신일철주금과 각자 제기한 손해배상 등 청구사건 소송 및 관련 소송 일체를 취하하기로 합의. 신일철주금은 미국 연방지방법원에 포스코가 신일철주금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고, 포스코는 대구지방법원에 포스코가 신일철주금에 영업비밀침해로 인해 지급할 손해배상 등 채무가 부존재함을 확인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씨앤비텍(086200)=원기산삼은 씨앤비텍 주식 466만7053주(44.46%)를 보유.▶ 관련기사 ◀☞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콜마비앤에이치, 5일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
2015.10.01 I 하지나 기자
  • 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한국거래소는 주권매매거래정지를 5일부터 해제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신원종합개발(017000)=용인마북 신원아침도시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324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이는 자기자본대비 61.2%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20일까지다. △지스마트글로벌(114570)=LED투명전광유리(스마트글래스)의 일본지역 매출 신장과 이익 증대를 위해 JH미디어와 일본지역 독점총판계약. 이번 계약으로 JH미디어는 지스마트글로벌에 지난 4월1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4억엔에 상당하는 일회성 환불불가 사용료를 지급하게 된다. △오리콤(010470)=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오리콤 보유주식이 14만8500주(1.37%)에서 27만1500주(2.46%)로 변경.△재영솔루텍(049630)=시가하락에 따라 8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648원에서 1578원으로 조정.△스포츠서울(039670)=중장기 성장을 위한 부지 확보로 무한홀딩스로부터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쌍문그린스테이트빌딩의 총 8개 호수의 토지·건물을 40억22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는 자산총액대비 28.72%에 해당.△DMS(068790)=중국기업 CSOT와 73억61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7.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2월24일까지.△이지바이오(035810)=이지팜스에 대해 356억2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 이는 자기자본대비 9.70%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9월29일까지.△현대공업(170030)=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외 특별관계자 5인은 스톡옵션행사 및 특별관계인 매도로 현대공업의 보유지분율이 67.64%에서 65.63%로 변경.△위즈코프(038620)=156만6263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5.25%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747원.△디케이락(105740)=시가하락에 따라 2차 미전환사채 전환가액을 5970원에서 5930원으로 조정.△레드비씨(184230)=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장내매도로 레드비씨의 보유쥬식이 202만3255주(9.89%)에서 110만537주(4.90%)로 변경.△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시가하락에 따라 17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742원에서 1398원으로 조정한다. 15회차 미전환사채의 전환가액도 1551원에서 1398원으로 조정한다.△우리산업홀딩스(07247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SNH(05198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상신이디피(091580)=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아이팩토리(053810)=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미 공시한 바와 같이 아이카이스트사의 터치테이블 물량에 대한 생산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생산에 필요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나 지연되고 있으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지난달 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이팩토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웹스(196700)=자회사 웹스에이치엠에 대해 6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18.85%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8년 10월1일까지.△케이비제4호스팩(205500)=한국투자파트너스는 흡수합병으로 케이비제4호스팩의 보유주식이 1242만3005주(10.16%)로 변경.△바이넥스(053030)=니찌이꼬제약은 보유목적의 변경, 특별관계 해소에 따른 변동으로 바이넥스의 보유주식이 750만4533주(24.10%)에서 387만8128주(12.55%)로 변경.△바이넥스(053030)=바이넥스홀딩스는 바이넥스의 주식을 362만6405주(11.65%) 보유.△삼우엠스(082660)=계열사 텐진삼우엠스에 대해 109억7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20.87%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9월30일까지.△유비벨록즌=23만9043주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95%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1만2550원.△한솔신텍(099660)=“우정사업본부가 소송한 손해배상 사건에 관해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1일 선고한 판결 중 패소부분에 대해 전부 불복하므로 이에 상고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디에스티로봇(090710)=재무건전성 확보 및 자회사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위해 종속회사 에이텍 코퍼레이션의 주식 15만8180주(100%)를 1195원에 처분키로 결정.△현대해상(001450)=8월 당기순이익이 23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 매출은 986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 영업이익은 33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1% 증가.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8월 당기순이익이 76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3.8% 증가. 매출은 1조517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 영업이익은 101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 △한화손해보험(000370)=8월 당기순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 매출은 372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7%,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 △화인베스틸(133820)=최대주주가 동일철강 외 14인에서 장인화 외 14인으로 변경.△한진해운(117930)=보통주의 가격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기존 5891원에서 5324원으로 조정.△GS건설(006360)=자회사 이니마 매각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잠재인수대상 업체들과 매각조건 이견 등으로 지금까지 진행한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001440)=최대주주가 대한광통신 주식회사 외 8에서 주식회사 니케 외 4로 변경.△포스코(005490)=신일철주금과 각자 제기한 손해배상 등 청구사건 소송 및 관련 소송 일체를 취하하기로 합의. 신일철주금은 미국 연방지방법원에 포스코가 신일철주금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고, 포스코는 대구지방법원에 포스코가 신일철주금에 영업비밀침해로 인해 지급할 손해배상 등 채무가 부존재함을 확인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프라이드(900100)=종속회사인 뉴프라이드코리아의 중국 면세점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 계약 내용은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중원복탑 중 1층(면세점)에 한국상품(제품)을 뉴프라이드코리아가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 또 뉴프라이드코리아가 면세점운영회사인 하남웨인국제무역유한공사의 지분 19%를 취득 및 경영에 참여하는 내용을 포함. △씨앤비텍(086200)=원기산삼은 주식 466만7053주(44.46%)를 보유.▶ 관련기사 ◀☞콜마비앤에이치, 5일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
2015.09.30 I 하지나 기자
  • GS홈쇼핑, 4Q 실적 개선 기대…투자의견 상향-대우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3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23만원을 제시했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가 실적이 부진해 다시 하락하는 일이 반복됐다”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가 하향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이 반등, 소폭의 실적 개선만으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SO 수수료는 3분기부터 증가율이 소폭 내리는 흐름이고 SO과의 협상이 완료되면 4분기 증가율의 하락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SO 수수료는 TV채널 취급고의 10% 정도를 차지해 그 상승 폭이 연간 7%에서 3%로 떨어지면 80억원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3분기 별도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 증가, 12.4% 감소한 8770억원, 2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TV를 포함한 기타 채널의 취급고가 모두 감소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실적 개선은 SO 수수료가 떨어질 4분기”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업황에 대해 아직 매수해 보유하는(Buy&hold) 전략이 시기상조지만 확실한 가격 메리트와 실적 방향성이 바뀌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주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GS홈쇼핑, 계열사와 63억 규모 상품·용역거래 계약 체결
2015.09.30 I 경계영 기자
경제계, 대통령 특별휴가 국군장병 무료·할인혜택 제공
  • 경제계, 대통령 특별휴가 국군장병 무료·할인혜택 제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제계가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56만 군장병을 위해 90개 브랜드의 다양한 무료 및 할인혜택 제공에 나선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삼성, 한화, SK, LG, 롯데, SPC, 현대자동차, GS, 코오롱, 아모레퍼시픽, CJ,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64개 기업 90개 브랜드가 참여해 군장병들이 휴가시 선호하는 여가(영화·놀이공원), 외식(식당·카페), 쇼핑(화장품·의류·편의점), 숙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혜택은 기업이 제공하는 군장병 할인 프로그램 사상 최대 이벤트이다. 참여 기업들은 이같은 할인혜택을 10월 1일부터 1년간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별휴가증과 쿠폰북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0개 브랜드에는 군장병들이 휴가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롯데월드·아쿠아플라넷·에버랜드·N서울타워전망대·엘리시안강촌스키장 등 6개의 테마파크와 롯데시네마·CGV 등 3개의 영화관에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은 GS25 등 2개의 편의점과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5개의 로드샵 화장품, 에잇세컨즈, 코오롱스포츠, 타미힐피거 등 16개의 의류 브랜드에서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외식 부분에서는 스타벅스·엔제리너스·파리바게뜨 등 5개의 대표 카페 브랜드와 63빌딩 레스토랑 등 4개의 외식 브랜드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및 친구들과의 휴가를 원하는 장병들은 숙박시설 8개 브랜드에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받을 수 있다.프로스포츠 구단들도 대거 참여한다. 프로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핸드볼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에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혜택은 기업들이 최근 북한 포격도발시 투철한 애국심으로 흔들림없이 국토방위에 임해준 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24일 오전 군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최근 안보위기 상황속에서도 국군장병들이 투철한 애국심으로 우리나라를 튼튼히 지켜준 덕분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기업들이 선물을 준비했으니 알차고 즐거운 특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2015.09.23 I 이진철 기자
  • 1인 가구의 자화상…편의점, 카드 10대 사용처로 진입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편의점 업종이 처음으로 개인카드 10대 사용업종에 진입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필요한 물건만 편의점에서 소량으로 구매하는 생활상을 반영한 모습으로 풀이된다.여신금융협회는 22일 올 8월 편의점 업종 개인카드승인금액이 1년 사이 3500억원 늘어나 9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사이 63.9% 증가한 것으로 개인카드 사용업종 중 열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비교적 소액임을 감안할 때, 실제 개인들이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횟수는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유통업종 카드승인금액에서 편의점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월 8%에서 올해 8월 12.4%로 커졌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226만 가구(전체 가구의 15.6%)에서 올해 506만 가구(전체 가구의 26.5%)로 불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8월말 기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의 점포수는 2만 5400개로 대부분의 주요상권에 판매채널을 구축한 상태이다. 게다가 소액이라도 카드로 결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앞으로도 전체 카드승인금액에서 편의점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해 전체카드승인금액은 53조 73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증가율(8.7%)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이에 못미치는 6.4%으로 전년동월 증가율(6.0%)보다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여신협회는 이는 소비심리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15.09.22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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