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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 50% 인상?…‘억울’한 식품업계, 왜?
  • 과자값 50% 인상?…‘억울’한 식품업계, 왜?
  • (사진=한국소비자원 참가격 홈페이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108g), 전주대비 52.62% 인상’, ‘오리온 핫브레이크 미니(714g), 전주대비 50.24% 인상’, ‘해태 바밤바(63ml), 전주대비 40.71% 인상’…. ◇일주일 사이에 50%나 폭등했다고?소비자도 해당업체도 ‘화들짝’ 놀랐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 ‘참가격’의 주간 가격정보를 보고 나서다. 업체에서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올라도 너무 오른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24일 참가격 사이트의 주간 가격정보를 보면 전주 대비 30~50% 이상 가격이 급등한 제품이 수두룩했다. 대상 청정원의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는 2216원에서 3382원, 오리온 핫브레이크 미니는 7658원에서 1만1505원, 해태 바밤바는 560원에서 788원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이 밖에도 롯데제과 몽쉘 크림(384g)이 3507원에서 4691원으로 33.76%, 맥심 티오피 마스터블렌드(275ml)가 1259원에서 1653원으로 31.29% 올랐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본사 측에서 가격 인상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자사 제품 가격이 급등한 것처럼 나와서다. 업계에서는 할인행사 품목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사전에 고지를 하는데 해당 제품들은 모두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제품들”이라며 “일부 유통채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 제품이 있어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값 할인상품 포함해 평균값 계산정말 행사 제품 가격이 반영돼 일시적으로 폭등한 걸까.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 같은 오류를 인정했다. 다만 품목별 가격정보 코너를 통해 해당 제품 가격의 등락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수 있도록 유통업체별 가격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를 가장 싸게 파는 곳은 대구에 있는 롯데슈퍼다. 1790원으로 10g당 166원에 팔았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3650원에 팔던 제품인데 반값 할인행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가장 비싸게 파는 곳은 서울에 있는 GS25 편의점이다. 4400원으로 10g당 407원이나 했다.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난다. 한국소비자원 측 관계자는 “가격 비교 시점에 할인 행사 제품이 있다면 그 가격도 포함해 계산되는 구조”라면서 “이 때문에 가격 등락폭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 가격 정보는 특정 시점에 조사된 것으로 현재 판매가격과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은 생필품 가격 정보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생필품 155개 품목(450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매주 조사해 금요일 정보를 갱신, 제공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전국 35개 시장을 조사원이 직접 조사하고 나머지 대형마트(4개 업체, 411곳), 기업형 슈퍼마켓(3개 업체, 899곳), 백화점(4개업체, 30곳), 편의점(3개 업체, 3곳) 등 총 1378곳의 유통업체서 품목별 가격 정보를 받아 평균을 낸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한 업체가 해당 제품을 반값 할인했다면 할인된 가격도 그대로 포함해 평균값을 산정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가격 인상률이 일시적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통계의 오류를 보이게 되는 셈이다. ◇“할인상품 빼거나 부가 설명 있어야”상황이 이렇자 행사 제품은 평균값 산정 시 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생필품 가격 정보와 같은 물가 등락률은 소비자나 업계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행사나 이벤트 시 일시적으로 가격 할인이 있는 제품은 통계를 구할 때 빼거나, 왜 급등했는 지 그 이유를 간략히 덧붙여 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8.05.25 I 강신우 기자
대기업 과반 1분기 영업익 감소…IT ‘선전’·자동차 ‘부진’
  • 대기업 과반 1분기 영업익 감소…IT ‘선전’·자동차 ‘부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500대 기업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45%에 불과하고, 나머지 55%는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 전환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IT전기전자와 건설·건자재, 은행, 증권 업종은 선전했다.하지만, 조선·기계, 자동차, 여신금융 업종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4일까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00곳의 영업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320조5301억 원, 영업이익은 38조7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4.0%(13조3568억 원)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19.4%(6조2907억 원)가 늘었다.하지만 기업별로 보면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곳(45.0%)에 불과했다. 나머지 55%는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 전환했다.◇GS건설·삼성전기, 영업익 증가율 500% 넘어 1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GS건설로, 무려 560.7%에 달했다. 삼성전기 역시 503.1%로 500%를 넘었고, 호텔신라(342.3%), 국도화학(230.7%), 금호석유화학(152.2%), 아시아나항공(144.4%), 롯데정밀화학(125.3%), 대림산업(115.0%), 신세계푸드(108.0%)가 10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77.0%), 삼성전자(58.0%), LS산전(54.5%), 삼성물산(52.7%)도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삼성SDI는 720억 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 현대위아 등 적자전환반면 55개 기업(55.0%)은 지난해보다 실적이 부진했고, 그 중에서도 5곳(5.0%)은 적자로 전환하거나 적자폭이 확대됐다.LG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4616억 원에 이를 정도로 최대 호황을 누렸지만, 올 1분기에는 중국 패널 업체의 저가 공세에 떠밀려 983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삼성중공업도 지난해 274억 원 흑자에서 올 1분기 478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현대위아(-298억 원), 흥국화재(-14억 원) 역시 적자 전환했다. 쌍용차는 올 1분기 영업적자가 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규모의 2배에 달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곳도 50곳이나 됐다. 현대로템은 영업이익 감소폭이 -85.2%에 달했고, LG이노텍(-74.8%), 신한카드(-63.1%), S&T모티브(-61.1%), 삼호(-57.8%), LG하우시스(-56.4%), 현대미포조선(-55.1%), 현대차(-45.5%)도 큰 폭으로 이익이 줄었다.업종별로는 건설 및 건자재(51.4%), IT전기전자(48.2%), 증권(19.3%), 은행(18.6%)의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던 반면, 여신금융업종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영업이익이 49.1%나 쪼그라들었다. 자동차·부품(-39.0%) 역시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40% 가까이 이익이 줄었다.
2018.05.06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삼바 폭탄'에 나흘만에 하락전환..2510선 하회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남북 화해무드에 반등하던 코스피 지수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폭탄’에 4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 거래일 대비 17% 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의 기폭제가 됐다. 대북 경협수혜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수 반등에는 역부족이었다.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7포인트(0.39%) 하락한 2505.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기대감에 힘입어 3개월말에 처음으로 2510선을 탈환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로 투자심리로가 급속도로 위축되며 하루만에 251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95억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은 총 5752억원을 사들였지만 이날 순매도로 돌아서며 4거래일 순매수세가 4058억원 규모로 줄었다. 기관도 1174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은 279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삼성바이오직스가 포함된 의약품의 낙폭이 전 거래일 대비 7.13%로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 증권, 보험, 의료정밀, 제조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반면 시메트 등 대북 경협주가 포함된 비금속광물의 상승폭이 전 거래일 대비 4.36%로 가장 컸다.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건설업, 기계, 음식료업, 통신업 등도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바이오주들이 폭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17.21% 급락했고, 셀트리온이 4.43% 하락했다. 그밖에 삼성물산(028260)은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 대한 정부 개입을 이유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5.71% 하락했다.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20만833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는 소식에 6.11%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대북 수혜주들이 상승폭이 컸다. 현대건설우(000725)와 현대로템(064350)이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67%, 22.10% 상승했다.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2. 63%, 5.70%씩 올랐다. 그밖에 GS리테일(007070)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비용 구조가 오히려 기존 점주들의 이익 향상에 기여한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8.12% 상승했다. 반면, 제이준코스메틱(025620), 남광토건(001260), 나노메딕스(074610), 삼일제약(000520), 컨버즈(109070), 한창(005110), LIG넥스원(079550) 등이 파란불로 장을 마쳤다.
2018.05.02 I 성선화 기자
씀씀이 커지는 가정의 달 5월, 통신사별 멤버십 챙기자
  • 씀씀이 커지는 가정의 달 5월, 통신사별 멤버십 챙기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가정의 달 5월만 되면 씀씀이가 커져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대한민국 국민이 대부분 가입한 통신회사의 혜택을 챙겨보면 어떨까.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의 연간 할인 한도가 사라져 쓰고 싶은 만큼 마음껏 쓸 수 있다.KT 고객은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이용하면 좋다.◇연간 할인한도 없는 SK텔레콤..사용처도 확대SK텔레콤은 지난 4월 2일 멤버십 등급별 연간 할인 한도를 없애고 사용처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멤버십 등급별로 연간 할인 한도가 나뉘어 있었지만, 이제는 한도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T Day’에도 주목해보자.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 깜짝 혜택을 제공한다.5월 ‘T Day’에서도 가정의 달 맞이 5000명 대상 플라워박스 무료 배송(5/2), VIPS 40% 할인(5/7~5/11)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T멤버십 고객은 5월 31일까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입장 가능한 2인 가족권(평일 2부 반일권 한정)을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월드에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등급에 따라 본인 40%, 동반 3인 20~30% 할인을, 서울랜드에선 자유이용권 구매 시 2매까지 각각 2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외식에 나설 때도 T멤버십을 반드시 챙기자. 빕스(VIPS),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T.G.I FRIDAY’S, 라그릴리아, 워커힐호텔, 워커힐 에어가든, 디퀸즈, 티원 등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멤버십 등급에 따라 5~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국내나 해외여행 시에도 T멤버십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SK텔레콤은 전국 콘도·호텔 등 국내 숙박 시설을 T멤버십 회원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분기마다 2장씩 제공), SK렌터카 40~80% 할인, 제주도 20여개 인기 관광지 최대 30% 할인 등 다양한 국내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5월 31일까지 숙박 예약 업체 ‘익스피디아’와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 시 최대 10% 할인 혜택과 함께 예약 금액에 따라 ‘T로밍 OnePass200’ 쿠폰을 최대 3매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글로벌 패스’를 이용하면 전세계 인기 여행지 70여곳 5000여개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외 항공권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약 40여개 취항지를 두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제휴, T멤버십 전 고객에게 분기마다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 4장을 제공하고 있다.T멤버십의 다양한 국내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멤버십 홈페이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 T월드 홈페이지내 멤버십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가정의 달 멤버십 혜택 확대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블할인 멤버십’ 스페셜 혜택으로 ▲BBQ 치킨 5천원, ▲파리바게뜨 1천원당 2백원 할인 제공 등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운영 중인데,5월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혜택 ▲BBQ치킨 온라인 주문 시 5천원, ▲파리바게뜨 1천원당 2백원 할인을 선보인다.아울러 5월 2일부터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 더블할인 멤버십 1만원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기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도미노피자 최대 40% 할인, ▲GS수퍼마켓 1만원 할인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은 유지된다.문화혜택으로는 5월 ▲전시 마르크 샤갈 최대 50% 할인, ▲어린이 뮤지컬 앤서니브라운 70% 할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최대 80% 할인이 제공된다.전국 5대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T 멤버십 고객은 5월 말까지 ▲에버랜드 본인 40%, 동반 3인 10%, ▲롯데월드 본인 55%, 동반 3인 20~30%, ▲서울랜드 본인 50%, 동반 2인 40%, ▲뽀로로파크 50%(최대 4인) 할인 혜택, ▲아쿠아플레넷 최대 30%(최대 4인, 63점, 일산점 30%, 제주점 15%, 여수점 10%)을 받을 수 있다.‘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KT닷컴 혹은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2018.04.29 I 김현아 기자
무주택자 절반 이상 “올해 분양 받겠다”
  • 무주택자 절반 이상 “올해 분양 받겠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무주택자 10명 중 5명은 연내 아파트를 분양받겠다고 답했다.25일 부동산114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 43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6.8%(33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6.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5대 광역시(81%), 경기·인천(80.1% ), 서울(75.4%), 기타 지방(66%) 순으로 분양을 받으려는 의사가 높았다.분양을 받겠다고 한 응답자 중 무주택자가 53.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주택자는 37.4%, 2주택자는 9.5%에 불과했다.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주택 자의 42.5%는 ‘임대료 부담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 유주택자는 새 아파트 교체 응답 비율이 29.1%, 분양권 시세 차익 목적이 27.2%로 높았다.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24.9%)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는 응답률은 2016년 28.7%, 2017년 24.7%, 2018년 21.4%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 전매 기간이 길어진 데다 분양권 양도세 50% 일괄 적용으로 단기 시세차익을 얻기 어려워진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대신 3~4위를 차지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와 ‘자녀 교육이나 노후를 위해 지역 이동’ 응답률은 각각 20.2%, 12.8%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1.3%포인트, 3.3%포인트 높아졌다. 그 뒤로 면적 갈아타기(11.9%),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 인하 기대(7.4%) 순이었다.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지 않겠다고 응답한 102명은 분양을 받지 않는 이유로 ‘주택담보대출규제가 강화돼 자금 마련이 어려워서’ 응답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조사에서 대출 관련 항목을 선택한 응답률이 16.4%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약 2배 가까이 커진 숫자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대출금리 인상 부담 응답률은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아파트 분양받을 의사가 없는 응답자 중 23.5%는 ‘주택 공급과잉으로 집값 하락 우려감이 커져 내 집 마련을 연기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 뒤로 청약규제 강화에 따른 1순위 자격 미달(20.6%),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로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유지(15.7%)를 위해서 ‘분양을 받지 않겠다’고 응답했다.아파트 분양 선호지역은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34.1%)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강남 4구 외 지역이 23.4%, 서울 강남 4구 18.1%, 지방·5대 광역시·세종(13.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경기·인천 택지지구 제외를 선택한 응답률은 3.9%로 저조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는 경기도 화성, 평택, 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입지가 우수한 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수도권 택지지구와 신도시를 선택한 115명이 가장 선호하는 청약 지역은 과천 ‘지식정보타운’(27.0%)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과천과 평촌 사이에 위치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지하철 4호선 신규 역사가 들어오고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되는 공공택지로서 시세 차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어 성남 분당(21.0%)·성남 판교(19.0%), 송파·하남 위례(17.0%), 화성 동탄2(16.0%) 순이었다.서울 강남 4구 외 지역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8구역’(29.1%),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24.1%),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1구역’(19.0%),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16.5%),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16.5%)가 상위 5위에 올랐다.강남 4구를 선택한 응답자 61명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장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41%)로 조사됐다. 개포주공4단지는 총 3343가구로 공급되며 GS건설이 짓는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36.1%)로 1317가구 중 232가구를 5월 일반분양한다.지방 5대 광역시·세종을 선택한 이들 중에서는 대구 북구 도남지구(38.0%)와 세종특별시(32.0%)를 선택한 응답률이 높았다.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대구와 세종은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두 자리 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2018.04.25 I 정다슬 기자
정유업계,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86억달러…車 제치고 4위
  • 정유업계,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86억달러…車 제치고 4위
  • 자료=대한석유협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정유업계의 올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86억달러로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25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034730)에너지·GS(078930)칼텍스·S-OIL(010950)(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 수출한 석유제품은 85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수출액 증가세에 힘입어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분기 국내 주요 수출품목 순위에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은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5위였으나 자동차를 제치고 한계단 올라섰다.이 같은 석유제품 수출액 증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석유제품 수출단가는 전년동기 배럴당 63.3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는 75달러로 높아졌다.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3월 정유사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 감소한 1억 1429만 6000배럴을 기록했다.올 1분기에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석유제품을 수출한 나라는 중국이었다. 전체의 25%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8%)보다 7%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이어 지난해 4위였던 일본(12%)이 호주(9%)와 싱가포르(8%)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노후화된정제설비를 폐쇄하면서 연료유 수입을 확대, 호주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2위에 랭크됐다. 정유업계가 일본에 수출한 제품은 고부가가치 경질유 위주로, 휘발유(99%↑)와 항공유(64%↑), 경유(39%↑)의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했다.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의 35%인 3962만 5000배럴로 가장 수출량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휘발유(18%), 항공유(17%), 나프타(9%)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수출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석유수요 전망은 지난해보다 150만 b/d(하루당 배럴)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정제설비 순증설은 69만 b/d에 그쳐 정제마진 개선 등 정유업계 수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과거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석유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301억달러를 넘어 400억달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자료=대한석유협회자료=대한석유협회
2018.04.25 I 김미경 기자
  • [특징주]해외 악성프로젝트 종료..실적 개선에 건설주 강세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건설주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49% 상승한 112.04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료한 GS건설(006360)이 전일 대비 13.63%로 큰폭의 오름세다.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태영건설(0094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업종의 대규모 해외 손실이 정상화되고 있고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주택부문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업종의 올해 해외 부문은 수주와 실적 모두 의미 있는 변곡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수주는 올해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사우디와 아랍에미에리트(UAE)를 중심으로 가스 플랜트의 발주가 시작되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확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생산설비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던 국내 정유, 석유화학 업체들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올해 플랜트 관련 수주가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수익성 역시 개선의 여지가 크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부실로 이어졌던 악성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일부 프로젝트의 환입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까지 진행해야 할 악성 프로젝트는 대형사 합산으로 10 여개 남짓이며,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기존 준공 프로젝트에서 환입이 시작될 경우 합산 손실은 추정치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04.09 I 성선화 기자
KT 고객은 4월 멤버십 혜택 확인하세요
  • KT 고객은 4월 멤버십 혜택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고객은 4월에 멤버십을 쓸 때 다음을 기억하면 유리하다.먼저 ‘G마켓 5천원 중복할인쿠폰’을 준다.오픈과 동시에 일 평균 5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KT 멤버십 고객은 4월 한달간 G마켓 2만 5천원 이상 상품구매 시 5천원을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VIP 고객은 G마켓 SVIP로 실시간 등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한 달에 한 번 모든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18 더블할인 멤버십’도 있다. 20대가 좋아하는 CGV, 배스킨라빈스부터 30대가 즐겨 찾는 도미노피자, 40대~50대가 선호하는 GS수퍼마켓까지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제휴사 혜택을 제공한다.문화혜택 ‘그레이트컬쳐’에서는 4월 ▲뮤지컬 ‘닥터지바고’ 단독 최대 60% 할인 ▲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단독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천 포인트만 차감되기 때문에 포인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나들이 고객을 위해 ▲에버랜드 본인 40%, 동반 3인 10% ▲서울랜드 본인 50%, 동반 2인 40% ▲롯데월드 본인 55%, 동반 3인 20~30% ▲아쿠아플레넷 최대 30%(최대 4인, 63점, 일산점 30%, 제주점 15%, 여수점 10%) ▲뽀로로파크 50%(최대 4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9일부터는 롯데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등급 업그레이드 및 결제 금액에 따른 선불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돼 기존 스카이허브 라운지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SPC라운지 및 라운지L에서도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투어 및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추가 할인 등 혜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04.06 I 김현아 기자
'10만 청약설' 디에이자이 개포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10만 청약설' 디에이자이 개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첫 날 1만50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모델하우스는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84D와 63B가, 2층에는 84B, 173A, 118A가 설치됐다. 상담창구도 1층과 2층에 모두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짓는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1690세대(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 별로 ▲63㎡ 188세대 ▲76㎡ 238세대 ▲84㎡ 772세대 ▲103㎡ 240세대 ▲118㎡ 204세대 ▲132㎡ 42세대 ▲173㎡PH 5세대 ▲176㎡PH 1세대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 이상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고,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강남8학군 내 속해 학군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단지 주변에 양재천·대모산·개포공원·달터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있고, 강남그린웨이·서울둘레길 4코스도 가까워 강남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 규모로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민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남성들을 위한 H라운지를 비롯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음악연주실, AV룸(영화),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컬쳐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 전세대 지하 계절창고를 제공해 레저 장비나 난방용품 등 계절마다 꺼내 쓰는 물건을 보관하기 편리하게 한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별도 AI(인공지능)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보이스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를 통해 외출 시 세대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 및 대기를 위해 키즈스테이션(Safe Drop Off Zone)구역도 설치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디에이치자이 개포 63D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18A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84B 타입 거실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73A 타입 거실공간(복층)
2018.03.17 I 권소현 기자
3월4주 전국 1만여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청약 개시
  • [부동산 캘린더]3월4주 전국 1만여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청약 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월 넷째 주 전국에서 1만916가구가 분양한다. 전주보다 네 배나 증가한 물량이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으며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디에이치자이개포’, ‘과천위버필드’ 등이 본격 청약을 받는다 . 중도금 대출, 중복 청약이 막힌 상황에서 유망 사업장 청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17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경기 수원시 원천동 ‘광교더샵레이크시티(오피스텔)’ 등 총 8429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줌파크(A5)’,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 등 총 2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내주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단지는 12곳이다. 19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시작으로 21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주 한라하우젠트 △순창 온리뷰2차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주상복합)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개포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 중 일반분양 63~176㎡ 1690가구 규모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이 도보 10분이내인 더블 역세권이다. 일원초, 개원중, 중동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대모산, 양재천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삼성서울병원,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운구역을 재개발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9~99㎡ 총 1669가구 중 일반분양 1131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앞 서운초·중·고를 비롯 단지 1㎞ 이내에 후정초, 계산중, 삼산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서운체육공원, 계양체육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22일에는 △과천 위버필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주상복합)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 △남악 삼일파라뷰(오피스텔, 민간임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일반분양이 59~111㎡ 514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5분거리다. 과천IC와 가까워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문원초중, 과천중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정부과천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시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다. 중흥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지축지구 B6블록에 짓는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전용 72~84㎡ 732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10분대다. 통일로와 인접해 서울 상암까지 30분 소요된다. 오송산과 노고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등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신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온의지구 복합용지 B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전용 84~120㎡ 1175가구로 조성된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대다. 단지 앞 KBS춘천 방송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풍물시장, 롯데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등 인프라를 보유했다.한편 3월 넷째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23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등 10곳이다.당첨자 발표 단지는 22일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 1단지(Ac-6블록)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8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23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10곳이다.
2018.03.17 I 정병묵 기자
'디에이치자이가 끝이 아니다'…강남 로또분양 3천여가구 대기
  • '디에이치자이가 끝이 아니다'…강남 로또분양 3천여가구 대기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이번 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면서 강남 분양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디에이치자이 개포를 시작으로 서초 우성1차, 삼성 상아2차, 반포 삼호가든 3차 등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한동안 강남 분양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29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0가구에 비해 약 8.5배 많은 수준이다. 2016년 3월부터 연말까지 분양된 가구 1229가구와 비교해도 2.8배 많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에 2044가구가 몰려 있고 서초구 955가구다. 송파구에서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이 없다.강남 재건축 분양 포문은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연다.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총 1996가구를 짓고 이 중 1690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63~176㎡ 가운데 1198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분당선과 3호선 환승역인 대청역 역세권이다. 4월에는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분양된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며 총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5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파트 총 679가구 가운데 115가구를 분양한다. 각각 강남역, 청담역 역세권 단지들이다.이외에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아파트를,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 하는 물량을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강남 분양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의 분양가 제한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돼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는 ‘로또’로 꼽히기 때문이다. 분양보증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경우 HUG가 분양보증을 승인한 분양가는 3.3㎡ 당 평균 4160만원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은 5353만원, 서초구는 4510만원이다.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역세권이고 대치 학군인데다 신축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가격이 껑충 뛸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HUG를 통해 분양가 규제 의지가 강한 만큼 기존 분양단지들의 조합원 입주권 등의 거래가격에 비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것”이라며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은 시세차익을 기대한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3.15 I 권소현 기자
중도금대출 무산된 '로또 아파트'…"합가나 월세전환까지 총동원"
  • 중도금대출 무산된 '로또 아파트'…"합가나 월세전환까지 총동원"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결국 ‘현금 부자’들만 좋겠네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당첨되면 지금 살고 있는 전세 빼서 처가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중도금대출이 안된다고 하니까 일단 전세보증금 빼서 현금으로 들고 있어야죠.”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중도금대출이 불발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결국 당장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금수저’에게만 기회가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웃돈이 붙을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만큼 부모님과의 합가나 월세 전환 등의 방법까지 동원해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이들도 나온다. 9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당초 이날 양재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남구청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일단 연기했다. 지난달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4160만원에 분양보증서를 발급받고 강남구청과 평형별 분양가와 분양 일정을 협의해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분양승인을 내주지 못했다”며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중도금 대출도 무산됐다. 가장 작은 평형도 분양가가 10억원 수준이기 때문에 HUG가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제공하는 안을 검토해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예비청약자를 대상으로 연 설명회에서 60%를 차지하는 중도금 중에서 40%를 대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디에이치 자이 개포 청약 과열로 다시 한번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시공사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10만명이 청약할 것이라는 ‘10만 청약설’이 나돌 만큼 이 아파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래 분양가 9억원을 넘으면 중도금대출이 안되는 데 굳이 시공사가 보증을 서서 해야 하느냐는 분위기가 조성돼 보증을 서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강남구청은 미계약자들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고 예비당첨자 비율을 일반분양분의 80%로 늘리기로 했다. 보통 예비당첨자는 일반분양물량의 40% 선이다. 미계약이나 부적격 물량은 청약통장이 없거나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점이 높은 이들에게 더 기회를 주자는 차원이다. 중도금대출을 염두에 두고 청약을 준비 중이었던 실수요자들은 당장 비상이 걸렸다.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14억원대로 계약금 10%와 중도금 60%까지 대략 10억원 가량을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한다. 전용 63㎡도 최소 7억원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한다. 자녀 2명에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어 청약가점이 73점인 이모씨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당첨되면 부모님과 합가할 계획이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받아서 중도금을 치르고 잔금은 주택담보대출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씨는 “당첨만 되면 프리미엄(웃돈)이 꽤 많이 붙을 게 눈에 보이는데 당장 불편하더라도 2년 정도만 부모님께 신세를 지기로 했다”며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서 놓치기 아깝다”고 말했다. 합가할 형편이 안되는 이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현금을 확보하는 방법까지 고려 중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청약을 준비 중인 박모씨는 “월세 내는 게 중도금대출 이자보다는 비싸겠지만 자금 마련이 쉽지 않으니 고육지책으로라도 이런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며 “로또 아파트라고 하니 무조건 청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투시도
2018.03.09 I 권소현 기자
'로또 아파트'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꺾인 강남 집값 불씨되나
  • '로또 아파트'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꺾인 강남 집값 불씨되나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정부의 가격(분양가) 통제로 일반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게 정해져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는 이른바 ‘로또 단지’로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아파트가 169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인 만큼 청약 성적이 올해 서울 분양시장 열기를 판가름할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정부의 잇단 재건축 규제와 국지적인 전셋값 하락 등의 여파로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분양이 서울 집값 상승의 불씨를 지피는 촉매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일반분양 71%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보유하고 있던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현대건설과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들인 뒤 이를 허물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4층에 지상 최고 35층짜리 15개동에 총 1996가구 규모로 거듭난다.단지는 전 세대가 임대로 운영됐던 터라 조합원 물량이 없어 장기전세주택을 제외한 16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단일 단지로 최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PH(펜트하우스) 5가구 △176㎡PH 1가구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가구의 약 71%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는데다 양재대로도 인접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고,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올해부터 자사고·특목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됨에 따라 명문학군을 찾는 맹모(孟母) 수요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당첨 즉시 웃돈 2억…입주 땐 ‘새집’ 프리미엄에 집값 더 뛸듯 최근 서울 주택시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과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 정부의 잇단 재건축 규제로 집값 급등세가 꺾인 데다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전셋값 하락으로 추격 매수세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32% 올라 전주(0.40%)보다 상승률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2월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디에이치 자이 개포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41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인근에서 공급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옛 개포시영아파트) 분양가와 동일하다. 애초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인근 시세를 감안해 분양가를 3.3㎡당 4600만원에 책정하려 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조정 압박으로 4160만원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현 매매시세는 3.3㎡당 평균 4768만원이다. 따라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전용 84㎡형(분양가 14억원 선)에 당첨되면 곧바로 2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팀장은 “수억원 수준의 웃돈이 기대되면서 지난해 강남권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불었던 ‘로또’ 청약 열풍이 이번에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이 아파트가 입주(2021년 7월 예정)할 무렵에는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집값이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2016년 3월 인근에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옛 개포주공2단지) 전용 84㎡는 14억원 선에서 분양됐으나 지난해 말 18억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 분양권은 이달 현재 19억~2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같은해 8월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스’(옛 개포주공3단지) 전용 91㎡형 역시 분양가가 16억원 선이었지만 현재 분양권 시세는 19억~20억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소형 평형(전용 63㎡) 분양가도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자금 마련이 최대 부담으로 꼽힌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을 경우 HUG로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청약 당첨자 스스로 분양 대금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신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정부의 대출 규제 탓에 목돈 마련이 쉽지 않아 결국 현금 자산이 많은 부자들에게만 ‘로또’ 기회를 안겨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8.03.09 I 박민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 = 주당 18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8051만원.△신라교역(004970) = 박준형, 이광세, 홍성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광세, 홍성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사유는 박준형 대표의 사임.△강원랜드(035250) = 주당 99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07억1160만원.△한국콜마(161890) = 주당 3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3억3133만원.△삼호(001880) = 추문석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남창 전 최고관리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퍼시스(016800) = 주당 8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5억4543만원.△덕양산업(024900) = 지난해 영업이익 43억553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5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65억3562만원으로 전년 대비 0.35% 감소.△유성기업(002920) = 주당 12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7770만원.△KG케미칼(001390) = 주당 35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2억5578만원.△NICE(034310) = 김광수, 최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광수 대표 별세로 인해 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국보(001140) =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39억340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천일고속(000650) = 주당 60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5억6232만원.△노루페인트(090350) = 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 1주당 255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002020) =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금융지주(086790) 주식 423만9000주를 2000억2569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퍼시스(016800) = 현금배당 결정 사실 지연 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공시.△현대EP(089470) = 주당 12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7억800만원.△대동공업(000490) = 주당 6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 자회사 Clark Equipment Co.(이하 CEC)에 대한 2조5209억5150만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담보는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밥캣 EMEA s.r.o 지분 100%로 제공.△SG충방(001380) = ‘안희정 테마주’라는 모 언론보도와 관련해 “당사 대표이사와 안희정은 어떠한 친분도 없고 당사의 사업적 관련성도 전혀 없다”고 공시.△주연테크(044380) = 지난해 영업손실 68억5419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동아화성(041930) =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삼성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아이쓰리시스템(21443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92억원으로 전년대비 52.5% 증가했다고 공시. △파버나인(17783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백금T&A(046310) = 주요 언론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기사와 관련해 대표이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외 구체적인 일면식은 없고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전파기지국(06553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5일까지.△위노바(039790) = 지난달 23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결정한 상장 폐지 관련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지난 5일 기각됐다고 공시.△대주산업(003310) = 충남 서천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보도된바 있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청보산업(013720) = 언론 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글과 관련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과거 및 현재까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GS리테일(007070) = 미국 소재 펀드 매니지펀드인 제네시스 에셋 매니저스 엘엘피(Genesis Asset Managers, LLP)는 지난달 27일 GS리테일 주식 4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율은 4.99%에서 5.04%로 0.5%포인트 상승.△제이엔케이히터(12688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10억원으로 전년대비 60.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138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이 확대.△프럼파스트(035200) = 주요 언론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기사와 관련해 안희정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동일철강(023790) = 개별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3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0.6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이 확대.△와이지-원(019210) = 상환전환6우선주 41만2249주가 보통주 41만3076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는 3009만3322주에서 3060만6398주로 늘어.△유티아이(17990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미래에셋대우와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폭스브레인(039230) =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의약품·화학물질 분석연구 대행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인프라의 주식 72만5263주를 5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하나금융지주(086790) =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대상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423만9000주.△유라테크(048430) = 안희정과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일경산업개발(078940) = 제3자배정(사모) 유상증자 납입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형일씨에서 박상돈씨 외 5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임원을 선임할 예정.△아진산업(01331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224억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36.0% 줄어든 107억원.△지엔코(065060) = 계열회사인 대경기계기술의 주식 1027만7492주를 약 1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후 지분율은 8.2%.△태양씨앤엘(07252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6.0%고 2021년 3월 7일 만기.△나노캠텍(091970) = 최대주주(Classical Legends International Limited)와 주요주주(WemediaInternational Limited)가 보유주식 868만4800주(지분율 43.42%)와 경영권을 제이앤에스파트너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6.0%고 2021년 3월 7일 만기.△미래에셋대우(006800) =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81만8756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약 73억9100만원.△서진오토모티브(122690) =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차전지 제조사인 티에스피 주식 4만8050주를 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16.1%.△제이웨이(0584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웨이에 공시 불이행 2건(어음 위·변조 발생, 소송 등의 제기·신청)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5.0점, 공시 위반 제재금 400만원.△유안타증권(003470) =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지난 5일 회사 주식 129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주식은 7만8727주에서 8만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0.04%로 동일.
2018.03.07 I 조용석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 = 주당 18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8051만원.△신라교역(004970) = 박준형, 이광세, 홍성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광세, 홍성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사유는 박준형 대표의 사임.△강원랜드(035250) = 주당 99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07억1160만원.△한국콜마(161890) = 주당 3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3억3133만원.△삼호(001880) = 추문석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조남창 전 최고관리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퍼시스(016800) = 주당 8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75억4543만원.△덕양산업(024900) = 지난해 영업이익 43억5536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9.5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65억3562만원으로 전년 대비 0.35% 감소.△유성기업(002920) = 주당 12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0억7770만원.△KG케미칼(001390) = 주당 35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2억5578만원.△NICE(034310) = 김광수, 최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광수 대표 별세로 인해 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국보(001140) =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39억340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천일고속(000650) = 주당 600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5억6232만원.△노루페인트(090350) = 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 1주당 255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002020) =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하나금융지주(086790) 주식 423만9000주를 2000억2569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퍼시스(016800) = 현금배당 결정 사실 지연 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공시.△현대EP(089470) = 주당 12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7억800만원.△대동공업(000490) = 주당 6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두산밥캣(241560) = 자회사 Clark Equipment Co.(이하 CEC)에 대한 2조5209억5150만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 담보는 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밥캣 EMEA s.r.o 지분 100%로 제공.△SG충방(001380) = ‘안희정 테마주’라는 모 언론보도와 관련해 “당사 대표이사와 안희정은 어떠한 친분도 없고 당사의 사업적 관련성도 전혀 없다”고 공시.△주연테크(044380) = 지난해 영업손실 68억5419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동아화성(041930) =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삼성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아이쓰리시스템(21443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92억원으로 전년대비 52.5% 증가했다고 공시. △파버나인(17783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백금T&A(046310) = 주요 언론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기사와 관련해 대표이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외 구체적인 일면식은 없고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전파기지국(06553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5일까지.△위노바(039790) = 지난달 23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결정한 상장 폐지 관련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지난 5일 기각됐다고 공시.△대주산업(003310) = 충남 서천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보도된바 있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청보산업(013720) = 언론 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글과 관련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과거 및 현재까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공시.△GS리테일(007070) = 미국 소재 펀드 매니지펀드인 제네시스 에셋 매니저스 엘엘피(Genesis Asset Managers, LLP)는 지난달 27일 GS리테일 주식 4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율은 4.99%에서 5.04%로 0.5%포인트 상승.△제이엔케이히터(12688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10억원으로 전년대비 60.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138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이 확대.△프럼파스트(035200) = 주요 언론매체에 게시된 ‘안희정 테마주’ 등 기사와 관련해 안희정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동일철강(023790) = 개별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3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0.6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39억원으로 같은기간 적자폭이 확대.△와이지-원(019210) = 상환전환6우선주 41만2249주가 보통주 41만3076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는 3009만3322주에서 3060만6398주로 늘어.△유티아이(17990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미래에셋대우와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폭스브레인(039230) =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의약품·화학물질 분석연구 대행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인프라의 주식 72만5263주를 5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6일까지.△하나금융지주(086790) =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대상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423만9000주.△유라테크(048430) = 안희정과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일경산업개발(078940) = 제3자배정(사모) 유상증자 납입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형일씨에서 박상돈씨 외 5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임원을 선임할 예정.△아진산업(013310) =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약 224억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36.0% 줄어든 107억원.△지엔코(065060) = 계열회사인 대경기계기술의 주식 1027만7492주를 약 1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후 지분율은 8.2%.△태양씨앤엘(07252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6.0%고 2021년 3월 7일 만기.△나노캠텍(091970) = 최대주주(Classical Legends International Limited)와 주요주주(WemediaInternational Limited)가 보유주식 868만4800주(지분율 43.42%)와 경영권을 제이앤에스파트너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6.0%고 2021년 3월 7일 만기.△미래에셋대우(006800) =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81만8756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약 73억9100만원.△서진오토모티브(122690) =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차전지 제조사인 티에스피 주식 4만8050주를 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16.1%.△제이웨이(0584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웨이에 공시 불이행 2건(어음 위·변조 발생, 소송 등의 제기·신청)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 벌점은 5.0점, 공시 위반 제재금 400만원.△유안타증권(003470) =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지난 5일 회사 주식 129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주식은 7만8727주에서 8만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0.04%로 동일.
2018.03.06 I 조용석 기자
3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1만6000여 가구 분양
  • 3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1만6000여 가구 분양
  •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B-5블록 투시도.(이미지=제일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이달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과 양천구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오며,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김포시 등에서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도 공급된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5곳 2만4835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9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것은 물론 관리비도 각각의 가구가 분담하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서울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를 분양한다. 총 1996가구 중 전용면적 63~176㎡ 16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3호선 대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총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B-4블록, B-5블록에서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전용면적 75·84㎡ 2개 단지 1187가구를 공급한다. B-5블록 인근에는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더불어 B-4블록 주변에도 올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위치한다.김포시에서는 현대건설이 고촌읍 향산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8~121㎡이며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튜디오형 타입을 적용한 평면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도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과 Ac-07b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전용면적 84㎡ 17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부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영도구 봉래동 봉래1구역에서 ‘봉래 에일린의 뜰’ 1216가구 중 전용면적 49~102㎡ 6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영도 초입 부근에 위치해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쉽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또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전용면적 84~120㎡ 1175가구를, 경남 창원시에서는 대림산업이 회원3구역 재개발로 ‘e편한세상 창원 파크 센트럴’ 1253가구 전용면적 49~103㎡ 856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2018.03.06 I 박민 기자
'로또아파트' 개포8단지 곧 분양…중도금대출이 청약흥행 '좌우'
  • '로또아파트' 개포8단지 곧 분양…중도금대출이 청약흥행 '좌우'
  •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투시도.[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최근 분양승인을 받으면서 청약에 본격 돌입한다.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이지만 각종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대략 4400만~45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청약가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작은 주택형도 분양가가 10억원이 넘는 만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8일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대해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5일 강남구청에 분양승인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청약 일정을 정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9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디에이치자이 개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보유하고 있던 개포주공8단지를 매입해 재건축하는 자체 사업이다. 전체 1996가구 중에서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16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4243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HUG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분양가를 넘지 않는 선에서 주택형별로 분양가를 조율 중이어서 최종 평균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 분양가를 결정할 것”이라며 “3.3㎡당 평균 4243만원보다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3.3㎡당 4200만원 선에서 분양할 경우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면적 63㎡도 분양가가 10억원대에 달한다. 가장 분양 물량이 많은 전용 84㎡는 13억40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이나 시스템에어컨 등 분양받을 때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옵션을 포함할 경우 5000만~6000만원 가량 추가되고 취득세도 4000만원 넘게 내야 한다. 때문에 관심은 중도금 대출 여부에 쏠린다. HUG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면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시행·시공사 보증으로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예비청약자를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는 중도금 60% 중 40%를 대출해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당첨만 되면 기본 2억원 정도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평균 4300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입주 즈음엔 시세가 분양가보다 훨씬 더 높은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지난 2016년 분양한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스’는 전용 91㎡ 분양가가 16억원 선이었지만 현재 분양권 시세는 19억~20억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같은 해 분양한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블레스티지’ 역시 전용 84㎡가 14억원 수준에 분양됐으나 지금은 분양권 시세가 19억~2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지나 규모, 브랜드측면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단지여서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60~70점은 될 것”이라며 “하지만 높은 분양가 때문에 가격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수요가 자연스럽게 걸러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18.03.01 I 권소현 기자
‘규제 무풍’ 지방 분양시장 기지개… 대형건설사, 3~5월 1만가구 공급
  • ‘규제 무풍’ 지방 분양시장 기지개… 대형건설사, 3~5월 1만가구 공급
  • △대우건설, 강원도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분양시즌을 맞아 대형 건설사가 지방에서 대규모 물량 공급에 나선다. 강화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을 피해 최근 흥행몰이를 하는 지방 분양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5월 10대 건설사는 지방 12곳에서 1만733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 전체 분양 물량(2만9795가구)의 36% 수준으로 3곳 중 1곳은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지방 분양에 더욱 공을 들이는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꼽는다. 실제 서울에서는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 초과이익 환수제 등 재건축 발(發) 공급 가뭄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와는 달리 지방에서는 규모가 작은 건설사보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데다 설계, 상품 등도 우수해 마케팅이 수월해 대형건설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 주택시장 우려와 달리 지방에서 청약 결과도 우수했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올 1월 대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은 평균 274.93대 1, 같은 달 GS건설이 강원도 춘천시에 내놓은 ‘춘천파크자이’는 평균 17.31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정’도 평균 6.74대 1로 청약 마감됐다.대형건설사 물량은 입주 후 지역 시세도 이끌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에 들어선 롯데건설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3.3㎡당 1200만원 대에 거래되며 춘천시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포스코건설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같은 타입도 1월 3.3㎡당 1600만원 대에 팔려 지역 내 최고 부촌 단지다. 업계 전문가는 “지방 분양시장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도 브랜드 아파트를 우량 상품으로 보고 청약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봄철 분양 결과가 올 분양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돼 브랜드 건설사도 상품, 평면에 신경 써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지방에서 신규 분양 물량도 잇따르고 있다. 대우건설은 3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최고 49층의 춘천 최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다. 온의동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데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지역의 신(新) 주거 중심지로 기대감이 높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달 충북 청주시에서 청주 첫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3~133㎡ 1112가구 대단지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잠두봉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다. 경남 창원에서는 롯데건설이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총 999가구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마산나들목(IC)과 가까워 창원 시내를 비롯해 김해, 부산 등으로 이동하기 좋다.
2018.02.26 I 김기덕 기자
  • 코스피, 금리인상 우려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위원회(FED)의 ‘통화정책 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상승하며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8%(9.32포인트) 오른 2460.84를 기록 중이다.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51포인트(1.39%) 오른 2만5309.9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43.34포인트(1.60%)와 127.31포인트(1.77%) 뛴 2747.30와 7337.39에 거래를 마쳤다.수급측면에서는 개인이 10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7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융투자 65억원, 사모펀드 33억원, 연기금 27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고 국가는 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8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등이 1% 이상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의료정밀, 종이목재, 증권, 제조업, 은행, 전기전자, 기계, 건설업, 금융업, 유통업, 보험,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순으로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과 서비스업, 음식료업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등이 나란히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은 약세다.개별종목 중에서는 대한해운(005880)과 팬오션(028670) 현대상선 등 해운사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096770) 세원셀론텍(091090) GS(078930) 등 정유업종도 강세다. 이밖에 필룩스(033180)가 타법인 취득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18.02.26 I 윤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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