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1건
- KEB하나은행, LPGA KEB하나은행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이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했다.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 올해 티켓은 주중일일권(목·금 중 1일 입장, 3만원), 토요일권(5만원), 일요일권(5만원) 3 종류로 1· 2차로 나누어 판매된다.1차 판매는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며 하나멤버스(www.hanamembership.com) 어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에 구입하는 갤러리는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살 수 있으며, 결제는 하나머니로 이뤄진다.2차 판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하나멤버스 어플과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대회기간에는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하나카드로 결제시 20% 할인이 적용된다.올시즌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는 US여자오픈과 CN캐나디안 여자오픈 우승자인 박성현, 세계랭킹 1위 유소연, 박인비, 렉시 톰슨, 브룩 헨더슨 선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조이시티, PS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 중국 CBT 실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조이시티(067000)(대표 조성원)는 1일 자체 개발한 PlayStation®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퍼펙트월드는 지난 8월 13일 진행한 광저우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웨이보 및 위쳇 등 중국 주요 미디어 채널들과 함께 ‘3on3프리스타일’의 CBT 참가자를 모집했다.이번 CBT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중국 PlayStation Store(http://www.playstation.com.cn/)을 통해 진행된다. 중국 네트워크 환경과 게임 내 시스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등 게임 전반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이시티 김찬현 사업개발부장은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10여년 째 서비스 중인 인지도 높은 IP” 라며, “최근 광저우 행사에서도 콘솔 유저는 물론,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중국 내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고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지난 7월, 대형 게임 회사인 퍼펙트월드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포함한 두 차례의 시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 관련기사 ◀☞중국에서 한 판 더,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PS4 버전 테스트☞조이시티,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 중국 정식 출시☞싸이·이광수와 함께,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중국 출시
- 인터파크, 중국 엄지족 위한 쇼핑 앱 '이바이고우' 론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터파크(108790)(www.interpark.com, 대표 김동업)의 해외 역직구 사이트 글로벌 인터파크(www.globalinterpark.com)가 중국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모바일로 국내 상품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바이고우(怡百?)’를 오픈했다.‘이바이고우’는 ‘다양한 기쁨을 주는 쇼핑몰’이라는 의미로 무엇보다 중국 고객들의 사용자경험(UX)을 최적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중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페이지 내 효과적으로 배치했다.5개월 동안의 베타 서비스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집한 의견들을 반영했다.‘이바이고우’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집중해 고객이 앱과 교감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이페이지의 주요 편의 기능들을 강화했다. 마이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쿠폰 내역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기간 내 사용 가능하도록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직구 특성상 우려할 수 있는 신뢰도를 높이고자 메신저를 활용한 1:1 상담기능도 마련했다.결제 시스템 역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 은련카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바코드와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앱에 내장해 최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O2O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앱 안에 쇼핑 포인트를 적립시켜주는 룰렛 게임을 포함시켜 쇼핑 목적 외에도 ‘이바이고우’에 고객들이 자주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바이고우’ 앱은 중국의 주요 앱 마켓인 바이두, 360 모바일, 텐센트, 완도쟈 등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각 지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인터파크는 ‘이바이고우’ 오픈을 기념해 ‘이바이고우’ 앱에서 중국 내 최고 인기제품 봄비 마스크팩, 제이준 마스크팩, 바닐라코 클린잇 제로, 설화수 쿠션 등 4종을 오는 26일까지 30% 할인 판매한다.인터파크 쇼핑 윤준선 해외사업본부 실장은 “이바이고우 앱은 몇 번의 터치 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해 기존의 역직구 쇼핑앱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며 “중국 고객들이 편리하게 국내 제품을 구매하고, 국내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중국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해외 역직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바이고우 앱 다운로드바이두 : http://shouji.baidu.com/software/8569983.html360 : http://zhushou.360.cn/detail/index/soft_id/3184179?recrefer=SE_D_interpark텐센트 : http://android.myapp.com/myapp/detail.htm?apkName=com.interpark.mcbt애플 : https://itunes.apple.com/hk/app/interpark/id1072948486?mt=8
- 대륙 홀린 '난타'…중국 30개 도시투어 돌입
-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중국 내 포스터(사진=PMC프러덕션).[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 대표 비언어극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지난 5일 중국 허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지 30개 도시 투어공연을 돌입했다. 한국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의 중국 장기투어로 2011년 함께했던 중국 북경보리극원관리유한공사(www.poly.com.cn)의 러브콜을 받아 추진됐다.투어지역은 주로 중국 북쪽 지역으로 허난, 옌타이, 웨이팡, 위해, 칭다오, 대련, 심양, 산시, 타이저우, 흐어페이, 난징, 마안산, 창수, 장지아강, 원저우, 닝보어, 저우산, 창저우, 우시, 쿤산, 이싱, 시아먼, 이춘, 지안, 충칭, 황강, 우한, 한단, 우란치아터, 상하이 등 총 30개 지역에 달한다. 난타는 최근 광저우에 난타전용극장을 개관하면서 중국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난타를 제작한 PMC프러덕션 측은 이번 30개 도시에서의 난타 공연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 대대적으로 ‘난타’ 공연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한국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MC프러덕션 관계자는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중국투어를 발판으로 중국 내 공연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거대한 시장을 갖춘 중국과 한국의 대표 공연 콘텐츠 ‘난타’가 서로 협력하면서 아시아 공연 시장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타’는 올 2월말 기준 관람객 1112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명동, 충정로, 홍대 난타극장과 제주 난타극장, 태국 방콕 난타극장, 중국 광저우 난타극장 총 6개의 전용관을 운영중이다.
- 중국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 발표
- [이데일리 창업]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중국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를 발표했다. 중국 오프라인 현대식 채널 내 Top 10 리테일 그룹 경쟁구도를 살펴보면, 신규 강자가 계속해서 기존 강자를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다.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중국 유통업체들은 편의점, 온라인 등 신규 채널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찾고 있다. 전국구 Top 1-5위에는 가오신소매 그룹(1위), 화룬완자 그룹(2위), 월마트 그룹(3위), 까르푸(4위), 롄화/바이롄 그룹(5위)이 올랐고 모두 정체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10위에는 용후이 그룹(6위), 우마트 그룹(7위), 무한중백 그룹(8위), 스파 그룹(9위), 로터스(10위)가 올랐으며, 이중에는 용후이 그룹과 스파 그룹의 성과가 돋보였으며, 우마트도 북부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국구 1-2위의 가오신소매와 화룬완자는 온라인, 편의점, 프리미엄 매장 등 채널 다각화를 위한 노력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슈퍼마켓 다룬파(RT마트)로 대표되는 가오신소매 그룹은 기존에 탄탄한 기둥 역할을 하던 상하이 및 동부에서 점유율을 크게 잃었으나(-1.3%p.), 또 다른 거점 지역인 베이징 및 북부에서 성장(+0.6%p.)하며 전국구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외, 기존에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서부(8위)와 남부(4위)에서도 +0.2%p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4년 1월 론칭한 온라인 쇼핑몰 페이뉴망(feiniu.com)은 가오신소매 그룹의 온라인 사업 확대의 거점이다. 페이뉴망이 안정적 궤도에 오른 뒤에는, 상하이 및 동부 거점의 프리미엄 식료품 전문 온라인몰 필즈차이나닷컴(fieldschina.com)을 인수하며 고급형 온라인 슈퍼마켓으로써 한 걸음 내딛었다. 산하 편의점 씨스토어(C-Store)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편의점 이지 조이(Easy Joy)를 함께 운영하며 아직 중국 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주유소 내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근린형 채널인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페이뉴망, 필즈차이나닷컴 등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손쉽게 픽업할 수 있는 장소로서 클릭&콜렉트 및 O2O 서비스의 거점 역할도 하게 된다. 화룬완자 그룹은 테스코(Tesco)와의 합작 이후 과도기를 거쳐, 올해 초부터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들며,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전했다. 2위를 지키고 있는 강세 지역인 남부(6.0%, +0.6%p.)와 서부(3.8%, +0.2%p.)에서 재도약하며 1위 월마트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북부에서도 회복세다. 기존 테스코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 화룬완자 간판으로 교체하는 한편, 프리미엄 슈퍼마켓 브랜드 올레(Ole)와 비엘티(BLT), 편의점 반고(VanGO) 등 기타 다양한 포맷도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놓쳐서는 안 될 온라인 시장에도 e완자(ewj.com)라는 자체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진출했다. 로컬 신흥 강자들의 위협 속에서 글로벌 리테일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마트 그룹은 아직까지 남부(8.8%, -0.5%p.)와 서부(5.9%, -0.7%p.)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지역 내 2위 화룬완자와 전국구 1위 가오신소매의 추격 속에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시장지위가 낮은 동부(5위)와 북부(7위)에서도 계속해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월마트 그룹은 심화되는 경쟁 속에 온라인에서 새로운 무기를 갈고 닦고 있다. 2012년부터 절대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중국 최초의 온라인 슈퍼마켓이자,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3위(2014년 점유율 7.5%)인 이하오디엔(yhd.com)을 최근 온전히 사들이며 온라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매장 안에서 더 손쉬운 제품 비교와 결제를 돕는 ‘월마트 투 고(Walmart To Go)’ 앱을 도입하는 등 O2O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년 전 중국에 진출한 까르푸 그룹은 난항을 지속하고 있다. 발판 지역인 베이징 및 북부(4.6%, 3위)에서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 추세다. 까르푸 그룹은 반등을 위해 새로운 포맷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4년 말 ‘이지 까르푸(Easy Carrefour)’로 편의점 포맷의 문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자체 온라인몰(carrefour.cn)도 오픈했다. 특정 지역을 거점으로 시작해 전국구 강자로 부상한 신흥 유통 그룹도 있다. 전국구 Top 10 중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용후이 그룹이 대표적이다. 용후이 그룹은 북부(6위)에서의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부(3위)에서도 2위 화룬완자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기존에 약세였던 남부(6위)에서 무한중백 그룹(3위) 보유 지분을 확대하고, 동부(10위권 밖)에서도 롄화/바이롄 그룹(3위)의 지분 일부를 새로 매입하는 등 전국구 강자로 자리잡으려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한편,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4위(2014년 점유율 6.8%)인 징동(JD.com)이 용후이 그룹 지분 일부를 매입한 이후 함께 O2O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파 그룹 또한 북부(5위)와 서부(9위)를 중심으로 전국구 9위에 올랐다. 남부(5위)를 시작으로 서부(10위)에서도 Top 10 대열에 오른 부부가오의 추후 성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서부에서는 부부가오 외에 베이징 화롄도 성장을 보였다. 동부에서는 데니스와 디아가 떠오르고 있다.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경쟁자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베이징 및 북부의 경우 가오신소매, 용후이, 그리고 우마트가 큰 폭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상대적으로 묻히긴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Top 10 리테일러의 점유율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요 빅 리테일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상하이 및 동부 내에서 Top 10 리테일 그룹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오세현 대표는 “빠른 변화 속에 위기를 느끼는 중국 주요 리테일 그룹들이 무조건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푸시(Push)형 성장 전략에서, 온라인,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길목을 선점해 시장 지위를 굳히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 확대로 온·오프라인 양쪽의 매출을 함께 끌어올리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짚었다.
- 중국 대형 온라인몰, 온라인 슈퍼마켓 오픈 경쟁!
- [이데일리 창업] 칸타월드패널이 2년 연속 발간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Global eCommerce) 보고서에서, ‘타오바오, 티몰, 이하오디엔, 징동 등 중국 대형 온라인몰이 앞다투어, 식료품 품목 강화와 배송 서비스 강화를 앞세워 온라인 슈퍼마켓을 꾸리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칸타월드패널 중국 오피스가 2014년 중국 전국 도시 기준 4만 가구를 트랙킹하여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주요 리테일러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 타오바오(taobao.com; 점유율 27.5%), 2위 티몰(tmall.com; 9.9%), 3위 이하오디엔(yhd.com; 7.5%), 4위 징동(jd.com; 6.8%)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온라인 채널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타오바오, 티몰), 징동 등 거대 종합 온라인 리테일러들이 온라인 소비재시장도 선점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신선식품, 가공품, 음료군,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료품은 물론, 화장품, 개인용품, 생활용품 등 비식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갖춤으로써 1-2위를 차지했다. 처음부터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문을 연 이하오디엔은, 2008년 7월 오픈부터 지금까지 식료품 전문 대표 온라인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하오디엔은 식료품 내 강점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 징동과 알리바바가 식료품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특히 월마트에 인수되며, 추후 한층 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온라인 소비재 쇼핑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5위 당당(dangdang.com)과 6위 아마존(amazon.cn)은 기존의 도서, 음반, 전자기기 등에서 벗어나, 식료품 및 소비재 품목 확대에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외에도 텐센트(Tencent)-JD의 C2C 플랫폼 파이파이(paipai.com), 수닝(suning.com) 등 전자기기, 패션, 잡화 등 비식품 중심의 온라인몰들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추가해나가고 있다. 더 다양한, 품질 좋은 먹거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이 주된 먹거리 구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온라인몰에서 여러 국가에서 들여온 수입식품부터, 중국 방방곳곳의 로컬 푸드까지, 원하는 식료품을 주변 오프라인 매장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하고 있다. 중국 주요 온라인 리테일러들의 식료품 강화 전략 방향은 네 가지로 정리된다. 첫 번째는 수입 식료품 강화다. 특정 국가의 정부 또는 리테일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식이다. 최근 수입 식료품이 일정수준의 구매력을 갖추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를 구할 수 있는 주된 채널로 온라인이 경쟁력을 갖추며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믿을 수 있는’ 로컬 푸드 구매채널로서의 자리매김이다. 타오바오의 경우, 모든 소비자가 판매자가 될 수 있는 C2C의 특징을 살려, 농촌 지역 농산물 생산자들을 판매자로 끌어들이고, 이들을 소비자들과 바로 연결해주는 형태로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있다. 식품안전성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로컬 농장에서 직접 기르고 만든 점을 강조한 유기농 곡물, 천연 조미료 등 각 지역 특산 먹거리를 모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컨셉의 새로운 식품전용관(chi.taobao.com)을 선보인 것이 그 일환이다. 세 번째는 자체 플랫폼 안에 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 브랜드를 들이는 ‘몰인몰(Mall-in-Mall)’ 오픈을 통한 식료품 강화다. 적극적으로 특정 유명 브랜드 전용관, ‘한국관’의 경우처럼 특별 테마관을 플랫폼 안에 들이는 것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에 몰인몰 자리를 분양해, 취급 품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B2C 채널인 티몰이 대표적인 예다. 아마존은 지난 3월 티몰 안에 몰인몰을 열고, 해외 소싱력을 발판으로 커피, 아몬드, 와인 등 다양한 고품질 수입 식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미국의 코스트코(Costco), 대만·중국의 다룬파(RT마트), 뉴질랜드의 카운트다운(Countdown), 태국의 킹 파워(King Power), 호주의 푸드웍스(FoodWorks), 독일의 인페르노(Inferno), 일본의 프레스타(Fresta) 등 여러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러들이 티몰에 자리를 펴고, 고유 PB 및 각국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네 번째는 더 빠른 식료품 배송 서비스 지역의 확대와 배송 서비스 비용의 절감이다. 전반적인 배송 서비스의 강화는 특히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티몰이 저렴한 비용으로 더 신속하게 식료품을 배송하기 위해, “티몰 슈퍼마켓(chaoshi.tmall.com)” 판매제품의 경우 티몰의 일반적인 프로세스와 달리, 자체 물류 창고에 집하한 후 직접 출고·배송하여 배송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 징동, 이하오디엔도 식료품을 중심으로 익일 배송, 당일 배송, 2~3시간 내 배송 등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대표는 “칸타월드패널은 2025년 중국 소비재시장 내 온라인채널 금액비중이 현재의 다섯 배 수준인 1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의 중심에는 식료품, 특히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증대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이 식료품 및 신선식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 SNS 유주닷컴, 무예·소설로 한국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싱가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주닷컴이 한국어판 무예 소셜 네트워크 (www.yuuzoo.com/interests/community)를 출시했다.태권도, 가라데, 우슈(쿵후), 경호무술, 킥복싱으로 동양에서 유래된 무술(Martial Arts)을 전 세계에 알려 무예 한류 콘텐츠의 소셜 확산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허니문 커뮤니트를 론칭하여 여행 소셜 서비스로 추가했다.유주닷컴은 손쉽게 포토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함께 감상하고 포스팅할 수 있는 신개념의 타킷(대상) 커뮤니티 서비스업체이다. 개인별로 맞춤화된 영상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찾아 감상하는 편의성과 전 세계 164국가까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과 취미가 맞는 전 세계 친구들끼리 그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타킷 미디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600여 소셜 커뮤니티들은 Yuu(유), 혹은 YuuZoo(유주) 브랜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는 Yuuzoo.com/style(스타일), Yuuzoo.com/wellbeing(웰빙), Yuuzoo.com/football(풋볼), Yuuzoo.com/fishing(피싱), tennis(테니스), camping(캠핑), travel(트래블), yuumma(종합격투기), wine(와인), yuugolf(골프), coffee(커피), beer(맥주), dj(디제이), games(게임) cat(애완캣), dogs(애완견) 등이다. 유주중국은 몸짱아줌마 정다연씨와 협업하여 Yuuzoo.cn/fitness(휘트니스), jungdayeon.com을 중국시장에 한류몸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빅데이트와 클라우딩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플랫폼 Yuuzoo.com/yuuinvestor(투자자)과 Yuuzoo.com/online-trading으로 온라인 무역 커뮤니티의 대표 매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회사 측은 유투브나 짧은 비디오 풋티지뿐 아니라 무료 비디오, 웹드라마, 라이브 방송 등을 제공한다면서 전 세계 164국가의 네티즌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청과 댓글은 국내 유사 SNS와 스케일면에서는 확연히 구분되는 유주소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공식 랜딩 홈페이지 www.yuuzookorea.com
- [재테크의 여왕]중국 PB가 추천한 후강퉁 주식은..'정책수혜주' 대세
- [상하이=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국 현지 증권사 PB들은 어떤 중국 주식을 추천할까.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대형 증권사들을 찾아 직접 추천 종목을 들어봤다. 이들은 국내 증권사들이 많이 추천한 상해가화연합(600315), 강사부홀딩스(00322), 텐센트홀딩스(00700) 등에 대해 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특히 중국의 아모레퍼시픽으로 국내에 알려진 상해가화연합은 화장품 회사가 아니라 샴푸, 샤워젤 등을 생산하는 ‘생활용품’회사라며 손사래를 쳤다. 게다가 해외 투자자들의 신임을 받았던 전임 경영진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중국 현지 증권사 PB들이 추천하는 종목 스토리를 들어봤다. 이들은 국내 증권사들이 많이 추천한 내수 소비주보다는, 직접적으로 정책의 수혜를 받는 철도, 환경 등 정책 수혜주들이 많았다.①실크로드 위 경제벨트 ‘이따이이루(一帶一路)’수혜주중국 증권사 PB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는 증시는 ‘대형 블루칩’장세로 이동 중이다. 과거 중소형주로 손해를 본 현지인들이 대형주로 갈아타고 있어서다. 션인완궈 증권 관계자는 “상하이50 인덱스 지수에 포함되는 대형주들을 주목하라”며 “특히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 수혜주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육로와 해로를 통해 경제 실크로드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일대’는 육지를 통한 유럽, 아프리카까지의 실크로드를, ‘일로’는 해저를 통한 동남아까지의 실크로드를 각각 의미한다.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실크로드를 따라 경제벨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과거 육지 실크로드뿐만 아니라 해저 실크로드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션인완궈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고속철도, 도로 건설 등 철도 관련주가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수혜주는 중국철도건설(China Railway Construction·601186)이다. 철도,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설회사다. 저평가 된 수혜주로는 대진철도(Daqin Railway·601006)가 꼽혔다. 푸싱그룹 관계자는 “매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나오는 기업”이라며“매수가는 11위안이고 매도가는 16위안”이라고 말했다. 중국 ‘일대일로’정책의 수혜주로 꼽힌 대진철로.②물·공기 환경오염 관련주 주목그 다음으로 중국 대형 증권사 PB들이 많이 추천한 종목은 물, 공기 등 환경 오염 관련주다. 중신증권 상하이 구베이 지점 우디(Wu Di) 컨설턴트는 “중국 정부가 물, 공기 등 환경오염 해소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환경오염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하는 물 오염 관련주는 천진창업환경보호(Tianjin Capital Environmental Protection Group Company·600874)와 북경캐피탈(Beiging Capitla·600008)이다. 북경캐피탈은 지난해 말 수리시설 서비스 업체인 ‘범화 수무투자유한공사’를 인수했다. 친진창업환경보호(www.tjcep.com)와 북경캐피탈(www.capitalwater.cn)의 지난해 3분기까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7%, 1.19% 증가했다. 그밖에 공기 오염 관련주는 비달환경보호(Zhejang feida environmental science&technology·600536)다. 비달환경보호(www.feida.biz)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19억 6365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6% 증가했고 순이익은 4682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했다. 물 오염 관련 수혜주로 꼽힌 천진창업환경보호(600874).③대형 은행주보다는 중소형 은행 주목후강퉁 시행 이후 급등한 금융주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시진핑의 금융정책으로 은행, 증권 등 금융주가 수혜를 입을 거란 점은 이견이 없었다. 다만 이미 가격이 올라 고평가 됐다는 의견과 앞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견은 엇갈렸다.현지 전문가들은 이미 가격이 오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정부의 본격적인 금리 자유화에 대비해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민영 중소형 은행으로는 민생은행(China Minsheng Banking Corp·600016)과 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 ·600036)이 꼽혔다. 션인완궈 관계자는 “몸집이 큰 대형 은행보다는 중소형 민영 은행들이 신용카드, 자산관리 등 새로운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가 아닌 지자체가 소유한 은행도 추천주로 거론됐다. 상하이 시정부가 소유한 상해포동발전은행(푸파은행·SPD Bank·600000)은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수혜를, 복건성 정부가 소유한 흥업은행(Industrial Bank·601166)은 복건성 자유무역지구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민영은행 중 하나로 예매마진 축소해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민생은행(60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