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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 명절 이후에도 잘 팔려"..유통업계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 파라오 안마의자(사진=현대홈쇼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설 연휴가 끝난 31일, 유통업계는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해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힐링상품’을 선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 이후 피로회복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미용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해 설과 추석 기간의 홍삼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명절 이후 5일간의 매출이 평소 매출에 비해 49% 높았다고 밝혔다.또한 AK몰이 최근 3년(2014~2016년)간 설 명절 직후 2주간 30~50대 남성과 여성 고객 40만명의 AK몰 내 백화점관 상품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여성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29%, 2015년 32%, 2016년 33% 등으로 꾸준히 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50대 남성의 구매 건수는 2014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화장품을 남성이 구매한 건수는 30% 신장했다. (사진=KGC인삼공사)현대홈쇼핑은 이마·눈가·목·팔자주름 등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 리프팅, 투명도, 각질 등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팩’(9만9000원) 방송을 2월1일 9시25분에 방송한다. 2일에는 밤 11시5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를 소개한다. 자동 체형 인식 기능으로 사용자 체격에 맞게 조절해주고 온열기능과 손·팔·어깨 마사지 기능으로 편안하게 전신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며 렌탈 가격은 ‘바디프렌드 아이로보’는 월 4만 9500원, ‘바디프렌드 프레지던트’는 월 7만 9500원, ‘바디프렌드 파라오’는 월 14만 9500원 등이다. 아이파크몰은 설 연휴 동안 집안일로 피로가 쌓인 주부와 여성들을 위해 ‘명절 증후군 퇴치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이파크백화점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웰니스웨어 ‘타미카퍼’ 손목 보호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손목과 무릎 타미카퍼 보호대를 착용하면 혈액 순환을 향상시켜 피로 회복과 통증, 붓기 완화에 효험을 볼 수 있다. ‘부라더 소잉팩토리’에서는 사전 예약(재료비 별도)을 통해 재봉틀을 배울 수 있으며 리빙관 ‘토쿠요’ 매장에서는 뭉친 근육을 푸는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명절 증후군 퇴치 서비스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사진=아이파크몰)갤러리아 몰에선 설 연휴 동안 연이은 중노동으로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명절 증후군 해소를 위해 안마기부터 저주파 자극기까지 다양한 건강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설 연휴 동안 지친 심신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전자동 힐링소파 안마의자 바이매드 전신안마기를 2백 40만원 대, 휴플러스 목·어깨 전용안마기를 9만원 대에 제안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뮤지컬 ‘지킬&하이드 월드투어’ 고객 초청 이벤트를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 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명(1인 2매, S석)에게 혜택을 주며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소셜커머스 쿠팡은 31일 ‘다리마사지기’ 상품을 메인페이지에 노출해 판매한다. 연휴 내 가사와 운전 등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불어난 체중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쉐이크, 남은 명절 음식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찌게 라면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가포 멀티5 다리마사지 세트(사진=쿠팡)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5일까지 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화점 전 지점에서 진행하며 롯데 상품권을 비롯해 SK상품권과 GS상품권, 제화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겨울 상품 마감전을 열고 인기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 대전’, 현대 해외패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몬도 다음 달 내내 ‘이월상품대전’을 열어 400여개 생활, 패션, 식품 등을 최대 50% 이상 할인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 혼밥족 명절 밥상? 내가 챙긴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편의점 업계가 27~30일 나흘간의 설 연휴에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나홀로 보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락과 간편식을 잇따라 출시했다.GS25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명절도시락을 한정판매한다. GS25가 명절도시락을 선보이는 것은 명절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기 때문이다. 명절도시락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자 GS25는 수도권에서만 운영하던 명절도시락을 지난해 추석에는 전국 점포에서 운영했다.2016년 추석 명절도시락의 일주일(명절 휴일 포함) 매출은 전년도의 추석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0.8% 급증했고, 명절도시락이 판매 기간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GS25의 이번 설 명절도시락은 △흑미밥 △돈불고기찜 △동그랑땡 △오색전 △잡채 △명태초무침 △콩나물볶음 △볶음김치 등 총 10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6000원.GS25는 ‘국악소녀’ 송소희 사진을 명절도시락에 사용하고, 내부용기를 분리 가능하게 제작해 전자레인지에서도 쉽게 데울 수 있도록 했다. 설 명절도시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컵라면을 증정한다.GS25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이 식당 문을 닫는 명절 기간 구매하고 있다”며 “명절도시락이 한정판으로 제작돼 찾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미니스톱은 설 연휴 기간 혼밥족을 위해 ‘신년맞이 일품도시락’을 출시한다. 신년맞이 일품도시락은 △김치전 △해물부추전 △오색전의 모듬전 △고기산적구이 △잡채 등 명절 반찬에 고추장불고기와 메추리알장조림 등을 추가해 총 10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혼밥족의 건강을 고려해 백미가 아닌 흑미밥으로 했다. 가격은 5000원.오는 29일까지는 신상품인 신년맞이 일품도시락을 포함해 순창고추장불고기 도시락, 언양식 바싹불고기 도시락, 청송식 닭불고기 도시락 총 4종 중 1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비락식혜나 청정샘물을 증정한다.미니스톱은 설 연휴 기간 혼자 지내는 1인 가구와 간편하게 떡국을 먹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사골떡만두국’을 출시했다.사골떡만두국은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에 손만두를 곁들인 상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사골육수 농축젤이 녹아 국물을 생성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주요 구성은 떡국떡, 김치만두 1개, 고기만두 2개, 사골육수농축젤, 고기고명, 고명지단, 대파채 등이다. 반찬으로 먹을 수 있도록 볶음김치를 별도 용기에 담았다. 가격은 3500원.▶ 관련기사 ◀☞ 하이트진로, 설맞아 명절음식 사랑나눔행사☞ 탑툰, 설 명절 맞아 독거노인 돕는다☞ 비비고 한식반찬, 설 명절 '잇 아이템'으로 등극☞ "명절기간 인천공항 유실물, 해마다 증가..5년새 2배 늘어"☞ 캐시슬라이드, 설 명절 맞이 이벤트
- 오늘의 부고 종합
- △류인현씨 별세, 류형근(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형환(참메드 호남지사 주임)·형경(현대중공업 군산)·효숙 부친상, 신민철(참메드 호남지사 대표)씨 장인상, 정명아·이수미·형은주씨 시부상 = 25일 오전 5시, 조선대학교병원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27일 오전 9시. (062) 220-3352△조유복씨 별세, 조영제(사업)씨 부친상, 남차우(부산과학기술협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 25일 오전, 빈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굿뉴스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10-3562-5290△배인택 씨 별세, 재형(민앤지 커뮤니케이션실장)·재만(GS리테일 과장)·진아 씨 부친상, 남문선·서해순 씨 시부상 = 25일 오후 3시29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2.△김안규씨 별세, 김태형(매일신문 뉴미디어 정보관리부장)씨 부친상, 이희자(대구 일마이스터고등학교)씨 시부상 = 25일 오후 12시 15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7일 오전 7시. 010-5517-0999△주백중씨 별세, 주재완(WAM코리아 부장)·재현(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운용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강정구(CJ대한통운 광안대리점주)씨 장인상 = 25일, 부산 아시아드 장례식장 영안실, 발인 27일. 051-503-0770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인터넷·방송서비스株 강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29%) 오른 634.68로 마감했다. 1포인트가량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소폭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무드를 되찾으며 하루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수급에선 개인이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39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192억원을 순매도하며 맞섰다. 기관은 12거래일째,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다.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방송서비스가 나란히 2% 넘게 오른 가운데 운송과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운송장비, 화학, 제약, 기타제조 등도 힘을 냈다. 이에 반해 섬유·의류는 1% 떨어졌고 비금속과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기, IT/하드웨어 등도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6거래일 만에 힘겹게 반등한 가운데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 등 시가총액 2, 3위도 모두 상승했다. 트럼프가 앞서 기자회견에서 제약업계의 높은 약가를 비판, 약가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탓에 투자심리가 악화했던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메디톡스(086900)가 2.8% 오른 것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이외에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스에프에이(0561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올랐다.하지만 SK머티리얼즈(036490)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반도체라인 설립에 따른 수혜 전망에도 2% 넘게 내렸고 로엔(016170)과 이오테크닉스(039030) 씨젠(096530) 등도 떨어졌다.개별종목으로는 녹십자랩셀(144510)이 세포 대량 제조기술 특허 취득에 19% 넘게 뛰었고 포스링크(056730)는 최대주주 변경 후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8.5% 넘게 올랐다. 차바이오텍(085660)도 세포치료제 임상 순항 기대감에 2.5% 상승한 반면 이아이디(093230)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8.4%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4621만주, 거래대금은 3조74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5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8개 종목이 내렸다. 11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6개월간 100%달성을 위한 준비! 정책주들의 수익랠리!!☞[마감]`너무 올랐나`…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도에 9일만에 하락☞셀트리온, 유행성독감 치료용 항체 美 특허취득
- [마감]코스닥, 개인 매수에 3거래일만 반등…반도체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관련업종인 반도체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외국인·기관 매도세가 지속됐지만 개인이 주식 쇼핑을 이어갔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8%(1.17포인트) 오른 637.9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5억원을 순매도해 4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순매도 금액은 크게 줄었다. 기관은 309억원어치를 팔았다. 10거래일째 매도세다. 반면 개인은 398억원어치를 사들여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1.31%), 인터넷(1.18%), 금융(1.14%), 반도체(1.06%), IT부품(0.88%), IT하드웨어(0.77%)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는 2.29% 내렸으며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기타 제조, 운송장비·부품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에스에프에이(056190)가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파트론(091700), 포스코ICT(022100), SK머티리얼즈(036490), 원익IPS(240810)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뷰웍스(100120), 바텍(043150) 등 의료기기 관련주도 올랐다.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휴젤(145020), 매일유업(005990), GS홈쇼핑(028150)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텐센트와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에코마케팅(230360), 삼성전자의 헬스산업 육성 수혜가 반영된 파버나인(177830), 합병 이슈가 발생한 온다 엔터테인먼트(196450) 등이 급등했다. 이와 반대로 주요 주주 지분 매도 공시가 나온 세븐스타웍스(121800)와 아시아경제(127710) 등은 급락했다. 큐로홀딩스(051780), 광림(014200), 지엔코(065060), 일야(058450) 등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조카가 미국에서 뇌물죄로 기소됐다는 소식에 크게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9억157만6000주, 거래대금 3조1465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85개가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527개였고 하한가는 없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외환마감]트럼프 '입'에 주목…등락 거듭하던 원화 약보합☞[마감]코스피, 2070선 회복…IT '끌고' 철강 '밀고'☞美 연방항공청 ‘갤노트7 비행기 휴대 금지’ 공지 중단키로
- 하남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 벨리체'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 벨리체’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하남 벨리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694세대, 전용면적 74㎡는 96세대, 전용면적 84㎡는 90세대, 총 880세대로 요즘 선호도가 높은 59㎡ 위주로 구성된다. 하남은 5, 9호선 연장선 확장과 간선급행버스 등 강남까지 20분대 광역대중교통망이 예정되어 있고, 스타필드 하남과 미사지구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 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했다.74㎡, 84㎡형의 주방 펜트리는 과거 다용도실의 활용성과 장점을 극대화시켜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법정 주차대수의 120%에 달하는 1,064대 주차공간은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이 가능하다.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TV홈쇼핑 수수료율, 미래부 따로 공정위 따로…홈앤쇼핑 18% 어찌 나왔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홈앤쇼핑이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이 경쟁사들보다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발표돼 조사 데이터의 신뢰성이 논란이다.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18.3%로 롯데홈쇼핑(33.3%), CJ쇼핑(33.0%), NS쇼핑(32.1%), GS홈쇼핑(28.7%), 현대홈쇼핑(24.7%)과 큰 격차를 보였다. 조사대상인 6개 업체 중 홈앤쇼핑만 유일하게 10%대 수수료율을 기록한 것이다.홈앤쇼핑의 18%는 롯데나 CJ의 절반 수준으로 이 자료만 보면 홈앤쇼핑은 가장 중소기업과 상생을 잘하는 굉장한 회사라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홈쇼핑 업계는 물론 관계 부처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다.TV홈쇼핑 수수료율에는 13% 정도 되는 방송 송출 수수료율이 포함돼 이 자료가 맞다면 홈앤쇼핑은 5%대 수수료율을 받는다는 의미이고 팔수록 적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공정위 유성욱 유통거래과장은 “홈앤쇼핑의 수수료율이 낮은 것은 인터넷으로 파는 비중이 높아서 그렇다”고 말했다.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계약서상 수수료율을 단순평균한 명목수수료율이 아니라 납품업체의 매출액에서 실제 수수료 지급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실질수수료율로 했는데, 홈앤쇼핑은 TV홈쇼핑 회사지만 (수수료율이 싼) 인터넷 쇼핑 거래 비중이 많아 다른 회사들과의 차이가 컸다는 의미다.실제로 TV홈쇼핑 (재)승인 담당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인터넷·모바일 거래 비중은 60% 정도로, 인터넷·모바일 거래비중이 30%, 적게는 10%도 안 되는 다른 TV홈쇼핑 회사들과 차이를 보인다.하지만, 공정위는 발표 자료에서 모바일 쇼핑때문이라는 점을 공개하지 않아 업계는 물론 이해당사자들에게 혼란을 줬다.미래부가 송희경 국회의원의 국감 지적이후 만든 TV홈쇼핑 상생협의체에서 조사한 납품업체 수수료율은 28%~32% 정도여서 공정위 조사 결과와 온도 차가 큰 것이다.미래부 황큰별 방송채널사업정책팀장은 “우리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을 뺀) TV홈쇼핑 납품업체 수수료율은 4% 정도의 차이만 보인다”며 “저희도 (홈앤쇼핑과 다른 회사간) 차이가 큰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공정위 역시 TV홈쇼핑의 주무부처는 미래부라면서 이번 조사의 의미와 한계를 언급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홈쇼핑사와 납품업체간 공정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승인 조건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이런 정책이 범정부적으로 실효성을 가지려면 정부 발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홈앤쇼핑이 공영홈쇼핑 개국이후 미래부 등의 요구로 실질 수수료율을 많이 낮췄고 모바일 주문에 대한 수수료를 콜센터나 ARS 주문보다 낮게 책정한 것도 수수료율이 낮은 이유”라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평균이 18.3%까지 낮아진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송희경 의원실 관계자는 “부처별로 다른 수수료율을 집계하고 발표하는 것도 문제나, 방송 1~2일전에 계약서를 교부하는 사례나 담당MD와 협력업체간 구두발주가 여전해 현장 갑질이 심각하다. 시스템 개선 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TV홈쇼핑 사업자의 수수료율 등(출처: 공정위, 단위 개,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