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2건

기지개 켜는 분양시장…청약접수 7곳
  • [부동산캘린더]기지개 켜는 분양시장…청약접수 7곳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분양시장이 겨울 비수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봄맞이에 나선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주(2월 13~19일)에는 전국에서 7개 단지, 52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평내호평역 오네뜨센트럴’ 등 4개 단지가 당첨자 발표를 하고 경기 오산, 제주 등에서 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15일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면적 75~84㎡형 1530가구로 이뤄진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 편의시설과 인천대교 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의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16일 GS건설(006360)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대에서 ‘서청주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59~110㎡형 1495가구로 이뤄진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17일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 59~102㎡형 1090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시티자이 1차 2040가구와 함께 총 313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242-85번지 일대에 짓는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2개 동에 전용 59㎡형 169가구로 이뤄진다. 익산시청, 익산부송도서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익산고속버스터미널과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월 셋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제공]▶ 관련기사 ◀☞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유가 오른다’…발주 재개하는 중동, 분주한 국내 건설업계☞고덕국제신도시 내달 GS건설 첫 공급…올해 3100가구 분양 예정
2017.02.11 I 원다연 기자
  • [오늘의 M&A 공시]금호고속, 리조트 등 계열사 일부 지분 매각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금호고속, 리조트 및 금호건설 홍콩 계열사 지분 매각금호고속은 보유하고 있던 금호리조트의 주식 349만5526주를 또 다른 계열사 케이에이인베스트에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500억원으로, 처분후 지분율은 26.4%다. 금호고속은 또 금호건설(홍콩)유한공사 주식 3800만주를 775억2000만원에 매각했다. 또한 금호고속이 에이치케이씨더블유티에스제일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 29.63%를 160억원에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금호고속은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해 투자수익 획득하는 것이 이번 지분취득 복적이라고 밝혔다. ◇GS, 계열사 E&R 지분 82.6% 확보GS(078930)는 버팔로 이앤피(Buffalo E&P Limited)와의 풋옵션 계약을 통해 계열사 GS E&R의 주식 351만1115주를 2099억9400만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취득후 GS의 지분율은 82.66%다. 또한 GS는 GS E&R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6800만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 서울춘천고속도로 지분 현대산업개발·맥쿼리에 매각고려개발(004200)은 보유하고 있던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분을 150억원에 처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고려개발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259만400주 중 161만9000주는 현대산업개발에, 97만1400주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에 매각했다. ◇태양씨앤엘, 공감이앤티 지분 99.85% 확보태양씨앤엘(072520)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하수·폐기물처리업체 공감이앤티의 주식 30만6666주(39억3600만원)를 추가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 후 태양씨앤엘의 지분율은 99.85%다. ▶ 관련기사 ◀☞'풍전등화' 전경련 이사회, 오는 17일 비공개 개최☞GS칼텍스, 작년 영업익 2조원 돌파..'역대 최대'☞GS, 지난해 영업익 1조7542억..전년비 9.3% 증가
2017.02.10 I 박기주 기자
  • [마켓in][오늘의 M&A 공시]금호고속, 리조트 등 계열사 일부 지분 매각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금호고속, 리조트 및 금호건설 홍콩 계열사 지분 매각금호고속은 보유하고 있던 금호리조트의 주식 349만5526주를 또 다른 계열사 케이에이인베스트에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500억원으로, 처분후 지분율은 26.4%다. 금호고속은 또 금호건설(홍콩)유한공사 주식 3800만주를 775억2000만원에 매각했다. 또한 금호고속이 에이치케이씨더블유티에스제일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 29.63%를 160억원에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금호고속은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해 투자수익 획득하는 것이 이번 지분취득 복적이라고 밝혔다. ◇GS, 계열사 E&R 지분 82.6% 확보GS(078930)는 버팔로 이앤피(Buffalo E&P Limited)와의 풋옵션 계약을 통해 계열사 GS E&R의 주식 351만1115주를 2099억9400만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취득후 GS의 지분율은 82.66%다. 또한 GS는 GS E&R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6800만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 서울춘천고속도로 지분 현대산업개발·맥쿼리에 매각고려개발(004200)은 보유하고 있던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지분을 150억원에 처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고려개발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259만400주 중 161만9000주는 현대산업개발에, 97만1400주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에 매각했다. ◇태양씨앤엘, 공감이앤티 지분 99.85% 확보태양씨앤엘(072520)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하수·폐기물처리업체 공감이앤티의 주식 30만6666주(39억3600만원)를 추가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 후 태양씨앤엘의 지분율은 99.85%다. ▶ 관련기사 ◀☞'풍전등화' 전경련 이사회, 오는 17일 비공개 개최☞GS칼텍스, 작년 영업익 2조원 돌파..'역대 최대'☞GS, 지난해 영업익 1조7542억..전년비 9.3% 증가
2017.02.10 I 박기주 기자
편의점 단골 '혼술족' 늘자…이색 안주 눈에 띄네
  • 편의점 단골 '혼술족' 늘자…이색 안주 눈에 띄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 하는 홈(home)술 족을 잡아라”. 1인 가구의 증가, 혼술 트렌드 확산에 따라 편의점 주류 판매가 증가 추세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소주 등 주류를 소량으로 구매해 간단한 안주와 함께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주류뿐만 아니라 간단하고 색다른 안주를 출시하며 홈술 족을 겨냥하고 있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3년간 맥주와 소주 매출 증가율이 연간 20~30%대를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14년 GS25에서 맥주는 28.3%, 소주는 19.9% 전년보다 매출이 늘었고 2015년(맥주 29.9%, 소주 29.7%)과 2016년(맥주 31.6%, 소주 31.4%)에는 증가 폭이 더욱 커졌다. GS25는 집에서 혼자 가볍게 술을 마시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주류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CU(씨유)와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에서도 주류 판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CU에서 맥주는 17.0%, 소주는 21.0% 매출이 늘었고, 세븐일레븐에서는 맥주와 소주 각각 18.4%, 5.3% 증가세를 기록했다. 편의점 3사에서 팔리는 맥주 매출은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지난해 팔린 수입 맥주는 전체 맥주 매출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맥주를 중심으로 편의점 주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모델들이 세븐일레븐에서 주류와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편의점에서 술판매가 늘면서 업계에서는 주류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안주류를 출시하며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류를 비롯해 오징어·육포·쥐포·견과류 등 건조 안주류와 닭강정·닭다리·족발·편육 등 냉동 안주류가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편의점 3사에서 잘 팔린 안주류를 조사해보니 GS25에서는 건조 안주류 군에서 오징어 굿다리(4+1), 울릉도건오징어(1마리), 오징어는 땅콩을 좋아해(500g), 실속구운쥐포(8마리), 질러직화육포(90g) 순이었고 냉동 안주류 군에서는 위대한닭강정(650g), 슬라이스족발(450g), 위대한닭다리(510g), 식객순살족발(250g), 식객편육(200g) 순으로 많이 팔렸다.지난해 CU에서는 안주류를 종합해 족발, 머릿고기(편육), 치킨, 육포, 견과류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오징어는땅콩을좋아해, 당일참징어(1마리), 꾸이맨, 원할머니육포, 숏다리 순으로 집계됐다.△CU의 가쓰오 올린 계란말이(사진=CU)업계에서는 최근 안주류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기존의 단순 건조·냉동 식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주류 판매 상승세에 발맞춰 안주류를 강화하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GS25는 육포 상품을 치즈육포, 바비큐직화육포, 스테이크육포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을 출시해 후라이드 고유의 맛을 살리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CU는 가쓰오 올린 계란말이, 매콤 벌집 오징어볶음 등 색다른 안주를 선보였다.GS25 관계자는 “최근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안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맛을 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안주(사진=세븐일레븐)▶ 관련기사 ◀☞GS리테일, 2월13일 여의도서 IR 개최☞"중소형 가치주 주목할 필요! 안전자산 활용 전략"☞GS리테일, 4Q 실적 기대치 하회..편의점 고성장 지속-유진
2017.02.10 I 김진우 기자
  • [사설] CJ·GS홈쇼핑 재승인에 관심 갖는 이유
  • 내달로 GS홈쇼핑과 CJ오쇼핑에 대한 사업승인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정부의 재승인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눈길이 쏠린다. TV홈쇼핑에 적용되는 재승인 기준이 과거보다 한층 엄격하게 설정됐기 때문이다. 홈쇼핑 채널의 공적 책임과 공공성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졌으며 특히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다각적으로 심사가 이뤄지게 된다.가장 주목되는 것은 TV홈쇼핑 회사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시정명령과 함께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2년 전의 공정거래위원회 조치가 어떻게 반영될 것이냐 하는 점이다. 그때 CJ오쇼핑과 GS홈쇼핑도 각각 46억원, 2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판매촉진비를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떠넘기는 등 고질적인 ‘갑질’ 행위의 결과였다.미래부가 불이익 결정을 내린 전례도 없지 않다. 롯데홈쇼핑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 그것이다. 그 직전 현대·롯데·NS홈쇼핑 등 3개사의 재승인을 허가했으면서도 롯데홈쇼핑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를 부과했다. 물론 롯데 측의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본안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나 미래부가 이번에도 느슨하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이번 재심사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가 어떻게 작용할는지도 관심 사항이다. CJ그룹의 경우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과 K컬처밸리에 대한 투자가 이재현 회장의 사면복권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S홈쇼핑도 이른바 ‘최순실 화장품’으로 알려진 ‘존 제이콥스’의 제품 판매와 관련해 구설수에 올라 있다. 더욱이 이번 심사부터 총점 기준이 아닌 각 항목별 커트라인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심사 결과가 미리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현재 TV홈쇼핑 업계의 매출액은 연간 12조원 안팎에 이름으로써 1995년 출범 이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내부 경영에 있어 아직도 적잖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 등 후발주자의 참여가 허용된 것이 그런 때문이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에 대한 재승인 심사를 떠나서도 홈쇼핑업계가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17.02.10 I 허영섭 기자
  • [마감]'무난한 옵션만기일'…코스피, 사흘만에 소폭 반등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피가 옵션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2065.88로 마감했다. 2포인트가량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잠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되찾은 뒤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옵션 만기일 전후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현실화되진 않았다.간밤 뉴욕 증시는 금융주의 하락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35.95포인트(0.18%) 하락한 2만54.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9포인트(0.07%) 높은 2294.67, 나스닥 지수는 8.23포인트(0.15%) 오른 5682.4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수급에선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세로 전환해 54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도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면서 1326억원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9% 상승했고 은행도 2.1% 오르며 강세가 두드러졌다. 철강 및 금속과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화학, 통신업 등도 올랐다. 하지만 의료정밀이 1.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의약품, 보험, 서비스업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 내내 오름세를 나타냈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와 현대차(005380) POSCO(00549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SK(034730) 삼성화재(000810) 등도 1% 내외의 강세를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는 작년 4분기 깜짝실적 소식에 1.3% 올랐고 LG전자(066570)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이에 반해 SK하이닉스(000660)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지분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3.5% 떨어졌고 NAVER(035420)와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 SK이노베이션(096770) KT&G(033780) 등도 하락했다.이날 건설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한 대우건설(047040)이 9%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금호산업(002990) 등도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되면서 동반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3128만주, 거래대금은 4조1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52개 종목이 올랐다. 8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은 내렸다.
2017.02.09 I 김기훈 기자
광역버스 증차, 내년 전철 개통…김포한강신도시 집값 '꿈틀'
  • 광역버스 증차, 내년 전철 개통…김포한강신도시 집값 '꿈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직장인 박모(33)씨는 신혼집을 알아보다 얼마 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선 새 아파트에 관심을 두게 됐다. 예비 신랑과 자신의 직장인 여의도와 가깝고 서울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매력이었다. 박씨는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 등 건물 대다수가 지은 지 5년 안팎인 점도 마음에 든다”며 “내년 11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과 운양역 인근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신도시 개발이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각종 인프라(사회기반시설)도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예전에는 드문드문 빈집이 눈에 띄었지만 요즘은 불 꺼진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다”며 “직접 거주할 집을 찾는 실수요자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매매시장 분위기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잇단 교통 호재…주택 매입 수요 늘어지난 3일 찾은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사거리.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들어설 이곳 일대에는 지하철 건설과 주변 상가 확장 공사가 한창이었다. 김포도시철도는 1조 5086억원을 들여 김포 고촌읍에서 출발해 한강신도시를 가로질러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 김포공항역까지 잇는다. 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화문·서울역·강남까지 접근성도 한층 좋아진다. 김은진 리얼투데이 리서치 팀장은 “다른 신도시의 경우 경전철이나 GTX역 건설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곳도 많은데 한강신도시는 철도 공사가 이미 마무리 단계이고 개통도 내년으로 성큼 다가왔다”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생명인 수도권 신도시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호재”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강신도시 장기동을 출발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까지 오가는 굿모닝급행버스(G6000)에 이어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G6001번도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과 홍대를 지나는 광역급행버스(M6117)나 강남역에 가는 노선(M6427)까지 오가는 급행버스 노선이 총 4개로 늘어난 것이다. 도시 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2011년 6월부터 한강신도시 조성이 시작됐던 만큼 학교와 병원, 보건소, 대형 마트, 영화관 등이 잘 구비돼 있다. 모담산 근린공원이나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장기동의 K공인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전세금으로 이곳 새 아파트를 살 수 있어 신혼부부나 아이가 어린 가정이 매입 의사를 많이 타진한다”며 “자연환경이 좋고 병원도 많아 은퇴한 노부부들도 종종 찾는다”고 말했다. ◇미분양 줄고 아파트값도 상승세국토부에 따르면 2015년 말 2708가구에 달했던 김포시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연말 270가구로 대폭 줄었다. 2014년 5월 분양을 시작한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는 역대 최대 미분양 단지로 불리기도 했다. 3481가구 규모의 대단지였지만 1~2순위 청약에 80여명만 청약을 할 정도였고 완판까지 6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미분양 물량은 모두 소진됐고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B㎡형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는 3억 6500만~3억 7000만원 선으로 분양 당시보다 1500만~2000만원 올랐다. 정부가 지난해 청약 자격 및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등을 담아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지난달 말 2018년 4월 입주를 시작하는 사우동 ‘김포 사우아이파크’의 전용면적 75㎡형 역시 얼마 전 분양가보다 2000만원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오는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김포도시철도 장기역 인근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 전용면적 84 ㎡형은 현재 2000만~4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살아나자 건설사들도 연초부터 신규 물량을 내놓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운양동과 마산동 일대에 첫 단독주택 단지 ‘자이 더 빌리지’ 525가구(전용면적 85㎡)를 분양한다. 다음 달에는 금성백조가 뉴스테이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김포 한강 예미지’ 1770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장기동 일대에서 ‘김포 한강 호반베르디움6차’ 696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김포지역 일대에서 앞으로 공급될 주택 물량이 많다 해도 한강신도시 인근 고양이나 인천 서구에 직장을 둔 실거주자들도 꾸준히 찾고 있어 향후 집값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가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I 김인경 기자
  • 50대그룹 총수일가, 입사 5년 안에 '임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50대 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5년이 안돼 임원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회사원들이 24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19년이나 빠른 것이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총수가 있는 상위 50대 그룹 오너일가 208명(배우자 포함)의 경영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오너일가는 평균 29.1세에 입사해 33.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13.4년 뒤인 42.5세에 사장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후대 세대에 들어 승진 기간은 더 단축됐다. 창업 1∼2세대의 오너일가는 평균 29.5세에 입사해 5.1년이 지난 34.6세에 임원이 됐지만, 자녀 세대는 28.8세에 입사해 33세에 됐다. 임원 승진 기간이 4.2년으로, 부모 세대보다 0.9년이 짧아진 것이다.◇이명희·김승연 회장 등 경력없이 임원으로 ‘직행’임원이 된 후 CEO로 승진하는데 걸리는 기간도 단축되고 있다. 부모세대는 입사 후 13.6년이 흐른 뒤인 43.1세에 사장 이상의 직위에 올랐지만, 자녀세대는 입사 후 11.8년 후인 40.6세면 CEO로 승진했다.오너 일가라도 대개는 초급간부 등으로 현장실무를 익히는데, 처음부터 임원으로 직행하는 사례도 상당수에 달했다. 조사대상 208명 가운데 9.1%인 19명이 다른 회사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바로 임원으로 입사했다.이명희 신세계(004170)그룹 회장과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전 회장, OCI그룹 일가인 한상준 유니드 부사장과 이건영 유니온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장세욱 시그네틱스 부사장, 장세준 영풍전자 부사장,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정몽진 KCC(002380) 회장, 조원국 한진중공업(097230) 전무,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등이 임원으로 바로 입사한 경우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0.8년), 한경록 한솔제지(213500) 상무(0.9년), 조현상 효성 사장(0.9년) 등은 입사 후 1년도 안돼 임원으로 승진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1.0년),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1.0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1.3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1.4년), 이수영 OCI 회장(1.8년),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1.8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1.9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9년) 등도 임원이 되는데 2년이 걸리지 않았다. ◇조남호·허신구 회장은 임원까지 17년 넘게 걸려반대로 가장 늦게 임원을 단 오너일가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다. 조 회장은 20세에 입사해 18.3년이 흐른 38.3세가 돼서야 임원 자리에 올랐다. 2위는 17.2년이 걸린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3위는 16.6년이 소요된 구자엽 LS전선 회장이었다. 이어 박장석 SKC 고문(16.2년),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16년), 허명수 GS건설 부회장(15.2년), 허연수(14.2년) GS리테일 사장, 박석원(14년) 두산엔진 부사장, 구자은(14년) LS엠트론 부회장 순으로 임원 승진까지의 기간이 길었다. 50대 그룹 오너일가 중 가장 젊은 나이에 임원이 된 이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24세에 임원으로 입사했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구자경 LG 명예회장, 윤석민 SBS미디어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5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유상덕 삼탄 회장은 26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27세에 각각 임원이 됐다. 가장 늦은 나이에 임원이 된 이는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으로 임원이 됐을 때 나이가 63세였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47세에 임원이 됐고,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46세), 박혜원 오리콤 부사장(45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43세)도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임원이 됐다. ◇신창재 교보 회장, 입사 2년 만에 ‘회장’으로입사와 동시에 CEO가 된 이는 신창재 회장이 유일하다. 의사 출신인 신 회장은 43세에 부회장으로 교보에 입사해 1.9년 뒤인 45세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0.3년)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0.9년)도 입사 후 CEO가 되는데 1년이 걸리지 않았다. 구자균 LS산전 회장(2년),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2년), 조석래 효성그룹 전 회장(3.5년),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4.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1년),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4.8년) 등도 입사 후 CEO까지의 기간이 짧았다.반면,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31세에 입사해 35.6년이 흐른 66세가 되어서야 사장단에 합류 CEO가 되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사장도 26.1년이 걸렸다. 이어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26년), 박장석 SKC고문(25.7년), 구자열 LS그룹 회장(25.1년) 순으로 CEO까지의 기간이 길었다.
2017.02.08 I 윤종성 기자
얼어붙은 분양시장에....회식비에 야간 홍보관 운영까지 ‘이색홍보’
  • 얼어붙은 분양시장에....회식비에 야간 홍보관 운영까지 ‘이색홍보’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부이 잇단 부동산 규제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분양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른 30~40대 직장인들을 위해 회식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홍보관의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특히 2월에는 지난달 설 연휴로 각 사업장의 분양 시기가 미뤄지면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분양 단지들이 어떤 성적을 보이느냐에 따라 건설사들의 향후 분양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수요자 잡기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분양 예정인 ‘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오산지역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위해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산시티자이2차 공식블로그에 사연을 올리면 당첨을 통해 1등팀에 회식비 30만원을 지원하고 2등 2팀에게는 런치박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오산시는 전국에서 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직장인 수요가 많다는 점을 겨냥해 직장인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특화평면으로 아파트 외 별동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모델하우스 개관 전 사전 홍보관을 열고 사전 상담을 받는 중이다. 홍보관은 직장인을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21일에는 영종도 내 자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을 위해 모델하우스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의 공부법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74~84㎡, 1520가구 규모다. 이달 말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자사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하는 GS건설은 ‘온라인 사진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수요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자이더빌리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오는 12일까지 △단독주택의 노하우 전수 △추억의 사진 △한강신도시 백배 즐기기 등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관련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액션 캠, 포토 프린터,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 총 5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다용도창고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업계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든데다 2월 분양 물량이 많아 청약 열기가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요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에 맞는 이색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는 분위기”이라고 말했다.
2017.02.08 I 정다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인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6원 넘게 오르며 원화 약세 움직임을 보였다. 대다수 업종들이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 우위의 모습을 보였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37%) 하락한 608.72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강보합 수준인 611선에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억2200만원, 548억91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흘 만에 순매도로 전환된 것이다. 개인투자자만 892억68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6.4원 오른 1144.3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운송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였고 제약(0.12%), 비금속(0.53%), 의료정밀기기(0.17%), 운송장비부품(0.13%) 등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컴퓨터 서비스, 반도체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종이목재는 2%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89% 하락했고, CJ E&M(130960)도 5.15%, 메디톡스(086900)도 1.17%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6.42%, 에스에프에이(056190)는 6.46%나 하락했다. 로엔(016170)과 바이로메드(084990)도 각각 1.54%, 0.76%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1.29% 올랐고, 코미팜(041960)도 2.47%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은 3.0%, 컴투스(078340)는 2.13%, CJ오쇼핑(035760)은 3.79%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으론 세미콘라이트(214310)가 3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에 25.16% 급등했다. 카카오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넵튠(217270)은 12.61% 올랐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7193만2000주, 2조7674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3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67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 사흘만에 상승..610선 회복☞[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에 이틀연속 '하락'☞독점 공개!! 하루에 15%씩 수익 실현이 목표다! 주식 시장의 가쉽걸!!
2017.02.07 I 최정희 기자
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복수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은 2월 중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45~84㎡ 총 110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신계중, 동방여중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단지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아파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단계, 2023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해 2025년 동시 완공 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의 호남선과 경부선을 활용해 충남, 충북 및 대전,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이다. 1단계 사업인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을 고루 갖춘 단지로 철길 호재를 통한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이 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가 오른다’…발주 재개하는 중동, 분주한 국내 건설업계☞고덕국제신도시 내달 GS건설 첫 공급…올해 3100가구 분양 예정☞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바꾼다..건설사들 ‘군침’
2017.02.07 I 김기덕 기자
빗장 걸린 대기업 채용문…속 타는 취준생
  • 빗장 걸린 대기업 채용문…속 타는 취준생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삼성과 현대차, 롯데 등 1만명 이상을 뽑는 취업 시장의 ‘큰손’들이 채용 일정과 규모 등을 확정 짓지 못해 ‘장’이 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을 옥죄는 무리한 특검수사의 불똥이 애꿎은 취준생들에게 튀게 생겼다. 7일 이데일리가 10대 그룹의 채용 계획을 전수조사한 결과 채용 일정을 확정한 그룹은 SK, 한화, GS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삼성과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은 여전히 채용 계획이 ‘미정’인 상태다. 더는 채용을 늦추기 어려운 일부 기업은 이달 안으로 대략적인 채용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초안조차 잡지 못한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국조특위 청문회, 특검 수사 등으로 연초부터 일정이 꼬인 기업들이 좀처럼 채용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가급적 예년 일정에 맞춰 채용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연초부터 모든 경영일정이 지연돼 채용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빠듯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30대 그룹 CEO들과 만나 “30대 그룹이 앞장서 상반기 채용 계획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채용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며 답답해 했다. 경기침체와 정년 연장, 구조조정 등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축소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취준생들의 걱정거리다. 앞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대비 약 5.2%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채용 감소는 식음료 업종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나타나 ‘고용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편, 지난해 청년(15∼29세) 실업률은 9.8%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7.2%)보다 2.6%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그동안 7~8%대를 유지했던 청년실업률은 2014년 들어 9%를 넘어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취업 의지는 있지만 취업을 못해 백수 생활을 하는 취준생을 포함한 ‘사실상 실업자’ 인구는 4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7.02.07 I 윤종성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 사흘만에 상승..610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610선을 회복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9%) 오른 610.96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610선을 회복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20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67억원, 4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2.98%) 통신장비(1.96%) 섬유의류(1.91%) 출판·매체복제(1.72%) 운송장비·부품(1.65%) 컴퓨터서비스(1.59%) 정보기기(1.31%) 등의 업종은 올랐고, 반도체(-1.70%) 통신서비스(-0.83%) 화학(-0.75%) 인터넷(-0.67%)IT하드웨어(-0.55%)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10%(100원) 하락하며 10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씨젠(096530) 솔브레인(036830)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에서는 썬코어(051170)와 썬텍(122800)이 요르단 전기버스 구매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고, 에치디프로(214870)와 이큐스앤자루(058530)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4402만주, 거래대금은 2조5463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6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는 가운데 505개 종목이 하락했다. 89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에 이틀연속 '하락'☞독점 공개!! 하루에 15%씩 수익 실현이 목표다! 주식 시장의 가쉽걸!!☞강력한 전염력 신종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발견! 단일 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2017.02.06 I 오희나 기자
온라인쇼핑 60조 돌파 '역대최대'.."1인 엄지족 여파"
  • 온라인쇼핑 60조 돌파 '역대최대'.."1인 엄지족 여파"
  • (단위=원, 출처=통계청)[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온라인쇼핑이 급증세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이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4조9134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53.5%(34조7031억원)를 차지해, 전년대비 41.9% 늘었다.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18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5.4%, 전월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은 지난 2012년 11월 3조원을 돌파한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1월에 2년 만에 4조원을 넘겼고, 지난 2015년 12월 5조원을 돌파하더니, 2016년 11월부터는 2개월 연속 6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의류뿐 아니라 생활용품 대다수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품별로는 화장품(46.7%), 음·식료품(29.5%), 여행 및 예약서비스(13.7%), 가전·전자·통신기기(21.9%)가 증가했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다 보니 간편하게 모바일로 온라인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최근 연 20%대 증가율을 감안하면 올해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7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제약 유통도 온라인이 대세…제약사들 자체 쇼핑몰 잇따라 오픈☞ "무조건 더 싸게" 반격나선 월마트의 `아마존 킬러`…온라인쇼핑 大戰(종합)☞ “설 연휴, 쇼핑키워드는 ‘포켓몬GO’”☞ CJ오쇼핑, 6일 결산실적 공시☞ NS홈쇼핑, 2월 '두근두근 새출발' 프로모션☞ GS홈쇼핑, 실적개선·주주환원정책 매력적…목표가 ↑-신한☞ 공영홈쇼핑, 2월 한달간 ‘전통 메주 특집전’ 진행☞ GS홈쇼핑, 작년 취급액 3조6696억원…전년比 4.5%↑☞ 인터넷 쇼핑, 스마트폰이 PC 앞질러..월평균 2.3회☞ 현대홈쇼핑, 31일 '필립스 패밀리 원데이' 특집전☞ “명절증후군은 가라”···롯데홈쇼핑, 이경제의 ‘더 힘찬 녹용’ 방송☞ 현대百·홈쇼핑·H몰 "설 연휴 기간 알뜰쇼핑 하세요"
2017.02.03 I 최훈길 기자
6대 광역시 2~3월 분양물량 1만8000가구…전년 대비 2.3배 증가
  • 6대 광역시 2~3월 분양물량 1만8000가구…전년 대비 2.3배 증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2월과 3월 두달간 인천·부산·광주·대구·대전·울산 등 6개 광역시에서 18개 단지 총 1만 8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해 11·3 대책에서 규제를 적용받는 조정 지역에서 대부분 벗어난 것이 분양 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2·3월 6대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18개 단지 총 1만7822가구(임대제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개 단지·7725가구)에 비해 공급 물량이 약 2.3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개 단지 7350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인천(6개단지 5540가구) △광주(2개단지 2143가구) △대전(2개단지 1752가구) △울산(1개단지 544가구) △대구(1개단지 493가구)등의 순이었다. 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6개단지 67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울산 송정지구를 비롯해 인천 송도, 영종 등 택지지구에서는 5개단지에서 4568가구가 공급된다.이달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7개동, 전용 84㎡ 총 544가구로 이뤄진다. 울산 송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같은 달 GS건설은 2월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복수1구역 재개발해 짓는 ‘복수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2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2차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1520가구로 이뤄진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연지 1-2구역 재개발을 통해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39~84㎡ 총 1113가구로, 이 중 7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백양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연학초가 단지와 마주했고, 초연중, 부산진고 등도 인접해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2017.02.02 I 김기덕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대부분의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7.55포인트(1.23%) 오른 623.6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620선을 회복한 것은 엿새만이다.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98억7800만원, 1억9600만원 순매수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115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원 하락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대다수 종목들이 1~2%대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콘텐츠(2.87%) 출판매체복제(2.89%), 통신장비(2.45%)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건설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과 섬유 및 의류 등은 각각 0.12%, 0.8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희비가 갈렸다.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0.20%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이오테크닉스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시총 2위인 카카오(035720)는 0.90% 올랐고, 메디톡스(086900)(3.70%), 코미팜(041960)(6.33%), 바이로메드(084990)(4.54%), GS홈쇼핑(028150)(3.98%), 휴젤(145020)(4.55%)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으론 넵튠(217270)이 카카오와 전력적 제휴를 통한 자금 조달 기대감에 29.75% 상승 마감했다.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다. 전날 넵튠은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성장나눔게임펀드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억1235만7000주, 2조4233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7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7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 22일 연속 순매도…정치株만 활개☞[마감]코스닥, 엿새 만에 반등…기관 올들어 첫 순매수☞증권사 신용/미수 금리 = 연 8%대, 씽크풀 스탁론 = ?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세요!
2017.02.01 I 최정희 기자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송원산업(0044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9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15억9900만원으로 2.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0억9400만원으로 61.0% 감소. △동양고속(084670)=지난해 영업이익 175억820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55억2643만원으로 14.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7억9478만원으로 57.0% 감소.△깨끗한나라(0045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467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8.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033억1786만원으로 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2억7303만원으로 흑자전환.△깨끗한나라(004540)=PAD 공장을 신설을 위해 19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유니드(014830)=지난해 영업이익이 680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82억9100만원으로 5.6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83억900만원으로 31.84% 감소.△이화산업(000760)=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739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551억3136만원으로 17.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억1342만원으로 83.1% 감소.△한샘(009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76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556억원으로 13.8% 증가.△삼양식품(00323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 결정.△KPX그린케미칼(08342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647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436억1080만원으로 10.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9억4265만원으로 16.7% 감소. △GS홈쇼핑(02815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058억61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7억6489만원으로 2.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63억9640만원으로 19.6% 증가.△잉크테크(04955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손실 18억777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는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8억9052만원으로 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억1264만원으로 흑자 전환.△MBK(159910)=기업 이미지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사명을 스킨앤스킨으로 변경.△넵튠(217270)=게임 개발업체 블루홀 지분 2.35%(16만6666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투자사의 게임 지적재산(IP)을 사용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빛과전자(069540)=운영자금을 조달하려고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김희수 씨와 김은란 씨를 대상으로 각 50억원 규모의 CB 발행. 전환가액은 7018원.△에임하이(043580)=지난해 당기순손실 62억531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억3960만원으로 67.3% 줄었고 영업손실은 58억1332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지난해 순이익이 7169만원으로 전년 대비 81.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억9044만원으로 5.5% 줄었고 영업이익은 1억9462만원으로 23.4% 감소.△성지건설(005980)=25억원에 미산파트너스 주식 전량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성지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4.32%에 해당하는 수준. 회사 측은 “서울리거 경영 참여에 따른 사업 다각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롯데칠성(005300)음료=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695억원으로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488억원으로 4.1% 증가.△파인디앤씨(049120)=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 답변 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광림(014200)=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 답변 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칩스앤미디어(094360)=지난해 순이익이 35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억8000만원으로 13.5%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700만원으로 19.5% 증가.▶ 관련기사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송원산업, 지난해 4Q 영업익 99억..전년比 45% ↓
2017.02.01 I 이유미 기자
편의점 수입맥주 전성시대…인기 품목은?
  • 편의점 수입맥주 전성시대…인기 품목은?
  •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수입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사히 맥주(사진=롯데주류)[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를 위협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맛이 특징인 수입 맥주는 1인 가구의 증가,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며 유통업계에서 주목받은 아이템으로 떠올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에서 팔리는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0%대, 국내 전체 맥주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0%수준이다. 수입 맥주 대중화는 편의점이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의점에서는 1만원에 500㎖ 수입 맥주를 브랜드별로 상관없이 교차로 4캔 구매할 수 있다. 1캔당 2500원으로 국산 주요 브랜드의 500㎖ 맥주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최근 편의점 수입 맥주가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에 나섰고 국산 맥주 브랜드들이 가격을 낮추면서 가격 경쟁이 촉발되기도 했다.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CU(씨유)에서 2014년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의 매출 비율은 71% 대 29%였다가 2015년 58% 대 42%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52% 대 48%로 반반에 육박했다.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GS25과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해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의 매출 비율이 각각 53% 대 47%, 56% 대 4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입 맥주가 편의점 맥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처음 과반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편의점 수입 맥주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 패턴이 증가하면서다. 퇴근길 직장인이 수입 맥주 4캔과 간단한 안주를 사서 귀가하거나 1~2인 가구 구성원들이 집 냉장고에 수입 맥주를 쟁여놓고 잠들기 전에 한 캔씩 마시는 등 집에서 즐기는 간단한 혼술이 늘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선호도 높은 수입 맥주로 고객을 유인하고 각종 과자나 간편조리 음식 등 물건을 함께 사게 하는 파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편의점에서 팔리는 수입 맥주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일본 ‘아사히’ 맥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맥주 순위를 공개하지 않은 CU를 제외하고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수입 매출 1위 품목이 아사히였다. CU에서는 아사히에 이어 네덜란드 ‘하이네켄’, 중국 ‘칭타오’, 일본 ‘삿뽀로’, 영국 ‘기네스’ 순으로 많이 팔렸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아사히, 벨기에 ‘호가든’, 칭타오, 일본 ‘기린이치방’, 기네스 순으로 조사됐다.△편의점 음료·주류 전용 냉장고에서 고객이 제품을 고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관련기사 ◀☞ [포토]‘설 선물로 수입맥주 어때요?’☞ 정유년, 수입맥주 더 강해진다☞ 점유율 40% 돌파..‘수입맥주 설 선물세트’도 등장
2017.02.01 I 김진우 기자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송원산업(00443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9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15억9900만원으로 2.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0억9400만원으로 61.0% 감소. △동양고속(084670)=지난해 영업이익 175억820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55억2643만원으로 14.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7억9478만원으로 57.0% 감소.△깨끗한나라(0045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467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8.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033억1786만원으로 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2억7303만원으로 흑자전환.△깨끗한나라(004540)=PAD 공장을 신설을 위해 19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유니드(014830)=지난해 영업이익이 680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482억9100만원으로 5.6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83억900만원으로 31.84% 감소.△이화산업(000760)=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739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551억3136만원으로 17.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억1342만원으로 83.1% 감소.△한샘(009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76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556억원으로 13.8% 증가.△삼양식품(00323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 결정.△KPX그린케미칼(083420)=지난해 영업이익이 40억647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436억1080만원으로 10.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9억4265만원으로 16.7% 감소. △GS홈쇼핑(02815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058억61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7억6489만원으로 2.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63억9640만원으로 19.6% 증가. △잉크테크(049550)=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손실 18억777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는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8억9052만원으로 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억1264만원으로 흑자 전환.△MBK(159910)=기업 이미지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사명을 스킨앤스킨으로 변경.△넵튠(217270)=게임 개발업체 블루홀 지분 2.35%(16만6666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투자사의 게임 지적재산(IP)을 사용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빛과전자(069540)=운영자금을 조달하려고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김희수 씨와 김은란 씨를 대상으로 각 50억원 규모의 CB 발행. 전환가액은 7018원.△에임하이(043580)=지난해 당기순손실 62억531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억3960만원으로 67.3% 줄었고 영업손실은 58억1332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지난해 순이익이 7169만원으로 전년 대비 81.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억9044만원으로 5.5% 줄었고 영업이익은 1억9462만원으로 23.4% 감소.△성지건설(005980)=25억원에 미산파트너스 주식 전량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성지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4.32%에 해당하는 수준. 회사 측은 “서울리거 경영 참여에 따른 사업 다각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롯데칠성(005300)음료=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695억원으로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488억원으로 4.1% 증가.△파인디앤씨(049120)=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 답변 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광림(014200)=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 답변 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칩스앤미디어(094360)=지난해 순이익이 35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억8000만원으로 13.5%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700만원으로 19.5% 증가.▶ 관련기사 ◀☞송원산업, 지난해 4Q 영업익 99억..전년比 45% ↓
2017.01.31 I 이유미 기자
GS건설, 다음달 전국 4대 단지서 4200가구 분양
  • GS건설, 다음달 전국 4대 단지서 4200가구 분양
  • △GS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조성하는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 1·2·3단지’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4212가구(일반분양 397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연초 단일 업체가 쏟아내는 공급량으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개, 충청권에서 2개 프로젝트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동탄2신도시, 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일대에서 공급되며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청주 도심권에서 공급된다.먼저 GS건설은 다음달 중순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하 4층 ~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는 GS건설의 첫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가 공급된다. 단지는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독주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비하동 422 일대에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전용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4Bay,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복수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올해로 연기된 단지도 있고 예년보다 설 연휴도 빨라 2월부터 분양 큰 장이 열리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일대 분양되고 충청권은 도심에 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1.31 I 김기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