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2건

서울 성동·마포 등 인기지역 모델하우스 9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서울 성동·마포 등 인기지역 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분양 시장은 또 한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서울 성동, 마포와 경기 성남 고등지구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비롯해 전국 9곳에서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7월 24~28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082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에서 이뤄지며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6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52~128㎡형 100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4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림선(2022년), 신안산선(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영초·중·고가 가깝고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8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3구역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주거, 오피스, 아트센터, 리테일로 이뤄지며 주거시설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에 전용 91~273㎡형 280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울숲이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동초, 경일중·고, 성수고 등이 있다.같은 날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DMC에코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59~118㎡형 104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 등이 가깝고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하늘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CGV,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047040)은 부산 서구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2차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39~98㎡형 815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4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역세권이며 삼육부산병원, 탑마트, 구덕공설운동장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동신초, 대신초, 부산중앙여자중, 경성전자고 등이 있다. △7월 넷째 주(7월 24일~28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7.22 I 원다연 기자
부동산 규제도 막지 못한 실적 기대감…건설株 ‘이상무’
  • 부동산 규제도 막지 못한 실적 기대감…건설株 ‘이상무’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투기 수요를 잡겠다며 새 정부가 처음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도 한 달이 지났지만 집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분양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강한 부동산 규제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던 건설사는 오히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6·19부동산 대책 발표 후 한달(6월19~7월17일)간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0.38% 올랐다. 건설사별로 보면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은 이 기간 동안 주가가 각각 9.0%, 8.8%나 올랐고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도 상승했다. 최근 주가 상승폭이 컸던 현대산업(012630)과 자금난을 겪는 동부건설(005960), 두산건설(011160) 등 일부만 하락했다.정부 규제가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건설주(株)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6·19 대책(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은 투기 수요를 억제하면서 실수요는 보호하겠다는 차별·미시적 규제다. 규제 대상인 조정지역을 확대하고 이곳에 대한 전매제한과 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전면적인 대출 규제도 포함될 수도 있다는 예상보다는 다소 완화된 수준이라는 게 시장 평가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10~14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29% 올라 대책 발표 이후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분양시장도 끄떡없는 분위기다. 대책이 발표된 같은주에만 모델하우스 20곳 가까이 문을 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약 994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7% 올랐다. 여전히 아파트 매매·청약 수요가 꾸준하다는 의미다.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에프앤가이드 조사를 보면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된 6개 건설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9107억원(6월말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 부실 프로젝트도 마무리 국면이다. 중동 지역에 주로 포진된 주요 건설사들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속속 종료됐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어 추가 손실 반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박찬주 동부건설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 계약이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건설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니다. 하반기 금리 인상 기조와 함께 가계부책 근절을 위한 추가 대책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꾸준히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고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 보다 강력한 규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게 업계 추측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하반기 금리 상승 압력도 가계부책에 대한 위기감을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은 크게 늘어나 시장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경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해외 수주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 손실 축소나 국내 주택 부문 이익 확대는 이미 상반기 주가에 반영돼 향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며 “하반기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종료,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도입 등 규제 적용 여부나 해외 프로젝트 원가율 관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7.07.18 I 이명철 기자
여름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모델하우스 2곳 오픈
  • [부동산캘린더]여름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모델하우스 2곳 오픈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미뤘던 분양을 쏟아냈던 분양시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쉬어가는 분위기다.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모두 6854가구가 청약을 받지만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곳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노원구 상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48~84㎡형 8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이며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수락산, 불암산자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상계시장, 상계3동 우체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20일 삼호(001880)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 84~160㎡형 1038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광안리해변과 가까워 바다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BEXCO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민락초, 한바다중 등이 가깝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에 전용 84㎡형 단일면적 2784실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개통예정)이 가깝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 대규모 보육시설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예정돼 있다. 21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 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 52~128㎡형 10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며 대영초·중·고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7월 셋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7.15 I 원다연 기자
상반기 주식 관련 사채 권리행사금액 3400억원...전년비 23%↓
  • 상반기 주식 관련 사채 권리행사금액 3400억원...전년비 23%↓
  • 자료 예탁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 관련 사채 권리행사금액이 크게 줄었다.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 관련 사채 권리행사건수는 859건으로 직전 반기(1390건) 대비 38.2% 감소했으며, 행사금액은 3426억원으로 직전 반기(4434억원) 대비 22.7% 줄었다.예탁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지속해서 상승했음에도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에 코스닥 시장에 편입된 다수 주식 관련 사채 청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행사금액 또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 편입된 종목으로 전년 동기 대비 코스닥 지수의 하락과 상위 종목의 행사청구 금액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주식 관련 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보면, 전환사채는 직전 반기 대비 41.2% 감소한 647건, 교환사채는 29.2% 증가한 84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42.9% 감소한 128건을 기록했다. 행사금액을 보면 전환사채는 직전 반기 대비 7.3% 감소한 3037억원, 교환사채는 64.2% 감소한 352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는 37억원으로 78.7% 감소했다.상반기 주식 관련 사채 행사금액 상위 종목은 대명화학 2회 교환사채, GS건설(006360) 131회 전환사채, 세종투자 1회 교환사채, 넥스트아이(137940) 1-1회 전환사채, 우리들제약(004720) 30회 전환사채 순으로 집계됐다.
2017.07.13 I 박정수 기자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하반기 9400가구 재개발 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하반기 9400가구 재개발 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올해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 구역에서 9400여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재개발은 재건축과 달리 올 하반기 청약조정지역 내 적용되는 조합원 주택 수 제한이 없는 데다 내년 시행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물량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이상 많아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구역 16곳에서 1만938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460가구에 이른다. 서울이 9곳 4516가구로 가장 많다. 경기도는 5곳 3407가구, 인천은 2곳 1537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올 상반기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3217가구)보다 2.9배, 지난해 하반기 4181가구보다는 2.2배 늘어난 수치다.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앞으로 재건축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1주택까지만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규정은 9~10월 경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신규로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하는 재건축 조합부터 적용된다. 또 재건축을 통해 얻는 이익이 조합원 1인당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내년 부활할 예정이다. 이 같이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 단지에 집중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도 수도권 내 알짜 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재개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강동구 천호1구역, 경기 남양주 덕소3구역 등에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 간 각축전이 치열하다.올 하반기 재개발 분양 단지도 잇따른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에서 ‘장암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총 677가구로 이 중 515가구(전용면적 25~99㎡)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3% 이상으로 높고,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로열층 당첨 가능성도 높다. 이 아파트는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에서는 SK건설이 마포구 아현뉴타운 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SK 리더스 뷰‘를 이달 분양한다. 총 472가구 중 전용면적 84~115㎡ 2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다.같은 달 GS건설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서 ‘DMC에코자이’를 선보인다. 총 1047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 59~118㎡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9월에는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가재울 5구역(가칭)’ 997가구(전용 59~114㎡) 중 51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가재울뉴타운은 상암DMC에서 가까운 2차 뉴타운으로 상암동을 배후단지로 삼아 2만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2017.07.12 I 김기덕 기자
  • 급등 후 숨고르는 지주사株…실적따라 각개약진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던 지주사주(株)가 조정받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높은 기대감에 5~6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저평가 매력이 다소 떨어진 때문이다. 앞으로는 실적에 따라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연초 대비 30% 가까이 주가 상승이 이어졌던 지주회사가 최근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주회사뿐 아니라 인적분할 가능성이 높았던 회사 주가도 동반 부진한 모습이다. LG(003550)는 5월에만 주가가 19.82% 오르며 올 들어 20.83% 올랐지만 6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6월 한 달간은 4.57% 하락했고 이달에도 6.21% 추가 하락했다. LG전자가 G6 판매량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SK(034730)도 5, 6월 두달 연속 10% 이상 오르면서 연초대비 6월말까지 21.34% 올랐지만 이달 들어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날 종가 기준 27만1000원으로 2.70% 떨어졌다. 한진칼(180640)(-8.11%), AK홀딩스(006840)(-6.29%), 하림홀딩스(024660)(-5.41%), CJ(-0.53%), 모두 하락세다.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기대감이 컸던 현대글로비스(086280)(-3.82%), 효성(004800)(-2.39%), 삼성물산(028260)(-1.69%) 등도 마찬가지다. 새 정부 들어 그룹이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나오면서 수혜주로 꼽혔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표적 저평가주로 꼽혔던 지주사 관련주가 새정부의 지배구조개편 기대감,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 분위기와 맞물려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데 따른 피로감이 7월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관건은 2분기 실적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주주친화정책이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 여부다. 당장 저조한 2분기 실적은 우려스런 부분이다. 당기순이익이 저조하면 배당액도 예상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1조3770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19.3%,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8.2% 각각 하락한다. LG GS 두산 한화 AK홀딩스 한진칼도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떨어진다. 반면 삼성물산 두산 CJ 등은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저평가 이슈가 해소된 후 향후 실적 방향성에 따라 지주회사 주가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며 “그렇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주환원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2017.07.10 I 정수영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656.19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도 기관의 팔자에 하락했다.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72%) 내린 656.1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2억원, 220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93억원어치 팔았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163억원), 투신(154억원), 연기금(131억원), 사모펀드(113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비금속, 정보기기, 금융,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등이 1% 이상 빠졌다. 이어 IT부품, 제약, 제조, 반도체, 기타 제조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종이·목재가 1%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2% 이상 밀렸고, 카카오(035720)가 1%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휴젤(145020)(-0.63%), 바이로메드(084990)(-0.30%), 코미팜(041960)(-0.14%)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신라젠(215600)은 10% 이상 올라 강세를 보였고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7%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어 메디톡스(086900)(1.61%), 컴투스(078340)(1.55%), SK머티리얼즈(036490)(0.21%), CJ E&M(130960)(0.13%), 로엔(016170)(0.11%) 등이 상승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이날도 특징없는 장이 이어지면서 스팩(기업인수 목적회사)이 강세를 보였다. 유안타제1호스팩(204620)은 29.85%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에스케이(109740)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어 엔에이치스팩8호(218410)(17.65%), 빅텍(065450)(15.97%), 데코앤이(017680)(11.76%), 퓨쳐켐(220100)(11.72%), 솔트웍스(230980)(10.0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원테크(073640)(-11.25%), 대창솔루션(096350)(-10.85%), 대창스틸(140520)(-10.49%), 바이오톡스텍(086040)(-7.74%) 등이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7억2743만주, 거래대금 3조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4개 종목이 올랐고, 790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8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7.07.04 I 박정수 기자
신영 컨소시엄, MBC 여의도 부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신영 컨소시엄, MBC 여의도 부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여의도 MBC 부지 복합단지 예정 투시도. [그림=신영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영은 3일 문화방송(MBC)이 지난달 30일 NH투자증권-GS건설-신영 컨소시엄을 문화방송(MBC) 여의도 부지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만 7795㎡에 달하는 부지에 총 매출 약 1조 2000억원대에 이르는 프로젝트다.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및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시재생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문화방송(MBC)은 선정 배경으로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를 극대화한 개발계획의 차별화와 우수성, 경험과 신뢰를 갖춘 안정적 컨소시엄 구성을 꼽았다.컨소시엄 관계자는 “지웰시티라는 대규모 복합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신영과 여의도 파크원의 재원조달을 성공시킨 NH투자증권, 파르나스타워의 성공사례를 보유한 GS건설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파르나스타워, 그랑서울 등 국내 주요 오피스의 임대대행과 관리 역량을 갖춘 신영에셋, 일본의 롯본기힐스 등 도시재생의 노하우를 가진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덴마크의 설계사 어반에이전시(Urban Agency), 한국의 기안건축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단순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도 문화방송(MBC)에게 매력적이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사업은 사업인허가를 완료하고 PF 완료 시점에 토지대금 60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을 모두 납부하고 착공과 동시에 문화방송(MBC)이 오피스를 선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정춘보 신영그룹 회장은 “우리 컨소시엄은 국내 전문가는 물론, 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복합개발을 수행할 것” 이라며 “도심공동화가 심한 여의도지역에서 24시간, 365일 활기찬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2019년 초에 착공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달 29일 경쟁 제안 PT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PT에는 NH투자증권-GS건설-신영 뿐 아니라 GS리테일-포스코건설-이지스자산운용-HMC투자증권-IBK투자증권, 삼성물산-요진건설, MDM플러스-한국자산신탁, 한화건설-메리츠종금증권, 롯데건설-DS네트워크 등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2017.07.03 I 정다슬 기자
‘불과 18개差’ 좁혀진 점포수···뒤쫓는 GS25, 쫓기는 CU
  • ‘불과 18개差’ 좁혀진 점포수···뒤쫓는 GS25, 쫓기는 CU
  • 편의점 CU와 GS25. (자료=각 사)[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편의점 CU의 업계 1위 타이틀이 위태롭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BGF리테일(027410)의 CU를 맹추격하며 점포 수 격차를 18개(지난 5월 말 기준)로 좁힌 데 이어 이달 들어 역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CU 내부서도 나온다. ◇18개점 차이…맹추격하는 GS25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3년~2016년5월)간 CU의 점포 수 현황은 △2013년 7939개점 △2014년 8408개점 △2015년 1만857개점 △2016년 1만968개점 △2017년 1월 1만968개점 △2월 1만1092개점 △3월 1만1273개점 △4월 1만1454개점 △5월 1만1605개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GS25와 비교할 때 2013년 7774개점으로 점포 수 격차는 165개점까지 벌어지다 올해 1월(1만869개점) 두자릿수인 99개점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지난 2월 69개점 △3월 50개점 △4월 12개점 △5월 18개점으로 GS25가 CU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가 됐다. GS25가 점포 순증 수 면에서 CU를 앞선다는 얘기다. ◇월말에 지역별 직영점 늘려라?상황이 이렇자 CU 본사는 자구책에 마련에 나섰다. 전국 19개 지역별로 2 이상의 직영점을 추가 개점하려는 것. 현재 CU의 직영점 수는 110여개로 GS25(130여개) 보다 적다. CU 영업부서 직원은 “점포 수 순증 추이를 보면 이미 GS25에 뒤졌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무리하게 직영점을 확대하거나 지난 달 폐점 계획된 점포를 장기휴업으로 돌린 곳도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일에서 10일 사이 6월 점포 수 집계가 나오기 때문에 월말 영업압박이 가중되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편의점업계에선 보통 ‘월말개점’을 한다. 이를테면 6월27일 점포 공사준공→28일 상품입고→29일 상품검수 및 진열→30일 개점을 했다면 이를 다음 달 5일께 정산을 마감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점포 수는 월말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된 오픈점포와 폐점점포 자료를 해당 팀에서 취합하고 정리해서 나오는데 월이 바뀌고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다만 CU본사 관계자는 직영점 개점 확대와 관련 “가맹점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나 매니저들을 관리, 교육하기 위해 직영점은 꾸준히 늘리고 있다”면서도 “이번 GS25와의 점포 수 경쟁때문에 직영점을 늘리라는 지시가 따로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직원 SNS까지 홍보수단으로 활용CU는 점포수 확대와 함께 객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도 병행하고 있다. 영업기획팀을 중심으로 한 ‘SNS 활용 홍보’가 대표적이다. CU본사는 지난달부터 직원 개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점별 행사사진을 등록하라는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선착순 1000점포에 한해 각 지역영업부 예산으로 1만원씩을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개인 SNS까지 들여다 보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사내 불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사측에선 “자발적인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사내 메일을 통해 ‘+1 SNS 이벤트 참여현황’을 공유해 중간 결과를 집계하는 등 반강제적인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서울 시내의 CU 점포를 관리하는 한 영업직원은 “행사상품을 진열한다는 것 자체가 점주 동의를 구해 발주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CU 행사 상품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개인 SNS까지 활용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17.07.03 I 강신우 기자
여의도 MBC 부지, 신영·NH투자證·GS건설이 개발
  • 여의도 MBC 부지, 신영·NH투자證·GS건설이 개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신영, NH투자증권, GS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여의도 MBC 사옥 부지를 개발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MBC는 지난 29일 MBC와 매각자문사인 CBRE코리아는 이날 신영·NH증권·GS건설 컨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통보했다. MBC 개발사업은 이달 중순 △지에스리테일·이지스자산운용·HMC투자증권·포스코건설 △요진건설산업·삼성물산 △엠디엠플러스·한국자산신탁 △NH투자증권·신영·GS건설 △메리츠종금증권·한화건설 △디에스네트워크·롯데건설 컨소시엄 등 6곳을 예비 후보로 선정하고, 29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우협을 통보했다.이 사업은 지주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땅 소유주인 MBC와 개발사업체가 손실과 이익, 리스크를 분담한다.MBC는 땅값의 일부는 대금으로, 일부는 개발된 오피스 건물(연면적 5만~6만5000㎡)로 받는다. 토지비와 시공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이다. 사업자와 계약 체결 후 향후 토지 사용 승낙 등까지 1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2022년 말 준공할 전망이다.MBC 여의도 사옥은 대지면적 1만7795㎡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오피스와 리테일 주거시설 등을 갖춘 복합 건물로 개발할 수 있다
2017.06.30 I 정다슬 기자
GS건설, UAE서 1조 규모 정유공장 화재복구 공사 수주
  • GS건설, UAE서 1조 규모 정유공장 화재복구 공사 수주
  • △UAE 루와이스정유공장 전경[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GS건설(006360)은 지난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인 타크리어사(UAE Takreer)가 발주한 1조원(8억6500만 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 복구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루와이스(Ruwais) 석유화학단지 내에 조성된 이 공장은 GS 건설이 2009년 단독으로 수주해 지난해 11월 완공 후 발주처로 인수인계 한 사업장이다. 그러나 발주처 운전 기간 중인 올 해 1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가솔린과 프로필렌 생산시설 등 상당 부분이 훼손돼 복구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복구 비용은 발주처가 가입한 보험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발주처는 GS 건설이 직접 시공한 현장인 만큼 다른 건설사보다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해 화재 복구 본 공사를 GS건설과 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발주처 요청에 따라 기초공사 및 가설공사를 이미 시작했다. 앞으로 GS건설은 현장 내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재설치하는 공사의 설계, 구매,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일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2019년 초 완공을 목표로 약 1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로써, GS건설은 UAE 에서 총 7개의 정유 및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천연 자원이 풍부한 UAE 플랜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김형선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화재 복구 공사를 원 시공자와 수의로 계약한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에도 UAE를 비롯해 중동지역에서 발주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6.30 I 김기덕 기자
GS리테일, 파트너사와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
  • GS리테일, 파트너사와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
  • 29일 GS리테일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GS리테일(007070)이 파트너사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미나를 열었다.GS리테일은 29일 GS25와 GS수퍼마켓에 식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 90여 곳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GS리테일·파트너사 식품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다짐대회는 올해로 5회째다.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는 게 행사 취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선구 혁신경영연구원 부원장이 식품 관련 주요법규 개정사항 및 국내 위생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 했다. 김용준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대표는 식품위생관리에 대한 강의를 했다.한편, GS리테일은 1996년 3월 설립한 자체 위생관리 부서 ‘환경위생센터’를 지난 1월 ‘선도위생혁신팀’으로 업그레이드해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선도위생혁신팀은 식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5월1일부터 9월31일까지 ‘GS리테일 식품안전관리 특별강화기간’으로 정했다. 각 점포 및 파트너사 위생 점검을 대폭 강화할 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즉석식품 판매 가능 시간을 줄이고 판매 상품을 제한했다.
2017.06.30 I 박성의 기자
방미 경제인단, 5년간 40조 '선물 보따리'
  • 방미 경제인단, 5년간 40조 '선물 보따리'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단이 향후 5년간 미국에 128억 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LNG· LPG 구매, 추가 노선망 확충을 위한 항공기 구입 등 약 5년간 총 224억달러 규모(약 25조5400억원)의 구매 계획도 세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인단으로 선발돼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한 52개 기업의 대미(對美) 투자·미국산 구매 계획 등을 취합해 2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투자·구매 규모는 5년간 우리 돈으로 40조원이 넘는다. 4대그룹 총수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최태원 회장이 가장 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SK(034730)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등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지에서 셰일가스 개발· LNG 생산사업을 하는 SK는 GE, 컨티넨탈 리소시스(Continental Resources) 등 미국 기업들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미국에 신규 세탁기 공장을 짓는다. 삼성전자는 3억8000만달러를 들여 사우스케롤라이나 주에, LG전자는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테네시 주에 각각 연산 100만대 규모로 건립한다. 또, 삼성전자는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15억달러를 투자하고, LG전자는 3억달러를 들여 뉴저지 신사옥을 건립한다. 향후 5년간 31억달러 투자계획을 밝힌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개발, 신차·신엔진 개발 등에 투자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미국에 두산 밥캣,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등의 자회사를 둔 두산은 현지 공장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 등에 7억9000만달러를 쓴다.또,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부문 생산공장 신규증설· 현지 기업 M&A 등에 10억 5000만달러를, LS그룹은 미국 남부에 자동차 전장관련 부품공장 건설 등에 3억2000만달러를 투자한다. GS그룹과 한진그룹도 각각 1000만달러, 7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뉴트리바이오텍, 오스템임플란트크, 루셜텍데이터스트림즈, 대화연료펌프 등 중견·중소기업들도 수천만달러에서 1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놨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들이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설비를 확충함으로서 미국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기업들은 이날 5년간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 계획도 발표했다. SK는 2020년부터 미국산 LNG, LPG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규모는 매년 18억 달러(최대 35억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만 배럴 규모(약 1억1800만달러)의 원유를 도입하기로 했다. 자회사인 GS EPS를 통해서는 2019년부터 20년간 연 60만톤(약 2억2000만달러)의 셰일가스를 직접 수입한다. 한진은 102억달러에 달하는 보잉항공기 50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LS도 전기동 원료인 동정광과 LPG를 33억5000만달러 어치 구매한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미국 LNG사업과 관련해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주요 대기업 對美 투자계획
2017.06.29 I 윤종성 기자
  • [마감]코스닥 670선 바짝…SK證 인수추진 큐캐피탈 `上`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에 6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지수를 방어하면서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11포인트(0.32%) 오른 668.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70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수급에선 개인이 21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8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2.50%) 운송방비부품(0.93%) 방송서비스(0.88%) 정보기기(0.69%) 통신방송서비스(0.64%) 금속(0.61%)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고, 기타제조(-0.58%) 소프트웨어(-0.39%) 통신서비스(-0.20%) IT부품(-0.12%)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솔브레인(036830) 톱텍(108230)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원익IPS(240810) CJ오쇼핑(035760) 포스코ICT(022100) 등은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큐캐피탈(016600)이 SK증권 인수전 참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SK증권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전날 적격인수후보자(쇼트리스트)로 케이프투자증권과 큐캐피탈파트너스, 호반건설 3곳을 선정했다.아이엠텍(226350)은 KGP와 경영권 분쟁 소식에 급등했고, 지니뮤직(043610)은 전기차 테슬라 탑재 계획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타이거일렉(219130)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칭화유니 그룹 등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가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수혜주로 꼽으면서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741만주, 거래대금은 2조656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491개 종목이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6.29 I 오희나 기자
'선물보따리' 푼 경제인단.."5년간 128억弗 투자"(종합)
  • '선물보따리' 푼 경제인단.."5년간 128억弗 투자"(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우리 참여 경제인과의 차담회에서 경제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호민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신명진 전진켐텍 대표이사, 문 대통령,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오석송 메디바이오메드 회장[사진= 연합뉴스][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단이 향후 5년간 미국에 128억 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 외에 LNG· LPG 구매, 추가 노선망 확충을 위한 항공기 구입 등 약 5년간 총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가전, 금융, 에너지 개발 분야 등에서 공동 조사,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미 경제인단의 주요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사우스케롤라이나 주(州)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8000만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공장 설립으로 현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스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1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LG전자(066570)는 2019년까지 테네시 주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가전공장을 건설한다. 향후 이 공장에선 연간 100만대의 세탁기가 생산된다. 또 뉴저지 주에는 3억달러를 들여 2019년까지 신사옥을 건립, LG전자, LG생활건강, LG CNS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을 입주시킨다.SK(034730)는 향후 5년간 에너지 분야 등에 최대 4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SK는 현재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에서 셰일가스 개발 및 LNG 생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SK는 28일 미국 GE, 컨티넨탈 리소시스(Continental Resources)와 셰일가스 E&P(탐사 및 생산) 분야 투자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개발 △신차·신엔진 개발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31억달러를 투자하고,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두산그룹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 밥캣,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등을 통해 현지 공장 증설 및 차세대 제품 개발, 연료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R&D 투자에 총 7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서비스·부품 제작 미국 업체 인수, 연료전지 PPA(전력판매계약) 사업을 위한 파이낸싱 협력 등 MOU 2건도 체결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부문 생산공장 신규증설과 CJ대한통운, CJ CGV, 등 계열사의 현지 기업 M&A 등에 총 10억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특히 한식브랜드 비비고와 연계해 한식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LS그룹은 3억2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 남부에 4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전장관련 부품공장을 건설하고, 권선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미국내 계열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의 설비·R&D 투자를 통해 미국내 케이블 등 인프라 시장 수요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GS그룹은 GS건설이 실리콘밸리 주택단지 재건축사업에 1000만달러를, 한진그룹은 LA화물터미널 개보수에 7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중견·중소기업은 첨단 신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미국시장에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을 수출하고 있는 크루셜텍은 4중 복합 생체인식 출입시스템 개발에 6500만달러를 투자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데이터스트림즈는 현지 법인 설치와 영업, 기술지원 사무소 운영 및 사업확장을 위해 37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검사장비·다층 세라믹 기판을 생산하는 엑시콘은 세라믹 및 초소형 센서 관련 미국현지 연구소와 생산시설 건설에 총 6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의료 바이오 분야기업들은 현지 생산시설 투자를 추진한다. 미국 달라스 공장에서 건강기능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뉴트리바이오텍은 향후 생산설비 증설에 1억달러를,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 현지법인의 생산시설 확충과 영업조직 강화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또, 자동차용 연료펌프를 생산하고 있는 대화연료펌프는 차세대 소형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양산에 7000만달러를, 효림산업은 미국현지공장 신설에 23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한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들이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설비를 확충함으로서 미국시장에서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기업들은 투자 외에 LNG·LPG 등 청정에너지, 항공기 등에서 약 5년간 224억달러 규모의 구매 계획도 밝혔다. SK는 2020년부터 미국산 LNG, LPG를 신규 도입한다. 규모는 매년 18억~ 35억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0만 배럴(약 1억1800만달러) 규모의 원유를 도입하고, 자회사인 GS EPS를 통해 셰일가스를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 연 60만톤(약 2억2000만달러)을 직접 수입할 계획이다. LS도 전기동 원료인 동정광과 LPG를 33억5000만달러 어치 구매할 예정이다. 한진은 오는 2023년까지 102억달러에 달하는 보잉항공기 50대를 추가로 구매해 신규기종도입을 통해 노선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미국 LNG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해 총 3건의 공동조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 미국에 고효율 태양전지를 수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향후 태양광프로젝트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루버드는 하반기 미국 현지법인을 확장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요 대기업 對美 투자계획
2017.06.29 I 윤종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매출 40% 뚝…‘값비싼’ 오너리스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6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매출 40% 뚝…‘값비싼’ 오너리스크-돈 급한 저신용자 ‘高利 카드론’ 내몰려-랜섬웨어 韓공격 MSD도 당했다-‘조수미 휠체어 그네’ 안전기준 만든다-文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트럼프 만나고 오겠습니다’-[사설]송영무 후보자 국방개혁 적임자 아니다-[사설]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공에 뜨는가△줌인&-“아직 모두를 연결못해… 더 가까운 세상 만들자”-장마 북상… 서울은 다음주 영향권△종합-철강업계 ‘3중 악재’에 한숨-‘김상조 과징금’ 공포-가맹점 권익 챙기는 정부…프랜차이즈 업계 ‘얼음’△종합-정부 2.6兆 vs 야당 4.6兆…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비용 ‘고무줄’-박주선 “조직적 개입 드러나면 당 해체”-“이준서는 피의자”… 檢 수사, 당 지도부 겨냥-홍 “애들과 토론 못해” 원 “5선한테 ‘애들’ 불쾌”-일자리 추경 오늘부터 심사.. 한국당 빼고 3당 참여키로△경제·금융-드라기 긴축 예고… 韓 시장금리 상승 우려 커져-“美·中·日 ‘인슈어테크’ 열올려…국내 보험사 4차 산업혁명 대비를”-집 사느라… 가계 여윳돈 5조원 줄었다-씨티은행 ‘부산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로 오세요’△산업&기업-[어깨뉴스]부장·차장 대신 ‘책임’… LG전자, 7월부터 직급 단순화-脫원전 예고에도…‘규제 늪’ LNG발전업계 쓴웃음 -“야심작 G4렉스턴 인기몰이…특근에도 주문물량 못 맞춰요”-삼성전자, 4350억 투입해 ‘美 세탁기 공장’ 짓는다-“맹목적 충성 버리고 자율책임감 가져라”-제네시스 ‘G80 스포츠’ 美IDEA 디자인 수상△산업-KT ‘평창 5G 규격’ 표준 채택.. SKT ‘기술리더십’ 확보-삼성SDS 블록체인 유럽서 기술력 과시-‘갤노트8’은 양눈박이?-오라클 “韓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속도 빨라”△소비자생활-일찍 온 무더위에… 빙과류 이어 편의점 ‘컵얼음’ 값도 올랐다-동서식품과 손잡은 GS25 여름 맞춤 원두커피 출시-“국민 먹거리 책임진다”… 농협, 농식품회사 설립-롯데百, SM과 손잡고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 론칭△중소기업·벤처-삼성전자 ‘상생경영’ 6년 연속 최우수..‘공정거래협약 미체결’ 풀무원은 미흡-‘왜 지금 이 아이템인가’…스타트업 스스로 답해야-한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팔 걷어△Build-up 보험-맞춤형 보험 우산, 하나쯤 챙겨둬야죠-은퇴시점 지정하면 최대 20년 생활비 자동 지급-펀드투자로 보험금 UP… 원금 걱정없네-3% 이자 주는 종심보험… 고객가치 더해-사망보험금, 가입금액 최대 3대까지 증액-만성질환 당뇨 진단·치료·관리 한번에-분기별 자산 재조정… 순자산 6300억 돌파-업계 최초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 보증-사망보장·노후생활비 지급 ‘1석 2조’-낸 보험금 그대로 환급 받고 건강 보장-경증치매도 100만원… 의료비 걱정 뚝-계약 후 5년 경과땐 진단금 2배로 지급-은퇴땐 사망보험금 90% 생활비 전환-전세계 분산투자… 수익·안정 다 잡아요-분산투자·맞춤설계로 은퇴 준비 탄탄-전자서명 청약률 55%… 디지털 고객관리△Build-up 보험-‘3대 질병’ 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부터 후유증까지 보장-장기간 치료 필요한 ‘어린이 질병’ 걱정 끝-아기와 산모 건강, 한번에 챙기세요-대중교통 애용땐 車보험료 최대 10%↓-임플란트·브리지 보장횟수 제한 없어요-1명만 가입해도 가족 모두에 혜택-0~110세까지… 내 아이 평생 건강 지킴이-학비서 병원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혁신 스마트폰-세계인 4명 중 1명 주머니 속 스마트 우주를 품다-내 폰에 인공지능 비서가… “빅스비, 엄마한테 5만원 이체해줘”△라이프&스타일-우린 도심속 호캉스 간다-난 다아나믹한 ‘워터파크’ 체질△증권&마켓-[어깨뉴스]에셋플러스자산운용, 빅데이터 활용 ‘알파로보펀드’ 출시-“부동산 금융 우위 바탕… 항공기·발전사업으로 영토 확장”-석탄·화전 축소에… 신재생·LNG株 뜬다-소액주주 기대 저버리고… 카프로 주가 석달새 35% 뚝△마켓in-M&A로 큰 이지바이오, 재무부담 걸림돌 IPO로 깬다-아우딘퓨쳐스 코스닥 ‘노크’-마루망 경영권 매각… 투자자 몰려 내일 클로징-이지스자산운용, 공실 넘치던 시그니처타워 펀딩 완료 비결은…△문화&스포츠-‘속물부부’로 입맞춤… 춤·노래 대신 오로지 연기-연주중 바이올린 줄 끊어져도…흔들림없는 하모니에 박수 갈채△스포츠-‘골프여제’ 진검승부-퍼팅神 10명의 무기…같은 모델이 없네-女배구 ‘월드그랑프리’ 우승 노려-FIFA “한국·잉글랜드 투표 거래”-오승환, 동점포에 날아간 세이브-女골프 국가대항전 내년 한국서 열린다-황재균, 21번째 한국인 빅리거 된다-축구전설의 강스매싱△사람&나눔-[어깨뉴스]스마트헬스표준포럼 회장에 임효근 성균관대 교수-20년간 1500억원 기부… 희망 싣고 계속 달린다-선우예권 “지인과 연락 끊고 피아노대회 준비”-보따리장사로 모은 전재산 기부한 할머니 ‘행복나눔인상’-[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모교 강원대서 명예박사 취득-육수진 관세청 사무관, 세계관세기구 정규직원 뽑혀△오피니언 -[목멱칼럼]고암 이응노 다시 보기 -[데스크의 눈]‘블라인드 채용’ 만능 아니다-[기자수첩]회생기업 투기세력, 입찰서 걸러내야-[e갤러리]강철기 ‘마주보기-타지말할’△부동산-LTV·DTI 옥죄기 코앞… ‘막차분양’ 1만가구 주말 달군다-“年 6% 수익”… 역세권 상가 ‘완판’-우수디자인 반포주공1단지, 발코니 넓어진다-[분양 돋보기]다양한 평형 차별화 미사역 연결 오피스텔-[분양 돋보기]상업용지 부족 청라에 테라스형 수변상가△사회-올해도 반복되는 ‘급식파업’에… 학부모 “아이들 점심 어쩌나”-체육특기자 학사관리 부실 4개大 ‘모집정지’-‘법관 대표회의 상설화’ 양승태 대법원장 수용-서울시내 외고·자사고 4곳 재지정… 조희연, 교육부에 ‘폐지’ 떠넘기나-朴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법원, 징역 1년 ‘법정구속’
2017.06.28 I 박태진 기자
文대통령, 방미 순방 위해 출국..환송행사 간략
  • 文대통령, 방미 순방 위해 출국..환송행사 간략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위해 28일 오후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를 타고 출국길에 올랐다. 환송행사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한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열 환송 장면은 생략됐다.문 대통령은 성남공항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과 간단히 담소를 나눴다. 이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도보로 비행기 트랩에 올라 환송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기내에 진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환송 행사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셨다”며 “이에 따라 환송 인사 규모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도착 후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장진호 전투는 6·25 전쟁 당시 한미 양국군을 포함해 가장 많은 유엔군이 희생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이 전투를 통해 9만명이 넘는 난민들의 철수가 가능했다. 문 대통령의 부모가 이 때 남한으로 이동했다.문 대통령은 29일과 30일 양일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29일 오후 트럼트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상견례를 겸한 내외간 첫 만남을 갖고 백악관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 30일 오후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양 정상이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30일에도 한국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함께 헌화하는데 펜스 부통령의 선친이 한국전 참전 용사로 알려져 있다. 한국 참전 기념비 헌화는 펜스 부통령이 적극적인 의사를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이 밖에도 28일 한미 양국 공동 주관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갖고 한미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9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도 갖는다. 30일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 순방길에 함께 따라나서는 기업인은 모두 52명이다. 대기업은 모두 10곳으로 현대차, SK, LG, GS, 두산, CJ 등은 그룹 회장 혹은 총수일가들이 대거 동행한다. 삼성의 경우에는 구속 상태인 이재용 부회장을 대신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다.
2017.06.28 I 김영환 기자
아이큐어-메디타임 보탈리늄, 오는 29일 GS홈쇼핑 2차 방송 
  • 아이큐어-메디타임 보탈리늄, 오는 29일 GS홈쇼핑 2차 방송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메디타임 보탈리늄이 오는 29일 오전 8시 15분 GS홈쇼핑에서 2차 방송을 진행한다.메디타임 보탈리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7000세트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방송후 GS샵에 올라온 사용후기가 2700여건에 달한다.관계자는 "더마사이언스(DermaScience) 메디타임 보탈리늄은 유효성분 전달이 용이하도록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의 독자적 기술인 TDDS(경피유효성분전달) 기술에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를 결합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세계 최초 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된 보톨리늄 유래성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또 "보툴리늄 원료 개발사인 비피메드코스메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 번 더 피부과학에 가까운 코스메슈티컬 솔루션으로 그 가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이 제품은 히아루론산 50%이상의 고농축 제형으로 개발되어 피부 안전성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사용방법은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앰플 0.3ml 정도를 빨아들인 후 주름이 고민되는 부위에 도포해 주고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보툴리늄 유래성분으로 약간의 얼얼함이나 조여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처짐을 당겨주고 주름을 채워주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관계자는 "정제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고농축 물방울 다이아 제형의 앰플은 1회 사용만으로도 이마주름, 팔자주름, 눈가주름, 안면리프팅에 도움(KC피부임상연구센터)을 주며 총 15가지 피부 임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이번 방송에서 추가구성으로 보탈리늄 컨센트레이트 케어 크림을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미백, 주름개선 제품으로, 해외 특허원료, 5가지 천연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2017.06.27 I 박지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