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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4일째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하락출발한 이날 지수는 줄곧 약세를 이어오다 장막판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27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닥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7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110억원), 보험(64억원), 사모펀드(46억원), 은행(16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이 3% 넘게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화학, 통신장비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금속, 건설, 금융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올랐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신라젠(21560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중앙오션(05418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트레이스(052290) 양지사(030960) 정원엔시스(045510) 에스마크(030270) 삼진(032750) 넵튠(217270) 등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이원앤(035290)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6%가량 떨어졌다. ITX엠투엠(099520) 대우스팩3호(215580) 온다 엔터테인먼트(196450) 바이온(032980) 토박스코리아(215480) 등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551만주, 거래대금은 2조7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9개 종목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원스톱생활 가능 단지, 불황에도 강하다..하반기 분양 물량은
-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 투시도. 위퍼스트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에 필요한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 주요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부동산 불황이었던 2013년에도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단지들은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환아파트는 2013년 한해 동안 가격이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동구와 명일동 집값은 각각 0.09%, 0.32% 하락했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이마트(139480), 송림근린공원, 배재고등학교 등이 반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명원초, 명일여고, 배재중 등의 초·중·고교와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명일근린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한강공원을 바로 앞에 둔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와 삼부아파트도 2013년 1년간 가격이 각각 2.8%, 1.2% 올랐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와 여의도동 집값이 각각 0.03%, 0.04%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2013년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대우건설(047040)이 분양한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오피스텔은 2283실 모집에 1만8125명이 몰리며 평균 7.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문현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을 두고 있고 반경 200m안에 복합쇼핑몰 코엑스몰과 봉은공원, 경기고등학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우림보보카운티 오피스텔은 2013년 1년간 매매가가 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동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0.25%)을 크게 웃돌았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다는 것은 각종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불황에 강하고 호황일 때 가격 상승탄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만큼 도보권에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올 하반기에 분양을 앞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도 원스톱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GS건설(006360)은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일반분양 145가구) 규모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신반포중, 세화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있다.금호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선경3차를 리모델링한 대치선경3차 금호어울림(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10층, 1개동, 총 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가구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은마종합상가 등이 인접해 있다. 대곡초와 단대사대부고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위치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고덕역더퍼스트도 10월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다. 고덕역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통시 강남 업무지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등의 녹지 여건도 갖췄다.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어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9월 경기 수원시 하동에서 선보이는 광교호수공원 더원 레이크(가칭)오피스텔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166실 규모다.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원컨벤션센터(예정), 법조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원스톱 생활권 갖춘 신규 분양 예정 단지(자료: 각사)
- [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 성수기…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 분양 성수기로 넘어가는 이달 마지막 주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8월29일~9월1일) 전국에서 모두 19개 단지, 1만 1378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5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9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31일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9개 동에 전용 59~98㎡형 408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신흥초, 성남북초, 성남여중, 창성중 등이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일대에서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2층 2개 동에 전용 59~84㎡형 아파트 330가구와 전용 29~42㎡형 오피스텔 40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 역세권이며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장전초, 구서여중, 부산예술중·고 등이 가깝다. 내달 1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를 재건축해 짓는 ‘신반포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59~114㎡형 75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반원초, 경원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반포한강공원과 신반포공원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 3-1블록에 ‘명지더샵 퍼스트월드’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에 전용 80~113㎡형 아파트 2936가구, 전용 29~95㎡형 오피스텔 260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메디컬타운, 글로벌캠퍼스타운과 서부산 법조타운 등이 가깝다. △8월 다섯째 주 주요 분양일정. [자료=부동산11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BNK에 쏠린 금융권의 눈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BNK에 쏠린 금융권의 눈-베일 벗은 갤노트8…배터리 쇼크 딛고 애플에 ‘선공’-노동계로 기울어진 노사정위-‘軍정찰위성 무조건 2021년 발사’ 文임기내 끝내려 과속하는 국방부-[사설]급증하는 나라빚, 갚을 방도는 있는가-[사설]문화재청의 ‘짝퉁 덕종어보’ 문책해야△갤럭시노트8 출격-“사각사각 종이에 쓰는 것 같아”…세밀해진 펜촉 S펜의 진화는 계속된다△이해진 ‘총수 지정’ 여부 논란…왜-벤처로 시작한 네이버에 ‘재벌잣대’…IT 업계 “현실과 괴리감 커”-IT산업, 창업자 지배력 크지 않아…공정거래법 개정해야△가계빚 1400조원 눈앞-주담대 조였더니 신용대출로…가계빚 2분기에 29.2兆 늘었다-新DIT 시행, 2019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대출 문턱 더 높아질 듯△종합-“일할 사람 어디 없나요”…中企, 8만6000명 기다린다-일자리위원회 100일 행보…빛 좋은 개살구 우려△정치-北도발 탐지 ‘킬체인지의 눈’…軍 속도전에 부실 정찰위성 쏠라-대법관 13명 만장일치 유죄였는데…‘사법 적폐’라는 與-민주당 “정발委선 공천룰 안 다룬다”…秋의 전쟁, 일단 휴전△종합-“또 08?”…값 낮추고, 안심 표시해도 못 믿어-‘사회적 대타협’ 기구 노사정委 기업인 움츠러들게 할까 걱정△금융-카드모집인 불법 내모는 탁상 규제-“수익성 악화 타개하자” 카드사, 해외 진출 러시-‘저금리+구조조정 효과“…은행 부실채권 비율 8년 6개월 만에 최저△산업&기업-LG전자, 디트로이트에 전기차 부품공장 세운다-‘듀얼카메라 시대’ 본격 개막…삼성전기, 앞길 선명해졌다-박삼구,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부활△산업-세금 오르면 1갑6000원…‘궐련형 전자담배’ 불 꺼질라-편의점으로 옮겨붙은 ‘찌는 담배’ 전쟁△라이프&스타일-불혹, 쇼핑에 혹할 나이-4050 엄지족 ‘욜로쇼핑’ 62%△2018 대입 수시 가이드-학생부전형 86%…내게 꼭 맞는 합격열쇠 찾아라△중소기업·벤처-“사람인, 결국 구글과 매칭사업 경쟁할 것”-“살충제 계란 평생 먹어도 안전?…그건 동물 얘기”△증권&마켓-好실적에도 PER 하락…코스닥 알짜기업 ‘떡잎 투자’ 해볼까-부동산 금융의 힘…하나금투 IB순이익 136% 껑충△증권-한화 회사채 발행 러시…올 최대 1.5兆달할 듯-국민연금 ‘그린펀드’ 운용 이큐파트너스 출사표-M&A 시장 발 넓히는 외국계 사모펀드△문화&스포츠-공연날까지 대본 ‘깜깜’…배우도 떨리는 무대-건강식, 계란 없어도 OK 서점가에 부는 ‘채식 열풍’△스포츠-‘5연속 우승’ LPGA 새 역사 써야죠…태극낭자들 후반기 출격-군기반장? 치어리더!…이동국의 리더십-‘레슬링 간판’ 류한수, 4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사랑&나눔-도종환 문화부 장관 “평창올림픽은 국가사업…기업들 힘 보태달라”-‘장산범’ 허정 감독 “이색적인 청각 공포에 관객들 매료”-현대차,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드라이브’△오피니언-[목멱칼럼]환경기술의 봄, 4차 산업혁명시대 핀다-[데스크의 눈]조선족 나쁜 면만 비추는 영화-[기자수첩]‘살충제 계란’ 파동, 마트는 자유로운가△부동산-서울 집값 누르니…분당·평촌이 꿈틀-‘자금풍부’ 현대건설 vs ‘경험풍부’ GS 건설△사회-법원, 이재용 선고공판 생중계 불허…삼성 “이미지 훼손 막아” 안도-차정현 특별감찰과장 증언 “‘특별감찰관실 해체’ 朴정권서 시도했다”-유해성 논란 ‘릴리안 생리대’…유통업체선 반값 판매
- 로또 768회 1등 14억 당첨자 13명 중 `수동` 단 1명..배출점포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76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3명으로, 각각 13억6357만원씩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7, 27, 29, 30, 38, 44’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3명으로 557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49명으로 159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3126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7만2천387명이다.제768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입 방식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제768회 1등 당첨자 13명의 배출점과 구입방식은 서울 노원구 하계동 로또복권-자동, 서울 도봉구 도봉2동 헬로마트-자동,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동가판점-자동, 대구 서구 평리동 세진전자통신-자동, 인천 계약구 임학동 인생대역전-자동,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GS25시 나눔로또-자동, 경기 평택시 지산동 행복충전소-자동, 강원 삼청시 삼양동 행운의시작복권점문점-자동, 충남 서산시 동문동 주공 S.P-자동,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CU구례중앙복권방-자동,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하당복권방-자동, 전남 순천시 덕월동 플러스하나-자동, 경북 경주시 구정동 불국사명당복권-수동 등이다.
- 나눔로또 1등 당첨 13명, 서울서 3곳 당첨.. 다른 당첨 지역은?
-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나눔로또는 19일 제76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로 7, 27, 29, 30, 38, 44가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4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13억6357만2260원씩이다.1등 당첨자 배출지역은 서울 3곳, 전남 3곳, 경기 2곳, 대구 1곳, 인천 1곳, 강원 1곳, 충남 1곳, 경북 1곳이다. 당첨판매점은 △로또복권(서울 노원구 하계동) △헬로마트(서울 도봉구 도봉2동) △서교동가판점(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진전자통신(대구 서구 평리동) △인생대역전(인천 계양구 임학동) △GS25시 나눔로또(경기 양주시 장흥면) △행복충전소(경기 평택시 지산동) △행운의시작복권전문점(강원 삼척시 남양동) △주공S.P(충남 서산시 동문동) △CU구례중앙점복권방(전남 구례군 구례음) △하당복권방(전남 목포시 옥암동) △플러스하나(전남 순천시 덕월동) △불국사명당복권(경북 경주시 구정동) 등이다.
- 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사전설명회 진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신반포센트럴자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사전설명회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기 전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법조단지 인근 테라스카페다. 분양 관계자는 “7월 말 사전설명회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1500명 이상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최근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달라진 청약관련 제도와 입주자모집공고 이전 준비사항은 물론 신반포센트럴자이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신반포센트럴자이는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75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트리플 초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운 동(棟)은 도보 1분 거리이다. 단지 주변으로 반포대로, 신반포로는 물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도 쉬워 서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 89개 노선의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및 지방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9월 초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GS건설이 서울 서초동 교대 법조단지 근처에서 열고 있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사전설명회 모습.[GS건설 제공]
- 500대 기업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 5.9%…현대차 15%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통상임금 관련 논쟁이 이어지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완성차 업체는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1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인건비(연간 급여총액)는 총 94조2616억원으로 매출액 1607조6518억원 대비 비중이 5.9%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인 2014년보다 0.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줄어든 반면 직원과 인건비는 각각 0.4%, 6.4% 늘었다. 우리나라 수출 주력 업종 5개로 좁혀보면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자동차·부품(10.2%)이었다. 완성차 업체 3사는 인건비 비중이 13.0%로 전체 기업 평균치 대비 두 배를 넘었다. IT전기전자(8.8%) 조선·기계·설비(8.5%) 등도 인건비 비중이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에 비해 철강(5.8%)과 석유화학(3.4%)의 인건비 비중은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석유화학(1.4%포인트↑), 철강(1.0%포인트↑), IT전기전자(0.8%포인트↑) 업종의 인건비 비중이 올랐다. 자동차·부품업종의 경우 2년 전과 같았고 조선·기계·설비업종의 인건비 비중만이 0.4%포인트 떨어졌다. 수출 주력 업종 외에 인력 중심인 서비스업종(14.0%)의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약(11.1%), 식음료(8.6%), 통신(6.7%) 등의 인건비 비중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금융지주(0.6%), 상사(0.8%) 등의 업종은 인건비 비중이 채 1%도 되지 않았다. 수출 주력 업종 5개에 속하는 기업 111곳을 분석한 결과, LG실트론의 인건비 비중이 18.9%로 가장 높았다. 넥센타이어(002350)(17.7%), 삼성SDI(006400)(17.1%), 삼성전기(009150)(16.7%), 한화테크윈(012450)(15.6%), 에스엘(15.5%), 현대차(15.2%) 등도 15%를 상회했다. 이에 비해 SK에너지·SK종합화학·GS칼텍스·현대오일뱅크(1.4%), 에쓰오일(2.1%), 한화토탈(2.2%) 등 석유화학 업종 기업은 인건비 비중이 한자릿수 초반에 그쳤다. 인건비 비중이 2년 전보다 오른 기업은 111개사 가운데 84개사(75.7%)인 데 반해 하락한 기업은 22개사(19.8%)를 기록했다. 나머지 5개사는 인건비 비중에 차이가 없었다. 인건비 비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4.6%포인트↑), 금호타이어(3.7%포인트↑), SK하이닉스(2.9%포인트↑), LG화학(2.1%포인트↑), 한국타이어(2.1%포인트↑), LG디스플레이(1.6%↑), 포스코(1.2%포인트↑) 등이었다. 이와 달리 인건비 비중이 떨어진 기업은 GS에너지(6.0%포인트↓), 두산인프라코어(1.8%포인트↓), 삼성SDI(1.5%포인트↓), 대우조선해양(1.3%포인트↓), 현대중공업(1.1%포인트↓) 등이었다.
- 권오현 140억·서경배 96억..상반기 '연봉킹'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좌)이 올해 상반기에만 139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상반기 연봉킹’에 올랐다. 오너 중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우)이 1위를 차지했다[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총수(오너)와 전문 경영인(CEO) 가운데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었다. 총수 중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기업별 반기보고서를 보면 권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총 139억8000만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권 부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29억원)와 비교하면 5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급여 총액(66억9800만원)보다도 두 배 이상 많다. 권 부회장은 급여로는 9억3700만원을 받았지만, 상여가 50억17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반도체 사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1회성 특별상여’ 명목으로 무려 80억26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M(인터넷모바일) 부문장인 신종균 사장도 상반기 각각 50억5700만원과 50억5000만원을 받아 왠만한 대기업 총수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배-허창수-구본무,오너家 ‘톱3’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이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급여 9억650만원, 상여 56억4700만원 등 총 65억5350만원을 수령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도 30억8150만원을 받아 상반기 보수총액은 96억3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회사 실적이 악화됐는데도, 서 회장의 보수는 11배 이상 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 1위를 차지했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서 회장의 약진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허 회장은 올 상반기 GS(078930)로부터 급여 11억3400만원과 상여금 27억3500만원을 수령했고, GS건설에서도 10억8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총 49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허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52억1900만원)보다 2억6600만원 적었다. 올 상반기 GS건설에서 수령한 급여가 지난해 상반기(13억1000만원)보다 2억2600만원 감소한 탓이 컸다. 서 회장과 허 회장을 포함해 올 상반기 40억원 이상을 수령한 대기업 총수는 총 5명으로 파악된다.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기본급 20억원에 상여 23억원을 합쳐 43억원을 받았다. 구 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38억5700만원)보다 4억43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003490)에서 급여와 상여를 더해 18억8432만원, ㈜한진에서 6억7425만원, 한진칼에서 16억2540만원 등 모두 41억8400만원 가량을 받았다.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9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7억1500만원을 받아 모두 40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42억원을 받았던 정 회장은 올해는 약 2억원이 깎였다. ◇이재용·정의선 등 3세들은 10억 안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전년(26억5300만원)보다 10억원가량 늘어난 36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롯데케미칼에서 12억5000만원, 롯데쇼핑에서 8억7500만원, 롯데제과에서 8억7500만원 등을 각각 받았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12억6700만원, 상여 18억4900만원으로 총 31억1600만원을 받았다. 또, 손경식 CJ(001040)회장은 지난해(15억9000만원)와 비슷한 16억2400만원을 받았고, 올해 초 효성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경영에서 손을 뗀 조석래 전 효성 회장도 작년(14억8800만원)과 비슷한 15억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 10억원을 보수로 받아 지난해 상반기(5억7500만원)보다 4억2500만원 늘었다. 다만 지난해 보수는 지난해 3월 18일 최 회장이 등기이사에 선임된 이후부터 6월 말까지 석 달여간 일한 것만 반영된 것이었다. 구자열 LS 회장은 전년보다 4억원 가까이 증액된 17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7억원을 받았다. 3,4세 경영인 중에서는 삼성그룹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반기 8억4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구속 수감되면서 월 1억5900만원인 급여를 두 달 치만 받아 급여는 3억1800만원이었고, 상여금으로는 5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6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억6100만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그룹 임원들의 급여 자진 삭감의 영향이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급여 1억9034만원, 퇴직소득 7억8456만원 등 9억8400만원 가량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조 사장의 퇴직금은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데 따른 것이다. 두산가(家) 4세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은 각각 8억6500만원, 6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상반기 등기임원 보수 톱10
- 로또 1등 12억, 한 판매점서 `수동` 5명..한달새 또 나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76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5명으로, 11억6377만원씩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당첨자 가운데 5명은 모두 한 배출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1명이 1등 복권 다섯 장을 모두 거머쥔 것으로 보인다.1등 당첨번호 6개는 ‘5, 15, 20, 31, 34, 42’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22’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1억6377만원씩 받는다.이들 가운데 대전 서구 괴정동 GS25(대전시네마점)에서 수동으로 판매한 복권 다섯 장이 모두 1등으로 당첨됐다.제767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입 방식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이같은 경우는 지난달 29일에도 일어났다.경북 경주시 노서동 로또복권역전점에서 수동으로 판매한 복권 다섯 장이 모두 1등을 차지한 것. 당시 총 1등 당첨자도 15명이었으며, 당첨금도 11억921만원씩으로 767회 추첨 결과가 비슷했다.한달새 이같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누리꾼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제767회 1등 당첨자 15명의 배출점과 구입방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진흥슈퍼-자동,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가로판매점-자동,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평안당-자동, 서울 중랑구 망우동 CU(망우점)-자동, 대구 달서구 송현동 위드미 달서송현점-자동, 대구 북구 노원동3가 로또3공단-자동, 대전 서구 괴정동 GS25(대전시네마점)-수동(5명 중복),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복권방-수동, 강원 강릉시 강동면 CU(정동진모래시계점)-자동,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운복권방-수동,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천하명당(팔용점)-자동 등이다.
- 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내달 분양
- △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1 일원에서 신반포센트럴자이를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75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트리플 초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운 동(棟)은 도보 1분 거리이다. 단지 주변으로 반포대로, 신반포로는 물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도 쉬워 서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 89개 노선의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및 지방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휴식과 산책은 물론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이 풍부하다. 한강변에 조성된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새빛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신반포공원도 가깝다. 신반포센트럴자이 건너편에 있는 센트럴시티는 신세계(강남점)와 세계적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반디앤루니스 등 쇼핑과 문화 휴식을 넘나드는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 공간이다. 뉴코아아울렛과 킴스클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신반포센트럴자이는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역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청약하려면 세대주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5년 이내 재당첨 사실이 없고, 1가구 2주택이 아니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9월 초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 [마감]코스닥, 지정학적 우려에 사흘만에 1%대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지정학적 우려에 사흘만에 1%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640선으로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가치 급락 등에 주식을 판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줄줄이 하락한 반면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올랐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1.35%) 하락한 642.87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하락세다. 북한을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다. 북한은 미국 괌 주변에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고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0원 넘게 급등한 113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에서 470억원 가량을 내다팔았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만이 각각 323억원, 21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휴젤(14502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 등이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005490)컴텍, 원익IPS(240810) 등도 하락했다. 로엔(016170), 신라젠(21560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지정학적 우려에 방위 산업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솔트웍스(230980)가 8.02% 오르고 한일단조(024740)가 29.93% 급등했다. 빅텍(065450)과 스페코(013810)도 각각 19%, 12%대 상승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올 하반기부터 중증치매환자 본인부담률을 10%로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치매치료제 생산업체인 씨트리(047920)가 6.98%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8억3989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9846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0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92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닥, 연기금 매도세에 사흘 연속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연기금 매도세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특히 아이리버(060570) 등 정보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4%대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11%) 하락한 666.48로 마감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수급이 전반적으로 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긴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규모는 각각 40억원, 91억원으로 매수 강도가 약했다. 기관투자자는 4억원을 내다팔았다. 최근 코스닥 매도의 중심으로 떠오른 연기금은 이날도 241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단기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이란 해석이 나오지만 일각에선 국민연금의 자금을 맡아 운용하는 운용사들의 자금 회수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068270)과 메디톡스(086900)가 각각 1.85%, 0.94% 하락했고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제일홀딩스(003380)와 나노스(151910), 파라다이스(034230), 솔브레인(036830)도 하락세다. 반면 CJ E&M(130960)이 2.26% 올랐고 코미팜(041960)과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신라젠(215600), 원익IPS(24081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기 업종이 4.05% 하락하며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정보기기 업종 내 아이리버(060570)가 10.50% 하락했고, 엠젠플러스(032790)도 6.59% 떨어졌다. IT부품과 섬유의류,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제약, 금속, 기계장비, 화학 등도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가 1%대 상승한 가운데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비금속, 반도체 등은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파루(043200)가 29.90%로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냉장고 열선을 대체할 필름히터를 처음 상용화했단 소식에 급등한 것이다. 쎄미시스코(136510)는 초소형 전기차 판매에 나서면서 29.83% 상승했다. 슈프리마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6.19%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2266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8709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37개 종목이 하락했다. 12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