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782건
- `제775회` 로또, 1등 총 5명…당첨 금액은 34억7043만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77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1, 12, 29, 33, 38, 42’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17’ 이다.당첨번호가 일치한 로또 775회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각 34억7043만76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등 당첨자의 유형으로는 5명 모두 자동선택자이다.로또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2등 당첨자들은 7816만3011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5개 숫자가 일치한 3등 당첨금은 168만2392원이다. 총 1719명이다. 4등과 5등은 각각 5만원, 5000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한편 1등 당첨지역은 서울시 강북구 ‘보경식품’, 서울시 성북구 ‘행운복권방’, 서울시 중구 ‘복권나라’, 부산시 서구 ‘GS25(서대신점)’, 경기도 수원시 ‘장원로또’등 다섯 군데다.
- [추석 이후 블루칩 분양아파트는 어디]①서울 강북 도심권
-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다. 올해는 최장 열흘간의 황금 연휴가 이어진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고향을 방문하는 것 외에도 해외 여행을 하거나 평소 본인 관심이 있었던 분야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만약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이번 추석 명절이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재테크의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고향을 방문하는 길에 새롭게 뚫린 도로·철도 등을 보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주택시장 침체 우려가 높아졌지만 입지와 가격 경쟁력, 내부 설계를 잘 갖춘 알짜 분양 단지에는 여전히 수요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연내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은 연휴 기간 동안 분양 예정 단지 주변을 꼼꼼히 둘러보거나 청약 일정 등을 체크해보는 것도 나중에 집을 살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미리 살펴볼 만한 분양 아파트를 소개한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 경쟁이 본격화된다. 올해는 정부가 대출, 세금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연이어 내 놓았지만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이 여전히 단단히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연휴 이후로 대기하고 있던 4분기 분양 물량이 줄줄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이 끝난 이후 연말까지 전국 238개 단지에서 21만9315가구(임대, 조합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3개 단지 7만764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29개 단지 3만2321가구, 인천 13개 단지 1만1653가구 등의 순이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약제도 개편으로 9월 중하순에 분양을 못한 물량까지 더해져 10월 분양 물량이 많아졌다. 이번달 수도권에서는 올 들어 월별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3만2000여가구(임대 제외)가 분양 시장에 쏟아진다. 역대 10월 물량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서울에서는 9곳 1만2468가구 쏟아진다. 특히,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강북권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 59~114㎡ 1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102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분은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랑구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입주 1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비중이 전체의 80%가 넘어 실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가깝고,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역세권 중심지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 전용 59~114㎡ 총 997가구를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513가구다.이 아파트는 바뀐 청약제도를 적용받아 일반분양 가구는 85㎡ 이하 100% 가점제를 적용하고 85㎡ 초과 주택은 50%를 가점제로, 넘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물론 인천시, 경기도 거주자까지 확대 공급하며 서울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1502만~2068만원이다.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에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를 짓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공급한다. 이 중 52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가점제 100% 물량은 475가구다.강북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마포구에서는 GS건설이 오는 12월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서 ‘마포그랑자이’(염리3구역 재개발) 1671가구를 선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84㎡ 436가구뿐이다. 단지 바로 옆 지하철 2호선(이대역)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두루 지난다.자료:부동산114
- "이게 호빵이라고요?"
- 미니언즈 호빵.[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이 달라졌다.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중무장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단팥·야채·피자호빵과 더불어 매년 색다른 호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GS25가 출시한 미니언즈호빵.실제로 GS25가 지난 2013년 흑미검은깨호빵과 옥수수 술빵을 시작으로 2014년 치즈불닭호빵, 2015년 갈비만두, 하트호빵, 지난 해 에그호빵, 꿀씨앗 호빵 등을 판매하면서 호빵카테고리에서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에서 2016년 31%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기존 호빵과 다른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빵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대비 2016년 2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겨울철 호빵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차별화 호빵에 대한 호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변화의 강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이 29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미니언즈호빵이다. 단팥호빵의 외관을 미니언즈 캐릭터로 꾸몄다. 이 밖에 양념치킨호빵(10월12일 출시)을 비롯해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단팥호빵 1000원, 야채·피자호빵 1200원, 미니언즈·양념치킨호빵 1300원, 고기만두·새우만두호빵 1600원이다.GS25는 올해 말까지 호빵봉지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쥬시쿨(930ML)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도 이날부터 호빵 판매에 들어갔다. 단팥호빵(1000원)을 시작으로 야채호빵, 피자호빵(각 1200원)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포켓몬을 활용한 캐릭터 호빵과 내용물을 달리한 불짜장호빵, 불짬뽕호빵(각 1300원) 등이 출시된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담당 MD(상품기획자)는 “겨울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호빵은 동절기 편의점의 대표적인 인기 간식”이라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기존 호빵과 함께 다양한 토핑으로 차별화한 호빵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GS25에서 판매하는 ‘양념치킨 호빵’.
- 국토부, 건설사 재건축 수주전 위법행위 경고.."적발시 엄중처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가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의 시공사 선정 경쟁이 과열되면서 위법 행위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택업계에 경고했다. 국토부는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금지돼 있는 금품, 향응 등 재산상 이익 제공 사실이 적발될 경우 엄중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주택업계는 내달 중 자정노력 의지를 표명하고 공정경쟁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GS건설(006360), 삼성물산(028260), 포스코건설,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개발 관계자를 불러 엄중히 주의를 환기하고, 업계 차원의 자정노력을 촉구했다.연말까지 미성·크로바, 한신 4지구, 대치쌍용 2차 등 재건축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이 연이어 예정돼 있는데다 시공사 과열 경쟁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건설사간 과다출혈 경쟁이 우려되는 등의 상황에 대한 문제인식도 주택업계와 공유했다.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연말까지 합동현장점검을 추진하고, 금품·향응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처벌할 것임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논란이 됐던 과도한 이사비, 재건축 부담금 지원, 금품·향응제공 등의 행위는 도시정비법에 위배된다는 사실도 강조했다.이에 대해 주택업계는 10월 중 주택협회를 통해 자정노력 의지를 밝히고, 업계 차원에서 공정경쟁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했다.한편 정부는 업계의 자정노력만으로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처벌강화 등 관련 제도 개선안을 10월 중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과도한 이사비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와 협의해 실비 및 관련 법령을 토대로 한 적정 이사비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시공사 선정기준 등을 개정해 위법소지가 있는 경쟁에 대해서는 입찰자격 박탈 등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마련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도시정비법 개정(2018년2월 시행)을 통해 도입된 시공자 선정 관련 금품·향응 수수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 및 자수자 감면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금품·향응 등을 제공해 일정금액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정비사업 입찰참가를 제한하고, 시공자 선정도 취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재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