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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뉴타운 첫 분양단지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 △서울 양천구 목1동에서 문을 연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광명 뉴타운에서 첫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5일 문을 연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에는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3만여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찾은 방문객들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전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38세)씨는 “광명동에서 오래 거주했는데 서울과도 가깝고 교육·편의·공원·문화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실거주를 하기 너무 만족스러웠다”며 “광명동 일대에 브랜드 새 아파트가 없는데다 가격도 인근보다 합리적으로 나온 것 같아 청약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3.3㎡당 분양가는 약 1750만원으로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이 포함돼 있는 등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 2500만~5억 4500만원으로, 인근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래미안 자이’같은 주택형의 전셋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2018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 북적… 사흘간 2만5000명 방문
-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5000여명의 내방객들이 몰렸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10년 만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내방객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일산자이2차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은 분양가와 계약조건에 대해서도 대부분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일산자이2차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도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정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가도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147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은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용 66B㎡타입은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서비스면적이 약 42㎡ 더해지면서 실사용면적은 전용 84㎡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넓은 평면을 누릴 수 있다. 또 대부분 평면이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이며, 알파공간(일부세대)과 팬트리(일부세대) 등도 도입해 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실수요자들이었는데, 전용 66B㎡를 비롯해 76~77㎡ 등의 틈새평면의 세부적인 상품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일산신도시 및 인근 노후 아파트보다 뛰어난 평면설계에 발코니 무상 확장 제공으로 가격 저항감이 낮은 편이며, 상담고객 대부분이 청약접수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고 전했다.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약 1470만원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이다.
- [모델하우스 탐방]광명뉴타운 첫 분양 '광명에코 자이위브'
-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광명뉴타운에 나오는 첫번째 단지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이 동네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거든요.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광명시 철산동 거주 50대 주부 박모씨) GS건설(006360)과 두산건설(011160)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선보이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어 수십분을 기다려 다른 방문객이 나와야 겨우 주차할 수 있을 만큼 인파가 몰렸다. 어렵게 주차를 마치고 나서도 입구에 마련된 천막에서 대기 후에야 모델하우스 입장이 가능했다. 오픈 첫날인 15일 집계된 방문객 수는 7000여명에 달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32~84㎡, 총 2104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2㎡ 89가구 △40㎡ 100가구 △49㎡ 264가구 △59㎡ 299가구 △72㎡ 127가구 △84㎡ 31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14만 6000여㎡ 규모 광명뉴타운은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만5000여가구의 신(新)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씨(42세)는 “주변에 새 아파트가 없었는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특화 시스템도 많고, 평면도 넓직하게 잘 나온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분양가가 3.3㎡당 평균 1750만원으로 현재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38세)는 “철산동 전셋값에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 같아 상담 받으러 왔다”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인근 아파트 매매가 비교(전용 84㎡ 기준, 단위: 만원)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고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나들목),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11개 초·중·고가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조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미디어아트밸리 등도 예정돼 있다.주변 신규 공급이 뜸했던 점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의 광명동과 철산동의 입주 아파트는 총 2만7995가구(2017년11월 기준)로, 이중 10년 이내(2008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17%(4798가구)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과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광명 도심에 새아파트 공급이 뜸해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인 광명시에서 분양되는 만큼 전용 85㎡ 이하는 청약 가점제 비율 75%를 적용받는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광명시), 21일 1순위 기타(서울, 경기, 인천),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로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천구 목1동 919-8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광명 에코 자이위브 투시도. GS건설 제공.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15일 개관
- △경기도 광명뉴타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과 두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선보이는 ‘광명 에코 자이위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총 2104가구(전용면적 32~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마트)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조 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미디어아트밸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GS건설 ‘일산자이 2차’ 분양…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일산자이 2차’ 투시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일산 식사지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데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총 80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좋다.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남다른 학군을 자랑한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인 만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대기업 총수 대거 동행(종합)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대기업 총수 등이 대거 포함된 중국 경제사절단(경제인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260여 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순방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등 총수들이 참가한다. LG는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총수 역할을 하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이, 현대차도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각각 참가하기로 했다. 또 CJ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재현 회장이 불참하는 대신 외삼촌인 손경식 회장이 참가를 신청해 총수급인 ‘오너가(家)’ 경영인도 대거 동행한다. 재판, 건강 등의 이유로 총수 참여가 어려운 대기업들은 부회장급의 중량감있는 인사를 경제사절단으로 보낸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중이고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인 삼성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CR(대외)담당 부회장이 참가한다. 신동빈 회장이 오는 22일 경영비리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롯데그룹은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과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참가한다. GS그룹은 개인 일정이 있는 허창수 회장 대신, 정택근 (주)GS 부회장이 동행한다.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경제사절단에 신청하지 않았다. 이들은 미국 경제사절단(6월)과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11월)에 참가를 신청했지만, 심사과정에서 탈락했었다. 권 회장과 황 회장이 박근혜정부 시절 선임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현 정권의 눈밖에 났다는 시각이 많다. 포스코에서는 오인환 사장이, KT에서는 계열사인 BC카드의 채종진 사장이 회장을 대신해 각각 참가한다. 이와 함께 김도진 중소기업은행 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등 대기업 35개사가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이환성 세라젬 회장 등 중견기업 29개사, 중소기업 160여개, 기관·단체 40여개사 등 총 26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중국 방문 경제인단은 역대 순방 역사상 최대규모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방문한 미국은 52명, 두번째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87명이 동행했다. 경제사절단 선정 주관기관인 대한상의는 “중국 방문 경제인 참가할 기업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 및 협회 대표,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사절단은 13일 대한상의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14일 코트라 주최의 ‘비즈니스 파트너쉽’과 16일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한-중 산업혁렵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주요 경제인 명단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구본준 LG(003550) 부회장 △이방수 LG디스플레이(034220) 부사장 △이혜웅 LG전자(066570) 부사장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강희태 롯데쇼핑 사장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오인환 포스코(005490) 사장 △정택근 ㈜GS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사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사장 △문홍성 두산DLI 사장 △손경식 CJ(001040) 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구자열 LS(006260)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김홍국 하림 회장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김도진 중소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김희범 까스텔바작 상무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김수현 디제이에프 부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이환성 세라젬 회장 △최홍식 세보엠이씨 법인장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신한용 신한물산 사장 △우오현 에스엠상선 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송시한 와이지원 부사장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서명진 유라코퍼레이션 이사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구준모 일지테크 사장 △이태균 참트레이딩 이사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 △손봉락 티씨씨동양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성호 팬오션 실장 △홍이표 한국콜마 총경리 △김문환 한세엠케이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준호 형지엘리트 본부장 △노진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 中 경제사절단 '역대 최대' 규모..최태원·김승연 등 참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기업 총수 등이 대거 포함된 중국 경제사절단(경제인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260여 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순방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등 총수들이 참가한다. LG는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총수 역할을 하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이, 현대차도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각각 참가하기로 했다. 또 CJ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재현 회장이 불참하는 대신 외삼촌인 손경식 회장이 참가를 신청해 총수급인 ‘오너가(家)’ 경영인도 대거 동행한다. 재판, 건강 등의 이유로 총수 참여가 어려운 대기업들은 부회장급의 중량감있는 인사를 경제사절단으로 보낸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중이고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인 삼성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CR(대외)담당 부회장이 참가한다. 신동빈 회장이 오는 22일 경영비리 재판 1심 선고를 앞둔 롯데그룹은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과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참가한다. GS그룹은 개인 일정이 있는 허창수 회장 대신, 정택근 (주)GS 부회장이 동행한다.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경제사절단에 신청하지 않았다. 이들은 미국 경제사절단(6월)과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11월)에 참가를 신청했지만, 심사과정에서 탈락했었다. 권 회장과 황 회장이 박근혜정부 시절 선임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현 정권의 눈밖에 났다는 시각이 많다. 포스코에서는 오인환 사장이, KT에서는 계열사인 BC카드의 채종진 사장이 회장을 대신해 각각 참가한다. 이와 함께 김도진 중소기업은행 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등 대기업 35개사가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이환성 세라젬 회장 등 중견기업 29개사, 중소기업 160여개, 기관·단체 40여개사 등 총 26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중국 방문 경제인단은 역대 순방 역사상 최대규모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방문한 미국은 52명, 두번째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87명이 동행했다.
- 연말 대단지 아파트 쏟아진다…전국 1만7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12월에는 겨울철 ‘분양 비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주택담보대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추가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예정된 물량을 연내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만6814가구(14곳)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6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약 40.3%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12월이 비해서는 24.7% 늘어난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연말 밀어내기 식 분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특히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년대비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000가구 이상이 5.38%로 가장 높았다. 가구 수 기준 700~999가구는 3.87%, 500~699가구 3.44%, 300가구~499가구 3.29% 등 단지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이에 따라 연내 대규모 공급에 나서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며 일부가구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1199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IC)도 가깝다.경기도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32~84㎡, 총 2105가구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으로 광명남초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 도덕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세종시에서는 2-4생활권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149㎡, 1188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인근에 세종 호수공원과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위치한다.
- GS건설·두산건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내달 분양
- △경기도 광명뉴타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첫 번째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동, 총 2104가구(전용면적 32~84㎡)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114만 6000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총 2만5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이 아파트에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광문초·중·고, 명문고 등 반경 1㎞ 이내에 11개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도덕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8-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 "괜히 오해 살라"..움츠러든 '기부 큰손들'
-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상적인 기부·출연도 뇌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기부금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닙니까” 재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기부활동이 위축된 배경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찾았다.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기부금으로 곤욕을 치른 뒤, 자연스럽게 몸을 사리게 됐다는 것이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삼성과 SK 등 주요 그룹들은 투명성 강화를 약속하면서 기부금 집행 기준·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도 했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는 기부 등은 사전에 차단하는 식으로, 이른 바 ‘자체 검열’을 시작한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기부 문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기부에 덜미 잡혀 여론의 질타를 받은 기업들 입장에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매출 기준) 중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57곳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 규모는 9788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부금 규모가 1조1299억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511억원(13.4%)이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조사 대상인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올 들어 38.1%나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부금 감소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국정농단 불똥이 튀면서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삼성 계열사들의 기부금 감소 폭이 뚜렷했다.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누적 기부금은 1705억원에 그쳐, 1년 전보다 1125억원(39.8%)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47억3800만원을 기부금으로 집행했던 삼성생명은 올해는 고작 1억4400만원에 그쳐 99.4%나 감소했다. 삼성물산(-70.1%)과 삼성화재(-80.1%), 삼성SDS(-98.3%) 등도 일제히 기부금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뿐만이 아니다. 다른 기업들도 예년보다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KT&G(-188억원), GS칼텍스(-170억원), 우리은행(-140억원), SK가스(-72억 원), SK네트웍스(-49억원), 대우건설(-49억원), LG디스플레이(-46억원)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모두 1년 전보다 기부금 집행을 줄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1년 전보다 기부금을 40% 가량 축소했지만, 올해에도 기부금 총액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올해 집행한 기부금은 1705억원으로 2위인 SK텔레콤(579억원)의 3배에 달했고, 기부총액 2~5위를 합친 금액(1585억원)보다도 많았다. 기부금 3~10위 기업은 KT(448억원), 현대차(295억원), 호텔롯데(263억원), SK하이닉스(242억원), 포스코(227억원), 한국수력원자력(220억원), 우리은행(218억원), 국민은행(213억원)으로 조사됐다. 500대 기업 가운데 STX조선해양과 다우데이터는 3분기까지 기부금이 0원이었다. 500대 기업 기부금 감소액 상위 20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