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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중국바라기'는 옛말...세계로 뻗는 新한류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바라기’는 옛말...세계로 뻗는 新한류-사익편취 규제에도 내부거래 비중 11→14% 증가...공정위 “사각지대 보완”-재고 쌓이는데도 생산 확대...중국發 ‘LCD 치킨게임’ 돌입-“주택시장 과열 재현 땐 즉각 추가 대책”-국회의 기득권 보호 특별활동비뿐일까-금리 조작으로 서민 등친 시중은행들△줌인&-은둔의 경영장 ‘혁신 신세계’ 열다-中 ‘지준율 인하’ 돈보따리 풀고 美 ‘중국계 기업, 투자 금지’ 팽팽△글로벌化로 사드보복 극복한 韓엔터산업-TV방송·넷플릭스 병행...유통채널 다변화하고, 구한말 미군 된 조선인 주인공...소재 폭 넓히고-트와이스 등에 탄 JYP...日서 성공에 시총 9000억 육박-中자본이 최대주주인 판타지오...실적개선 돌파구 못찾아-“중국에 또 안 당해”...유튜브 올라탄 K팝, 美시장 과감 도전△LCD패널 과잉공급 빨간불-LCD패널 월 생산능력 12만장 늘린 중국 BOE...“원가로 팔겠다” 선전포고-LCD 1등 뺏기고, 6년 만에 분기 적자...LG디스플레이, 출장 때 항공권 등급도 낮춰△‘집값 전쟁’ 1년...명과 암-집값 과열 ‘급한 불’ 껐지만...거래 절벽, 수도권·지방 양극화 해결은 숙제-다음 타깃은 ‘로또 분양’...후분양제 카드 만지작△미군 유해 이번주 첫 송환-유해 송환으로 신뢰 쌓은 북·미...‘핵 리스트 신고, 종전 선언’ 맞교환하나-DMZ 내 국군 유해 발굴·송환사업 추진도 급물살-대미 비난 수위 낮춘 북한, 북·미 공동성명 이행 촉구△정치-與 “더는 못 기다려...한국당 빼고 원구성 협상할 수 있다”-文대통령 “JP, 최대한 예우”...김부겸 장관 통해 무궁화장 추서-바른미래 새 원내대표에 김관영...내부 결속, 원구성 협상 ‘과제-이낙연 총리 “北 장사정포 후방 철수 방안 논의중”-병사가 중·소대장 인사평가...국방부, 다면평가제 부활 검토△경제-지분 29.9% 칼맞춤, 자회사 설립...내부거래, 규제 사각지대서 여전히 활개-10년물>50년물...국고채 금리 미스터리-벼농사 21배 수익...볕드는 농촌 태양광사업△금융-’대출금리 오류‘ 조작이냐 실수냐...윤석헌 “은행권 전수조사 검토”-4차산업 이끌 벤처기업에 우리은행, 최대 10억 지원-’6조 교육비 납부시장‘ 손사래 치는 카드사...왜-저축은행 카드 있으면 GS25 ATM 수수료 무료△산업&기업-산업부 “규제 풀어 방방곡곡 수소 충전소”...정의선 ’친환경차 제패‘ 꿈 탄력-경총 ’송영중 부회장 경질‘ 임시총회 연다-잘 나가는 D램...SK하이닉스 ’분기 매출 10조‘ 눈앞-한화정밀기계, 유럽 협동로봇 시장 진출-SK케미칼 ’車램프 안개‘ 해결 신소재 개발△산업-중국서 방향 튼 게임한국 ’글로벌 교두보‘로 日공략 가속-SNS 피로감 영향인가...인스타·페북 이용자 감소-환자상태 AR로 실시간 전송...KT, 무인기 띄워 조난자 구한다-BTS의 힘...1초에 35명 ’LG G7 씽큐‘ SNS 동영상광고 클릭△소비자생활-영화 보고 오니...우리 댕댕이는 스파에 미용까지-CJ제일제당 ’케어푸드‘로 간편식 진화 앞장-골든블루 ’칼스버그‘ 캔 이어 병·생맥주까지 유통 확대-’외도‘하는 우유업계...이번엔 디저트카페로 ’달콤 전쟁‘△건강-’침묵의 암살자‘ 잡는 건 건강검진...조기 발견 땐 생존율 95%-치과서 뽑은 금니...환자가 원할 땐 돌려받을 수 있어요-오십견과 증상 비슷한 회전근개파열...방치했다간 수술까지 갈 수도△성공異야기-세상에 없던 죽염 산업 일으키고 뚝심으로 키워와...이젠 세계경영 나서야죠-함양 ’죽염농공단지‘ 시동...힐링+숙박+연구 한자리에△증권&마켓-시세차익보다 안정적 수익....투자자 ’부동산펀드‘ 몰린다-보유세 개편에도...건설·은행株 되레 상승, 왜-정부 5년간 2.6조원 투자...수소전기차 부품주 ’강세‘-일진다이아 어제 12.53% 올라...화진·유니크·뉴로스 상승마감△증권-’시총 2조‘ 카카오게임즈, IPO 흥행 예감-사학연금 獨 오피스빌딩 추자...5년 만에 300억원 수익 거둬-남북경협株 상승세에...차익 실현 나선 대주주들-사업다각화·해외진출 안정화...동화기업, 실적 개선 신바람△문화&스포츠-영화·공연 좋지만...’저녁 있는 삶‘ 특별한 건 없나요-무대 직원 10명이 극장 3개 도맡아...’주 52시간 지키기‘ 더 힘드네-’직딩들 애환‘이 오롯이...노동 관련 책 판매 58%↑△스포츠-기 빠지 ’허리라인‘ 구자철이 세울까-자존심 버린 혼다 “교체 투입도 기쁘게 생각해”-비장한 메시 “월드컵 우승 전 대표 은퇴 안해”-19세 하타오카 나사, LPGA 데뷔 첫승-오승환, 1이닝 퍼펙트...토론토 연장 끝 승리△사람&나눔-사실상 종신집권 체제 구축한 ’21세기 술탄‘-강봉균 교수·박진수 부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해경대원들, 현장에선 모두가 청장이라 생각해달라”-’군번없는 6·25 참전 영웅‘...68년 만에 충무무공훈장-’국회의사당 기본 설계 참여‘ 원로 건축가 이광노 별세-’배구 여제‘ 김연경, 언더아마코리아 후원 받는다-임진구 SBI저축銀 대표·임직원, 아동복지시설 18곳서 봉사활동△오피니언-[목멱칼럼] 김종필 전 총리를 보내며-[생생확대경] 복덕방과 공인중개업소의 차이-[기자수첩] 멀기만 한 애 보는 은행원 아빠△부동산-쌓이는 미분양에 보유세 인상 겹쳐...잠 못드는 지방 주택시장-재건축·리모델링 부쩍...1세대 신도시 ’부활‘-후분양 전환 ’나인원 한남‘...내달 2일 청약접수 받는다△사회-상권 살렸더니 월세 4배↑...서촌 가게, 열에 일곱 ’퇴출 위기‘-최악 취업난에도 구인난...운전·운송 1.7만명 부족-원세훈이 ’盧 논두렁시계‘ 보도 제안-진에어, 이번주 운명 갈린다-제주 예멘인 486명 난민 심사 착수-10년전 경북대 성추행 사건...“시효 지나 관련자 처벌 불가”
- 실종아동찾기부터 긴급구조활동까지…시민 지킴이로 거듭난 편의점
-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편의점이 시민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편의점 점포가 4만개를 넘어서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매장이 된 만큼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경찰청과 함께 장기실종 아동 찾기에 나선다. CU는 부산지방경찰청이 제작한 장기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한 ‘장기실종 아동 예측 몽타주’를 전국 1만3000여 매장에 게시한다. 장기실종 아동의 경우 실종 이후 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된 외모로 실종 아동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실종 당시 아동과 부모의 사진, 현재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한 몽타주를 만들게 됐다.장기실종 아동 뿐 아니라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통해서도 약 10명에 이르는 어린이,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외국인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된 바 있다. 아이 CU는 길을 잃은 아이와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일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캠페인이다. 미아 발견 시 CU 근무자는 우선 아이를 안심시킨 뒤 파악 가능한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POS)에 입력하게 된다. 입력한 정보는 112신고와 동시에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CU는 이밖에도 지난 5월부터 경찰청과 함께 실종 아동이 발생했을 때 수 시간 안에 실종자 정보를 전국 매장에 노출해 실종 아동의 조기 귀가를 돕는 ‘실종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한강 공원에서 긴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GS25는 한강양화 1·2호점, 한강이촌 1·2호점, 한강잠원 1·3호점 등 한강공원의 6개 점포에 위급상황에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GS25 한강공원 점포에서 근무하는 점장 및 직원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GS25 한강공원점에서는 여성과 아동이 한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편의점을 대피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선 비상벨을 통해 경찰청 및 지구대와 비상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살필 수 있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시민 안전뿐 아니라 공무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가족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이마트 24는 지난해 대한소방공제회와 손잡고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소방공무원 가족 점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점포 3개가 운영 중이다.소방공무원 가족점포는 안정적인 월 수익이 발생하고, 점포 운영성과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점포 임차료·관리비 등은 이마트24가 부담한다. 올해부터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뿐만 아니라 공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공무원의 가족까지 범위를 확대해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점포 개설 희망 신청을 받으며 대한소방공제회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 7월 중 5명 내외의 인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이마트24 본사에서 일정 기간 직무 교육을 받은 후, 최대 1년까지 점포 운영을 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우리 사회 안전망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장보기, 금요일 오후 6시가 '피크'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최근 한 달 간 농수축산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간대별 매출은 오후 6시~오후 7시가 11.7%의 가장 높았다. 이어 저녁 8시~저녁 9시(8.3%), 저녁 9시~저녁 10시(7.5%), 오후 5시~오후 6시(7.2%) 순으로 나타났다.GS25는 다양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판매함에 따라 1~2인 가구 고객들이 주말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금요일 퇴근 시간에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다.고객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30대 여성 고객이 19%, 40대 여성 고객이 16%를 차지했다. 20대, 50대 여성 고객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 고객은 50대 여성 고객 다음으로 30대, 40대 순으로 이어졌다.같은 기간 농수축산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살펴본 결과 과일은 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세척사과1입, 바나나2입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채소는 렌지업 만으로 즐길 수 있는 쫀득한 군고구마, 노랑옥수수와 한 끼 채소(청양고추)가 1~3위를 차지했다.수산물에서는 출시 후 11개월 동안 4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어스속초붉은대게딱지장이 1위를 차지했고, 후속작 매운맛 붉은대게 딱지장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GS25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반찬이나 과일 등을 구매하는 것이 일상화 됨에 따라 한 끼 젓갈, 한 끼 채소, 한 끼 스테이크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늘려가면서 장보기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GS25는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소포장 농추숙산물에 대해 1+1, 2+1, 덤증정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味(미)친 한 주 이벤트를 진행해 1~2인 가구 고객들의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실제로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던 미친 한 주 이벤트 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8%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달에는 오는 26일까지 60여종에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박민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달 진행했던 농수축산물 이벤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미친 한 주’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편의점에서 장보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매월 소포장 농수축산물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GS25가 1~2인 가구 고객들의 장보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반기 분양 최대어' GS건설 고덕자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 고덕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GS건설(006360)이 오는 15일 고덕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일반분양 규모가 웬만한 서울 시내 재건축 일반분양 2~3개 단지 규모로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아파트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다.일반분양 864가구 중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구수가 369가구(43%)에 달한다. 특별공급 자격을 갖춘 수요자들에게는 이번 고덕자이 분양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일초가 단지와 접해 있고 주변으로는 한영고와 특목고인 한영외고, 자사고인 배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등이 약 400평 규모로 설계됐고 독서실 내부에는 별도의 세미나실이 마련됐다. 커뮤니티 공간 내 입주민 전용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다양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에어로빅, 요가 등이 가능한 GX룸, 휴식 및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하우스,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3실) 등이 들어선다.고덕자이 인근에는 강일IC(나들목)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는 700m 떨어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대중 교통 여건도 더 개선된다.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첨단업무단지는 이미 조성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물산(028260) 등이 입주해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 중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쇼핑, 관광, 레저, 업무 관련 단지가 조성되며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에는 다수의 R&D(연구개발)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고덕자이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당해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순위 청약일은 22일이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7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인기 브랜드인 자이의 분양을 기다려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완화되고 물량도 확대된 만큼 특별공급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고덕자이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 김연경·양효진 빠진 여자배구 대표팀, 강호 브라질에 석패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이재영이 브라질 블로킹 벽을 앞에 둔 채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FIV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연경(엑자시바시), 양효진(현대건설)이 빠진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 랭킹 4위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벽을 넘지 못했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9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3주차 9조 1차전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1-3(11-25 14-25 33-31 20-25)으로 패했다.이로써 대표팀은 4승 3패 승점 11을 기록한 반면 브라질은 6승 1패 승점 18를 기록했다.이번 네덜란드 원정에는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IBK기업은행) 등 대표팀 주축 멤버들이 빠졌다. 그 빈 자리를 강소휘(GS칼텍스), 박은진(진주선명여고) 등 어린 선수들이 메웠다.한국은 1, 2세트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브라질의 강력한 공격과 높은 블로킹 벽을 뚫는데 고전했다. 1세트 11점, 2세트 14점만 뽑는데 그쳤다.하지만 3세트 들어 몸이 풀린 선수들은 과감한 공격과 적극적인 수비로 반격에 나섰다. 부담을 던져버리고 활짝 웃으면서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3세트를 듀스 끝에 33-31로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4세트에서도 대표팀은 15-15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후 브라질에 이동공격과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3점을 내줬고 끝내 격차를 좁히지못했다.대표팀은 블로킹에서 4-13, 서브 에이스에서 6-11로 브라질에 밀렸다.박정아가 19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강소휘(13점), 이재영(흥국생명·11점)도 맹활약했다.대표팀은 31일 오전 2시 30분 네덜란드(8위)와 2차전을 치른다.
- 홈쇼핑업계 1·2위, 월드컵 특수 기대감 '온도차' 왜?
-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CJ오쇼핑 판매 방송 장면.(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쇼핑업계 1·2위를 다투는 CJ오쇼핑(035760)과 GS(078930)샵(GS홈쇼핑)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 특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미묘하게 달라 주목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이번 월드컵 기간 시청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평소보다 남성 시청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기간인 만큼 중 남성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집중 편성할 방침이다.남성전문 패션 브랜드인 ‘다니엘 크레뮤’와 ‘마크브릭’,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레포츠 브랜드 ‘퓨마’ 등 의류가 대표적이다. 에어컨과 TV 등 디지털 가전제품과 ‘필립스’ 면도기, ‘라쉬반’, ‘아디다스’와 같은 남성 드로즈 언더웨어 등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TV로 경기를 시청하다가 큰 고민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오하루 견과’와 ‘매그넘 아이스크림’ 등 간식 위주의 상품도 선보여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샵은 아직 편성 계획에 대해 고심 중이다. 이번 주말쯤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1주일에서 10일 전 편성 계획이 확정된다는 점에서 시기가 늦은 것은 아니다. 다만 과거 대형 스포츠 행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월드컵을 통한 특수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GS샵 관계자는 “TV 앞으로 사람들이 모인다는 측면은 있지만 TV가 점점 모바일 등 다른 채널에 비해 약해지고 있다”며 “예전에 비해 모바일 등으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모바일 마케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GS샵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경기의 주 시청자인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아 디지털가전 및 레포츠의류, 캠핑용품 등 남성 상품을 주력 편성했었다. 축구 중계 전후로는 축구에 무관심한 여성을 위한 상품을, 경기가 없는 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식용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이른 새벽에 시작하는 알제리, 벨기에 경기 때에는 24시간 생방송도 진행한 바 있다. 양사 간 미묘하게 온도차가 나는 이유는 여러 채널 중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TV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CJ오쇼핑은 월드컵 기간을 남성이 TV 홈쇼핑 구매 경험을 쌓는 기회로 삼으려 하지만, TV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GS샵은 월드컵에 관심도가 높은 일부 남성을 겨냥한 상품을 선보이는 수준에서 대응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CJ오쇼핑은 수년간 전체 취급고 중 TV 매출 비중이 50%대로 비슷하게 유지됐다. 2015년 59%, 2014년 58%, 2015년 55%, 2016년 54%, 2017년 56%, 올해 1분기 55%였다.반면 GS샵은 2012년 전체 취급액의 59.2%, 2013년 60.1%였던 TV쇼핑 비중이 2014년 54.6%, 2015년 52%, 2016년 49.8%, 2017년 47%, 올해 1분기 43.9%로 점차 감소했다. 지난 월드컵 당시와 비교해 10%포인트(p) 이상 비중이 줄어든 셈이다. 대신 2012년 1.4%에 불과했던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2013년 8.6%, 2014년 21.3%, 2015년 30%, 2016년 35.8%, 2017년 39.7%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에는 43.4%로 TV쇼핑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같은 해석에 대해 GS샵은 “TV쇼핑 비중은 월드컵 마케팅과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일각에서는 정치적 이슈와 우리나라 팀의 성적 부진이 예상돼 예년과 달리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덜한 상태로, 관련 마케팅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북 이슈 등으로 인해 월드컵 자체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경기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며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큰 행사이긴 하지만 올림픽만큼 중요한 이슈로 판단하지는 않는 듯하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 기종 관계없이 결제 OK…삼성페이 손잡은 ‘페이코’
- NHN페이코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간편결제 사업 ‘페이코(PAYCO)’가 올 상반기 삼성페이 탑재로 오프라인 영역확장에 나선다. 안정적인 자리잡기에 이어 올해 분기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29일 페이코 사업을 운영하는 NHN페이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안에 삼성페이에 페이코 탑재를 위해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능 적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페이는 MST를 통해 카드 정보를 전송해 결제를 진행하는 원리로 구동된다.페이코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5년 8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대개 간편결제가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된 것과 달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결제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시 3년여가 지난 현재 이용자수는 800만명이다. 가맹점수는 온라인 10만곳, 오프라인 13만곳에 달한다. 구글과 결제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11번가 등과 제휴를 했고,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는 공동으로 125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물적분할을 통해 ‘NHN페이코’가 출범했다. 페이코의 장점은 스마트폰 단말기 제조사나 기종에 관계없이 모바일 앱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각종 프로모션 지원 속에 올 3월 현재 월 거래액은 4000억원, 분기 거래액은 1조원에 달했다.이 속도면 지난해 말까지 기록한 누적거래액 3조5000억원을 올해 연간 거래액이 뛰어넘을 전망이다. 상반기 중에 삼성페이 탑재가 완료되면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오프라인에서 파죽지세로 성장을 이어가는 페이코는 온라인에서도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결제로 연결되는 쇼핑, 여행, 맛집, 건강, 금융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콘텐츠를 추가로 확대하고, 식권이나 쿠폰 사업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생활 밀착 콘텐츠의 경우 기프트숍과 청구서, 쇼핑적립, 맞춤혜택 등을 제공하고, 결제로 이어지면서 생기는 수익은 물론 광고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제휴 할인을 통한 프로모션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커피전문점 폴바셋 매장에서 페이코 결제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엔젤리너스, 카페베네 등에서도 역시 쿠폰 지급을 통한 제휴 할인을 진행 중이다. 외식업체인 TGIF나 버거킹, KFC 전국 매장에서도 역시 페이코 결제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페이코 앱을 통해 제휴 쇼핑몰에서 결제시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페이코 쇼핑적립’도 선보였다.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지난 11일 열렸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출시된 서비스는 모두 앱 내 리텐션 뿐 아니라, 수익 모델을 염두에 둔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지난해 간편결제로 총 37조3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오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1조7810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시작한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출시 시점부터 온·오프라인 겸용 서비스를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 [단독]SK스토아,올레tv 4번 차지..공격행보에 홈쇼핑 ‘긴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토아가 T커머스·TV홈쇼핑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T커머스란 유료방송(IPTV·디지털케이블·8VSB)에서 커머스 채널을 제공하는 데이터방송사업자로 TV홈쇼핑과 유사하다. 지난해까지는 KTH K쇼핑이1위, 근소한 차이로 신세계TV쇼핑이 2위를 차지했다.그런데 올해 SK스토아가 막대한 채널 사용료를 내고 유료방송 1위인 KT 올레tv의 4번 채널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스토아가 4번을 차지하면서 CJ오쇼핑은 6번으로 롯데홈쇼핑은 30번대 이후로 밀렸다. SK스토아는 억대 연봉을 받는 쇼핑호스트 유난희 씨와 계약하며 방송 품질 개선에도 올인하고 있다.이런 행보에 매년 20~30%씩 성장하는 T커머스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회사로서 당연하다는 평가와 함께,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물흐리기라는 비판도 나온다.미디어 센터 오픈 기념 ‘고객감사이벤트’ 화면. SK스토아 제공◇ 올레tv 4번 차지한 SK스토아29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KTH, 롯데홈쇼핑 등과 KT 올레tv 4번 채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여 4번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SK스토아는 30번이었다. 그 결과 현재 4번 채널인 CJ오쇼핑은 6번으로, 6번이었던 롯데홈쇼핑은 30번 이후로 밀렸다. KTH K쇼핑은 그대로 20번이다.업계 관계자는 “올레tv 채널 4번을 차지하기 위해 K쇼핑은 240억 원 정도, 롯데가 260~270억 원 정도, SK스토아가 300억 원 이상을 쓴 것으로 안다”며 “T커머스와 TV홈쇼핑 회사들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SK스토아 관계자는 “얼마를 썼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채널 개편에서 올레tv 4번 채널에 들어간다”고 확인했다.업계가 낮은 번호에 관심을 두는 것은 1번~10번 채널은 인기 있는 지상파(SBS, KBS2, KBS1)가 몰려 있는 채널이어서 시청자가 채널을 잽핑할 때 가장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유료방송의 채널은 지상파 방송 사이가 가장 비싸고, 그다음이 종합편성채널 사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4월 18일 미디어센터 건립 기자 간담회에서 자사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T커머스 올해 시장 , 2조 훌쩍 넘길 듯지난해 10개 T커머스 사업자의 취급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2014년 80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가 2015년 2540억원, 2016년 9980억원 등으로 급팽창하고 있다. 성장률을 20%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해 2조 원은 훌쩍 넘을 전망이다.T커머스 시장에선 K쇼핑(KTH), 신세계TV쇼핑(신세계), 쇼핑엔티, SK스토아, W쇼핑 등 단독사업자의 5개 채널과 CJ오쇼핑플러스, GS마이샵, 현대홈쇼핑플러스샵, 롯데ONE, NS샵플러스 등 TV홈쇼핑 겸영 사업자의 5개 채널이 각축을 벌인다. 최이현(왼쪽) 모어댄 대표와 유난희 브랜드 디렉터가 SK스토아 ‘유난희의 굿즈’ 홈쇼핑 방송에서 컨티뉴 백팩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K쇼핑 추격하는 신세계TV쇼핑…유난희와 계약한 SK스토아국내 TV 커머스 시장은 KT자회사인 KTH의 K쇼핑이 주도했지만 지난해에는 신세계TV쇼핑의 맹추격을 받았다. K쇼핑의 취급액은 3700억원, 신세계TV쇼핑의 취급액은 3000억원을 넘은 것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 3사 가운데 TV홈쇼핑 사업권이 없는 신세계는 대신 T커머스를 키우고 있다. 신세계의 약진에는 지난해 올레tv에서 2번 채널을 꿰찬 덕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에는 SK스토아가 올레tv 4번에 진입했고, 상품 수급력과 방송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얼마전 억대 연봉을 받는 쇼핑호스트 유난희씨가 진행하는 ‘유난희의 굿즈’ 를 런칭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양방향이 장점인 T커머스 시장에 SK스토아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다크호스로 뜨고 있다”면서도 “대표이사 재공모를 해야 하는 KTH가 주춤하는 사이 신세계와 SK의 공세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TH는 현재 김태환 경영기획총괄이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SK스토아는 지난해 12월 SK브로드밴드의 T커머스 사업부를 독립해 출범한 뒤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을 달성, 국내 1위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국동(005320)=계열사인 KUKDONG APPAREL(AMERICA),INC.에 대한 32억361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출자법인인 금호사옥이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매각한 데 따른 것.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사옥에 1026억1200만원을 출자. 출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55%에 해당.△대상(001680)=유동성 확보를 위해 5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22%에 해당.△동아에스티(170900)=전 대표이사인 민장성이 2심 재판부로부터 업무상횡령, 약사법위반, 배임증재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 횡령 등 피해금액은 5억8682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0.1%에 해당.△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전직 임원인 장연웅에 대해 부산지방검찰청동부지청이 업무상 횡령혐의 2심 판결 결과 유죄가 내려졌다고 공시. 횡렴금액은 1억636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0.02%에 해당. △동부건설(005960)=우산동 센트레빌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및 오피스텔 수분양자에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보령수산업협동조합.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57%.△GS건설(006360)=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금액은 약 4071억원.△동양네트웍스(030790)=독일 제약사 메디진의 주식 165만주를 302억711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자산대비 29.72%에 해당하며 자기자본대비 35.96%. 동양네트웍스는 30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계열사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80억원을 출자하며 참여한다고 공시. △한국항공우주(047810)(KAI)=윤모씨 등 전·현직 임원 2명을 상대로 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 고소에 대한 서울지방검찰청의 ‘혐의없음’ 처분결과를 확인했다고 공시. △넷게임즈(225570)=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인 바른손이앤이 외 2인이 보유주식 972만5324주(41.10%) 중 709만9천314주(30%)를 넥슨코리아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가액은 2만424원, 총 양수도 금액은 1450억원. 오는 6월 27일 최대주주가 넥슨코리아로 변경될 예정. 넥슨코리아의 예정 소유비율은 48.31%.△텔루스(196450)=박수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최승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아진산업(013310)=운영자금 17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사채 만기일은 2021년 5월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엘비세미콘(061970)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9일 오후 6시.△예림당(036000)=지분율 100% 자회사인 예림아이, 와이스쿨, 예림디지털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예림당은 존속회사로 남으며 피합병 법인인 예림아이, 와이스쿨, 예림디지털은 합병 후 소멸. 합병비율은 1대 0대 0대 0. △와이오엠(066430)=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토지 6162㎡를 4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의 28.80% 규모. 회사 측은 “공장용지 확보를 위한 입주계약”이라고 설명.△메가스터디교육(215200)=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주식 총수는 232만4천376주에서 1천162만1천880주로 늘어남.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씨케이에이치(9001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0.97% 증가, 당기순손실은 192억원으로 적자전환.△인터엠(017250)=대표이사를 조순구씨에서 부사장을 지낸 조남용씨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조순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변경 사유를 설명.△모비스(250060)=운영자금 50억원과 기타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94만887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030원.△이스트소프트(047560)=1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 또는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면서도 “종속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공시. 회사 측은 “다만 협상이 진행중인 관계로 대상자, 상세 일정, 조건 등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데브시스터즈(194480)=쿠키런 주식 200만주(100%)를 현금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7.24%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측은 “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IP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힘. △THE E&M(08923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 3%, 만기일은 2021년 6월 7일. 전환가액은 1520원,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6월 7일부터 2021년 5월 7일까지.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국동(005320)=계열사인 KUKDONG APPAREL(AMERICA),INC.에 대한 32억361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출자법인인 금호사옥이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매각한 데 따른 것.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사옥에 1026억1200만원을 출자. 출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55%에 해당.△대상(001680)=유동성 확보를 위해 5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22%에 해당.△동아에스티(170900)=전 대표이사인 민장성이 2심 재판부로부터 업무상횡령, 약사법위반, 배임증재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 횡령 등 피해금액은 5억8682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0.1%에 해당.△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전직 임원인 장연웅에 대해 부산지방검찰청동부지청이 업무상 횡령혐의 2심 판결 결과 유죄가 내려졌다고 공시. 횡렴금액은 1억636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0.02%에 해당. △동부건설(005960)=우산동 센트레빌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및 오피스텔 수분양자에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보령수산업협동조합.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57%.△GS건설(006360)=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금액은 약 4071억원.△동양네트웍스(030790)=독일 제약사 메디진의 주식 165만주를 302억711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총자산대비 29.72%에 해당하며 자기자본대비 35.96%. 동양네트웍스는 30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계열사 에이치케이오토모티브가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80억원을 출자하며 참여한다고 공시. △한국항공우주(047810)(KAI)=윤모씨 등 전·현직 임원 2명을 상대로 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 고소에 대한 서울지방검찰청의 ‘혐의없음’ 처분결과를 확인했다고 공시. △넷게임즈(225570)=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인 바른손이앤이 외 2인이 보유주식 972만5324주(41.10%) 중 709만9천314주(30%)를 넥슨코리아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가액은 2만424원, 총 양수도 금액은 1450억원. 오는 6월 27일 최대주주가 넥슨코리아로 변경될 예정. 넥슨코리아의 예정 소유비율은 48.31%.△텔루스(196450)=박수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라이트론(069540)=최승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아진산업(013310)=운영자금 175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사채 만기일은 2021년 5월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엘비세미콘(061970)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9일 오후 6시.△예림당(036000)=지분율 100% 자회사인 예림아이, 와이스쿨, 예림디지털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예림당은 존속회사로 남으며 피합병 법인인 예림아이, 와이스쿨, 예림디지털은 합병 후 소멸. 합병비율은 1대 0대 0대 0. △와이오엠(066430)=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 토지 6162㎡를 4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의 28.80% 규모. 회사 측은 “공장용지 확보를 위한 입주계약”이라고 설명.△메가스터디교육(215200)=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주식 총수는 232만4천376주에서 1천162만1천880주로 늘어남.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씨케이에이치(9001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0.97% 증가, 당기순손실은 192억원으로 적자전환.△인터엠(017250)=대표이사를 조순구씨에서 부사장을 지낸 조남용씨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조순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변경 사유를 설명.△모비스(250060)=운영자금 50억원과 기타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94만887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030원.△이스트소프트(047560)=1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 또는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면서도 “종속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공시. 회사 측은 “다만 협상이 진행중인 관계로 대상자, 상세 일정, 조건 등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데브시스터즈(194480)=쿠키런 주식 200만주(100%)를 현금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7.24%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측은 “개발 전문 자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IP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힘. △THE E&M(08923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 3%, 만기일은 2021년 6월 7일. 전환가액은 1520원,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6월 7일부터 2021년 5월 7일까지.
- [e주말 뭐먹지]나들이엔 역시 김밥…취향대로 즐기세요
- 전주비빔김밥(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어릴적 소풍이나 나들이를 떠날때 언제나 함께한 음식이 있었다. 바로 별다른 반찬이 없이도 맛과 배부름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김밥이다. 오이가 싫다며 오이에 젓가락 한 쪽을 집어 넣어 쏙 빼먹었지만 햄 만큼은 바닥에 떨어진 것 하나까지 집어먹던 친구가 생각나게 하는 음식. 과거에는 햄과 맛살이 김밥에 꼭 들어가야 하는 최고의 재료 중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참치 김밥이나 돈까스 김밥은 고전 중에 고전으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된 김밥들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동네 어귀 어디든 김밥집 하나쯤은 있지만, 집 주변 편의점을 방문해도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맛있는 김밥들이 준비돼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 GS25에서는 전주비빔김밥을 출시했다.전주비빔김밥은 비빔밥을 먹는 듯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불고기와 다양한 나물을 함께 토핑했다. 아울러 고추장소스로 비빈 고추장비빔밥을 기본으로 깔고 고추장비빔밥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콩나물, 취나물, 당근을 속재료로 활용했다. 나물과 함께 불고기볶음을 넣어 비빔밥의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 함으로써 실제 비빔밥을 김밥 형태로 즐기는 느낌을 구현했다.BGF리테일(282330) CU에서는 새콤한 유부피 속에 신동진미로 지은 쌀밥으로 속을 채운 ‘크랩토핑유부초밥’을 판매하고 있다.기본 유부초밥 위에 게맛살과 마요네즈를 비벼 고소한 크랩마요 토핑을 올려 푸짐함을 더했으며, 생와사비를 별도 포장해 고객 취향에 따라 조절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CU크랩토핑유부초밥(왼쪽)과 세븐일레븐 캘리포니아롤 2종(사진=각 사)캘리포니아롤도 맛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롤은 생선,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서양인들 입 맛에 맞게 변형된 초밥의 일종으로, 새콤달콤한 초밥용 밥에 해산물 토핑을 메인으로 한다.‘CU 새우롤’은 고소한 새우튀김과 달걀 고명, 양배추 샐러드 등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야채 토핑이 듬뿍 들어간 프리미엄 김밥이다. 느끼할 수 있는 새우튀김 맛을 잡아줄 매콤한 칠리소스와 갈릭소스를 얹고 바삭하게 튀긴 양파 후레이크를 토핑했다.‘CU 크랩롤’은 부드러운 게살마요러드를 기본으로 두툼하게 구운 계란말이와 당근채,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속을 채웠다. 짭조름한 데리야끼소스와 쌉싸래한 머스타드소스로 풍미를 더하고 후리카케를 뿌려 마무리했다.세븐일레븐에서도 ‘크래미 캘리포니아롤’과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 등 캘리포니아롤 2종을 선보인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차갑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크래미 캘리포니아롤’은 크래미샐러드와 함께 아삭함 식감의 야채를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 마요드레싱과 데리야끼소스를 듬뿍 토핑해 풍미를 더했다.오는 29일 출시되는 ‘크림치즈 캘리포니아롤’은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크림치즈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진한 치즈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또한 매콤한 마요드레싱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함께 얹어 풍부한 맛과 식감을 함께 담았다.업계 관계자는 “김밥은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간편히 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라며 “편의점에도 전문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김밥이 마련돼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