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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중공업(010140)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704억원, 영업손실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1.5% 늘었고, 영업손실은 줄어.△GS건설(006360)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742억원, 영업이익 20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13%, 5.87% 감소한 수치.△삼성카드(029780)는 올 2분기 연결 매출 8244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8.2%, 16% 감소한 수치.△금호석유(011780)화학은 8월 2일에 올 2분기 결산실적을 발표.△종근당홀딩스(001630)는 올 2분기 매출 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9%, 83.3% 감소.△NHN(035420)은 8월 9일 오전 9시 올 2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하고,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을 진행 예정.△HSD엔진(082740)은 올 2분기 연결 매출 1718억원,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 늘었고 영업손실도 줄어.△SK이노베이션(096770)은 2분기 연결 매출 13조1036억원, 영업이익 497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41.6% 감소한 수치. 중간배당으로는 주당 1600원 현금배당 결의.△한국항공우주(047810)(KAI)는 9월 5일 9시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이사 선임 건 의결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이사 후보는 미정.△미래에셋생명(085620)은 8월 14일 16시에 올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행사가액은 주당 793원으로, 권리 행사기간은 2019년 9월16일부터 2024년 7월16일까지.△SK머티리얼즈(03649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50억5600만원, 매출액 1829억7400만원, 당기순이익 395억1300만원 집계 공시.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1%, 16.2% 각각 올라. 당기순이익은 51.0% 증가.△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는 KT와 체결한 68억3974만원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직업기술대학 ICT 구축사업 공급계약을 해지. 해지금액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9.60% 수준. 발주처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한 계약상대방과의 계약 해지.△이매진아시아(03626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제3자 배정 대상자는 김옥주·조종규·박매금씨로 보통주 134만9526주 신주 발행. 증자전 발행주식총수의 3.78%에 해당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41원△상신이디피(091580)는 시설자금 84억7400만원과 운영자금 15억2600만원 등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전환가액은 주당 1만476원으로 전환청구기간은 2020년 7월3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너스톤네트웍스(03311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단일판매ㆍ공급계약 해지를 번복한 이유.△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나인컴플렉스(082660)에 대해 풍문 등 조회결과 공시를 이유로 오는 29일 주권 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950160)이 개선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오는 8월26일까지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영우디에스피(143540)는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 전환가액은 주당 1545원으로 전환청구기간은 2020년 7월29일부터 2022년 06월29일까지.△리드(197210)는 최대주주가 에프앤엠씨에서 기존 2대 주주였던 주식회사 글렌로이드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최대주주 장내 매도.
2019.07.26 I 이재운 기자
'브라이튼 여의도' 분양 열기 '후끈'…고분양가 등 변수
  • '브라이튼 여의도' 분양 열기 '후끈'…고분양가 등 변수
  •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문을 연 브라이튼 여의도를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사진=김기덕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장맛비가 기승을 부린 26일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 ‘브라이튼 여의도’ 모델하우스. 후텁지근하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입장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모델하우스 내부도 발 디디틈이 없을 정도로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만큼 오랜만에 여의도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 단지에 높은 기대감이 높아 보였다. 당초 아파트와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 틀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할 것이라는 예상이 크게 빗나간 듯했다. 교통·상업·문화·녹지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 조건에 개발 호재까지 품어 여의도 입성을 기다리는 예비 청약자들은 싱글인 2030 젊은 직장인부터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60대 중장년층까지 각양각색이었다.서울 영등포구에서 온 30대 직장인 김의승(가명)씨는 “직장이 여의도라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내부 평면이 잘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꼼꼼히 둘러보고 싶어 일부러 연차를 내서 왔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오피스텔도 충분히 신혼집으로 가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꼭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에서 브라이튼 여의도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14년 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옛 MBC부지에 들어선다. 당초 아파트(454가구·전용면적 84~136㎡)와 오피스텔(894실·전용면적 29~59㎡) 동시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오피스텔만 먼저 선보였다.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 44㎡형 내부 거실.(사진=김기덕 기자)이번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9㎡ 632실 △44㎡ 90실 △59㎡ 127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공급 숫자가 가장 많은 전용 29㎡는 1개 침실과 주방, 침실 등으로 구성돼 1인 가구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전용 44㎡는 널찍한 구조의 침실과 거실, 주방에 드레스룸 등을 갖춰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한 편으로 보였다. 가장 규모가 큰 전용 59㎡의 경우 유일하게 화장실과 침실이 2개씩 들어가는데다 구조도 아파트와 흡사해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도 충분히 거주가 가능해 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여의도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걸어서 모든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전역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주변에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 밀집지역에 조성된 상권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인 IFC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시설에는 영업면적 8만 9100㎡의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문을 연 브라이튼 여의도를 찾은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김기덕 기자)다만 전 실이 한강 조망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최고 49층 높이로 들어서는 이 단지에서는 바로 옆에 들어선 삼부아파트에 가려 최소 20층 이상에서만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는 삼부아파트 위층에 속한 16~17층 이상부터 일부 한강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신 채광이나 환기, 통풍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설계한데다 구조도 넓은 편이라 예전에 지어진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상품성이 좋다”고 말했다. 가장 발목을 잡는 점은 분양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305만원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주변 재건축 아파트가 시세가 3.3㎡당 3500만~3600만원임을 감안하면 신축이지만 오피스텔이 더 비싼 편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29㎡ 3억2670만~4억2980만원 △전용 44㎡ 5억240만~5억9830만원 △전용 59㎡ 6억9400만~8억5530만원이다. 이종갑 GS건설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있지만 강남 신축 아파트와 비교하면 3.3㎡당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며 “재건축 단지와 업무지구 사이에 들어서기 때문에 앞으로 가치가 훨씬 높아질 수 있는데다 개발 수혜를 모두 받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여의도에 입성하려는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금은 500만원이다.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이자 후불제)로 아파트에 비해 부담이 낮은 편이다. 청약 신청은 7월 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다. 정당계약일은 8월7~8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9.07.26 I 김기덕 기자
  • 7말8초, 전국 11곳서 1만 가구 청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 한주간 전국에서 1만여가구가 분양한다.2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말 8월초 전국 11곳에서 총991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청약접수는 28일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을 시작으로 30일엔 경기 과천 중앙동의 과천 푸르지오 써밋, 31일엔 서울 여의도동 브라이튼 여의도, 다음달 1일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의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이 예정돼 있다.이 가운데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주)대우건설, 한신공영(주), 대보건설(주),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총 1,61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원대다.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신영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일대에 공급하는 양평 센트럴파크, 같은 날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할 신천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연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선 광주화정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2019.07.26 I 김미영 기자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사진·조감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26일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이번엔 오피스텔 849실이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 등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인 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IFC몰, 파크원에 조성될 예정인 현대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여의도·여의도한강·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한강과 샛강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주택형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전용 29㎡ 모든 실은 거실과 침실 공간을 분리하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침실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44㎡B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대면형 구조로 만들었으며 ‘ㄱ’자 주방으로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관엔 신발장과 대형 워크인 클로젯(창고)을, 침실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하는 등 수납공간을 넓혔다. 전용 59㎡ 모든 실은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침실 2개와 거실, 욕실 2개로 이뤄져 자녀를 가진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실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ㄷ’자 주방으로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하고 현관 창고, 대형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중심 입지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뛰어난 상품성, 인근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여의도 개발호재가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향후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청약통장과 거주지역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이며,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계약자 부담을 낮췄다. 브라이튼 여의도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2019.07.25 I 경계영 기자
분양열기 뜨거운 ‘대대광’ 비규제지역을 잡아라
  • 분양열기 뜨거운 ‘대대광’ 비규제지역을 잡아라
  • 대구 감상동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효성중공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분양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였던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의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을 비껴간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2일 대구 중구, 광주 광산·남·서구, 대전 서·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될 조짐이 보이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결과에 따라 대·대·광 지역 내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부산진구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평균 경쟁률 60.8대1, 최고 경쟁률 108.6대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인근에서 분양된 ‘래미안 어반파크’가 1만2350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다. 대·대·광에 속한 광주 역시 지난 18일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에 청약에 들어간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54.7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 올 하반기에도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39~84㎡ 총 9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바로 앞에 들어선다.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3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효성중공업은 오는 8월 대구의 프리미엄 상징인 달구벌대로 역세권인 달서구 감삼동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200가구 및 오피스텔 120실로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리슈빌’을 9월 께 분양할 계획이다. 총 993가구 중 71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중앙초와 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2019.07.23 I 김기덕 기자
우수한 설계에 합리적 분양가…공공분양 아파트 ‘귀한 몸’
  • 우수한 설계에 합리적 분양가…공공분양 아파트 ‘귀한 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성공 열쇠’로 통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하다. 특히 올 상반기 대형건설사가 참여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분양가 경쟁력은 물론 높은 브랜드 파워까지 갖춰 청약시장에서 흥행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 풀리는 공공분양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 대부분은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도 인기를 누리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구로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단지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대형건설사가 참여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기존 공공 아파트와 비교해 브랜드 파워는 물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조성 등을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 올 5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분양한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은 213가구 모집에 1만343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6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96B㎡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1가구였음에도 59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역시 208가구 일반공급에 1만 689명이 접수하며 51.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지연 리얼투데이 차장은 “중도금 대출이 막힌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현금부자들의 잔치라면, 실수요자들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다만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특별공급의 경우 자격요건에 따른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1순위 자격을 갖춘 다수 청약통장이 몰리는 만큼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신규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이달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614가구(전용면적 51·59㎡)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도보 역세권 단지며 이를 통해 서울시청역은 40분, 8호선 다산역(예정) 이용 시에는 잠실까지 30분 가량 소요된다.같은 달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광주역 자연앤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역세권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647가구(전용면적 49·59㎡ )로 구성된다.
2019.07.22 I 김기덕 기자
한강변 아파트 ‘힘’…접근성 따라 시세차익 ‘억’
  • 한강변 아파트 ‘힘’…접근성 따라 시세차익 ‘억’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분양시장에서 ‘한강 생활권’ 단지들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특히 한강 반경 1km 이내 단지는 조망권을 갖춘 곳이 많은데다 다양한 녹지공간, 문화, 여가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입주 후 시세 상승도 가파른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한강 생활권 단지들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공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한강이 약 700m 내에 위치한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919.5대 1, 평균 79.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분양해 뚝섬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호반써밋 자양 주상복합’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3.5대 1, 평균 10.97대 1로 마감했다. 한강 생활권 단지는 희소성 가치도 높아 시세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준공 시기가 비슷한 같은 평형의 아파트이더라도 한강과의 접근성에 따라 시세가 수억원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KB 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반포한강공원이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서초구 잠원동 ‘브라운스톤 잠원’(2003년 준공)의 경우, 전용 84.94㎡의 평균 매매가가 16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와는 다르게 반포한강공원과 2km 가량 떨어진 서초구 서초동 ‘서초 래미안’(2003년 준공)의 전용 84.97㎡ 평균 매매가는 15억2500만원으로 매매가가 차이를 보익 있다. 한강변과 3km 넘게 떨어진 서초구 ‘동원베네스트’(2002년 준공)의 전용 84.9㎡는 평균 11억15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 아파트 분양권에도 한강이 가까울수록 더 높은 웃돈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돼 한강과 거의 접해있는 ‘아크로리버하임’은 지난 5월 전용 84.75㎡의 입주권이 16억15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2016년 공급 당시 초기 분양가인 7억9340만원 보다 103.5% 증가한 8억2160만원이 오른 것이다.반면, 한강과 2km 떨어진 동작구 사당동에 들어서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난 5월 전용 84.98㎡의 입주권이 2016년 분양 당시 분양가인 6억7990만원에서 36.8% 상승한 9억3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이달 한강변 인근에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도 주목 받고 있다.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대한토지신탁이 ‘등촌 두산위브’의 사업대행을 맡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세림연립 재건축 사업인 이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한강시민공원,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봉제산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고, 홈플러스와 CGV가 도보 1~2분 거리에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는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가 주거용 오피스텔 ‘브라이튼 지웰’을 선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반경 500m 거리에 있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과 IFC몰 등이 가깝다. 전용면적 29~59㎡ 총 849실을 공급 예정이며,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2019.07.19 I 김기덕 기자
GS건설, 분양 침체에도 틈새시장 공략-IBK
  • GS건설, 분양 침체에도 틈새시장 공략-IBK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분양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 둔화를 막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을 2조9290억원, 영업이익을 2140억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3.1% 감소한 수치이나 시장 컨센서스(매출 2조8210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를 부합하는 수준이다.또 신규분양은 6500세대, 신규수주는 약 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이던스인 신규분양 2만8800세대, 신규수주 13조5000원 대비 각각 22.5%, 29.6%로 저조한 실적이다. 이로 인해 GS건설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1.7% 하락했다.하지만 3분기 기대를 하게 하는 호재들이 있다고 박 연구원은 제시했다. 우선 GS건설은 올해 3분기부터 베트남에서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규모는 나베 약 359세대(분양, 시공규모 약 2억달러)와 뚜띠엠 약 316세대(임대, 시공규모 1억6000달러)로 전해진다.GS건설의 부동산 관리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이르면 10월에 상장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GS건설은 자이에스앤디 상장을 통해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박 연구원은 “현재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신규분양 축소는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GS건설의 기초 체력은 견조하다”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GS건설의 가치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7.19 I 유현욱 기자
정제마진, 반년 만 '손익분기점' 넘었다…"불확실성 여전"
  • 정제마진, 반년 만 '손익분기점' 넘었다…"불확실성 여전"
  • 현대케미칼 혼합자일렌 생산공장 전경.현대오일뱅크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유사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이 모처럼만에 급등했다. 지난해 말 이후 수익분기점(BEP)을 밑돌며 정유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터,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기대감이 쏠리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7월 둘째주 배럴당 7.5달러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통상 업계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3~4달러 아래를 밑돌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평균 정제마진은 2.9달러를 기록했고, 올해 1월에는 최저점인 2.5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3~4달러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정유사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던 터다.하반기 들어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7월 첫째주 6달러로 오른 정제마진은 둘째주에도 상승세를 이은 상황. 관련업계는 전세계 석유제품 공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남부 허리케인 배리 상륙으로 루이지애나주의 정유 및 화학설비 가동률이 낮아지며 휘발유 성수기 속 공급 부족으로 휘발유 마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정제마진 개선의 이유는 수요가 아닌 공급 축소가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며 “부진한 정제마진 영향으로 6월부터 중국에서만 100만배럴 정도의 설비가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아시아 전반으로도 가동률 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즉 손익분기점 이하 정제마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품을 팔수록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가동률을 낮추고 시장 상황이 반등하기를 기다리는 전략이다.하반기 정제마진 상승 분위기 속 2020년 본격 실시될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 역시 정유업계 주요 호재로 꼽힌다. IMO는 2020년 1월부터 전세계 모든 선박들의 황산화물 배출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췄다. 선박들은 이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아예 운항이 금지되기 때문에, 저유황 연료 적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최근 저유황중유(LSFO), 선박용 경유(MGO), 액화천연가스(LNG) 등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 확대에 따라 정유사들의 마진 역시 높아지고 있는 마당이다.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년 저유황유의 수요는 올해와 비교해 일평균 150만배럴 이상 증가하면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효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가장 강하고 이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봤다.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정제마진 상승은 일시적 현상으로, 이른바 ’슈퍼 사이클(초호황)‘은 이미 끝났다는 의견도 흘러나온다. 최근 국내 정유사들이 잇따라 석유화학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도 이같은 우려와 무관치 않다. 당장 이달들어서만 GS에너지는 롯데케미칼과 8000억원 규모 석유화학사업(비스페놀A 20만톤, C4유분 21만톤) 합작 추진을 밝혔고, 현대오일뱅크 역시 석유화학 자회사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 아로마틱 석유화학 공장 증설에 2600억원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박영훈 연구원은 “중국 내 하반기 신규 정유 플랜트 가동이 있고 정기보수도 8월 초면 마무리될 것”이라며 공급이 다시 증가하며 정제마진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GS건설,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GS건설, 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 4룸(Room)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 등이 뛰어날 전망이다. 교통망도 훌륭한 편이다. 이 아파트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신천센트럴자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가능하다.단지는 부동산 규제에도 자유로운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 동대구로 투에버빌딩에 마련된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대구 동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2019.07.16 I 김기덕 기자
대·대·광 청약열풍 지속…이달 주목할 분양 단지는?
  • 대·대·광 청약열풍 지속…이달 주목할 분양 단지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강도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전국 분양시장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상반기 높은 청약 열기를 이어갔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지역에서 새 아파트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비규제 지역에 속한데다 입지를 잘 갖춘 알짜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분양시장에서 대·대·광 지역은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운 편에 속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3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전체 분양 물량 중 90%(31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 단지(42개 단지) 중 30%(13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완료한 것과 비교하면 뛰어난 성적표다. 올 상반기 최고경쟁률도 대·대·광 지역에서 나왔다. 상반기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 ‘빌리브 스카이’(평균 134.9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아이파크 시티’가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주도 ‘화정 아이파크’가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런 대대광 지역의 청약 열기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대광 지역에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만 지나도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또 LTV 10% 규제 완화, 중도금대출 2건 등이 허용되고 무엇보다 전매제한 기한이 6개월로 규제지역에 비해 훨씬 짧은 편이다. 이달 대대광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전용면적 39~84㎡)로 이 중 1096가구가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예정돼 있어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동구를 지나가는 대동역은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이 된다. GS건설이 7월 내 공급 예정인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5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수성구와 맞닿은 동대구에 들어서 있어 수성생활권 접근성이 좋다.
2019.07.16 I 김기덕 기자
상반기 분양 단지 10곳 중 5곳 ‘1순위 마감’…전년比 10%p↑
  • 상반기 분양 단지 10곳 중 5곳 ‘1순위 마감’…전년比 10%p↑
  • 자료=금융결제원, 리얼투데이 분석[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10곳 중 5곳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을 끝내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마감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의 1월부터 6월말까지 청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203개 단지(임대 제외)가 분양됐고 이중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청약 마감률 53.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했고, 이중 84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끝내며 43.8%의 마감률을 보였다.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업장은 ‘재개발’로 나타났다. 재개발 사업은 상반기 총 16개 단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았고, 14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하며 87.5%의 마감률을 기록했다.이어 재건축, 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순을 보였다. 재건축은 18개 분양 단지 중에서 14개 단지가 1순위에서 끝내며 마감률 77.8%로 2위에 랭크됐고, 이어 신도시가 63.9%(36곳 중 23곳), 도시개발사업은 62.5%(8곳 중 5곳) 마감률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가장 저조한 마감률을 기록한 사업은 25%의 마감률을 기록한 지역주택조합이었다. 상반기 총 20개 단지 중 5개 단지만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을 가장 못 받은 사업으로 꼽혔다.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최근 재건축·재개발 분양의 인기가 이어진 것은 수요자들의 도심 선호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살고 싶은 곳에 계속 살고 싶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지에 따라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반기에도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등에서 다양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의 분양 업무 이관에 따른 공백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슈 등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은 하반기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서 ‘흑석3구역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흑석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인 이 단지는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달마공원, 서달산수목학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 중앙사대부속중이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대한토지신탁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세림연립 재건축 단지인 ‘등촌 두산위브’의 사업대행을 맡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이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시공사는 두산중공업과 한강건설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다.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이자,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상 29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도보역세권 단지다.
2019.07.16 I 박민 기자
돌아온 장타왕 김대현 "아내 내조 덕에 빠르게 적응..하반기 목표는 우승"
  • 돌아온 장타왕 김대현 "아내 내조 덕에 빠르게 적응..하반기 목표는 우승"
  • 김대현.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만족스러운 성적이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겠다.” 2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김대현(31)이 하반기 우승을 향해 더 힘껏 달려가겠다며 힘줘 말했다. 5월 시작과 함께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군 복무 후 2년 만에 복귀한 김대현은 9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왕이 되는 발판을 만들었다. 대회가 열리는 남서울 컨트리클럽은 코리안 투어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편이다. 코스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아시안투어로 병행돼 외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우승 경쟁 또한 치열하다. 대회 첫날. 경기를 마친 김대현의 표정이 어두웠다. 중반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다 후반 실수를 하는 바람에 1오버파를 치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더욱이 그날 경기엔 아내와 장모님이 응원을 나왔던 터라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던 김대현으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그런 김대현의 옆으로 다가온 건 아내 강명진씨였다. 강 씨는 어깨가 축 처진 남편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힘을 실어 줬다. 다음날, 김대현은 펄펄 날았다. 4언더파를 쳐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마지막 날엔 6타를 줄이는 뒷심을 보인 끝에 3위에 올랐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으나 예전과 달라진 김대현의 모습이었다. 김대현은 “예전 같았으면 첫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덤벼들다가 경기를 망치는 일이 많았다”며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나니 못 치더라도 더 신중하게 되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성공적인 복귀의 이유로 아내의 내조를 첫손에 꼽았다. 매경오픈에서 3위의 성적은 거둔 김대현 자신감을 찾았고 이어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선 공동 2위에 올라 우승에 더 바짝 다가섰다. 2년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놀라운 적응이었다. 2007년 데뷔한 김대현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300야드를 기록하며 ‘장타자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주자다. 데뷔 4년 만인 2010년에는 상금왕을 차지하며 국내 남자 골프 일인자에 올랐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던 김대현은 미국 진출을 위해 2년 동안 PGA 웹닷컴 투어의 문을 두드렸으나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해외로 눈을 돌린 사이 국내에선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2016년 시즌을 끝낸 뒤 이듬해 4월 미뤘던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나이가 들어 입대한 김대현은 2년 뒤 돌아왔을 때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더욱이 혼자가 아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까지 더해져 그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김대현은 입대를 앞두고 결혼했다. 지난 1월 전역한 김대현은 복귀를 준비하며 긴장했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2년 동안 대회를 뛰지 못하다 보니 기술적으로도 불안했다. 김대현은 “아내의 응원과 격려가 아니었더라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옛 기량을 되찾게 됐다”고 다시 한 번 아내의 내조에 고마워했다. 상반기를 상금랭킹 16위(1억5560만7324원)으로 마친 김대현은 8월 29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를 앞두고 더 많은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에 들어갔다.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다. 그는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해 좋은 성적을 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선 아직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며 “샷 컨트롤 능력이나 경기를 풀어가는 운영 능력 등은 아직 60~70% 수준밖에 되지 않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는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김대현의 스윙은 쉬지 않고 있다. 그는 매일 체력과 스윙 연습을 감각을 끌어올리는 훈련으로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 김대현은 “하반기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12월 둘째가 태어나는 데 그전에 아내에게 우승트로피를 선물하고 싶다”고 더 강하게 자신을 채찍질했다.
2019.07.12 I 주영로 기자
가뜩이나 어려운데… ‘알뜰주유소’ 입찰 앞둔 정유업계 ‘고심’
  • 가뜩이나 어려운데… ‘알뜰주유소’ 입찰 앞둔 정유업계 ‘고심’
  • 알뜰주유소.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정부가 주도하는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 입찰이 이달 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입찰은 국내 주요 정유업체들인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정작 업체들의 반응은 뜨끈미지근하다. 수익성이 미미함에도 정부 사업이어서 어쩔 수없이 낮은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해야 하는 사정 때문이다. 가뜩이나 정제마진 하락으로 최악의 상황을 보내고 있는 정유업계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와 농협,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 입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르면 이달 중순 사업 공고, 입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내 입찰을 마무리짓고 오는 9월부터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인만큼 이번 입찰 일정은 빠듯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 입찰은 2년마다 진행된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달 안에 입찰을 마무리한다는 기본 일정을 세워놓고 현재 알뜰주유소 운영 주체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공급 물량과 세부 조건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지만, 그간의 조건들이 대동소이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알뜰주유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름값이 묘하다”라는 발언으로 촉발돼 도입된 정부 주도 유류 안정화 사업이다. 당초 기존 주유소대비 리터당 100원 저렴하게 기름을 판매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적극 추진됐다.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는 1부와 2부 시장으로 나눠지며, 1부 시장은 또 중부권(경기·강원·충청)과 남부권(영남·호남)으로 분류된다. 2017년 진행된 알뜰주유소 입찰(1부)에선 SK에너지가 남부권에, 현대오일뱅크가 중부권 사업자로 선정돼 2년간 총 29억 리터 상당의 유류를 공급해왔다.하지만 이번 입찰을 앞두고 있는 정유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알뜰주유소 입찰 자체가 수익성보다는 정부 정책 동참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참여해야 하는 일종의 ‘숙제’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올 상반기 정제마진 하락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정유업계 입장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정유업계 관계자는 “계약기간 동안 일정한 물량 판매가 보장된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지만, 매번 해당 주유소로 공급해야 하는 형태라 물류·유통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효과가 미미하다”며 “수익성도 제대로 나지 않는 사업인데 일반 공급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업체 입장에선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입찰 유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입찰에 소극적인 정유업계가 적극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사 선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2017년 알뜰주유소 입찰 당시에도 유찰 경험이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정유업계가 대놓고 입찰 불참을 선언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입찰에 참여하되, 매우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정유업계 4사는 모두 “입찰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업계 일각에선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로 선정된 정유업체들에게 정책적 혜택이 전혀 없다는 점도 지적한다. 2011년 도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정유업체에 대한 혜택은 전무하고 일선 주유소 대상으로만 30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지원금이 주어진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기관 한 관계자는 “알뜰주유소는 유가 하락시 효과가 크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유가 변동성을 잘 파악해 정부가 정책 동참 중인 정유업계에도 소정의 정책적인 배려를 해 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알뜰주유소가 그간 정유업체들의 주유소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약화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기존 정유업체들의 공지했던 가격이 기준이었던 부문도 알뜰주유소 공급가격이 기준으로 대체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알뜰주유소의 일부 물량구매계약 및 브랜드 선택권 확대로 정유사와 주유소간 수평적 관계 조성에 기여했다”며 “또한 알뜰주유소가 확대되면서 주변 주유소의 가격경쟁 촉진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 유도로 대(對)국민 편익을 제공하는 것도 알뜰주유소의 효과”라고 해명했다.
2019.07.08 I 김정유 기자
장어부터 삼계탕까지…편의점, 초복 앞두고 '보양식' 열전
  • 장어부터 삼계탕까지…편의점, 초복 앞두고 '보양식' 열전
  • GS25 직원이 ‘장어덮밥 도시락’과 ‘유어스삼계탕1KG’을 여름철 대표 보양식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초복(12일)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보양식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GS25는 2015년부터 매년 하절기 보양식으로 출시해 인기를 끈 ‘장어덮밥’ 도시락을 지난 4일 출시했다. 매년 출시와 동시에 도시락 분류 매출 1위에 올랐으며 2015년 첫 출시해 현재까지 누계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한 제품이다.이번에 내놓는 장어덮밥에는 두툼한 바닷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렸다. 바닷장어는 당귀, 감초 등의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이고 구웠다.밥에는 간장과 가쓰오 소스 등으로 맛을 낸 우엉조림을 넣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더했다. 밥 위에는 노란색의 계란 지단을 올리고 분홍색의 초절임 생강도 부 메뉴로 넣었다.GS25는 한영실 맞춤 식품연구실과 손잡고 프리미엄 보양식인 ‘유어스 삼계탕 1KG’을 공동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1등급 냉장 닭만을 사용해 신선함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국내산 수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감초, 천궁, 당귀, 엄나무 등의 6가지 한약재를 티백 형태로 구성해 동봉했다.CU의 ‘기력 충전 정식’.(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각종 보양식을 담은 ‘기력 충전 정식’을 판매하고 있다.소 불고기와 훈제오리 등 기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태미나 음식들로 구성했으며 밥도 병아리 콩, 귀리, 렌틸 콩 등 슈퍼곡물을 넣고 지어 영양가를 높였다. 우엉 채 조림, 어묵 꽈리 볶음 등 집 반찬도 함께 담았다.이 제품은 출시 초반 일주일(5월24일~30일)보다 최근 일주일(6월26일~7월2일) 판매가 19.4% 늘었을 정도로 복날이 가까워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세븐일레븐도 초복을 겨냥해 장어구이 도시락과 닭을 활용한 죽 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같은 보양 도시락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보다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40대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실제로 GS25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보양식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장어덮밥을 구매한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은 62.7%, 40대 이상은 37.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계탕 구매 비중은 40대 이상이 66.3%, 20~30대가 33.7%로 분석됐다.CU가 올해 선보인 기력 충전 정식의 현재까지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30대가 2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가 27.7%, 40대가 25.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10대의 비중은 4.6%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보양식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편의점 보양식이 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8 I 함지현 기자
서형석, 서요섭..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
  • 서형석, 서요섭..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
  •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형석.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형석(22)과 서요섭(23)이 2019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A+’를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는 30일 끝난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마지막 대회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10개 대회에서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고, 신예 서형석과 서요섭은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서형석은 10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5월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KPGA 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컷 탈락은 한 번 밖에 없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데뷔 4년 차인 서형석은 “올 시즌 우승이 목표였는데 상반기에 우승을 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퍼트를 보완해 제네시스 대상과 신한동해오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서요섭의 활약도 돋보였다. 서요섭은 국내 유일의 매치 플레이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형준에게 져 첫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은 그는 이어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을 풀어냈다. 2016년 데뷔해 고작 1억원이 조금 넘는 상금을 벌었던 서요섭은 6월 열린 2개 대회에서만 3억4000원의 상금을 수확했다. 상반기에만 3억6913만1241원의 상금을 번 서요섭은 상금순위 1위로 데뷔 처음 상금왕까지 넘보게 됐다. 서요섭은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도 첫 우승하고 환호했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고 우승의 기쁨을 다시 되새겼다. 이어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계속 질주하고 싶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는 선두와 차이가 있지만, 역전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신예들의 돌풍 속에 다양한 기록도 쏟아졌다. 10개 대회에서 3번의 연장전과 3명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 그리고 3명의 외국선수 챔피언이 탄생했다. 시즌 첫 연장 승부는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펼쳐졌다. 이태희(35)는 야네 카스케(핀란드)와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장식,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두 번째 연장 경기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나왔다. ‘매치킹’ 이형준은 신예 서요섭을 상대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자신의 두 번째 매치플레이 우승에 성공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명승부였다. 호주교포 이원준(34)이 서형석과의 연장 혈투 끝에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교포와 외국 선수들의 활약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29)은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KPGA 선수권 대회에선 호주 교포 이원준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오픈에선 아시안투어의 강자 재즈 제인왓타나논(태국)이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5월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선 김비오(29)가 7년 동안 이어져 온 긴 우승침묵을 깼다.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는 전가람(24)이 거침없는 플레이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함정우(25)는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코리안투어는 약 2개월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하반기 첫 대회는 8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부터 시작한다.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올린 서요섭. (사진=KPGA)
2019.07.05 I 주영로 기자
트럼프, 이재용·정의선·최태원 일으켜세워 "생큐..대미투자 적기"
  • 트럼프, 이재용·정의선·최태원 일으켜세워 "생큐..대미투자 적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미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사진= AFP/연합뉴스)[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내 재계에 대미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과 만나 대미투자를 이끌어준 한국 대기업 총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금보다 대미투자를 확대하기에 적절한 기회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을 필두로 한국기업들이 대미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동에는 5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 부회장과 정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LG그룹은 권영수 부회장이 ㈜LG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도 조원태 회장은 일정상 참여를 하지 않고 우기홍 대한항공(003490) 대표이사가 대신 참석했다.유통·식품업계에서도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박준 농심(004370) 부회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도 참석했으며 이날 회동을 주관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제임스 김 회장과 카허카젬 한국GM 사장도 배석했다.◇삼성·현대차 등 대미투자 우수기업 호평…신동빈 회장 이름 직접 거명 극찬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 현대차, SK, 롯데, CJ, 두산 등 6개 그룹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대미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그룹의 총수 등을 일으켜세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신 회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서 “신 회장도 오늘 자리를 함께 해줬다”며 “훌륭한 많은 일들을 성취했는데 제 옆에서 지금 같이 말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신 회장이 워싱턴을 방문했고 3조6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며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보면서 굉장히 감탄했다. 아름다운 타워였다”라며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계 총수들과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도 신 회장과는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는 모습도 연출했다.이날 재계가 우려한 화웨이 제재압박 동참 메시지는 없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불공정 현상 논의 지속할 것”…대미수출효과 반감 전망다만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구조에서 향후 대미수출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한·미 양국은 그동안 공정하지 못했던 부분을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계속 균형을 맞추고 있다”며 “농산물, 자동차,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호혜적 무역협정을 체결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정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미국은 중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제2의 수출국으로 우리나라 수출비중의 10% 가량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미국 쪽에 유리한 쪽으로 FTA 재협상이 이뤄질 경우 대미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투자 확대 사례와 캐나다, 멕시코 등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등 자신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에 대해 강조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한국 대기업 총수)도 너무나 훌륭한 분들이시기 때문에 내가 지금 어떤 얘기를 하고자 하는지 굉장히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이날 회동은 30분간의 짧은 만남에 그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외에 재계 총수들은 발언의 기회를 얻지 못한채 끝났다.
2019.06.30 I 박철근 기자
포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 요구, 포천시 상대 행정소송 제기
  • 포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 요구, 포천시 상대 행정소송 제기
  •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업단지에 위치한 GS포천그린에너지 집단에너지시설.(사진=정재훈기자)[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장자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시설 건립 사업 시행사가 포천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GS E&R의 GS포천그린에너지는 지난 21일 포천시가 시설물에 대한 사용승인(준공)을 허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부작위 위법행위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포천 집단에너지시설은 GS포천그린에너지가 지난 2015년 10월 허가를 받아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업단지에 건설했으며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해 4월 시험운전을 시작했지만 같은 해 8월 준공을 앞두고 폭발사고가 발생, 준공이 미뤄졌다.GS포천그린에너지는 이후 사고원인 파악 및 시설보완 등을 거쳐 지난 4월 29일 포천시에 사용승인 신청을 했지만 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심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용승인을 미뤄왔다.GS포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5700억 원이 투입돼 사업을 완료해 사용승인을 신청했지만 시는 처리 기한을 넘기는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기업으로서 손해가 수백억에 달해 서둘러 행정절차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석탄을 연료로 하는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 최근 구성한 시민협의체를 통해 판단을 내려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28 I 정재훈 기자
"튀어야 산다"… 톡톡 튀는 분양시장 '작명 마케팅' 활발
  • "튀어야 산다"… 톡톡 튀는 분양시장 '작명 마케팅' 활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잘 지은 이름 하나 열 광고 안 부럽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작명 마케팅’이 활발하다. 아파트 특징과 장점을 잘 설명한 단지명은 다른 단지와 차별화가 가능한데다 수요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아 청약 흥행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 시장에서 단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펫네임을 붙이거나 역 이름을 넣어 편의성을 강조하는 분양 아파트 단지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올 들어 6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134.96대 1)을 기록한 대구 ‘빌리브 스카이’. 이 단지는 보통 지역명을 넣는 단지명을 차별화했다. 당초 ‘대구 죽전역 빌리브 스카이’로 홍보를 하다가 단지명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대구 죽전역’을 제외한 것. 분양 관계자는 “단지명 차별화를 위해 고심하다 신세계건설 브랜드인 ‘빌리브’에 하늘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높다는 뜻을 담은 ‘스카이’를 합성하기로 결정했다”며 “단지명 자체에 ‘대구 내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뜻을 담아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규모 상금을 걸고 단지명을 공모하는 경우도 있다. 총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올 하반기 서울 분양 중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는 지난 3월 한달 간 아파트 명칭을 공모했다. 시상금 총액은 800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는 5000만원을 내걸어 관심을 끌었다.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인 새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작명 마케팅이 치열할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은 오는 7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독특하게 블록명에 ‘하트블록’이라는 프로젝트 아이덴티티를 입혔다. 하트블록은 하늘채의 ‘하’와 센트레빌의 ‘트’가 합쳐진 이름으로 두 브랜드의 진심을 담겠다는 철학과 이 곳에서 사는 고객에게 항상 심장 뛰는 두근거림을 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금성백조는 하반기에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단지는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특화단지라는 점에서 ‘트리플에듀’라는 네이밍을 붙였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가 7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브라이튼 지웰’ 오피스텔을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명인 브라이튼(BRIGHTEN)은 ‘반짝이게 하다’, ‘~에 활기를 주다’란 뜻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더욱 반짝이게 하고, 이 공간을 넘어 여의도라는 지역에까지 활기를 불어넣는 공간을 만들고자하는 의미를 단지명에 담았다.
2019.06.26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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