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1건

외국인·기관 ‘팔자’ 공세에 하루만에 1700 내줘
  • [코스피 마감]외국인·기관 ‘팔자’ 공세에 하루만에 1700 내줘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피(유가증권시장)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다시 1700선을 내줬다. 한국은행의 무제한 증권 담보 대출 추진, 미국의 역대 최대 규모 경기 부양 법안 국회 통과 소식도 투자 심리를 떠받치지 못한 것이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9%(18.52포인트) 내린 1686.24에 장을 마쳤다. 전날 6% 가까이 오르며 9일 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이를 내준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1% 내외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혼조세로 장을 시작해 오후 들어 미국 상원의 2조2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 가결 소식에 오름세가 점차 뚜렷해졌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 각각 5346억원, 215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별로 금융투자가 2132억원을 순매도했고, 투신(-152억원), 보험(-43억원) 등도 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7177억원가량을 순매수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 주가가 내린 업종이 오른 업종보다 약간 더 많다. 전기 전자가 2.16% 하락해 내림폭이 가장 컸다. 보험(-1.69%), 전기 가스업(-1.45%), 제조업(-1.39%), 서비스업(-1.34%), 은행(-1.27%) 등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종이 목재가 3.6% 오르고, 섬유 의복(2.93%), 의료 정밀(1.95%) 등은 주가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0.47%)를 제외한 9개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1.75% 하락한 4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9%), NAVER(035420)(-2.24%) 등도 2% 넘게 빠졌다. 개별 종목을 보면 파미셀(005690)(29.96%), 대상홀딩스(084690)(29.96%), 체시스(033250)(29.8%), 흥국화재(000540)2 우선주B(29.79%), 국보(001140)(29.75%), 신풍제약(019170)(29.55%) 등이 가격 상승 제한폭까지 뛰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컨버즈(109070)는 29.97% 급락해 하한가에 머물렀고, 한진칼우(18064K)(-7.68%), 일정실업(008500)(-6.82%), GS(078930)(-6.27%) 등도 5%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8294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12조2361억원이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6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82개가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권(0%0에 머물렀다. 자료=신한금융투자
2020.03.26 I 박종오 기자
서울에 ‘마·용·성’ 있다면, 전남에는 ‘여·순·광’ 있다
  • 서울에 ‘마·용·성’ 있다면, 전남에는 ‘여·순·광’ 있다
  • 광양센트럴자이_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일명 ‘여·순·광’(여수·순천·광양시)이 전남지역 내에서 아파트값 상승률과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일대 주택 시장의 선두로 우뚝 섰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남지역 22개 시·군 중 최근 2년(2018년 3월~2020년 2월)간 평균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1~3위를 차지한 곳은 여·순·광으로 조사됐다.1위는 여수시로 이 기간 아파트 값은 19.61%(3.3㎡당 617만→738만원) 뛰었다. 이어 △순천시 13.10%(481만→544만원) △광양시 9.32%(354만→387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는 전남 평균 상승률 7.37%(3.3㎡당 502만→539만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여순광은 분양 시장에서 청약 경쟁률도 두드러진다. 지난 한해 동안 전남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임대 제외)는 총 15개 단지로 4만 7170명이 청약에 도전했다. 이 중 청약자수 상위 5 개 단지 모두 여순광에서 나왔다.지난해 여수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죽림젠트리스’는 총 50가구 분양에 1만13339명이 몰려 139.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순천시 ‘조례2차골드클래스시그니처’ 26.16대 1(263가구에 6879명 청약) △순천금호어울림더파크 17.35대 1(371가구에 6437명) 등이 뒤를 잇는다.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은 포스코제철, 여수국가산단 등 대기업 산업단지를 배후로 둬 주거수요가 탄탄한데다 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부동산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여수에서는 총 272만2000㎡ 규모의 웅천지구택지개발이, 광양시에서는 65만4761㎡면적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이 진행중이다. 순천에서는 290만㎡ 규모의 신대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3월 ‘대광로제비앙센텀29’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41㎡, 총 363가구 규모다. 순천에서는 9월 ‘전남순천2차e편한세상(가칭)’ 6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양시에서는 GS건설이 5월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광양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로 구성됐다.
2020.03.24 I 박민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6년 연속 서울 매매가 ‘1위’
  •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6년 연속 서울 매매가 ‘1위’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에서 지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대형 건설사 브랜드 가운데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114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건설사(컨소시엄 제외한 단독 시공 기준)별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올해 2월 말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44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어 GS건설(3902만원), 현대건설(3466만원), 대림산업(3018만원), 대우건설(2414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 부문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순이다.상위 5개 건설사가 자랑하는 최고가 아파트는 모두 강남구와 서초구에 몰려있다. 삼성물산이 지은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로 전용면적 84㎡형이 29억~3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GS건설의 서초구 반포자이와 신반포자이는 25억∼26억원(전용 84㎡)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현대건설 시공 단지는 지난해 입주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가 최고가에 올랐다. 전용 84㎡ 시세가 25억~26억원이다.부동산114는 “대형 건설사일수록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보니 강남 등 요지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 수주전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건설사들의 고급화 전략으로 그만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3.24 I 박민 기자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 예정
  •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일대)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다음 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가 갖춘 장점 중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뿐만 아니라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대형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동·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고, 녹지·수변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GS건설 자이(Xi)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단지 내에는 자이(Xi)가 자랑하는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사우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신동탄포레자이는 수원 영통~화성, 반월~용인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도시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도 계획돼 있고 굵직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0.03.24 I 강신우 기자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한다면서 사측 인사로 채워진 사추위
  •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한다면서 사측 인사로 채워진 사추위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사외이사의 독립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치된 기업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해당 기업과 계열사의 전·현직 임원 등 우호적인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추위원의 3분의 1이 기업에 우호적인 인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너 일가가 위원장을 맡거나 위원에 포함된 기업도 16곳에 달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8일 사추위 의무 설치 대상인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161개 사 중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공기업(5곳)을 제외한 156개 사의 사추위 위원 582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4%에 달하는 195명이 기업 우호 성향 위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기업 우호 성향 판단은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를 포함해 사외이사 중 오너일가 및 경영진과 학연(고등·대학교 같은 전공 기준 졸업연도 3년 기준)이거나 해당 기업 및 계열사의 임원 출신, 이해관계(해당 기업 또는 그룹과 자문계약 및 지분·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소속)에 있는지 여부를 근거로 했다고 CEO스코어는 설명했다.이 기준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과 GS리테일(007070), 영풍(000670)의 사추위는 모두 기업 우호 인사로 채워졌다.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케미칼(01117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세아베스틸(001430) 등 26곳도 우호 인사가 사추위의 절반을 넘었다.조사대상 기업 중 오너 일가가 사추위원(장)인 곳은 총 16곳이었다. GS(078930)·GS건설(006360)(허창수 명예회장), 고려아연(010130)(최창근 회장) 등은 오너일가가 사추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이밖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012330)(정의선 수석부회장)와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조현식 부회장·조현범 사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조현범 사장), 넥센타이어(002350)(강병중 회장), 카카오(035720)(김범수 의장), 한국금융지주(071050)(김남구 부회장), OCI(010060)(이우현 부회장) 등이 오너일가를 사추위원으로 두고 있었다.오너일가는 아니지만 해당 기업의 대표이사가 사추위원장을 맡고 있는 곳도 삼성SDI(006400)(전영현 사장), 대한해운(005880)(김칠봉 부회장), 대우건설(047040)(김형 사장), 롯데케미칼(임병연 부사장) 등 29곳에 달했다. 사추위를 100% 사외이사로 구성한 기업은 삼성전자(005930), 삼성물산(028260), CJ(001040)와 CJ ENM(035760), CJ제일제당(097950), DB금융투자,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KB금융, SK증권, 교보증권, 금호석유화학, 넷마블, 두산, 두산건설,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아모레퍼시픽, 엔씨소프트, 우리금융지주,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금융지주, 하이트진로, 한국항공우주,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투자증권, 흥국화재 등 33곳이었다.
2020.03.18 I 피용익 기자
“스포츠토토, 소액과 소조합으로 구매하면 경품이 쏟아져요”
  • “스포츠토토, 소액과 소조합으로 구매하면 경품이 쏟아져요”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9일까지 건전구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이벤트 ‘소소하게 즐기는 소소한 행복’ 시즌5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수 경기 조합과 소액 구매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레저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구매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벌써 다섯 번째로 토토팬들을 찾아가는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인 ‘건전한 토토와 함께하는 소소생활!’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에 5천원 이하의 소액과 2~3경기의 소조합으로 구매하면 벳볼 500개를 증정하며, 구매한 게임이 적중했을 경우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하게 된다. 벳볼은 참여자 전원에게 1인 1회 증정되며, 오는 4월 1일에 일괄적으로 적립된다. 경품의 경우 적중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코베아 텐트 휴하우스(1명)를 비롯해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접이식자전거(1명), GS25 1만원 교환권(100명), 해피머니 5천원 교환권(700명)을 선물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건강한 토토와 함께하는 소소다짐!’ 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이용 근절 선언을 하고 건전한 소액 구매 실천을 약속하면 역시 벳볼 500개가 주어지며, 이 또한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1명)와 지라프 고기비책 BBQ그릴(2명), 파리바게뜨 1만원 교환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500명)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3월31일(화)에 발표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인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11 I 김소정 기자
  • [재송]6일 장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6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까뮤이앤씨(013700)=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LS(006260)=구자열 엘에스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33.08%(1065만449주)에서 33.28%(1071만7150주)로 늘었다고 공시에스엘(00585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86억원한신기계(011700)공업=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억원주연테크(044380)=6일 이사회를 통해 1억675만1992주의 보통주를 5337만5996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병합 전 1주당 100원이던 가액은 병합 후 200원으로 변경.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4월 22일,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7일STX(0118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87억8873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91억원) 대비 약 379억원 급감한 수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048만원을 기록, 전년(-148억원) 대비 약 15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전산업(13066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73억5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43.8%(52억7053만원)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6.6% 증가한 215억4419만원, 매출액은 19.4% 증가한 3135억6664만원으로 집계코스모화학(005420)=527억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847억 규모로 증액 결정했다고 공시. 새롭게 차입하는 320억원은 자기자본의 19.7% 수준. 차입목적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유형자산 취득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국도화학(00769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2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48억30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10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28%이며 배당금 총액은 59억185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13일넥센타이어(002350)=보통주 1주당 105원, 우선주 1주당 11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15%, 3.18%이며 배당금 총액은 108억1216만원GS(078930)=허창수 지에스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 등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9.04%에서 49.11%로 변동했다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17만5102주를 소각하고 남은 주식에 대해 80% 액면액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마니커(027740)=6일 노사 협상 타결 및 물류업체 파업 종료에 따라 이날부터 천안공장 계육제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2%이며 배당금 총액은 244억7940만원유니켐(011330)=자회사 유니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빌린 3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730억원) 대비 5.18%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3월5일까지LG하우시스(108670)=자동차 소재 사업부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어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태림포장(01128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6억941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4.3% 감소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1.7% 감소한 208억2454만원, 매출액은 5.9% 줄은 5729억4620만원세진중공업(07558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7억6700만원LF(093050)=자사주 78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100억62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 LF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MH에탄올(023150)=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22억7798만원우진아이엔에스(01040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이며 배당금 총액은 18억7175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30일진도(08879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배당 총액은 12억4600만원 규모동남합성(023450)=김정돈 대표이사가 지난 1월9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386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3.85%에서 3.96%로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PI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54.14%(1589만9290주). SKC코오롱PI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티웨이항공(091810)=지난해 5월8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신탁재산의 반환방법은 현금 및 실물(자사주) 반환빙그레(005180)=보통주 1주당 1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이며 배당금총액은 128억2061만원고려제강(00224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약 227.3% 증가한 규모강원랜드(0352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카지노 임시 휴장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케이피티유(054410)=관계사인 알루텍에게 운전자금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하는 규모.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내년 3월 5일까지코렌(078650)=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94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1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웨이(058420)=주식회사 제이투홀딩스가 당사에 대한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 회사 측은 “제이투홀딩스가 접수한 소장은 법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포비스티앤씨(016670)=주식회사 온누리투어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피합병법인 온누리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악화와 회사 경영 상황의 중대한 변동으로 인해 합병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설명삼륭물산(01497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8%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3400만원화신테크(086250)=인도 분자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인 람 우파드하야야(Ram S. Upadhayaya)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4일까지엘엔씨바이오=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주반도체(080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2만주를 약 10억4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솔시큐어(070300)에 대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6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9일 12시까지한국전자금융(063570)=지난해 매출액이 2829억원,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33.5%씩 감소한 수치제이씨현시스템(033320)=지난해 매출액이 2092억원,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 81.4%씩 감소한 수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058220)에게 현저한 시황 변동(급락)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씨젠(09653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6억원NICE평가정보(0301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7억5000만원리더스 기술투자(019570)=주식회사 리더스에셋홀딩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리더스에셋홀딩스는 현재 지분율 15.96%(1010만1010주)로 리더스 기술투자의 최대주주SBS콘텐츠허브(0461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DB금융투자(016610)와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3월 5일까지두올산업(07859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캐나다 회사(OncoQuest Inc.)를 대상으로 약 4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50년 3월 14일. 파워넷(037030)=지난해 매출액이 1285억5400만원, 영업이익이 51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85.9%씩 증가한 수치. 회사 측은 “매출품목 다변화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아이즈비전(031310)=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감소한 13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디티에프=지난해 매출액이 588억원, 영업이익이 52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64.5%씩 감소한 수치배럴(267790)=지난해 매출액이 599억4700만원, 영업이익이 84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3%, 26.64%씩 증가한 수치매일유업(267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2억7000만원매일홀딩스(0059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2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2000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매출액이 1조1008억원, 영업이익이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민앤지(2141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7400만원바른전자(064520)=이범석 씨와 공도현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들의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내년 3월 4일까지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피아이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종속회사인 디티에스에 프로젝트 보증서 발급을 위한 운영자금 50억원을 대여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율은 4.6%이며 대여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2021년 3월 8일까지
2020.03.07 I 권오석 기자
  • 6일 장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6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까뮤이앤씨(013700)=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LS(006260)=구자열 엘에스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33.08%(1065만449주)에서 33.28%(1071만7150주)로 늘었다고 공시에스엘(00585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86억원한신기계(011700)공업=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억원주연테크(044380)=6일 이사회를 통해 1억675만1992주의 보통주를 5337만5996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병합 전 1주당 100원이던 가액은 병합 후 200원으로 변경.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4월 22일,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7일STX(0118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87억8873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91억원) 대비 약 379억원 급감한 수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048만원을 기록, 전년(-148억원) 대비 약 15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전산업(13066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73억5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43.8%(52억7053만원)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6.6% 증가한 215억4419만원, 매출액은 19.4% 증가한 3135억6664만원으로 집계코스모화학(005420)=527억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847억 규모로 증액 결정했다고 공시. 새롭게 차입하는 320억원은 자기자본의 19.7% 수준. 차입목적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유형자산 취득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국도화학(00769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2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48억30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10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28%이며 배당금 총액은 59억185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13일넥센타이어(002350)=보통주 1주당 105원, 우선주 1주당 11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15%, 3.18%이며 배당금 총액은 108억1216만원GS(078930)=허창수 지에스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 등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9.04%에서 49.11%로 변동했다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17만5102주를 소각하고 남은 주식에 대해 80% 액면액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마니커(027740)=6일 노사 협상 타결 및 물류업체 파업 종료에 따라 이날부터 천안공장 계육제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2%이며 배당금 총액은 244억7940만원유니켐(011330)=자회사 유니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빌린 3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730억원) 대비 5.18%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3월5일까지LG하우시스(108670)=자동차 소재 사업부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어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태림포장(01128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6억941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4.3% 감소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1.7% 감소한 208억2454만원, 매출액은 5.9% 줄은 5729억4620만원세진중공업(07558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7억6700만원LF(093050)=자사주 78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100억62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 LF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MH에탄올(023150)=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22억7798만원우진아이엔에스(01040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이며 배당금 총액은 18억7175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30일진도(08879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배당 총액은 12억4600만원 규모동남합성(023450)=김정돈 대표이사가 지난 1월9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386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3.85%에서 3.96%로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PI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54.14%(1589만9290주). SKC코오롱PI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티웨이항공(091810)=지난해 5월8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신탁재산의 반환방법은 현금 및 실물(자사주) 반환빙그레(005180)=보통주 1주당 1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이며 배당금총액은 128억2061만원고려제강(00224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약 227.3% 증가한 규모강원랜드(0352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카지노 임시 휴장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케이피티유(054410)=관계사인 알루텍에게 운전자금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하는 규모.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내년 3월 5일까지코렌(078650)=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94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1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웨이(058420)=주식회사 제이투홀딩스가 당사에 대한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 회사 측은 “제이투홀딩스가 접수한 소장은 법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포비스티앤씨(016670)=주식회사 온누리투어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피합병법인 온누리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악화와 회사 경영 상황의 중대한 변동으로 인해 합병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설명삼륭물산(01497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8%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3400만원화신테크(086250)=인도 분자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인 람 우파드하야야(Ram S. Upadhayaya)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4일까지엘엔씨바이오=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주반도체(080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2만주를 약 10억4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솔시큐어(070300)에 대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6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9일 12시까지한국전자금융(063570)=지난해 매출액이 2829억원,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33.5%씩 감소한 수치제이씨현시스템(033320)=지난해 매출액이 2092억원,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 81.4%씩 감소한 수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058220)에게 현저한 시황 변동(급락)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씨젠(09653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6억원NICE평가정보(0301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7억5000만원리더스 기술투자(019570)=주식회사 리더스에셋홀딩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리더스에셋홀딩스는 현재 지분율 15.96%(1010만1010주)로 리더스 기술투자의 최대주주SBS콘텐츠허브(0461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DB금융투자(016610)와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3월 5일까지두올산업(07859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캐나다 회사(OncoQuest Inc.)를 대상으로 약 4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50년 3월 14일. 파워넷(037030)=지난해 매출액이 1285억5400만원, 영업이익이 51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85.9%씩 증가한 수치. 회사 측은 “매출품목 다변화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아이즈비전(031310)=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감소한 13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디티에프=지난해 매출액이 588억원, 영업이익이 52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64.5%씩 감소한 수치배럴(267790)=지난해 매출액이 599억4700만원, 영업이익이 84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3%, 26.64%씩 증가한 수치매일유업(267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2억7000만원매일홀딩스(0059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2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2000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매출액이 1조1008억원, 영업이익이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민앤지(2141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7400만원바른전자(064520)=이범석 씨와 공도현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들의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내년 3월 4일까지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피아이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종속회사인 디티에스에 프로젝트 보증서 발급을 위한 운영자금 50억원을 대여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율은 4.6%이며 대여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2021년 3월 8일까지
2020.03.06 I 권오석 기자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41대1’ 기록
  •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41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라 힐스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대 1 △84㎡B 11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10일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2020.03.04 I 강신우 기자
"스쉐라이브, '무신사' 뛰어넘는 패션 피플 놀이터로 키울 것"
  • "스쉐라이브, '무신사' 뛰어넘는 패션 피플 놀이터로 키울 것"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찾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스타일쉐어’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하지수 스타일쉐어 CPO)지난해 초 스타일쉐어에 입사한 하지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전문가로 회사를 한 단계 성장시킨 인물이다. 지난 2월 ‘스쉐라이브’라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을 공식 론칭하고, 패션·뷰티 커머스 플랫폼으로써 경쟁력을 키웠다. 최근 하 CPO를 만나 IT 전문가가 ‘제2의 무신사’, ‘예비 유니콘’으로 불리는 패션 스타트업에 입사하게 된 스토리에 대해 들어봤다. 하지수 스타일쉐어 최고제품책임자(CPO).(사진=스타일쉐어)◇IT 전문가가 패션에 대해 고민하게 된 건 ‘동영상’ 덕분 스타일쉐어는 2011년 6월 설립한 패션·뷰티 커머스로, 패션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시작했다. 올해 2월 기준 620만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사용자들의 높은 커뮤니티 충성도를 기반으로 19%의 구매 전환율(평균 온라인 쇼핑몰 약 1~5%)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3월에는 GS홈쇼핑의 자회사였던 온라인 패션몰 ‘29CM’을 인수하며, 2019년 연 거래액 2000억 원을 넘겼다. 1020세대 ‘패피’(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이다.반면 하 CPO는 스타일쉐어 입사 전에는 패션이나 뷰티 쪽에는 관심이 없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벤처캐피탈(VC)에서 약 2년 간 근무하다가 2011년 스타일쉐어와 비슷한 시기에 ‘그린몬스터’라는 곳을 창업했다. 창업 초기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옐로 모바일에 매각한 뒤 산하 계열사인 ‘피키케스트’에서 부대표로 근무하게 되면서 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티몬에서 2017년 신설된 신사업 개발랩 부서에서 비디오 포맷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하 CPO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동영상 플랫폼으로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그러던 중 젊은 창업가로 인연이 닿아 10년 동안 알고 지내던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를 만났고, 패션 동영상 콘텐츠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치해 지난해 4월부터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일쉐어의 ‘스쉐라이브’.◇동영상이라고 무조건 판매율 높지 않아…핵심은 ‘콘텐츠’하 CPO는 스타일쉐어 합류 이후 지난해 9월 스쉐라이브 베타 버전을 만들어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했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사용자는 생방송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하거나 다른 상품을 탐색할 때에도 시청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주 고객인 플랫폼답게 콘텐츠 시청과 쇼핑의 경계를 없앴다. 총 160회가 넘는 파일럿 방송을 통해 사용자 수요와 커머스 가능성을 검증했다.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는 시행착오도 많았다. 베타 버전은 일반 유저(사용자)들을 통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라이브 영상은 또 다른 영역이었다. 예상보다 유저들이 라이브라는 콘텐츠를 만들기 어려워했고 콘텐츠도 썩 만족스럽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지금은 전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영상을 붙인다고 무조건 물건이 더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패션·뷰티 아이템은 기저귀·물티슈처럼 가격경쟁력으로 승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 만큼 입점 브랜드들과 독특한 콘텐츠로 제휴했다.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팬덤이 생긴 김민규 씨를 모델로 한 바닐라코가 한정판 제품을 제작했는데, 이를 스쉐라이브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300세트가 10분 만에 완판 됐다. 실제로 FCMM, 엘레쎄, 키르시 등이 참여한 30분 타임 특가 방송은 총 1만 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단시간에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쉐라이브는 스타일쉐어의 회원 수 증가에도 일조했다. 베타 서비스 시작한 9월 초 560만명이던 회원 수는 최근 630만명을 돌파했다. 하 CPO는 “스타일쉐어는 유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즐거운 콘텐츠로 중국의 모구지에, 샤오홍수 등처럼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수 스타일쉐어 CPO는 …△1981년 서울생 △2009년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 △2009년~2010년 아시아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역 △2011년~2014년 그린몬스터 대표 △2015년~2016년 피키캐스트 부대표 △2017년~2019년 티몬 서비스기획실장·신사업개발랩장 △2019년~ 現 스타일쉐어 CPO
2020.03.03 I 이윤화 기자
제주 세 번째 확진자 대구 여성, 11명 접촉…동선 공개
  • 제주 세 번째 확진자 대구 여성, 11명 접촉…동선 공개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제주도에서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도는 대구에 거주하는 A씨(48·여)가 2일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는 A씨의 동선을 1차 공개했다. A씨의 동선은 증상 발현 하루 전인 지난달 26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1일까지다. 도는 A씨의 1차 동선 확인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와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설 5개소를 파악한 가운데, 현재 확인된 접촉자 11명은 자가 격리 조치키로 했다.제주도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A씨의 지인 B씨는 2일 오전 4시20분께 음성으로 확인됐다.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증상이 발현되기 하루 전인 2월2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지인 3명과 함께 구좌읍 동복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다. 이어 오후5시40분부터 오후 6시25분까지 함께 낚시한 일행과 제주 그때 그집 함덕점에서 저녁식사를 했다.식사를 마치고 식당 차량으로 함덕오군뮤직타운 노래방으로 이동해 오후 9시까지 머물렀다. 노래방에서 나온 뒤 택시를 타고 지인 B씨 집으로 귀가했다.증상 발현일인 2월27일 오전에는 피곤함을 느껴 B씨 집에서 휴식을 취한 이후 오후 1시 B씨의 차를 타고 함덕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를 했다. 오후 4시56분께 함덕GS25 편의점 코업시티점을 방문했다. 오후 5시에 B씨의 차를 타고 거주 주택으로 귀가해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다음날인 2월28일에는 B씨의 주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2월29일에는 오후 2시 B씨와 함께 함덕 ‘대성아구찜’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오후 3시20분께 B씨와 함께 신촌 ‘피플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나온 뒤 신촌 부둣가 쪽을 20분 정도 산책했고, 오후 5시 B씨 집으로 들어왔다.이후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47분께 언니에게서 대구에 살고 있는 어머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오후 4시 B씨의 승용차를 이용해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오후 7시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5시간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020.03.02 I 장구슬 기자
코로나19에 10대 그룹 주가 4.5兆 증발..조원태 회장만 나홀로 상승
  • 코로나19에 10대 그룹 주가 4.5兆 증발..조원태 회장만 나홀로 상승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40일이 지난 시점에서 국내 10대 그룹 총수 보유 주식종목의 주가가 평균 1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대 그룹 총수의 지분가치도 4조 5000억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40일 후 국내 10대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국내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하고 있는 33개 상장사 주식(우선주 포함)이다. 주가 증감 비교 시점은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과 지난 2월 28일이다. 주식평가액은 총수가 보유한 보유 주식 수에 해당일 종가를 곱해 산출했다. 이와 함께 10대 그룹 핵심 계열사 10곳(총수 미보유 주식 포함)의 주가 변동 현황도 별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핵심 계열사 10곳의 지난 1월 20일 대비 2월 28일 주가는 전 종목이 폭삭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곳의 주가는 평균 16%나 떨어졌다. 코로나19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극명히 드러났다. 10대 기업 중 롯데쇼핑(-29.2%)과 신세계(-23.6%)가 20% 넘게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통업체가 가장 큰 융단폭격을 맞았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조선·항공·화학 업종에 속하는 한국조선해양(-19.1%), 대한항공(-16.9%), 한화(-15%) 등도 주가가 15%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건설 업종인 GS건설도 14.4% 하락했다. 국내 핵심 산업인 전자업을 이끌어가는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12%), LG전자(-15.2%) 세 곳의 주가도 10% 넘게 주가가 맥없이 내려앉았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표주자인 현대차는 -2.5%로 10대 기업 중 그나마 주가 하락률이 소폭에 그쳤다. 하지만 현대차와 같은 계열사에 있는 기아차(-12.9%)와 현대모비스(-14.6%)는 10% 넘게 주가가 하락해 자동차 분야도 코로나19를 빗겨가지는 못했다. 오일선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 혼란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주식 시장에서도 업종에 상관없이 주가 폭락이라는 대형 폭풍을 몰고 왔다”고 설명했다.국내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재산은 32조5650억원(1월 20일)에서 27조9727억원(2월 28일)으로 40일 사이에 4조 5922억원(14.1%↓) 증발했다. 10대 그룹 중 주식재산 하락폭이 가장 큰 총수는 롯데 신동빈 회장이었다. 신 회장은 8736억 원이던 주식평가액이 6511억원으로 25.5%(2224억원↓) 줄었다. 불과 40일 사이에 신 회장의 주식재산 중 4분의 1이 없어져 버린 셈이다. 롯데쇼핑을 비롯해 롯데지주(23%↓) 역시 20% 이상 주가가 하락한 것이 결정타였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은 주식재산 1조 클럽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1조1665억원이던 지분가치는 9568억원으로 40일 사이에 2097억원(18%↓) 상당의 주식재산이 날아가 버렸다. 반면 한진 조원태 회장만 코로나19 사태에도 주식재산이 60% 이상 불어나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의 1월 20일 주식재산은 1617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40일이 지난 2월 28일에는 2596억원으로 978억원이나 주식평가액이 껑충 뛰었다. 무려 60.5%나 폭풍 증가했다. 조 회장 주식재산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은 한진칼(보통주) 종목이다. 한진칼의 주가는 1월 20일 4만1800원에서 2월 28일 6만7200원으로 60.8%나 급등했다. 최근 조원태 회장과 누나인 조현아 전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 이슈 중심에 한진칼 주식이 있다 보니 단기간에 주가가 폭등했다.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코로나19도 소위 말하는 ‘남매의 난’ 앞에서는 주가 상승이라는 기세를 꺾지 못한 셈이다.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33개 주식종목 중 한진칼(보통주)과 대한항공(우선주) 2곳을 제외한 31곳(93.9%) 주가는 1월 20일 대비 2월 28일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곳 중 27곳은 10% 이상 주가가 크게 감소하며 코로나19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03.02 I 김영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에…라면공장 ‘풀가동’, 커피전문점은 '썰렁'
  • 코로나19 확산에…라면공장 ‘풀가동’, 커피전문점은 '썰렁'
  • [이데일리 김보경 이성웅 김무연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사라지고 지난주부터는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집밥·홈술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라면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량이 늘고 비상식량으로 평소보다 구매량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편의점들은 가수요 관리 차원에서 발주량 제한에 들어갔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돼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라면 판매량 30% 급증…편의점 발주제한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모든 편의점에서 라면 발주제한에 들어갔다. 편의점마다 발주제한 제품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번 발주할 때 해당 제품을 5~10개 내로 제한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 짜파구리로 농심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인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지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는 등 라면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 편의점에서 올해 라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GS25의 올해 1~2월 라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8% 늘었고, 이마트24도 28.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과 CU의 증가율도 각각 10.3%, 6.7%다. 대형마트도 다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라면 매출은 각각 15.6%, 14.3% 증가했다. 라면 제조사들은 “라면 출고량이 크게 늘었지만,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농심은 공장 출고량이 평소대비 30% 증가했고, 오뚜기도 라면 공장을 100%로 풀가동중이다. 삼양식품도 라면 출고량이 2배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물량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다른 지역들은 사재기라기보다는 수요 자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들의 발주제한도 공급 문제가 아닌 수요 관리 차원으로 보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 발주를 비정상적으로 늘리면 각 매장에 형평성 있게 배분할 수 없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발주량을 제한해 소비자나 가맹점들의 사재기를 사전에 대비하다는 것이다. (그래픽=김다은 기자)◇간편식도 3배 급증·홈술도 늘어 가정간편식(HMR)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한 지난달 21일부터 출고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출고량이 평상시 대비 2.5~3배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물량 부족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주말까지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몰인 CJ 더마켓은 지난달 21~23일 매출이 한주 전 같은 기간 대비 햇반은 2.5배, 국물요리와 만두를 포함한 냉동 HMR류는 3배 이상 늘었다. 동일한 제품을 일주일 단위로 보면 지난주(17~23일) 매출이 그 전주(10~16일) 대비, 모두 2배가량 뛰었다. 모임과 회식 대신 홈술이 늘면서 편의점의 주류와 안주류 매출도 증가했다. GS25의 올해 1~2월 맥주와 소주 매출은 전년대비 12.3%, 24.2% 증가했다. CU도 4.3%, 10.0%, 세븐일레븐은 6.8%, 17.0%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맥주 매출이 무려 26.8%나 뛰었다. 안주류 매출도 GS25 16.3%, 세븐일레븐 17.8%, 이마트24는 29%의 증가율을 보였다. ◇재택근무로 썰렁한 커피 전문점하지만 주류업계는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정용 판매가 늘었지만 식당과 유흥주점 등의 판매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1~2월 국내 맥주·소주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전문점들도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감염 우려로 손님이 점차 줄어들더니 지난주부터는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더 심각해졌다. 지난달 29일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의 커피전문점들은 점심시간에도 빈자리가 많았다. 평소에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던 곳들이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단축영업을 하는 커피전문점도 늘었다. 현재 스타벅스와 커피빈, 할리스커피가 1시간 단축영업을 하고 있다. 커피 전문점들은 매출 감소 수준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1~2월 매출이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창기 이디야 회장이 가맹점 지원을 위해 로열티를 두 달간 면제키로 한다는 내용을 가맹점주들에게 알리는 글에서도 매출 타격의 심각성이 나타났다.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총 2800여개 매장 중에서 88개 매장이 잠정 휴점 상태이고 총매출은 약 26% 감소했으며, 이 또한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03.02 I 김보경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2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 △만호제강(001080)=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지난해(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말) 13억5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 △대림산업(000210)=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내 비주거 시설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시.△녹십자홀딩스(005250)=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142280)가 527억8500만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삼양사(145990)=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할 때 반대하던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사들인 주식 6주를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시장에서 29만760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예고됐던 대동공업(000490)= 감경 사유로 인해 지정되지 않았다고 공시. △진양폴리(010640)우레탄= 롯데손해보험(000400)이 자사를 상대로 “76억7300만원을 배상하라”고 제기한 구상권 청구소송 항소심 사건을 서울고법이 기각했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 자회사 GS(078930)엔텍이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300억원에 대해 36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디아이(003160)= 계열사 SW개발이 하나은행 동경지점에서 빌린 90억3500만원에 대해 같은 금액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콜마(161890)= 오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롯데케미칼(011170)=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 자회사인 세아알앤아이가 스코트랜드의 자산운용 및 관리 회사(Hermes GPE PEC IV LP)의 주식 1500만주를 181억53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는 남영비비안(002070)에 대해 “오는 23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공시. △파인텍(131760)=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기업(MIANYANG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과 42억3600만원 규모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씨엔지하이테크= 나가세엔지니어링 서비스코리아와 119억53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수젠텍(253840)= 바이오물질의 실시간 정량 및 정성 분석을 위한 프로브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구비한 반응용기 및 이를 이용한 분석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아이텍(119830)= 이순규·이완성 사외이사들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고 장천민 피앤제이메데스테틱스 대표와 조광인 중국 썬쓰추싱 및 승조전기집단국제부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화진(134780)= 강#외 694명으로부터 의결권행사허용가처분에 관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아이텍(119830)=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고 공시.△에스티아이(039440)= 삼성전자(005930)와 475억53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조광ILI(044060)= GS건설과 20억4800만원 규모의 Y2C(Yeosu No.2 Complex) Project(jeonnam)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십자엠에스(142280)=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52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퓨쳐켐(220100)=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18F표지된 화합물 및 그의 용도와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에코캡(128540)= 종속회사(ECOCABLE MEXICO CORPORATION S DE R L DE C V)에 공장 신축,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한 60억200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펜젠은 차백신연구소와 9억1200만원 규모의 위수탁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 임직원 188명을 대상으로 총 4만8520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에이디칩스(054630)= 최대주주인 골든에이지인베스트가 체결한 주식 담보제공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나인컴플렉스(08266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9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NK(950180)= 주주가치 제고와 자본효율성 향상 도모 및 기동적인 자본정책 수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아리온(058220)= 적정한 유통 주식수 및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1주당 가액을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스타모빌리티(158310)= 자회사인 스타마스를 1대 0의 합병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메디포스트(078160)= 종속회사(MEDIPOST AMERICA)의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고 공시.
2019.08.22 I 강신우 기자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복숭아 워터’ 출시
  •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복숭아 워터’ 출시
  • 어피치 복숭아 워터. (사진=카카오IX)[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스낵, 케이크에 이어 세 번째 ‘식(食)’ 카테고리 제품으로 마시는 물인 ’복숭아 워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복숭아 워터는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꼭 필요한 요소인 물에 캐릭터 중 유일하게 과일과 직접적으로 연계성이 있는 ‘어피치’의 위트와 스토리를 담아내어, 매일 마시는 물에도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품은 물처럼 투명한 색을 지니면서, 달콤한 복숭아 향이 느껴지는 혼합음료인 ‘플레이버 워터’로 제작했다. 복숭아에서 갓 짜낸 듯한 상큼한 향과 달달한 맛은 사용자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마시는 순간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디자인은 물 제품인 만큼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색감과 모던한 느낌의 그래픽 스타일이 적용했다. 내부가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 투명 용기 위에 어피치가 앙증맞은 표정으로 복숭아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프린팅 되어 상큼한 느낌을 한층 더했다. 패키지 용량은 410㎖ 페트(PET) 단일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음료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아셉틱(무균) 충전 시스템으로 생산했다. 아셉틱 충전 시스템은 내용물, 용기, 캡을 멸균처리한 후 무균충전룸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안전성을 높여주고 있다. 복숭아 워터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개당 1500원으로,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쿠팡과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깜짝 론칭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8월 29일까지 11일간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계획이며, 22일부터는 GS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복숭아 워터를 시작으로 라이언, 네오 등의 다른 캐릭터들과 매칭된 플레이버 워터에 대한 개발도 현재 검토 중”이라며 “이번 복숭아 워터가 고객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물을 마실 때에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어피치 복숭아 워터 출시와 더불어 일반 생수 제품인 ‘프렌즈 워터’도 함께 공개하고 자사 온라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2019.08.19 I 이윤화 기자
'투뿔'은 비만소?…지방 많을수록 비싼 이상한 한우값
  • '투뿔'은 비만소?…지방 많을수록 비싼 이상한 한우값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소고기(쇠고기)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등급제가 ‘마블링(근내지방도)’ 위주의 사육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지방 섭취를 늘렸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마블링의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등급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마블링 기준을 낮추면 사육기간이 줄어 축산농가 비용절감과 이에 따른 소비자가격 하락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싼 소고기 가격과 높은 지방함량은 해결해야할 숙제다. ◇ 한우 가격 올랐는데 자급률은 하락세축산물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여년간 한우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kg당 1만7772원으로 20년 전인 1998년보다 152%(1만723원) 증가했다. 경영비를 제외한 마리당 소득도 같은기간 281%(90만1000원)나 오른 12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한우의 몸집이 커지고 농가의 소득도 증가했지만 국내 소비는 점차 위축되고 있다. 축평원 조사를 보면 지난해 소고기 자급률은 36.4%로 전년대비 4.6%포인트 감소했다. 같은기간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2.6kg으로 11.5% 늘었지만 한우 비중은 줄었다. 반면 지난해 소고기 수입량은 41만6000여t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한우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높은 가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17년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수입소고기를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 중 88.7%는 ‘가격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시중 유통하는 한우의 가격이 비싸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가 달라진 소비 흐름과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국내 소고기 등급제는 근내지방도 기준 17% 이상이면 1++등급, 13% 이상 1+등급 등 순으로 분류하고 있다. 육색·지방색·조직감 등 다른 평가항목이 있지만 근내지방도가 우선 판정 기준이다. 소고기 내 지방을 많이 함유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 셈이다.미국의 경우 근내지방도 9%만 넘어도 가장 높은 프라임등급을 받는다. 일본은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의 근내지방도가 30% 이상이지만 시장 규모가 크고 수요도 다양하기 때문에 내수 위주인 한국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사육 생산성 낮아…경쟁력 약화 대비해야농가에서는 소를 살찌우기에 열심이다. 높은 등급을 받을수록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지난해 1++등급 소고기 경락가격은 kg당 2만777원으로 20년전(1998년)보다 146% 상승한 반면 2등급은 97% 오른 1만5232원에 그쳤다. 두 등급간 가격차는 746원에서 5545원으로 크게 벌어졌다.지방 함량을 키우기 위한 사육은 부작용이 적지 않다. 우선 현재 한우 사육기간은 31.2개월로 미국(22개월)은 물론 일본(29개월)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풀이 아닌 곡물배합사료를 먹이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비육우(고기소)의 평균 두당 사료비는 2003년 100만원에서 지난해 295만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생산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먹지 못하고 폐기하는 지방도 2016년 기준 두당 112kg에 달했다.비싼 값의 1++등급 한우 선호도가 마냥 높은 것만도 아니다. 민간 농업정책연구소 GS&J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등급의 소비자 선호도는 18%로 1+등급(51%)은 물론 1등급(27%)보다도 낮았다.정부는 12월부터 1++등급 근내지방도 기준을 17%에서 15.6%로 낮추는 등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마블링 중심의 현재 등급체계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호주 등은 사육두수가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할 수 있지만 입지가 제한적인 한국은 맛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소의 품종도 달라 미국처럼 사육기간을 크게 줄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수입산 소고기 관세가 철폐되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한우의 입지는 점차 좁아질 전망이다. 표유리 GS&J 연구원은 “한우의 거세비율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포화 상태인 반면 수입소고기는 점차 품질이 개선되면서 한우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공감할 바람직한 한우 가격과 사육 규모를 발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소고기 등급제 개편안.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19.08.18 I 이명철 기자
KT고객 문화 축제..“자라섬 나들이 준비하세요”
  • KT고객 문화 축제..“자라섬 나들이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고객을 위한 문화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9월 28일~29일 양일간 개최하며, 19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가을 문화 축제로 KT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약 5만명, 현재까지 총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자라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일간 총 15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층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고의 여성 보컬 ‘거미’, 원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음원 절대 강자 ‘장범준’, 고막 여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28일에는 지니뮤직에서 선정한 실력파 뮤지션의 릴레이 무대인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2019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은 19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1일권 5,000포인트 차감, 2일권 8,000포인트 차감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을 예매한 고객 중 5G 고객 555명을 추첨해 ‘KT 5G 페스티벌 KIT(돗자리, 테이블 세트)’를 증정한다. 또 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누구랑 함께 5G’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그린 시트(종이 의자) 2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5G, AI 등 KT의 혁신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과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존을 운영하고, 미아방지 팔찌, 장애우 화장실, 파우더룸 등 편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GS25,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KT 멤버십 제휴사가 함께해 별도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할인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KT GiGA 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올해 5회를 맞이하는 ‘2019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5G 기술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6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무도 흔들 수 없는 경제강국 만들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다음은 16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아무도 흔들 수 없는 경제강국 만들자”-전기료할인 年1조 한전 적자 키웠다-‘나홀로 호황’ 미국마저…침체 공포 엄습-[사설]문 대통령의 대화 제의, 일본 태도 주목된다-[사설]우량기업 한전의 추락, 누가 책임질 건가△줌인&-AI 디자이너, 스마트 오피스…공대 나온 남자들, 유통가 주름잡다-불매 운동 확산에…7월 일본맥주 수입 45% 급감-신정은 베이징 특파원 현지 부임△광복절 경축사 키워드는 경제-日엔 선진국 역할 강조 ‘대화 촉구’…北엔 경제 청사진 제시 ‘동행 제안’-‘새나라송’ 읊으며 극일 다짐…‘서산’ 언급하며 남북경협 강조-굵은 빗줄기에도…도심 곳곳 아베정권 규탄 시위△현실 반영 못한 전기요금 체계-정부 입김에 원가 올라도 전기료 연동 못해…한전, 팔면 팔수록 적자-하나뿐인 요금제,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 폭 늘려야△美 채권시장발 ‘경기침체 신호’-무역냉전이 불러온 ‘R의 공포’…美 연준 금리인하 압박 거세질 듯-“침체 신호 글쎄…한 달 이상 지속여부 지켜봐야”-亞증시로 번진 공포…국내 증권시장도 덮칠까△국제·경제-트럼프, 시진핑에 “홍콩문제, 만나서 논의하자”…사태 해결 나설까-사라진 민주주의, 암담한 경제…홍콩 1020을 ‘전사’로 내몰다-일왕 “깊은 반성”…아베는 7년재 침묵△정치-한국당은 보수 외연 확장, 바미·대안연대는 제3지대 창당 탄력 기대-‘日 보복 부당성 알려라’ 정부, 국제 여론전 총력-“1948년” vs “1919년”…또 건국절 공방-與 예결위 간사에 전해철 의원 내정△경제-화석연료에만 의존하면 제조업 도태…정부 차원 수소경제 육성해야-7월 취업자 29.9만명 늘었지만 셋 중 하나는 공공 일자리-공공임대용 농지 확대 청년 농부에 싸게 빌려준다△금융-日과 경제 전면전에 커진 불안감…“비싸도 金이 최고” 관련상품 불티-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위해 필요한데 은행은 역마진 우려 커 변동금리 선호-KDB생명 매각 시동…주관사에 CS·삼일회계법인 선정△산업&기업-삼성, 초격차 메모리로 서버 시장 본격 공략-SK판 다보스포럼 세번째 주제 “디지털 전환, 그 해법을 찾아라”-SK이노베이션 ‘친환경 그린론 조달’ 1호-뜨기도 전에 경영권 갈등…“신규 LCC, 제2 한성항공 우려”-유화업계, 불황 속 에틸렌 증설 ‘왜’△산업-“망사용료 해결, 민간 몫”…페북, 정부 압박 논란-대명, 1121억 실탄 확보 “렌털·펫 투자”-미용·성형외과 원장과 정기적 만남…소통으로 마음 어어-동아전람 ‘홈&리빙페어’ 차·공예 박람회‘ 개최△소비자생활-삼계탕집 긴 줄 사라지고…치킨 주문 몰린 배달앱 ‘다운’-편의점도 ‘친환경 쇼핑백’ GS25 업계 최초로 선보여-해외 알짜매장 잡아라…롯데-신라 ‘면세 영토’ 전쟁-한밤의 식탁 점령한 ‘포장마차 안주’△Auto&Life-럭셔리 품은 야성미, 심쿵 엔진 사운드…차부심 뿜뿜-원천기술 담은 한국타이어 세계 320여개 차종에 공급△IR라운지-자본·글로벌·디지털 성장 조회…“코리아 넘버원서 아시아 넘버원 도약”-‘에너자이조’ 퇴직연금 수수료 합리화 이끈 혁신금융 선봉장-성장성·수익성 업게 최고 불안한 시장상황서 선방△증권&마켓-외국인 이달 1.7조 순매도…‘셀 코리아’ 언제쯤 멈출까-상장사 2Q 영업익 32%↓ 조선 ‘흑자전환’은 눈길-변동성 장세에…웹케시·아프리카TV 자사주 처분, 왜△증권-광복절 전날도 어김없이…올빼미 공시 꼼수 기승-플루스바이오팜 결국 회생 신청-제2의 모나미 찾아라…한일 갈등 수혜주 열풍-LCD산업 침체 직격탄…검사장비 업체 아주하이텍 매물로△여행-걷기 좋은 날 마주한 ‘고택의 기품’ 조선시대 ‘작은 한양’으로 타임슬립-올가을엔 취향저걱 ‘마을’에서 추억 쌓아요△스포츠-‘태극 전사 4인방’ 페덱스컵 30위 안에 들어라-박상현 “3m 이내는 ‘딱’ 끊어치고 5m 넘는 중장거린 ‘쓱’ 밀어쳐요”-다음 시즌 PGA 출전권 놓고…139명 ‘벼랑 끝 승부’ 시작-유럽 유소년 팀엔 ‘학습관리 교사’가 있다-콘스터 류현진 18일 13승 도전△피플-항일비밀결사 백운호 선생, 유일한 생존자 포상 뭉클-“독립운동유적지 돌며 아이들 애국심 키워요”-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상반기 급여 62억원…IT업계 최고-아모레퍼시픽 “전국 초등생 모여 하나뿐인 지구 지켜요”△오피니언-일제 청산과 경복궁 땅속 말뚝들-바닷속 붉은 재앙과의 사투-탈북민 모자의 비극…책임 떠넘기는 부처△부동산-내년 ‘장특공제’ 축소…고가 1주택자, 연내 매도 서두르나-‘고덕강일4단지’ 3.3㎡당 분양가 2000만원 밑돌 듯-서울 영등포 문래동 일대 51만㎡…기술·예술 창업 중심지 변신△사회-역사, 과거 아닌 지금…박물관이 재밌어졌어요-110만 日전노련 “민노총과 ‘反아베’ 공동대응”-조국 보좌관 ‘총학생회장 출신’ 검찰개혁 등 고강도 쇄신 예고-브랜드 된 BTS…아이돌, 상표로 관리한다-공정위vs퀄컴 ‘1조원 과징금’ 최후 승자는
2019.08.15 I 김경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