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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한성기업(003680)=박일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임우근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임우근 대표는 한성기업 최대주주.△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박찬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동아에스티(170900)=민장성 대표이사를 선임. 이로써 강수형, 민장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AK홀딩스(006840)=안재석 대표이사와 김재천 사내이사, 김두연 사내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해당 부여주식은 4052주로 행사가격은 6만1286원.△고려제강(002240)=홍영철, 이이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이문, 박창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허세홍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허 신임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 △퍼시스(016800)=손동창 대표이사의 이사직 임기만료로 이사 임기중에 있는 배상돈 이사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이종태, 배상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SK이노베이션(096770)=정철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김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코오롱머티리얼(144620)=최석순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SK케미칼(006120)=한병로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만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창원, 김철, 박만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한항공(003490)=우기홍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조양호, 조원태, 우기홍 3인 대표 체제로 변경.△삼양식품(003230)=이청룡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이로써 전인장, 이청룡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롯데쇼핑(023530)=신격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강희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이원준, 강희태 대표 체제로 변경.△SK(034730)=기존 최태원, 조대식, 박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태원, 장동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신일산업(002700)“대법원이 원고 황기남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조웅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현만, 조웅기 2인 대표 체제로 변경. △경동제약(011040)=남기철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인해 류덕희·류기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지웰페어(090850)=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지낸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수앱지스(086890)=이석주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네오위즈게임즈(095660)=상호를 ‘네오위즈’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자사 보통주 1만1177주를 주당 4만8450원씩 총 5억4153억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다산네트웍스(03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산네트웍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라”고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날 오후 5시37분부터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나노스(151910)=분식회계설에 대해 전날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현재 2016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
-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한성기업(003680)=박일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임우근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임우근 대표는 한성기업 최대주주.△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박찬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동아에스티(170900)=민장성 대표이사를 선임. 이로써 강수형, 민장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AK홀딩스(006840)=안재석 대표이사와 김재천 사내이사, 김두연 사내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해당 부여주식은 4052주로 행사가격은 6만1286원.△고려제강(002240)=홍영철, 이이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이문, 박창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허세홍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허 신임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 △퍼시스(016800)=손동창 대표이사의 이사직 임기만료로 이사 임기중에 있는 배상돈 이사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이종태, 배상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SK이노베이션(096770)=정철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김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코오롱머티리얼(144620)=최석순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한병로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만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창원, 김철, 박만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한항공(003490)=우기홍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조양호, 조원태, 우기홍 3인 대표 체제로 변경.△삼양식품(003230)=이청룡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이로써 전인장, 이청룡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롯데쇼핑(023530)=신격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강희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이원준, 강희태 대표 체제로 변경.△SK(034730)=기존 최태원, 조대식, 박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태원, 장동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신일산업(002700)“대법원이 원고 황기남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조웅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현만, 조웅기 2인 대표 체제로 변경. △경동제약(011040)=남기철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인해 류덕희·류기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지웰페어(090850)=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지낸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수앱지스(086890)=이석주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네오위즈게임즈(095660)=상호를 ‘네오위즈’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자사 보통주 1만1177주를 주당 4만8450원씩 총 5억4153억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다산네트웍스(03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산네트웍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라”고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날 오후 5시37분부터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나노스(151910)=분식회계설에 대해 전날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현재 2016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
- KT, 싱글족 겨냥 멤버십 서비스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혼밥, 혼술에 이어 혼자 쓰는 멤버십 ‘혼멤’이 뜬다.KT(030200)(회장 황창규)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혼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GS25 편의점에서 KT 모델이 혼자 쓰는 멤버십 ‘혼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VIP초이스’의 경우 국내 통신사 최초로 GS25 편의점 도시락 이용권을 제공한다. KT제공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 가구의 27%에 이른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 혼영(혼자 보는 영화)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혼밥족이면 ‘VIP초이스’로 편의점 GS25 도시락이 공짜KT는 한 달에 한 번 VIP 멤버십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초이스’ 혜택을 강화한다. VIP초이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오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예약구매 하면 된다. 매진이 잦은 인기 메뉴 도시락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생수도 함께 제공된다.3월 15일부터 Hmall 1만원 할인 쿠폰, 3월 2일부터 대림미술관 및 D뮤지엄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기존 ‘VIP초이스’ 혜택인 무료 영화예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및 베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무료 혜택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싱글족이 즐겨 쓰는 카쉐어링, 카페, 만화&북카페 등도 할인모든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No.1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최대 20% 할인)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나홀로족의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20대와 30대의 독특한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한편 KT 멤버십은 CGV와 함께 오는 3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한다.KT 멤버십의 ‘무료(Free)’ 혜택인 ‘득템프리’에서는 3월 아이템으로 ‘1인 COOK 밥솥’을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안성맞춤’ 생활 필수품 COOK 밥솥을 받을 수 있다.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 담당 임채환 상무는 “KT 멤버십은 빠르게 증가하는 싱글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는 1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 (www.olleh.com) 혹은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사드 보복 경계감 지속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중국 진출에 적신호가 커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연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5%) 내린 605.75로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강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수급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 2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홀로 81억원을 사들이며 분전했지만 하락을 막진 못했다.업종별로는 운송이 2.1% 넘게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고 통신장비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건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제약은 1% 가까이 내렸고 인터넷과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도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떨어지면서 지난 1월2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9만원대로 내려왔고 2위 카카오(035720)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특히 바이로메드와 휴젤은 낙폭이 3~4%대로 컸다.이런 와중에도 CJ E&M(130960)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올랐다.전일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신규허가 금지한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컴투스(078340)와 위메이드(112040) 액션스퀘어(205500) 조이시티(067000) 등이 내렸지만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넥슨지티(041140) 등은 반등했다.개별종목으로는 넥스트BT(065170)가 중국 아오란그룹과 손잡고 건강식품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프랜드(147760)는 반도체업체들의 낸드 투자확대 수혜 기대감에 11% 넘게 뛰었다. 이디(033110)는 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오버행) 우려가 사라진데다 최대주주 측 경영권 강화 기대에 6.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8억7284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16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0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30대그룹 여성임원 승진자 37명..'전체의 2.4%'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근 단행된 30대 그룹 임원 승진인사에서 여성의 비중은 고작 2.4%에 그쳤다. 임원 승진자 100명 중 2~3명 정도가 여성이라는 의미다. 전무급 이상으로 범위를 좁히면 여성 승진자는 30대 그룹을 통털어 3명에 불과했다. 총수 일가를 빼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 단 한명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가운데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련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임원 승진자 1517명 중 여성은 37명으로, 전체의 2.4%에 불과했다. 게다가 여성 임원 승진자 37명 중 34명(91.9%)은 초급 임원인 상무급(이사급 포함)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은 3명(8.1%)이었지만, 이마저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 조양호 한진 회장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2명은 총수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에서 총수 일가를 빼고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 임원은 조미진 현대차 전무(인재개발원 부원장)가 유일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9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지만 여성은 전무했다. 포스코(005490)(33명)와 LS(31명)도 30명 이상의 임원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1명도 없었다. 한국타이어(161390)(23명), 금호아시아나(15명), 대우건설(047040)(12명)도 여성 임원 승진자는 없었다. 한화(0.8%,1명), 현대자동차(005380)(1.1%,4명), KT(030200)(2.2%,2명), GS(078930)(2.2%,1명) 등은 여성임원 승진자를 배출했지만, 30대 그룹 평균(2.4%)에는 못미쳤다. 대림(2.6%,1명), LG(2.7%,4명), 효성(2.9%,1명) 등도 3% 미만으로 생색내기 수준이다.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의 여성임원 승진자 비중은 10.2%(5명)로, 30대 그룹 중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다음으로 CJ(5.7%,4명), 현대백화점(5.0%,2명), 롯데(3.8%,10명) 등의 순이었다. 그나마 유통· 식음료 관련 기업들이 여성들에게 임원 승진 문호를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30대 그룹 전체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하지만, 여성 임원 비중은 10분의 1 수준”이라며 “고위직으로 갈수록 ‘유리천장’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30대 그룹 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 대상, 신규임원 및 승진자만 집계)
- GS샵, 'LG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GS샵(www.gsshop.com)은 LG그룹 창립 70주년(3월 27일)을 기념해 내달 1일 하루 동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특별 생방송에서는 ‘LG 디오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TV, 건조기, 노트북, 정수기(렌탈상품) 등 LG 가전제품과 LG하우시스의 ‘지인 창호’, LG생활건강의 ‘수려한 진생녹용 콜라겐 세트’, ‘퍼퓸드몽드 섬유유연제’ 등 이미용·생활용품을 준비했다.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대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G 특별전 상품을 구매하거나 렌탈상품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은 총 3000만원(1000만원*3명)에 상당하는 현금 경품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특별전 내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총 1000만원 상당의 LG 가전 경품 추첨 기회를 준다. ‘수려한 녹용콜라겐’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동 안마기를 제공하고, ‘퍼퓸드몽드 섬유유연제’ 구매 고객에게는 본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 관련기사 ◀☞ GS샵 ‘탈스튜디오’ 시대연다…대형 렌탈상품 선봬☞ [가는情 오는情]GS샵 ‘설 기획전’ 실시☞ GS샵, 25일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지원 대상자 모집☞ [히트상품]"울 소재에 품격을 더하다" GS샵, PB'쏘울' 리뉴얼☞ GS샵, 홈쇼핑 최초 지진 보험 판매
- IT株 쉬고 소외주 회복세…본격화하는 `키 맞추기 장세`
- 기간: 2월1~27일자료: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대형 정보기술(IT)주 주가가 최근 뒷걸음질 치고 있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목표주가를 올리던 시장 전문가들도 최근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 반면 오랜기간 소외돼 왔던 제약, 화장품, 유통 등 내수주들이 반등에 나서면서 주도주 변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키 맞추기 관점에서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상황을 볼 때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T株의 ‘침체’ vs 소외株의 ‘부활’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기전자업종 약세, 내수주 강세를 들 수 있다. 실제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0만원마저 위협받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 조정은 더 빠르고 깊다. 지난 8일 5만4600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뚜렷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이후 하락률만 15%가 넘는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등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녹십자(006280) 등 주요 제약주들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닥다지기에 들어갔고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 관련주와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 유통주도 이달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달 초부터 국내 수급 동향을 통해 예측 가능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전기전자업종을 7100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29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반면 제약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가까이 사들였고 유통주도 각각 4200억원, 2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IT주에 대한 차익실현과 소외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교체했던 셈이다.◇“단기 과열 해소 국면…절대주가 싼 업종이 유리”전문가들은 IT주의 조정, 소외주의 강세가 진행되는 업종별 키 맞추기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변동성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하다는 것.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지수 레벨이 높아진 박스권 장세라는 점에서 장기간 하락한 업종으로 빠른 순환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랠리 이후 글로벌 증시는 단기 과열 해소 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트럼프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종목 전략에 있어서도 그동안 상승 폭이 적었던 소외주와 주가 갭 메우기 명분이 높은 종목들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키 맞추기 차원뿐 아니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내수주가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요인이 혼재돼 있어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따라서 환율 변동 영향을 적게 받는 내수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측면에서도 내수주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미국 증시에서 생활소비재,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음식료 등 내수업종은 시장수익률을 웃돌고 있지만 지난해 주도 업종이었던 은행, 반도체, 에너지업종 등은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있다”며 “한국 주도 업종도 미국과 후행적으로 동행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낙폭이 과대했던 제약, 헬스케어, 섬유, 의복, 음식료 등 내수업종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기재부-AIIB, 연차총회 준비 MOU 체결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기획재정부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차 AII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1차관과 대니 알렉산더 AIIB 부총재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 같은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연차총회 준비 과정에서 주최국과 AIIB 간 역할, 비용 분담 등이 담겼다. 2차 연차총회는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총회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열린 1차 연차총회 이후 중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총회다. 최 차관은 “신생 국제기구인 AIIB가 인프라 개발에 특화된 국제기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함께 성공적인 연차총회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알렉산더 부총재는 “한국이 금년에 AIIB 연차총회를 개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이 AIIB 창립 회원국이자 전략적인 인프라 개발을 통해 경제를 도약시킨 모범적인 국가로서 AIIB 회원국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번 총회가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알렉산더 부총재는 양해각서 체결 직후 플라자 호텔에서 15개 국내 인프라 관련 기업 및 금융기관들과 만나 “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2826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한국산업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28일부터 2차 AIIB 연차총회 홈페이지(aiib2017.org)가 개설된다. 기재부는 한옥을 모티브로 한 로고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아시아를 짓다, 미래를 잇다. 2017년 AIIB 연차총회’로 선정됐다. ※AIIB=중국 주도로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다. 시진핑 주석이 2013년 10월 동남아시아 순방 중 창립을 제안한 뒤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인프라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미국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세계금융 질서와 대비된다. 미국의 직·간접적인 설립 반대에도 한국과 영국 등 미국의 전통적 우방을 포함해 57개국이 참여했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해 2월 출범한 AIIB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에 임명됐지만 ‘서별관 회의’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뒤 최근 부총재 자리에서 물러났다.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IB 연차총회의 로고. 기획재정부는 “병렬적으로 배치된 4개의 기둥은 인프라를 표현한다. 전체 형상은 한국의 전통 건축물인 한옥을 연상시킨다. 각각의 기둥 색깔은 AIIB가 추구하는 가치인 성장(빨강), 인프라(노랑), 지속가능성(초록), 지구(파랑)를 상징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듯 위로 휘어진 곡선 디자인은 인프라와 AIIB의 역동적인 성장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