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 [마켓인][오늘의 M&A 공시]보타바이오, '유한회사 우민'으로 최대주주 변경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7일 주요 M&A 관련 공시다◇GS 계열사 승산, LG전자 지분 전량 처분GS그룹의 계열사 승산은 경영효율화를 위해 LG전자의 주식 31만8800주를 223억원에 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후 지분율은 0%다. ◇유니켐, 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유니켐(011330)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액시스파트너스다. ◇아진산업, 245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아진산업(013310)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신한금융투자다. ◇키위미디어그룹, 폴루스1호조합 지분 취득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투자 참여에 따른 수익창출을 위해 폴루스1호조합의 지분 34.51%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우리들휴브레인, 위드팜 지분 전량 처분우리들휴브레인(118000)은 보유하고 있던 위드팜의 주식 26만주를 14억3000만원에 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0%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자산효율화를 통해 사업운영에 대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슨, 16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유니슨(01800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교보증권과 동부증권이다. ◇보타바이오, 유한회사 우민으로 최대주주 변경보타바이오(026260)는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신규지분 확보로 최대주주가 SUNG CHUNG SHIAU 외 1인에서 유한회사 우민으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프, 200억 규모 유증 철회한프(066110)는 배정대상자 납입불가로 유상증자가 철회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당초 한프는 지난해 말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7.03.27 I 박기주 기자
 오늘도 매진… 줄기세포 화장품, 홈쇼핑 효자상품 등극
  • [뷰티단신] 오늘도 매진… 줄기세포 화장품, 홈쇼핑 효자상품 등극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프린느(사진= 업체 제공)줄기세포 화장품이 TV홈쇼핑 채널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메이크업 브랜드 프린느는 지난 18일 CJ오쇼핑 방송에서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송 후에도 구매 문의가 연이어 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프린느는 세계적인 파운데이션 제조사인 인터코스의 45년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다. 인터코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라즈베리 줄기세포를 포뮬러에 담아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보습력과 탄력을 선사한다.프린느 관계자는 "론칭 방송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린느를 선보이기 위해 추가 방송 준비와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2일 GS홈쇼핑에서 'GD11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이 완판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 제품은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방송 기획전 목표 매출액이었던 6억원을 160%나 연이어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단백질 GDF11이 다량으로 함유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USC-CMTM) 성분을 5만ppm(5%) 함유한 제품이다. 2013년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은 GDF11 단백질을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돕는 물질로 소개한 바 있다.명수진 강스템바이오텍 배양액 사업 마케팅 담당 이사는 "두 번의 방송을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코스메틱 업계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7 I 염보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하락..새내기株 서진시스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장한 새내기주 서진시스템(178320)은 공모가는 웃돌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8%) 내린 607.0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09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고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2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62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38%) 종이목재(-1.33%) 인터넷(-1.16%) 통신장비(-1.08%) 유통(-1.06%) 디지털콘텐츠(-0.92%) 금속(-0.89%) 금융(-0.88%)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운송(2.59%) 소프트웨어(2.27%) 방송서비스(1.07%) 통신방송서비스(0.85%) 정보기기(0.55%) 제약(0.51%)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34%(1200원) 오른 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568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CJ E&M(13096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바이로메드(084990) 안랩(053800) 휴젤(1450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CJ오쇼핑(03576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포스코ICT(02210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이날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 서진시스템(178320)이 공모가 2만5000원을 상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6% 하락 마감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에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알루미늄 가공 전문기업이다. 아이리버(060570)는 최근 노종원 SK텔레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ortfolio Mgmt) 실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이 알려지면수 급등했다. 노 실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과거 SK C&C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사이로 전해졌다. 또 SK그룹이 17조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것이란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521만주, 거래대금은 3조192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32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27 I 오희나 기자
한강변 아파트, 조망권·희소성 부각에 가격도 ‘쑥’
  • 한강변 아파트, 조망권·희소성 부각에 가격도 ‘쑥’
  •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공급에 나설 ‘힐스테이트 암사’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한강변 인근 아파트가 조망권과 뛰어난 입지, 희소성 부각 등에 주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부촌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27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한강변을 바로 옆에 두고 있는 반포동이다. 지난 17일 기준 반포동 아파트는 3.3㎡당 평균 4611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2015년 1분기(3659만원)에 비해 1년새 무려 26%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한강변과 다소 떨어져 있는 서초구 서초동은 3.3㎡당 2261만원에서 2234만원으로 16%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한강변 인근에 있는 단지가 대부분이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69㎡는 지난해 1월 24억원에서 같은해 12월 30억원으로 6억원이나 뛰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 198㎡는 33억25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4억7500만원이 올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장은 “한강변 아파트는 조망권 확보는 물론 한강공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뛰어난 입지에 따라 부촌이라는 차별성이 부각되고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강변 인근에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암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60가구 중 313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은 오는 6월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6차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반포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 중 14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천호뉴타운2구역을 주택재건축한 단지가 연내 공급된다.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재건축 단지를 연말에 분양할 계획이다. 총 1230가구 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2017.03.27 I 김기덕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한성기업(003680)=박일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임우근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임우근 대표는 한성기업 최대주주.△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박찬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동아에스티(170900)=민장성 대표이사를 선임. 이로써 강수형, 민장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AK홀딩스(006840)=안재석 대표이사와 김재천 사내이사, 김두연 사내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해당 부여주식은 4052주로 행사가격은 6만1286원.△고려제강(002240)=홍영철, 이이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이문, 박창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허세홍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허 신임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 △퍼시스(016800)=손동창 대표이사의 이사직 임기만료로 이사 임기중에 있는 배상돈 이사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이종태, 배상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SK이노베이션(096770)=정철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김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코오롱머티리얼(144620)=최석순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SK케미칼(006120)=한병로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만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창원, 김철, 박만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한항공(003490)=우기홍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조양호, 조원태, 우기홍 3인 대표 체제로 변경.△삼양식품(003230)=이청룡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이로써 전인장, 이청룡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롯데쇼핑(023530)=신격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강희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이원준, 강희태 대표 체제로 변경.△SK(034730)=기존 최태원, 조대식, 박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태원, 장동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신일산업(002700)“대법원이 원고 황기남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조웅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현만, 조웅기 2인 대표 체제로 변경. △경동제약(011040)=남기철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인해 류덕희·류기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지웰페어(090850)=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지낸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수앱지스(086890)=이석주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네오위즈게임즈(095660)=상호를 ‘네오위즈’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자사 보통주 1만1177주를 주당 4만8450원씩 총 5억4153억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다산네트웍스(03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산네트웍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라”고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날 오후 5시37분부터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나노스(151910)=분식회계설에 대해 전날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현재 2016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
2017.03.25 I 이유미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한성기업(003680)=박일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이로써 임우근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임우근 대표는 한성기업 최대주주.△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박찬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한종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동아에스티(170900)=민장성 대표이사를 선임. 이로써 강수형, 민장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AK홀딩스(006840)=안재석 대표이사와 김재천 사내이사, 김두연 사내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 해당 부여주식은 4052주로 행사가격은 6만1286원.△고려제강(002240)=홍영철, 이이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이문, 박창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허세홍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허 신임 대표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 △퍼시스(016800)=손동창 대표이사의 이사직 임기만료로 이사 임기중에 있는 배상돈 이사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이종태, 배상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SK이노베이션(096770)=정철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김준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코오롱머티리얼(144620)=최석순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SK케미칼(006120)=한병로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만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창원, 김철, 박만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한항공(003490)=우기홍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조양호, 조원태, 우기홍 3인 대표 체제로 변경.△삼양식품(003230)=이청룡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이로써 전인장, 이청룡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롯데쇼핑(023530)=신격호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강희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이원준, 강희태 대표 체제로 변경.△SK(034730)=기존 최태원, 조대식, 박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태원, 장동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신일산업(002700)“대법원이 원고 황기남이 제기한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시.△미래에셋대우(006800)=조웅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 이로써 최현만, 조웅기 2인 대표 체제로 변경. △경동제약(011040)=남기철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인해 류덕희·류기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지웰페어(090850)=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지낸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수앱지스(086890)=이석주 대표이사가 신규선임됐다고 공시. △네오위즈게임즈(095660)=상호를 ‘네오위즈’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미래컴퍼니(049950)=자사 보통주 1만1177주를 주당 4만8450원씩 총 5억4153억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다산네트웍스(039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산네트웍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라”고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날 오후 5시37분부터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나노스(151910)=분식회계설에 대해 전날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현재 2016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
2017.03.24 I 이유미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동부건설(005960)=케이티에스테이트로부터 부산 가야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427억9690만원. 계약기간은 2017년 6월1일부터 2020년 6월15일까지.△STX엔진(077970)=전자통신사업부문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채권단과 협의 하에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전자통신사업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나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롯데칠성(005300)음료=파키스탄 펩시콜라 병입생산(보틀링) 기업 인수 추진과 관련해 “파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현지 파트너사 및 펩시측과 인수조건 및 계약조건을 계속 협의 중이나, 아직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과 관련해 “외부 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 대우조선은 오는 30일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22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아 공시해야 한다.△성지건설(005980)=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성지건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다.△코아로직(048870)=최대주주 리드드래곤외 4인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코렌(078650)=2015년말 발행한 제8회 사모 전환사채 가운데 10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기준으로는 24만6123주로 기존발행주식의 1.78%에 해당. △엑사이엔씨(054940)=GS건설과 172억원 규모의 ‘P10프로젝트(경기) 칸막이·경량천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18년 8월까지다.△티비씨(033830)=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주식분할(액면분할)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이에따라 티비씨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되고 발행주식총수는 1000만주에서 1억주로 증가함. 신주상장일은 5월 9일.△세한엔에스브이(095300)=한국거래소는 세한엔에스브이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 조회공시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케이에스피(073010)=해임된 전 대표이사의 724억원규모 횡령 혐의를 확인하고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 횡령혐의 금액은 2015년 별도기준 자기자본의 108%에 해당.△엠씨넥스(097520)=미국계 투자운용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는 엠씨넥스 주식 9만3018주(1.03%)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매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바른테크놀로지(029480)=작년 3월 발행한 사모전환사채 관련, 9억9000만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기준으로는 64만4108주이며 기존발행주식의 2.86%에 해당. △케이에스피(073010)=한국거래소 케이에스피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신양오라컴(0868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외부감사인(태성회계법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이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수령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썬코어(051170)=자료제출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주총 1주일 전 회사에 제출해야한다. △홈센타홀딩스(060560)=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우노앤컴퍼니(114630)=유동성확보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자사주 70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20만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무상출연하며 5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드래곤플라이(030350)=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를 반영, 기존에 발표한 연결기준 매출·손익 수치가 정정됐다고 공시. 매출·영업이익은 기존 공시내용과 큰 차이가 없지만 당기순이익은 기존 12억7700만원 흑자에서 3억원 적자로 변경.△엠피씨(050540)=(주)에이치피앤드제이파트너스외 4명이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 접수증명원을 확인했다고 공시.△코디엠(224060)=작년 3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 사모전환사채와 관련, 83억2000만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전환주식수로는 203만주 규모이며, 이는 기존발행주식의 3%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596원.△이에스브이(223310)=베트남 타이선그룹과 스마트가로등 관련 제품 공급·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씨티씨바이오(060590)=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기존에 발표한 2016회계연도 연결기준 손익 수치가 정정됐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기존 28억4467만원 흑자에서 26억3563만원 적자, 순이익도 기존 16억9476만원 흑자에서 27억3908만원 적자로 돌아섰다.△세한엔에스브이(095300)=외부감사인(위드회계법인)으로부터 2016년 재무제표 감사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이와관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다산네트웍스(039560)=주요종속회사인 미국소재 나스닥상장기업 DZSI의 외부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아 외부감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당사 외부감사 일정도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2017.03.23 I 신정은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동부건설(005960)=케이티에스테이트로부터 부산 가야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427억9690만원. 계약기간은 2017년 6월1일부터 2020년 6월15일까지.△STX엔진(077970)=전자통신사업부문 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채권단과 협의 하에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전자통신사업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나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롯데칠성(005300)음료=파키스탄 펩시콜라 병입생산(보틀링) 기업 인수 추진과 관련해 “파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현지 파트너사 및 펩시측과 인수조건 및 계약조건을 계속 협의 중이나, 아직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공시.△대우조선해양(042660)=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과 관련해 “외부 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제출받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 대우조선은 오는 30일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22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아 공시해야 한다.△성지건설(005980)=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성지건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다.△코아로직(048870)=최대주주 리드드래곤외 4인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코렌(078650)=2015년말 발행한 제8회 사모 전환사채 가운데 10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기준으로는 24만6123주로 기존발행주식의 1.78%에 해당. △엑사이엔씨(054940)=GS건설과 172억원 규모의 ‘P10프로젝트(경기) 칸막이·경량천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18년 8월까지다.△티비씨(033830)=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주식분할(액면분할)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공시. 이에따라 티비씨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되고 발행주식총수는 1000만주에서 1억주로 증가함. 신주상장일은 5월 9일.△세한엔에스브이(095300)=한국거래소는 세한엔에스브이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 조회공시 답변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케이에스피(073010)=해임된 전 대표이사의 724억원규모 횡령 혐의를 확인하고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 횡령혐의 금액은 2015년 별도기준 자기자본의 108%에 해당.△엠씨넥스(097520)=미국계 투자운용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는 엠씨넥스 주식 9만3018주(1.03%)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매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바른테크놀로지(029480)=작년 3월 발행한 사모전환사채 관련, 9억9000만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기준으로는 64만4108주이며 기존발행주식의 2.86%에 해당. △케이에스피(073010)=한국거래소 케이에스피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신양오라컴(0868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외부감사인(태성회계법인)의 회계감사를 진행중이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수령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썬코어(051170)=자료제출 지연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주총 1주일 전 회사에 제출해야한다. △홈센타홀딩스(060560)=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우노앤컴퍼니(114630)=유동성확보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자사주 70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20만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무상출연하며 5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드래곤플라이(030350)=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를 반영, 기존에 발표한 연결기준 매출·손익 수치가 정정됐다고 공시. 매출·영업이익은 기존 공시내용과 큰 차이가 없지만 당기순이익은 기존 12억7700만원 흑자에서 3억원 적자로 변경.△엠피씨(050540)=(주)에이치피앤드제이파트너스외 4명이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 접수증명원을 확인했다고 공시.△코디엠(224060)=작년 3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 사모전환사채와 관련, 83억2000만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전환주식수로는 203만주 규모이며, 이는 기존발행주식의 3%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596원.△이에스브이(223310)=베트남 타이선그룹과 스마트가로등 관련 제품 공급·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씨티씨바이오(060590)=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기존에 발표한 2016회계연도 연결기준 손익 수치가 정정됐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기존 28억4467만원 흑자에서 26억3563만원 적자, 순이익도 기존 16억9476만원 흑자에서 27억3908만원 적자로 돌아섰다.△세한엔에스브이(095300)=외부감사인(위드회계법인)으로부터 2016년 재무제표 감사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 한국거래소는 이와관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다산네트웍스(039560)=주요종속회사인 미국소재 나스닥상장기업 DZSI의 외부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아 외부감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당사 외부감사 일정도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
2017.03.22 I 신정은 기자
KT, 싱글족 겨냥  멤버십 서비스 업그레이드
  • KT, 싱글족 겨냥 멤버십 서비스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혼밥, 혼술에 이어 혼자 쓰는 멤버십 ‘혼멤’이 뜬다.KT(030200)(회장 황창규)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혼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GS25 편의점에서 KT 모델이 혼자 쓰는 멤버십 ‘혼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VIP초이스’의 경우 국내 통신사 최초로 GS25 편의점 도시락 이용권을 제공한다. KT제공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 가구의 27%에 이른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 혼영(혼자 보는 영화)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혼밥족이면 ‘VIP초이스’로 편의점 GS25 도시락이 공짜KT는 한 달에 한 번 VIP 멤버십 가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VIP초이스’ 혜택을 강화한다. VIP초이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오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예약구매 하면 된다. 매진이 잦은 인기 메뉴 도시락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생수도 함께 제공된다.3월 15일부터 Hmall 1만원 할인 쿠폰, 3월 2일부터 대림미술관 및 D뮤지엄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기존 ‘VIP초이스’ 혜택인 무료 영화예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및 베스킨라빈스 더블주니어 무료 혜택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싱글족이 즐겨 쓰는 카쉐어링, 카페, 만화&북카페 등도 할인모든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No.1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최대 20% 할인)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나홀로족의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20대와 30대의 독특한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한편 KT 멤버십은 CGV와 함께 오는 3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한다.KT 멤버십의 ‘무료(Free)’ 혜택인 ‘득템프리’에서는 3월 아이템으로 ‘1인 COOK 밥솥’을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안성맞춤’ 생활 필수품 COOK 밥솥을 받을 수 있다.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 담당 임채환 상무는 “KT 멤버십은 빠르게 증가하는 싱글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는 1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 (www.olleh.com) 혹은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2017.03.12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사드 보복 경계감 지속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중국 진출에 적신호가 커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상반된 흐름을 연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5%) 내린 605.75로 마감했다. 1포인트 남짓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강세를 유지하면서 상승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막판 기관과 개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수급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억원, 2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이 홀로 81억원을 사들이며 분전했지만 하락을 막진 못했다.업종별로는 운송이 2.1% 넘게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고 통신장비와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건설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제약은 1% 가까이 내렸고 인터넷과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등도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사흘째 떨어지면서 지난 1월2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9만원대로 내려왔고 2위 카카오(035720)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디톡스(086900)와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휴젤(145020) 원익IPS(24081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특히 바이로메드와 휴젤은 낙폭이 3~4%대로 컸다.이런 와중에도 CJ E&M(130960)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미팜(041960)과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톱텍(108230) 솔브레인(036830) 등도 올랐다.전일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 신규허가 금지한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게임주는 종목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컴투스(078340)와 위메이드(112040) 액션스퀘어(205500) 조이시티(067000) 등이 내렸지만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넥슨지티(041140) 등은 반등했다.개별종목으로는 넥스트BT(065170)가 중국 아오란그룹과 손잡고 건강식품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프랜드(147760)는 반도체업체들의 낸드 투자확대 수혜 기대감에 11% 넘게 뛰었다. 이디(033110)는 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오버행) 우려가 사라진데다 최대주주 측 경영권 강화 기대에 6.6%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8억7284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161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0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8 I 김기훈 기자
30대그룹 여성임원 승진자 37명..'전체의 2.4%'
  • 30대그룹 여성임원 승진자 37명..'전체의 2.4%'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근 단행된 30대 그룹 임원 승진인사에서 여성의 비중은 고작 2.4%에 그쳤다. 임원 승진자 100명 중 2~3명 정도가 여성이라는 의미다. 전무급 이상으로 범위를 좁히면 여성 승진자는 30대 그룹을 통털어 3명에 불과했다. 총수 일가를 빼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 단 한명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가운데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련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임원 승진자 1517명 중 여성은 37명으로, 전체의 2.4%에 불과했다. 게다가 여성 임원 승진자 37명 중 34명(91.9%)은 초급 임원인 상무급(이사급 포함)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은 3명(8.1%)이었지만, 이마저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 조양호 한진 회장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2명은 총수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에서 총수 일가를 빼고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 임원은 조미진 현대차 전무(인재개발원 부원장)가 유일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9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지만 여성은 전무했다. 포스코(005490)(33명)와 LS(31명)도 30명 이상의 임원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1명도 없었다. 한국타이어(161390)(23명), 금호아시아나(15명), 대우건설(047040)(12명)도 여성 임원 승진자는 없었다. 한화(0.8%,1명), 현대자동차(005380)(1.1%,4명), KT(030200)(2.2%,2명), GS(078930)(2.2%,1명) 등은 여성임원 승진자를 배출했지만, 30대 그룹 평균(2.4%)에는 못미쳤다. 대림(2.6%,1명), LG(2.7%,4명), 효성(2.9%,1명) 등도 3% 미만으로 생색내기 수준이다.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의 여성임원 승진자 비중은 10.2%(5명)로, 30대 그룹 중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다음으로 CJ(5.7%,4명), 현대백화점(5.0%,2명), 롯데(3.8%,10명) 등의 순이었다. 그나마 유통· 식음료 관련 기업들이 여성들에게 임원 승진 문호를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30대 그룹 전체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하지만, 여성 임원 비중은 10분의 1 수준”이라며 “고위직으로 갈수록 ‘유리천장’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30대 그룹 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 대상, 신규임원 및 승진자만 집계)
2017.03.08 I 윤종성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610선 하회..새내기株 '호된 신고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도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610선을 하회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3%) 내린 608.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14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이후 또한번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트럼프 랠리’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코스닥 시장에는 온기가 닿지 못했다. 수급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9억원, 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74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기관은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의 발목을 잡았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0.44%) 비금속(0.38%) 컴퓨터서비스(0.37%) IT부품(0.22%) 출판매체복제(0.16%) 등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93%) 통신방송서비스(-2.58%) 오락문화(-1.97%) 화학(-1.59%) 유통(-1.25%) 통신서비스(-1.1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49%(500원) 내린 1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은 20% 이상 하락세를 보이며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전날 상장한 신신제약(002800)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행남생활건강(008800)은 2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리온은 연예기획사 인수 무산 소식에 10%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336만주, 거래대금은 2조488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4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2 I 오희나 기자
전경련, 윤증현·박재완 前장관 등 혁신위원 위촉(종합)
  • 전경련, 윤증현·박재완 前장관 등 혁신위원 위촉(종합)
  •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해체 압력을 받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부 인력을 수혈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말 내부 인력을 중심으로 혁신위 구성을 마친 전경련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전경련은 외부 인사인 윤증현(70)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재완(61) 전 기재부 장관, 김기영(80) 전 광운대 총장을 전경련 외부 혁신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달 24일 정기총회에서 전경련 회장을 네 번째로 연임한 직후부터 혁신위 구성 작업에 돌입했다. 전경련은 지난달 27일 내부 인력 일부를 혁신위에 투입했다. 송원근 경제본부장(상무)이 혁신 태스크포스(TF) 총괄을 맡았다. 혁신 TF 팀장은 김용춘 기업정책팀이 맡았다. TF팀 규모는 송 본부장과 김 팀장 이하 내부 직원을 포함해 총 7명이다. 윤 전 장관 등 세 사람이 혁신위원직을 수락함으로써 전경련 혁신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번에 합류한 외부 위원 중 윤 전 장관은 허 회장 연임 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도 거론된 바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객관성과 중립성을 갖추면서도 학식, 덕망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물을 외부위원으로 선정했다”라며 “이들에게 어려운 설득과정을 거쳐 혁신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전경련 혁신위는 허 회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내·외부위원 6명과 더불어 권태신 전경련 신임 상근부회장이 위원회 간사를 맡는 형태로 운영된다. 혁신위는 사안의 긴박함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전경련 현황과 혁신추진 경과 및 혁신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곧바로 각계각층에 대한 외부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원회는 의견수렴 및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전경련 혁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혁신위원장을 맡은 허 회장은 “통렬한 반성으로 혁신의 길을 밝히고 환골탈태에 버금가는 대혁신을 추진하겠다”라며 “외부위원이 진솔한 의견과 참신한 해법으로 전경련 혁신에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3.02 I 성세희 기자
GS샵, 'LG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GS샵, 'LG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GS샵(www.gsshop.com)은 LG그룹 창립 70주년(3월 27일)을 기념해 내달 1일 하루 동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특별 생방송에서는 ‘LG 디오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TV, 건조기, 노트북, 정수기(렌탈상품) 등 LG 가전제품과 LG하우시스의 ‘지인 창호’, LG생활건강의 ‘수려한 진생녹용 콜라겐 세트’, ‘퍼퓸드몽드 섬유유연제’ 등 이미용·생활용품을 준비했다.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대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G 특별전 상품을 구매하거나 렌탈상품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은 총 3000만원(1000만원*3명)에 상당하는 현금 경품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특별전 내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총 1000만원 상당의 LG 가전 경품 추첨 기회를 준다. ‘수려한 녹용콜라겐’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동 안마기를 제공하고, ‘퍼퓸드몽드 섬유유연제’ 구매 고객에게는 본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 관련기사 ◀☞ GS샵 ‘탈스튜디오’ 시대연다…대형 렌탈상품 선봬☞ [가는情 오는情]GS샵 ‘설 기획전’ 실시☞ GS샵, 25일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지원 대상자 모집☞ [히트상품]"울 소재에 품격을 더하다" GS샵, PB'쏘울' 리뉴얼☞ GS샵, 홈쇼핑 최초 지진 보험 판매
2017.02.28 I 김진우 기자
IT株 쉬고 소외주 회복세…본격화하는 `키 맞추기 장세`
  • IT株 쉬고 소외주 회복세…본격화하는 `키 맞추기 장세`
  • 기간: 2월1~27일자료: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대형 정보기술(IT)주 주가가 최근 뒷걸음질 치고 있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목표주가를 올리던 시장 전문가들도 최근 목소리를 낮추고 있다. 반면 오랜기간 소외돼 왔던 제약, 화장품, 유통 등 내수주들이 반등에 나서면서 주도주 변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키 맞추기 관점에서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상황을 볼 때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T株의 ‘침체’ vs 소외株의 ‘부활’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기전자업종 약세, 내수주 강세를 들 수 있다. 실제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연속 하락하며 190만원마저 위협받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주가 조정은 더 빠르고 깊다. 지난 8일 5만4600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뚜렷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이후 하락률만 15%가 넘는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등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녹십자(006280) 등 주요 제약주들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닥다지기에 들어갔고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 관련주와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 유통주도 이달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달 초부터 국내 수급 동향을 통해 예측 가능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전기전자업종을 7100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29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반면 제약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가까이 사들였고 유통주도 각각 4200억원, 2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IT주에 대한 차익실현과 소외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교체했던 셈이다.◇“단기 과열 해소 국면…절대주가 싼 업종이 유리”전문가들은 IT주의 조정, 소외주의 강세가 진행되는 업종별 키 맞추기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변동성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하다는 것.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지수 레벨이 높아진 박스권 장세라는 점에서 장기간 하락한 업종으로 빠른 순환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랠리 이후 글로벌 증시는 단기 과열 해소 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트럼프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종목 전략에 있어서도 그동안 상승 폭이 적었던 소외주와 주가 갭 메우기 명분이 높은 종목들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키 맞추기 차원뿐 아니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내수주가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요인이 혼재돼 있어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따라서 환율 변동 영향을 적게 받는 내수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측면에서도 내수주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미국 증시에서 생활소비재,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음식료 등 내수업종은 시장수익률을 웃돌고 있지만 지난해 주도 업종이었던 은행, 반도체, 에너지업종 등은 시장수익률을 밑돌고 있다”며 “한국 주도 업종도 미국과 후행적으로 동행하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 낙폭이 과대했던 제약, 헬스케어, 섬유, 의복, 음식료 등 내수업종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2.27 I 유재희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기관에 또 '발목'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면서 610선 지지조차 만만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 연일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기관이 이날도 발목을 잡았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43%) 내린 612.12로 마감했다. 1포인트가량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물 출회가 늘면서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선 뒤 거래를 마칠 때까지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수급에선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45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기관의 매도세는 지난 20일부터 6거래일 연속 계속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5억원, 188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의 힘에 당해내진 못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4.4% 넘게 하락하면서 가장 부진한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도 3.7% 떨어졌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IT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그나마 제약과 운송, 종이·목재, 반도체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카카오(035720)는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2.6% 하락했고 CJ E&M(130960)은 넷마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불확실성 노출 우려에 7.5% 급락했다. 메디톡스(086900)와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컴투스(078340) CJ오쇼핑(03576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ICT(022100) 등도 떨어졌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8% 오르면서 전 거래일 낙폭을 하루 만에 똑같이 만회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2% 넘게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와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이오테크닉스(03903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개별종목으로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자율주행 시장 성장 수혜 기대에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참좋은레져(094850)는 여행부문의 성장세가 자전거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에 9.7% 뛰었다. 코디엠(224060)은 이에스브이에 100억원을 투자하면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8% 넘게 올랐다.이와 대조적으로 상장 폐지를 앞두고 정리 매매를 진행 중인 케이엔씨글로벌(068150)은 25% 넘게 폭락했고 우림기계(101170)도 지난해 체결한 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23%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만67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172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55개 종목이 내렸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2.27 I 김기훈 기자
기재부-AIIB, 연차총회 준비 MOU 체결
  • 기재부-AIIB, 연차총회 준비 MOU 체결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기획재정부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2차 AII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1차관과 대니 알렉산더 AIIB 부총재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 같은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연차총회 준비 과정에서 주최국과 AIIB 간 역할, 비용 분담 등이 담겼다. 2차 연차총회는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총회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열린 1차 연차총회 이후 중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총회다. 최 차관은 “신생 국제기구인 AIIB가 인프라 개발에 특화된 국제기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측이 함께 성공적인 연차총회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알렉산더 부총재는 “한국이 금년에 AIIB 연차총회를 개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이 AIIB 창립 회원국이자 전략적인 인프라 개발을 통해 경제를 도약시킨 모범적인 국가로서 AIIB 회원국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번 총회가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알렉산더 부총재는 양해각서 체결 직후 플라자 호텔에서 15개 국내 인프라 관련 기업 및 금융기관들과 만나 “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2826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한국산업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28일부터 2차 AIIB 연차총회 홈페이지(aiib2017.org)가 개설된다. 기재부는 한옥을 모티브로 한 로고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아시아를 짓다, 미래를 잇다. 2017년 AIIB 연차총회’로 선정됐다. ※AIIB=중국 주도로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다. 시진핑 주석이 2013년 10월 동남아시아 순방 중 창립을 제안한 뒤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인프라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미국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세계금융 질서와 대비된다. 미국의 직·간접적인 설립 반대에도 한국과 영국 등 미국의 전통적 우방을 포함해 57개국이 참여했다.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해 2월 출범한 AIIB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에 임명됐지만 ‘서별관 회의’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뒤 최근 부총재 자리에서 물러났다. 6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IB 연차총회의 로고. 기획재정부는 “병렬적으로 배치된 4개의 기둥은 인프라를 표현한다. 전체 형상은 한국의 전통 건축물인 한옥을 연상시킨다. 각각의 기둥 색깔은 AIIB가 추구하는 가치인 성장(빨강), 인프라(노랑), 지속가능성(초록), 지구(파랑)를 상징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듯 위로 휘어진 곡선 디자인은 인프라와 AIIB의 역동적인 성장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기재부)
2017.02.27 I 최훈길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홈쇼핑 론칭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내달 5일 홈쇼핑 최초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회사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면역·자가 면역 질환 타깃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외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배양 배지 사업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 등 배양액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줄기세포가 배양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배양액은 피부미용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강스템바이오텍 배양액(USC-CM)은 70여가지의 다양한 단백질로 구성됐으며 핵심 성분인 ‘GDF11’이라는 성장분화인자가 함유돼 콜라겐 합성 증진 등 피부 미용 효과를 검증 받았다.이번 홈쇼핑 론칭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으로서는 최초다. 내달 5일 GS홈쇼핑을 통해 USC-CM 성분이 5% 함유된 배양액 화장품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을 소개할 예정이다. 명수진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홈쇼핑 진출을 시작으로 GD11 배양액 화장품의 유통 경로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면세점, 드럭스토어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과 중국 홈쇼핑 등 진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2.27 I 이명철 기자
"총상금 138억5000만원”..역대 최고 규모 남자골프, 부활의 신호탄?
  • "총상금 138억5000만원”..역대 최고 규모 남자골프, 부활의 신호탄?
  • 배우균 카이도코리아 대표(오른쪽)가 27일 열린 카이도시리즈 조인식에서 후원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KPGA)[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역대 최고 총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침체일로를 걷던 국내 남자골프에도 ‘부활의 빛’이 감돌고 있다. KPGA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개 대회, 총상금 138억5000만원으로 올 시즌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총상금 13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상금 기록이다. 대회수도 2008년 20개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13개 대회가 열린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시즌 개막전은 4월 20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다. 마지막 대회는 11월에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이다.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 등 메이저급 대회들도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9월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신설되고, KEB하나은행이 6~7월 중에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스폰서도 다양해졌다. 카이도코리아가 남자골프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카이도코리아는 단독으로 주최하는 4개 대회와 공동 주최 4개 대회 등 모두 8개 대회를 후원한다. 국내 골프에서 사라졌던 ‘시리즈’ 개최가 재등장한 셈이다.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차전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차전 은 5월, 3차전은 7월에 개최된다. 지난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을 책임진 것처럼 카이도코리아는 올해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대회도 카이도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하림 군산CC전북오픈’과 ‘다이내믹 부산오픈’, ‘Only 제주오픈’과 같이 지자체와 연계한 대회에 ‘카이도 시리즈’라는 서브타이틀이 붙는다. 경남과 전남 등도 대회 개최에 긍정적이라 카이도 시리즈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카이도골프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는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KPGA 코리안투어가 활성화돼야 전반적인 골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골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양휘부 KPGA 회장은 “큰 결심을 해준 카이도골프코리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각 대회마다 내실을 다져 양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내리막을 걸었던 KPGA 코리안투어가 모처럼 밝은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남은 과제는 해외에서 뛰는 유명 선수들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것. 이에 대해 양 회장은 “그동안은 골프 대회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중했다. 지금부터는 대회 질을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출전 규정이 있지만 마음 편하게 국내와 해외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2017.02.27 I 김인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