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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생활 가능 단지, 불황에도 강하다..하반기 분양 물량은
  • 원스톱생활 가능 단지, 불황에도 강하다..하반기 분양 물량은
  •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 투시도. 위퍼스트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에 필요한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 주요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부동산 불황이었던 2013년에도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단지들은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환아파트는 2013년 한해 동안 가격이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동구와 명일동 집값은 각각 0.09%, 0.32% 하락했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이마트(139480), 송림근린공원, 배재고등학교 등이 반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명원초, 명일여고, 배재중 등의 초·중·고교와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명일근린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한강공원을 바로 앞에 둔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와 삼부아파트도 2013년 1년간 가격이 각각 2.8%, 1.2% 올랐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와 여의도동 집값이 각각 0.03%, 0.04%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2013년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대우건설(047040)이 분양한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오피스텔은 2283실 모집에 1만8125명이 몰리며 평균 7.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합쇼핑몰 가든파이브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문현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을 두고 있고 반경 200m안에 복합쇼핑몰 코엑스몰과 봉은공원, 경기고등학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우림보보카운티 오피스텔은 2013년 1년간 매매가가 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동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상승률(0.25%)을 크게 웃돌았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다는 것은 각종 생활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불황에 강하고 호황일 때 가격 상승탄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만큼 도보권에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올 하반기에 분양을 앞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도 원스톱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000210))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GS건설(006360)은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일반분양 145가구) 규모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신반포중, 세화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있다.금호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선경3차를 리모델링한 대치선경3차 금호어울림(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10층, 1개동, 총 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가구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은마종합상가 등이 인접해 있다. 대곡초와 단대사대부고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위치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고덕역더퍼스트도 10월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다. 고덕역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통시 강남 업무지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등의 녹지 여건도 갖췄다.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어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9월 경기 수원시 하동에서 선보이는 광교호수공원 더원 레이크(가칭)오피스텔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166실 규모다.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원컨벤션센터(예정), 법조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원스톱 생활권 갖춘 신규 분양 예정 단지(자료: 각사)
2017.08.29 I 성문재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디칩스(05463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3억2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120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161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 6~7일이며 같은달 24일 신주 상장 예정.△삼성중공업(010140)= 3092억원 규모의 셔틀탱거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힘.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 △국제약품(002720)=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을 위해 631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키로 결정. 처분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1만5946주. △락앤락(115390)= 최대주주인 김준일 및 특수 관계인 김창호 씨가 사모펀드 컨슈머 스트렝스 리미티드(Consumer Strength Limited)에 보유 주식 3496만1276주를 매도키로 결정. 매도 주식은 김준일 2903만5919주(52.79%), 김창호 592만5348주(10.77%)다. 양도금액은 각각 5226억4654만원, 1066억5626만원. △대우건설(047040)= 3465억8700만원 규모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2%. △현대미포조선(010620)= 지난 7월 17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수치.△GS글로벌(001250)= 자회사 GS엔텍에 51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며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5%에 해당. △에프앤리퍼블릭(0640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 제1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이자율은 4.0%고 2020년 8월28일 만기다. 전환가액은 2714원.△차이나하오란(900090)= 자회사 장인신하오제지가 중간배당으로 45억800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번 배당은 지주회사인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로 배당되는 건으로 해당 배당 총액은 제1회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사용 예정.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0억1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136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81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8~9일이며 같은달 27일 신주 상장 예정. △아세아텍(050860)= 중간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1%. △인콘(083640)= 최대주주인 방준혁씨가 소유한 주식 227만4000주(지분 35.56%)를 에이치앤더슨 외 2인(더스톤성장1호조합·더스톤성장2호조합)에게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양수도 대금은 286억5240만원이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7.84%다. △한국항공우주(047810)=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와 특별관계자 14인은 지난 5월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단순 투자목적으로 한국항공우주 주식 145만606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지분율은 5.01%에서 6.50%로 1.49%포인트 증가. △대우조선해양(042660)= 방산사업 매각과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돼 특수선사업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KGP(109070)= 계열사 알에프윈도우에 24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7.29%에 해당.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179만7704주를 41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3.01%에 해당하며 처분 후 지분비율은 50.15%다. △지엘팜텍(2048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2회차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이자율은 3.0%로 2022년 9월10일 만기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2774원. △폭스브레인(039230)= 준파투자조합외 1인이 네모파트너즈홀딩즈 주식회사와 체결한 약 125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이 대금 미지급으로 해지됐다고 밝힘. △아세아시멘트(183190)=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은 보유주식 4만3475주(지분 1.32%) 전량을 아세아에 시간외 매도했다고 밝힘. 주당 처분가액은 8만3200원이다. 아세아의 지분율은 50.32%에서 51.64%로 상승.
2017.08.28 I 박철근 기자
허창수 GS 회장 "불확실성 시대, 민첩한 조직 만들라"
  • 허창수 GS 회장 "불확실성 시대, 민첩한 조직 만들라"
  •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 참석한 허창수 GS 회장.GS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최근 불확실성 시대를 맞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첩한 조직을 구축해줄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 유연한 조직구조, 인재확보 및 육성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GS(078930)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17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불확실성 시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어떠한 요인들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지 살펴보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미래조직과 리더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번 주제는 허 회장이 최근 GS 임원모임과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등에서 임원들에게 인공지능(AI), 전기차 확산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도래에 따른 위기 의식을 강조해온 것과 같은 맥락에서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허 회장은 “환경 변화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글, 아마존 등 첨단 IT 기업뿐 아니라 제너럴일렉트릭(GE), 지멘스 같은 전통적 기업도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조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조직 변화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인재확보 및 육성 등 세가지 구체적인 과제를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허 회장은 “불확실성과 변화의 소용돌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세상 변화의 맥락을 잘 읽어내고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환경 변화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창의적이고 자발적 역량을 이끌어내고 현장 중심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정해진 것은 신속하게 실행으로 옮기고, 그 과정에서 예상 못한 상황이나 실수는 바로 보완하는 ‘민첩하고도 유연한 실행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GS칼텍스는 위디아(우리가 더하는 아이디어, we+dea)팀을 신설해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028150)도 팀과 팀을 융합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해커톤(사내 아이디어 경진대회)과 스파크(사내창업경진대회)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GS리테일(007070)은 인터넷 K뱅크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들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어 허 회장은 “모든 일을 해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아무리 좋은 전략과 시스템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주체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허 회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일자리와 상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우리 GS도 적극적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력회사와 상생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조나단 워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장, 성정민 파트너 등 전문가를 초청해 전통적인 수직적 경영방식을 넘어서는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으로의 변화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이들은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ING 등을 대표적인 애자일한 기업으로 지목하며 공통적인 성공요인으로 △혁신적 리더십 △명확한 업무 및 프로세스 △개인적 가치부여 및 성과문화 △원활한 지식 공유 등 네 가지를 꼽았다.
  • 최저임금 인상에 전자담배 증세까지…엎친데 덮친 BGF리테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BGF리테일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 궐련형 전자담배 증세 이슈로 인해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코스 독점 판매 덕에 출시전 14만원에 육박했던 BGF리테일 주가는 3개월새 35% 넘게 떨어지며 9만원 초반에 머물렀다. 7조원에 육박했던 시가총액도 4조4791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GS리테일(28.7%)이나 이마트(4.7%) 등 편의점 관련주에 비해 낙폭이 컸다.존속 투자회사 BGF와 신설 사업회사 BGF리테일로 분할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부터 주가는 하락세다. 분할비율은 0.65 대 0.35인데 이에 대한 투자자 실망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매출 대부분이 편의점에 집중돼 있는 사업구조상 사업회사 기업가치가 절대적인 만큼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대주주 일가가 블록딜에 나서면서 주가가 눌렸다. 홍석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과 홍라영 전 리움 총괄부관장은 6월22일 지분 6.41%를 7~9% 할인된 주당 10만원에 팔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저임금 인상 악재가 나왔고 이번에는 전자담배 증세라는 암초까지 연이어 만났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첫 해 아이코스 판매량을 전체 흡연자 800만명 중 1%에서 3% 사이로 가정하면 아이코스의 매출총이익 기여분은 114억원에서 28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자담배 개별소비세 인상이 확정되면 6월 출시후 급증하던 아이코스 판매량에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7.08.27 I 이후섭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디칩스(05463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3억2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120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161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 6~7일이며 같은달 24일 신주 상장 예정.△삼성중공업(010140)= 3092억원 규모의 셔틀탱거 2척을 수주했다고 밝힘.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 △국제약품(002720)=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을 위해 631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키로 결정. 처분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1만5946주. △락앤락(115390)= 최대주주인 김준일 및 특수 관계인 김창호 씨가 사모펀드 컨슈머 스트렝스 리미티드(Consumer Strength Limited)에 보유 주식 3496만1276주를 매도키로 결정. 매도 주식은 김준일 2903만5919주(52.79%), 김창호 592만5348주(10.77%)다. 양도금액은 각각 5226억4654만원, 1066억5626만원. △대우건설(047040)= 3465억8700만원 규모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주.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2%. △현대미포조선(010620)= 지난 7월 17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수치.△GS글로벌(001250)= 자회사 GS엔텍에 51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며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5%에 해당. △에프앤리퍼블릭(0640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 제1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이자율은 4.0%고 2020년 8월28일 만기다. 전환가액은 2714원.△차이나하오란(900090)= 자회사 장인신하오제지가 중간배당으로 45억800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번 배당은 지주회사인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로 배당되는 건으로 해당 배당 총액은 제1회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사용 예정.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0억1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 신주는 136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81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8~9일이며 같은달 27일 신주 상장 예정. △아세아텍(050860)= 중간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1%. △인콘(083640)= 최대주주인 방준혁씨가 소유한 주식 227만4000주(지분 35.56%)를 에이치앤더슨 외 2인(더스톤성장1호조합·더스톤성장2호조합)에게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양수도 대금은 286억5240만원이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7.84%다. △한국항공우주(047810)=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와 특별관계자 14인은 지난 5월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단순 투자목적으로 한국항공우주 주식 145만606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지분율은 5.01%에서 6.50%로 1.49%포인트 증가. △대우조선해양(042660)= 방산사업 매각과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돼 특수선사업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KGP(109070)= 계열사 알에프윈도우에 24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7.29%에 해당.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179만7704주를 41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3.01%에 해당하며 처분 후 지분비율은 50.15%다. △지엘팜텍(20484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2회차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사채 만기이자율은 3.0%로 2022년 9월10일 만기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2774원. △폭스브레인(039230)= 준파투자조합외 1인이 네모파트너즈홀딩즈 주식회사와 체결한 약 125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이 대금 미지급으로 해지됐다고 밝힘. △아세아시멘트(183190)=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은 보유주식 4만3475주(지분 1.32%) 전량을 아세아에 시간외 매도했다고 밝힘. 주당 처분가액은 8만3200원이다. 아세아의 지분율은 50.32%에서 51.64%로 상승.
2017.08.25 I 박철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650선 안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오랜만에 650대로 복귀했다.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안정적 수급 환경을 이룬 가운데 바이오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을 견인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0%(2.56포인트) 오른 650.2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꾸준한 안정세를 보이며 이달 8일 이후 처음으로 650선에 안착했다.외국인은 433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와는 반대로 189억원을 순매도한 기관은 5거래일째 매도세다. 이날 투신은 57억원, 보험 1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기금 93억원, 선물업자 64억원, 증권 61억원, 종금 4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0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금융이 1.5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건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 순으로 올랐다.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제넥신(0957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등 바이오 업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솔브레인(036830) 엘앤에프(066970) 나노스(151910) 실리콘웍스(10832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IT 관련주도 올랐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 리노공업(058470) 신라젠(215600) 컴투스(078340) 고영(098460) GS홈쇼핑(028150) 비에이치(090460) 에스에프에이(056190) 톱텍(108230) 등은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메디오젠과 합병 후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대우스팩3호(2155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외사업 확대 예상이 나온 캐스텍코리아(071850),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도 상승폭이 컸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예고된 옴니텔(05768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알려진 인선이엔티(060150), 유상증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한 삼원테크(073640)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7811만주, 거래대금 2조47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8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429개 종목이 내렸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8.25 I 이명철 기자
화재 정상화 아직…GS칼텍스 실적개선 걸림돌될까
  • 화재 정상화 아직…GS칼텍스 실적개선 걸림돌될까
  • 지난 2일 오전 5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078930)칼텍스가 이달 들어 두차례 발생한 화재 사고로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국내 주요 정유업체들 역시 실적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GS칼텍스는 화재에 따른 시설 가동 중단으로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GS칼텍스 여수공장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은 지난 10일 냉각기 인근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2주가 23일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해당 시설은 원유를 정제한 후 생산되는 중질유를 다시 한번 정제해 등유와 경유 등을 생산하는 고도화 설비다. 하루 평균 생산규모는 6만 배럴 수준이다. GS칼텍스의 정제설비는 하루 평균 생산능력은 79만 배럴, 고도화 설비를 통한 생산능력은 27만4000 배럴 수준이다. 비중으로 봤을때 막대한 피해는 아니지만, 가동 중단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GS칼텍스는 지난 2일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여수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2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 제2아로마틱스 설비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해당 공장 역시 이날까지 3주간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가동 재개 시점 역시 아직 미정이다.특히 제2아로마틱스 공장은 전체 생산능력 대비 비중이 높은 설비인만큼 피해 수준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연간 총 135만톤의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라인에서는 이중 30%에 달하는 40만t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GS칼텍스 전체 매출(14조2216억원) 대비 PX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9%(1조1251억원)에 달한다.이같은 악재는 때마침 정유 및 석유화학 시장의 업황이 좋아지는 시점과 맞물리며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유 공장에서 화재가 연속으로 발생한 점이 아쉽다. 30일 정도 생산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고,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2건의 화재로 GS칼텍스의 고도화 설비와 BTX 설비의 정비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에 타 정유사 대비 GS칼텍스의 3분기 개선폭이 둔화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정유업계 수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의 경우 올해 6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해왔으나 6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며 이달 연중 최고치인 8달러선을 돌파한 상태다. 휘발유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이 3분기 드라이빙 시즌에 돌입하면서 수요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쉘의 네덜란드 및 텍사스 설비 트러블과 페트로차이나 화재 등 일회성 요인들과 마땅한 증설 계획도 없어 정제마진 상승은 당분간 지속 이어질 전망이다.PX 역시 하반기 양호한 수준의 스프레드(원가와 제품가격 간 차이, 마진)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아시아지역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계절적 수요로 PX 스프레드는 하반기 양호한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8·2대책 대출 규제.. 경기도 중도금 무이자 분양아파트 '재조명'
  • 8·2대책 대출 규제.. 경기도 중도금 무이자 분양아파트 '재조명'
  • 경기도 용인 수지 성복자이&힐스테이트 전경[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지역이 청약자격과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경기도내 분양 중인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건설사들이 기존 분양 조건보다 완화해 내놓는 만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으로 부담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준공 후 분양 중인 아파트의 경우 단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수요자들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동·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 가능한 이 아파트는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134~17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조건은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를 3년 간 무이자로 시행하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하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혜택도 제공된다.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 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진다. 분양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 시공해준다. 분양가는 인근 택지지구 대비 경쟁력 있는 3.3㎡당 920만원대로 책정됐다.효성은 평택 소사지구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3㎡, 총 3240가구의 대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 800만원 후반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를 실시 중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2019년 개점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3차 분양으로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자료: 각 업체
2017.08.23 I 이진철 기자
지방 재건축·재개발 분양 '봇물'… 9~10월 7300가구 공급
  • 지방 재건축·재개발 분양 '봇물'… 9~10월 73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에서 9~10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7300여가구가 쏟아진다. 지방 중에서도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기반시설이 뛰어난 도심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10월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총 7곳, 7296가구다. 이 중 41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1304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가을철 지방 정비사업 공급 물량이 증가한데는 정부의 지방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재건축·재개발의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사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서 도심에 들어서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수요층이 탄탄한 것도 증가 원인 중 하나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 대리는 “지방 중에서도 도심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해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다음달 경남 사천시 동금동 동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삼천포 예미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1층, 7개동 총 61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92가구(전용면적 59~110㎡)가 일반에 분양된다. 금생백조주택 관계자는 “도보권 거리에 노산초·문선초·삼천포여중·삼천포중앙고 등이 있으며 단지 반경 1㎞ 내 홈플러스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10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대에 광안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광안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7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00㎡로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를 둘러싸고 호암초·수영중·동아중 등이 가까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재개발 분양 물량도 눈길을 끈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은 9월 광주 동구 계림동 일대에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34층, 19개 동, 총 233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9㎡로 1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충장로 거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역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롯데건설은 10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에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회원1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99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560가구(전용면적 84㎡)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에 회원3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회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총 1252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850가구(전용면적 59~101㎡)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17.08.22 I 김기덕 기자
로또 768회 1등 14억 당첨자 13명 중 `수동` 단 1명..배출점포는?
  • 로또 768회 1등 14억 당첨자 13명 중 `수동` 단 1명..배출점포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76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3명으로, 각각 13억6357만원씩 받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7, 27, 29, 30, 38, 44’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3명으로 557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49명으로 159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3126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7만2천387명이다.제768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입 방식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제768회 1등 당첨자 13명의 배출점과 구입방식은 서울 노원구 하계동 로또복권-자동, 서울 도봉구 도봉2동 헬로마트-자동,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동가판점-자동, 대구 서구 평리동 세진전자통신-자동, 인천 계약구 임학동 인생대역전-자동,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GS25시 나눔로또-자동, 경기 평택시 지산동 행복충전소-자동, 강원 삼청시 삼양동 행운의시작복권점문점-자동, 충남 서산시 동문동 주공 S.P-자동,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CU구례중앙복권방-자동,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하당복권방-자동, 전남 순천시 덕월동 플러스하나-자동, 경북 경주시 구정동 불국사명당복권-수동 등이다.
2017.08.21 I 박지혜 기자
상반기 매출·영업익 증가..IT업종 날았다
  • [상반기 코스닥 실적]상반기 매출·영업익 증가..IT업종 날았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호조로 코스닥 IT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개별·별도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000개사(135개사 분석제외)의 상반기 총매출액은 60조3795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4조1555억원, 순이익은 63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55%, 26.16% 늘었다. 코스닥 기업들의 이익 체력과 재무개선도 향상됐다.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6.88%로 전년대비 0.83%포인트 개선되면서 이익 체력이 강화됐다. 상반기말 부채비율은 61.04%로 지난해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재무지표도 소폭 개선됐다. 지난 2분기 총매출액은 31조1282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2347억원, 1조839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34%, 48.71% 증가했다. 소속부별로는 기술성장기업부를 제외한 모든 소속부의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중견 소속부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중견소속부(406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6178억원, 4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41%, 160.46% 급증했다. 우량소속부(306사)의 매출액은 37조852억원, 영업이익이 3조41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0%, 16.66% 증가했다. 벤처소속부(244사)의 매출액은 6조3289억원으로 전년대비 19.34% 늘었고, 영업이익은 3829억원으로 32.66% 늘었다. 다만 기술성장(35사)소속부는 매출액이 1893억원으로 2.04% 늘었지만 영업적자 75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IT 업종의 이익이 크게 늘면서 전체 수익을 끌어올렸다. IT업종 전체 매출액은 22조964억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조4280억원, 95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90%, 55.14% 늘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호조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늘면서 후방산업에도 온기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IT 하드웨어 업종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6조518억원, 5132억원으로 각각 14.91%, 152.40% 증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 업종도 매출 2.93%, 순이익 5.99% 가량 증가했다. IT이외 업종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17.30%), 기타서비스(18.36%), 제조(14.24%) 유통서비스(8.73%) 1차산업(7.35%) 업종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오락문화(-13.84%), 금융(-2.13%), 전기·가스·수도(-0.21%) 업종의 실적은 악화됐다. 분석대상기업 가운데 상반기 흑자(675사, 67.50%)를 기록한 기업이 적자(325사, 32.50%)를 기록한 기업보다 많았다. 영업이익 상위 20개사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21% 증가하면서 1위에 올랐다. 톱텍은 영업이익 1475억원으로 전년대비 743.35% 급증했고, 에스에프에이는 영업이익 1011억원으로 231.97% 늘어 그 뒤를 이었다. 컴투스(976억원, -8.36%), CJ오쇼핑(852억원, 24.10%), 동원개발(823억원, 33.13%), GS홈쇼핑(752억원, 26.68%) 등도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케이프로 상반기 영업이익 7억6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만2616.95% 급증했다. 베셀(60억원, 3512.48%), 피제이메탈(32억원, 3042.06%), 로지시스(8억원, 3015.56%) 국일신동(19억원, 1552.27%) 등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영업 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대유위니아로 올해 상반기 295억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상반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75조6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조6133억원, 3조55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4%, 44.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08.16 I 오희나 기자
권오현 140억·서경배 96억..상반기 '연봉킹'
  • 권오현 140억·서경배 96억..상반기 '연봉킹'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좌)이 올해 상반기에만 139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상반기 연봉킹’에 올랐다. 오너 중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우)이 1위를 차지했다[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총수(오너)와 전문 경영인(CEO) 가운데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었다. 총수 중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기업별 반기보고서를 보면 권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총 139억8000만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권 부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29억원)와 비교하면 5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급여 총액(66억9800만원)보다도 두 배 이상 많다. 권 부회장은 급여로는 9억3700만원을 받았지만, 상여가 50억17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반도체 사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1회성 특별상여’ 명목으로 무려 80억26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인 윤부근 사장과 IM(인터넷모바일) 부문장인 신종균 사장도 상반기 각각 50억5700만원과 50억5000만원을 받아 왠만한 대기업 총수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배-허창수-구본무,오너家 ‘톱3’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 회장이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급여 9억650만원, 상여 56억4700만원 등 총 65억5350만원을 수령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도 30억8150만원을 받아 상반기 보수총액은 96억3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회사 실적이 악화됐는데도, 서 회장의 보수는 11배 이상 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 1위를 차지했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서 회장의 약진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허 회장은 올 상반기 GS(078930)로부터 급여 11억3400만원과 상여금 27억3500만원을 수령했고, GS건설에서도 10억8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총 49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허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52억1900만원)보다 2억6600만원 적었다. 올 상반기 GS건설에서 수령한 급여가 지난해 상반기(13억1000만원)보다 2억2600만원 감소한 탓이 컸다. 서 회장과 허 회장을 포함해 올 상반기 40억원 이상을 수령한 대기업 총수는 총 5명으로 파악된다.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기본급 20억원에 상여 23억원을 합쳐 43억원을 받았다. 구 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38억5700만원)보다 4억43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003490)에서 급여와 상여를 더해 18억8432만원, ㈜한진에서 6억7425만원, 한진칼에서 16억2540만원 등 모두 41억8400만원 가량을 받았다.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9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7억1500만원을 받아 모두 40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42억원을 받았던 정 회장은 올해는 약 2억원이 깎였다. ◇이재용·정의선 등 3세들은 10억 안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전년(26억5300만원)보다 10억원가량 늘어난 36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롯데케미칼에서 12억5000만원, 롯데쇼핑에서 8억7500만원, 롯데제과에서 8억7500만원 등을 각각 받았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12억6700만원, 상여 18억4900만원으로 총 31억1600만원을 받았다. 또, 손경식 CJ(001040)회장은 지난해(15억9000만원)와 비슷한 16억2400만원을 받았고, 올해 초 효성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경영에서 손을 뗀 조석래 전 효성 회장도 작년(14억8800만원)과 비슷한 15억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 10억원을 보수로 받아 지난해 상반기(5억7500만원)보다 4억2500만원 늘었다. 다만 지난해 보수는 지난해 3월 18일 최 회장이 등기이사에 선임된 이후부터 6월 말까지 석 달여간 일한 것만 반영된 것이었다. 구자열 LS 회장은 전년보다 4억원 가까이 증액된 17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7억원을 받았다. 3,4세 경영인 중에서는 삼성그룹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반기 8억4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구속 수감되면서 월 1억5900만원인 급여를 두 달 치만 받아 급여는 3억1800만원이었고, 상여금으로는 5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6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억6100만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그룹 임원들의 급여 자진 삭감의 영향이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급여 1억9034만원, 퇴직소득 7억8456만원 등 9억8400만원 가량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조 사장의 퇴직금은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데 따른 것이다. 두산가(家) 4세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은 각각 8억6500만원, 6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상반기 등기임원 보수 톱10
2017.08.15 I 윤종성 기자
北 리스크에…韓 부도위험지표 1년반來 최고치
  • 北 리스크에…韓 부도위험지표 1년반來 최고치
  •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8일(현지시간)과 그 이후인 11일 한국 외평채 5년물과 우리 기업들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추이다. 한국물 CDS 프리미엄은 불과 3거래일 만에 급등했다. 출처=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년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물 자산을 위험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 외평채 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69.77bp로 전거래일 대비 8.36% 급등했다.지정학적 리스크가 처음 불거진 지난 9일 57.57bp에서 62.60bp로 8.74% 오르더니,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중국(69.40bp)보다도 더 높아졌다.CDS 프리미엄은 부도나 파산 등에 따른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신용파생상품의 수수료를 말한다. 채권을 발행한 국가와 기업의 부도 가능성 혹은 신용 위험이 높아지면 CDS 프리미엄도 함께 오른다. 보험에 가입할 때 사고 확률이 높으면 보험료가 상승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이 정도 CDS 프리미엄 수준은 지난해 2월25일(71.69bp) 이후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상승 폭도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3월21일(11.76%) 이후 가장 큰 폭이다.이는 최근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과거보다 큰 위협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대화 가능성이 스멀스멀 나오면서 리스크 완화 조짐도 보이지만,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우리 기업들의 CDS 프리미엄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지난 11일 9.0% 급등한 81.50bp에 마감했다. 지난해 5월6일 82.43bp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같은날 현대차의 CDS 프리미엄(89.92bp)은 무려 18.89% 올랐다.한국전력(72.72bp, 12.78%↑) SK텔레콤(85.64bp, 14.49%↑) KT(85.44bp, 8.72%↑) 포스코(87.74bp, 7.51%↑) GS칼텍스(90.72bp, 5.99%↑) 등 다른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이 흔들리면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은행권은 그 연관성이 더 높다. 산업은행(71.20bp, 8.21%↑) 기업은행(76.91bp, 8.37%↑) 국민은행(82.86bp, 6.16%↑) 신한은행(83.91bp, 6.27%↑) 등이 대표적이다.
2017.08.14 I 김정남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00088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5% 증가한 7762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9%, 27% 증가한 11조 3850억원, 5437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옴니텔(057680)=올 2분기 영업이익 9271만원, 당기순이익 5억 7221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29억 2299만원으로 집계됐다. △핸즈코퍼레이션(14321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한국금융지주(071050)=한국카카오은행 주식회사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1억주로 1주당 확정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GS(07893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8% 감소한 3918억 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5% 증가한 3조 8555억원, 당기순이익은 42.59% 감소한 1644억 7700만원을 기록했다. △LS(006260)=계열사 LS I&D로부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토지 지분 90%를 353억원에 매입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000880)=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11조 38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41.4% 늘어난 7762억원, 당기순이익은 27% 오른 5437억원으로 집계됐다. △SK(034730)=계열사 SK증권(001510)의 주식 3200만주(지분율 10.00%) 전량을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608억원에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신세계(004170)=7월 총 매출액이 3507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5%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005930) 평택사업장의 ‘FAB동 마감공사’를 계열사인 삼성전자로부터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29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95%에 해당한다.△까뮤이앤씨(013700)=안산 까뮤이스테이트 더 테라스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98억 7110만원으로, 2015년 연결 매출액의 22.6%에 해당한다.△현대엘리베이터(017800)=올해 상반기 매출 8413억원, 영업이익 9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수치다.△동부하이텍(0009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4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8% 감소한 1747억원에 그쳤다. △키움증권(03949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1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48억원으로 35.0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725억원으로 85.83% 증가했다.
2017.08.14 I 이성기 기자
  • [금융브리프]케이·카카오뱅크, 유상증자 결정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한주간(8월 7일~11일) 금융권 주요 뉴스다. ◇카카오뱅크, 몰리는 대출에 5000억 유상증자 결의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대출신청이 몰리자 서둘러 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주, 금액 500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주금납입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58%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와 KB국민은행이 나란히 10%씩 갖고 있고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넷마블, 이베이, 스카이블루(텐센트)가 4%씩, 예스24가 2%를 보유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출이 몰리자 선제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밀려오는 대출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내년쯤으로 예상했던 유상증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신규 계좌개설은 228만건이고 수신은 1조2190억원, 여신은 8807억원이다. ◇케이뱅크, 3분기내 1000억원 추가증자 결정인터넷 은행 케이뱅크는 10일 늘어나는 대출 규모를 감당하기 위해 증자를 결정하고 자본금을 1000억원 확충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이사회는 이날 주당 5000원에 보통주 1600만주와 전환주 400만주 등 신주 2000만 주를 발행해서 1000억원을 증자하기로 결정했다.지분은 설립 당시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나눌 계획이다. 이날 기준 지분율은 우리은행 10%(425만주), GS리테일·한화생명보험·KG이지이니시스·다날 각각 9.41%(400만주), NH투자증권 8.59%(365만주), KT 8%(340만주) 순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3분기 안에 1000억원을 추진하고 이후 늦어도 내년 초 1500억원을 추가 증자할 계획이다.◇은행지주사 19일부터 영구채 발행 가능…바젤Ⅲ 대비 자본확충 용이 오는 19일 부터 은행지주회사도 영구채 형태의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이 가능하다. 8일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은행지주회사는 조건부자본증권 만기를 ‘회사가 청산·파산시’로 정할 수 있도록 해 영구채 발행 근거를 마련했다. 자본건전성 기준을 새롭게 정한 바젤Ⅲ는 영구채 형태의 조건부자본증권만기타기본자본으로 인정한다. 금융위는 “은행지주사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보다 용이하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19일부터는 금융사 및 임직원에 대한 법정과태료 부과 한도가 2~3배로 인상되고,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과징금 부과 기준이 달라진다. 이같은 개별 위반행위별 과태료 기준금액 인상 및 과징금 부과기준 개선안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금융당국, “책임준비금 추가 적립금 RBC 가용자본 인정”IFRS(국제회계기준)17에 대비해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제도 변경을 추진하는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보험부채 추가 적립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내놨다. 보험부채 추가 적립액의 일부를 가용자본(순자산)으로 인정해주고, 평가방식 변경으로 지급여력비율(RBC)이 100% 미만으로 떨어지는 보험사는 2020년까지 추가적립을 1년간 면제해준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및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내놓은 책임준비금 추가적립 방안의 후속조치다. 국무조정실 규제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무주택자ㆍ일시적 2주택자는 2일 이전 계약시 구제”무주택자가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했거나 입주권을 매매한 경우 등은 강화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하게되는 경우에도 구제해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2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할 때 헷갈릴 수 있는 사례별 적용방안을 7일 각 금융기관에 안내했다. 예컨대 7월 3일 서울 강남구에 시세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3일 이사일에 잔금을 납부키로 하고 아직 대출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무주택세대는 LTV(담보인정비율) 60%로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에 주택을 구입한 다주택자의 경우는 이같은 구제책을 적용받지 못한다. 즉 주택을 한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2일 이전에 계약했더라도 강화한 기준을 적용받아 LTV 40%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지분 전량 매도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전량을 팔아치웠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율 5.9%에 해당하는 보통주 1220만주를 씨티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해서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고 11일 밝혔다. 매각 가격은 주당 4775원이다. 지난 10일자 종가 5250원 대비 9.05% 할인된 가격이다. 전체 매각가는 582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이를 중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방침에 따른 산업은행 혁신과제 중 하나인 132개 출자기업 매각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주식 5.9%도 매각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업 대출 3건중 1건 최고금리 초과..저축銀, OK·웰컴에 51%현 대부업 대출 3건 중 1건 가량은 여전히 법정 최고금리(27.9%)를 넘는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금리 인하 효과가 소급되지 못 하고 있는 탓이다. 또한 27.9%를 넘는 저축은행 대출(잔액) 중 절반 이상이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도 산와대부와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의 40% 정도가 쏠려 있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법정최고 금리 27.9%를 초과하는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 대출계약이 총 87만건(대출잔액 3조331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08.12 I 김경은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화(00088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5% 증가한 7762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9%, 27% 증가한 11조 3850억원, 5437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옴니텔(057680)=올 2분기 영업이익 9271만원, 당기순이익 5억 7221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29억 2299만원으로 집계됐다. △핸즈코퍼레이션(143210)=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한국금융지주(071050)=한국카카오은행 주식회사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1억주로 1주당 확정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GS(07893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8% 감소한 3918억 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5% 증가한 3조 8555억원, 당기순이익은 42.59% 감소한 1644억 7700만원을 기록했다. △LS(006260)=계열사 LS I&D로부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토지 지분 90%를 353억원에 매입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000880)=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11조 38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41.4% 늘어난 7762억원, 당기순이익은 27% 오른 5437억원으로 집계됐다. △SK(034730)=계열사 SK증권(001510)의 주식 3200만주(지분율 10.00%) 전량을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608억원에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005930) 평택사업장의 ‘FAB동 마감공사’를 계열사인 삼성전자로부터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292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95%에 해당한다.△까뮤이앤씨(013700)=안산 까뮤이스테이트 더 테라스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98억 7110만원으로, 2015년 연결 매출액의 22.6%에 해당한다.△현대엘리베이터(017800)=올해 상반기 매출 8413억원, 영업이익 9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수치다.△동부하이텍(0009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4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8% 감소한 1747억원에 그쳤다. △키움증권(03949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1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48억원으로 35.0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725억원으로 85.83% 증가했다.
2017.08.11 I 이성기 기자
  • 잇단 증자로 한숨 돌린 인터넷은행…'은산분리 완화' 한목소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인터넷은행이 기대를 웃도는 흥행에 잇달아 자본확충에 나섰다. 편의성과 금리매력 덕에 대출신청이 몰리면서 대출여력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모두 기존 주주의 지분보유율 대로 일괄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좀 더 덩치를 키우려면 인터넷은행에 대한 은산(은행과 산업자본)분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출 감당하려면…증자 일정 앞당겨11일 카카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주, 금액 500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 자본금은 현재의 3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전날 이사회에서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해 1000억원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초기 25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확대된다. 케이뱅크는 연말께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처럼 인터넷은행이 줄줄이 증자에 나선 것은 대출신청이 몰리면서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후 5일 만에 100만 계좌, 13일만에 200만 계좌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3시 신규 계좌개설 건수는 228만건에 달하고 수신은 1조 2190억원, 여신은 8807억원을 기록 중이다. 출범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출한도를 조회하면 대출 신청자가 많으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하라는 메시지가 뜰 정도다. 이처럼 대출신청이 늘어나자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현재 수신과와 자본금 수준으로는 몰리는 대출요청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출범할 때만 해도 내년초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었지만 출범 2주 만에 서둘러 증자를 결정했다. 케이뱅크 역시 출범 석달만에 40만 계좌를 돌파하고 수신액 6500억원, 여신액 6100억원을 달성했다. 전일 기준으로 여신은 6300억원 수준이다. 대출이 늘면서 지난달부터 인기를 모았던 ‘직장인K’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3년 이내에 2500억원 규모로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대출이 늘어나면서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나 예대율 등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 ◇증자할때마다 주주설득…은산분리 완화 목소리 고조이번 유상증자로 한동안은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증자를 진행할 때마다 은산분리 규정에 맞게 주주 지분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주주간 합의를 이끌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케이뱅크는 19개 주주사를 대상으로 초기 지분율만큼 신주를 배정했지만, 오는 27일 실제 주금납입을 받아봐야 증자 후 지분율과 자본확충 규모를 알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58%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금융지주가 금융사인데다 주주도 총 9개사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주주 설득이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한국금융지주의 ‘한투은행’을 피하려면 카카오의 지분율을 더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카카오는 10%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 역시 KT의 지분율이 8%로 우리은행,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다날, NH투자증권보다 낮다.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대로 정보통신기술(ICT) 주도의 혁신적인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은산분리가 완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필요할때 증자에 쉽게 나설 수 있어야 몸집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자본규모도 그렇지만 ICT 기업이 경영을 주도하려면 은산분리 완화가 필수적”이라며 “정치권의 우려는 산업자본의 사금고화를 막을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7.08.11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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