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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나, 3년 연속 인삼공사서 뛴다...전체 1순위 지명
-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알레나 버그스마.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알레나 버그스마(28·미국·190㎝)가 3시즌 연속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서남원 인삼공사 감독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따낸 뒤 알레나를 호명했다.알레나는 환하게 웃으며 앞으로 나와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알레나는 인삼공사의 유니폼 색깔과 같은 붉은색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알레나는 “인삼공사에서 또 뛰게 돼 행복하다. 행운을 얻기 위해서 붉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또 인삼공사 동료들이 선물해 준 빨간색 보석 목걸이를 하고 왔다”며 웃었다. 알레나는 2016~17, 2017~18시즌에 득점왕에 오르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현장에서 호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라이아웃이 처음 실시된 지난 2015년 알레나는 참가 서류를 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2016년 또 도전했지만 역시나 계약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 인삼공사와 계약했던 사만다 미들본(미국)이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계약 해지를 하면서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했다. 이후 2시즌 동안 빼어난 활약으로 V리그를 사로잡았다.알레나가 인삼공사 유니폼을 다시 입을지는 미지수였다. 같은 팀에서 2년 연속 뛴 선수는 원소속구단의 우선지명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삼공사가 1순위 지명권을 가지면서 알레나는 친정팀에서 계속 뛰게 됐다. 서남원 감독은 ”1번 지명권을 얻으면 바로 알레나를 뽑으려고 했다. 알레나가 지난 시즌에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휴식하면서 재활도 잘 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드래프트는 차등 확률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7~18시즌 V리그 순위에 따라 총 120개의 구슬을 6개 구단에 차등 지급한 뒤, 추첨기를 통해 구슬이 나오는 순서로 선수를 지명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한국도로공사(10개)가 가장 적은 구슬을 가져갔고, 준우승팀 IBK기업은행(14개), 3위 현대건설(18개), 4위 GS칼텍스(22개), 5위 KGC인삼공사(26개), 6위 흥국생명(30개)가 성적에 따라 구슬을 나눠 가졌다.추첨 결과 지명 순서는 인삼공사, 흥국생명,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기업은행순으로 정해졌다. 흥국생명에서는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인 베레니카 톰시아(30·189㎝)를 호명했다. 톰시아는 라이트와 레프트 포지션이 전부 가능하다. 지난 3월까지 이탈리아리그 필로타라노에서 라이트로 활약했고, 4월부터는 폴란드리그에서 한 달 정도 레프트로 뛰었다.GS칼텍스에선 라이트 공격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27·몰도바·186㎝)를 뽑았다. 라이트 공격수인 마르티니우크는 루마니아, 터키 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폴란드 리그에서 뛰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와 재계약했다. 현대건설에서는 베키 페리(30·미국·이탈리아 이중국적·188㎝)를 지명했다. 페리는 2011~12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선수다. 이후 이탈리아, 중국 등에서 활동했다.마지막 호명권을 가지고 있던 기업은행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들과 열띤 토론을 거치고 무대에 나간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어도라 어나이(22·미국·1m88㎝)를 지명했다. 레프트 공격수인 어나이는 트라이아웃 전 구단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유타대 시절 3년 연속 500득점을 넘긴 어나이는 지난해 미국 대학 랭킹 1위에 올랐다. 다음 시즌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은 15만 달러다. 새 얼굴인 톰시아, 마르티니우크, 페리, 어나이는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바나의 경우 구단 재량에 따라 15~18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 도로공사는 18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년 연속 뛴 알레나는 지난 시즌 인삼공사로부터 받았던 18만 달러를 받게 됐다. 이날 드래프트 현장에는 신규 외국인 선수가 23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도로공사와 재계약을 한 이바나와 알레나, 크리스티나 키카 미카일렌코(벨라루스), 파토우 듀크(세네갈) 등 지난 시즌 뛰었던 기존 선수 4명을 더해 총 27명이 드래프트 대상에 올랐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면..5월 증시 향배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27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힘입어 5월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초 증권사들의 코스피 시장 전망은 상고하저가 우세했지만 2분기를 두 달 남겨둔 채 여전히 지난해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말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까지 정치적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전고점인 2560선을 돌파해 2600에 근접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美 국채금리, 무역분쟁이슈 영향력 줄 것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힘입어 지난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0.92%) 상승한 2515.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251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16일 이후 3개월만이다. 지수 견인의 주체는 외국인 수급이다. 지난달 26일 이후 3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575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선례를 비춰볼때 외국인 순매수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진다면 추세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개최 전후로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 유입은 외국인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코스피 지수를 짓눌러온 대외변수인 미국 국채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 이슈는 중장기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들 변수의 분기점은 이번주가 될 전망이다. 2~3일 미국 FOMC회의와 5~6일 미국 경제사절단 중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 박 연구원은 “이번 미국 FOMC에서 시장의 기대를 벗어나는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3% 금리 수준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며 “향후 국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리스크는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중 무역전쟁도 미국 경제사절단 방문 결과에 따라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변준호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사실 자체가 그동안의 무역분쟁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라며 “지난 한달간 글로벌 경제가 우려했던 것처럼 극단적인 대치 상황으로 갈 확률은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5월 코스피 2560선 돌파에 무게 지정학적 해빙 분위기에 맞물려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도 뒷받침 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84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9% 상회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84개 기업은 시가총액의 약 4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변 연구원은 “이달 초에 발표될 내수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부진 하겠으나 시장 전체로는 시장 예상 수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코스피 순이익은 대략 165조원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에 따라 향후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5월 코스피 등락밴드도 상향되고 있다. KB증권은 2430~2590선으로 4월(2380~2580)보다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2430~2580으로 제시했고, 한양증권은 2420~2560선으로 제시했다. 김지형 연구원은 “코스피 하단은 금리상승에 있어 연초보다 높아진 시장 적응력을 감안할 때 지난 2월 초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고, 상단은 당시 발생한 하락갭을 메우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투자전략으로 “실적이 견조한 반도체나 기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수혜업종인 소재·은행, 남북 화해모드 본격화로 기대감이 큰 건설·인프라 업종”을 꼽았다. 박소현 한투증권 연구원은 “금리는 당분간 3%에서 움직일 전망이지만 2월과 달리 안정적”이라며 “금리 상승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이달 추천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고, 이익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들이다. 삼성전자, 포스코(POSCO), KB금융, 한국가스공사, NH투자증권, GS건설 등을 추천했다.
- 허동수·박진수·윤동한·박은관 '한국의 경영자' 선정
- 사진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사진=한국능률협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161890)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 4명이 올해 ‘한국의 경영자’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KMA)는 ‘제50회 한국의 경영자’로 이들 4명의 경영자들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능률협회가 1969년부터 제정, 시상해 온 ‘한국의 경영자’는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훌륭한 경영자를 매년 선정, 발표하는 행사다. 역대 수상자 및 각계 저명인사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고 ‘한국의 경영자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가려진다. 재무건전성, 수익성, 기여도 등 정량평가와 함께 경영이념, 경영능력, 사회공헌도를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산업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뜻을 펼쳐 온 경영자들이 ‘한국의 경영자’로 선정됐다.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GS칼텍스 초창기부터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까지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왔다. 허 회장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유휴 정제시설을 활용한 ‘임가공 수출’을 통해 원유확보와 제품판로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을 석유제품 수출국가로 뒤바꿔 놓은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 2012년에는 정유업계 최초이자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두 번째로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41년간 화학·소재 산업에 종사하며 기술과 제품 국산화 성과를 올린 공로다. 혁신제품 확대를 통해 국내 업계가 추격자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선도자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3성분계 양극재’와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용 전지시장을 키웠다.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990년 업계 최초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을 도입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경영인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한국콜마를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이끌었다. 인재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기농 경영’과 함께 역사와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 한국콜마만의 기업문화 확립에 힘쓴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박은관 시몬느 회장도 아시아 최초로 1987년 디자이너 라인의 명품 핸드백 생산을 시작하며 업계에 ODM 방식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다양한 글로벌 준명품 브랜드에 핸드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엔 ODM 방식을 넘어 제품의 방향에 대한 기획, 혁신적인 개발 및 품질관리의 개념을 제공하는 ‘혁신개발생산’(IDM·Innovative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 무주택자 절반 이상 “올해 분양 받겠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무주택자 10명 중 5명은 연내 아파트를 분양받겠다고 답했다.25일 부동산114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 43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6.8%(33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6.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5대 광역시(81%), 경기·인천(80.1% ), 서울(75.4%), 기타 지방(66%) 순으로 분양을 받으려는 의사가 높았다.분양을 받겠다고 한 응답자 중 무주택자가 53.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주택자는 37.4%, 2주택자는 9.5%에 불과했다.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주택 자의 42.5%는 ‘임대료 부담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 유주택자는 새 아파트 교체 응답 비율이 29.1%, 분양권 시세 차익 목적이 27.2%로 높았다.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24.9%)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는 응답률은 2016년 28.7%, 2017년 24.7%, 2018년 21.4%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 전매 기간이 길어진 데다 분양권 양도세 50% 일괄 적용으로 단기 시세차익을 얻기 어려워진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대신 3~4위를 차지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와 ‘자녀 교육이나 노후를 위해 지역 이동’ 응답률은 각각 20.2%, 12.8%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1.3%포인트, 3.3%포인트 높아졌다. 그 뒤로 면적 갈아타기(11.9%),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 인하 기대(7.4%) 순이었다.반면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지 않겠다고 응답한 102명은 분양을 받지 않는 이유로 ‘주택담보대출규제가 강화돼 자금 마련이 어려워서’ 응답 비율이 31.4%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조사에서 대출 관련 항목을 선택한 응답률이 16.4%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약 2배 가까이 커진 숫자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대출금리 인상 부담 응답률은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아파트 분양받을 의사가 없는 응답자 중 23.5%는 ‘주택 공급과잉으로 집값 하락 우려감이 커져 내 집 마련을 연기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 뒤로 청약규제 강화에 따른 1순위 자격 미달(20.6%),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로 무주택자 및 1주택자 유지(15.7%)를 위해서 ‘분양을 받지 않겠다’고 응답했다.아파트 분양 선호지역은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34.1%)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강남 4구 외 지역이 23.4%, 서울 강남 4구 18.1%, 지방·5대 광역시·세종(13.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경기·인천 택지지구 제외를 선택한 응답률은 3.9%로 저조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는 경기도 화성, 평택, 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입지가 우수한 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수도권 택지지구와 신도시를 선택한 115명이 가장 선호하는 청약 지역은 과천 ‘지식정보타운’(27.0%)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과천과 평촌 사이에 위치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지하철 4호선 신규 역사가 들어오고 주변 시세보다 낮게 분양되는 공공택지로서 시세 차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어 성남 분당(21.0%)·성남 판교(19.0%), 송파·하남 위례(17.0%), 화성 동탄2(16.0%) 순이었다.서울 강남 4구 외 지역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8구역’(29.1%),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24.1%),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1구역’(19.0%),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16.5%),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16.5%)가 상위 5위에 올랐다.강남 4구를 선택한 응답자 61명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장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41%)로 조사됐다. 개포주공4단지는 총 3343가구로 공급되며 GS건설이 짓는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36.1%)로 1317가구 중 232가구를 5월 일반분양한다.지방 5대 광역시·세종을 선택한 이들 중에서는 대구 북구 도남지구(38.0%)와 세종특별시(32.0%)를 선택한 응답률이 높았다.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대구와 세종은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두 자리 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 최고 50층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설계에 조성룡 건축가 당선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 공모 대상지.[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한강 변에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중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국제 설계 공모에 국내 건축업계 거장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자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설계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갖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선정된 ‘잠실주공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에 조성룡 도시건축 대표 작품이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작은 1단계 공개공모에서 선정된 팀이 2단계 지명공모 대상자들과 겨뤄 가려졌다. 조 대표는 2단계 참여자로 지명된 건축가였다. 조 대표는 1944년 5월 12일 일본 도쿄 출생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83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공원’ 국제설계경기에 당선되면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설계를 맡았다. 당시 아시아선수촌은 1층 필로티를 도입하고, 중앙정원 개념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각으로 지어져 준공 이후 강남 ‘원조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는 재건축 인허가 절차상 건축 심의에 맞는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됐다.설계 대상은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대지면적 35만8077㎡, 연면적 45만1776㎡다. 설계 범위는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등 도로와 한강변에 맞닿아 있는 외부구간에 배치된 △공공시설(한강보행교, 도서관) △민간시설(주거·판매·업무시설, 호텔·컨벤션 등) 등이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설계공모 방침을 발표한 이후 설명회, 작품 접수, 기술 검토 및 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30일 당선자를 선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설계 디자인 및 당선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당선작과 1등, 2등 작품을 설계한 팀의 번호만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지역 집값이 과열될 것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현재 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조합과 최종 설계안에 대해 협의중에 있으며, 이르면 이달 안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과 시가 합의해 정비계획안을 도출하는 만큼 이후 절차인 건축심의 등의 기간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78년에 지어진 잠실주공5단지는 15층 3930가구로 지어진 대단지다. 정비계획변경안에는 지상 최고 50층, 6401가구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담겼다. 지난해 서울시는 잠실역 사거리 주변을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50층짜리 주상복합·오피스 4개동을 짓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3종 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단지는 기존 서울시 방침에 따라 35층 이하로 짓기로 했다.시공사는 2000년대에 선정(가계약)된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다.
- 올봄 인기 메이크업 트렌드 '하이라이터' 로 화사하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1~4월 메이크업이 2017년 또렷함을 강조하는 마스카라 스타일링에서 올해 화사한 페이스를 연출하는 하이라이터 터치가 인기다.사진제공=랄라블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Beauty x Health (이하 H&B) 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본 결과, 마스카라, 립글로스 등 상품 신장율이 42% 인데 반해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립스틱 등 눈 혹은 페이스 전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색조 상품의 신장율이 91%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2016년 대비 2017년 마스카라가 76%, 아이섀도우가 38% 증가한 것과는 정반대 판매 동향을 보이고 있다.2017년의 경우 화려한 색조 보다는 마스카라와 립글로스를 통해 눈과 입술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메이크업을 선호한 반면, 올해는 화려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립스틱으로 선호도가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는 올해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했던 날씨로 꽃 나들이를 즐기면서 화려함 보다는 또렷함을 원하는 고객이 많았다면, 올해는 비바람과 쌀쌀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꽃 나들이 고객이 줄어들면서 화사한 색조를 선호한 것으로 랄라블라는 분석하고 있다.색조 화장품 중에서도 1~4월에는 핑크 계열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랄라블라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색조 화장품 매출 비중은 브라운 계열이 27%, 핑크 계열이 11%지만,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는 핑크 계열 상품이 37%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4월에는 봄철이 다가 오면서 화사한 색조를 선택하는 고객이 많은 것이다. 관련 상품으로, 랄라블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 섀도우 '스틸라 키튼 카르마'의 경우 4월 현재 랄라블라 전체 상품 TOP3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실적 시즌에 돋보이는 반도체·IT가전, 주가 반등할까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상장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지만 반도체, IT가전 등의 업종은 실적 컨센서스가 외려 상향 조정되고 있다. 건설 및 건축 관련 업종도 실적 상향이 돋보인다. 중동리스크 등 대외 불안에 지지부진했던 주가 흐름도 대외 불안이 완화된데다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됨에 따라 실적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출처: 와이즈에프엔)◇ 실적 컨센서스 둔화 속 IT가전·건설·반도체는 상향 19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이미 실적이 발표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GS건설(006360), 해성디에스(195870) 등 4개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 상장회사 209개 종목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3조4655억원으로 한 달 전 컨센서스(34조6480억원)보다 3.4% 감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실적까지 포함해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0조5604억원으로 한 달 전 컨센서스(50조2475억원)보다 0.6% 늘어나는 수준에 그쳤다. 이는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종목이 많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분석 대상 213개 종목 중 59개 종목만이 한 달 전보다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됐다. 이중 컨센서스 상향율이 5% 이상인 종목은 27개에 불과했다. 127개 종목은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됐다. 한 달여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IT가전, 반도체, 건설 및 건축, 은행, 자본재, 호텔 및 레저서비스 등으로 요약된다. 이중 컨센서스가 가장 많이 상향 조정된 업종은 IT가전으로 한 달전보다 영업이익이 36.7% 증가했다. 건설 및 건축 관련 업종도 27.6% 상향 조정됐다. 이는 각각 LG전자와 GS건설의 1분기 실적 호조세가 반영된 수치다. 자본재 업종에선 LIG넥스원(079550)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새 156%나 급증했다. 호텔 및 레저서비스 업종에선 호텔신라(008770)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11.8% 상향 조정됐다. 반면 영풍(000670) 등 비철목재, 한국전력(015760) 등 유틸리티, LG이노텍(011070) 등 IT하드웨어 업종은 한 달 전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6~19% 가량 하향 조정됐다. ◇ 실적 따라 종목별 차별화 장세 본격화되나 이러한 실적 기대치 변화율은 그동안 주가 흐름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GS건설은 실적 호조에 이달 들어 22.8%나 주가가 급등했으나 LG전자는 외려 3.7% 가량 하락했다. 이는 실적 시즌임에도 대외 불안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국인의 매매 흐름이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실적별 차별화 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틀간 4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지부진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이달 들어 각각 6.46%, 6.89% 상승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회사는 전반적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와 IT가전의 실적 컨센서스는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 반도체와 IT가전의 실적 개선 및 실적 컨센서스의 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전반적으로 이익모멘텀이 부진한 가운데 1분기 실적 발표 등으로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GS건설(273.9%), LIG넥스원(156.4%), 한솔제지(213500)(42.3%), LG전자(39.9%),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29.2%), 삼성생명(032830)(19.49%) 등이 한 달전보다 실적이 가장 많이 상향 조정된 종목으로 꼽힌다.
- 1인 가구 증가에 ‘다운사이징’ 대세…초소형 평면 눈길
-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소형 평면이 ‘똑똑한 한 채’에 걸맞은 실속 평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매거래량은 해마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국 1인 가구는 약 539만 가구로 2015년(약 520만 가구)에 비해서 1년 만에 3.73% 상승했다.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1995년 12.67%에서 2000년 15.54%→2005년 19.96%→2010년 23.89%→2015년 27.23%→2016년 27.87% 등으로 증가했다.이처럼 1인 가구 증가 폭이 두드러짐에 따라 주택시장에서는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주택의 매매 거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의 매매 거래비율은 △2013년 11.1% △2014년11.54% △2015년 11.6% △2016년 12.47% △2017년 12.88%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소형 주택은 분양 시장에서도 단지 내 최고경쟁률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전용면적 47㎡ 타입이 145.5 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전용 40㎡ 타입이 77.8 대 1로 전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달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초소형 평면이 포함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대림산업은 4월중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20-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32가구 규모로 이중 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초소형 평면으로는 39㎡ 78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고, 향후 지하철 8호선(연장 별내선) 개통 시에는 구리역에서 잠실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5월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 중 6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GS건설도 5월중 경기도 안양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소곡자이’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중 7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서울에서는 다음달 초소형 평면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7~119㎡로 구성되며, 총 1226가구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차 마시고 토론하고… ‘독서실 진화’ 이끈 두남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강의 듣고 토론하고… ‘독서실 진화’ 이끈 두남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全세계 데이터경제로 전환 중… 금융정보 활용 위해 규제 풀것” -대법 “통신비 원가공개” 판결… 요금 인하 압박 거세질 듯 △줌인&-폴 라이언 美하원의장 “더이상 주말 아빠로 기억되기 싫다”… 권력보다 가정 택한 공화당 1인자 -국민 절반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해야” △대법, 통신요금 원가공개 판결 -“전파는 공공재, 서비스 가격 공정해야”… 이동통신 요금체계 수술대 오르나 -미래통신 투자 위한 것… 통신료 인하 근거 삼다간 되레 오를 수도 -참여연대 “LTE도 원가정보 공개 요구할 것” △이데일리 퓨처스포럼 -통닭장사에도 도움주는 금융 빅데이터… 잘 활용할수록 소비자에 혜택-P2P기업 대표 “규제 개선” 제안에, 최종구 “투자한도 확대 검토” 화답 -금융당국, 모바일 간편결제 소득공제 확대 검토 △삼성, 지배구조 개편 잰걸음 -사외이사는 사외이사가 뽑고… 4개 남은 순환 출자고리마저 끊는다 -삼성 투명경영 제3의 축 ‘거버넌스위원회’ △6·13 지방선거 영향주는 변수 -北에서 불어온 바람, 훈푼이냐 역풍이냐… 들뜬 與, 경계하는 野-‘총풍’ 학습 효과에… 안보이슈도 보수정당에 도움 안돼 -동시투표 가능성 희박하지만… 성사돼도 보수야당에 ‘절대 불리’는 아냐 △정치 -靑 ‘김기식 외유 적법성’ 선관위에 공개 질의… 野 4당과 초강경 정면대치 -본격 선거모드 한국당… ‘정권심판론’ 먹힐까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장수에서 농부로… 비타협 이미지 버릴 것” -文대통령-김정은, 첫 통화 언제 이뤄질까 △경제·금융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추진… 누진제 도입 가능성도 -공정위, SPC 부당내부거래 조사... 중견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나 -저물가·고용부진에... 한은, 5개월째 기준금리 동결 -IBK기업銀 캄보디아 지점 설립 예비인가 △산업&기업 -백운규 “삼성 작업환경 보고서 공개...기술유출 가능성 고려해야” -1회 충전 서울→부산 ‘코나EV’...전기車 서울 대전 -전경련 ‘요즈마’와 손잡고 스타트업 키운다 -LS산전, 부산서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준공 △산업 -“GE·IBM도 소프트웨어 기업 변신... 한국, 양질의 인력 양성 시급”-SKB, 삼성 HDR10+ 기술 도입 -“IHQ 분리매각 불발됐지만... 딜라이브 통매각에 지장없어” -한화시스템·디펜스, 인도 방산전시회 참가...첨단 감시정찰장비 소개 △소비자생활 -홈쇼핑 ‘빅2’... GS홈쇼핑 ‘스타트업 투자’·CJ오쇼핑 ‘쇼퍼테인먼트’-요쿠르트도 커피숍도 ‘미세먼지야 물렀거라’ -우리집 강아지도 편의점 단골 △알쏭달쏭 냉명의 세계 -누가 그래?... 냉면에 다대기 넣지 말라고 -“냉면 맛 세월따라 변한다지만 나에게는 한결같은 고향의 맛” -‘3대 냉면’을 아십니까 -정인 “5그릇 먹고 싶었는데 참아”... 백지영 “공연만큼 중요하게 생각해” △중소기업·벤처 -120년 전 궁중서 쓰던 약재 그대로... 로봇이 분당 1200병 ‘척척’ -‘모터 본고장’ 日서 인정...히타치와 한 무대 섭니다 -카페처럼... 우리집 중문·방문 바꿔볼까 -벤처기업협회·SK텔레콤, 유망 벤처 발굴 협약 맺어 △IR라운지 -홈쇼핑 완판 찍고 대륙女心 저격한 ‘견미리 팩트’... 4년 내 매출 ‘1조 클럽’ 목표 -커버력은 기본, 고급스러운 용기... 재구매율 높아 -[애널리스트가 보는 애경산업] 화장품이 영업이익의 90% 차지... 세제·샴푸 생활용품사업 분발을 △증권&마켓 -상장사 현금배당 23조원...국고채 수익률보다 낫네 -유가 뛰자...정유 웃고 항공 울고 -돈 되는 한투운용 베트남펀드에 日증권사 군침 △증권 -‘총각네 야채가게’ 7개월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배당착오 사고 삼성증권 신용도 ‘노란불’ -‘콘크리트펌프카 1위’ 전진重 매각 속도... 주간사 삼일회계 선정 -금감원, 대기업 회계감리 밀착감시... 제2 대우조선 사태 재발 방지 나서 △여행 -바위 틈 비집고.. 수줍게 고개숙인 봄, 반갑드래요 -아산 외암마을, 부여 궁남지... ‘열린 관광지’ 놀러오세요 △스포츠 -‘레알 구세주’ 호날두 -지은희, 굿 스타트 -출중한 외모 빼어난 실력...‘꽃보다’ 왕웨이중 -야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이만수 “지금이 가장 행복” △사람&나눔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케이블TV 생존 위해 제4이통사 참여하겠다” -최승재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꼭 이룰 것” -‘장애인 244명에게 일자리’...이철순 나눔누리 대표 석탑훈장 -대세남 박서준 ‘참이슬’ 매력 알린다 -김태극 전 LG CNS 부사장, 한국스마트카드 대표 선임 △오피니언 -판문점에도 봄이 오는가 -취약계층 배려없는 특별공급제도 -스마트 혁신에 성공하려면 △부동산 -조합원이 직접 감사 요청까지... 금싸라기 한남뉴타운 올스톱 -‘조물주 위 건물주’... 상가 분양가 역대 최고 -‘똘똘한 한 채’ 나야 나...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1분기 전월세 전환율 소폭 하락... 강북 최고, 송파 최저 △사회 -‘先임용·後교육’ 소방교육생,4대보험 가입 의무화 -‘택배전쟁’에 뒷짐진 국토부 -‘조세포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무죄 확정 -檢 ‘외유성 출장 논란’ 김기식 원장 수사 착수 -환경부 ‘재활용 대란’ 급한 불 끈다... 제지업계와 2.7만t 긴급매수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