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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나선 ‘오너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답은 현장에 있다”
  • 현장경영 나선 ‘오너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답은 현장에 있다”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오른쪽)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설비를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GS가(家) 오너 4세인 허세홍(50) GS칼텍스 사장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대전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허세홍 사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허 사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공장, 본사, 해외사업장 등에서 직접 일하며 세밀하게 살펴본 결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과거 현장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를 갖고, 기존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허 사장은 이날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연구원들과 점식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는 회사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강조한 뒤 “기술연구소가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언제든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GS칼텍스는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1998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술연구소를 세웠다. 기술연구소에서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인 석유제품 품질 개선과 석유화학·윤활유 신제품 개발 및 고부가 복합소재, 바이오케미칼 분야 등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11일에는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MFC 부지에 들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공사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969년 하루 생산량 6만배럴 규모로 출발한 이래 적기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80만 배럴의 원유 정제능력과 27만4000배럴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연간 280만톤(t) 규모의 방향족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다. 올해 착공 예정인 MFC은 2021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70만톤t, 폴리에틸렌 50만t 생산 설을 확보하게 된다.GS칼텍스 관계자는 이날 현장 방문과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MFC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허 사장은 오는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한다.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허세홍 사장은 고(故) 허만정 창업주 손자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이다.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첫 직장생활은 1992년 일본 오사키전기에서 시작했다. 이후 금융사 뱅커스트러스트와 정유기업 쉐브론, IBM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의 새 선장을 맡았다. 기존 허진수 회장은 GS칼텍스와 GS에너지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설비를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1.10 I 김미경 기자
  • [마감]코스피, 2060선 약보합…옵션만기일 기관 `팔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2060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음식료업, 기계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43포인트(0.07%) 내린 2063.28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206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61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978억원), 사모펀드(-76억원), 기타금융(-43억원), 은행(-2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새해 첫 옵션만기일 연말 배당 효과를 노리고 유입된 자금이 청산되면서 금융투자가 3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도 6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743억원 순매수하면서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 기계, 유통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건설업, 화학, 종이목재, 은행, 통신업, 보험 등이 하락 마감했다.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증권 등은 올랐다.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웰바이오텍(01060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출판사(068290) 동양네트웍스(030790) 웅진씽크빅(095720) 유수홀딩스(000700) 한국주강(025890) 인스코비(00649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필룩스(033180) BGF리테일(282330) 동부제철(016380) 보해양조(000890) 남성(004270) 웅진에너지(103130) SG충방(001380) GS리테일(00707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7568만주, 거래대금은 5조27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은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1.10 I 이후섭 기자
  • 정유사 실적 1분기 개선전망..주가조정은 매수기회-현대차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유사의 주가가 조정받은 만큼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추천 종목은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를 꼽았다. 이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S-Oil은 목표 주가를 종전보다 2만원 낮춘 14만원을, SK이노베이션은 전보다 3만원 내린 27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GS는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강동진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4분기 정유사 실적은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등 영향으로 S-Oil, SK이노베이션, GS 모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올해 실적 부담이 크게 감소하는 등 1분기부터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강 연구원은 “부진했던 가솔린과 나프타 마진이 빠르게 개선되는 등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정유 시황이 부진한 이유는 WTI 디스카운트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이는데, 최근 두바이유와 격차가 정점에 이르러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강 연구원은 “미국이 원유 수출국이 되면서 수요가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두고 미국과 중동간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며 “중동의 아시아 원유공급단가(OSP)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중국 정유사 증설은 낮은 석유제품 생산 비중을 감안하면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IMO 2020’ 등이 정유사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화학사업 확대는 필연적이며 사업구조는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2019.01.08 I 전재욱 기자
개포그랑자이 등 '대어' 줄줄이… 새해 전국 39만가구 쏟아진다
  • 개포그랑자이 등 '대어' 줄줄이… 새해 전국 39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기해년(己亥年)인 2019년에는 전국적으로 39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는 역대 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던 2015~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및 고강도 대출·세제 규제 압박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높지만, 실수요자들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오히려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입지와 가격 메리트를 갖춘 새 아파트가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과거 2~3년 전 분양 호황기에 공급됐던 물량이 올해 입주를 본격화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커지는 만큼 분양 시기와 입지, 상품성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올해 민간분양, 최근 5년 평균보다 23%↑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민영아파트 물량은 총 38만6741가구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평균 분양 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분양 물량이 대거 늘어난 것은 2018년 계획했던 물량 중 상당수가 연기된 영향이 크다. 실제 지난해 분양 예정 물량 41만7786가구의 53%에 해당하는 22만2729가구(12월 20일 기준)가 실적으로 연결됐다. 나머지 물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9·13 부동산 대책 및 청약 제도 변경 등으로 분양 연기를 거듭해 상당수가 올해로 미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정부가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대책을 내놓자 주택 공급자인 민간 건설사들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정부는 지난 8·27 부동산 대책(서울 등 수도권 9곳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과 9·13 대책(2주택자 이상 주택담보대출 금지·종합부동산세 중과 등)을 통해 수요 억제책을 더욱 강화했다. 또 2차에 걸친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통해 3기 신도시를 발표하는 등 공공주택 확보 방안도 내놨다.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후로 HUG가 위례·판교·과천 등의 분양 보증을 미루기도 했다. 이들 물량은 준강남 입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만큼 분양 연기로 시장에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개포그랑자이·위례포례자이 등 대어 줄줄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의 53%(20만 4369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차지한다. 특히 주택을 지을 택지가 부족해 신규 아파트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로 채워지는 서울 지역에서는 알짜 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연초에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SKY-L65’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역급행철도(GTX)-B, C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강북 최대 로또 단지로 불렸지만, 그동안 적정 분양가를 놓고 HUG와 조합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인근 시세를 감안하면 최종 분양가는 3.3㎡당 2500만~26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재건축 대어들도 분양시장에 줄줄이 나온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는 당초 지난해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올 4월로 일정이 늦춰졌다. 조합 관계자는 “HUG의 분양가를 너무 낮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일정을 미뤘다”며 “올 봄 공급하면 분양가를 최소 4500만원(3.3㎡당) 정도는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또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서초 그랑자이’를 올 4월 께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래미안 아파트 679가구를 5월 분양한다. 또 강남구 방배자이(방배경남 재건축 아파트), 송파구 ‘거여2-1 롯데캐슬’(거여동 거여2-1구역 재개발 단지) 등도 올 상반기로 일정이 연기됐다. 서초구 S공인 관계자는 “조합 입장에서는 분양을 미뤄 전체 사업비가 더 발생하더라도 높은 분양가를 받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단지 총 가구가 1만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9월 께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개포지구 최대 규모인 개포주공1단지 3128가구가 10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량은 4년 만에 분양시장에 나오는 북위례 지역이다. 연초 ‘위례포레자이’와 ‘힐스테이트북위례’를 시작으로 ‘리슈빌’, ‘우미린1·2차’ 등 물량이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대부분 송파구 생활권에 속해 입지나 교통면에서 탁월한 북위례 분양 물량의 최대 장점은 역시 분양가다. 실제 오는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하는 위례포레자이 3.3㎡당 평균 분양가는 1820만원이다. 이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3.3㎡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전매제한 기간이 8년으로 길고 하남시 거주자 우선 배정, 바뀐 추첨제 방식(추첨제 물량 75% 무주택자 우선 배정)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서야 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강남권 재건축 분양을 비롯해 인천 검단, 북위례, 판교 대장지구 등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조성이 기대되는 중심으로 새 아파트 물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서울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대거 늘어나고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계획한 물량이 예정대로 공급될 지는 체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01 I 김기덕 기자
건설사 '공 들인' 마수걸이 분양 단지 어디?
  • 건설사 '공 들인' 마수걸이 분양 단지 어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2019년 기해년 새해에 각 건설사들이 첫 분양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마수걸이 분양의 성공에 따라 후속 단지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입지와 설계 등에 각별한 공을 들인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첫 분양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무기로 분양시장에서 대체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GS건설의 마수걸이 단지였던 ‘춘천파크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삼호의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남산’은 평균 34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반도건설이 지난해 첫 분양에 나섰던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업계 관계자는 “첫 단추를 잘 꿰야 다음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건설사들이 첫 분양 단지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첫 분양단지들에 실수요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기해년 첫 달에 첫 분양단지 공급을 나서는 주요 건설사는 반도건설, 대우건설, 삼호, 동원개발 등이다. 반도건설은 광주시 남구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 일대에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주 첫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첫 분양단지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공급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구역C-6블럭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 3개 동 363가구, 오피스텔 1개 동 84실이다. 단지에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1㎞ 거리에 위치해 강남권을 차량으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원개발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KTX·SRT가 모두 지나는 동대구역이 있다.
2018.12.31 I 김기덕 기자
공정위 “총수일가 지분 PEF에 매각…일감몰아주기 해소인지 의심”
  • 공정위 “총수일가 지분 PEF에 매각…일감몰아주기 해소인지 의심”
  •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신봉삼 기업집단국장이 ‘2018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최근 대기업집단이 일감몰아주기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대상 기업의 총수일가 지분을 외부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수일가 지분을 줄이는 것은 의미는 있지만, 콜옵션 등 이면약정을 체결해 되살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총수일가 지분 팔았지만…이면 거래 의심도신봉삼 공정위 대기업집단국장은 27일 ‘2018년 대기업집단의 자발적 개선사례 발표’ 사전 백브리핑에서 “순환출자 해소 노력이 연중 이어진 가운데 내부거래 개선을 위한 총수일가 지분 처분, 지주회사 체제 정비 등 구조적인 개선사례가 다수 나타났다”면서도 “총수일가 지분을 제3자가 아닌 PEF에 매각하는 부분은 진짜 매각이냐는 의심이 있어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최근 대기업집단은 일감몰아주기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수일가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GS그룹은 최근 총수일가 회사로 내부거래 비중이 상당한 시스템통합(SI) 계열사 GS ITM을 국내 사모투자펀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S ITM지분 80%를 IMM인베스트먼트 및 JKL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LG그룹 구본준 부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G전자 과장도 개인회사 지흥을 사모펀드(PEF)에 153억원을 받고 매각했다.한화는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주식을 전량 보유하고 있던 한화S&C를 에이치솔루션(존속)과 한화S&C(신설)로 물적 분할했다. 간접지배방식으로 일감몰아주기를 한다는 의심이 돌자 한화는 신설 회사인 한화S&C 지분 44.6%를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에 넘겼다. 지난달엔 한화S&C를 한화시스템에 흡수합병했는데 에이치솔루션이 보유한 한화시스템의 지분을 스틱컨소시엄에 추가 매각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분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약정 등은 시장에 알려져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콜옵션 등으로 향후 지분을 되살 수 있는 조건 등을 부여했을 수 있다는 의심스러운 눈초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 신 국장은 “물량을 보장하는 이면 약정이 있다든지, 일정기간 옵션 등이 있다면 제대로 된 일감몰아주기 해소냐는 의심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총수일가 처분이 쉽지 않다면 내부거래 관행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는 관행을 경쟁입찰로 바꾸고, 내부거래 심의를 충실히 하는 방식으로 시장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수일가 지분매각으로 내부거래 개선 사례◇소유·지배구조 개선..비가역적 변화 이뤄져신 국장은 이를 제외한다면 대기업집단에서 소유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비가역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딱딱한 규제를 개선하는 방식보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베스트 프랙틱스(Best Practice)’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중 올해 개편안을 발표하거나 추진한 곳은 15개 집단이다. 순환출자 해소는 삼성 롯데 현대중공업 대림 현대백화점 SM 현대산업개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효성 현대산업개발에서 이뤄졌다. 이외 SK LG 롯데 LS도 기존 지주회사 체제를 정비했다.SK와 한화는 전자투표제를 적극 도입했고, 삼성 현대자동차 SK LG는 사외이사 기능을 강화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이뤘다. 삼성은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분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내부거래와 관련해서는 SK LG GS 한화 대림 태광이 총수일가 지분을 축소했고, 대림은 내부거래를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이외 LS 대림 현대백화점은 내부거래를 감시하는 위원회를 설치했다.신 국장은 “정부의 시책방향, 규제방향에 맞게 10대그룹을 중심으로 소유, 지배 구조 및 내부거래 문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한다”면서 “내년에는 10대 미만그룹을 중심으로 소유지배구조가 개선되는 추세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28 I 김상윤 기자
  • 코스피, 마지막 거래일 상승 출발…美증시 반등 호재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 출발하며 204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분쟁 불안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이다.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60%(12.15포인트) 오른 2040.59을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 긴장에도 장 후반 저점 매수세가 강화하면서 급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 상승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6%, 0.38% 상승했다. 이와 관련,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화웨이, ZTE를 대상으로 한 중국 기업들의 구매 제한 관련 행정 명령 가능성 보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아마존과 AMD 등 일부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 영향도 하락 요인이었다”면서도 “그러나 장 막판 양호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홀로 53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4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108억원, 투신이 3억원을 각각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이 2% 넘게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운수장비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증권, 제조업, 은행,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음식료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금융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대웅제약(06962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LG전자(066570) 키움증권(039490) 등이 1%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와 오렌지라이프(079440) 고려아연(010130) GS건설(006360) S-Oil 등은 1%대 하락중이다. 개별종목별로는 SK증권우(001515)와 아티스(101140)가 10%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상장한 에어부산(298690)도 이틀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12.28 I 윤필호 기자
유가에 정제마진까지 '털썩'…정유 4사 총 영업익 8兆 불발
  • 유가에 정제마진까지 '털썩'…정유 4사 총 영업익 8兆 불발
  •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정유 4사 사상 첫 총 영업이익 8조원 돌파가 물거품이 됐다. 올해 3분기까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해왔던 정유 4사는 4분기 들어 국제유가의 급락과 함께 수익성의 핵심 잣대인 정제마진마저 급락하며 실적이 되레 뒷걸음질 칠 모양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총 5조7096억원(SK이노베이션(096770) 2조3991억원, GS(078930)칼텍스 1조5013억원, 에쓰오일(S-OIL(010950)) 9729억원, 현대오일뱅크 83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총 5조5145억원 대비 1951억원 증가한 호실적으로, 올해 4분기 지난해 4분기(2조3553억원)만큼만 벌어도 8조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었다.하지만 4분기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정유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두바이유는 10월 4일 배럴당 84.44달러를 기록한 이후 추락에 추락을 거듭, 이달 21일 53.51달러까지 떨어졌다. 12주만에 31달러 가량, 36.6% 급락한 결과다.이에 따라 당장 4분기 재고평가 및 재고관련손익(래깅효과)에서 대규모 손실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지난 2014년 4분기 당시 두바이유가 92.97달러에서 60.11달러로 급락하는 사이 국내 정유 4사가 1조5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손실이 예상된다.문제는 수익성 자체를 결정하는 정제마진마저 이달 들어 급락했다는 점이다. 올해 1~3분기 배럴당 6~7달러 수준을 유지했던 정제마진은 10월 5.2달러, 11월 4.9달러로 떨어졌고 이달 둘째주 2.6달러까지 급락했다. 수익성이 반토막 난 셈이다.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봐도 업황은 확연히 나빠졌다. 지난해 4분기 두바이유는 9월 초 55달러선에서 12월 말 64달러 수준으로 오르며 각 정유사들은 재고평가 및 재고관련 손익에서 이익을 냈다. 정제마진 역시 10월부터 11일까지 줄곧 7달러 수준을 유지했던 상황이다. 올해 4분기 지난해 만큼의 이익을 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정유업계 관계자는 “재고평가 및 재고관련손익과 더해 정제마진 하락으로 수익성 마저 저하되면서 올해 모든 정유사들은 정유부문에서 영업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나마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견조해 각 사별 석유화학 부문까지 합친 총 영업이익은 가까스로 흑자기조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4분기 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을 1609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1% 급감한 수준으로, 이 전망대로라면 SK이노베이션의 3년 연속 영업이익 3조원 달성도 힘겨울 전망이다. 같은 기간 에쓰오일은 88.7% 감소한 419억원, GS칼텍스는 98.8% 감소한 7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12월 두바이유 기준 유가는 9월 평균 대비 20달러 이상 하락해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보유량이 2000만배럴에 달하는 SK이노베이션의 경우 4000억원이 넘는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한다”며 “복합 정제마진도 전분기 대비 배럴당 1달러 하락해 정유 부문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자료=각사)
①'스타트업 투자·지역경제 보루’로
  • [창조경제혁신센터 변신]①'스타트업 투자·지역경제 보루’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7월 열린 강원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도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강연과 대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지난 6월 27일 개소한 오픈스퀘어 D강원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적폐로 몰리기도 했던 창조경제혁신센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나면서 더 단단해지고 있다.혁신센터는 2016년 전국 17개 시·도에 대기업이 매칭돼 만들어졌는데, 나주의 빛가람·포항의 포스코 등 민간 자율형 센터까지 포함하면 19개가 운영 중이다.한때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지역의 스타트업 지원 기능을 인정받으면서 살아남았고, 주무부처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뀌면서 정책의 주안점도 변했다. 스타트업에 공간을 지원하는 걸 넘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핵심이 됐다. 화려한 행사나 홍보는 줄었지만, 지역 대학 연구소,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을 연결해 지역 차원의 개방형 혁신을 만드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스타트업 공간지원에서 투자 기능까지 역할 커져강원센터는 200억 원 규모 네이버투자펀드와 150억 원 규모 강원·세종 지역 강소기업 육성펀드를 만들 때 참여했고, 강원지역 스타트업 3곳에 대한 직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이 새롭게 파트너로 참여해 제주 지역의 민간펀드(20억원)를 조성했다. 올해부터 보육기업에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직접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 9월 빈집 활용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다자요’에 투자했다.충남센터는 ‘100번가의 톡’이라는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24개 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이끌고, 5개 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600만원의 초기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187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2017년 충북센터 1곳에 불과했던 액셀러레이터 등록 센터도 강원, 경기, 대구, 대전, 인천, 충북 등 2018년에는 6개로 늘었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업의 성장은 사람의 성장과 비슷한 점이 많다. 스타트업이 가진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발견해 잘 다듬어 키워 레벨업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보육과 투자는 두 개의 날개”라고 말했다.◇이사회 중심 활동으로 지역과 연계 강화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혁신센터의 의사결정 구조가 상향식에서 하향식(Bottom up)으로 바뀐 점이다. 그 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디테일한 사업이 가능해졌고, 지자체나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협업도 유연하게 바뀌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옥형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초기에 센터를 셋팅할 때는 상향식이 옳았겠지만 이제는 센터들의 노하우가 축적되기 시작해 바툼업(Bottom up)방식이 효과적”이라면서 “지자체가 참여하지 않았던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폐지하고 지자체가 참여하는 센터별 이사회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센터의 의사결정 구조가 바뀌면서 센터-지자체간 협력 프로그램도 늘고 공공기관,벤처캐피탈, 지역 대학 등의 참여도 늘었다. 지역 수요에 기반한 특화 지원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현대중공업이 지원한 울산센터는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해 보육 중인데, 성과가 나오면 공단의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전남 혁신센터는 대기업 파트너인 GS에 더해 농협하나로유통 및 지역 대학과 협업을 시작했고, 네이버가 지원한 강원센터는 강원지역의 혁신가 발굴 프로그램(청년 혁신가)을 운영해 강원도의 폐광재생 프로그램, 추경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정부 예산은 다소 줄었지만…혁신센터는 진화 중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예산은 375억 정도, 내년에는 2억 정도 늘어난 379억2000만원이다. 박근혜 정부 때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할 일은 더 많아졌다. 이 과장은 “처음부터 큰 예산 사업을 하면 ‘실패하면 안된다’는 부담으로 혁신적으로 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유연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최근 불거진 김태우 수사관의 박용호 전 서울센터장 사찰 논란이 혁신센터 활동에 장애물이 되진 않을까. 한 센터장은 “사찰 논란은 청와대 특감반의 활동 범위와 관련된 이슈여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고, 이 과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좋지 않은 이벤트로 사기를 잃을까 조금 우려된다”고 했다.정부와 17개 지역기반 혁신센터들은 수도권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의 초기 단계 창업가들을 돕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이 좀 더 배려받고, 지역의 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하는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8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도 3거래일만 반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뉴욕 증시가 급등하는 등 대외 불안이 수그러들며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다만 배당락 적용 영향으로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제약·바이오주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급락세를 나타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2%(2.14포인트) 오른 667.88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한때 680선에 근접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을 맞아 상승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87억원, 기관은 105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 중 사모펀드 642억원, 금융투자 385억원, 보험 111억원, 연기금등 103억원, 은행 27억원을 각각 팔아치웠고 투신은 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23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3.89%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통신장비도 3% 가량 올랐으며 이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화학, IT부품, IT 하드웨어,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 순으로 상승했다. 유통은 4% 이상 내렸으며 종이·목재도 2.7%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16% 급등했고 크리스탈(083790) 아미코젠(092040)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텍(085660) 코미팜(041960)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 상상인(038540) SK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7%, 5%대 낙폭을 기록했다. GS홈쇼핑(028150) 에스엠(041510) 리노공업(0584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관계사 해외 진출 소식이 나온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가 16% 가량 뛰었고 주주환원 기대감이 반영된 태양(053620)도 두자리수 상승폭을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5억5200만여주, 거래대금 3조25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36개 종목이 올랐고 375개는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8.12.27 I 이명철 기자
GS건설, 28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28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28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개관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 투시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878가구(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11일에 발표되고, 계약은 1월 28일~31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2018.12.27 I 김기덕 기자
내년 수도권서 12만가구 분양물량 풀린다
  • 내년 수도권서 12만가구 분양물량 풀린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내년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12만가구 가량이 나올 전망이다. 그간 잇단 부동산 대책과 분양가 승인 지연 등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풀리며 올해보다 많은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9년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임대를 제외한 아파트 12만704가구가 분양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8만2404가구보다 46.5%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연초 조사 당시 12만9494가구였지만 최종 실적이 계획 물량 대비 63.6%에 그쳤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연달아 내놓고 청약제도 개편이 이뤄진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승인도 까다로워지면서 분양 일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에서는 올해 미처 분양하지 못한 단지를 포함해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신도시 일대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도 강화한 청약제도와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 기조가 유지돼 계획대로 분양이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 내년 서울에서 주목 받는 분양단지로는 1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다. 9월엔 은평구 증산동 증산2구역에서 GS건설이 13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에 799가구를 7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 가운데 GS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서초그랑자이’가 4월쯤,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를 5월께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와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도 이뤄질 전망이다.
2018.12.27 I 경계영 기자
  •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강보합'..에어부산 '급등'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말 쇼핑시즌 호재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2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8%(3.62포인트) 오른 2031.6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32선으로 출발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백악관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설 진화에 나섰고 연말 소비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8% 급등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4.96%, 5.84%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하루 10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견고한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상품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또한 긍정적”이라며 “백악관이 파월 연준의장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해임설을 강력히 반대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수급 측면에서 개인이 18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168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1872억원, 연기금등 273억원, 사모펀드 24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은행이 3% 넘게 내리는 가운데 보험,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증권,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 순으로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뒤를 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휠라코리아(081660)가 5%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엘리베이(01780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전기(0091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 3~4%대 상승세다. 다만 BGF리테일(282330)이 6% 넘게 떨어지고 있고 기업은행(024110) 삼성카드(029780) 제일기획(030000) GS리테일(007070) 오렌지라이프(079440) 등은 4%대 하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에어부산(298690)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25% 넘게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008770) 역시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닷새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2018.12.27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대외 불안 완화에 상승 출발…바이오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경기 불안 완화로 뉴욕 증시가 급등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양상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세에 나서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2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1%(8.72포인트) 오른 674.46을 기록 중이다.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은 27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주식을 팔고 있지만 순매도 금액은 10억원으로 많지 않다. 금융투자는 23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보험은 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8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제약이 2% 이상 오름세고 이어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유통은 1% 안팎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9%대 급등세고 바이로메드(084990) 지트리비앤티(115450) 코미팜(041960) 크리스탈(08379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제넥신(09570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등 바이오주가 오르고 있다. 반면 GS홈쇼핑(028150) NICE평가정보(030190)는 3%대 하락세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식약처 승인 소식에 셀루메드(049180)가 이틀째 강세고 웹툰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디앤씨미디어(263720)도 5%대 상승세다. 동화기업(025900)은 배당락이 발생해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12.27 I 이명철 기자
GS리테일, 상생협약에도 단기 실적 이상無-유진
  • GS리테일, 상생협약에도 단기 실적 이상無-유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최근 편의점 업계의 이슈로 떠오른 상생협약이 GS리테일(007070)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분석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4분기 회사의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점 신장률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 효과(매입률 개선, 폐기지원 축소 등)가 기대된다”며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이라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각각 2조1780억원, 3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 11.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생지원비용(연간 450억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증익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이다.최근 GS리테일은 가맹 로열티를 평균 8%포인트 낮춘 새로운 가맹 형태를 도입하는 대신 현재 지급 중인 전기료 및 영업활성화 지원금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발표했다. 다만 상생협약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에 나타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가맹 로열티 인하 폭인 8%포인트 중 6%포인트는 지원금 폐지와 상쇄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는 신규 점포에만 해당(기존 점포들은 재계약 시 적용)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회사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려 “편의점 자율규약이 시행됨에 따라 신규 출점이 어려워진 만큼 타 브랜드 편의점들로부터의 점포 전환을 유도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주 연구원은 슈퍼마켓은 기존점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영업손실 폭이 축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H&B(랄라블라)부문은 경쟁심화로 인해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은 상황이며 현재 부진 점포들에 대한 폐점을 진행 중이므로 폐점관련 비용이 영업외손실로 일부 반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12.27 I 김무연 기자
기다렸던 ‘위례포레자이’ 분양, 결국 해 넘긴다
  • 기다렸던 ‘위례포레자이’ 분양, 결국 해 넘긴다
  • 지난 21일 문을 연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예비 청약자들이 긴 줄을 서 있다.[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포레자이’의 분양이 또 연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23일 GS건설 측은 “지난 20일 하남시 분양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일부 서류 미비로 승인이 나지 않아 불가피하게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양 승인을 담당하는 하남시는 위례포레자이의 단지 계획과 해당 구역 지구단위계획이 맞지 않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위례신도시 북부지역인 북위례에서 공급하는 첫 민간 분양 물량인 위례포레자이는 당초 10월이었던 분양 일정을 12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지난 9·13 대책에 따른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 연말로 예정되면서 개정안 시행 전 분양 과열을 피하기 위해 연기한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로 예정됐던 청약 일정은 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으나 정확한 분양가 안내 자료나 청약 상담 등을 받지 못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르면 24일 분양 승인을 받는 대로 분양 일정을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단지는 위례지구에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총 558가구(전용면적 95~131㎡)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100% 중대형으로만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이다.무주택자의 주택 청약 당첨 기회를 확대한 새 청약제도를 적용,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25는 청약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약정을 체결한 1주택자를 섞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장지천을 기준으로 북위례와 남위례로 나뉜다. 남위례는 작년 10월 ‘위례역 푸르지오’ 입주를 끝으로 3만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북위례는 기존 위례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가까이 붙어 있고 이미 조성된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18.12.23 I 정병묵 기자
연말 분양 최대어 ‘위례포레자이’
  • [모델하우스 탐방]연말 분양 최대어 ‘위례포레자이’
  • 지난 21일 문을 연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예비 청약자들이 긴 줄을 서 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모델하우스 개장 시간인 10시 이전에 왔는데도 2시간이나 넘게 기다렸어요, 직접와서 보니 확신이 드네요. 무조건 청약할 생각입니다.”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민간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몰려든 예비 청약자들로 모델하우스는 입구 주변에는 개장 전부터 100m가 넘는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약 5000명의 내방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았으며, 오후까지는 약 1만명이 다녀갔을 것으로 GS건설은 예상했다.정부의 청약 제도 변경(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이후 분양하는데다 중대형 평형대로만 구성되다 보니 현장에는 젊은 세대 보다는 청약가점이 높은 중장년층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위례포레자이는 바뀐 청약제도를 적용받아 일반분양의 50%를 가점제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점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줘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경기도 성남구 분당구에서 온 김순자(가명·58)씨는 “청약통장을 처음 사용하는데 무주택자에게 기회도 많고 주변에서 ‘로또 아파트’라는 얘기가 많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왔다”며 “거실 공간도 넓고 구조도 괜찮은 거 같아 청약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의 최고 장점은 분양가다.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하남시 학암동 아파트 평균 시세(3.3㎡당 2930만원)보다 1000만원이나 저렴하다. 다만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이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이나 되는 만큼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다. 송파구 장지동 A공인 관계자는 “남위례에서 첫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가 3.3㎡당 1600만~1700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3000만 이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시세가 껑충 뛰어올랐다”며 “북위례가 행정축이 송파구 거여·마천·잠실동 등과 가까운 서울권역에 가까운 데다 위례신사선 개통 등 개발 호재도 많아 추가 상승 기대감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방문한 신혼부부 등도 눈에 띄었다. 서울 용산구에서 온 이모씨는 “결혼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살 계획인데 서울과 거리도 가까운데다 주변 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중도금 대출 등도 가능해 당장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다만 이 단지는 지역 우선 공급제여서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가 당첨될 확률이 높다. 전체 가구의 30%가 하남시민에 배정되며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돌아간다.다만 이날까지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타입별 최종 분양가와 옵션, 청약 일정 등이 담긴 팜플렛을 제공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방문객들 중에는 “3시간이나 기다렸는데 깜깜이로 운영하는게 어디 있냐”며 불만섞인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당초 계획대로라면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분양 승인이 지연되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음주 분양 승인이 나게 되면 청약 일정이 내낸 초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8.12.22 I 김기덕 기자
  • [재송]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중공업(010140) =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209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 해당.△GS리테일(007070) = 주차장 운영업체인 GS파크24의 지분 50%(230만주)를 16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파미셀(005690) = LG화학과 26억원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31% 규모로 계약기한은 2019년 6월 30일까지.△효성첨단소재(298050) = 중국 계열회사 효성스틸코드(Hyosung Steelcord(Qingdao) Co.,Ltd.)에 416억 287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투자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국제약품(002720) =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34만 3413주.△CJ(001040) = 주식 1주당 신형우선주 0.15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대상은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해당됨. 주식배당과 함께 현금배당도 병행할 계획으로 현금배당에 관한 사항은 정기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지역난방공사(071320) = 올 11월 열판매량이 134만 7000G㎈를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하고 전월대비 78.2% 증가한 수치. 이 기간 냉수판매량은 1만G㎈이고 전력거래소 전기판매량은 1298GWH.△동일방직(001530) = 보통주 1주당 0.02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4만 3111주.△현대건설기계(267270) = 부품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현대코어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분할 후 현대건설기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현대코어모션은 비상장법인으로 됨. 현대코어모션은 건설기계 사업부문 분할과 함께 부동산·종업원 고용·산업재산권 일부 등을 승계함. 분할기일은 2019년 4월 1일.△아난티(025980) = 계열사인 아난티강남피에프브이주식회사 주식 500만주를 25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65.2%. 취득 목적은 아난티 강남 개발사업을 위해서임.△에치디프로(214870) = 운영자금 5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3.0%. 사채만기일은 2022년 2월 19일.△대원(007680) =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약 28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피에스케이(03198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키움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6월 18일까지. △테스(095610) = 발광소자의 보호막 증착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장비를 제조할 때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세코닉스(053450) =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 총수는 55만주.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유앤아이(056090) = 척추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Polarfix Facet screw System’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사측은 “국내 인허가를 통해 국내 제품군의 다양화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인터엠(017250) = 박호순·정명화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슈피겐코리아(192440) =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0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케이엠(083550) = 보통주 1주당 0.01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버킷스튜디오(066410) = 김소연씨로부터 지난달 21일자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경영권 분쟁 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농우바이오(054050) =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에 있는 GSP원예종자사업단으로부터 국책과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공시. 정부출연연구개발비는 3억 3000만원이며 기업부담금은 3억 3000만원. 사업 내용은 고품질 내병성 양배추 품종개발, 내병성 계통 육성 및 품종 개발을 위한 생명공학기술 접목 등이 포함됨.△와이디온라인(052770) =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정보가 없다고 답변. 최근 1개월 내 이미 공시한 사항 외 변동사항이 없다는 입장.△화일약품(061250) =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옵트론텍(082210) =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억 50000만원이고,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일야(058450) = 고철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디에프스틸(가칭)의 주식 500주를 30억원 규모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현금으로 취득하며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59%에 해당. 취득 목적은 철강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것임.△오스코텍(039200) = 유한양행으로부터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계약금 1700만달러(한화 191억원)를 분배받는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5년 6월 유한양행에 EGFR 표적항암제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분배수입임. 분배금액은 20일부터 90일 이내에 입금될 예정.△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 = 티에스2018-12 M&A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공시. 출자약정액은 1307억원이며 조합존속 기간은 8년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중소, 벤처기업 M&A. 유한책임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 국민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우리은행, 과학기술인공제회 등임.△THE E&M(089230) = 현진소재(05366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3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6.37%에 해당함. 취득 후 주식 지분비율은 5.18%임.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현진소재(053660) = 운영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1주당 500원의 보통주 144만주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또 기타자금 23억원 조달을 위해 1주당 500원의 보통주 100만주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유상증자하기로도 결정했다 공시.△오파스넷(173130) = SK텔레콤(017670)과 올해 5G 1차, 2차 잔여 5G CISCO IP 백홀 공급계약을 40억원 규모에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믈멀티미디어(093640) = 2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54만주를 1주당 500원에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배정증자로 이뤄짐. 신주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1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 보통주 1주당 300원에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디에스케이(109740) = 종속회사인 프로톡스가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시설자금 270억 원, 기타자금 180억원 조달이 목적. 한편 프로톡스가 메디카코리아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건물 및 토지 공유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고도 공시. 이는 보톡스 연구 및 생상에 필요한 공장과 설비 확보를 위한 것임. 취득 예정일자는 내년 3월 15일.△아이엠텍(226350) = 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세원(234100) = 신환률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염승섭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 효율적 경영을 위해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다만 신환률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보직은 유지할 예정.△엔터메이트(206400) = 운영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1주당 100원에 123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이뤄짐.△에스넷(038680) = 임직원 대상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주식 지급을 위해 9억7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25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에스엔피월드(263920) = 전동걸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이종국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한편 전동걸 외 3명에서 유한회사 키스톤앤젤스 제1호투자목적회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도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30.73%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다.△바이오닉스진(222810) = 최대주주가 한류뱅크로 변경됐다고 공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변경했고 한류뱅크의 소유비율은 10.08%.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 석류농축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는 피부보습이나 피부미백 용도의 건강식품, 의약품 조성물임. 회사 측은 기능성 이너뷰티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대형 유통사나 건강기능식품회사 등에게 유통할 계획.△팜스웰바이오(043090) = 장종원·박수혜로부터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피소를 당했다고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이며, 제기일자는 지난 5일. 청구 내용은 지난달 2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주식회사 아리엘파트너스 또는 아리엘파트너스가 설정하고자 하는 PEF펀드를 상대로 한 제16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과 액면금 400원의 보통주식 127만2568주의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피에스케이(031980) = 지난 9월 27일 회사합병 결정 공시를 철회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하겠다고 예고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6일까지.△모다(149940) = 최대주주변경 공시를 지연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6일까지. 모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 10.5점이 쌓여있는 상태임. 누계벌점이 1년간 15점 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음.
2018.12.21 I 이승현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중공업(010140) =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209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 해당.△GS리테일(007070) = 주차장 운영업체인 GS파크24의 지분 50%(230만주)를 16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파미셀(005690) = LG화학과 26억원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31% 규모로 계약기한은 2019년 6월 30일까지.△효성첨단소재(298050) = 중국 계열회사 효성스틸코드(Hyosung Steelcord(Qingdao) Co.,Ltd.)에 416억 287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투자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국제약품(002720) =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34만 3413주.△CJ(001040) = 주식 1주당 신형우선주 0.15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대상은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해당됨. 주식배당과 함께 현금배당도 병행할 계획으로 현금배당에 관한 사항은 정기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지역난방공사(071320) = 올 11월 열판매량이 134만 7000G㎈를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하고 전월대비 78.2% 증가한 수치. 이 기간 냉수판매량은 1만G㎈이고 전력거래소 전기판매량은 1298GWH.△동일방직(001530) = 보통주 1주당 0.02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총수는 4만 3111주.△현대건설기계(267270) = 부품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현대코어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분할 후 현대건설기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현대코어모션은 비상장법인으로 됨. 현대코어모션은 건설기계 사업부문 분할과 함께 부동산·종업원 고용·산업재산권 일부 등을 승계함. 분할기일은 2019년 4월 1일.△아난티(025980) = 계열사인 아난티강남피에프브이주식회사 주식 500만주를 25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65.2%. 취득 목적은 아난티 강남 개발사업을 위해서임.△에치디프로(214870) = 운영자금 5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3.0%. 사채만기일은 2022년 2월 19일.△대원(007680) =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약 28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피에스케이(031980) =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키움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6월 18일까지. △테스(095610) = 발광소자의 보호막 증착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장비를 제조할 때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세코닉스(053450) =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주식 총수는 55만주.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유앤아이(056090) = 척추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Polarfix Facet screw System’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사측은 “국내 인허가를 통해 국내 제품군의 다양화와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인터엠(017250) = 박호순·정명화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슈피겐코리아(192440) =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0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케이엠(083550) = 보통주 1주당 0.01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버킷스튜디오(066410) = 김소연씨로부터 지난달 21일자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경영권 분쟁 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농우바이오(054050) =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에 있는 GSP원예종자사업단으로부터 국책과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공시. 정부출연연구개발비는 3억 3000만원이며 기업부담금은 3억 3000만원. 사업 내용은 고품질 내병성 양배추 품종개발, 내병성 계통 육성 및 품종 개발을 위한 생명공학기술 접목 등이 포함됨.△와이디온라인(052770) =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정보가 없다고 답변. 최근 1개월 내 이미 공시한 사항 외 변동사항이 없다는 입장.△화일약품(061250) =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0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옵트론텍(082210) =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6억 50000만원이고,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일야(058450) = 고철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디에프스틸(가칭)의 주식 500주를 30억원 규모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현금으로 취득하며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59%에 해당. 취득 목적은 철강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것임.△오스코텍(039200) = 유한양행으로부터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계약금 1700만달러(한화 191억원)를 분배받는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5년 6월 유한양행에 EGFR 표적항암제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분배수입임. 분배금액은 20일부터 90일 이내에 입금될 예정.△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 = 티에스2018-12 M&A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공시. 출자약정액은 1307억원이며 조합존속 기간은 8년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중소, 벤처기업 M&A. 유한책임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 국민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우리은행, 과학기술인공제회 등임.△THE E&M(089230) = 현진소재(05366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3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6.37%에 해당함. 취득 후 주식 지분비율은 5.18%임.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현진소재(053660) = 운영자금 30억원 조달을 위해 1주당 500원의 보통주 144만주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또 기타자금 23억원 조달을 위해 1주당 500원의 보통주 100만주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유상증자하기로도 결정했다 공시.△오파스넷(173130) = SK텔레콤(017670)과 올해 5G 1차, 2차 잔여 5G CISCO IP 백홀 공급계약을 40억원 규모에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믈멀티미디어(093640) = 2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54만주를 1주당 500원에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배정증자로 이뤄짐. 신주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10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 보통주 1주당 300원에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5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디에스케이(109740) = 종속회사인 프로톡스가 4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시설자금 270억 원, 기타자금 180억원 조달이 목적. 한편 프로톡스가 메디카코리아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건물 및 토지 공유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고도 공시. 이는 보톡스 연구 및 생상에 필요한 공장과 설비 확보를 위한 것임. 취득 예정일자는 내년 3월 15일.△아이엠텍(226350) = 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세원(234100) = 신환률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염승섭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 효율적 경영을 위해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다만 신환률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보직은 유지할 예정.△엔터메이트(206400) = 운영자금 2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1주당 100원에 123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이뤄짐.△에스넷(038680) = 임직원 대상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주식 지급을 위해 9억7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25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에스엔피월드(263920) = 전동걸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이종국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한편 전동걸 외 3명에서 유한회사 키스톤앤젤스 제1호투자목적회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도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30.73%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다.△바이오닉스진(222810) = 최대주주가 한류뱅크로 변경됐다고 공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변경했고 한류뱅크의 소유비율은 10.08%.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여.△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 석류농축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는 피부보습이나 피부미백 용도의 건강식품, 의약품 조성물임. 회사 측은 기능성 이너뷰티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대형 유통사나 건강기능식품회사 등에게 유통할 계획.△팜스웰바이오(043090) = 장종원·박수혜로부터 신주발행금지가처분 피소를 당했다고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이며, 제기일자는 지난 5일. 청구 내용은 지난달 2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주식회사 아리엘파트너스 또는 아리엘파트너스가 설정하고자 하는 PEF펀드를 상대로 한 제16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과 액면금 400원의 보통주식 127만2568주의 신주발행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피에스케이(031980) = 지난 9월 27일 회사합병 결정 공시를 철회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하겠다고 예고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6일까지.△모다(149940) = 최대주주변경 공시를 지연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6일까지. 모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 10.5점이 쌓여있는 상태임. 누계벌점이 1년간 15점 이상이 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음.
2018.12.20 I 이승현 기자
GS건설, 21일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21일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자이아이파크’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경기도 안양시에 두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비산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GS건설은 오는 21일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들어서는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지하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다.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1일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 중 85㎡ 이하는 75%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를 추첨제로 배정하며, 85㎡ 초과는 30%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7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또한,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 서약)를 함께 추첨해 돌아간다.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21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2018.12.20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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