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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화이트데이 맞아 그랑서울서 단체 미팅행사
  • GS건설, 화이트데이 맞아 그랑서울서 단체 미팅행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달 16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싱글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 ‘제12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27세부터 37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다쯔미, 브리오슈도레, 크레이지후라이, 사보텐 등 그랑서울 몰의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7~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 제공된다.행사장 중앙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12번째로 누적 참가자수는 3000명을 넘었다.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아 매회 모든 행사가 조기 매진되었다. 실제 결혼까지 연결된 커플도 탄생할 정도로 매칭률이 높다.행사를 주최한 GS건설 김동삼 부장은 “매회 행사가 이슈가 되면서 그랑서울 몰도 덩달아 큰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며, “화이트데이를 컨셉으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인연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9.02.27 I 김기덕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65세까지 일 가능”…보험료·연금·정년 격변 예고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65세까지 일 가능”…보험료·연금·정년 격변 예고-트럼프·김, 판 깨기엔 이미 멀리와 비핵화 시간표 합의 ‘미들딜’할 것- “개발제한구역 풀어 양재 AI허브 확대”- 상·하위 소득격차 808만원…고용참사에 양극화 역대 최악-[사설]대북 경협사업 재원조달 계획은 있는가-[사설]한국노총의 민주노총 비판 이유 있다△더 벌어진 소득 격차-소득주도성장의 역설…임시·일용직 줄고 영세 자영업은 문닫았다- 가계 稅부담 1년새 229.4% 늘어…증가폭 역대 최대-“고령화·고용부진 문제…사회안전망 총력”△육체노동 정년 60→65세로-GDP 4배, 수명 10년 이상↑…‘30년 전 판례 유지 땐 혼란 부른다’ 판단- “車 보험 지급액만 1250억 쑥…보험료 1.2% 오를 것”- 진전 없던 ‘노인기준 65→70세 상향’ 논의도 속도 붙나△갤럭시 ‘팔색조 라인업’ 출격-‘갤럭시 폴드’ 100만대 이상 판매 자신…스마트폰 정체기 기술로 넘겠다- 지름 5mm 렌즈만 남겼다 최강 몰입감 ‘갤럭시 S10’-더블할인에 중고폰 값 보장…이통3사, 갤S10 고객 잡기 경쟁△이데일리 퓨처스포럼-‘바이오 메카 홍릉’ 기업·스타트업 유치 총력…여의도엔 ‘제2 핀테크랩’-청년수당, 못할 것 없지만 이제 겨우 검토 시작△정치-文대통령 “평화가 길이라는 간디의 가르침…아시아서 실현되길”-북·미 실무협상 중 볼턴 방한 정의용과 남북 경협 논의하나- 모디 “韓, 여전히 롤모델”…한국말로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文 최측근’ 양정철, 與 싱크탱크 맡을 듯-국회 정상화, 5·18 망언 징계…나경원 리더십 시험대- “내가하면 체크리스트 남이하면 블랙리스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하노이서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발표할 듯…연내 3차 정상회담도 가능- “文 ‘남북경협 떠맡겠다’ 발언 오해 소지…역효과 주의해야”△경제-반도체 27% 뚝…2월 수출액 두자릿수 감소-통계청, 설문조사 응하면 학종 봉사점수로 인정해준다-상생형 지역일자리 상반기중 2~3곳 추가- 작년 출국자 1인당 670달러 사용…해외 카드사용액 21조원 넘어△금융-가격에 직접 손대는 정책…결국 소비자에게 피해 돌아가- 높아진 대출문턱…2금융권 급전창구도 막혔다-신한금융, 부회장직 신설하려다 백지화…왜-IBK캐피탈 신임대표에 김성태 전 기업銀 부행장△산업&기업-LCD 7배 가격 ‘롤러블 OLED’…LGD 구원투수-‘함께 가요 미래로’…삼성전자 사회공헌 新비전-구본준 이사직 물러나고, 권영수 합류-英 “화웨이 5G장비 보안 문제 없어”…아군 생긴 LGU+-허창수 “車관세서 韓제외해달라”△산업&기업-이천 D램, 청주 낸드, 용인 P램…최태원 ‘이·청·용 반도체 벨트’ 승부수-정의선, 기아車 사내이사 된다 그룹아우르는 ‘책임경영’ 속도-中 태양광 수요 줄어들자…수출 먹구름 낀 OCI·한화큐셀-삼성전자 TV, 13년 연속 글로벌 넘버원△산업- 이재웅 “타다 중단 안해…‘준고급 택시’ 4월 선보일 것”-2G 서비스, 23년 만에 ‘역사 속으로’-“갤럭시 S10으로 즐기면 실감 100배”…모바일게임 동반 출격△소비자생활-부처님 닮은 배, 탁구공만 한 사과…과일, 상식을 깨다-GS25, 내달 ‘반값 택배’ 선보인다- 내일부터 달걀살 때 산란일 확인하세요-신라호텔, 국내 최초 ‘호텔판 미쉐린’ 5성 등극△Auto&Life-힘·연비·승차감·안전…다 잡은 ‘욕심쟁이’- 오르락내리락 제주 오름도 구불구불 해안도로도 거뜬△증권&마켓-한화케미칼 포함 작년 주가 폭락 30곳 줄줄이 자사주 사들여 주가 회복 ‘약발’-남북 경협·도시철도 겹호재…건설株 ‘솔깃’-“갤럭시 S10, 전작보다 잘 팔릴 것…부품주 매력”△증권-다른점 없어…투자자 ’무색무취’KRX300지수 외면-“주간사 자리 지켜라” vs “뺏어라” 27조 고용·산재기금 유치전 치열- 성장금융, 올해 3.7조 펀드조성…“성장사다리 역할 더 강화”-증권거래세 폐지되면 한국서도 ‘초단타족’ 등장할까△관광벤처 성공기업-울퉁불퉁 보도, 계단뿐인 전철역…유모차 고행길이여 이젠 안녕-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일주일 새 4만명 신청△스포츠-한국 선수 활약 덕에…LPGA투어 함께 성장-“SON 쓰고 벼랑 끝 토트넘 살아”-포지션 바꿔 변칙 기용하고 족집게 교체로 분위기 반전-컬링 ‘팀킴’ 못받은 상금만 9000만원…지도자 갑질 사실-류중일 LG감독 “신인 이정용 기대”△피플-100년 만에…잊혀져 온 용인 지역 독립운동가 16명 명예 되찾았죠-이미자 “한때 천박하다는 꼬리표…잘 참고 견뎌왔다”-어린이병원 기부 협약식에 김정주 대표 깜짝 참석- “청년 도전정신에 밑거름 되길” 최평규 S&T 회장, 장학금 수여-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첫 결실…대학 졸업생 2명 배출△오피니언-[목멱칼럼]퇴계의 포용, 봉은사의 너그러움-[김자연의 패션독]화이트셔츠, 평범함에 담긴 자유-[기자수첩]현대重·대우조선 노조, 계산기는 두드려봤나△부동산-‘줍줍’ 분양 열풍…‘미계약분VS미분양분’ 따져봐야-9호선 연장 ‘조건부 승인’에…뿔난 하남 민심-“올해 공시지가 10% 뛰어 토지재산세 5400억 늘어”-노원구에 ‘역세권·숲세권·학세권’ 아파트△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애국지사 아내도 ‘또다른 유관순’…女독립운동가 75명 서훈- 자료 부족한 ‘구한말 의병’…후손 찾아도 입증 어려워△사회-적폐수사 마무리…다시 기업 향하는 檢 칼 끝-비전문가가 ’의사실수’ 어찌 증명하나…의료사고 피해자 또한번 눈물-“에듀파인은 재산권 침해” 한유총, 25일 총궐기대회- 불법폐기물 120만3000t, 연내 40% 처리한다-카톡서 주고받은 뒷담화도 ‘직장내 괴롭힘’
2019.02.21 I 김소연 기자
일코노미 쇼핑몰 '편의점'…올해 트렌드 한 자리에
  • 일코노미 쇼핑몰 '편의점'…올해 트렌드 한 자리에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캔을 흔들면 사케가 젤리 형태로 변합니다.”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GS25의 ‘2019년 상품전시회’에는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행사장 한 켠에 부스를 차린 사케코리아 관계자는 점주들을 상대로 신상품을 소개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사케젤리샷’은 유독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액체 상태의 사케를 젤리로도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GS25는 올해 사케를 주력 상품군을 선정하고 관련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케젤리샷은 대표적인 상품이다. 사케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편의점에서는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상품전시회는 한 해의 편의점 식품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GS25는 aT센터 외에 오는 27~2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도 상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GS25의 올해 상품전시회에서는 일코노미(1인 가구 경제)를 고려한 제품이 대거 쏟아졌다. 삼겹살과 소불고기, 안창살구이 등 축산품이 1인용 소포장 상품으로 선보여졌다. 또 족발과 돼지껍질(돼지껍데기), 연탄불고기 등이 1~2인분으로 새롭게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이들 제품에는 쌈장, 마늘 등을 함께 구성해 식당에서 받을 수 있는 식단으로 구색을 맞췄다. (사진=GS리테일)랍스터와 오리, 탕수육, 크림새우, 칠리새우 등 고급 식재료를 1인 가구에 맞춰 상품화한 것도 올해 상품전시회의 트렌드다.아울러 프리미엄 디저트는 올해 한 단계 격을 높인다. 지난해 GS25의 디저트 카테고리는 전년대비 220% 성장하며 가파르게 크고 있다. GS25는 올해 파르페, 카르페, 몽블랑 등 전문점 타입의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품질 차별화를 꾀한다. 또 부산 깡통시장 내 한 어묵업체와 협업한 어묵바 상품, 인기 꼬치류 상품을 고급화해 선보일 계획이다.시즌성 상품도 GS25가 올해 힘을 싣는 분야다. 지난해 벚꽃 스파클링, 딸기샌드위치 등 제철 분위기를 내는 식자재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GS25는 벚꽃 스파클링, 벚꽃 팝콘에 이어 올해 벚꽃분말을 사용한 벚꽃 모찌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이어 장미꽃 향을 즐길 수 있는 장미레몬에이드, 여름시즌에는 필리핀 망고를 사용한 세부 망고빙수 등 제철 재료, 계절 이슈, 특정일에 맞는 새로운 시즌성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GS25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과 손잡고 시행 중인 ATM 서비스 이용건수는 50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ATM 서비스를 이용하려 점포에 들린 소비자 중 36%가 다른 상품을 구매해 점주의 수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생활플랫폼의 경쟁력을 확인한 GS25는 올해 추가 서비스로 입지를 강화한다. 올해 GS25 점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하이패스 충전 서비스 이용건수가 50만건(100억원)을 돌파한 데 힘입은 결과다. 또 급속 전기차 충전 설비도 2024년까지 GS25와 GS수퍼마켓 매장에 5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지속 증가, 52시간 근무제 시행, 혼술·혼밥 일상 생활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정서적인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1 I 송주오 기자
‘스타필드 효과’…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단지 노려볼까
  • ‘스타필드 효과’… 복합쇼핑몰 인근 신규 분양단지 노려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키워드 중 하나로 ‘카멜레존’ (Chameleon + Zone)이 주목받고 있다. 주변 상황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공간 재탄생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예컨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서점, 요식업을 접목한 가구 판매장이 등장하는 것도 ‘카멜레존’ 트렌드의 영향이다.부동산시장에서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대표적인 카멜레존으로 꼽힌다. 유명 브랜드 커피를 즐기며 새로 나온 전시용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고, 쇼핑 도중 도서관을 찾아 독서를 즐길 수도 있어 쇼핑은 물론 물론 데이트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이같은 인구 유입 효과로 스타필드 인근 부동산시장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스타필드가 속한 경기 하남시의 올해 1월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5억 6640만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3억 4315만원) 보다 1억 2589만원 (65.06%)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매매값이 6218만원 (21.20%) 오른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2017년 8월에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점 인근 단지도 집값 상승률이 높았다. 개장 직전인 2017년 7월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 8230만원이었으나 올해 1월 3억 4008만원으로 치솟았다. 1년 6개월 만에 5778만원 (20.47%) 올랐다. 같은 기간 고양시 일산동구는 2762만원 (7.74%), 일산서구는 1647만원 (5.42%) 오르는데 그쳤다.복합쇼핑몰 인근 단지는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12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오픈한 직후인 올해 1월,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 는 130.33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복합쇼핑몰은 단순 상가에 비해 고객유입 효과가 크고 영향 범위도 넓어 분포 밀도가 낮다” 며 “개체 수가 많지 않다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에 유무형의 가치를 부여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건설사들 역시 스타필드 인근에 짓는 신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 인근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평택 뉴비전 엘크루’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7층의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64 ~ 84㎡, 총 139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스타필드 입점이 추진 중인 수원에서는 한라가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서 지하 4층 ~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288가구(전용면적 39 ~ 49㎡)와 오피스텔 234실(전용면적 18 ~ 25㎡)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에 약 5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만 1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인근에서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를 오는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 전용면적 102~154㎡,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자료:각 사
2019.02.20 I 김기덕 기자
  • GS25, 전국 가맹점과 상품 전시회 진행…"상생·운영 소통"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25는 전국 가맹점과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GS25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3000여개 점포의 2만여명 경영주와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다.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히트 예감 상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GS25는 본부가 제공하는 경영주 상생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영주가 없도록 상품 전시회를 상생지원 제도의 홍보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상생 지원 코너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점포별 맞춤 상담을 통해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가 보다 발전된 노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아울러 가맹 경영주만을 위해 준비한 리조트 이용 방법과 경영주 전용 보험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린다.또한 점포 유형화 시스템, 챗봇지니, 고객 셀프 계산대 체험 등 현재 적용되고 있거나 향후 적용될 점포 운영 효율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GS25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7~2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박찬진 GS리테일 MD(상품기획)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회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 GS25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제휴 은행 고객은 GS25에서 출금을 진행할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만큼 지난해 GS25 ATM(CD)을 통한 거래액은 10조원을 넘었다.금융 플랫폼 이외에도 GS25는 택배, 공공 요금 수납, 하이패스 충전 등 생활 편의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생활 편의 서비스 이용은 6700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상품적으로는 혼술, 혼밥족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미코노미, 소확행 트렌드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정서적인 변화를 반영,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2019.02.17 I 함지현 기자
서울중구 신당8구역 시공사 선정에 8개사 '눈독'
  • 서울중구 신당8구역 시공사 선정에 8개사 '눈독'
  • 사진=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중구 신당8구역(사진)을 재개발하는 사업에 주요 건설사 8곳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간 신당8구역에 관심 뒀던 대림산업과 GS건설 등 2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오후 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림산업(000210)·대우건설(047040)·동부건설(005960)·두산건설(011160)·유탑건설·GS건설(006360)·KCC건설(021320)·현대건설(000720)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8개사는 입찰서를 접수할 자격이 주어진다. 입찰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29일이다. 신당4동 5만8334㎡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당8구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39~129㎡ 총 1215가구(임대 183가구 포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예정 공사비는 3083억원 규모다.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바로 옆에 있는 역세권 단지기도 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은 1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았다. 조합은 4월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 이후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이주·철거를 마무리 지어 2022년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당8구역에 대림산업과 GS건설이 관심을 두고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와 조합원에게 인지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9.02.11 I 경계영 기자
1~2인 가구 증가에 꼬마아파트 인기 '쑥'
  • 1~2인 가구 증가에 꼬마아파트 인기 '쑥'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아파트보다 더 작은 초소형아파트, 일명 꼬마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0㎡ 미만의 꼬마아파트는 2000년대 초만 해도 ‘쪽방’이라는 오명 속에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1~2인가구가 급증하고 덩달아 수요가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실제로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약 520만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2010년 226만가구에서 5년 만에 130%가량 늘어난 것으로 2025년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1인가구가 살 수 있는 초소형아파트 공급량은 많지 않다. 수도권 초소형아파트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상당수가 임대주택인데다 이를 제외한 남은 물량도 조합원들이 선점하고 있어서다. 예컨대 작년 경기도 과천에서 선보인 ‘과천 위버필드’는 초소형으로 나온 35㎡ 62가구와 46㎡ 60가구 전부를 조합원이 차지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공급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역시 59㎡ 미만 16가구 모두 조합원 물량으로 돌아갔다. 이렇다 보니 초소형아파트의 몸값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청약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률은 물론 가격도 상승세다.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49.29㎡형 분양권은 지난해 9월 11억5669만원(13층)에, 39.12㎡는 8월 10억5430만원(6층)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각각 분양가가 5억7000만원, 4억7000만원 전후였던 점을 감안하면 6억원에 가까운 웃돈이 형성된 셈이다. 수요가 늘자 최근 분양 물량도 증가추세다. 쌍용건설이 이달 12~1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일반분양 물량 408가구 가운데 초소형주택형인 39㎡와 51㎡를 각각 63가구와 26가구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인근 부평 국가산업단지 및 GM대우 종사자 등 1~2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명문학군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임차 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0년 말에는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39~119㎡, 총 811가구 규모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안양시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 역시 49㎡ 이하 추소형이 496가구를 차지한다. 총 2637가구의 대단지로, 지난달 39~102㎡ 1073가구 일반분양 후 일부 미분양 세대의 추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 앞 1번 국도와 관악대로를 이용해 서울 구로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초소형아파트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피스텔에 견줘 환금성과 희소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초소형아파트는 1~2인가구의 수요가 높아 실거주용으로도 임대용으로도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부동산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초소형이 포함된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2019.02.11 I 정수영 기자
"경협준비 서두르자" 북미정상회담에 한껏 부푼 건설업계
  • "경협준비 서두르자" 북미정상회담에 한껏 부푼 건설업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000720)이 올 들어 경협지원단을 발족했다. 상근 인원만 10여명이다. 8일 현대건설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남북경협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영업조직 내에 경협지원단을 꾸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북경협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특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작년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열리는 등 남북관계 개선 바람이 불면서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현대아산(건설부문) 등 주요 건설사들은 TF(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남북경협 가시화 시점을 대비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도 기존 건설통일포럼을 확대해 50여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한반도포럼을 꾸린 바 있다. 다만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지 않고는 남북경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각 업체마다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건설사들이 지난해 각각 TF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분위기만 탐색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건설업계는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미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정희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 사찰을 받아들이고,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한다면 곧바로 남북 경협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중단된 개성공단 재가동에 이어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 연결, 문화인도적 교류 등이 동시에 진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2.08 I 성주원 기자
편의점, 연휴 기간 '혼밥족 식당'·'약국' 역할 톡톡
  • 편의점, 연휴 기간 '혼밥족 식당'·'약국' 역할 톡톡
  • 고객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이 설 연휴 기간 혼자 설을 보낸 ‘혼설족’의 식당과, 명절동안 문을 닫은 약국의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동안 도시락, 샌드위치 등 간편식의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도 더 늘었다. 혼자 명절을 보내며 편의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GS리테일(007070) GS25에서는 올해 설 명절 전후인 4일부터 6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설 명절(2018년 2월 15일~17일)보다 27.5% 증가했다. 198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왕돈까스 콘셉트로 만들어진 유어스 황금왕돈까스 도시락 등이 인기를 얻으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도시락뿐 아니라 주먹밥(29.8%)과 샌드위치(25.7%) 등도 신장세를 보였다.BGF리테일(282330) CU의 간편식 중에서는 샌드위치가 38%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밥은 15.3%, 도시락은 9.8% 더 팔리며 혼밥족의 식당 역할을 했다.세븐일레븐에서는 11찬 도시락을 비롯한 도시락(12.2%), 김밥(5.4%), 샌드위치(6.8%), 삼각김밥 (3.7%) 등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먹거리 상품군 매출이 8.8% 증가했다. 먹거리뿐만이 아니다. 연휴 기간 문을 닫은 약국 대신 편의점을 방문해 응급 구호에 필요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현재 편의점은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CU와 세븐일레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 10.4% 증가했다. GS25에서는 의약품이 23.3%, 밴드류가 17.3% 더 팔렸다.세 편의점에서 공통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안전상비약은 진통제인 타이레놀이다. CU는 지난해 설 기간보다 10.1%, 세븐일레븐은 9.4% 더 팔렸다. 세 곳 중 유일하게 비중을 밝힌 세븐일레븐에서 타이레놀은 전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중 30.3%를 차지했다.타이레놀은 약사회에서 안전성 등을 이유로 들어 편의점 판매 제외를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 점포 대부분이 문을 닫는 명절에 특히 빛을 발했다”면서 “그만큼 고객들의 편의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2.07 I 함지현 기자
  • [김보영의 키워드]2030 설 선물 트렌드 HMR·3C 는 무엇?
  •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로 한 주 간 수많은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반영한 시사 용어와 신조어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스냅타임에서 한 주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 이슈들을 집약한 키워드와 신조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하나의 키워드를 한 주 간 발생한 이슈들과 엮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소갈비찜 소고기뭇국 나박김치 등으로 구성된 롯데백화점 명절 상차림 세트(25만9000원). (사진=롯데백화점)◇간편 문화·경기침체 영향...HMR 명절 선물로 인기2030세대 직장인들이 소비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선물 트렌드도 변하는 추세입니다. 간편과 신속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문화적 욕구가 명절 선물에도 반영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번 설 연휴 명절 키워드를 'HMR'과 '3C' 두 가지 용어로 정의 내렸습니다.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식품 코너에서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손 꼽히던 한우와 과일, 통조림류 대신 전자렌지 조리로 바로 맛볼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이 전면에 진열돼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가정간편식은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데워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와 직장 생활이 바쁜 맞벌이 부부 가정의 식탁에서 주로 볼 수 있었습니다.기존의 대가족에서 핵가족, 최근 들어서는 2인/독신 가정으로 가족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2030 세대가 주요 경제활동인구로 거듭나 점차 소비의 큰 축이 되면서 이 가정간편식이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차례상까지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워킹맘 손지현(35)씨는 "직장생활로 명절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데다 원래 차례상 준비를 도맡아 하시던 시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이번 설부터 전과 산적 등 차례 음식을 전부 가정간편식으로 준비하기로 했다"며 "과거에는 친인척들이 전부 한 집에 모였지만 요즘 들어 각자의 집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추세다 보니 굳이 비용과 정성을 들여 마련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비용도 덜 들고 맛도 직접 만든 음식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앞으로도 이렇게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회사원 김영훈(27)씨는 이번 명절 선물로 상사로부터 가정간편식 LA갈비 제품을 선물 받았습니다. 김씨는 "혼자 자취를 하고 바쁜 직장 생활에 요리해먹을 일도 별로 없다 보니 예전에 멸치, 다시마나 식용유 선물 세트를 받으면 어떻게 처치하나 싶어 곤란했다"며 "상사로부터 이번 설 명절 선물로 가정간편식 갈비 세트를 받았는데 이같은 사정을 이해하고 생각해주신 듯해 감사하고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유통 및 식품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명절 선물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HMR 온라인 쇼핑몰 더반찬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을 맞아 지난 27일까지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 한정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게 주요 명절 음식들로 구성한 제품입니다. 지난해 추석 무난히 완판을 기록하고,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이번 판매 물량도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HMR) ‘원테이블(1 TABLE)’의 인 기상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은 설 연휴를 한 달 앞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설 시즌(1월 17일~2월 3일)보다 11%나 성장했습니다. 특히 최근 3년 설 명절 기간 동안 비비고 한식반찬의 매출은 연평균 30% 가량 증가했습니다.이처럼 가정간편식 제품이 뜨고 한우, 굴비, 청과 등 신선제품의 인기가 시들해진 현상에는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청과 수확량 감소와 경기 침체도 한 몫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트로 인기를 얻었던 청과류가 지난 여름 내내 강타한 폭염으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르다보니 소비 수요가 줄어들었다"며 "경기 침체 탓에 가격대가 높은 한우와 굴비도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투썸플레이스)◇취향·실용성 두 마리 토끼...명절 선물도 3C 시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이 명절 선물에도 반영되면서 3C가 또 다른 설 선물 키워드로 부상 중입니다. 코스메틱(Cosmetic), 커피(Coffee), 편의점(Convenience store)입니다.우리가 개인끼리 주고 받던 명절 선물은 기존까지 치약과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 세트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활용품 선물은 개인의 취향과 사용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제품 구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업계에서는 이같은 특성을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한 3C 제품으로 구성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젊은층의 수요를 사로잡으려 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에서는 세라마이딘 보습 제품 2종을 명절 선물로 제시해 건조한 겨울철과 명절 선물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품 키트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올을 증정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고급 원두로 추출된 커피를 집에서도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고 텀블러 사용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젊은 세대가 많아지면서 커피 텀블러 등 다회용 컵과 원두커피 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현재 1인 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500잔을 넘을 정도로 커피에 대한 전국민적 인기가 높습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이번 설을 맞아 '투썸 설 기프트세트' 6종을 출시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및 스틱 커피에 스텐 머그와 차량용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제품들로 구성돼 있죠. 원두 커피의 수요 증가와 함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카페 오가다에서도 이를 반영한 '그린비의 선물' 세트를 명절 선물 제품으로 내놨습니다. 오가다의 6가지 베스트 티백 24개입으로 구성했습니다.이번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원두커피 세트를 구입한 회사원 한규선(32·여)씨는 "특히 커피는 2030세대 뿐 아니라 5060 부모님 세대들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음료이다 보니 명절 선물에 커피 선물 세트를 가져가면 부모님은 물론 회사 동료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습니다.인기 통조림 제품과 캐릭터 제품, 이색 가전 제품 등 편의성과 가성비, 재미 모두 반영한 선물 세트들도 인기입니다.GS25는 올해 설을 맞아 ‘콘셉트 스팸’ 선물 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스팸 모양을 본뜬 큰 케이스에 스팸(200g) 4개와 햇반(200g) 3개에 삼김이 캐릭터 세안밴드까지 포함해 가성비와 재미를 모두 갖추려 했습니다.이색 가전제품들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열풍에 맞춰 등장한 클래식 오디오 턴테이블은 LP판, CD플레이어, 블루투스 기능까지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이 일상인 2030세대의 문화를 고려한 액션캠과 1인 가구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르는 에어프라이어 등도 떠오르는 설 선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스냅타임
2019.02.02 I 김보영 기자
  • [특징주]정부 '예타면제 확대' 소식에 건설株 상승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소식에 건설사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7%(2000원)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93%(1350원) 상승한 4만7350원, 현대건설(000720)은 2.34%(1400원) 오른 6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각각 0.98%, 0.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에 총 24조원 규모로 23개 철도·도로·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조가 긍정적으로 선회함에 따라 주택 부문의 둔화로 건축수주의 빠른 감소분을 토목수주가 채워주면서 국내 건설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예타는 대형 공공투자사업의 경제성 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된다”며 “예타에서 사업성이 미흡한 것으로 결론 나면 사업 추진이 어려워서 예타 면제 조치는 각 지자체가 원하는 사업을 빠른 시기에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2019.01.30 I 김성훈 기자
미·중 고위급 회담 기대감…철강株 추천
  • [주간추천주]미·중 고위급 회담 기대감…철강株 추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이번주(1월 28일~2월 1일)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예정돼 있어 미·중 무역전쟁 완화 관련 수혜주가 주목을 받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완화에 따라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POSCO(005490)를 추천했다. 올해 중국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 가능성에 따른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주주 친화적 정책(배당금 확대 등)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인 ‘OLED TV R’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한 LG전자(066570)를 추천했다. 차별화가 어려운 가전에서 새로운 개념의 TV를 선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VL탱커 4척 수주로 동일 선종 반복 건조를 통해 수익성 향상 극대화에 나선 대우조선해양(042660)도 추천했다. 단위 시간당 선박 인도량 증가로 현금흐름 개선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지난해 실적 호조를 이유로 GS건설(006360)을 추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3조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이 2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주택 부문 호실적 지속과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무난한 마무리에 따른 체질 개선이다. 보수적으로 사우디 PP-12의 손실 반영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기존 이익 체력이 큰데다 기 충당금 설정 수준 안에서 충분히 방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01.27 I 성선화 기자
'삼각편대 폭발'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물로 3연승 질주
  • '삼각편대 폭발' 우리카드, 한국전력 제물로 3연승 질주
  • 2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정규시즌 우리카드 대 한국전력 경기. 승리한 우리카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봄 배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카드가 최하위 한국전력을 제물로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우리카드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3)으로 꺾었다.이로써 우리카드는 최근 3연승을 달린 동시에 올시즌 한국전력 상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우리카드는 2위 대한항공과 승점 47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대한항공 16승8패, 우리카드 15승10패)에서 뒤져 3위를 지켰다.우리카드의 삼각편대가 빛을 발했다. 외국인공격수 아가메즈는 이날 17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로서 제 몫을 했다. 토종 듀오 나경복과 한성정도 각각 14득점, 11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반면 한국전력은 최홍석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올스타전 MVP를 차지한 에이스 서재덕에 9점에 그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1세트에서만 7점을 뽑으며 분전한 덕분에 첫 세트를 쉽게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는 나경복과 한성정의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3세트에도 막강 블로킹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우리카드는 24-18로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뒤 내리 5점을 실점하면서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24-23에서 김시훈이 신으뜸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 해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2(19-25 25-21 22-25 25-24 15-11)로 누르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승점 2를 추가하면서 2위 GS칼텍스(승점 40)와의 격차를 3점 차로 벌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11연패 늪에 빠졌다. 이재영과 톰시아가 나란히 27득점으로 분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가 19점에 그쳤다. 대신 최은지가 18득점, 이예솔과 박은진이 각각 15득점,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흥국생명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9.01.24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급격한 정책에 멍들고, 주먹구구 시행에 불신 커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재산세 43% 뛰고, 감리비용 2배로…가계도 기업도 헉헉-주택공시가격 산정 감정원 직원, 전문가는 절반도 안돼-문희상 국회의장 “우리 경제 출구는 남북 화해 협력, 북한길 열리면 물류 천국될 것”-희망의 파랑새일까…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넘어△줌인&-[줌인]‘힘 있는 변협’ 강조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자-광역별 1건…예타 면제사업 29일 발표△못믿을 부동산 공시가-깜깜이 산정법에 셀프 검증…30년째 시세와 동떨어진 엉터리 가격-감정원·감평사 땅값 중복 조사…공시가 파악에 혈세 1404억 투입△급진정책에 멍드는 경제-휘청이는 기업·가계 “정도껏 해야지, 한꺼번에 몰아치면 살기 힘들죠”…곳곳서 ‘哭 소리’-비용 부담 늘어나…기업 어려움만 가중 “부작용 줄일 대책 만들자”△지난해 성장률 6년만에 최저-한국은행 GDP 속보치 발표, ‘혈세’ 푼 덕에 그나마 2.7% 성장…민간 기여도는 2.3→1.9%p로 뚝-상반기 역대 최대 176조 집행한다지만 “10년째 조기 투입 반복…큰 효과 없어”△이데일리 신년 인터뷰-문희상 국회의장, 집권 3년차 文정부 정책방향을 말하다-경제 정책기조 잡힌대로 가되…현장 상황에 맞는 속도조절 필요해-文의장 “국회예산 동결 전제로 의원 10% 증원 검토 가능”△정치-한국당 “선거제 개혁 당론 없다”…‘세월아 네월아’ 의도적 태업-스웨덴서 웃음보인 비건·최선희, 북미 정상회담 협상 속도 내나-文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에 준해 대처”-방사청장 “지제상금 개선 민간 심의위 설치할 것”△경제-정책 미흡·혼란 야기·늑장 대응…교육·법무·환경·고용부 ‘낙제점’-노는 정부 당 10만5000필지 임대·개발·매각한다-전국민 평생 버는 돈 753조, 쓰는 돈 866조…113조 적자 인생△금융-네이버 발뺀 인터넷은행…‘교보생명·SBI·키움論’ 손잡고 출사표-주담대 금리 0.27%p 내린다-선후배는 잊어라…박재식·위성백 ‘예보료 전쟁’△화통토크-취임 1년 앞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발로 뛰며 ‘목표기금제’ 도입 결실…서민 자립 돕는 지역밀착사업 확대”△산업&기업-삼성디스플레이, 화질 끝판왕 ‘QD-OLED’로 눈 돌린다-마곡 달려간 3개부처 장관들 “5G 넘버원 위해 대·중기 협력”-현대重그룹 ‘4사1노조’에 임단협 발목-손경식 경총회장 “국민연금, 한진 주주권 행사…매우 걱정”-車구동축 두단계를 하나로…현대위아, 100년만의 혁신△산업-물류 이어 전기차 거점으로…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미래 주유소’ 실험-두산인프라, 中광산업체 굴착기 36대 공급 계약-NHK엔터, 美·日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넷마블 모바일게임 매출 ‘세계 5위’△소비자생활-국내 식품업계 ‘美식탁 점령’ 속도-고용 늘리고 인건비 줄이고…CU ‘시니어스태프’ 활성화-워라밸 열풍에…백화점 문화센터 ‘직장인 모시기’ 후끈-페르노리카 ‘임페리얼’ 드링스에 매각△중소기업·바이오-2019년을 빛낼 유망 스타트업(11)메디프레소, 캡슐 한방차로 글로벌 茶한류 전파-귀뚜라미, 친환경 스토브 출시-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평가 강화하고, 민간투자 견인에 집중하겠다“△증권&마켓-매도의견 2%뿐…증권사 보고서 ‘뻥튀기’ 여전-‘삼성→현대차’…그룹주펀드 대세 바뀌나-“中 유커 춘절에 돌아올 것”…힘 받는 면제점株△증권-우리금융, M&A 시동…저축銀부터 사들인다-法 “삼바 문식회계 제재 효력 정지”-감사인 등록제 곧 확정…중소 회계법인 합병 본격화-BTS에 투자한 KDB산업銀, 지난해 2000억원대 수익△Book-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 김은성 작가 “내 어머니의 굴곡진 삶…한국 근현대사 그 자체”-안시성·명량…스크린서 만난 전쟁사 -사회적 불평등은 ‘어떻게’ 유지되는가-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밀리언셀러 등극△스포츠-이형준 체력 키우기, 황중곤 정확도 높이기, 문도엽 구질 다듬기-남자 골프 세계 1위 로즈 2주 연속 차지-키움 히어로즈 단장에 임은주, 프로야구 사상 첫 여성단장-우즈, 8승 올린 ‘약속의 땅’서 시즌 첫 경기-여성 프로골퍼 수입 살펴보니...필드서 몸값은 성적순이죠△피플-‘여성인종차별주의, 두고볼 수 없다’…‘마초’ 트럼프에 도전장 내민 여걸들-총 5508대…현대차 첫 ‘10년 연속 판매왕’ 임희성 공주지점 영업부장-현대엔지니어링 “올해도 안전 우선, 무재해 달성”-다보스포럼 ‘글로벌 100’ 신한금융 7년 연속 선정-中企단체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대우건설, 수도방위사령부 찾아△오피니언-[목멱칼럼]‘용계고택’ 빈터를 바라보며-[데스크의눈]시장과 밀당 없는 부동산정책-[기자수첩]디테일 놓친 최종구의 현장 행보△부동산-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부공급대책에 쓴소리 “강남 집값 잡겠다면서…서울 외곽에 공급 늘리면 뭐하나”-청량리역 일대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2~4월 전국 아파트 11만가구 ‘집들이’△사회-인권위, 독립된 ‘특별조사단’ 꾸려…‘스포츠계 성폭력’ 뿌리 뽑는다-[현장에서]진상규명 언제…기약없는 김용균씨 장례식-‘택시·카풀 대타협기구’ 출범…첫날부터 “장관 사과 먼저” 고성-성차별 호칭은 그만…‘가족평등지수’ 나온다-“내달 교원 명퇴 신청 6039명…학생 학습권 침해받을 수도”
2019.01.22 I 김미경 기자
  • 뉴트리, 100억원대 ‘에버콜라겐’ 현대홈쇼핑 첫 런칭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뉴트리(270870)는 GS홈쇼핑에 이어 현대홈쇼핑으로 채널을 확대하며 추가 매출성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뉴트리는 자체 개발한 콜라겐 소재 핵심 브랜드인 ‘에버콜라겐’ 제품에 대해 이달 26일 현대홈쇼핑왕영은의 톡투게더로 첫 런칭할 계획이다. 회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소재를 개발해 지난 2014년 에버콜라겐을 론칭한 바 있다. 에버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함유돼 섭취 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채워줘 피부탄력,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뉴트리에 따르면 에버콜라겐은 GS홈쇼핑에서 누적판매량 300만병을 기록했고, 재구매율도 27.4%를 넘으며 연매출 3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현대홈쇼핑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뉴트리 관계자는 “지난 9일 중국 유고홈쇼핑에 진출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런칭을 마쳤다”며 “국내 채널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대홈쇼핑에도 런칭할 수 있게 돼 추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뉴트리는 지난 18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90억원을 출자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레이크우드파트너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9.01.21 I 윤필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2억 덜받더라도 얼른 팔자’ 줄잇는 급매물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주요기사다. ◇1면-‘2억 덜받더라도 얼른 팔자’ 줄잇는 급매물-생활패턴 바꾸게 한 ‘잿빛 공포’…짧고 독해졌다-경기둔화 공포가 가계빚 우려 눌러 전문가들 ‘기준금리 동결’에 몰표-“당에 부담 안주겠다…투기, 사실이면 의원 사퇴”[사설]손혜원 의원, 탈당으로 의혹 덮을 수 없다[사설]‘케어 사태’ 반려동물 문화 정립 계기 삼아야 ◇줌인&-‘트러블 메이커’ 된 ‘히트 메이커’…탈당·총선불출마 배수진-억대 연봉 41만명 작년 연말정산으로 282만원 돌려받아-고농도 미세먼지 겨울·봄에 집중돼◇주택시장 급매물 속출-거래절벽에 ‘공시가 인상’ 찬물…“집값 잡으려다 경기불씨 꺼트릴수도”-GTX·GBC 개발 호재에도 매매시장 ‘꽁꽁’-송파·강동 입주폭탄에…서울 전역 역전세난 우려도◇교단 떠나는 교사들-“땅에 떨어진 교권에 의욕 잃었다”…2월 명퇴신청 6000명 돌파-“뒷전으로 밀린 선생님 보호…‘교권 3법’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더이상 선망의 대상 아니다…교대 경쟁률 뚝◇‘삼한사미’에 숨막히는 대한민국-환경부는 ‘보통’, WHO는 ‘나쁨’…따로 노는 공기질 지표가 불신 키웠다-국민은 숨 못쉬는데…국회서 잠자는 재난지정 법안-발뺌 못 할 중국發 미세먼지…하반기에 밝혀지나-연중 재난된 미세먼지…환경가전, TV·세탁기 제치고 ‘가전 톱3’ 우뚝-부모들, 학교에 “공기청정기 놔달라” 미세먼지 연구하고 법안 발의 참여도-이마트 롤비닐 감축…캠페인 GS수퍼마켓 종이영수증 OUT◇기준금리 인하론 급부상-12명 중 10명 “연내 금리인상 없다”…5명은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전문가 셋 중 둘 “한은, 2.7% 성장 전망 하향조정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미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고…스몰딜은 빅딜로 가는 중간 과정-“외교관 수 30여년째 제자리…외교역량 강화 위해 인력 늘려야”◇정치-북·미 여전히 신중모드…남·북·미 ‘스웨덴 디테일 담판’에 쏠린 눈-“집값, 서민에겐 여전히 높다…안정 정책 지속 추진할 것”-여야 ‘손혜원 대치’…1월 임시국회 개점휴업 길어지나 -방위사업청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무기 세일즈’◇경제-증권거래세 인하 당정 불협화음…“폐지까지 검토” vs “세수감소 우려”-英 브렉시트, 美 무역전쟁, 中 경기둔화…악재만 수두룩-외국계은행, 6000억대 외환파생상품거래 ‘짬짜미’ 덜미 ◇금융-카드사 넘어 플랫폼으로…임영진의 실험-은산분리 빗장 풀렸지만…인터넷銀 발빼는 IT기업, 왜-금감원 저승사자 vs 前 금감원 보험통◇산업&기업-핸들 놓고 고속道 진입·제동실험…5G망 거미줄 연결 ‘자율차 요람’-美법원 “한국산 철강관세 부당”-조선 빅3 ‘물 들어온다’ 연초부터 ‘수주 랠리’-지난해 수출車 10대 중 6대는 SUV-한화토탈, 대산공장 증설 투자 탄력◇산업·소비자생활-LG전자, TV 이어 스마트폰 화면도 ‘돌돌 만다’-CJ ‘나홀로 명절족’ 겨냥 햇반컵반+꿀잼영상 쏜다-전기차 충전, 삼각김밥 배달…편의점 ‘영역파괴’-中 수출길 막힌 韓게임…터키·태국 등 새 시장 개척해야◇중소기업·바이오-바르지 말고 드세요…역발상 동국제약, 히트 행진-아이와 케미 맞는 돌봄교사 연결 맞춤형 방문교육 기대주로 뜬다-반도체 호황 영향…작년 中企 수출 역대 최대치◇증권&마켓-공매도 등쌀에…셀트리온, 연초 상승장서도 10% ‘털썩’-中 부양책 훈풍 이어질듯…기업 실적 발표는 변수-신작 업은 게임株 주가 반등 노린다◇증권-年수익 4~7% 상품으로 WM석권…‘금’만 간 유리천장 확실히 깨겠다-‘文대통령이 홍보모델’…수소 테마株 싱글벙글-농협은행·아문디자산운용, ETF 시장 도전장◇문화-1530억원…中서 ‘가장 비싼 작가’ 키운 거장들-“난 반대요”…마당놀이도 ‘미투’ 할 건 한다오◇스포츠-2007년 역전패 아픈 기억…바레인전 방심은 없다-‘제2의 홍명보’김민재…EPL, 진출 눈앞-박용택, LG와 2년간 25억 FA 계약-새 공 테스트하려다…전미정, 16년 만에 우승-마지막 홀 극적 버디 로리, 유럽 통산 4승◇피플-지도 터치하면 매물정보 쏟아져…베트남 부동산 앱 다운로드 1위-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자랑스런 일리노이대 동문상’-우리금융, 지주 출범맞아 사회공헌 소외계층에 희망상자 2300개 전달-신한은행 ‘2018 종합업적평가’ 경기 동탄 커뮤니티 대상 수상-진선규 “범죄도시 흥행 후 시나리오 건네받아…믿기지 않죠”-기아차·세이브더칠드런, 인도 직업교육고교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디지털 변혁기,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생생확대경]기업 “떠나느냐, 남느냐…”-[기자수첩]‘용서해달라’ 강요하는 유승준◇부동산-대형건설사, 올해 분양 수도권 집중-“철거작업 한창인데…전면 재검토한다니” 오락가락 서울시에 뿔란 세운지구 토지주-로또아파트 쏟아진 서울…작년 청약경쟁률 30대1-성남>광명>안양>하남 서울 가까울수록 더 올랐다◇사회-“결제 건수 한달간 제로”…제로페이, 법인용 출시 등 이용 늘리기 ‘안간힘’-버려지는 반려동물 年 10만마리 유기땐 벌금 물리고 형사처벌도-최저임금 올랐는데…울상 짓는 생계형 알바-양승태, 사법부 수장 첫 구속 기로…법조계도 의견 분분-지난해 집회·시위 7만건 육박 ‘역대 최대’
2019.01.20 I 송주오 기자
'고맙다 아시안컵'…편의점 매출 급증
  • '고맙다 아시안컵'…편의점 매출 급증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2019 아시안컵의 열기가 높아지며 편의점의 주요 상품 매출도 크게 뛰었다.아시안컵 응원 열기로 편의점 매출이 급증했다. 러시아월드컵 당시 편의점 모습.(사진=BGF리테일)17일 CU에 따르면 아시안컵 예선 경기가 치뤄진 3일(7일-필리핀, 12일-키르기스스탄, 16일-중국) 동안 주요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류에서는 맥주가 27.5%, 소주 10.2%, 와인 14.3% 매출이 증가했고 탄산음료 16.7%, 에너지음료 10.4%, 커피 11.7% 마실거리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안주류도 육가공류 14.1%, 마른안주류 15.0% 덩달아 올랐고 튀김이 39.6%나 큰 폭으로 뛰었다. 저녁 시간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냉장즉석식도 21.6% 증가했고 라면 14.7%, 스낵 11.8% 매출이 상승했다.GS25의 매출도 상승했다. 아시안컵 예선 기간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핫바류가 12.9%, 안주 17.8%, 냉장 튀김류 9.6%, 마른 안주류가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아시안컵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CU는 대회기간 동안 주요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CU추천 응원식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 경기마다 특정 테마로 주요 상품 4가지를 선정해 ‘포켓CU’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평균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질러 육포(옆집에서 들리도록 소리 질러), 목캔디(응원하느라 목쉼), 뿌셔뿌셔(상대팀을 뿌셔뿌셔), 레드불(지치지마요 붉은악마), 뻥이요(대한민국 뻥! 골이요!), GET 아메리카노(밤새 응원해도 내일 출근), 가나 초코바(대한민국 결승 가나) 등이다.이와 함께 상대팀 나라의 유명 상품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필리핀전엔 건망고, 키르기스스탄전은 숯불후랑크꼬치, 중국전엔 마라탕면의 쿠폰을 제공했으며 16강 진출 이후에도 해당 나라별 상품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GS25는 BC카드와 함께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의미로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한민국 16강, 8강, 4강 경기 당일 GS25에서 4캔 1만원 행사 중인 맥주를 BC카드로 8캔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청구할인을 통해 1만5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 올해 들어 전월 대비 가장 높은 맥주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맥주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9.01.17 I 송주오 기자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3기 신도시 주변지역 줄줄이 분양…알짜 물량 잡아볼까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하남시 등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알짜 분양물량도 줄줄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3기 신도시가 기존 1, 2기 신도시와 가장 다른 점을 꼽자면 바로 서울과의 거리다. 실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예정지 4곳은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2km 거리에 있다. 부천 중동,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약 5km 거리에 위치한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화성 동탄 등의 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 경계와 약 10km 떨어져 있다.여기에 이번 3기신도시는 도시 개발과 함께 인근의 광역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될 계획이어서 한층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정부는 이번 3기신도시 예정지 발표와 함께 이들 지역에 대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 및 지원을 약속하며 교통대책안을 발표했다. 앞서 1·2신도시가 불편한 서울 접근성으로 인해 집값이 정체되고 미분양이 쌓였던 경험이 있어 조성 초기단계부터 광역교통망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서울 접근성이 지역 가치를 크게 좌우하는 가운데 3기신도시 일대 분양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지구 일대에는 총 5조9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GTX-B노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개통시 서울 도심권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복선전철과 8호선 연장선 별내역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남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2월 진접읍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0개 동 1153가구(전용면적 59~84㎡)의 규모로 지어진다. 교산지구 일대에 신도시가 조성되는 하남시에서는 3호선 연장사업이 주목할 만 하다. 약 10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서 향후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하남에서 가장 먼저 분양을 준비 중인 곳은 ‘힐스테이트 북위례’다. 하남시 내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78가구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인천 계양구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8km 구간을 잇는 신교통형 S-BRT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하도로, 교량 등을 통해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전용 노선이다. S-BRT를 통해 주변 역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여의도까지 약 25분이면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 계양에서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로서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과천시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과천~금정 사이의 구간을 포함해 양주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서 과천에서 강남(삼성)은 물론 청량리 등 북부지역으로의 이동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에서는 오는 4월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프레스티지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2145가구로 이 중 8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자료: 각 사
2019.01.16 I 김기덕 기자
靑 '기업인과 대화' 대기업 22명·중견기업 39명…이재용·신동빈 첫 참석
  • 靑 '기업인과 대화' 대기업 22명·중견기업 39명…이재용·신동빈 첫 참석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7월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한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을 갖고 참석자들과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을 초청해 ‘2019 기업인과 대화’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5대 기업 총수를 포함한 대기업 총수 22명과 중견기업인 37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 정부에서 청와대 초청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청와대가 발표한 이날 행사 참석자 명단이다.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 -대기업- 22명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최태원 SK 회장구광모 LG 회장신동빈 롯데 회장최정우 포스코 회장허창수 GS 회장김승연 한화 회장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정용진 신세계 부회장황창규 KT 회장박정원 두산 회장손경식 CJ 회장구자열 LS 회장류 열 에쓰오일 사장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이강인 영풍 대표이사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김규영 효성 대표이사-중견기업- 39명정몽원 한라 회장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이사최순철 세종공업 대표이사정태순 장금상선 회장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우오현 SM그룹 회장방준혁 넷마블 의장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안중구 대우전자 대표이사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종태 퍼시스 회장최진식 SIMPAC 대표이사송무석 삼강M&T 대표이사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곽재선 KG그룹 회장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진영환 삼익THK 회장강호갑 신영 회장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조시영 대창 회장김해련 송원그룹 회장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성기학 영원무역 회장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허재영 쿠쿠홀딩스 본회장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변대규 휴맥스 회장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함영준 오뚜기 회장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전국상의 회장단- 61명박용만 대한상의 회장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전영도 울산상의 회장홍지호 수원상의 회장이만재 안성상의 회장이상호 안양과천상의 회장조천용 부천상의 회장박용후 성남상의 회장최상곤 경기북부상의 회장이보영 평택상의 회장김무연 안산상의 회장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서석홍 용인상의 회장김남준 김포상의 회장한정수 군포상의 회장서재열 시흥상의 회장박문영 광명상의 회장성희승 경기동부상의 회장전병운 오산상의 회장김철환 의왕상의 회장김대호 춘천상의 회장조창진 원주상의 회장최돈창 삼척상의 회장하명호 속초상의 회장하종갑 동해상의 회장박인규 태백상의 회장이두영 청주상의 회장강성덕 충추상의 회장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양근식 진천상의 회장김현성 제천단양상의 회장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조경상 서산상의 회장김동수 군산상의 회장김적우 전북서남상의 회장이한철 목포상의 회장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이백구 광양상의 회장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이대원 안동상의 회장김재동 포항상의 회장최순호 경주상의 회장조정문 구미상의 회장김점두 경산상의 회장정서진 영천상의 회장정영출 칠곡상의 회장신동우 상주상의 회장한철수 창원상의 회장금대호 진주상의 회장이상석 통영상의 회장조용국 양산상의 회장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손영준 밀양상의 회장박계출 함안상의 회장김환중 거제상의 회장김대형 제주상의 회장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서울상의 회장단- 6명배동현 아모레퍼시픽 대표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서민석 동일방직 회장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최재영 거봉아엔씨-국회- 3명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산중위 간사-정부-10명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조명래 환경부 장관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2019.01.15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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