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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시스헬스케어, GS건설과 스마트 헬스케어 홈서비스 구축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문의료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가 GS건설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와 연동해 미래형 ‘스마트(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입주민이면 누구나 24시간 내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기상부터 취침, 수면까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사용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주변의 병원과 약국을 간편하게 검색하여 예약할 수 있다. ‘병원용 차트 앱’을 통해 방문하는 병원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 기록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측정기록의 추이에 따른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 개인에게 혈당, 혈압, 체지방, 스마트 밴드 등 건강 관련 측정기가 지급되며, 헬스케어 전문가 ‘G-Cody(간호사 자격 조건을 갖춘 지메이트 건강관리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1대1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 추세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27.7%씩 성장해 2025년에는 5092억달러(한화 약 60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추세에 맞춰 해외에서도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만성질환의 예방 차원에서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스마트 서비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22 I 김대웅 기자
코스피는 '바겐세일' 중…대형주 10곳 중 6곳 장부가 밑돌아
  • 코스피는 '바겐세일' 중…대형주 10곳 중 6곳 장부가 밑돌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는 바겐세일(bargain sale, 할인 판매)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의 절반 이상이 기업이 청산가치, 즉 망해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모두 팔아치웠을 때 받을 수 있는 값어치보다도 낮은 수준에 주가가 형성돼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가 싸다고 섣불리 매수하긴 어려운 장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불거진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하락한 지 오래된데다 무역분쟁 지속과 경기둔화 우려 등에 주식이 투자 자산으로서 매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코스피 시총 20위 종목 중 절반이 PBR 1배 미만 21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사 중 실적 추정치가 3곳 이상인 곳은 149개사인데 이들 가운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곳은 62.4%, 93개사로 조사됐다. 10곳 중 6곳이 장부가 미만의 주가다. PBR은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주당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기업 가치 평가 지표 중 하나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것은 주가가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다 팔고 사업을 청산했을 때 가치보다 낮다는 것이다. PBR이 0.2~0.3배로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에 있는 상장사도 한국전력(015760), BNK금융지주(138930), 현대제철(004020) 등 17개사나 됐다. 코스닥 지수가 연초 이후 8.8%나 급락해 코스피(-3.7%)보다 두 배 이상 하락폭이 컸음에도 코스피 대형주가 코스닥보다 더 저평가된 경우가 많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150개 종목 중 실적 추정치 3곳 이상 55개사 가운데 게임빌(063080), GS홈쇼핑(028150), CJ ENM(035760), 슈피겐코리아(192440), 원익머트리얼즈(104830) 등 5개사만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됐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중에서도 현대차(005380)(0.48배), 현대모비스(012330)(0.68배), 신한지주(055550)(0.49배), SK텔레콤(017670)(0.74배), POSCO(005490)(0.38배), 기아차(000270)(0.57배), 삼성물산(028260)(0.70배), 한국전력(015760)(0.24배), KB금융(105560)(0.41배), SK이노베이션(096770)(0.75배) 등 절반이 PBR 1배를 하회했다. 그나마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14배, 1.05배로 간신히 1배를 넘어섰다. 순현금(유동자산이 총 부채보다 많은 회사)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상장사도 있었다. 3월말 순현금 상위 20개사 중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이 많은 회사는 신도리코(029530), KISCO홀딩스(001940)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것인데 시장이나 업황이 크게 흔들릴 때에도 투자나 배당 여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역으로 현금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 “싸다고 덥석? 안 돼”..그래도 산다면 ‘가치주보다 성장주 유리’기업이 청산할 때 가치보다 더 싸게 주가가 거래되는 종목들이 늘어나면서 저가 매수 시기를 가늠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PBR 1배 미만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진 것은 투자를 안 하면서 성장성에 대한 신뢰 하락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이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PBR이 저평가 상태라고 해도 덥석 물어서는 곤란하단 얘기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전체로 보면 투자자들이 자산 배분 관점에서 주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주식을 꼭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경기와 무관한 성장주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리가 하락할 경우 흔히 배당주나 우량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데 이들은 성장이 정체된 경우가 많아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 센터장은 “성장주 투자를 고민해야 하는데 사실 현재가 바닥인지를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매수 시점을 알기 어렵다”면서도 “경기변동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성장주가 긍정적이고 이들은 주가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NAVER(035420)는 지난 두 달간 23.3%나 올랐고 이달에도 6.9% 상승세다. 카카오는 4월 중순 이후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보여 연초 이후 27.7% 상승세다.
2019.08.22 I 최정희 기자
'투뿔'은 비만소?…지방 많을수록 비싼 이상한 한우값
  • '투뿔'은 비만소?…지방 많을수록 비싼 이상한 한우값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소고기(쇠고기)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한 등급제가 ‘마블링(근내지방도)’ 위주의 사육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지방 섭취를 늘렸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마블링의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등급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마블링 기준을 낮추면 사육기간이 줄어 축산농가 비용절감과 이에 따른 소비자가격 하락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싼 소고기 가격과 높은 지방함량은 해결해야할 숙제다. ◇ 한우 가격 올랐는데 자급률은 하락세축산물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여년간 한우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kg당 1만7772원으로 20년 전인 1998년보다 152%(1만723원) 증가했다. 경영비를 제외한 마리당 소득도 같은기간 281%(90만1000원)나 오른 12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한우의 몸집이 커지고 농가의 소득도 증가했지만 국내 소비는 점차 위축되고 있다. 축평원 조사를 보면 지난해 소고기 자급률은 36.4%로 전년대비 4.6%포인트 감소했다. 같은기간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2.6kg으로 11.5% 늘었지만 한우 비중은 줄었다. 반면 지난해 소고기 수입량은 41만6000여t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한우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높은 가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17년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수입소고기를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 중 88.7%는 ‘가격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시중 유통하는 한우의 가격이 비싸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가 달라진 소비 흐름과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국내 소고기 등급제는 근내지방도 기준 17% 이상이면 1++등급, 13% 이상 1+등급 등 순으로 분류하고 있다. 육색·지방색·조직감 등 다른 평가항목이 있지만 근내지방도가 우선 판정 기준이다. 소고기 내 지방을 많이 함유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 셈이다.미국의 경우 근내지방도 9%만 넘어도 가장 높은 프라임등급을 받는다. 일본은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의 근내지방도가 30% 이상이지만 시장 규모가 크고 수요도 다양하기 때문에 내수 위주인 한국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사육 생산성 낮아…경쟁력 약화 대비해야농가에서는 소를 살찌우기에 열심이다. 높은 등급을 받을수록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지난해 1++등급 소고기 경락가격은 kg당 2만777원으로 20년전(1998년)보다 146% 상승한 반면 2등급은 97% 오른 1만5232원에 그쳤다. 두 등급간 가격차는 746원에서 5545원으로 크게 벌어졌다.지방 함량을 키우기 위한 사육은 부작용이 적지 않다. 우선 현재 한우 사육기간은 31.2개월로 미국(22개월)은 물론 일본(29개월)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풀이 아닌 곡물배합사료를 먹이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비육우(고기소)의 평균 두당 사료비는 2003년 100만원에서 지난해 295만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다. 생산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먹지 못하고 폐기하는 지방도 2016년 기준 두당 112kg에 달했다.비싼 값의 1++등급 한우 선호도가 마냥 높은 것만도 아니다. 민간 농업정책연구소 GS&J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등급의 소비자 선호도는 18%로 1+등급(51%)은 물론 1등급(27%)보다도 낮았다.정부는 12월부터 1++등급 근내지방도 기준을 17%에서 15.6%로 낮추는 등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마블링 중심의 현재 등급체계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청정지역인 호주 등은 사육두수가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할 수 있지만 입지가 제한적인 한국은 맛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소의 품종도 달라 미국처럼 사육기간을 크게 줄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수입산 소고기 관세가 철폐되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한우의 입지는 점차 좁아질 전망이다. 표유리 GS&J 연구원은 “한우의 거세비율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포화 상태인 반면 수입소고기는 점차 품질이 개선되면서 한우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공감할 바람직한 한우 가격과 사육 규모를 발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소고기 등급제 개편안.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19.08.18 I 이명철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90억원, 영업이익은 48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9% 감소한 수치. △쎌바이오텍(04996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9.3% 감소한 1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28.6%,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59.3% 각각 줄어.△미래에셋대우(00680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18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 매출액은 4조2686억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음.△CJ ENM(03576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0% 증가한 968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04억원으로 115.4%, 당기순이익은 658억원으로 137.7% 각각 증가.△카페24(04200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41억원으로 잠정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8억원으로 3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 전환.△픽셀플러스(087600)=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결정. 계약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인크로스(21605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0억원 규모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하기로 공시.△한국정밀기계(101680)=한국거래소에 경영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이에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 앞서 한국정밀기계는 지난해 7월 30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음.△CJ헬로(037560)=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8.7% 감소한 수치.△CJ제일제당(097950)=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135억원, 1753억원을 기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8%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19.7% 감소.△CJ CGV(07916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19.55% 증가.△강원랜드(035250)=올해 2분기 매출 3643억원, 영업이익이 172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50.2% 증가.△BGF(02741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2% 감소.△롯데정보통신(28694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6% 증가.△현대백화점(069960)=올해 2분기 매출액 5334억원, 영업이익이 50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은 20.6% 늘었고 영업이익은 32.7% 감소.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으로 1.5% 줄었음.△GS리테일(007070)=보유 물류센터 5개 및 기타 내부설비를 100% 자회사인 GS네트웍스에 처분키로. 처분금액은 1377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 자산총액의 2.7% 규모.△GS(07893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78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3% 줄었음. △한국콜마(161890)=화장용 퍼프 및 이의 제조 방법과 관련된 특허권 취득 공시.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향후 화장료가 함침되는 함침부재 및 고형 혹은 반고형의 화장품의 화장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한국전력(015760)=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운영자금으로 600억원을 출연키로 공시. 한국전력 측은 “학교법인 설립 및 초기운영, 캠퍼스 설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600억원을 1차 출연하고 추가 자금은 사업 상세 규모와 재정 분담 규모를 구체화해 추후 단계별로 출연할 것”이라고 설명.
2019.08.09 I 김미경 기자
변동성 장세에…금융위기때보다 PER 낮은 종목 주목
  • 변동성 장세에…금융위기때보다 PER 낮은 종목 주목
  • 절대이익 늘고 PER 낮은 알짜종목 (표=김다은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최근 증시 급락에도 하향 조정되는 국내 기업의 PER을 감안하면 추가하락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최근 주가 급락에 10년전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저평가된 알짜 종목들이 눈에 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금융지주사, 증권사, 대형 건설사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 종목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상태인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변동성이 큰 장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대장주 삼성전자·금융지주 트리오 ‘눈길’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곳이상의 증권사에서 향후 12개월 PER을 제시한 종목(6일 종가기준)은 총 302개사다. 이가운데 2008~2009년 PER이 모두 존재하는 종목은 83곳이고, 이가운데 올해 영업익 추정치가 2008년 영업익을 웃도는 종목은 51개사였다. 83곳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순손실을 기록하지 않은 상장사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향후 12개월 수익기준 PER은 11.55배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2008년말 PER 13.89배나 2009년말 14.20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26조8214억원으로 2008년(6조319억원)과 2009년(10조9800억원)대비 각각 345%, 144% 급증할 전망이다.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금융지주(055550) 등 금융지주사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KB금융의 향후 12개월 PER은 5.01배,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역시 각각 4.17배, 5.99배에 그친다. KB금융의 2009년 말 PER은 41.13배에 달했고, 하나금융과 신한지주 역시 22.76배, 17.26배로 최근 PER보다 3~4배 이상 높았다.금융지주 트리오의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11년전에 비해 3조9013억원(KB금융), 2조6824억원(하나금융지주), 1조9087억원(신한지주)이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메리츠·미래에셋·NH 등 증권사에 대형 건설사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PER이 낮으면서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종목에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006800),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등도 포함됐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올해 영업익(6247억원)이 11년전(265억원)보다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나지만, PER은 6.34배로 2008년(12.07배)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의 향후 12개월 PER 역시 9.82배, 7.79배, 5.65배로 2008년대비 절반수준 혹은 그 이하에 머물고 있다. 대림산업(000210)(5.16배), 현대건설(000720)(8.03배), GS건설(006360)(4.66배) 등 주요 건설사의 PER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051900), 삼성SDI(006400), 현대글로비스(086280), 엔씨소프트, 삼성전기, GS,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036460), KT&G(033780), 두산(000150) 등도 금융위기때보다 저평가된 상태다. 코스닥 시장에선 CJ ENM, SK머티리얼즈, 이지바이오(035810), 바텍(043150), 디오, 모두투어, 아모텍(052710) 등이 이름을 올렸다.CJ ENM(035760)의 2008년 PER은 31.58배에 달했지만, 향후 12개월 PER은 12.46배로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SK머티리얼즈(036490) 역시 2008년 15.18배에서 최근 11.57배로 더 낮아진 상태다. CJ ENM과 SK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익은 각각 3549억원, 2258억원으로 11년전보다 198%, 275%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기보다 이익 뒷걸음질친 LG·신세계 반면 밸류에이션은 낮아졌지만, 10년전보다 이익이 뒷걸음질친 기업들도 있다. 2008년 영업익대비 2019년 영업익 추정치가 줄어든 곳은 32개사로 이가운데 19곳(59.4%)은 1000억원이상 급감할 전망이다. LG(003550)의 경우 향후 12개월 PER은 6.86배로 2008년말 8.23배에서 더 낮아졌다. 그러나 절대이익 규모가 급감했다.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1조9066억원으로 2008년(6조9214억원)의 3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LG전자(066570)의 PER도 8.02배로 2008년(27.85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영업익 역시 38.9% 급감한 2조476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004170)의 향후 12개월 PER은 4.68배로 2008년 20.90배의 4분의 1수준이지만, 올해 영업익은 2008년의 반토막수준인 439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동국제강(001230) S-Oil, POSCO(005490), KT(030200), SK네트웍스(001740) 등도 이익이 급감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퇴색된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롯데쇼핑, OCI, 현대백화점, 효성, 현대제철, KCC 등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당시보다 높은 PER을 기록중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시 급락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기업들이 이익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면서 향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으로 압축 투자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9.08.09 I 김재은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90억원, 영업이익은 48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9% 감소한 수치. △쎌바이오텍(04996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9.3% 감소한 1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28.6%,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59.3% 각각 줄어.△미래에셋대우(006800)=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18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 매출액은 4조2686억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음.△CJ ENM(03576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0% 증가한 968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04억원으로 115.4%, 당기순이익은 658억원으로 137.7% 각각 증가.△카페24(04200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한 41억원으로 잠정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8억원으로 3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 전환.△픽셀플러스(087600)=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결정. 계약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인크로스(21605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0억원 규모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하기로 공시.△한국정밀기계(101680)=한국거래소에 경영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이에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 앞서 한국정밀기계는 지난해 7월 30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음.△CJ헬로(037560)=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8.7% 감소한 수치.△CJ제일제당(097950)=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135억원, 1753억원을 기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8%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19.7% 감소.△CJ CGV(07916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19.55% 증가.△강원랜드(035250)=올해 2분기 매출 3643억원, 영업이익이 172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50.2% 증가.△BGF(02741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2% 감소.△롯데정보통신(286940)=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6% 증가.△현대백화점(069960)=올해 2분기 매출액 5334억원, 영업이익이 50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은 20.6% 늘었고 영업이익은 32.7% 감소.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으로 1.5% 줄었음.△GS리테일(007070)=보유 물류센터 5개 및 기타 내부설비를 100% 자회사인 GS네트웍스에 처분키로. 처분금액은 1377억원으로 작년 말 연결 자산총액의 2.7% 규모.△GS(07893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78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3% 줄었음. △한국콜마(161890)=화장용 퍼프 및 이의 제조 방법과 관련된 특허권 취득 공시.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향후 화장료가 함침되는 함침부재 및 고형 혹은 반고형의 화장품의 화장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한국전력(015760)=학교법인 한전공대(가칭) 설립·운영자금으로 600억원을 출연키로 공시. 한국전력 측은 “학교법인 설립 및 초기운영, 캠퍼스 설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600억원을 1차 출연하고 추가 자금은 사업 상세 규모와 재정 분담 규모를 구체화해 추후 단계별로 출연할 것”이라고 설명.
2019.08.08 I 김미경 기자
정유사업 악화 타격…  GS, 2분기 영업익 11%↓
  • 정유사업 악화 타격… GS, 2분기 영업익 11%↓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가 올 2분기 영업이익 48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1.4%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6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206억원으로 8.8%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액 매출액 8조9269억원, 영업이익 1조5억원, 당기순이익 407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 17.4% 줄었다. 그룹내 주요 회사 중에선 GS칼텍스의 2분기 실적이 최악으로 떨어졌다.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2% 급감했다. 매출액 역시 7조6681억원으로 15.3% 줄었다.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인 정유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와 비교해 95.7%나 떨어졌다. 윤활유 부문도 46.9% 감소한 332억원을 기록했고 석유화학 부문만 34.1% 증가한 803억원으로 선방했다. 반면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8.1%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하며 GS칼텍스와 대조를 이뤘다.GS 관계자는 “GS칼텍스의 경우 정유 및 화학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유가 하락세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축소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다만, 편의점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GS리테일의 실적이 개선됐고 발전 자회사들도 계절적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해 ㈜GS의 전년 동기대비 실적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더해 한·일 관계 악화로 거시경제 흐름이 악화되고는 있지만,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재무건전성 유지, 이에 따른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8.08 I 김정유 기자
'러시아 최대 난적' 韓여자배구, 도쿄행 직행 티켓 잡을까
  • '러시아 최대 난적' 韓여자배구, 도쿄행 직행 티켓 잡을까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이 지난 24일 전지훈련지인 세르비아로 출국에 앞서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공식대회명 대륙 간 예선전)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노린다.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E조에 편성돼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대결한다. 한국시간 2일 밤 11시 캐나다와 첫 경기를 벌이고, 3일 밤 11시 멕시코, 5일 오전 2시 러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한국은 조 1위를 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물론 조 1위를 못해도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 한 번의 기회는 더 남아 있다. 내년 1월 대륙별 예선전에서 아시아 팀들과 경쟁해 우승하면 된다.하지만 대륙별 예선전은 더욱 피 말리는 살얼음판 경쟁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일찍 본선행을 확정짓고 여유 있게 올림픽을 준비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번 세계 예선도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한국 여자배구가 도쿄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하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1984년 LA 올림픽 5위 등 올림픽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3~4위전까지 진출했지만 일본에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5위를 차지했다.이번 세계 예선에서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러시아다. 세계랭킹 5위 러시아는 올림픽 4차례, 세계선수권 7차례, 유럽선수권 18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정상급 팀이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8승48패로 우리가 크게 뒤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러시아는 최전성기에 비해 전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열린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3승12패로 한국(15위)에 한 계단 위인 14위에 그쳤다. 작년 VNL에선 한국이 3-0으로 이긴 경험도 있다. 올해 VNL에선 러시아에 1-3으로 졌다.한국이 러시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194cm 장신 공격수 나탈리아 곤차로바(30)다. 라이트 공격을 책임지는 곤차로바는 러시아 리그에서 2017~18시즌 득점왕에 오른 최고스타다. 지난 시즌에도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신장과 파워 모두 월등한 실력을 자랑한다. 올해 VNL에 출전하지 않았다.공격과 수비 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레프트’ 크세니아 파루베츠(25·183cm)도 요주의 선수다. 우리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1·엑자시바시)처럼 공격과 더불어 리시브까지 책임진다. 신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위치를 가리지 않고 빠른 공격을 펼친다. 한국이 러시아를 꺾기 위해선 강서브로 파루베츠의 리시브를 흔들어야 한다.상대적으로 캐나다, 멕시코는 쉬운 상대다. 세계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는 캐나다와는 메이저급 대회에서 총 11번 싸워 한국이 모두 이겼다. 그 중 8번이 3-0 승리였다. 멕시코도 최근 기량이 많이 올라왔지만 한국이 무난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다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악재와 맞닥뜨렸다. 주전 세터를 맡아왔던 세터 이다영(현대건설)과 백업 세터 안혜진(GS칼텍스)이 세르비아 전지훈련 도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영은 27일 전지훈련지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계 1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던 도중 아킬레스건이 1cm 정도 찢어져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안혜진은 24일 세르비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대표팀은 대체 세터로 이효희(한국도로공사)와 이나연(IBK기업은행)을 긴급 호출했다. 31일 새벽 러시아로 출국한 두 선수는 모스크바를 거쳐 대회가 열리는 칼리닌그라드에서 대표팀에 곧바로 합류한다.대표팀은 세터 없이 30일 새벽 세르비아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상대 팀인 세르비아 대표팀의 백업 세터가 임시로 합류해 공을 띄워 줬다. 한국으로선 ‘고육지책’이었다.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은 이효희와 이나연 모두 대표팀과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대표팀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세터 이효희는 지난 5월과 6월 VNL 대회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이나연도 대표팀 합동훈련에서 열흘 동안 훈련을 함께 헸다.이효희와 이나연이 갑작스레 생긴 세터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가 올림픽 본선행의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대표팀 주장인 김연경은 “일단 캐나다와 첫 경기가 중요하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 분위기를 마지막 러시아와 3차전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7.31 I 이석무 기자
상반기 담뱃세 수입 5천억원 감소…궐련 판매 줄고 전자담배 늘어
  • 상반기 담뱃세 수입 5천억원 감소…궐련 판매 줄고 전자담배 늘어
  •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의 한국 정식 판매가 시작된 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GS25 동자제일점에 쥴 광고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조해영 기자] 올해 상반기 담배 제세부담금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궐련 담배 판매량은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늘어 전체 판매량 변화는 크지 않았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은 16억7000만 갑으로 전년 동기(16억8000만 갑)보다 0.6%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도 상반기(20억4000만 갑)와 비교하면 17.8% 줄었다.궐련 판매량은 소폭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 궐련 판매량은 14억7000만 갑으로 전년 동기(15억3000만 갑) 대비 3.6% 감소했고 2014년 상반기(20억4000만 갑) 대비 27.6% 감소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억9000만 갑으로 전년 동기(1억6000만 갑)보다 24.2% 늘었다.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액상형 전자담배 쥴 등 CSV(Closed System Vaporizer)는 2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600만 포드(pod)가 팔렸다. CSV 전자담배는 소비자가 니코틴 등의 용액량을 조절할 수 없는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다. CSV 전자담배 1포드는 일반 궐련 담배 1갑에 준한다.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상반기 5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조5000억원)보다 8.8%(5000억원) 감소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는 소비자가격 대비 세금 비중이 39.3%로 일반 담배(73.8%)나 궐련형 전자담배(66.8%)보다 낮은 수준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쥴이 판매를 시작한 지 아직 한 달 반밖에 되지 않아서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앞으로 전자담배 이용자가 늘어나면 제세부담금이 줄어드는 영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쥴’의 인기에 힘입어 액상 전자담배를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관세청이 7월 한달간 니코틴 함량 정보에 대한 집중 조사에 들어갔다. 해외 직구의 경우 200달러 이하 개인사용은 관세를 내지 않는다. 관세청은 니코틴 액상 수입 물량에 대해 일일이 니코틴 함량이 제대로 표시됐는지 확인하고 함량 표시가 없는 제품은 판매사의 정보를 조회하거나 직접 성분 분석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전자담배의 니코틴 함량이 1%를 넘긴 액상은 인체에 잘못 쓰이면 독극물로 작용할 수 있어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 니코틴 함량이 1%를 넘기는 전자담배 액상을 수입하려면 수입화학물질 확인명세서를 제출하는 등 복잡한 통관 과정을 거쳐야 한다.관세청 관계자는 “단속 초기에 이미 니코틴 함량을 실제보다 낮게 표시하는 등 법령을 어긴 사례가 수백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안다”며 “단속결과를 검토한 후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 해외직구 등 수입과 관련한 대책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19.07.31 I 조해영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9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오리엔트정공 주식 1049만8562주를 약 47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7.46%.△SK가스(018670)는 지난 2분기 약 56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906.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29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 당기순이익은 약 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5.8% 감소.△한국항공우주(047810)는 김조원 대표이사 사임으로 최종호 사장직무대행이 일시 대표이사로 선임.△한진(002320)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2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6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웅진코웨이(021240)는 보통주 1주당 800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578억 원.△지코(010580)는 신승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인귀승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KPX홀딩스(09223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억5000만 원.△KPX케미칼(025000)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0.8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3억8000만 원.△대우건설(047040)은 내동 연지공원 푸르지오 수분양자가 경남은행 외 채권자로부터 빌린 약 686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 금액은 지난해 말일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지분매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이케이엠 주식 10만 주 전량을 320억 원에 마스크팩 및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 콜마스크에 양도. 양도금액은 320억 원으로 이는 총자산 대비 14.89%, 자기자본 대비 25.27%에 해당.△BNK금융지주(138930)는 자회사 경남은행이 계열사 BNK캐피탈에 1500억 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58% 규모에 해당.△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화아이엠씨(145210)에 대해 내년 4월 3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거래소 측은 “이 개선기간 중에는 발행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된다”며 “상기 개선기간 종료 후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선계획의 이행 및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CJ씨푸드(011150)는 지난 2분기 6억2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3억5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디딤(217620)은 삼성증권과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28일.△디지털대성(068930)은 KEB하나은행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28일까지.△엘컴텍(03795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8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올 2분기 1258억으로 집계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리드코프(01270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지배기업 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1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3억1600만원 대비 41.05%(34억1400만원) 증가.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888억7600만원에서 1384억5800만원으로 55.79%(495억8200만원). △삼양옵틱스(225190)가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 주당 4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40억2052만8000원.△판타지오(032800)는 워이지에·박해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 판타지오는 워이지에 대표가 지난 4월부터 중국 항저우시 공안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네패스(033640)가 차입금 상황 및 현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늘려. 이번에 늘어나는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의 14.18% 수준.△엘앤에프(06697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1%. 만기일은 2020년 7월31일까지.△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지배기업 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54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6700만원 대비 46.5%(49억1800만원) 증가.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909억2400만원에서 1164억2000만원으로 28.0%(254억9600만원) 증가. △GS홈쇼핑(028150)은 계열회사인 승산으로부터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462-10번지에 있는 이천 물류센터를 450억원에 취득. 매매일은 다음 달 16일. GS홈쇼핑은 재고물량 증가로 인한 물류의 안정적인 운영을 필요했다고 설명.△인베니아(079950)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인베니아브이를 흡수합병. 인베니아는 합병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기대.△SKC코오롱PI(178920)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100만원 대비 7.8%(53억100만원) 감소했다고 29일 공시.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36억2000만원에서 올 2분기 993억4000만원으로 40.9%(686억4000만원)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0억9900만원에서 39억6700만원으로 67.2%(81억32000만원) 감소.△코오롱티슈진(950160)은 주식회사 스페이스에셋 외 562명이 지난 11일 총 136억7199만4428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청구액은 자기자본의 10.9%에 해당.△SKC코오롱PI(178920)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100만원 대비 7.8%(53억100만원) 감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36억2000만원에서 올 2분기 993억4000만원으로 40.9%(686억4000만원) 감소.△녹원씨엔아이(065560)는 지난해 3월 인수한 큐브스 대표이사 정상훈씨가 업무상 배임을 한 혐의를 확인. 사건은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의 지분취득과정에 발생했다. 배임액은 60억4171만원.△영인프런티어(03618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만기는 오는 2022년 8월 23일까지.△코스닥 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03626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이매진아시아는 지난 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두올산업(078590)은 SG BKGroup PTE. LTD.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유상신주 취득) 결정을 철회. 두올산업은 계약 상대방인 SG BKGroup의 주요 계약 위반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이의 시정을 요청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피델릭스(0325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1.0%다. 채권 만기일은 2022년 7월11일.△아이엠(101390)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0%. 만기일은 2022년 7월30일.△인콘(083640)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에이치앤더슨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1140만9999주를 골드퍼시픽에게 342억2999억7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이로써 골드퍼시픽은 인콘 주식 21.46%를 보유하는 최대주주로 올라서.
2019.07.30 I 최정훈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9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오리엔트정공 주식 1049만8562주를 약 47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7.46%.△SK가스(018670)는 지난 2분기 약 56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906.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29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 당기순이익은 약 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5.8% 감소.△한국항공우주(047810)는 김조원 대표이사 사임으로 최종호 사장직무대행이 일시 대표이사로 선임.△한진(002320)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2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6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웅진코웨이(021240)는 보통주 1주당 800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578억 원.△지코(010580)는 신승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인귀승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KPX홀딩스(092230)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시가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억5000만 원.△KPX케미칼(025000)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0.8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3억8000만 원.△대우건설(047040)은 내동 연지공원 푸르지오 수분양자가 경남은행 외 채권자로부터 빌린 약 686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 금액은 지난해 말일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지분매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이케이엠 주식 10만 주 전량을 320억 원에 마스크팩 및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 콜마스크에 양도. 양도금액은 320억 원으로 이는 총자산 대비 14.89%, 자기자본 대비 25.27%에 해당.△BNK금융지주(138930)는 자회사 경남은행이 계열사 BNK캐피탈에 1500억 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4.58% 규모에 해당.△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화아이엠씨(145210)에 대해 내년 4월 3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거래소 측은 “이 개선기간 중에는 발행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된다”며 “상기 개선기간 종료 후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선계획의 이행 및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CJ씨푸드(011150)는 지난 2분기 6억2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3억5000만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디딤(217620)은 삼성증권과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28일.△디지털대성(068930)은 KEB하나은행과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28일까지.△엘컴텍(03795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8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올 2분기 1258억으로 집계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리드코프(01270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지배기업 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1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3억1600만원 대비 41.05%(34억1400만원) 증가.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888억7600만원에서 1384억5800만원으로 55.79%(495억8200만원). △삼양옵틱스(225190)가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 주당 4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40억2052만8000원.△판타지오(032800)는 워이지에·박해선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 판타지오는 워이지에 대표가 지난 4월부터 중국 항저우시 공안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네패스(033640)가 차입금 상황 및 현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늘려. 이번에 늘어나는 단기차입금은 자기자본의 14.18% 수준.△엘앤에프(06697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1%. 만기일은 2020년 7월31일까지.△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지배기업 소유지분 당기순이익이 154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6700만원 대비 46.5%(49억1800만원) 증가.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909억2400만원에서 1164억2000만원으로 28.0%(254억9600만원) 증가. △GS홈쇼핑(028150)은 계열회사인 승산으로부터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462-10번지에 있는 이천 물류센터를 450억원에 취득. 매매일은 다음 달 16일. GS홈쇼핑은 재고물량 증가로 인한 물류의 안정적인 운영을 필요했다고 설명.△인베니아(079950)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인베니아브이를 흡수합병. 인베니아는 합병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기대.△SKC코오롱PI(178920)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100만원 대비 7.8%(53억100만원) 감소했다고 29일 공시.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36억2000만원에서 올 2분기 993억4000만원으로 40.9%(686억4000만원)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0억9900만원에서 39억6700만원으로 67.2%(81억32000만원) 감소.△코오롱티슈진(950160)은 주식회사 스페이스에셋 외 562명이 지난 11일 총 136억7199만4428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청구액은 자기자본의 10.9%에 해당.△SKC코오롱PI(178920)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77억100만원 대비 7.8%(53억100만원) 감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336억2000만원에서 올 2분기 993억4000만원으로 40.9%(686억4000만원) 감소.△녹원씨엔아이(065560)는 지난해 3월 인수한 큐브스 대표이사 정상훈씨가 업무상 배임을 한 혐의를 확인. 사건은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의 지분취득과정에 발생했다. 배임액은 60억4171만원.△영인프런티어(03618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만기는 오는 2022년 8월 23일까지.△코스닥 시장본부는 이매진아시아(036260)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이매진아시아는 지난 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두올산업(078590)은 SG BKGroup PTE. LTD.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유상신주 취득) 결정을 철회. 두올산업은 계약 상대방인 SG BKGroup의 주요 계약 위반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이의 시정을 요청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피델릭스(0325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1.0%다. 채권 만기일은 2022년 7월11일.△아이엠(101390)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0%. 만기일은 2022년 7월30일.△인콘(083640)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에이치앤더슨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1140만9999주를 골드퍼시픽에게 342억2999억70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이로써 골드퍼시픽은 인콘 주식 21.46%를 보유하는 최대주주로 올라서.
2019.07.29 I 최정훈 기자
요기요, 편의점 카테고리 신설…배달 서비스 강화
  • 요기요, 편의점 카테고리 신설…배달 서비스 강화
  • (사진=요기요)[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고객들의 다양한 주문 경험 확대를 위해 편의점 카테고리를 별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새롭게 확대 오픈한 편의점 카테고리를 통해 고객들은 도시락, 즉석식품, 과자, 음료수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품목들을 물론 1+1(원 플러스 원) 행사 상품까지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고 요기요를 통해 손쉽게 주문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요기요에는 CU, GS25, 미니스톱이 입점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 수 역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점 브랜드도 요기요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요기요는 이번 편의점 신규 카테고리 개설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28일 주말 양일간 편의점 카테고리 주문 시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 이용 시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제 요기요에서 편의점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된 만큼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편의성을 그리고 입점한 편의점 가맹주에게도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주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25 I 송주오 기자
분양열기 뜨거운 ‘대대광’ 비규제지역을 잡아라
  • 분양열기 뜨거운 ‘대대광’ 비규제지역을 잡아라
  • 대구 감상동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효성중공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분양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였던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의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을 비껴간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2일 대구 중구, 광주 광산·남·서구, 대전 서·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될 조짐이 보이자 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결과에 따라 대·대·광 지역 내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부산 부산진구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평균 경쟁률 60.8대1, 최고 경쟁률 108.6대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인근에서 분양된 ‘래미안 어반파크’가 1만2350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다. 대·대·광에 속한 광주 역시 지난 18일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에 청약에 들어간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54.7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 올 하반기에도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39~84㎡ 총 9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바로 앞에 들어선다.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3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효성중공업은 오는 8월 대구의 프리미엄 상징인 달구벌대로 역세권인 달서구 감삼동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200가구 및 오피스텔 120실로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대전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리슈빌’을 9월 께 분양할 계획이다. 총 993가구 중 71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중앙초와 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2019.07.23 I 김기덕 기자
뷰티용품부터 골프채까지…전방위로 확산하는 '보이콧 재팬'
  • 뷰티용품부터 골프채까지…전방위로 확산하는 '보이콧 재팬'
  • (자료=유통업계)[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촉발된 ‘보이콧 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 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맥주 등 일본 주류와 의류 브랜드를 시작으로 국내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골프채, 여행 상품까지 불매 대상이 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본 뷰티용품의 판매는 줄어든 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A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일본 헤어제품인 갸스비는 전월(6월 17일~6월 23일) 대비 매출이 7.2% 감소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 매출은 3.5% 늘어났다.같은 기간 일본 핸드워시 제품인 아이깨끗해 역시 매출이 12% 감소했으며, LG생활건강의 메소드핸드워시는 8.4% 신장했다. 일본의 남성올인원 제품인 우르오스는 매출이 25.6% 줄었고 아모레퍼시픽의 브로앤팁스는 26.1% 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이커머스 11번가에서도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의 동전파스를 검색하는 횟수가 2711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43번보다 약 36% 감소했다. 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몬스터 자석패치의 검색은 14번에서 80번으로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일본 필기구 제트스트림의 검색은 2577회로 전년 4244회보다 약 40% 줄었고 모나미는 5814번으로 지난해 1232번보다 6배 가까이 증가했다.왼쪽부터 갸스비 헤어잼, 손세정제 아이깨끗해, 남성올인원 우르오스, 혼마 골프채(사진=각 사 홈페이지)한 일본 골프용품 브랜드는 다음 주 중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계획했다 돌연 취소했다. 제품의 매출에는 변화가 없지만 최근 불거진 사태로 인해 몸을 사리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일본 골프채는 과거 미국산 골프채가 동양인 체형에 맞는 제품을 따로 출시하지 않던 시절 동양인의 체형과 스윙 궤도에 맞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높아졌다. 현재는 기술력과 편의성 등이 더해지며 국내 골퍼들로부터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일본 골프채 대표 브랜드로는 혼마, 젝시오, 미즈노, 브릿지스톤 등이 있다. 일본 여행을 새롭게 계획하는 사람들도 줄어들었다. 하나투어에서는 일평균 1100~1200명가량 신규 예약을 받아왔는데 지난 7월 둘째 주에는 700명, 지난주에는 500명가량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회사 측에서는 항공사가 일본 대신 중국이나 동남아 등으로 항공 노선을 변화할 조짐이 있는 만큼 일본에서 감소한 수요가 중국이나 동남아로 옮겨가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다만, 이미 예약을 해놓은 고객들 사이에서 취소하는 경우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G마켓에서도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호텔 상품과 일본 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가 각각 53%, 27% 줄었다.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일본 맥주의 매출 하락도 이어지고 있다. CU에서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맥주 매출이 지난달보다 4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도 일본 맥주는 21.1% 덜 팔렸다. GS25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7% 줄었다.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게시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처럼 반일 감정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한국에서의 불매 운동과 관련, 일본 임원의 발언에 한차례 사과했던 유니클로는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유니클로는 22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한국 유니클로 홈페이지, 한국 유니클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사과문을 올렸다. 매장 내 게시물도 준비했다.회사 측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실적 발표 중 한 임원은 질문에 대해 매출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이 설명으로 전하고자 했던 바는 그 영향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란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바랍니다’라고 명확히 이야기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부족한 표현을 사용해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한국의 고객들께 심려를 끼치게 됐다”며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한국의 많은 고객들께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부연했다.앞서 패스트리테일링 재무 책임자 오카자키 다케시의 해당 발언이 국내 온라인 공간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도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이 이어진 적이 있지만 지금은 SNS 등을 중심으로 더 넓고 깊게 벌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업계에서도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23 I 함지현 기자
항공株 맥못추는데…아시아나·에어부산만 고공행진
  • 항공株 맥못추는데…아시아나·에어부산만 고공행진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달 초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항공주(株)들도 맥을 못추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에어부산(298690)만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일본 여행 상품 불매운동으로 항공 여객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부분의 항공사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두 회사는 본업과 별개로 매각 이슈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전거래일대비 0.32% 상승한 6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항공사는 지난 1일보다 종가 기준 13.09% 상승했다. 계열사인 에어부산은 전일대비 1.13% 하락한 7860원을 기록했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오며 26.98%나 급등했다.반면 진에어(272450)는 이달 초(1일) 대비 19.01%, 제주항공(089590)은 같은 기간 16.54% 하락했다. 티웨이항공(091810)도 14.46% 떨어졌으며, 대한항공도 1.69%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의 주가만 지속 상승한 것으로 매각 기대감에 따른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르면 25일, 늦어도 이달 말게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금호산업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1.0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매각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최종 후보군 확정 및 본실사, 본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연말까지 새 인수자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인수 후보군으로는 SK·롯데·한화·CJ·GS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업체는 본업과 무관하게 매각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면서 “아시아나는 실적 악화에 따른 매각을 확정했는데, 한동안 잠잠했던 탓에 관망세가 이어지다가 이번 주 내로 매각 공고가 나온다고 하니까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매각 방식도 또 하나의 관심사다. 금호그룹과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과 계열회사들을 ‘통매각’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뚜렷한 인수후보군이 나오지 않을 경우 분리매각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에어부산이 분리 매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1일 대비 약 3주 새 27% 가까이 뛴 것이다. 현재 아시아항공의 계열사로는 에어부산 외 비상장 항공사인 에어서울과 항공·운송 분야 통합시스템 구축업체 아시아나IDT(267850), 항공 화물터미널 관리업체 아시아나개발 등이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나 시장에서는 통매각이 원칙이라고 하지만 분리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에어부산을 분리매각할 경우 다른 항공사들이 충분히 입찰에 참여하고 싶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적과 상관없이 주가의 지속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국적기를 운영하는 대형사보다는 아무래도 저비용항공사(LCC) 쪽에 관심이 더 높은 분위기”라며 “재무부담은 실적이 둔화된 영향이 큰데 에어부산이 그나마 인수대상으로는 무난한 상태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9.07.22 I 박태진 기자
  • "간편하고 건강해야 해!"...편의점 웰빙 간편식 열풍
  • 한정판으로 출시된 CU의 '핵이득 간편식 시리즈' (사진=BFG리테일)“요새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 대용 상품들을 많이 구매해요. 가격도 싸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다 건강에 좋은 식품들도 많아서 다양하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최근 편의점 간편식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U에서는 컵밥, 삼각김밥, 줄김밥 등을 기존 간편식 가격 절반으로 내놓은 ‘핵이득 간편식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GS25 역시 한컵샐러드 등 2000원이 되지 않는 간편식의 구매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편도족(편의점에서 도시락 즐기는 사람), 편샐족(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등 새로운 방식의 식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집밥 대신 간편식... 1인 가구 편리함 추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HMR)은 식품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간편식 매출액은 2013년 약 3727억 원에서 2018년 약 9026억 원으로 연평균 19.4%의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 간편식 열풍은 미디어를 통해서도 빠르게 퍼졌다. 많은 유튜버들이 유튜브에 편의점 간편식 리뷰나 추천영상을 올리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신상품이 올라오면 바로 리뷰영상을 올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편의점 다이어트 식단', '자취생 위한 가성비 간편식'등의 콘텐츠들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간편식 지출액은 1인 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1월 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최근 1년 간편식(17개 품목군) 구입 경험은 6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편식 소비자들은 간편식의 만족도 중 편리성(5점 만점에 3.97점)과 다양성(5점 만점에 3.85점)에 가장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사 참여 소비자들은 맛과 영양을 모두 높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편의점 간편식이 저렴하고 다양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자취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이민정(26·가명·여) 씨는 편의점 간편식에 대해 “힘들게 집에서 음식을 해먹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민정 씨는 또한 “처음에는 식당에서 혼밥을 즐기기도 했지만 계속 외식을 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도 됐다”며 “편의점에서도 가정식 못지않은 다양한 간편식들이 많아 손쉽게 찾게 된다”고 말했다.자취 7년 차 이정훈(28·가명) 씨는 “처음에는 집밥이 건강할 거라는 생각에 마트에서 재료를 사 요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씨는 “그런데 혼자 살기 때문에 매번 음식이 남는 것도 문제고, 재료값이 간편식을 먹는 것보다 더 나오는 것 같아 점점 가공식품이나 편의점 식품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편의점 간편식이 “1인 가구에게 알맞은 양으로 음식을 남기거나 버리게 될 일이 없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영양 중시하는 2030 소비층 노린 ‘웰빙 간편식’ 대세2018년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조사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구입한 간편식 품목 중 만두·피자류, 면류, 김밥류 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학생이나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2030 소비층에게는 영양가 있는 ‘웰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3월까지 GS25가 판매하는 샐러드 11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0% 성장했고, 간편식 분류 내 샐러드 구성 비율 역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웰빙 간편식. 가격은 대부분 2000원 이하에 1+1이벤트를 진행중인 상품도 있었다. (사진=스냅타임)대학생 김누리(24·가명·여) 씨는 “학교에 다니며 식사 대용으로 간편식을 많이 먹긴 했지만,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샐러드는 비싼 경우가 많아서 몸에 좋아도 자주 사먹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누리 씨는 “지금은 웰빙 간편식이어도 가격이 싼 경우가 많고, 다양한 샐러드들이 있어 매일 골라 먹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직장인 김고은(27·가명·여) 씨는 “일이 바빠 점심을 먹으러 갈 수 없는 경우가 있을 때마다 편의점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김고은 씨는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는 매일 먹으면 속에 부담돼 자주 먹지 않고 주로 샐러드나 죽 등의 간편식을 구매한다”며 “생각보다 든든하고 간편식이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실제로 많은 편의점에서 ‘마시는 오트밀’, ‘짜먹는 단호박죽’, ‘한컵샐러드’, ‘곤약젤리’ 등 저칼로리면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주로 오전 10시나 점심 전에 배도 부르면서 칼로리가 낮은 간편식을 많이 구입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관계자는 또한 “웰빙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은 주로 젊은 직장인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쉐이크나 짜먹는 죽을 찾는 편”이라고 얘기했다./스냅타임
2019.07.20 I 공지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플라잉카 선점 경쟁, 현대차도 뛰어든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플라잉카 선점 경쟁, 현대차도 뛰어든다- “日경제에 더 큰 피해..경고한다” 정부 대응수위 높이나- 평생 일군기업, 은행이 2세 승계 돕는다- 가파른 기업 신용등급 하향..BBB급 회사채 투자 ‘빨간불’- [사설]삼성그룹도 비상계획 돌입한 위기국면- [사설]자기 밥 그릇 걷어차는 팰리세이드 증산 거부△줌인&- 회식 강요한 김 부장, 커피 심부름시킨 이 차장..징계 대상입니다- ‘신산업 先허용 後규제’ 내일부터 본격시행△‘플라잉카’ 시동 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선점해 새 먹거리 확보..우버와 에어택시 맞대결 노려- 항공기 부품 생산 노하우로..한화·KAI도 띄운다- “韓업체, 선두와 기술 격차 줄일 시간 충분”△은행권 가업승계 서비스 활발- 절세넘어 M&A·IPO원스톱 컨설팅..家業이어주고 고용창출 도와- 상속세 부담 세계 최고 수준..경총 “최고세율 인하없는 개편안, 실효성없어”△채권시장 ‘신용 리스크’ 경고등- 상반기 부도 기업만 5곳..신용등급 26곳 오를 때 42곳 떨어져- 올 들어 채권시장 데뷔한 기업 중 43% ‘BBB’ 이하△한일 갈등 고조..불안한 기업들- 文 “우리 경제 성장 막으려는 의도 성공 못할 것”..변화없는 日에 경고- 반도체·DP 급한 불 껐지만..배터리·車 대응책 마련 분주- 美, 한·일 어느편 들기도 어렵지만 개입 필요성엔 공감△정치- 황교안 “위기상황서 정치지도자 머리 맞대는 모습, 국민에 힘될 것”- 日보복 대응 ‘국회 방미단’..文의장, 이달 내 파견 추진- 文대통령 “韓·이스라엘 4차산업 협력 강화”- 탄력근로제 6개월 ‘가닥’..선택근로제 확대는 이견- 두번째 해임 건의안..‘사면초가’ 정경두△경제- 대·중기 공동 R&D강화..日의존도 높은 품목 매년 ‘1조+α’ 집중투자- 뛰는 金, 기는 銀- 한은 별관공사 꼬리무는 법적공방..경실련, 檢에 조달청 고발△국제·경제- 中 2분기 성장률 6.2% 27년來 최악..쓸 카드 마땅찮은 習- “中공장 짐싸지만 美로는 안 들어가”- 내년 대만 총통선거 ‘차이잉원 vs 한궈위’ 구도로△금융- ‘KDB생명 팔면 45억’..산은, 파격 제안에 시끌- 車가 주유 후 알아서 돈내는 시대 열린다- 오늘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年2.5%까지 낮아진다△산업&기업- 日, 핵심부품 ‘MLCC’ 볼모 가능성..삼성, 반도체 이어 휴대폰 생산 비상- 롯데케미칼·GS에너지 석유화학 동맹- 車·길 위에 쫙 깔린 패널..영토넓히는 태양광업계- 전경련, 日정부에 “수출규제 철회해달라”△산업- 유영민 “소재·부품 국산화 20년 정도 걸린다”- 식약처, 메디톡스 ‘주주문제’만 수사의뢰..왜?- 대출빼곤 은행과 비슷..핀테크앱 빅4 ‘종합금융서비스’ 날갯짓- 너무 어렵고 툭하면 오류..해리포터 AR ‘기대 이하’ 스타트△소비자생활- 한국인 입맛 잡아라..싱가포르 ‘칠리크랩 맛집’ 상륙- 평범해서 더 특별한 ‘일반인 모델’을 찾습니다- 물놀이하고 공연도 보고..‘몰캉스’의 계절△증권&마켓- 하반기 IPO러시 시작하자마자, 이달 새내기株 모두 공모가 밑돌아- 투자의견 ‘상향’ 종목, 바닥 벗어나나- 개미·기관, 세틀뱅크·오이솔루션 ‘맞교환’△증권- 2년 반 만에..‘외국인 통합계죄’ 첫 신청자 등장- 동양·ABL생명 ‘통매각’ 가능성에 국내금융그룹·PEF 등 관심 쏠려- 日불매운동 여파..하이트진로 뛰고, 롯데칠성 내리고△문화- 진솔한 아빠 샘·여린 딸 소피..지중해 콘서트 모십니다- 乙끼리 억압하고 감시..한국사회 노동현실, 여전히 비인간적△스포츠-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톰슨이 상대라..긴장감 최고”- 류현진 11승 다음 기회로..구원 바에스가 불질러 불발- 조코비치, 페더러 꺾고 윔블던 2년 연속 우승△피플- “조금 베풀고 살았을뿐..그릇 못 되는데 큰 상 받았다”- “e스포츠 블루오션 아메리카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정윤성 중앙 관세분석소장 “무결점 행정 구현”- 우리금융그룹, 다문화 부부 10쌍 합동결혼식- 허영섭 현대차 종로 영업부장 ‘판매거장’ 임명△오피니언- 반도체이을 국가대표..누가 ‘바이오’를 가뒀나- [목멱칼럼] ‘통미봉남’으로 회귀하는 北을보며- [생생확대경] 이병철·정주영 회장이 그리운 이유- [기자수첩] ‘인보사 사태’ 불똥..상장주관사는 억울하다△부동산- 툭하면 철도개통 연기에 매매거래 ‘뚝’..김포시민들 뿔났다- 김현미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폐지 들은바 없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단지명 다 다른 이유는..△사회- 사장 갑질도 서러운 데 인턴 눈치까지..4050 직장인들 ‘조심 또 조심’- ‘피스트트랙 충돌’ 여야 의원 줄소환-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내항 재개발은 중구 주민의 염원..마리나·요트 등 미래산업 키워야”- 박원순표 ‘교통혁명’..‘자전거 고속도로’로 완성한다- “전 직장 비위로 재판 중이라도 무급휴직 부당”- “자사고 취소 결정권은 학생에게”..서울교육청 청원 1000여명 돌파
2019.07.15 I 임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까지 경고 "中 인력 빼가기 주의하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부까지 경고 “中 인력 빼가기 주의하라”-日 규제, WTO 심판대 오른다-[현장에서]팩트체크도 안한 국책 연구기관-‘일단 해보자’는 정책에…경제는 골병 든다-[사설]일본은 억지 그만 부리고 대화에 나서라-[사설]동해·서해 연달아 드러난 군 기강해이△2면 줌인&-초행길 헤메고 음식그릇 뒤엎고 만만히 봤는데…“배달 알바 리스펙!”△3면 짐싸는 韓산업 두뇌-기업 대응만으론 인력유출 막기 한계…국가 차원 관리시스템 구축해야-‘발등에 불’韓기업들, 핵심산업 인채 찾아 삼만리-“인재 안뺏기려면, 스타트업식 조직문화 도입해야”△4면 의욕만 앞선 정책 실효성은 없다-주52시간·최저임금·정규직 전환, 갈등부추겨 경제악화 부메랑-16.4%서 2년 만에 2.87%…정치논리에 휘둘렸다는 반증△5면 한·일 경제갈등 해법 찾기 분주-美 “중재는 없다” 거리뒀지만…자국기업 피해 가시화 땐 개입 시사-김현종 “美, 동북아 안보 협력 훼손 우려에 공감”-日, 이르면 내달 15일 韓 백색국가 제외…1100개 품목 영향△6면 정치-“총선 출마하시냐” 대정부질문서 신경전…잠룡들도 서서히 기지개-특위 결정 미루는 與…野 추경 압박 카드?-‘어대심’ 증명한 심상정…첫 행보는 노회찬 묘역 참배-“日언론 ‘전략물자 北 전용’ 알고 있었다”-나경원 “文대통령, 정경두 장관 거취 입장 밝혀라”△8면 국제·경제-美맨허튼 암흑의 3시간…7만여명 ‘패닉’-중앙아시아 유럽 잇는 2300km 고속철길, 바닷길보다 3주 더 빨라 수입차 11% 운송-무역전쟁 1년…中, 美 교역량 아세안서 채웠다△9면 경제-“늦어도 8월 금리 인하”…전문가 절반은 ‘2회 인하’ 점쳐-“한은 성장률 2.5→2.3% 낮출 듯”-제조업체들 “3분기 경기 더 어렵다”-차기 공정위원장에 조성욱 교수 사실상 낙점△10면 금융-“과도한 판매수수료 노린 ‘GA 영업’ 구조개선 서둘러야”-카카오뱅크, 하루 1만 4000명꼴 가입 ‘폭풍 성장’-수은, 기업구조조정단 신설△12면 산업&기업-日서 귀국하자마자 ‘비상경영’ 지시한 이재용-韓, D램값 반등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현대차, 中시장 비상등…4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모비스 “동공 추적해 졸음운전땐 경보”-화재리스크 딛고…ESS 배터리업계 ‘기지개’△13면 산업-토종 3인방 금융클라우드 ‘철벽보안’ 인증, AWS·MS 등 글로벌 IT 공룡과 본격 경쟁-[현장에서]이공계 병역특례 축소 반대, ‘집단 이기주의’ 아니다-스마트폰 하나로 신분증명…갤S11에 ‘블록체인 신원지갑’ 탑재-보안 숭숭, 부실한 Q&A ‘논란’…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사태’ 봉합할까△14면 소비자생활-먹거리 ‘마감 세일’ 한눈에…소비자-매장 둘다 웃다-매장선 고급과일 사고…온라인선 못난이과일 주문-이 더위에…겨울옷이 잘 나가는 이유-GS ‘외화 결제 서비스‘ 전국 점포서 이용하세요△15면 중소기업·바이오-학령인구 절벽시대 ‘놀이’서 돌파구 찾는다-“위약금 물어도 日안가”50~80% 여행 취소-“최초·최고 앞세워…체외진단기기 글로벌 1등 도약”-중기부, 日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1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제약영업대행사가 ‘리베이트 천국’ 만들어…정부, 복제약 구조조정 나서야”-“제품명 중심 의약품 처방 관행, 환자가 성분 알 수 있게 바꿔야”△18면 증권&마켓-‘유가 바닥 쳤나’…원유 DLS로 돈 몰린다-美 금리인하 훈풍에…코스피 2100 안착 시도-한은도 금리인하?…증권·배당株 매력 ‘쑥’△19면 증권-성장 잠재력 커 매력적…국내 증권사, 인니서 IB 영역 확장-최저임금 속도조절에 편의점·택배株 주목-“사모펀드·부동산·인프라 3개축 발판으로 자본 수출시대 열 것”-2분기 실적 예상밖 ‘양호’ 전망에…철강주, 하반기 반등 기대△20면 문화-204억 쪼그라든 경매시장…환기로 환기시키나-“발레리나 발전 없다면 끝, 아름다움 위해 매일 고민”△22면 스포츠-‘장타 여왕’ 김아림, 버디 9개 잡고 짜릿한 역전-‘시즌 4승’ 최혜진, 예상대로 압도적…조아연·이승연 신인왕 경쟁-이보미 “팬들 응원 덕에 통산 8억엔 돌파”-할레프 “루마니아엔 잔디 코트 없어요”-韓 다이빙 새 역사, 김수지 ‘깜짝’ 동메달△24면 피플-유명 무협 만화속 주인공 나오는 ‘무협 어벤저스’ 게임 만들 것-“韓 애니산업 도약위해…픽사 성공시킨 잡스같은 리더 있어야죠”-신협,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경남 거제시청서 발대식 개최-조은정전 삼성전자 마케팅 상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임명-곽명근 배재학당 이사장 재선임△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건설현장의 ‘안전 시스템’-[데스크의 눈]웃고 있을 제2, 제3의 ‘스티브 유’-[기자수첩]韓 축구 현실 고려없는 ‘C제로룰’-[e갤러리] 곽상원 ‘콘택트’△26면 부동산-분양가 규제 피한 알짜 단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드디어 등판-콜롬비아 방문한 박원순 “서울 산동네에도 모노레일을”-건설협회 “주5일제 도입 때처럼…주52시간도 적용 유예 기간 달라”-‘22년 방치된’ 과천 우정병원, LH가 공동주택으로 바꾼다△27면 사회-시키는 대로 했는데 허리 삐끗…‘몸만 큰 헬스트레이너’ 조심하세요-전국 자사고 절반 가까이 탈락…고교 서열화 더 부추길까 우려-‘앱 찾아 왔는데 왜 없지’…공유킥보드 숨겨 타는 얌체족-‘환경피해소송 급증’ 공들이는 로펌업계-“동반자살 구해요” 게시물만 올려도 처벌-32년전 그날…외신기자가 찍은 ‘이한열 장례식’
2019.07.14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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