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010건
- [위클리 K리그] 이청용vs기성용, 사상 첫 '쌍용더비' 개봉박두
- 울산현대 이청용(왼쪽), FC서울 기성용.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든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쌍용더비’가 드디어 펼쳐진다.올 시즌 K리그를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영입을 꼽으라면 단연 겨울 이적시장의 이청용(울산)과 여름 이적시장의 기성용(서울)이다.이청용은 지난 겨울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으며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는데, 이후 1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 펼치고 있다. 공격 포인트 뿐만 아니라 여유있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울산의 공수 조율을 책임지며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이번 라운드에서 울산과 만나는 FC서울은 이청용이 프로 데뷔를 했던 친정팀이다. 지난 6월 서울과의 울산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이청용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이청용은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만큼 이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이번 경기에 주목할 만한 점은 또 있다. 바로 기성용의 출전 여부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 앞서 기성용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기성용은 올 여름 서울 유니폼을 입은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이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면 2009년 11월 21일 경기 이후 3936일 만에 K리그 무대를 밟게 되는 것이다.쌍용의 첫 K리그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같은 그라운드에서 뛰었던 경기는 2009년 7월 19일 서울과 강원의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쌍용이 동시에 출전하면 4061일만의 재회가 성사된다.유망주 시절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지에서 이제는 각 팀을 대표하는 베테랑으로 서로를 상대하게 되는 셈이다.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울산은 지난 11라운드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 내주지 않고 있다. 서울 역시 8월 한 달간 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인다. JTBC G&S를 통해 생중계된다.올 시즌 돌풍의 주역인 상주상무의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상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울산과 전북에 이어 3위 자리를 달리고 있다. 매 경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변수는 있다. 상주는 27일부로 11기 선수 6명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여기에는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7골), 최다 도움(5도움)을 모두 기록 중인 강상우를 포함해 한석종, 진성욱, 이찬동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돼있다.이에 대비해 상주는 최근 2경기에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선발 명단의 8명을 바꾸며 새로운 전술을 시험했다. 오현규와 강지훈 등 14기 신병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가능성을 드러냈다. 비록 최근 서울과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소득은 있다.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권경원과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는 문선민, 오세훈 등 아직 상주에는 든든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11기가 빠져나간 지금의 공백기만 잘 넘긴다면 상주는 올 시즌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상주는 이번 라운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인천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상주와 인천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포항스틸러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성남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포항의 원클럽맨 김광석은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면 역대 K리그 17번째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총 16시즌째 포항에서만 뛰고 있다. 오랜 프로 경력만큼 올해 만 37살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특히 올 시즌 17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수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김광석은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하게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포항의 수비라인을 지켜왔다.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쌓여 어느덧 개인 통산 K리그 400경기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포항은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8월 한 달간 승리가 없어 조금 주춤한 상태다. 팀이 어려울 때 일수록 고참의 존재감을 빛나는 법. 최고참 김광석이 후배들을 하나로 모아 반등을 노린다.포항과 성남은 지난 7월 맞대결을 펼쳤고 포항이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30일 오후 7시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일정- 상주 : 인천 (8월 29일 18시 상주시민운동장, JTBC G&S)- 수원 : 부산 (8월 29일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울산 : 서울 (8월 30일 1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JTBC G&S)- 전북 : 강원 (8월 30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포항 : 성남 (8월 30일 19시 포항스틸야드, IB스포츠)- 대구 : 광주 (8월 30일 20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 GS25 "2020년 추석선물 키워드는 ‘건강·언택트·딜리버리’"
- GS25 매장에서 모델들이 추석선물세트와 카탈로그를 들고 있다. (사진=GS25)[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S25는 2020년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청과세트, 정육세트 등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약 7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인 방역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는 ‘건강특별관’을 별도 신설하며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를 전년 대비 40%가량 늘렸다.또 언택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집콕 및 홈루덴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반영된 런닝머신, 마사지기, 침구세트, 향기테라피 상품을 기획했다. 비대면 관광을 선호하는 캠핑 및 차박족을 위한 캠핑용품,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춘 애견한복, 반려동물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홈루덴스(Homeludens)란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와 ‘집’을 뜻하는 홈(Home)의 합성어로, 집에서 놀고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다. GS25가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에 매장에서 바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점내 매출액이 재작년 추석보다 23.1% 늘었다. 3만원 이상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의 매출구성비는 작년 추석 51%에서 올해 설에 74%로 23%P 증가하며 프리미엄 상품의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올해 설에는 전년 추석대비 양주 및 와인, 가공식품 등 혼밥과 혼술의 홈코노미 트렌드 상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음료 선물세트의 매출도 신장했다.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GS25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보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를 전년대비 40%이상 확대한 100여종으로 늘렸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비타민, 프로폴리스, 홍삼과 눈과 뇌 건강을 위한 루테인, 오메가, 이너뷰티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석류 선물세트 등을 운영한다.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트렌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상품들도 준비했다. 홈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런닝머신, 디지털 마사지건, 손마사기지, 풋스파,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자, 침구세트,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향기테라피 상품으로 캔들세트, 디퓨저도 마련됐다.비대면 여행으로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감성캠핑 패키지’(23만3000원)도 200세트 한정판으로 기획했다. 감성캠핑 패키지는 코베아의 베스트모델인 알파인마스터(코알마)2.0과 프리미엄 티탄, 캠핑식기세트16P, 캠핑이소가스230G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야외 취사 필수품인 멀티버너, 윈드쉴드, 라이트 등 캠핑용품 8종을 판매한다.또한 GS25는 이번 추석에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샤인머스캣이 포함된 과일 선물세트를 구성을 5종으로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을 위해 하몽 플래터세트와 함께 세계 3대진미로 손꼽히는 트러플(송로버섯)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 트러플 오일, 소스, 소금으로 구성돼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요리의 풍미를 높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은 600만원에 한정수량 판매되는 ‘5대샤또세트’다. △샤또마고2017 △샤또라뚜르2011 △샤또무똥로칠드2016 △샤또라피트로칠드2016 △샤또오브리옹2016 의 보르도 5대샤또 프리미엄패키지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주류로 케네디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랑한 샤또페트뤼스2014(550만원), 하이랜드 지역의 최고급 싱글몰트위스키 달모어25년700ml(250만원), 벤리악30년어덴티커스(200만원)도 만나볼 수 있다.올해 추석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위한 제품을 구하려는 고객을 위해 애묘와 애견을 위한 간식, 사료, 밥상 등 반려동물선물세트 4종도 운영한다. 명절에 반려견이 입을 수 있는 한복과 노리개가 세트로 구성된 왕자·공주용 애견한복(4만9900원)도 준비했다.GS25는 추석 연휴에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추석 명절 카테고리를 신설해 차별화상품 20여종을 배달상품으로 기획했다. 가족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절놀이 세트(윷, 제기, 악어룰렛), 용돈봉투, 건강음료세트 등 직접 구매하러 나서기 번거로운 상품을 배달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 간편하게 명절손님 맞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심플리쿡, 집콕 먹거리 세트상품을 준비해 다양한 증정과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에 택배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GS25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GS포스트박스 택배비 3000원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GS25 매장 내에 포스트박스 택배기기의 ‘편의점 행사상품’ 버튼을 터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고객들의 알뜰하고 안전한 배송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단, 제주 및 도서지역은 제외되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이 밖에도 GS25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한우, 수산, 과일, 수제햄, 통조림, 위생용품 등 87개 상품을 제휴카드(BC·KB국민·신한·NH농협·삼성)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 증정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적인 소비를 통해 할인혜택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이 사전구매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 후 GS&POINT 적립시 ‘GS25 모바일금액권’ 5만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100% 증정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등 일반적인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700여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배달서비스와 택배비 균일가 행사, 사전구매 할인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한만큼 고객들이 GS25에서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은 물론, 보다 알뜰하게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명품 헤어 에센스 ‘실크테라피 클래식’ 출시
- 실크테라피 클래식.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LG생활건강은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에서 가을을 맞아 자외선 및 바람 등으로 인해 갈라지고 건조해지기 쉬운 모발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줄 헤어 에센스 ‘실크 테라피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크테라피 클래식은 1992년 출시 후, 전통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9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실크테라피 오리지널’의 레트로 에디션이다. 특히 출시 당시 디자인을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오랜 시간 지켜온 명품 에센스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이 제품은 윤기를 잃고 푸석해진 모발의 결, 광, 컬을 살려주는 고영양 집중 손상개선 에센스로, 모발의 기초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크 단백질, 아르간 오일, 판테놀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핵심성분인 실크 테라피 수퍼 안티 데미지(Silk Therapy Super Anti-DamageTM)가 손상 모발의 큐티클을 개선시켜주고 잦은 열기구 사용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보습과 영양감, 탄력을 선사한다.특히 깊은 보습감이 느껴지면서도 모발에 뭉침없이 세럼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또한 자연을 담은 듯한 은은한 우디 플로럴 계열의 향이 품격 있고 세련된 느낌의 향수를 뿌린 듯한 잔향을 남긴다.실크테라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건조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모발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강렬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모발이 가늘어 지기 쉽고 푸석해지기 때문에일상에서 홈케어를 통해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면 건강한 모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했다.한편, 실크테라피 클래식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론칭한다.
- 밥 따로 반찬 따로… GS25, ‘내맘(心)대로’ 상품 인기
- 모델이 GS25에서 ‘피곤한날 먹는 고기반찬’(오른쪽)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를 들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밥, 반찬을 선택 구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을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재택근무 확대 및 혼자 밥을 먹는 고객이 지속 증가한 점을 반영했단 설명이다.GS25는 프레시푸드 구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밥과 반찬을 골라 먹는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맘(心)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지난 13일 3가지 상품을 먼저 출시했고 오는 27일 추가로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내맘(心)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고객의 기호에 따라 구매 시점에 선호하는 밥과 반찬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 출시한 상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는 출시 이후 반찬류 카테고리 1, 2위에 오르며 8월 13~25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35%, 전월대비 72.8% 신장했다.‘내맘대로 반찬 시리즈’는 최근 MBTI 분석이 유행하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 상품도 다를 것이란 개념에서 기획됐다. ‘~하고 싶은 날’이란 상품별 컨셉으로 ‘고기 먹고 싶은 날’, ‘판돌리고 싶은 날’, ‘스트레스 받는 날’ 등 고객의 취향, 상황을 고려한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곁들이는 채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전문 쉐프가 플레이팅 한 것처럼 연출을 해 시각적 만족감도 높였다. 가격은 4500~69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가마솥 밥 시리즈’는 ‘쌀눈’, ‘슈퍼곡물’을 활용해 ‘가마솥쌀눈밥’, ‘가마솥혼합5곡밥’으로 선보인다. 6개월 연구를 통한 특수 취반 공법으로 기존 백미밥보다 찰기를 높이고 고소한 가마솥밥 맛이 나도록 개발했다. 용기 또한 가마솥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가마솥쌀눈밥’ 가격은 1200원이다.27일에는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 ‘가마솥혼합5곱밥’을 출시한다.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 매운 메뉴 불닭볶음면+매운돈가스+매운어묵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가마솥혼합5곡밥’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귀리, 햄프씨드, 퀴노아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가격은 1400원이다.GS25는 고객에게 원하는 반찬과 밥을 선택해 먹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찬은 가벼운 술안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내달 말까지 총 9종의 골라먹는 밥, 반찬시리즈를 출시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GS25는 출범 30주년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프레시푸드 2530’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 등 총 5개 상품을 30% 할인 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행사 상품은 GS25 30주년 엠블럼 스티커가 부착 된 위 2상품 외 ‘수제치즈돈까스’, ‘반반족발세트’, ‘샐만사)케이준치킨에그’ 상품이다. 단, 제주 지역 행사 상품은 다르다. 김대현 GS25 프레시푸드팀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혼자 가볍게 식사를 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이 간편하고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메뉴를 추가 선보여 GS25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맛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기업, 상반기 코로나로 이익 줄어도 투자 늘렸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투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투자를 늘렸다. (자료=CEO스코어)◇영업익 전년比 25.3% 감소…투자액 15.8% 증가1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74개 사의 상반기(1~6월) 개별기준 실적 및 투자(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취득액)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조8838억원, 30조3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24조9313억원), 영업이익은 25.3%(10조2901억원) 줄었다. 순이익 역시 전년 36조2459억원에서 27조8307억원으로 23.2%(8조4151억원) 감소했다. 이처럼 실적은 크게 악화됐지만 투자액은 늘었다. 투자액은 전년보다 15.8%(5조9140억원) 증가한 43조2910억원였다. 이 중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에만 15조2566억원을 투자했는데 전년(9조2586억원)보다 5조9980억원(64.8%) 늘었다. 투자액이 10조 원을 넘는 그룹은 삼성이 유일했다. 삼성을 제외할 경우 전체 대기업집단 투자액은 28조1184억원에서 28조344억원으로 840억원 감소했다. 삼성 다음으로는 △현대차(005380)(7934억원) △포스코(005490)(7733억원) △GS(078930)(3586억원) △KT(030200)(2239억원) △SM(2061억원) △현대백화점(069960)(1569억원) △롯데(1468억원) △영풍(000670)(1151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 투자액을 늘렸다. 개별기업으로는 반도체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14조237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삼성그룹 전체 투자액의 93.3%(14조2378억 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하며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세웠다.뒤를 이어 △SK하이닉스(000660)(4조915억원) △KT(1조8736억원) △현대차(1조8543억원) △LG유플러스(032640)(1조3937억원) △포스코(1조3916억원) △SK텔레콤(017670)(1조3150억원) △LG화학(051910)(1조2007억원) 등이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증가액은 삼성전자(6조555억원)가 유일하게 1조원을 넘겼다. △포스코(6092억원) △GS(078930)칼텍스(4582억원) △현대모비스(012330)(3501억원) △LG유플러스(3489억원) △KT(3467억원) △SK텔레콤(3363억원) △현대차(3056억원) 등의 순이었다.◇64곳 중 38곳, 영업익 악화…GS 등 7곳 ‘적자전환’ 이와 함께 64개 대기업집단 중 절반이 넘는 38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이중 7개 그룹이 적자전환했고 2개 그룹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나머지 29개 그룹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적자전환한 그룹은 GS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에스오일 △OCI(010060) △애경 △한라(014790) △이랜드 등으로 대부분 석유화학 계열사를 보유한 곳이었다. 적자 폭이 확대된 2곳은 금호아시아나와 호반건설이다.반대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하이트진로(000080)(294.1%, 952억 원)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174.7%, 3427억원) △유진(77%, 389억원) △DB(012030)(53%, 2320억원) △카카오(035720)(52.4%, 535억원) 등 19곳이었다.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이 9조61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1.2%(1115억원) 증가한 것으로 2위인 SK(4조2839억원)의 두배가 넘었다. 삼성과 SK를 비롯해 영업이익이 1조 이상인 그룹은 △현대차(3조537억원) △LG(003550)(1조7233억원) △포스코(1조84억원) 등 총 5곳으로 전년 7곳에서 2곳(GS, 롯데)이 줄었다. 개별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9862억원 늘며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8979억원) △HMM(011200)(3611억원) △세메스(2447억원) △LG이노텍(011070)(2056억원) 등의 순이었다.
- 저평가된 고배당주 `줍줍` 해볼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택트·바이오가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전통적 배당주들이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상승폭이 미미했다는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특히 실적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배당주는 배당을 노리고 투자할만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주당배당금(DPS) 추정치가 존재하는 236개사중 올해 배당수익률이 3%이상(48개사)이면서 올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곳은 총 18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종목중 코오롱글로벌을 제외한 17개사는 최근 주가(14일 종가)가 연초 주가보다 부진한 상태다. 에스엘(005850)은 올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75.9%나 늘어난 767억원으로 예상된다. 주당배당금도 4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3.54% 수준이다. GS홈쇼핑(028150)의 경우 올해 영업익이 10.3% 늘어난 1336억원으로 예상된다. 주당 배당금은 7000원으로 올해 추정치 기준 배당수익률은 6.07%나 된다. 쌍용양회(이하 배당수익률 7.93%), NH투자증권(5.17%), DGB금융지주(6.85%) 등도 짭짤한 배당수익이 기대된다.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 3사의 경우 영업익이 각각 9%, 13.9%, 27.5%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들 주가는 연초대비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고 있다. 통신 3사의 주당 배당금 추정치는 KT 1099원(배당수익률 4.34%), SK텔레콤 1만원(4.22%), LG유플러스 411원(3.34%) 등이다. 이밖에 삼성화재(000810)와 삼성카드(029780)가 각각 두 자릿수 영업익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올 들어 20% 이상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주당 1650원(배당수익률 5.49%), 삼성화재 역시 8750원(4.63%)으로 높은 수준이다. 다만 전통적 배당주인 정유, 호텔 등의 경우 실적 쇼크로 인해 배당컷(배당감소)이 예상되는 만큼 각 사별로 실적 전망치와 주가수준을 따져 배당주 투자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실제 DPS추정치가 제시된 236개사 중 올해 영업익 추정치가 전년대비 감소하는 곳이 93개사나 됐다. 호텔신라, 하나투어, 모두투어, 파라다이스 등 8곳은 올해 적자전환이다. 현대모비스(-30.1%), 롯데쇼핑(-33.4%), 한국금융지주(-37.8%), 신세계(-53.5%), 포스코(-49.8%), SK(-71.4%), 삼성생명(-93.1%), 현대중공업지주 (-92.8%) 등 27개사의 영업익은 전년대비 30~90% 이상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장이 쉼없이 올라온 만큼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저평가됐던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통3사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100만 돌파
-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이미지 화면.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편의성과 보안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패스가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이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12일 지난 6월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증명에 사용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25 편의점 전매장에서는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활용되고 있다. 타 편의점 및 유통 업체에서도 제휴 요청이 이어지며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비대면(Untact) 트렌드에 맞춰 무인 편의점 및 마트 무인 계산대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성인여부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등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패스 운전면허확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한편,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패스’ 앱을 통해 신원 증명의 폭이 넓어지면서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고객들의 편의도 높아졌다.이통3사와 경찰청은 향후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금융거래 및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시에도 신원확인 용도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의 바코드/QR 코드를 스캔하면 신원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통3사는 가입자 및 제휴처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5G 및 AI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ICT 보안기술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1개의 통신사에서 1개의 휴대전화에만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1인 1통신사 1휴대전화’ 정책을 이어감으로써 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통3사는 “5G(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신분 도용, 위·변조 차단 기술로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들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이통 3사는 100만 돌파 기념으로 8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패스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감원급 ‘부동산감독원’ 만든다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감원급 ‘부동산감독원’ 만든다-KG동부제철, 12년 만에 흑자-돈 쓸 곳 투성이인데 재정적자 110조원...나라 곳간은 ‘텅텅’-정부 유턴기업 지원, 시늉 그칠 판-보폭 넓히는 동학개미, 장외시장도 키운다-[사설]올해 4번째 추경 논의, 나라 곳간도 걱정해야-[사설]‘현대판 흑사병’으로 치닫는 코로나 사태△2면 줌인&-바다 위 군사기지, 원자력 잠수함…평화시대 ‘대양해군’ 노린다-세수절벽 속 ‘4차 추경론’까지…갈수록 악화하는 재정건전성-김정남 뉴욕특파원 현지 부임△3면 장외시장으로 뻗어가는 투자-‘제2의 씨젠’ 찾고 싶어…동학개미들 코넥스는 물론 K-OTC까지 기웃-코넥스서 잘나가던 기업…코스닥 가서도 펄펄-사설업체 통한 비상장株 투자 주의보…“제도권 시장 활용이 안전”△4면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판 커지는 美 부실채권시장…“1000억달러 투자 기회 열린다”-옥석 가려진 美 증시…로비후더 열풍에 변동성도 확대-“PBS 역할 확대해야…제2 라임사태 막는다”△5면 부동산감독원 설치 논란-투기 근절…시장 투명화 ‘효과적’ vs 과도한 시장개입…실효성 회의적-“감독 대상 명확하지 않아…보여주기식 기구 될 수도”-文대통령 “집값 상승률 둔화” 말했지만…신고가 아파트 속출△6면 정치-수해 복구 현장 달려간 여·야…“4대강 탓” vs “4대강 덕” 논쟁 이어가-기본소득·만 18세 선거 출마...통합당 새 10대 정책 ‘파격’-엉덩이 만진 뉴질랜드 외교관…음담패설보다 징계 가벼웠다-또…‘옷 시비’ 휘말린 정의당-文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서두를 것”△8면 국제-美바이오 IPO 자금조달액 94억달러 역대 최대…황금기냐, 버블이냐-트럼프 ‘백악관 인근 총격’에 긴급 피신…알고보니 용의자는 빈손-팀 쿡, 억만장자 등극△9면 경제-OECD “韓, 코로나 충격 가장 적다”…회원국 첫 성장률 상향 조정-中企 공장총량제 완화 논의했지만...정치권·지자체 눈치에 ‘없던 일로’-한전KPS, 안산시와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진△10면 금융-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앞다퉈 내놓는 카드사-윤석헌 “부동산 편법 대출 감독 강화”-하나은행 더불어 상생...포스코건설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외환위기 해결사’에 쓴소리 청해 들은 신한금융△12면 산업&기업-KG동부제철 ‘어닝서프라이즈’…과감한 체질개선 승부수 통했다-“컬러강판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 고급화로 승부…점유율 늘릴 것”-차세대 먹거리 ‘퀀텀닷 디스플레이’…中, 삼성 ‘초격차’ 추격-태양광·케미칼사업 잇단 선전에…한화솔루션 영업이익 1000억 돌파△13면 산업-곳간부터 채우자…車·항공, 투자 줄이고 현금 확보 총력-애플·테슬라 주식정보...네이버 모바일로 본다-출시 하루 앞두고…‘던전앤파이터 모바일’ 中서비스 연기-킹스맨처럼 3D 원격회의…LGU+ ‘5G AR글래스‘ 상용화△14면 소비자생활-배꼽티·통바지·고글…싹쓰리 열풍에 다시 뜬 ‘X세대’ 패션-‘홈스테이족’ 잡자…조리법 강의에 소량 배달까지-동원산업, 고급 수산물 간편식 ‘수산명가’ 론칭△15면 중소기업·바이오-JY ‘미래투자’ 결단…삼성바이오, 1조7400억 들여 송도 4공장 짓는다-“해외여행 대신 집수리”…인테리어·가구업계 호황-지자체 ‘지역자원시설세’ 재추진에…시멘트업계 발끈△16면 수요 과학카페-장마전선 정체에 느슨해진 제트기류까지…온난화 기후 변동성 커져-“한국 토층, 산사태 취약…조기경보로 피해 줄여야”-시간당 110개…여름밤 별똥별쇼, 오늘 쏟아진다△18면 증권&마켓-코스피 2400선 훌쩍…“당장엔 경기민감株 멀리보면 성장株”-“포스트 코로나시대... 물류센터 수요 늘 것”-美 ‘중국 때리기’ 이어지자 알리바바 던지는 해외직구족△19면 증권-“글로벌 브랜드 통해 서비스 확대…‘빅5’로 올라설 것”-미래에셋 ‘2차 전지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獨 DLS 시행사, 신용등급도 없었다-‘1조원대 환매중단’ 젠투펀드에 729명 돈 물려△20면 코로나 블루 뚫은 K무비-반도 못 보여준 서대위 서사에…오늘도 SNS 달구는 ‘반도러들’-‘반도’ 끌고 ‘강철비’ ‘다만 악’ 밀고…살아나는 극장가△22면 Book-묵묵히 지금을 살아가는 ‘당신’의 이야기-공포와 희망 공존하는 발밑 세계-클래식 듣는 남자가 ‘진짜 젠틀맨’이다-200자 책꽂이△24면 피플-“저성장·저물가 시대, 임금인상 기조 지속하기 어려워”-잘나가던 수입차 딜러가 자동차 정비소 차린 사연-한화·GS 등 성금 릴레이... 카카오·네이버도 팔 걷어-우리은행, 광복회에 후원금 1억원 전달-수은,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출만기 최장 1년 연장-감정원, 수해복구 동참-한전, 성금 10억원 기탁△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6.25 전사자 신원 확인, 유가족 참여 절실-[데스크의 눈]재개냐 금지냐…공매도 논란이 놓친 것-[기자수첩]솜방망이 처벌이 키운 공공기관 방만경영△26면 부동산-전세품귀에 새 아파트 전셋값, 분양가 추월 잇달아-“집값 더 오를 것…구로·금천 주목”-수색증산 DMC자이 3개 단지 14일 1순위 동시청약-내년 1월부터 수도권 민간택지 분상제 주택 5년 거주의무△27면 사회-“이달 모은 폐지가 달랑 5000원…젖은 것은 무게서 30% 빼버리니 뭐 남겠나”-‘327번 연락 주고받았는데’... 공모관계 입증 못하는 檢-부산 선박서 10명 확진…해외유입 관리 여전히 허술-학습멘토 4만명 투입... 취약계층 학생 지도-‘지역경제 살리자’ 농·어업인 취득·재산세 감면 3년 연장-‘강제 전역’ 트랜스젠더 부사관, 행정소송 제기
- “함께 고통 나눠요”… 수해복구 지원 나선 재계
- LG전자 임직원들이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수해 복구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재계가 최근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잇달아 성금을 기탁·전달하고 있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부터 한화, GS, 현대중공업, 네이버, 카카오를 포함한 여러 대기업들이 일제히 동참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엔 한화(000880)와 한화토탈, 한화건설,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더불어 금융 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도 추가 실시한다. 이들 고객은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받는다. 사고보험금 청구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도 신속 지급키로 했다. 또한 충청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그룹 임직원 100여명은 다음주 중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농촌 마을을 찾아 침수시설물 철거 작업 등을 도울 예정이다. GS그룹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계열사인 GS칼텍스도 지난달 23일 이재민 대피소내 분리형 칸막이,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했고 지난 3일엔 비 피해가 심한 충북 단양군 주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전달한 바 있다.현대차그룹도 지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성금 기탁과 별도로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 세탁서비스 등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SK그룹도 같은 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 이재민 대피소에 와이파이, IPTV 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LG그룹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삼성그룹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 외에도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세탁차량 지원, 중장비 지원 등을 함께 진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역시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굴삭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 지원을 진행했다. IT업계에선 국내 양대 포털사업자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수해복구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혔다. 네이버는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억원을, 카카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10억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고 카카오가 10억원을 매칭하는 방식이어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