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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S&D ‘속초자이엘라’ 12월 분양 예정
  • 자이S&D ‘속초자이엘라’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지난 특별 여행주간 동안 무려 87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지역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속초자이엘라 조감도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2월 중 강원도 속초시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 1번지로 손꼽히는 속초 내 들어서는 만큼 관광 수요 확보가 유리한 데다 자이엘라(Xi-ella)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속초자이엘라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67실 △25㎡ 72실 △26㎡ 48실 △27㎡ 24실 △28㎡ 5실 △32㎡ 24실 △34㎡ 192실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거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속초자이엘라는 입지 상으로 속초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메가박스(속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으로 위치해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구 7번 국도)를 통해 고성군, 양양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인천까지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춘천~속초 구간은 약 92㎞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주변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속초시가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 속초항에 위치한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1만톤급의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크루즈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 유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지역항공사 플라이 강원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국제선 25개와 울산, 광주, 김포 등 국내선 3개 총 31개 항공 노선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더불어 단지가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으로 높은 건물도 없어 탁 트인 조망 확보가 가능하다. 타입에 따라 동해바다, 설악산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호실 내부의 개방감도 덩달아 높아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속초자이엘라의 시공을 맡은 자이S&D는 부동산 개발 이전에 이미 아파트, 오피스 등의 시설 및 임대 관리 전문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주택 사업에 뛰어들면서 분양하는 사업장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속초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5-5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2020.11.25 I 김소정 기자
두산 자구안 분수령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관전 포인트는
  • 두산 자구안 분수령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관전 포인트는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두산그룹 자구안 이행의 분수령이 될 두산인프라코어(042670)(DIC) 보유 지분 매각에 대한 본입찰이 24일 마감된다. 이번 DIC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 보유지분 36.27%로 1조원 가량의 매각대금을 손에 쥘 경우 두산그룹은 연내 총 약 3조2000억원을 웃도는 자구안을 이행하게 된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3조6000억원에 근접하게 되는 셈이다.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두산건설과 함께 잠재매물로 꼽히는 두산메카텍, 산업차량BG, 두산밥캣, 라데나CC 등을 순조롭게 매각할 경우 두산그룹은 자금상환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실시한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KDB인베스트먼트-현대중공업그룹 △GS건설(006360)-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MBK파트너스 △유진기업(023410)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이스트브릿지 등은 본입찰 참여 여부를 최종 저울질하고 있다. 업계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대부분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가장 큰 관심은 정성평가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중공업그룹, GS건설이 인수가로 얼마를 써 낼지다. 2조원 가량(6월말 기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GS건설은 당초 현대중공업그룹이 우위에 선 인수전에 다크호스로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신사업 부문 대표로 나서면서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어서다. 건설부문 의존도가 높은 GS건설로선 DIC 인수를 통해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허 사장의 베팅금액에 관심이 쏠린다. 권오갑 회장이 직접 DIC 인수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선 DIC를 인수할 경우 ‘조선-정유-건설 기계’라는 균형 잡힌 삼각 편대(사업부문)를 완성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특히 DIC를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기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5%로,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70% 이상을 장악하게 된다. 권오갑(왼쪽)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왼쪽)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사진=각 사)올 상반기 8조원 규모의 5호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는 등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는 MBK파트너스도 만만치 않은 후보다. MBK파트너스는 2016년 DIC 공작기계 사업부문(현 두산공작기계)를 1조1300억원에 인수한 레코드를 갖고 있다.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두산공작기계의 영업이익은 5배가량 증가하면서 몸값을 3조원 규모로 키웠다. 작년 연결 기준 두산공작기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 60% 상승한 1조7780억원, 2380억원을 기록했다. MBK파트너스가 DIC를 인수할 경우 두산공작기계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볼트온(Bolt-on; 유사업체와의 인수합병) 전략이 가능한데다 드라이파우더(dry powder; 미집행 약정액)를 소진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DIC 중국법인(DICC)의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이행조건 논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FI와 벌이고 있는 소송가액은 7000억원 수준으로 지연이자까지 포함하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심은 DIC가, 2심은 FI가 승소했으며 마지막 대법원 판결은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예정이다. 앞서 매각 불발을 우려한 두산그룹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채무를 떠안겠다고 결정하고 최종 매각이 확정되면 DIC를 본업을 영위하는 사업회사와 두산밥캣을 지배하는 투자회사로 인적분할한 후 DICC 관련 우발부채는 투자회사에 넘기겠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원매자들은 두산그룹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구속력 있는 요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만큼 우협 선정 이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본입찰 최종 마감 시한까지 적격인수후보들 간 막판 눈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라며 “작년 말 기준 8404억원의 현금을 보유한 DIC가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을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는 점에서 일부 원매자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각가를 써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0.11.24 I 김영수 기자
“지인 요청으로 문화상품권 구매시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세요”
  • “지인 요청으로 문화상품권 구매시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경찰청은 최근 메신저피싱(문자 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문화상품권·구글 상품권 카드 판매처인 편의점업계와 힘을 모아 관련 사기에 공동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메신저피싱은 지인으로 속여서 급하게 도움이 필요하다며 메신저를 통해 접근한 다음 휴대전화 고장을 이유로 통화를 회피하면서, 피해자에게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의 사기다.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하며, 피해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거나 액정 파손, 공인인증서 오류 등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어 통화가 어렵다고 하면서 접근하는 식이다.과거에는 주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문화상품권·구글 상품권 카드 등 상품권을 요구하거나 신분증 사본이나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직접 제어하여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다.지난 10월 23일 경찰청은 사단법인 한국 편의점산업협회와 CU·GS25·미니스톱·세븐일레븐·씨스페이스 등 주요 편의점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편의점에 방문한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의 문화상품권이나 구글 상품권 카드를 구매하는 경우 포스(POS)기를 통해 고객과 편의점 근무자를 상대로 메신저피싱 예방 경고·안내 화면 및 음성을 송출한다.또한, 전국 편의점 점주·근무자를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제작한 메신저피싱 피해 예방 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 의심되는 경우 고객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메신저피싱 예방을 위해 국민 각자가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피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1.23 I 정병묵 기자
GS건설·한샘·교보증권 등 채용 소식
  • [주말n입사지원]GS건설·한샘·교보증권 등 채용 소식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GS건설·한샘·넥슨네트웍스·인바디·현대트랜시스·교보증권이 채용을 진행한다.GS건설은 2021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석사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한샘은 2020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MD(가구·부엌·생활용품) △SCM(생산관리·물류기획·구매) 부문에서 모집한다. 인턴십은 내년 1~2월 진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 한해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넥슨네트웍스는 재경(재무·회계)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학점, 어학 점수, 인턴·수상 이력 등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상경계열 전공자,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인바디는 2020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Sales&Marketing) △관리(회계·CEO Staff·품질경영)이다. 대학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현대트랜시스는 2020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파워트레인(생산·생산기술·R&D) △시트(일반·R&D) △영업 △구매 △품질(파워트레인·시트) △경영지원(인사·교육·ICT·비즈니스지원) △홍보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우수자, 제2외국어 우수자,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오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교보증권은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본사영업, 지점영업, 본사지원, IT다.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나이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증권 관련 자격증, CFA, FRM, 공인 회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는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0.11.21 I 김호준 기자
'코로나 수혜'에 '합병 기대'까지…GS홈쇼핑 주가 더 오르나
  • '코로나 수혜'에 '합병 기대'까지…GS홈쇼핑 주가 더 오르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대두되는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 과정에서 GS홈쇼핑(028150)이 새로운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꾸준히 양호한 분기별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GS리테일(007070)과의 합병을 통해 향후 유통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홈쇼핑(028150)은 전 거래일 대비 0.50%(700원) 내린 13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GS홈쇼핑은 지난 8월 한 달만에 10% 넘게 오른 데에 이어 이달까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현재 주가는 지난 7월 말과 비교하면 약 31% 올라온 상태다. 이러한 GS홈쇼핑의 최근 오름세는 발빠른 대응과도 연관이 깊다. GS홈쇼핑은 온라인 커머스 등 인터넷을 통한 플랫폼이 주목받는 와중에도 ‘비대면’ 활동에 힘입어 올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여행 수요가 감소하는 등 생활의 변화에 맞춰 여행과 렌탈 등 무형상품의 비중을 줄여 상품 믹스를 조절하고, 비용 효율화 등에 나서며 적극적인 대응을 한 덕택으로 풀이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고, 코로나19라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GS홈쇼핑은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31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2분기에는 27% 늘어난 415억원을 내며 본격적인 ‘수혜주 등극’을 알렸다. 여기에 전통적인 비수기로 여겨지는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90.8% 증가한 3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시장 기대치(270억원)을 39% 넘게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 한 해(1210억원)의 92%에 육박한다. 회사의 이와 같은 실적 성장세는 추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로 인해 높은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여줬다”라며 “기저 부담에도 불구, 판관비 효율화와 PB 상품 비중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일 GS리테일(007070)과의 합병안 발표 역시 추후 유통 환경의 변화에 맞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을 통한 물류망과 채널 통합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앞서 발표된 합병 계획안에 따르면 존속법인으로 GS리테일이 남고, 합병 비율은 1대 4.22로 진행되며 오는 2021년 7월 1일이 합병 기일이 된다. 회사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모바일 사업 강화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17% 늘어난 134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는 2021년에는 3.41% 늘어난 1517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잇다.
2020.11.19 I 권효중 기자
100곳 중 72곳 이익…한국전력, 순이익 증가 1위
  • [3Q 코스피]100곳 중 72곳 이익…한국전력, 순이익 증가 1위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코스닥 상장사 100곳 가운데 72곳이 이익을 냈다.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회사가 흑자전환한 기업보다 소폭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기업들의 순손실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2020년 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분석대상 기업 590곳 가운데 426곳(72.2%)이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나머지 164곳(27.8%)은 적자를 기록했다.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회사보다 많았다. 흑자 전환 기업은 50곳(8.47%), 적자전환 기업은 76곳(12.88%)으로 나타난 것이다. 흑자를 이어간 기업은 376개사(63.73%), 적자 지속 기업은 88개사(14.92%)로 조사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감소 등의 수혜를 입은 한국전력(015760)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회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9322억5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은 올해 같은 기간 1조5077억8400만원의 순이익을 내 2조4400억3700만원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그 다음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큰 기업은 현대로템(064350)으로 지난해 1673억200만원의 적자에서 올해 216억33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순이익이 1889억35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77억1800만원의 적자에서 1447억5300만원의 흑자로 전환해 1524억7100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정유, 유통, 플랜트 등 코로나19에 대해 피해 민감도가 높은 경기민감 업체들이 큰 순손실을 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순이익 감소폭이 2조4187억92000만원으로 나타나 코스피 기업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3분기까지 5046억7700만원의 흑자를 냈다가 올해 같은 기간엔 1조9141억1500만원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어 S-Oil 역시 177억64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가 올해는 9172억49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9350억1300만원의 손실폭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두산중공업(034020)은 1679억2200만원 순이익에서 7038억700만원의 순손실로 집계돼 8717억2900만원의 적자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세계(004170)(8629억1700만원), GS(078930)(6651억8800만원), 현대중공업지주(267250)(5566억500만원) 등이 순손실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0.11.18 I 고준혁 기자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주회사 전환에도 불구하고 총수일가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지주회사에 포함시키지 않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하지 않은 계열사 중 70% 이상이 총수일가 지배력을 높은 규제대상 기업이었다. 또 지주회사 체제에서 손자회사를 통한 피라미드식 지배력 강화 추세도 이어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167개로 전년(173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기업집단 지주회사는 39개에서 43개로 증가했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중소 지주회사가 94개에서 82개로 대폭 줄었다.법개정을 통해 지주회사 자산요건이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기존 중소지주회사의 경우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줬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자발적으로 지주회사에서 제외된 것이다.지주회사를 보유한 대기업집단 30개 중 지주회사(및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기업집단 전체의 50% 이상인 전환집단은 24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이들 대기업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22개 곳의 총수일가 평균 지분율은 49.5%(총수 26.3%)로 여전히 높은 총수 지배력을 보였다. 전년(49.7%) 대비 지분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이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3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삼양이 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지주회사 전환 그룹, 계열사 20% 지주체제 외부에금융지주를 포함한 24개 대기업 지주회사 전환집단은 전체 계열사 996개 중 793개(79.6%)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다. 지주회사 편입률은 2012년 69.4%를 기록한 후 2018년 80.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들이 여전히 계열사 10개 중 2개를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은 대기업 계열사 203개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161개의 경우 70.8%가 직·간접적으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높았다. 이들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율이 20%(상장회사 30%) 이상인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는 절반에 가까운 80개(49.7%)였다. 대기업 계열사 중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 비율은 2016년 27.2%를 기록한 후 4년 연속 증가했다.대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 밖에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를 둔 경우는 △GS(11개) △효성 △한국타이어 △애경(이하 10개) 등 17개사였다. 80개 계열사 중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곳은 11개였으며, 그중 6개사는 총수 2세 지분이 20% 이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김흥국 하림 회장의 자녀가 지분 100% 보유한 올폼은 하림지주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장영신 애경 회장이 2세들이 각각 94.3%와 62.%의 지분율 보유한 AKIS와 애경개발은 AK홀딩스 지분을 20% 가까이 보유했다.◇GS·효성·LS,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 계열사 10개 이상사익편취 규제대상이 아닌 계열사 중에서도 GS·효성·LS 등 10개 대기업이 보유한 34개(21.1%)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20~30%인 상장사’이거나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인 회사가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자회사’였다. 총수 지배력이 높지만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규제 사각지대 계열사인 것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 내부거래 비중은 15.25%로 전년(15.7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10.48%)에 비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다. 그룹별로 보면 SK가 26%로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18%), CJ(15.4%), LG(12.6%), 롯데(12%) 등의 순이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가 지주체제를 지배하면서 체제밖 계열회사와 지주회사 소속회사 간 부당 내부거래를 가능성 존재한다고 우려했다.이들 대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 수는 33.6개로 전년(33.0개) 대비 0.6개 증가했다. 자회사 10.9개(32.5%), 손자회사 19.8개(59.0%), 증손회사 2.9개(8.6%)였다.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경우 전년 대비 변동이 거의 없지만 손자회사의 경우 0.5개 늘었다. 손자회사 수가 자회사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독특한 구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손자회사 중 전환집단 소속 비중이 자·증손회사에 비해 12.5%포인트 증가했다.공정위는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의 경우 손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식 체제 공고화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주체제 내 소속회사뿐 아니라 소속 회사와 체제 밖 계열회사 간에도 부당내부거래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제도가 지향하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성림 공정위 지주회사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처럼 자·손자회사 의무지분율을 확대하고 사익편취 규제대상 범위를 확대해 부당 내부거래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지주 전환 대기업집의 체제밖 계열사 현황. 공정위 제공.
2020.11.18 I 한광범 기자
펜디 로고 달린 샹들리에 트리…"유통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 펜디 로고 달린 샹들리에 트리…"유통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 롯데백화점이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소공동 본점의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했다.(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가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흥을 돋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를 극복하고 연말 할인 시즌의 실적을 극대화를 위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선보이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로봇이 배달해주는 이색 서비스도 나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본점 외관과 주변을 ‘선물’이라는 테마로 꾸몄다. 본관과 에비뉴엘 외벽에 250m 대형 리본 조명을 둘러 백화점 자체를 선물처럼 만든 것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이어지는 본점 지하 입구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꽃 조명을 설치해 백화점 외부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올해 크리스마스 테마가 선물인 만큼 핀란드 구전 요정 ‘똔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일러스트 삽화가 김민지 작가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로망을 담아 산타를 도와 선물을 배달해주는 요정 ‘똔뚜’를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2층부터 6층까지 5개 층의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똔뚜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만화)을 상영한다. 신비의 숲에 사는 요정이 산타클로즈를 도와 집집마다 배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행복을 배달하는 내용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13일부터 상영되고 있으며 매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도 감상할 수 있다. 백화점 쇼윈도에서도 매 시간 정시마다 ‘똔뚜’들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숲 속의 모습을 무빙과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본점 8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매고객에게는 이번 시즌 스토리가 담긴 컬러링 페이퍼 사은품을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동화적 감성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와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욱과 한예슬이 펜디(FENDI) 팝업스토어를 찾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했다.(사진=펜디)갤러리아백화점은 매년 연말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온 만큼 올해도 명품 브랜드 펜디와 함께 ‘샹들리에’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6년 불가리, 2017년 까르띠에, 2018년 샤넬, 2019년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와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었다.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12m 높이의 대형 샹들리에 모양으로 펜디의 알파벳 로고 ‘FF’와 펜디 상자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벽도 펜디가 지난 가을·겨울(F/W)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박스 형태의 ‘펜디팩’(Fendi Pack) 가방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으로 꾸몄다. 이와 더불어 겨울 정기 세일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9일까지 총 1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며,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20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2020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매를 통해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커피 프랜차이즈 기획 상품(MD)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한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등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한정 신 메뉴와 MD 제품을 선보였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초부터 다양한 크리스마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함께하는 연말 기금 적립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소개하는 시그니처 음료와 크리스마스 시즌 원두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250g을 포함한 원두 5종,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푸드 6종 및 MD 상품 57종도 함께 내놨다. 할리스커피는 미니라운드케이크 2종을 ‘특별한 겨울’을 주제로 연말 홈파티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는 시즌 음료와 라운드케이크가 포함된 ‘홀리데이 홈파티 세트’, ‘홀리데이 시즌 한정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연말 최대 규모 기금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2020.11.17 I 이윤화 기자
'러츠 33점' GS칼텍스, 현대건설에 완승...올시즌 홈 첫 승리
  • '러츠 33점' GS칼텍스, 현대건설에 완승...올시즌 홈 첫 승리
  • GS칼텍스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장충=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가 3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룬 홈구장 장충체육관에 올 시즌 첫 승리를 맛봤다.GS칼텍스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메레타 러츠가 33점을 책임진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19)으로 이겼다.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11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아쉬움을 씻고 올 시즌 홈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 3승 3패 승점 10을 기록한 GS칼텍스는 3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2연승 뒤 4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5로 순위는 여전히 5위다.1세트는 35분에 이르는 혈투 끝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칼텍스는 초반 주공격수 메레타 러츠의 범실이 속출하면서 현대건설에 끌려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 러츠의 공격이 살아나고 유서연이 뒷빋침 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특히 20점 이후 현대건설의 범실이 늘어났고 GS칼텍스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듀스로 승부가 접어들었다. GS칼텍스는 27-27에서 러츠의 오픈 공격에 이어 안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연속 2점을 올려 첫 세트를 29-27로 따냈다. 러츠는 1세트에서만 범실 6개를 기록했지만 10점을 책임지며 초반 부진을 만회했다.2세트도 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상대 범실을 등에 업고 마지막에 웃었다.GS칼텍스는 22-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러츠의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현대건설 고예림의 퀵오픈 공격이 아웃되면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결국 24-23에서 현대건설의 포지션 폴트 범실로 마지막 25번째 득점을 가져왔다. 러츠는 2세트도 혼자 12점을 올리면서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었다.먼저 두 세트를 가져온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세트 초반 이소영과 러츠의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12-6 더블스코어로 리드 했다. 반면 현대건설의 스파이크는 번번이 GS칼텍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GS칼텍스는 세트 중반 현대건설 외국인선수 헬렌 루소에게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19-17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후 러츠가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쳤다.러츠는 이날 33점에 공격 성공률 46.87%를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주공격수 강소휘 대신 선발 레프트로 나선 유서연도 14점에 블로킹 3개를 잡고 승리를 이끌었다,현대건설은 루소가 14점에 그친데다 공격 성공률도 39.39%로 기대에 못미쳤다. 팀의 에이스 양효진도 9득점에 머물렀다.
2020.11.14 I 이석무 기자
‘집콕’이 만든 분양시장, 지역 최초 커뮤니티 “눈에 띄네”
  • ‘집콕’이 만든 분양시장, 지역 최초 커뮤니티 “눈에 띄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지역 내 최초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해 분양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5인 이상 기업인사 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 대상으로 진행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 인터넷 쇼핑 거래금액이 14조38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했다. 이렇듯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일과 학습을 하고,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케팅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이러한 분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를 커뮤니티 시설로 도입하고, 단지의 주요 특징으로 강조했다. 해당 단지는 3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89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어 10월 경기 파주에서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체 그랑퍼스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에서 최초 실내수영장을 도입한 점을 내세워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투시도. (사진=동부건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건설사들의 지역 최초 커뮤니티 도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먼저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구 센트럴시티)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가 분양 중이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에는 당진에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우나 시설도 들어서 커뮤니티시설에 차별화를 더했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충남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43BL 1LOT에 위치하며, 전용 74㎡·84㎡·99㎡ 총 1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GS건설은 이달 중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나선다. 강릉 최초로 단지 내 사우나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 위치하며, 전용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경기 양평군에서는 반도건설이 11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고 강조하고 있다. U-라이프센터는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 양평군 다문리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전북 남원시 신정동에서는 제일건설이 11월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 내 ‘키즈 플레이존(아이 전용 실내놀이터)’과 ‘코인세탁소’를 지역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 전북 남원시 신정동에 위치하며, 전용 59~138㎡ 총 449가구로 조성된다.
2020.11.10 I 정두리 기자
안성·하남 등 '몰세권(Mall)' 단지 분양 잇따라
  • 안성·하남 등 '몰세권(Mall)' 단지 분양 잇따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를 편리하게 누리는 ‘몰세권(Mall)’ 입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는 집값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스타필드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한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2017년 입주)’은 전용면적 84.99㎡가 지난 8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보다 5억원가량 웃돈이 붙었다.이케아 1호점과 롯데몰이 위치한 광명도 마찬가지다.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몰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 센트럴 자이(2018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85㎡가 13억,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2019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99㎡가 6억8370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안성·하남·경산 등 대형 복합몰 인근서 분양 잇따르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쌍용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로 조성된다. 이달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도초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단지 반경 1km 내에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인근의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38번국도 등을 통해 평택과 안성, 서울, 판교, 세종시 등 주요 도심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테마놀이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GS건설은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0블록에서 ‘송도 크리스탈 오션자이(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2층,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12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포레나 수원 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0.11.08 I 정수영 기자
'펠리페 33점 트리플크라운' OK금융그룹, 개막 후 5연승 질주
  • '펠리페 33점 트리플크라운' OK금융그룹, 개막 후 5연승 질주
  • OK금융그룹 펠리페가 삼성화재 신장호의 블로킹을 앞에 둔 채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했다.OK금융그룹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7-25 25-19 25-27 30-32 15-13)로 눌렀다.이로써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이긴 OK금융그룹은 승점 12를 기록, KB손해보험(4승 무패 승점 11)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전 승리 후 5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승점 1을 추가한데 만족해야 했다.OK금융그룹의 외국인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이날 33득점에 서브득점 3개, 블로킹 3개, 백어택 13개를 기록, 올 시즌 3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득점 이상)을 달성했다. 토종 공격수 송명근과 진상헌도 각각 14점,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반면 삼성화재는 바토즈 크라이첵(등록명 바르텍)이 36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5개나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신인 김우진이 12점에 공격성공률 57.8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것이 수확이었다.이날 삼성화재는 공격득점은 82-62로 OK금융그룹을 압도했다. 하지만 범실에서 36-20으로 2배 가까이 많았던 것이 패인이었다. OK금융그룹은 공격득점은 뒤졌지만 블로킹에서 18-11, 서브득점에서 6-3으로 삼성화재에 앞섰다.OK저축은행은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7-25로 따낸데 이어 2세트 마저 25-19로 이겨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하지만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바르텍의 공격이 불을 뿜은데다 박상하의 블로킹까지 살아나면서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가져왔다. 3, 4세트 모두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한 삼성화재의 끈기가 돋보였다.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OK금융그룹이었다. 10-10 동점에서 김우진의 서브 범실로 균형을 깬 OK금융그룹은 황경민의 오픈공격을 최홍석이 블로킹해 2점 차로 도망갔다.이어 13-12로 앞선 상황에서 바르텍의 서브 실수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14-13에서 펠리페의 공격으로 2시간 45분의 길었던 경기를 마무리했다.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5위로 내려앉았다.206cm 장신 공격수 메레타 러츠(등록명 러츠)는 24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토종 에이스 강소휘가 허벅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지만 이소영이 13점으로 강소휘 몫까지 해냈다. 유서연도 8점을 올렸다.반면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켈시 페인이 13득점에 그쳤다. 토종에이스 박정아도 7득점에 머물렀다.
2020.11.06 I 이석무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3853억원 규모의 위례 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7%. △메리츠화재(000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 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신주 694만5000주를 모두 배정받는 방식. △JW홀딩스(0967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7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으며 순이익은 27억3400만원으로 약 49배로 급증. △JW중외제약(0010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6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56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며 순이익은 52억5000만원으로 270.8% 증가. △BGF(02741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었으며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75.3% 증가.△BGF리테일(28233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6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으며 순이익은 514억원으로 2.4% 증가.△JW생명과학(23408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52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으며 순이익은 77억8900만원으로 45.9% 증가.△두산솔루스(336370)=상호변경, 사업영역 확장, 사외이사 선임 등을 위해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7억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623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으며 순이익은 375억4300만원으로 28% 감소.△아이마켓코리아(12290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252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으며, 순이익은 109억700만원으로 22% 증가.△삼아알미늄(006110)=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고 공시. 답변 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 △세종공업(033530)=임직원 성과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7만3700주(6억4119만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한항공(003490)=계열사인 HIC(Hanjin International Corp.)에 대해 397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줄었으며 순손실은 3859억2700만원으로 적자폭 확대△일성신약(003120)=지난달 29일 결정한 유형자산 취득결정 사실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스튜디오드래곤(25345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한 168억5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감소한 1062억7200만원. △아래스(050320)=5일 예정돼 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달 21일로 예정돼있던 이사회가 무산됨으로 인해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JW신약(06729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7억1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증가한 259억4700만원. △일지테크(019540)=해외 계열회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약 7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대구은행 상해지행이며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5%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21년 11월 5일까지.△영풍정밀(036560)=올해 3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32억4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 증가한 208억9000만원.△CJ ENM(0357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10억4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 감소한 7986억2000만원.△일지테크(019540)=지난 8월 5일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최근 매출액 10% 이상의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지난 4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카페24(0420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24억5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늘어난 624억5200만원. △디케이락(105740)=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을 위해 나우에이스파트너십펀드 등 4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018원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 13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11월 13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76%에 해당하는 133만1735주가 새로 발행. △대원(007680)=지난해 9월 하나주택건설과 맺었던 약 1144억원 규모의 인천 원당 대원칸타빌 신축사업 계약을 5일부로 해지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9.48% 규모.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하나주택건설이 계약상 사업부지 확보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 △에버다임(041440)=올해 3분기 영업손실 1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줄어든 635억400만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즈항공(22184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디피(33237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RT(900290)가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 앞서 GRT는 지난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으로 ‘한정’ 의견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며 의결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판타지오(032800)=엘엔에이홀딩스 주식회사가 제기했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아이에이(038880)=백효흠 에버다임(041440) 상임감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1월 5일까지.△넥스트아이(137940)=운영자금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전환가액은 1925원이며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6%.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 10일부터 2023년 10월 10일까지. 만기일은 2023년 11월 10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3.37%에 달하는 259만7402주가 새로 발행. △에코프로(086520)=종속회사이자 비상장법인인 에코프로지이엠이 시설자금을 위해 약 67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 인해 보통주 1752만529주가 새로 발행되며 납입일은 이날. 납입 대상자는 에코프로(086520)와 이룸티엔씨 등 5인. △더블유에프엠(035290)=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 지난달 26일 공개경쟁입찰 서류를 접수받은 후 우선협상대상자는 ‘시원&골드 컨소시엄’이 선정. 회사 측은 “향후 관련 양해각서 체결은 추후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
2020.11.06 I 김성훈 기자
  • 5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3853억원 규모의 위례 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3.7%. △메리츠화재(000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 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신주 694만5000주를 모두 배정받는 방식. △JW홀딩스(0967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7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으며 순이익은 27억3400만원으로 약 49배로 급증. △JW중외제약(0010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6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56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며 순이익은 52억5000만원으로 270.8% 증가. △BGF(02741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었으며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75.3% 증가.△BGF리테일(28233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6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으며 순이익은 514억원으로 2.4% 증가.△JW생명과학(23408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52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으며 순이익은 77억8900만원으로 45.9% 증가.△두산솔루스(336370)=상호변경, 사업영역 확장, 사외이사 선임 등을 위해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현대백화점(0699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7억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623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으며 순이익은 375억4300만원으로 28% 감소.△아이마켓코리아(12290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252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으며, 순이익은 109억700만원으로 22% 증가.△삼아알미늄(006110)=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고 공시. 답변 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 △세종공업(033530)=임직원 성과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7만3700주(6억4119만원어치)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대한항공(003490)=계열사인 HIC(Hanjin International Corp.)에 대해 397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5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줄었으며 순손실은 3859억2700만원으로 적자폭 확대△일성신약(003120)=지난달 29일 결정한 유형자산 취득결정 사실을 늦게 공시함에 따라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스튜디오드래곤(25345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한 168억5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감소한 1062억7200만원. △아래스(050320)=5일 예정돼 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달 21일로 예정돼있던 이사회가 무산됨으로 인해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JW신약(06729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17억1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증가한 259억4700만원. △일지테크(019540)=해외 계열회사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약 7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대구은행 상해지행이며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5%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21년 11월 5일까지.△영풍정밀(036560)=올해 3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32억4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 증가한 208억9000만원.△CJ ENM(03576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10억4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 감소한 7986억2000만원.△일지테크(019540)=지난 8월 5일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최근 매출액 10% 이상의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지난 4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카페24(0420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24억5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늘어난 624억5200만원. △디케이락(105740)=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을 위해 나우에이스파트너십펀드 등 4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018원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 13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11월 13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76%에 해당하는 133만1735주가 새로 발행. △대원(007680)=지난해 9월 하나주택건설과 맺었던 약 1144억원 규모의 인천 원당 대원칸타빌 신축사업 계약을 5일부로 해지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9.48% 규모.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하나주택건설이 계약상 사업부지 확보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 △에버다임(041440)=올해 3분기 영업손실 1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줄어든 635억400만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이즈항공(22184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디피(332370)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 6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RT(900290)가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 앞서 GRT는 지난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으로 ‘한정’ 의견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며 의결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판타지오(032800)=엘엔에이홀딩스 주식회사가 제기했던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아이에이(038880)=백효흠 에버다임(041440) 상임감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1월 5일까지.△넥스트아이(137940)=운영자금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전환가액은 1925원이며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6%.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 10일부터 2023년 10월 10일까지. 만기일은 2023년 11월 10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3.37%에 달하는 259만7402주가 새로 발행. △에코프로(086520)=종속회사이자 비상장법인인 에코프로지이엠이 시설자금을 위해 약 67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 인해 보통주 1752만529주가 새로 발행되며 납입일은 이날. 납입 대상자는 에코프로(086520)와 이룸티엔씨 등 5인. △더블유에프엠(035290)=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 지난달 26일 공개경쟁입찰 서류를 접수받은 후 우선협상대상자는 ‘시원&골드 컨소시엄’이 선정. 회사 측은 “향후 관련 양해각서 체결은 추후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
2020.11.05 I 김성훈 기자
곰표·천하장사·유동골뱅이…편의점, 이색 협업 나서는 이유는
  • 곰표·천하장사·유동골뱅이…편의점, 이색 협업 나서는 이유는
  • (왼쪽부터)CU 곰표 밀맥주·말표흑맥주, 세븐일레븐 유동골뱅이맥주.(사진=각 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곰표 밀맥주’, ‘천하장사 에너지바’, ‘유동골뱅이 수제맥주’. 주요 편의점들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가 가진 친숙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35년 장수 브랜드 진주햄 ‘천하장사’와 함께 ‘천하장사×생생톤업’, ‘천하장사×에너지바’를 선보인다. 천하장사의 색상과 디자인을 동화약품 ‘생생톤’·롯데제과 ‘에너지바’와 결합한 상품이다.천하장사×생생톤업은 타우린, 비타민 3종 등이 들어 있는 기존 생생톤 대비 포도당을 강화했다. 천하장사×초단백질바·천하장사×초에너지바는 다양한 영양성분에 우유 2잔 또는 닭가슴살 반쪽에 해당하는 고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사 대용 간식 상품이다. 초에너지바는 기본 영양성분에 견과류, 과일류 등 원물 성분을 51% 포함한 에너지 보충 상품이다.GS25는 앞서 맛소금계를 대표하는 ‘미원맛소금’ 고유 서체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미원맛소금 팝콘’과 롯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빼빼로’를 결합한 ‘돼지바빼빼로’를 내놓은 바 있다.CU 역시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팝콘’과 ‘곰표밀맥주’도 이색 협업의 대표적 예로 꼽힌다. CU는 곰표와의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내자 말표 구두약을 제조하는 말표산업과 함께 ‘말표 흑맥주’를 출시했다. 이밖에 네이버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과 함께한 ‘무케의 순한 IPA’, 웹툰 작가 이말년의 일러스트를 담은 핫팩 등 영역을 가리지 않는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국내 골뱅이 가공 캔 1등 브랜드 유동골뱅이와 함께 ‘유동골뱅이맥주’를 출시했다.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달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비엔나라거 스타일 맥주로 은은한 캐러멜 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제조는 수제 맥주 벤처기업인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맡았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국내 참치 1등 브랜드 동원F&B와 라면 회사인 팔도가 함께한 ‘동원참치라면’을 비롯, 국내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커피 점유율 1위인 ‘칸타타’ 브랜드와 함께한 ‘칸타타소프트콘’, 매일우유와 협업한 ‘매일우유맛 소프트콘’ 등을 운영해왔다.GS25 ‘천하장사×초단백질바’·‘천하장사×초에너지바’.(사진=GS25)편의점들이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협업에 나서는 이유는 상품을 구매할 때 재미를 중시하는 ‘펀슈머’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한 친숙한 브랜드를 이색 상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재미와 추억,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이는 실제로 좋은 성과로도 이어졌다.GS25가 출시한 돼지바빼빼로는 최근 일주일(10월 27일~11월 2일)동안 일반 빼빼로 상품 대비 판매량이 36% 이상 높았다. 미원 맛소금 팝콘은 출시 초기(10월 2일~8일) 대비 최근 일주일 약 6배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CU의 곰표밀맥주는 품절사태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 5월 출시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하며 점당 맥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100만 개를 돌파했다.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에서는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증설을 준비 중이다.곰표팝콘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CU의 팝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하는 데 일조했다. 말표흑맥주는 출시 3일 만에 25만 개를 판매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서지혜 편에서 곰표맥주와 함께 화제가 되면서 11월 현재 전체 맥주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상품 구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SNS에서 이색 상품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됐다”며 “이에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즐거움과 추억, 친숙함과 신선함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색 협업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5 I 함지현 기자
'입는 로봇'이 있다고? ‘웨어러블 슈트’ 직접 체험해보니
  • '입는 로봇'이 있다고? ‘웨어러블 슈트’ 직접 체험해보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물류 산업 종사자가 손수 짐을 나르는 과정에서 받는 허리 부담을 낮추는 ‘입는 로봇’ 보급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직원의 노동 강도와 부상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도입을 서두르는 기업이 잇따르는 것이다.◇18kg을 2kg 힘으로 들면 ‘OK’ 4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 잠실 캐슬플라자점에 지난달 27일 도입한 웨어러블 슈트 ‘엑사-W’(EXA-W) 제품의 직원 만족도가 높다. 이 제품은 착용하고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부여되는 하중을 12~16kg까지 줄이도록 설계돼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 주에 서너 번씩 식재료가 들어오는데, 식용유나 냉동제품류 무게가 최대 18kg까지 나가서 직원이 손수 힘으로 들어 올리기에 부담”이라며 “기기를 사용하고서 전보다 힘이 덜 들어가 수월하다는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기자가 엑소아틀레트아시아사의 웨어러블 슈트 ‘엑사-W’를 착용한 앞, 뒤, 옆 각각의 모습. 오른쪽 빨간 원에 표시된 골반의 가스프레임이 허벅지(왼쪽)와 등(가운데)을 고정하면서 힘을 낸다.(사진=전재욱 기자)실제로 기자가 지난달 29일 이 제품을 만든 엑소아틀레트아시아사(社) 서울 사무소를 찾아가 제품을 체험해본 결과도 비슷했다. 사무용품이 담긴 짐을 바닥에서 골반 높이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가정하고서 실험했다. 통상 ‘스쿼트’ 동작과 유사한 자세를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제품을 착용하기 전후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대번에 차이가 났다. 앉았다가 일어서는 과정에서 슈트를 입었을 때가 확실히 허리에 힘이 덜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가벼운 짐이라도 반복해서 들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라며 “단순 반복작업에도 유리한 기기”라고 설명했다.제품 무게는 3kg이었다. 웬만한 성인이 착용하는 데 큰 부담이 없는 중량이다. 제품 크기는 단일하다. 신체 사이즈에 맞춰서 기기의 폭과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신장 169cm에 체중 71kg의 기자가 착용하고, 무게를 견뎌내기에는 무리가 없었다.비(非) 동력장치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었다. 동력장치(배터리)를 사용하면 힘을 키울 수 있지만 가동 시간이 한정되는 게 단점이다. 무엇보다 기기 중량이 늘어서 착용 부담이 커진다. 자연히 가격도 비싸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 엑사-W는 파워 블록에 가스 프레임을 장착해 힘을 내는 방식을 택했다. 슈트 양쪽 골반에 장착된 파워 블록을 중심으로 등과 허벅지가 운동하는 힘을 통해서 동력을 얻는다. 이때 가스 프레임이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허리로 힘을 보내줬다. 2만 회까지 효용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명이 다한 가스 프레임은 교체할 수 있다.◇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 적용엑소아틀레트아시아가 애초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을 생산해온 점에서 엑사-W 제품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2016년 설립한 이 회사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 ‘엑소아틀레트메디’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지분 30%를 투자한 러시아 기업이 보유한 웨어러블 로봇 원천 기술을 상용화한 결과다. 나머지 지분 70%는 GS그룹 방계의 코스모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이 나눠 가진다.기자가 엑사-W를 입고서 물건을 드는 모습. 허리에 가중되는 무게를 16kg까지 줄여 부담이 덜하다.(사진=전재욱 기자)제품이 성공을 거둬 앞으로 물류 산업 종사자의 노동 강도와 부상 위험을 줄일지 기대된다. 물류 산업은 양질의 노동력을 꾸준히 확보하는 게 관건인데 현실은 쉽지 않다. 근력 사용이 많아 근속 기간이 짧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노동 숙련도도 상대적으로 낮다. 종사자 상당수는 요통을 호소하고 심하면 산업재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오현철 엑소아틀레트아시아 마케팅본부장은 “물류와 배송 산업 종사자가 최소한의 비용과 힘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지점을 찾고자 애썼다”며 “같은 원리로 앞으로 농업과 간호요양 현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도입 기업 느는데…고비용 숙제이런 기대에서 제품을 들여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롯데GRS에 앞서 지난 8월 조양국제종합물류가 엑사-W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의 물류 배송과 분류 작업을 맡고 있다. 이밖에 화학제품 제조사와 물류 공공기업 등 복수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고비용은 풀어야 할 숙제다. 현재 엑사-W의 판매 가격은 수백만 원이다. 수요가 적어 소량으로 만들다 보니 그렇다. 대량 생산하면 단가를 낮추는 게 가능하다. 거기까지 나아가려면 수요처와 공급처 안팎에서 자금 지원이 뒤따를 여지가 있다.사용자 편의를 끌어올리는 것도 관건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사용 초기이지만 맨몸 상태일 때보다 움직임이 어색하다는 반응이 있다”며 “적응하면 될 일인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이즈가 단일한 것도 아쉽다. 체격이 왜소하거나 신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이는 기기를 입는 게 불편할 수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 제품군을 늘려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2020.11.05 I 전재욱 기자
뉴트리, 콜라겐 판매증가…바닥 찍고 반등 시작-대신
  • 뉴트리, 콜라겐 판매증가…바닥 찍고 반등 시작-대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대신증권은 3일 뉴트리에 대해 2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주가가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뉴트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주가(지난 2일 종가)는 2만1350원이다. 상승여력은 82.66%가량이다. 시가총액은 약 1940억원이다.뉴트리의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7억원, 매출액 45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대로라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4.6%, 매출액은 34.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7.5%, 4.2% 늘었다.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콜라겐 재반등세를 확인했다. 추가 라인업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의 인기 호조 영향”이라며 “에버콜라겐의 네이버 트렌드는 7월 대비 10월에 127% 증가세였다. 콜라겐 시장 1위 브랜드로 선점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지난달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터바이옴의 ‘스킨마스터’(장, 피부건강)를 출시했다. GS홈쇼핑 첫 방송 매출이 약 4억원으로 긍정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다음 달에는 ‘지노마스터’(장, 질건강)가 출시될 예정이다.4분기에는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더 증가하리라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뉴트리의 4분기 실적을 영업이익 62억원, 매출액 472억원으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3.1%, 30.4% 늘어난 규모다.한 연구원은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면역력 개선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내년 상반기 내 제품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라인업 확대 고려 시 내년 매출액은 27.1% 증가한 231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해외 수출 본격화 및 신제품 판매 추이에 맞춰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0.11.03 I 유현욱 기자
“체감 기온 영하권”…매출 호조에 추위 반기는 유통업계
  • “체감 기온 영하권”…매출 호조에 추위 반기는 유통업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나자 체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지난주부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 추위로 따듯한 겉옷과 방한 용품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모델 배우 한지민. (사진=형지)◇“추워지기 전에 든든한 겉옷 마련”30일 업계에 따르면 여성복 기업인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매출이 23~25일 동안에만 약 42억원, 하루 평균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영향을 받던 9월의 일 평균 매출 5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형지그룹은 여성 캐주얼뿐만 아니라 까스텔바작, 예작, 본, 에스콰이아 등 17개 브랜드 그룹 매출이 23~25일 90억원으로 일 평균 3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9월 일 평균 매출인 15억원 대비 두배 성장한 수치다. 형지 관계자는 “방역지침이 다소 완화되고 추위가 다가오면서 가두 매장 매출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지난해 기상관측사상 최고로 따뜻한 해였다면 올해는 일반적인 추위가 올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백화점 내 패션 부문 매출도 상승 흐름을 탔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 들어(10월1일~25일) 전체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의 신장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아웃도어 22.2%, 남성패션 7.7%, 스포츠 14.4%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0월 20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 스포츠 매장에서 모델들이 가을, 겨울 아웃도어 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전기요 덮고 호빵 먹어요”의류 이외에도 전기요, 난로 등 방한 용품 판매도 함께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0월(1일~24일) 들어 전기요를 포함한 러그·대자리·매쉬 등 상품은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34.7% 증가했다. 전기난로를 포함한 문풍·난방용품 역시 17% 늘었다. 이마트 역시 방한 용품 매출이 급증했는데 특히 유아동복 웜웨어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1월1일~26일 전년 동기 대비 방한 용품 매출 신장률을 조사한 결과 주니어웜웨어가 91.4%로 가장 큰 신장 폭을 보였다. 이어 여성웜웨어는 36.3%, 남성웜웨어는 25.6%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기요는 29.7%, 스포츠방한 신발은 16.8%, 전기히터는 4.6% 상승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따듯했던 것과 대비해 올해는 이른 추위에 많은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일찍 방한용품이나 아우터를 구매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독감 백신 이슈 등이 얽히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가 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U 이색 호빵 시리즈.편의점에서도 방한 용품을 포함해 가을·겨울철 먹거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메뉴 중에서는 호빵, 컵 커피 등이 겨울철 효자 메뉴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6~29일 호빵과 군고구마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9%, 29.6% 증가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차 등 원컵류 매출도 18.4% 늘었다. GS리테일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군고구마 구이기 3300개 지점에 광파오븐기는 1500개 지점에 도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군고구마는 조리를 위해서는 휴게 음식업이라는 인허가를 취득해야 하는데 1차 조리가 된 냉동 군고구마라는 상품을 개발해 인허가를 받지 않은 지점에서는 광파오븐기를 통해 판매 가능하도록 해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10월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군고구마 50.5%, 내의류 12.1%, 핫팩 15.5%, 원두커피 24.7%로 각각 판매가 늘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1일~26일 기간을 전월 동기 대비로 비교한 결과 고구마가 98.1%, 두유는 61.0%, 원컵류 제품 64.8%, 립케어 149.5% 등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지난 14일 선보인 패딩조끼는 전년 동기보다 30% 가량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전체 물량(9000개)의 20%가 소진됐다. 새롭게 선보였던 플리스조끼(8000개)도 약 2주 사이에 1500개가 판매됐다.
2020.10.30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활기 찾은 M&A 시장, 연말 더 뜨거워진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디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활기 찾은 M&A 시장, 연말 더 뜨거워진다-코로나 폭풍속 삼성 ‘진짜 실력’, 3분기 매출 67조원 역대 최대<3분기 기준>-기재부, 유보소득세 강행… 중기 “과도한 경영 간섭”-코로나 재확산에… 세계경제 더블딥 공포-[사설]부동산 등 정책 실패, 언제까지 ‘전 정권 탓’할 건가-[사설]인구감소 대응, 국정 전반의 키워드로 삼아야△2면 줌인&-출근 도장 찍듯 ‘골 도장’… 빅리그 10년 만에 몸값 23배 키워-국민 10명 중 8명 “이건희 회장, 한국사회에 기여한 공로 크다”△3면 국내 하반기 M&A 시장 ‘활기’-코로나發 대기업 매물 쏟아지자… 사모펀드 등 ‘지금이 메수 적기’ 군침-폐기물업체 관심 ‘쑥’… 외식업체 관심 ‘뚝’-‘M&A 사면초가’ 항공업계… 하반기 돌파구 찾을까△4면 유보소득세 논란-“조세회피 겨냥… 中企 10%만 해당” vs “25만곳 직격탄… 악법 없애라”-유보금서 투자상생협력촉진세 내고 있는데 또 ‘과세’-“문제있다”… 여야 한목소리 브레이크△5면 삼성전자, 분기 매출 신기록-반도체 끌고, 모바일·가전 밀고… 튼튼한 포트폴리오로 위기 속 탄탄대로-원격근무 수요 늘고 마케팅비용 줄고… 판매량 50% 껑충 ‘갤럭시 서프라이즈’-이건희 회장이 심은 반도체 씨앗, 삼성 버팀목으로 커△6면 정치-이낙역 “시민 심판 받을 것”… 文대통령<2015년 당시 당 대표>이 만든 ‘부정부패 방치 원칙’ 깬다-방탄국회 없었다… 정정순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김태호 “비문·반문 손잡고 범야권 대연대하자”-8개월만에 마주앉은 韓·日 강제 징용 입장 차 재확인-참모진 기습 불출석… 靑 국감 내주로 연기△8면 국제-코로나 19 재확산에 獨·佛 ‘재봉쇄’… “폭락장·경기침체 다시 오나”-워런 vs 브레이너드 경제수장 놓고 시끌-中 5중전회 폐막… 美와 무역갈등 속 내수 키우고 기술 자립 투자△9면 경제-코로나發 고용대란 정규직도 강타… 24만 1000명 실직 ‘역대 최다’-‘선호도 열세’ 유명희, 美 적극 지지로 기사회생 하나△10면 금융-심판대 오르는 규정 한줄… 1년 안에 삼성전자株 25조 풀릴수도-누적수익률 52%…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인기-KB손해보험-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AI 활용 건강·보험 금융 연구 협약-사라져가던 ‘관피아’ 보험업계서 부활 조짐△12면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전세계 명소·스타들 3D로 제작 VR·AR 쓰면 다 볼 수 있죠-“VR·AR 강국 도약 위해 정부, 규제 완화 서둘러야”-통신 3사, 가상·증강 콘텐츠 수출길… 삼성·LG ‘AR글라스’ 개발△13면 산업&기업-검색포털 옛말… 네이버, 커머스·핀테크 폭풍성장-삼성·SK·LG, 동종·이종 간 협력 확대-GV70 연내 출격… 제네시스, 연간 판매 10만대<내수 기준> ‘청신호’-삼성바이오, 美에 위탁개발 R&D센터 개소-SK이노베이션, 폴란드에 분리막 공장 증설△14면 소비자생활-“회의시간에 같이 씹읍시다”… 辛<신동빈 롯데 회장>도 동참한 ‘1일 1껌’-매장 안에 물류센터 마련, 롯데마트 배송 빨라진다-바나나 우유 1+1, 김장재료 50% 할인 GS리테일, 11월 한 달 ‘통 큰 할인전’-11월 1일은 ‘韓牛데이’… 반값할인에 금송아지 경품△15면 성장·혁신 앞장서는 기업-현대차그룹, 협력 부품사 코로나 극복 자금 1200억원 지원-한화그룹, ‘미래시장 선점’ 위해 혁신·디지털 전환 드라이브-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 개발… 자율주행시대 선도-LS그룹, 제조업에 AI 접목… 디지털·친환경기업 변신 속도△16면 이주헌의 혁신@미술-“내가 곧 셀럽이다” 예술보다 빛난 흥행△18면 증권&마켓-LG디스플레이·OCI·아모레… ‘실적 반전’ 돋보이네-코로나에 북적북적, 골프존 모회사 날개-증시 불안에 자산 배분 전략… ‘EMP’ 펀드로 돈 몰려△19면 증권-‘더 크기 전에 찜하자’… 불 붙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경쟁-‘마이데이터 중계 기관’ 코스콤 역할 강화한다-STX, 한진重 인수전 참여… 조선·해운그룹 재건 나서나-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비결있었네△20면 여행-아파트 40층 높이 하늘 위 다리… 위아래로 ‘출렁’ 걷다보면 ‘후들’-미꾸라지에 각종 채소 듬뿍… 고추장으로 칼칼한 맛낸 ‘가을 보양식’-1년에 이틀 열리던 ‘神이 사는 숲’ 일반인에 한정 개방△22면 스포츠-김시우 “존슨·캡카에게 ‘우승 비결’ 특급 조언 받았죠”-K리그1 우승팀도 강등팀도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더 CJ컵 다녀온 코리안투어 5인방… 자가격리 훈련 구슬땀-추신수,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 내달 2일부터 협상 가능△24면 피플-“진지한 내부 고발 이야기… 유쾌하게 풀었죠”-“반도체 불확실성 여전… 정부 힘 보태야”-해리스 주한美대사, 명예서울시민 됐다-하현회 부회장, “5G 네트워크 보안 구현할 것”-쿠팡, 최고기술책임자에 투안 팸 전 우버 CTO △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안갯속 美 대선-[기자수첩]한국은행의 소신 발언, 계속 듣고 싶다-[기고]‘코로나 블루’ 묻어두지 마세요△26면 부동산-“재산세율 인하 하긴 하는거냐” 집주인들 발동동-목동9단지 주민들 머리에 띠 두른 까닭은-시점 상관없이 공시가격 반영율 통일… 조합원 안도-서울 아파트 전셋값 70주 연속 오름세… 중저가 단지까지 상승△27면-‘다스 실소유주’ 논란 종지부… MB 징역 17년, 내달 2일 재수감 된다-코로나 성ㄱ듬 신속 집행 협조했다가 정부에 뒤통수 맞은 재난구호협회협-‘진주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학종스펙 만들어드려요”… 작품 대필 강사 무더기 적발-서울 모든 中·高 신입생에 30만원 입학준비금-수업서 “위안부는 매춘부”… 류석춘 전 교수 법정행
2020.10.29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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