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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S&D ‘속초자이엘라’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지난 특별 여행주간 동안 무려 87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지역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속초자이엘라 조감도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2월 중 강원도 속초시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 1번지로 손꼽히는 속초 내 들어서는 만큼 관광 수요 확보가 유리한 데다 자이엘라(Xi-ella)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속초자이엘라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67실 △25㎡ 72실 △26㎡ 48실 △27㎡ 24실 △28㎡ 5실 △32㎡ 24실 △34㎡ 192실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거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다.속초자이엘라는 입지 상으로 속초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메가박스(속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으로 위치해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구 7번 국도)를 통해 고성군, 양양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인천까지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춘천~속초 구간은 약 92㎞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주변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수요 확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속초시가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 속초항에 위치한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1만톤급의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크루즈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 유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지역항공사 플라이 강원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국제선 25개와 울산, 광주, 김포 등 국내선 3개 총 31개 항공 노선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더불어 단지가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으로 높은 건물도 없어 탁 트인 조망 확보가 가능하다. 타입에 따라 동해바다, 설악산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호실 내부의 개방감도 덩달아 높아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속초자이엘라의 시공을 맡은 자이S&D는 부동산 개발 이전에 이미 아파트, 오피스 등의 시설 및 임대 관리 전문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주택 사업에 뛰어들면서 분양하는 사업장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속초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5-5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 [주말n입사지원]GS건설·한샘·교보증권 등 채용 소식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GS건설·한샘·넥슨네트웍스·인바디·현대트랜시스·교보증권이 채용을 진행한다.GS건설은 2021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석사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또는 오픽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한샘은 2020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MD(가구·부엌·생활용품) △SCM(생산관리·물류기획·구매) 부문에서 모집한다. 인턴십은 내년 1~2월 진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 한해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넥슨네트웍스는 재경(재무·회계)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학점, 어학 점수, 인턴·수상 이력 등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상경계열 전공자,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인바디는 2020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Sales&Marketing) △관리(회계·CEO Staff·품질경영)이다. 대학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현대트랜시스는 2020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파워트레인(생산·생산기술·R&D) △시트(일반·R&D) △영업 △구매 △품질(파워트레인·시트) △경영지원(인사·교육·ICT·비즈니스지원) △홍보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우수자, 제2외국어 우수자,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오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교보증권은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본사영업, 지점영업, 본사지원, IT다.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나이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증권 관련 자격증, CFA, FRM, 공인 회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는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3Q 코스피]100곳 중 72곳 이익…한국전력, 순이익 증가 1위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코스닥 상장사 100곳 가운데 72곳이 이익을 냈다.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회사가 흑자전환한 기업보다 소폭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기업들의 순손실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2020년 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분석대상 기업 590곳 가운데 426곳(72.2%)이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나머지 164곳(27.8%)은 적자를 기록했다.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기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회사보다 많았다. 흑자 전환 기업은 50곳(8.47%), 적자전환 기업은 76곳(12.88%)으로 나타난 것이다. 흑자를 이어간 기업은 376개사(63.73%), 적자 지속 기업은 88개사(14.92%)로 조사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감소 등의 수혜를 입은 한국전력(015760)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회사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9322억53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은 올해 같은 기간 1조5077억8400만원의 순이익을 내 2조4400억3700만원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그 다음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큰 기업은 현대로템(064350)으로 지난해 1673억200만원의 적자에서 올해 216억33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해 순이익이 1889억35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77억1800만원의 적자에서 1447억5300만원의 흑자로 전환해 1524억7100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정유, 유통, 플랜트 등 코로나19에 대해 피해 민감도가 높은 경기민감 업체들이 큰 순손실을 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순이익 감소폭이 2조4187억92000만원으로 나타나 코스피 기업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3분기까지 5046억7700만원의 흑자를 냈다가 올해 같은 기간엔 1조9141억1500만원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어 S-Oil 역시 177억64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가 올해는 9172억49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9350억1300만원의 손실폭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두산중공업(034020)은 1679억2200만원 순이익에서 7038억700만원의 순손실로 집계돼 8717억2900만원의 적자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세계(004170)(8629억1700만원), GS(078930)(6651억8800만원), 현대중공업지주(267250)(5566억500만원) 등이 순손실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 드러난 지주회사제 허점…외부 계열사 70%, 총수일가 직·간접 지배
- 이미지투데이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주회사 전환에도 불구하고 총수일가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지주회사에 포함시키지 않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하지 않은 계열사 중 70% 이상이 총수일가 지배력을 높은 규제대상 기업이었다. 또 지주회사 체제에서 손자회사를 통한 피라미드식 지배력 강화 추세도 이어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167개로 전년(173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기업집단 지주회사는 39개에서 43개로 증가했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 중소 지주회사가 94개에서 82개로 대폭 줄었다.법개정을 통해 지주회사 자산요건이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기존 중소지주회사의 경우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줬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자발적으로 지주회사에서 제외된 것이다.지주회사를 보유한 대기업집단 30개 중 지주회사(및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기업집단 전체의 50% 이상인 전환집단은 24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이들 대기업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22개 곳의 총수일가 평균 지분율은 49.5%(총수 26.3%)로 여전히 높은 총수 지배력을 보였다. 전년(49.7%) 대비 지분율이 소폭 낮아졌지만 이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3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삼양이 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지주회사 전환 그룹, 계열사 20% 지주체제 외부에금융지주를 포함한 24개 대기업 지주회사 전환집단은 전체 계열사 996개 중 793개(79.6%)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다. 지주회사 편입률은 2012년 69.4%를 기록한 후 2018년 80.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업들이 여전히 계열사 10개 중 2개를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은 대기업 계열사 203개 중 금융지주를 제외한 161개의 경우 70.8%가 직·간접적으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높았다. 이들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율이 20%(상장회사 30%) 이상인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는 절반에 가까운 80개(49.7%)였다. 대기업 계열사 중 지주회사 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 비율은 2016년 27.2%를 기록한 후 4년 연속 증가했다.대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 밖에 사익편취 규제대상 계열사를 둔 경우는 △GS(11개) △효성 △한국타이어 △애경(이하 10개) 등 17개사였다. 80개 계열사 중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곳은 11개였으며, 그중 6개사는 총수 2세 지분이 20% 이상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김흥국 하림 회장의 자녀가 지분 100% 보유한 올폼은 하림지주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장영신 애경 회장이 2세들이 각각 94.3%와 62.%의 지분율 보유한 AKIS와 애경개발은 AK홀딩스 지분을 20% 가까이 보유했다.◇GS·효성·LS, 사익편취규제 사각지대 계열사 10개 이상사익편취 규제대상이 아닌 계열사 중에서도 GS·효성·LS 등 10개 대기업이 보유한 34개(21.1%)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20~30%인 상장사’이거나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인 회사가 지분을 50% 초과 보유한 자회사’였다. 총수 지배력이 높지만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규제 사각지대 계열사인 것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 내부거래 비중은 15.25%로 전년(15.7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10.48%)에 비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다. 그룹별로 보면 SK가 26%로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18%), CJ(15.4%), LG(12.6%), 롯데(12%) 등의 순이었다. 공정위는 총수일가가 지주체제를 지배하면서 체제밖 계열회사와 지주회사 소속회사 간 부당 내부거래를 가능성 존재한다고 우려했다.이들 대기업집단의 평균 계열사 수는 33.6개로 전년(33.0개) 대비 0.6개 증가했다. 자회사 10.9개(32.5%), 손자회사 19.8개(59.0%), 증손회사 2.9개(8.6%)였다.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경우 전년 대비 변동이 거의 없지만 손자회사의 경우 0.5개 늘었다. 손자회사 수가 자회사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독특한 구조가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전체 손자회사 중 전환집단 소속 비중이 자·증손회사에 비해 12.5%포인트 증가했다.공정위는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의 경우 손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식 체제 공고화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주체제 내 소속회사뿐 아니라 소속 회사와 체제 밖 계열회사 간에도 부당내부거래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주회사 제도가 지향하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성림 공정위 지주회사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처럼 자·손자회사 의무지분율을 확대하고 사익편취 규제대상 범위를 확대해 부당 내부거래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지주 전환 대기업집의 체제밖 계열사 현황. 공정위 제공.
- ‘집콕’이 만든 분양시장, 지역 최초 커뮤니티 “눈에 띄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지역 내 최초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해 분양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5인 이상 기업인사 담당자 400명과 근로자 878명 대상으로 진행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 인터넷 쇼핑 거래금액이 14조38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했다. 이렇듯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일과 학습을 하고,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케팅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이러한 분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9월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를 커뮤니티 시설로 도입하고, 단지의 주요 특징으로 강조했다. 해당 단지는 3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89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어 10월 경기 파주에서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체 그랑퍼스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에서 최초 실내수영장을 도입한 점을 내세워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투시도. (사진=동부건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건설사들의 지역 최초 커뮤니티 도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먼저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구 센트럴시티)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가 분양 중이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에는 당진에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우나 시설도 들어서 커뮤니티시설에 차별화를 더했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충남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43BL 1LOT에 위치하며, 전용 74㎡·84㎡·99㎡ 총 1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GS건설은 이달 중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에 나선다. 강릉 최초로 단지 내 사우나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 위치하며, 전용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경기 양평군에서는 반도건설이 11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고 강조하고 있다. U-라이프센터는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경기 양평군 다문리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전북 남원시 신정동에서는 제일건설이 11월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 내 ‘키즈 플레이존(아이 전용 실내놀이터)’과 ‘코인세탁소’를 지역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 전북 남원시 신정동에 위치하며, 전용 59~138㎡ 총 449가구로 조성된다.
- 안성·하남 등 '몰세권(Mall)' 단지 분양 잇따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를 편리하게 누리는 ‘몰세권(Mall)’ 입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는 집값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스타필드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위치한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2017년 입주)’은 전용면적 84.99㎡가 지난 8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보다 5억원가량 웃돈이 붙었다.이케아 1호점과 롯데몰이 위치한 광명도 마찬가지다.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몰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 센트럴 자이(2018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85㎡가 13억,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2019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99㎡가 6억8370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안성·하남·경산 등 대형 복합몰 인근서 분양 잇따르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쌍용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로 조성된다. 이달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도초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단지 반경 1km 내에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인근의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38번국도 등을 통해 평택과 안성, 서울, 판교, 세종시 등 주요 도심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테마놀이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GS건설은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0블록에서 ‘송도 크리스탈 오션자이(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2층,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12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포레나 수원 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곰표·천하장사·유동골뱅이…편의점, 이색 협업 나서는 이유는
- (왼쪽부터)CU 곰표 밀맥주·말표흑맥주, 세븐일레븐 유동골뱅이맥주.(사진=각 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곰표 밀맥주’, ‘천하장사 에너지바’, ‘유동골뱅이 수제맥주’. 주요 편의점들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가 가진 친숙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35년 장수 브랜드 진주햄 ‘천하장사’와 함께 ‘천하장사×생생톤업’, ‘천하장사×에너지바’를 선보인다. 천하장사의 색상과 디자인을 동화약품 ‘생생톤’·롯데제과 ‘에너지바’와 결합한 상품이다.천하장사×생생톤업은 타우린, 비타민 3종 등이 들어 있는 기존 생생톤 대비 포도당을 강화했다. 천하장사×초단백질바·천하장사×초에너지바는 다양한 영양성분에 우유 2잔 또는 닭가슴살 반쪽에 해당하는 고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사 대용 간식 상품이다. 초에너지바는 기본 영양성분에 견과류, 과일류 등 원물 성분을 51% 포함한 에너지 보충 상품이다.GS25는 앞서 맛소금계를 대표하는 ‘미원맛소금’ 고유 서체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미원맛소금 팝콘’과 롯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빼빼로’를 결합한 ‘돼지바빼빼로’를 내놓은 바 있다.CU 역시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팝콘’과 ‘곰표밀맥주’도 이색 협업의 대표적 예로 꼽힌다. CU는 곰표와의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내자 말표 구두약을 제조하는 말표산업과 함께 ‘말표 흑맥주’를 출시했다. 이밖에 네이버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과 함께한 ‘무케의 순한 IPA’, 웹툰 작가 이말년의 일러스트를 담은 핫팩 등 영역을 가리지 않는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국내 골뱅이 가공 캔 1등 브랜드 유동골뱅이와 함께 ‘유동골뱅이맥주’를 출시했다. 매운맛과 잘 어울리는 달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비엔나라거 스타일 맥주로 은은한 캐러멜 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제조는 수제 맥주 벤처기업인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맡았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국내 참치 1등 브랜드 동원F&B와 라면 회사인 팔도가 함께한 ‘동원참치라면’을 비롯, 국내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커피 점유율 1위인 ‘칸타타’ 브랜드와 함께한 ‘칸타타소프트콘’, 매일우유와 협업한 ‘매일우유맛 소프트콘’ 등을 운영해왔다.GS25 ‘천하장사×초단백질바’·‘천하장사×초에너지바’.(사진=GS25)편의점들이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 협업에 나서는 이유는 상품을 구매할 때 재미를 중시하는 ‘펀슈머’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특히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한 친숙한 브랜드를 이색 상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재미와 추억,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이는 실제로 좋은 성과로도 이어졌다.GS25가 출시한 돼지바빼빼로는 최근 일주일(10월 27일~11월 2일)동안 일반 빼빼로 상품 대비 판매량이 36% 이상 높았다. 미원 맛소금 팝콘은 출시 초기(10월 2일~8일) 대비 최근 일주일 약 6배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CU의 곰표밀맥주는 품절사태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 5월 출시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하며 점당 맥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100만 개를 돌파했다.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에서는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증설을 준비 중이다.곰표팝콘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CU의 팝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하는 데 일조했다. 말표흑맥주는 출시 3일 만에 25만 개를 판매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서지혜 편에서 곰표맥주와 함께 화제가 되면서 11월 현재 전체 맥주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상품 구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SNS에서 이색 상품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됐다”며 “이에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즐거움과 추억, 친숙함과 신선함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색 협업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체감 기온 영하권”…매출 호조에 추위 반기는 유통업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나자 체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지난주부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 추위로 따듯한 겉옷과 방한 용품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모델 배우 한지민. (사진=형지)◇“추워지기 전에 든든한 겉옷 마련”30일 업계에 따르면 여성복 기업인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매출이 23~25일 동안에만 약 42억원, 하루 평균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영향을 받던 9월의 일 평균 매출 5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형지그룹은 여성 캐주얼뿐만 아니라 까스텔바작, 예작, 본, 에스콰이아 등 17개 브랜드 그룹 매출이 23~25일 90억원으로 일 평균 3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9월 일 평균 매출인 15억원 대비 두배 성장한 수치다. 형지 관계자는 “방역지침이 다소 완화되고 추위가 다가오면서 가두 매장 매출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지난해 기상관측사상 최고로 따뜻한 해였다면 올해는 일반적인 추위가 올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백화점 내 패션 부문 매출도 상승 흐름을 탔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 들어(10월1일~25일) 전체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의 신장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아웃도어 22.2%, 남성패션 7.7%, 스포츠 14.4%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10월 20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 스포츠 매장에서 모델들이 가을, 겨울 아웃도어 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전기요 덮고 호빵 먹어요”의류 이외에도 전기요, 난로 등 방한 용품 판매도 함께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0월(1일~24일) 들어 전기요를 포함한 러그·대자리·매쉬 등 상품은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34.7% 증가했다. 전기난로를 포함한 문풍·난방용품 역시 17% 늘었다. 이마트 역시 방한 용품 매출이 급증했는데 특히 유아동복 웜웨어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1월1일~26일 전년 동기 대비 방한 용품 매출 신장률을 조사한 결과 주니어웜웨어가 91.4%로 가장 큰 신장 폭을 보였다. 이어 여성웜웨어는 36.3%, 남성웜웨어는 25.6%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기요는 29.7%, 스포츠방한 신발은 16.8%, 전기히터는 4.6% 상승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따듯했던 것과 대비해 올해는 이른 추위에 많은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일찍 방한용품이나 아우터를 구매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과 독감 백신 이슈 등이 얽히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가 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U 이색 호빵 시리즈.편의점에서도 방한 용품을 포함해 가을·겨울철 먹거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메뉴 중에서는 호빵, 컵 커피 등이 겨울철 효자 메뉴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6~29일 호빵과 군고구마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9%, 29.6% 증가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차 등 원컵류 매출도 18.4% 늘었다. GS리테일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군고구마 구이기 3300개 지점에 광파오븐기는 1500개 지점에 도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군고구마는 조리를 위해서는 휴게 음식업이라는 인허가를 취득해야 하는데 1차 조리가 된 냉동 군고구마라는 상품을 개발해 인허가를 받지 않은 지점에서는 광파오븐기를 통해 판매 가능하도록 해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10월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군고구마 50.5%, 내의류 12.1%, 핫팩 15.5%, 원두커피 24.7%로 각각 판매가 늘었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1일~26일 기간을 전월 동기 대비로 비교한 결과 고구마가 98.1%, 두유는 61.0%, 원컵류 제품 64.8%, 립케어 149.5% 등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지난 14일 선보인 패딩조끼는 전년 동기보다 30% 가량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전체 물량(9000개)의 20%가 소진됐다. 새롭게 선보였던 플리스조끼(8000개)도 약 2주 사이에 1500개가 판매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활기 찾은 M&A 시장, 연말 더 뜨거워진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디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활기 찾은 M&A 시장, 연말 더 뜨거워진다-코로나 폭풍속 삼성 ‘진짜 실력’, 3분기 매출 67조원 역대 최대<3분기 기준>-기재부, 유보소득세 강행… 중기 “과도한 경영 간섭”-코로나 재확산에… 세계경제 더블딥 공포-[사설]부동산 등 정책 실패, 언제까지 ‘전 정권 탓’할 건가-[사설]인구감소 대응, 국정 전반의 키워드로 삼아야△2면 줌인&-출근 도장 찍듯 ‘골 도장’… 빅리그 10년 만에 몸값 23배 키워-국민 10명 중 8명 “이건희 회장, 한국사회에 기여한 공로 크다”△3면 국내 하반기 M&A 시장 ‘활기’-코로나發 대기업 매물 쏟아지자… 사모펀드 등 ‘지금이 메수 적기’ 군침-폐기물업체 관심 ‘쑥’… 외식업체 관심 ‘뚝’-‘M&A 사면초가’ 항공업계… 하반기 돌파구 찾을까△4면 유보소득세 논란-“조세회피 겨냥… 中企 10%만 해당” vs “25만곳 직격탄… 악법 없애라”-유보금서 투자상생협력촉진세 내고 있는데 또 ‘과세’-“문제있다”… 여야 한목소리 브레이크△5면 삼성전자, 분기 매출 신기록-반도체 끌고, 모바일·가전 밀고… 튼튼한 포트폴리오로 위기 속 탄탄대로-원격근무 수요 늘고 마케팅비용 줄고… 판매량 50% 껑충 ‘갤럭시 서프라이즈’-이건희 회장이 심은 반도체 씨앗, 삼성 버팀목으로 커△6면 정치-이낙역 “시민 심판 받을 것”… 文대통령<2015년 당시 당 대표>이 만든 ‘부정부패 방치 원칙’ 깬다-방탄국회 없었다… 정정순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김태호 “비문·반문 손잡고 범야권 대연대하자”-8개월만에 마주앉은 韓·日 강제 징용 입장 차 재확인-참모진 기습 불출석… 靑 국감 내주로 연기△8면 국제-코로나 19 재확산에 獨·佛 ‘재봉쇄’… “폭락장·경기침체 다시 오나”-워런 vs 브레이너드 경제수장 놓고 시끌-中 5중전회 폐막… 美와 무역갈등 속 내수 키우고 기술 자립 투자△9면 경제-코로나發 고용대란 정규직도 강타… 24만 1000명 실직 ‘역대 최다’-‘선호도 열세’ 유명희, 美 적극 지지로 기사회생 하나△10면 금융-심판대 오르는 규정 한줄… 1년 안에 삼성전자株 25조 풀릴수도-누적수익률 52%…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인기-KB손해보험-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AI 활용 건강·보험 금융 연구 협약-사라져가던 ‘관피아’ 보험업계서 부활 조짐△12면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VR·AR(가상현실·증강현실)-전세계 명소·스타들 3D로 제작 VR·AR 쓰면 다 볼 수 있죠-“VR·AR 강국 도약 위해 정부, 규제 완화 서둘러야”-통신 3사, 가상·증강 콘텐츠 수출길… 삼성·LG ‘AR글라스’ 개발△13면 산업&기업-검색포털 옛말… 네이버, 커머스·핀테크 폭풍성장-삼성·SK·LG, 동종·이종 간 협력 확대-GV70 연내 출격… 제네시스, 연간 판매 10만대<내수 기준> ‘청신호’-삼성바이오, 美에 위탁개발 R&D센터 개소-SK이노베이션, 폴란드에 분리막 공장 증설△14면 소비자생활-“회의시간에 같이 씹읍시다”… 辛<신동빈 롯데 회장>도 동참한 ‘1일 1껌’-매장 안에 물류센터 마련, 롯데마트 배송 빨라진다-바나나 우유 1+1, 김장재료 50% 할인 GS리테일, 11월 한 달 ‘통 큰 할인전’-11월 1일은 ‘韓牛데이’… 반값할인에 금송아지 경품△15면 성장·혁신 앞장서는 기업-현대차그룹, 협력 부품사 코로나 극복 자금 1200억원 지원-한화그룹, ‘미래시장 선점’ 위해 혁신·디지털 전환 드라이브-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기술 개발… 자율주행시대 선도-LS그룹, 제조업에 AI 접목… 디지털·친환경기업 변신 속도△16면 이주헌의 혁신@미술-“내가 곧 셀럽이다” 예술보다 빛난 흥행△18면 증권&마켓-LG디스플레이·OCI·아모레… ‘실적 반전’ 돋보이네-코로나에 북적북적, 골프존 모회사 날개-증시 불안에 자산 배분 전략… ‘EMP’ 펀드로 돈 몰려△19면 증권-‘더 크기 전에 찜하자’… 불 붙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경쟁-‘마이데이터 중계 기관’ 코스콤 역할 강화한다-STX, 한진重 인수전 참여… 조선·해운그룹 재건 나서나-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비결있었네△20면 여행-아파트 40층 높이 하늘 위 다리… 위아래로 ‘출렁’ 걷다보면 ‘후들’-미꾸라지에 각종 채소 듬뿍… 고추장으로 칼칼한 맛낸 ‘가을 보양식’-1년에 이틀 열리던 ‘神이 사는 숲’ 일반인에 한정 개방△22면 스포츠-김시우 “존슨·캡카에게 ‘우승 비결’ 특급 조언 받았죠”-K리그1 우승팀도 강등팀도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더 CJ컵 다녀온 코리안투어 5인방… 자가격리 훈련 구슬땀-추신수,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 내달 2일부터 협상 가능△24면 피플-“진지한 내부 고발 이야기… 유쾌하게 풀었죠”-“반도체 불확실성 여전… 정부 힘 보태야”-해리스 주한美대사, 명예서울시민 됐다-하현회 부회장, “5G 네트워크 보안 구현할 것”-쿠팡, 최고기술책임자에 투안 팸 전 우버 CTO △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안갯속 美 대선-[기자수첩]한국은행의 소신 발언, 계속 듣고 싶다-[기고]‘코로나 블루’ 묻어두지 마세요△26면 부동산-“재산세율 인하 하긴 하는거냐” 집주인들 발동동-목동9단지 주민들 머리에 띠 두른 까닭은-시점 상관없이 공시가격 반영율 통일… 조합원 안도-서울 아파트 전셋값 70주 연속 오름세… 중저가 단지까지 상승△27면-‘다스 실소유주’ 논란 종지부… MB 징역 17년, 내달 2일 재수감 된다-코로나 성ㄱ듬 신속 집행 협조했다가 정부에 뒤통수 맞은 재난구호협회협-‘진주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학종스펙 만들어드려요”… 작품 대필 강사 무더기 적발-서울 모든 中·高 신입생에 30만원 입학준비금-수업서 “위안부는 매춘부”… 류석춘 전 교수 법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