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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팁]미래에셋證, 1300억규모 파생결합증권 13종 출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연 12%의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및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 13종을 총 1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480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2%(월 1%)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3470회 ELS’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이상이면 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 금호석유(011780), GS건설(006360), 삼성전기(00915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S-Oil(010950)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과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3472회, 제3473회, 제3480회 ELS 및 DLS 315회 등 4종은 오는 29일까지 판매하며, 미래에셋 제3470회, 제3471회, 제3474회~제3479회, 제3481회 ELS 등 9종은 3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미래에셋증권, 13개지점 통폐합.."구조조정 아니다"☞“MP트래블러 스마트홈” 진화하는 MTS 확인!☞미래에셋證 강남구청지점, 22일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 [알면 재미있는 홈쇼핑 이야기]⑥여행상품, 왜 일요일 새벽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7일자 2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토요일 밤늦도록 TV 영화를 시청했던 이건우씨(38세 직장인)는 잠이 오지 않아 잽핑(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 보는 것)을 했다. 그러던 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거의 모든 채널에서 여행상품을 팔고 있었던 것. 가까운 제주도와 일본부터 미국까지 여행지도 다양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긴 했지만 막상 내키지는 않았다. “홈쇼핑 상품은 여행지에서 쇼핑도 많이 시키고, 추가 부담도 많이 들 수 있다”는 얘기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과연 홈쇼핑 여행상품은 구매할 만할까?▲ CJ오쇼핑 방송 장면25일 자정 0시부터 2시 사이 홈쇼핑 6개사 중 현대홈쇼핑(057050)을 제외한 5개 채널에서 국내외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CJ오쇼핑(035760)은 여행사 KRT의 미 서부 여행상품(6박8일)을, 홈앤쇼핑은 한진관광 칼투어는 괌 여행(3박4일) 상품을 소개했다. 또, GS샵은 오사카·시리하마 상품(3박4일)을, 롯데홈쇼핑은 롯데JTB 제주도 상품(3박4일)을, NS홈쇼핑은 여행콩의 북경여행상품(3박4일)을 판매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홈쇼핑 여행상품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에 집중돼 있다. 이는 여행사와 홈쇼핑 회사, 소비자의 욕구가 맞아떨어지기 때문. 한 TV 홈쇼핑 관계자는 "볼만한 주말 TV 프로그램은 대개 오전 1시 전후로 끝난다"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거나 삶의 여유를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청자들에게 여행상품 프로그램이 어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039130) 관계자는 "패키지 여행상품의 주요 소비층은 싱글족과 가족들"이라며 "이이 늦게까지 TV를 볼 수 있는 시간과 여행상품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GS샵 3월 여행상품 방송편성표. TV홈쇼핑의 여행방송 상품은 주말에 집중돼 있다.저렴한 가격, 특전 등은 오히려 신뢰성을 의심케 하기도 한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18일 CJ 오쇼핑을 통해 ‘괌 PIC 골드 4일 프리팩’ 상품을 92만9000원에 판매했다. 이는 기본 상품과 같은 일정에 같은 가격이자만 객실 업그레이드, 마가리타 스테이크, 허머리무진 등의 특전이 추가됐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현대홈쇼핑을 통해 대만 4일 상품을 판매했다. 가이드·기사 팁까지 포함해 49만9000원부터 선보였는데, 이는 비슷한 일정의 자사(대만 4일) 상품 대비 10만~20만원정도 저렴했다. 이에대해 한 여행사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는 판매도 중요하지만 여행사와 상품을 알리는 목적도 크다”며 “이윤이 거의 남지 않는데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광고·홍보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도 “홈쇼핑 여행상품은 기존의 상품보다 저렴하거나 다양한 특전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괜히 소비자들에게 눈속임을 하는 상품을 판매했다가 낭패를 보는 것이 더 손해라는 사실을 여행사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월증시]"월말 조정 받는다"☞현대홈쇼핑, 온라인 명품 전문관 개설
- [머니팁]韓·中·美 3국에 투자하는 ELS 판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7종을 총 41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LS 4174호`는 KOSPI200 /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 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35%(연 10.0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0.0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보장형(4170호, 4172호),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4171호), 신한지주 보통주 /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4173호) GS 보통주 / 우리투자증권 보통주, GS보통주 / S-Oil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4175~4176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170~4172호`는 저위험(4등급), `4173호`는 중위험(3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 - 0119)
- 휘발유 산소함량 규제 국제기준 맞추면 ℓ당 0.2원 인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이 2100원 대 돌파이후에도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휘발유 품질규격을 국제기준에 맞게 바꾸면 ℓ당 0.2원 정도 인하여력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등 정유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휘발유 품질규격 중 산소함량은 최대 2.3% 이하로 규정돼 있다. 이는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를 위한 조치이지만, 과도하게 낮은 경우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CO), 미세먼지(PM) 등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휘발유의 효율적인 생산을 저해해 유가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따라 EU는 3.7 이하, 중국과 호주, 캐나다 등은 2.7 이하로 휘발유 산소함량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정유업계 관계자는 "국내 규제를 맞추려면 함산소기재(바이오에탄올, MTBE, ETBE, TAME) 혼합비율을 적정량보다 줄여야 하기 때문에 유가 인상의 원인이 된다"면서 "규제를 합리화하면 생산 효율화를 통해 ℓ당 0.2원 정도의 유가 인하 여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전경련은 이날 국무총리실에 이같은 내용의 ▲휘발유 산소함량 규제 합리화와 함께 ▲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제도 개선 ▲미국과 EU방식이 혼재된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의 택일 운영 등 17대 규제개혁과제를 건의했다.플라스틱 폐기물의 경우 재활용도가 높은데, 일률적으로 부담금을 부과해 열가소성수지나 열경화성수지 같은 재활용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자동차 안전기준 역시 미국식과 EU 방식이 혼재돼 있어, 현대차(005380) 등이 수출용 차량 제작시 추가적인 연구나 개발 시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국무총리실 김진곤 과장은 "FTA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외국기업보다 규제역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보기 위해 업계 의견을 물은 것"이라면서 "해당 부처와의 의견 조율 등이 필요해 5월 정도 돼야 규제개선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SK-KB카드, 주유즉시 리터당 100원 할인되는 신용카드 출시☞[특징주]정유株,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대기업들, 바이오 사업 CEO 외국인 선임 잇따라
- [머니팁]KDB대우證, ELS 7종 공모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최고 연 27.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20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SK텔레콤, KT, 만도, 금호석유, 하이닉스, GS, 우리투증권을 기초자산으로 총 700억원 규모로 모집 한다`제7017회 GS-우리투자증권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으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7.0% 수익을 제공한다.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27.0%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또 `제7013회 KOSPI200-HSCEI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조건을 모든 기초 기준지수가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최초기준지수의 80%(6개월·12개월), 75%(18개월·24개월), 70%(30개월)이상인 경우 연 9.0% 수익을 제공한다. 베리어를 낮게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어도 연 9.0%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이밖에 `SK텔레콤-KT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7.0%) `KOSPI200-HSCEI 조기상환형 월수익지급식 ELS`(3년만기, 월수익 연11.4%)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첫 번째 베리어 90% 하방녹인 40%, 최대 연12.10%) 등도 청약할 수 있다. `KOSPI200-만도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2Way ELS`(3년만기, 최대 연15.1%) `금호석유-하이닉스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첫 번째 베리어 90% 하방녹인 35%, 최대 연16.5%) 등도 함께 모집한다.이번 ELS는 3월22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KDB대우증권 "ETF 거래하고 사은품 받으세요"☞KDB대우證, 美 머큐리캐피탈과 국내 독점판매 협약☞대우증권, ROE 개선 요원..투자의견↓-신한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강경훈(전동국대 교수)씨 별세, 성관(한국도로공사 과장)씨 부친상 - 일시: 12일 오후 5시55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4일 오후 12시 - 연락처: 02-2227-7569 ▲김근배(전부산교통공단부 이사장)씨 별세, 호진(퀄컴코리아 부장)·현진(연극영화인)·유진(방송 작가)씨 부친상 - 일시: 13일 오전 5시 - 빈소: 서울 순천향병원 - 발인: 15일 오전 7시 - 연락처: 02-797-4444 ▲남근희(경남일보취재1부 기자)씨 별세 - 일시: 12일 오전 5시 - 빈소: 진주의료원 - 발인: 14일 오전 7시 - 연락처: 055-771-7922 ▲박동순(사업)·경순(교사)·미선(성우)씨 모친상, 장철민(코리안리재보험해상보험 부장)씨 장모상 - 일시: 12일 오전 5시 - 빈소: 일산병원 -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 연락처: 031-900-6959 ▲박창균(한국기독교장로회 원로목사)씨 별세, 성우(일진에너지 필리핀법인대표)·성태(영화기업 부장)씨 부친상 - 일시: 12일 오전 12시51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2227-7572 ▲송기수(고흥축협 상무)·기민(해운업)·기진(국무총리실정무실 서기관)·정순(사업)·정애(두메푸드시스템 차장)씨 부친상, 안병태(사업)·장진현(삼안 상무)씨 장인상 - 일시: 12일 오후 7시 - 빈소: 전남 보성군 벌교삼성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 - 연락처: 061-859-5000 ▲송우화(마포송우성치과의 원장)씨 별세, 진윤·진원·태석·태준씨 부친상 - 일시: 12일 오전 11시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2-2227-7544 ▲심인석(남남철강 대표이사)·화석(성부정밀 부장)·일석(몽쉘베이커리 공장장)씨 모친상 - 일시: 12일 오후 1시27분 - 빈소: 고려대구로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2-2626-1444 ▲이경재(전조흥은행 과장)·영재(유페이먼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여치동(전한양산업 대표)·이상익(프라임픽쳐스 대표)씨 장모상 - 일시: 12일 오전 4시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410-6915 ▲이상봉(봉신경외과 원장)·정재용(기아자동차일반지역 실장)씨 장모상 - 일시: 12일 오전 5시19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2-3010-2295 ▲정종곤(전한국은행 조사역)씨 별세, 순영(씨앤마케팅서비스 대표)·영애(서울사이버대노인복지학과 교수)·영호(주부)·은진(주부)씨 부친상, 강희경(충북대사회학과 교수)·서진달(맥가건축 대표)·최명휴(화정서울치과 원장)씨 장인상, 강민형(DDB코리아 대리)·민혜(사법연수원생)씨 외조부상 - 일시: 12일 오전 2시27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4일 오전 5시 - 연락처: 02-3410-6914 ▲정종만(전동양증권 사장)씨 별세, 원(조흥은행 부장)·관전(GS건설부 사장)·근전(소암빌딩 대표이사)·인(엔텍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원호(kalogeo코리아 대표이사)·태호(SKMNC 대리)씨 조부상 - 일시: 12일 오전 4시20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65 ▲태범식(전건설교통부토지 국장)·영식(전현대자동차 상무)씨 모친상, 김북지(전한국자동차보험 감사실장)·조성하(전대전수산시장장)씨 장모상, 태경섭(이녹스 상무)·윤섭신(성치과 원장)·원준(국민일보정치부 차장)씨 조모상 - 일시: 12일 오후 2시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4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410-6907
- 자영업자 뭉친 '제2 알뜰주유소', 현실성 있을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 자영주유소 사업자들이 뭉쳐서 기름을 공동구매 하면 휘발유 가격이 싸질까. ▲ 알뜰주유소 27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처음으로 리터(ℓ)당 2000원을 돌파하면서, `제2의 알뜰주유소`를 추진중인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관심이다.연합회는 공동구매를 통해 정유사로 부터 값싸게 기름을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ℓ당 50원 정도 싼 알뜰주유소 수준으로 판다는 계획이다. 알뜰주유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특정 정유사의 상호를 단 폴을 갖고, 제휴카드 사용이나 사은품 지급도 가능하다는 점. 김진곤 연합회 사무국장은 "자영주유소들은 점조직으로 운영돼 어느 집이 얼마에 기름을 공급받았는지 알기 어려웠다"면서 "SK와 계약이 끝나는 즉시 바꾸기 위해 한 정유사와 공동구매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지난 24일 총회에 지경부 석유산업과장도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면서 "29명으로 부터 위임장을 받은 상황이나, SK 외 에 다른 자영주유소에도 문호를 개방한 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경북 경주에 법인을 설립하고 대리점 개설, 폴교체 등을 다음 달 까지 마무리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정유 업계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정유사 관계자는 "연합회 주유소는 알뜰 주유소와 달리 폴을 달겠다 하는데, 특정 정유사가 30여개에 불과한 연합회 소속 주유소에만 차별적으로 값싼 기름을 주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가 4000여개, GS칼텍스 3400여개의 주유소가 있는 등 전국 1만3000여개에 달하는 주유소에 비해 참여 숫자가 적을 경우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역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주유소의 특성상 연합회 깃발 아래 몇 명이나 모일 수 있을 지 미지수"라면서 "공급계약 종료를 무기로 SK를 압박하는 조치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유소의 연합체인 한국주유소협회도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용운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 사무관은 "연합회 계획은 폴사인을 유지한 특정 정유사 공동구매여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이 많지 않다"면서 "알뜰 주유소로 전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5년까지 전체 1만3000여개 주유소 중 10%를 알뜰주유소로 전환시킨다는 정부 계획 역시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알뜰 주유소가 평등권 침해를 이유로 헌법소원에 휘말린데다 사업성 마저 의심받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SK,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SK 난치성 간질 치료제, 국책 과제로 선정..'17년 제품 출시☞"커피숍이야, IT매장이야?..SK플래닛 복합매장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