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8주째 내린 휘발유 가격 낙폭 미미..다음 주는 오른다
  • 8주째 내린 휘발유 가격 낙폭 미미..다음 주는 오른다
  • 8월 넷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주째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오른 여파로 하락폭은 미미했고 다음주에는 국내 제품가격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06.7원으로 전주 대비 1.8원(0.13%) 내렸다. 경유 가격은 1.3원(0.11%) 내려 1203.0원을 기록했다. 경유 값은 7주째 떨어졌다. 전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 전국 최저가는 ℓ당 1265원, 경유 최저가는 1065원이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096770)(1427.6원)와 GS칼텍스(1412.6원)가 여전히 1400원대에 머무르며 최고가를 형성했다. 알뜰자영주유소는 136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24.1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다. 광주는 1378.3원으로 6주째 최저가를 차지했다. 전남이 1400원 아래로 내려오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8곳이 1300원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 차이는 ℓ당 145.8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산유국들의 생산 공조 기대감, 미국의 원유생산 감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에 따라 국제 제품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반등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8월 넷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관련기사 ◀☞[특징주]정유·화학주, 국제유가 급락에 약세☞휘발유 가격 7주째 내려..다음 주 낙폭 줄어든다
2016.08.27 I 성문재 기자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경쟁률 평균 26.3대1…뉴스테이 최고 기록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경쟁률 평균 26.3대1…뉴스테이 최고 기록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B-15·15블록에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전 가구 청약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9565명이 신청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선보인 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10.1대 1), ‘e편한세상 도화’(5.5대 1), ‘동탄2 롯데캐슬’(4.2대 1) 등을 넘어선 결과다. 주택형별로는 B-15블록에 공급된 복층형 구조인 3군에 가장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건이 접수되며 252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또 같은 블록의 1군(판상형)은 44.2대 1, 2군(탑상형)은 41.0대1을 각각 기록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884건이 접수돼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전용 96~106㎡) 규모로 전체 물량이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됐다. 보증금은 평균 2억 9900만원으로 책정됐고 월세는 평균 48만원선이다. 임대를 통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계약은 9월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있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결과. [자료=금융결제원]▶ 관련기사 ◀☞가계부채 관리 방안…주택시장 모멘텀 연장-BNK☞GS건설, 9월 `자이엘라`브랜드 오피스텔 4년만에 분양☞도심에서 푸른 자연 누리는 '靑세권' 아파트 인기
2016.08.26 I 양희동 기자
GS건설, 경기 안산에 미니신도시급 '그랑시티자이' 9월 분양
  • GS건설, 경기 안산에 미니신도시급 '그랑시티자이' 9월 분양
  •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에 10년만에 미니신도시급 첫 자이 브랜드타운이 선보인다.GS건설(006360)은 다음달말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주거·상업·문화시설이 결합된 총 7628가구 규모 복합단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단계 사업 4283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규모로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59㎡형 276가구 △72㎡형 170가구 △84㎡형 2809가구 △101㎡형 360가구 △테라스하우스 100가구(68~95㎡) △펜트하우스 13가구(125~140㎡) 등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27㎡형 100실 △54㎡형 455실 등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약 88%를 차지한다.이 단지는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이다. 안산 최고층 (49층)에 최대 규모 (7628가구)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안산지역은 고잔신도시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체 아파트의 약 91% 입주 10년이 넘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인근 실수요가 청약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풍부한 단지 주변 녹지도 장점이다. 사동공원과 안산호수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시화호가 단지 남쪽에 있어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50층에 가까운 초고층 설계로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교육면에서는 단지 내에 대규모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안산지역 최고 명문인 ‘안산 동산고’(자립형 사립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가깝다.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안산 최초로 단지 내 3개 라인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유하는 ‘맘스 라운지’도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최고층이란 상징성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신안산선 착공도 가시화돼 서울이나 광명 등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114개 점포 내달 분양☞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2016.08.24 I 양희동 기자
테라스 있는 뉴스테이 보러 2.5만명 몰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 테라스 있는 뉴스테이 보러 2.5만명 몰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GS건설은 지난 19일 개관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동안 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아파트에 전용면적 96㎡~106㎡형 483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에서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 단지로,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기존 뉴스테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뉴스테이를 표방하는 단지로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이자 뉴스테이 사업 최초로 100% 테라스하우스 구성을 가진다”며 “테라스, 호수조망, 국공립어린이집, 주거서비스 등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제공하는 만큼 청약 및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지는 평형별로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 9900만원, 월세 48만원이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24~25일 신청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2016.08.21 I 원다연 기자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006360)이 19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로, 지하 1층~지상 4층 아파트 27개동·483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뉴스테이’를 표방해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뉴스테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으로 구성돼 타입 수만 23개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다. 동탄호수공원 앞에 들어서는 단지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56만㎡ 규모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계획돼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들어설 수변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 공공시설 등도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GS건설은 화성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웃간 교류를 지원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 9900만원, 월세 48만원이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이 5% 이하로 제한된다. 오는 22일 재능기부자, 8년장기 임차인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24~25일 청약,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재도약 베트남 건설시장,국내 중기 진출박차
2016.08.19 I 원다연 기자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자이'
  •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자이'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택 소비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는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8~14일까지 실시한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 조사에서 나왔다. 올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30.7%로 삼성물산 ‘래미안’(28.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5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0.1%), 대우건설 ‘푸르지오’(6.9%), 롯데건설 ‘롯데캐슬’(5.8%)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해당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8.1%)과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34.1%)이 가장 많았다. 올해 하반기는 청약하기에 좋은 시기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때’(44.9%)가 ‘나쁜 때’(18.3%)라고 응답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청약하기 좋은 때라고 응답한 사람은 지난 3월 상반기 설문조사(25.7%)보다 19.2% 포인트나 급증했다.올 하반기에 아파트를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분양권 전매로 되팔려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3.5%, ‘내집마련용’이 27.2%를 각각 차지했다.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3곳 복수응답)는 신반포 18차·24차 래미안(46.8%), 방배 에코자이(40.5%), 신촌숲아이파크(36.7%)가 1~3위를 기록했다.경기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46.8%),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41.1%),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32.2%)의 선호도가 높았다.
2016.08.17 I 이승현 기자
  • "글로벌 스타트업 옥석 가린다".,K스타트업 결선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국내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할 40팀을 가리기 위한 최종 결선을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창업 생태계에 안착하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스타트업 챌린지에는 124개국 2439개 스타트업 팀이 지원(경쟁률 60 대 1)했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13일까지 9개 국가에서 예선을 치러 85개팀을 선발했다. 기권의사를 밝힌 7개팀을 제외한 32개국, 78개팀이 결선에 참가한다.결선 진출팀의 국가별 구성을 보면, 미국이 16개팀(21%)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 8개팀(10%), 싱가포르 7개팀(9%), 벨기에 5개팀(6%) 등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28개 국가별로 1~3개팀이 포함되었다.참가팀 대표의 연령 분포는 20대 47%, 30대 41%로 대다수가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70%의 팀이 5명 이하로 구성되어 있고 업력은 평균 2.7년으로 신생기업이 많았다. 참가팀의 절반 이상이 이미 초기투자를 받은 우수한 팀들이다. 투자금액은 평균 40만 달러 수준이다.또한 참가팀의 대부분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봇(bot) 서비스, 드론, 핀테크, 헬스케어, 전기자동차 등 혁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로 이루어져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보다 좋은 창업환경을 갖추었다고 알려진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참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면서 “참가자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한국시장에 얼리어답터가 많아 신제품/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는 점,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우수한 ICT 인프라, 대기업 협력 기회 등의 장점을 꼽았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칭(Pitching)심사 및 심층인터뷰, 국내 대기업 및 투자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외국인 스타트업 선배와의 만남, 네트워킹 파티, 한국문화체험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펼쳐지는 피칭 무대는 창업 아이템의 분야에 따라 1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팀당 5분 발표 및 5분 Q&A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팀을 직접 지원할 액셀러레이터 4개社(스파크랩스, 액트너랩, DEV코리아, 쉬프트)와 창업생태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피칭이 끝난 팀은 액셀러레이터들과 각각 20분간 심층인터뷰를 진행한다. 피칭심사와 인터뷰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팅 참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해외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국내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및 스타트업, 대기업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스타트업들과 국내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SK, 네이버, KT, 두산, LG, 삼성전자, 포스코, GS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팀의 피칭을 참관하고, 관심 있는 팀과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행사 3일차인 19일 오후에는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을 돕는 서비스 ‘Ask ajumma’, 외국인 창업비자 1호로 국내 최대 웨딩포털 ’웨딩의 여신‘을 운영 중인 ’JJLEE Company‘ 등의 선배 외국인 창업가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한국 창업 스토리를 소개한다.또한, 이날 저녁에는 국내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과 해외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준비되어 있다.4일차에는 인사동, 동대문 등 서울시내 문화공간을 둘러보면서 경쟁에 대한 압박을 잊고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에 최종 선발여부가 각 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40개팀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창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4개 액셀러레이터가 각10팀씩 맡아 선발팀의 국내 창업활동을 돕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 미팅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말 열릴 예정인 데모데이를 통해 최대 20팀을 선발하여 국내 창업을 전제로 초기자금과 사무공간, 비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미래부는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우수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규모를 50팀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 안에서 글로벌 시장에 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비자문제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과 관련된 제도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8.17 I 김유성 기자
화성동탄 테라스형 뉴스테이 483가구 입주자 모집
  • 화성동탄 테라스형 뉴스테이 483가구 입주자 모집
  •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미지=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테라스형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오는 18일 화성동탄2 B-15·16 블록에 짓는 지하 1층~지상 3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의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뉴스테이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동탄2지구 호수공원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산책로, 수변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호수공원 주변에 수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가 있고 동탄2지구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GS건설은 또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네트워크, 고기밀 단열창호, 적외선 감지센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재능기부자를 통한 영어, 요리 등의 강좌 등 입주민의 보육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며, 조식 서비스와 가전·가구·테라스용품 렌탈서비스도 마련한다. 임대료는 입주자 모집 공고 시 GS건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오는 22일 청약을 실시해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 분은 이달 24일과 25일 청약을 실시해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특별공급은 모델하우스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www.apt2you.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이나 GS건설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17 I 박태진 기자
아파트 청약자 10명중 4명 "투자용"
  • 아파트 청약자 10명중 4명 "투자용"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파트 청약자 10명 중 4명은 분양권을 되팔기 위한 투자 목적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에 청약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만 20세 이상 478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하반기 분양시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9%가 분양권을 되팔려는 투자용으로 아파트에 청약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3월 상반기 설문조사(29.1%)보다 8.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시기별로 1년 이상 보유하고 전매하겠다는 응답이 23.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개월 미만 보유 후 전매(8.2%), 6개월~1년 미만 보유 후 전매(6.3%)가 뒤를 이었다. 이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아파트 청약에 나서는 교체 수요는 33.5%, 내 집 마련(27.2%), 자녀 등에 양도하기 위해서(1.3%) 순이었다. 올 하반기가 청약 적기인 지를 묻는 질문에 좋은 때(44.9%)라는 응답이 나쁜 때(18.3%)라는 대답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청약하기 좋은 때라고 응답한 사람은 상반기(25.7%)와 비교해 19.2% 포인트 급증했다.올 하반기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3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28.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0.1%), 대우건설 ‘푸르지오’(6.9%)와 롯데건설 ‘롯데캐슬’(5.8%)이 뒤를 이었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3곳 복수응답)로는 응답자의 46.8%가 신반포 18·24차 래미안을 꼽았다. 이어 방배 에코자이(40.5%), 신촌숲 아이파크(36.7%) 순이었다. 경기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46.8%),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41.1%),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32.2%) 아파트가 올랐다.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입지(41.7%)와 투자가치(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입지 중에서는 지하철 등 교통(64.5%)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016.08.17 I 김성훈 기자
편의점서 어벤져스 금메달 판다..'1000개 한정, 260만원'
  • 편의점서 어벤져스 금메달 판다..'1000개 한정, 260만원'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즈니와 손잡고 어벤져스 히어로 캐릭터가 새겨진 24K 금메달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마블 어벤져스 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직경 3cm의 원형 메달 4개가 한 세트로,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가 새겨져 있다. 금메달 4개(개당 10g), 마블 로고가 새겨진 고급 케이스, 어벤져스 히어로의 심볼이 인쇄된 보증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60만원이다. 선착순 1000개만 한정 주문 제작 후 메달 제작에 사용한 동판을 파기해 앞으로 동일한 상품이 제작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GS25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와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일괄 제작해 10월 3일부터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각 상품에는 1번부터 1000번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는데 향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0001’, ‘0777’, ‘1000’ 등은 주문자 중 추첨을 통해 주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7명에게는 홍콩의 인기 피규어 업체 핫토이의 어벤져스 히어로 피규어를 선물로 준다. 울트론프라임(1명 개당 가격 74만원), 아이언맨(5명 67만원), 아이언맨마크27감마(1명 48만원), 토르(6명 38만원), 캡틴아메리카(4명 32만원) 등이다. 이효섭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잡화팀장은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희소성 있는 상품의 소장가치가 높아지면서 기존에 없었던 인기 캐릭터 골드메달이라는 주문 제작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희소성 등 소장가치가 높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10 I 최은영 기자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캠핑 이벤트 실시
  •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캠핑 이벤트 실시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테라스하우스의 특·장점을 살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테라스 및 캠핑 라이프 사진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잘 꾸며진 테라스 또는 캠핑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빔(1명), 2등 블루투스 스피커(2명), 3등 바비큐그릴(3명), 4등 퍼스널 LED 랜턴(5명) 등 캠핑용품이 증정된다. 또 ‘더위야 가라! COOL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역시 홈페이지에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뒤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와 관련된 퀴즈 4문제의 정답을 맞추면 응모코드가 발급된다. 경품 추첨일에 발급된 코드 사진을 가지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사흘간 진행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돔 텐트와 체어 2개, 에어베드, 미니 아이스박스, USB미니선풍기, 방수팩 등이다.마지막으로 ‘친구 추가’이벤트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옐로우아이디 친구 추가를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에 발표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요자들이 단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5㎡초과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되며 주택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8766억원 규모 안산 주상복합 공사 수주
2016.08.09 I 양희동 기자
‘테라스하우스’ 경쟁률 높더니 웃돈도 ‘억’소리나네
  • ‘테라스하우스’ 경쟁률 높더니 웃돈도 ‘억’소리나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8월 GS건설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테라스하우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전용 84㎡D타입’은 12가구 모집에 무려 4584명이 몰려 무려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아파트 개별타입별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달, 대림산업이 역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테라스하우스 ‘e편한세상테라스광교’는 계약 시작 후 나흘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감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개편으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다. 테라스하우스는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동일한 면적이라 하더라도 테라스하우스가 더 높은 웃돈이 붙는 것은 물론, 같은 단지 내에서도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된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힐링마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에 복층형 테라스로 지어진 전용 84㎡의 경우 현재 5억 30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260만원) 대비 1억 57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반면 같은 단지 내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는 이보다 낮은 1억 3738만원(3억 4262만→4억 8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웃돈이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테라스하우스는 인기가 높다. 같은 단지라 할지라도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보일 정도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 84㎡ 4개 타입 중 전용 84㎡T 타입에 중정형 테라스를 설계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였다. 청약접수 결과, 전용 84㎡T 타입은 36가구 모집에 1122명이 몰리며 31.17대 1의 경쟁률로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A(4.05대 1), 전용 84㎡B(5.32대 1), 전용 84㎡C(4.26대 1) 보다 월등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하반기에도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강남 등 신도시 및 청약 인기지역에서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은 다산신도시에서 연 내 총 2248가구의 테라스하우스 브랜드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이 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전 가구에 ‘룸테라스’가 적용된다. 테라스는 모든 가구의 안방에 적용되며 미니텃밭이나 정원, 자녀놀이공간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부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라 테라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9월에는 전용 79㎡, 84㎡ 총 1304가구의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총 14가구다. 최고급 내부자제 사용은 물론, 주방가구 역시 리아 명품 ‘보피(BOFFI)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3층, 23개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분양할 예정인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동탄2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테라스 뿐만 아니라 4베이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총 23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는 만큼 고객의 생활습관에 따른 폭넓은 선택도 가능하다. .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 96~106㎡ 총 483가구로 구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은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의 2층 전세대와 6층 일부 세대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하반기 분양하는 테라스 하우스 현황
2016.08.06 I 이승현 기자
특전사 부대 이전했지 말입니다..'북(北)위례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 특전사 부대 이전했지 말입니다..'북(北)위례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최고 3억원까지 붙으며 청약 광풍을 일으켰던 위례신도시가 ‘분양 2막’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있던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최근 경기도 이천으로 부대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위례신도시 북쪽지역 (이하 ‘북위례’)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SH공사도 용지 매각에 속도를 내면서 북위례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북위례는 서울·수도권에 남은 사실상 마지막 미개발 신도시로, 7800여가구에 이르는 일반분양 단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용지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특전사 이전에 부지 매각 ‘속도’…건설사들 알짜 땅 ‘군침’육군 특전사령부는 최근 서울 거여동에서 경기도 이천으로 부대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05년 위례신도시 개발 발표 이후 국방부가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 부지(155만㎡)를 LH에 양도하고 LH가 경기도 이천시 일대(360만㎡)에 병영시설 등을 지어 국방부에 기부하는 절차가 11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당초 지난해 7월로 예상됐던 군부대 이전이 1년여 만에 갈무리되면서 북위례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됐다. 북위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시 등 2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총 17개 블록에서 1만 275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LH가 하남시에 있는 8개 블록(5505가구)의 사업을 시행하고, SH공사는 거여동 내 8개 블록(5837가구)의 시행을 맡았다. 이밖에 군인공제회에서 A1-01 블록에 군인과 군 출신 대상으로 1416가구의 공공분양을 진행한다. 장기 전세 주택과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1개 블록에 7791가구(LH 6개 블록 4199가구·SH 5개 블록 3592가구)에 달한다. LH는 지난해 상반기 6개 민간 분양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을 건설사에 매각했다. 블록별로 △A3-1 GS자이 559가구 △A3-4a 한양수자인 1078가구 △A3-4b 우미린 921가구 △A3-5 호반베르디움 699가구 등 32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 물량 모두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낙찰 공고를 내지 않은 민간 분양 단지는 북위례 동쪽 끝 공원 부지와 맞닿은 A3-2·A3-10 블록으로 내년 상반기에 매각될 예정이다.SH공사도 지난달 27일 △A1-2(690가구) △A1-4(709가구) △A1-6(502가구) 등 3개 블록 매각에 나섰다. 총 1537가구 규모로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산 추첨을 통해 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A1-5(1297가구)와 A1-12(394가구)블록도 내년에 일반분양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A1-4 블록과 A1-6 블록은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춘 부지”라며 “위례신도시가 높은 청약경쟁률에 단기간에 계약까지 마치는 알짜 땅이다 보니 업계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가 3.3㎡당 2300만원 예상…주변 입주 물량 ‘변수’북위례 부지 매각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부동산시장도 들뜬 모습이다. 거여동 M공인 관계자는 “북위례는 입지상 남위례에 비해 서울과 더 가까운데다 위례신도시 내 기반시설 조성이 마무리된 시점에 입주할 수 있어 분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일반분양이 오는 2018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같은 시기 서울·수도권에 들어설 70만여 가구의 입주 물량과 정면으로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따라서 분양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책정될 지가 분양의 성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북위례는 공공택지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송파구 장지동 S공인 관계자는 “3.3㎡당 1700만원대에 분양했던 위례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의 웃돈 규모를 따져 봤을 때 일반 분양가는 3.3㎡당 23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북위례는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강남지역에 직장을 둔 수요자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이라면서도 “3.3㎡당 2000만원대 초반에 대체할 수 있는 경기 남부권 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상황이어서 가격(분양가) 경쟁력이 분양 성패까지 가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5 I 김성훈 기자
유통社 이유있는 PB전쟁
  • 유통社 이유있는 PB전쟁
  • 롯데가 출시한 통합 PB ‘초이스 엘 골드’ 로고[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통업계가 경쟁적으로 자체 브랜드(PB)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신세계 등 대기업은 물론 편의점 업계까지 PB육성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간 PB육성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롯데가 잇따라 PB론칭을 선포하며 분위기가 달궈졌다.이처럼 유통사들이 PB에 힘주는 까닭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PB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충성고객’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또 흩어진 계열사 간 역량을 모으고 이미 확보한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작용했다.롯데백화점 화장품 PB ‘엘앤코스’◇식품·화장품까지..롯데, 연이어 PB론칭하며 신세계와 격돌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139480)와 롯데백화점은 한 달 간격으로 화장품 자체브랜드 론칭을 선언하며 격돌을 예고했다. 이마트의 ‘센텐스’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롯데가 내놓은 ‘엘앤코스’는 기능성 제품을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이어 롯데는 지난 달 27일 프리미엄 통합PB ‘초이스 엘 골드’(Choice L Gold)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라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가공식품이 주요 제품이다. 이 역시 이마트의 간편식PB ‘피코크’와 영역이 겹치며 경쟁이 불가피하다. 특히 PB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롯데가 연이어 PB론칭을 선언하면서 유통사 간 PB전쟁에 불이 붙었다.신세계는 일찌감치 PB에 힘을 줘왔다. 이마트의 간편식PB ‘피코크’와 초저가PB ‘노브랜드’가 대표적이다. 그 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내놓은 ‘이마트 X SM’ 역시 매출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그 외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손잡고 화장품PB 출시를 예고하며 PB육성에 가세했다. 롯데·신세계 등 거대 유통 공룡뿐만 아니라 편의점 업계도 PB키우기에 한창이다. 1·2위 업계인 CU와 GS25는 각각 통합 PB ‘헤이루(HEYROO)’와 ‘유어스(YOU US)’를 론칭했다. 그동안 백종원도시락, 김혜자도시락, 홍석천컵라면 등 개별 PB상품이 주목받았다면 앞으로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육성하기로 했다.편의점 CU의 통합PB ‘헤이루(HEYROO)’◇남들과 같은 제품 팔아선 생존불가..‘독자 브랜드 필수’이처럼 유통 업체들이 PB키우기에 경쟁적으로 나선 까닭은 높은 수익성과 함께 PB로 독자 영역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 남들과 비슷한 제조업체 브랜드(NB)를 팔아서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바탕이 됐다.실제로 PB상품의 매출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피코크 매출은 출시 초기인 2013년 340억원 수준에서 올해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노브랜드 역시 작년 12월 55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달에는 133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두 브랜드는 높은 가성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입소문을 탈 정도로 화제를 불러모았다.아울러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는 데도 유리하다. 피코크의 생산을 맡고있는 회사는 같은 계열사 신세계푸드(031440)며 롯데 계열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드립커피는 롯데푸드가 생산하고 있다. 초이스 엘 골드의 출시 배경 역시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 등 제조업체와 롯데마트·세븐일레븐·롯데백화점 등 유통사의 역량을 묶기 위해서다. 이미 탄탄하게 갖춰둔 유통망에 PB를 깔기만 해도 수익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PB제품 육성은 요즘같은 장기 불황의 ‘필수 선택지’가 됐다.전세계적인 PB열풍도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해준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 유통시장에서 PB비중은 현재 40%에 달한다. 그에 비해 국내 유통업계의 PB상품 매출 비중은 아직 25%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PB매출의 증가 추세로 볼 때 앞으로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PB상품은 더이상 과거의 ‘저가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는다”면서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PB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사들의 ‘PB키우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마트 화장품PB ‘센텐스’▶ 관련기사 ◀☞이마트, PB화장품 '센텐스' 론칭..노브랜드·피코크 성공잇는다☞이마트, 의류PB 데이즈 첫 공식모델 발탁해☞[포토]"이마트 몽골 1호점 구경왔어요"
2016.08.02 I 임현영 기자
신한카드, O2O결제 확대로 `신한 FAN` 확 키운다
  • [불붙은 핀테크 대전]신한카드, O2O결제 확대로 `신한 FAN` 확 키운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FAN의 진화가 눈길을 끈다. 단순 결제기능을 넘어서 현금서비스 이체 업무 등 금융 서비스외 생활밀착업종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정보와 모바일 네트워크 비즈니스인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 참여사들의 서비스를 융합해 국민이 MPA 참여사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신한카드는 지난 4월 27일 MPA출범식을 개최, GS리테일, 홈플러스, 동부화재, 한국스마트카드, 티켓몬스터, 하나투어, 교보문고, 빨리와대리운전, 쏘카(차량 공유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업종 총 18개 업체와 제휴했다. 지난 15일에는 MPA제휴 체결식을 추가로 개최해 야놀자(숙박), 헤이뷰티(뷰티), 요기요 등 총 13개 업체와 MPA 동맹을 추진키로 했다.현재 신한 FAN은 대학등록금 결제, 꽃배달, 퀵 서비스, 레스토랑 예약, 제주 쿠폰 등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보험상품 가입과 결제, 학원비 결제, 주차예약 결제 및 발렛파킹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파킹과 스마트파킹 등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6월말에는 신한FAN내에 신한금융그룹 7개사의 통합포인트 서비스인 ‘신한 FAN클럽‘도 시작됐다. 판클럽은 신한카드 이용실적뿐 아니라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실적에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예·적금, 펀드, 보험료 납입 등에도 쓸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FAN은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넘어 우리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 생활의 중심이 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8 I 노희준 기자
GS건설 주축된 안산사동90블록PFV㈜, 안산 사동 복합단지명 '그랑시티자이'로 확정
  • GS건설 주축된 안산사동90블록PFV㈜, 안산 사동 복합단지명 '그랑시티자이'로 확정
  • △복합단지인 ‘그랑시티자이’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과 동훈 등이 주축이 된 안산사동90블록PFV㈜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일 미니신도시급 복합단지의 이름을 ‘그랑시티자이’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프랑스어로 ‘대규모·위대한·고귀한’이란 뜻을 지닌 ‘그랑’과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GS건설은 지역 내 최고층(49층), 최대 규모(762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짓고 특화설계도 도입할 계획이다.GS건설은 지역 주민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지역 밀착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주부터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규모 홍보단인 ‘자이 서포터즈’ 모집에 들어간다. 자이 서포터즈는 주거문화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성격의 안산시 거주민(주부 우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주민들은 그랑시티자이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이메일(kimth920@hanmail.net)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단지는 아파트 660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 등 총 76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오는 9월말 1차 분양분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동, 아파트 3728가구(전용 59~101㎡), 주거용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테라스하우스(T-HOUSE)와 펜트하우스(PH-HOUSE) 등 혁신 평면도 포함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 운영되는 분양홍보관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 남양빌딩 1층(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에 마련된다.
2016.07.27 I 양희동 기자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1.7만 가구 나온다
  •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1.7만 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서울에서 1만 7000여 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2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이후부터 12월까지 공급 예정인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37개 단지 1만 7475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엔 8163가구였다.재개발 분양 물량은 19개 단지 9960가구, 재건축 물량은 18개 단지 7515가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재개발 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재개발 분양 물량이 718가구 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 분양될 재건축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8월 분양한다. 전용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다.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 중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강일지구엔 이케아 3호점과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호텔 등으로 구성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9월 분양한다. 475가구 중 59~84㎡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 한남 IC를 통해 바로 앞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를 이용하기 쉽다. 재개발 단지에서는 GS건설이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를 9월 분양한다. 59~112㎡ 1248가구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992가구 중 84~119㎡ 3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효창5구역 롯데캐슬을 9월 분양한다. 총 478가구 중 전용 59~110㎡ 2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백범로·원효대교·마포대교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현황 [자료=닥터아파트]
2016.07.27 I 이승현 기자
정유업계, 여름철 가짜석유 자체 단속..품질관리 '구슬땀'
  • 정유업계, 여름철 가짜석유 자체 단속..품질관리 '구슬땀'
  • 가짜석유 적발건수 추이(자료: 석유관리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개막하면서 성수기를 틈탄 가짜석유 판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유사들은 일선 주유소의 일탈행위로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고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들 모두 가짜석유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자체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집중 가동중이다.최근 3년간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 숫자는 매년 줄고 있지만 6~8월 하절기만 놓고 보면 가짜석유 적발 건수는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지 주변 일부 부도덕한 주유소들이 여행객을 상대로 불량석유를 팔거나 정량미달 판매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SK에너지 경인품질서비스센터 내 검사장비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국내 정유업계 1위 SK에너지는 석유제품 품질 관리를 위한 조직인 품질서비스센터를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암행활동을 통해 자사 폴을 단 주유소들이 가짜석유나 타사제품을 취급하는 지를 점검한다. 서울, 인천,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6곳에 총 24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품질을 책임진다.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가짜석유나 품질불량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정밀분석기기가 장착된 킥스(Kixx) 품질서비스‘ 차량을 통해 전국 주유소에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차량은 즉석에서 가짜석유제품 판별이 가능하다. 현재 총 6대의 품질서비스 차량을 운영하면서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순회 품질검사에 나서고 있다.에쓰오일은 주문 패턴이 비정상적인 주유소에 대해 품질 점검 횟수를 연간 6회에서 올해부터 8회로 강화했다. 현재 월 1회 이상 실시중인 주유소 탱크 수분점검 입력결과를 주요관리 사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고상품의 품질 부적합 예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법령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종 유통단계에 대한 관리를 위해 사전품질점검을 상시적으로 시행중이다.업계 관계자는 “비양심적인 유통업자들로 인해 선의의 유통업자들이 휴·폐업하는 사례가 늘어 석유유통질서가 저해될 우려가 있다”며 “정유사들은 석유유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GS칼텍스의 Kixx 품질서비스차량 모습. GS칼텍스 제공.▶ 관련기사 ◀☞휘발유·경유 동반 약세 지속.."다음주도 소폭 하락"☞5년來 최대영업익 낸 SK이노베이션, 3분기 전망도 ‘맑음’(상보)☞"가동률 축소 조정계획 없어..3Q 정제마진 개선 예상"-SK이노 컨콜
2016.07.27 I 성문재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B금융(105560)=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09% 증가한 6250억원을 기록.△신세계푸드(031440)=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4% 증가한 80억4100만원을 기록.△KB금융(105560)=자회사 국민은행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81% 증가한 4561억원을 기록.△LG화학(051910)=다음달 31일 LG하우시스로부터 점접착 필름 사업 영업 부문 양수.△케이비캐피탈(021960)=올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8.21% 증가한 415억원을 기록.△포스코대우(047050)=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5% 감소한 822억6800만원을 기록.△신한지주(055550)=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8901억원을 기록. 자회사 신한금융투자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5000억원 규모 참여. 자회사 신한은행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63% 증가한 5482억원을 기록. 자회사 신한카드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9% 증가한 2679억원을 기록. △포스코(005490)=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6785억원을 기록.△GS건설(006360)=계열회사 서울문산고속도로에 359억4500만원 규모 출자 결정.△S-OIL(010950)=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5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실시 결정. 배당금 총액 582억1031만원.△대한항공(003490)=종속회사 한진인터네셔널코퍼레이션 주식 1630만주를 1859억5040만원에 취득 결정.△KB손해보험(00255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78억4500만원으로 흑자전환.△우리은행(000030)=해외 5억달러 규모 코코본드 발행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미래아이앤지(007120)=시황변동 조회공시에 “타법인 주식 또는 전환사채 취득을 검토 중으로 이와 관련해 증자 또는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고려포리머(009810)=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보루네오(004740)=지난해 12월 제기된 전 임직원에 대한 배임 및 횡령 혐의가 모두 각하됐음을 확인.△삼성전기(009150)=2643억원 규모 차세대 기판 신제품 개발 및 인프라 투자 결정. 투자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연말까지.△동남합성(023450)=28억6062만원 규모 자기주식 4만6666주 소각 결정. 올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1억100만원 기록.△삼부토건(001470)=기업매각(M&A) 본입찰 접수 마감. 2개 업체 입찰서 제출.△한국전자인증(041460)=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해외 자회사 ‘AI 브레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56억8000만원 출자 결정.△씨엘인터내셔널(037340)=거래정지 기간을 기존 ‘조회결과 공시후 30분 경과시점까지’에서 ‘풍문사유(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설) 해소시까지’로 변경.△아진엑스텍(05912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위해 보통주 1만6000주 처분 결정.△디지아이(043360)=오는 27일 본점 소재지를 기존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79번길 48에서 경기도 양주시 청담로 52로 변경.△레드캡투어(038390)=올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휴림스(05198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계약 체결 및 동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바이로메드(0849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26억5500만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파티게임즈(194510)=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스프링캠프콘텐츠투자조합제1호에 9억9000만원 출자 결정.▶ 관련기사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6.07.22 I 이명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