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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006360)이 19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로, 지하 1층~지상 4층 아파트 27개동·483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뉴스테이’를 표방해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뉴스테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으로 구성돼 타입 수만 23개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다. 동탄호수공원 앞에 들어서는 단지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56만㎡ 규모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계획돼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들어설 수변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 공공시설 등도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GS건설은 화성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웃간 교류를 지원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 9900만원, 월세 48만원이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이 5% 이하로 제한된다. 오는 22일 재능기부자, 8년장기 임차인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24~25일 청약,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재도약 베트남 건설시장,국내 중기 진출박차
- "글로벌 스타트업 옥석 가린다".,K스타트업 결선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국내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할 40팀을 가리기 위한 최종 결선을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창업 생태계에 안착하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스타트업 챌린지에는 124개국 2439개 스타트업 팀이 지원(경쟁률 60 대 1)했다. 지난 6월20일부터 7월13일까지 9개 국가에서 예선을 치러 85개팀을 선발했다. 기권의사를 밝힌 7개팀을 제외한 32개국, 78개팀이 결선에 참가한다.결선 진출팀의 국가별 구성을 보면, 미국이 16개팀(21%)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 8개팀(10%), 싱가포르 7개팀(9%), 벨기에 5개팀(6%) 등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28개 국가별로 1~3개팀이 포함되었다.참가팀 대표의 연령 분포는 20대 47%, 30대 41%로 대다수가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70%의 팀이 5명 이하로 구성되어 있고 업력은 평균 2.7년으로 신생기업이 많았다. 참가팀의 절반 이상이 이미 초기투자를 받은 우수한 팀들이다. 투자금액은 평균 40만 달러 수준이다.또한 참가팀의 대부분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봇(bot) 서비스, 드론, 핀테크, 헬스케어, 전기자동차 등 혁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로 이루어져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보다 좋은 창업환경을 갖추었다고 알려진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참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면서 “참가자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한국시장에 얼리어답터가 많아 신제품/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는 점,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우수한 ICT 인프라, 대기업 협력 기회 등의 장점을 꼽았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칭(Pitching)심사 및 심층인터뷰, 국내 대기업 및 투자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외국인 스타트업 선배와의 만남, 네트워킹 파티, 한국문화체험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펼쳐지는 피칭 무대는 창업 아이템의 분야에 따라 1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팀당 5분 발표 및 5분 Q&A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팀을 직접 지원할 액셀러레이터 4개社(스파크랩스, 액트너랩, DEV코리아, 쉬프트)와 창업생태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피칭이 끝난 팀은 액셀러레이터들과 각각 20분간 심층인터뷰를 진행한다. 피칭심사와 인터뷰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팅 참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해외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국내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및 스타트업, 대기업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스타트업들과 국내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SK, 네이버, KT, 두산, LG, 삼성전자, 포스코, GS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가팀의 피칭을 참관하고, 관심 있는 팀과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행사 3일차인 19일 오후에는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을 돕는 서비스 ‘Ask ajumma’, 외국인 창업비자 1호로 국내 최대 웨딩포털 ’웨딩의 여신‘을 운영 중인 ’JJLEE Company‘ 등의 선배 외국인 창업가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한국 창업 스토리를 소개한다.또한, 이날 저녁에는 국내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과 해외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도 준비되어 있다.4일차에는 인사동, 동대문 등 서울시내 문화공간을 둘러보면서 경쟁에 대한 압박을 잊고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에 최종 선발여부가 각 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40개팀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창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4개 액셀러레이터가 각10팀씩 맡아 선발팀의 국내 창업활동을 돕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 미팅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말 열릴 예정인 데모데이를 통해 최대 20팀을 선발하여 국내 창업을 전제로 초기자금과 사무공간, 비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미래부는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우수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규모를 50팀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 안에서 글로벌 시장에 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비자문제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과 관련된 제도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성동탄 테라스형 뉴스테이 483가구 입주자 모집
-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미지=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테라스형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오는 18일 화성동탄2 B-15·16 블록에 짓는 지하 1층~지상 3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의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뉴스테이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동탄2지구 호수공원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산책로, 수변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호수공원 주변에 수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가 있고 동탄2지구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GS건설은 또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네트워크, 고기밀 단열창호, 적외선 감지센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재능기부자를 통한 영어, 요리 등의 강좌 등 입주민의 보육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며, 조식 서비스와 가전·가구·테라스용품 렌탈서비스도 마련한다. 임대료는 입주자 모집 공고 시 GS건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오는 22일 청약을 실시해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 분은 이달 24일과 25일 청약을 실시해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특별공급은 모델하우스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www.apt2you.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이나 GS건설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서 어벤져스 금메달 판다..'1000개 한정, 260만원'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즈니와 손잡고 어벤져스 히어로 캐릭터가 새겨진 24K 금메달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마블 어벤져스 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직경 3cm의 원형 메달 4개가 한 세트로,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가 새겨져 있다. 금메달 4개(개당 10g), 마블 로고가 새겨진 고급 케이스, 어벤져스 히어로의 심볼이 인쇄된 보증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60만원이다. 선착순 1000개만 한정 주문 제작 후 메달 제작에 사용한 동판을 파기해 앞으로 동일한 상품이 제작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GS25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와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일괄 제작해 10월 3일부터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각 상품에는 1번부터 1000번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는데 향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0001’, ‘0777’, ‘1000’ 등은 주문자 중 추첨을 통해 주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7명에게는 홍콩의 인기 피규어 업체 핫토이의 어벤져스 히어로 피규어를 선물로 준다. 울트론프라임(1명 개당 가격 74만원), 아이언맨(5명 67만원), 아이언맨마크27감마(1명 48만원), 토르(6명 38만원), 캡틴아메리카(4명 32만원) 등이다. 이효섭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잡화팀장은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희소성 있는 상품의 소장가치가 높아지면서 기존에 없었던 인기 캐릭터 골드메달이라는 주문 제작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희소성 등 소장가치가 높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테라스&캠핑 이벤트 실시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테라스하우스의 특·장점을 살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테라스 및 캠핑 라이프 사진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잘 꾸며진 테라스 또는 캠핑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빔(1명), 2등 블루투스 스피커(2명), 3등 바비큐그릴(3명), 4등 퍼스널 LED 랜턴(5명) 등 캠핑용품이 증정된다. 또 ‘더위야 가라! COOL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역시 홈페이지에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뒤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와 관련된 퀴즈 4문제의 정답을 맞추면 응모코드가 발급된다. 경품 추첨일에 발급된 코드 사진을 가지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사흘간 진행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돔 텐트와 체어 2개, 에어베드, 미니 아이스박스, USB미니선풍기, 방수팩 등이다.마지막으로 ‘친구 추가’이벤트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옐로우아이디 친구 추가를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에 발표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요자들이 단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5㎡초과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되며 주택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8766억원 규모 안산 주상복합 공사 수주
- ‘테라스하우스’ 경쟁률 높더니 웃돈도 ‘억’소리나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해 8월 GS건설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테라스하우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전용 84㎡D타입’은 12가구 모집에 무려 4584명이 몰려 무려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아파트 개별타입별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달, 대림산업이 역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테라스하우스 ‘e편한세상테라스광교’는 계약 시작 후 나흘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감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개편으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다. 테라스하우스는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동일한 면적이라 하더라도 테라스하우스가 더 높은 웃돈이 붙는 것은 물론, 같은 단지 내에서도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된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힐링마크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에 복층형 테라스로 지어진 전용 84㎡의 경우 현재 5억 30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260만원) 대비 1억 574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반면 같은 단지 내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는 이보다 낮은 1억 3738만원(3억 4262만→4억 8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웃돈이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 신규분양 시장에서도 테라스하우스는 인기가 높다. 같은 단지라 할지라도 테라스의 유무에 따라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보일 정도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 84㎡ 4개 타입 중 전용 84㎡T 타입에 중정형 테라스를 설계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였다. 청약접수 결과, 전용 84㎡T 타입은 36가구 모집에 1122명이 몰리며 31.17대 1의 경쟁률로 테라스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A(4.05대 1), 전용 84㎡B(5.32대 1), 전용 84㎡C(4.26대 1) 보다 월등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하반기에도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강남 등 신도시 및 청약 인기지역에서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은 다산신도시에서 연 내 총 2248가구의 테라스하우스 브랜드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이 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전 가구에 ‘룸테라스’가 적용된다. 테라스는 모든 가구의 안방에 적용되며 미니텃밭이나 정원, 자녀놀이공간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부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라 테라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9월에는 전용 79㎡, 84㎡ 총 1304가구의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공급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총 14가구다. 최고급 내부자제 사용은 물론, 주방가구 역시 리아 명품 ‘보피(BOFFI)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3층, 23개동 전용 49~148 총 13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분양할 예정인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동탄2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테라스 뿐만 아니라 4베이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총 23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는 만큼 고객의 생활습관에 따른 폭넓은 선택도 가능하다. .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 96~106㎡ 총 483가구로 구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은 9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의 2층 전세대와 6층 일부 세대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하반기 분양하는 테라스 하우스 현황
- [불붙은 핀테크 대전]신한카드, O2O결제 확대로 `신한 FAN` 확 키운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FAN의 진화가 눈길을 끈다. 단순 결제기능을 넘어서 현금서비스 이체 업무 등 금융 서비스외 생활밀착업종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정보와 모바일 네트워크 비즈니스인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 참여사들의 서비스를 융합해 국민이 MPA 참여사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신한카드는 지난 4월 27일 MPA출범식을 개최, GS리테일, 홈플러스, 동부화재, 한국스마트카드, 티켓몬스터, 하나투어, 교보문고, 빨리와대리운전, 쏘카(차량 공유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업종 총 18개 업체와 제휴했다. 지난 15일에는 MPA제휴 체결식을 추가로 개최해 야놀자(숙박), 헤이뷰티(뷰티), 요기요 등 총 13개 업체와 MPA 동맹을 추진키로 했다.현재 신한 FAN은 대학등록금 결제, 꽃배달, 퀵 서비스, 레스토랑 예약, 제주 쿠폰 등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보험상품 가입과 결제, 학원비 결제, 주차예약 결제 및 발렛파킹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파킹과 스마트파킹 등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지난 6월말에는 신한FAN내에 신한금융그룹 7개사의 통합포인트 서비스인 ‘신한 FAN클럽‘도 시작됐다. 판클럽은 신한카드 이용실적뿐 아니라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실적에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예·적금, 펀드, 보험료 납입 등에도 쓸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FAN은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넘어 우리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 생활의 중심이 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유업계, 여름철 가짜석유 자체 단속..품질관리 '구슬땀'
- 가짜석유 적발건수 추이(자료: 석유관리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여름 휴가 시즌이 개막하면서 성수기를 틈탄 가짜석유 판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유사들은 일선 주유소의 일탈행위로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고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들 모두 가짜석유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자체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집중 가동중이다.최근 3년간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 숫자는 매년 줄고 있지만 6~8월 하절기만 놓고 보면 가짜석유 적발 건수는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지 주변 일부 부도덕한 주유소들이 여행객을 상대로 불량석유를 팔거나 정량미달 판매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SK에너지 경인품질서비스센터 내 검사장비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국내 정유업계 1위 SK에너지는 석유제품 품질 관리를 위한 조직인 품질서비스센터를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암행활동을 통해 자사 폴을 단 주유소들이 가짜석유나 타사제품을 취급하는 지를 점검한다. 서울, 인천,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6곳에 총 24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품질을 책임진다.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가짜석유나 품질불량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정밀분석기기가 장착된 킥스(Kixx) 품질서비스‘ 차량을 통해 전국 주유소에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차량은 즉석에서 가짜석유제품 판별이 가능하다. 현재 총 6대의 품질서비스 차량을 운영하면서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순회 품질검사에 나서고 있다.에쓰오일은 주문 패턴이 비정상적인 주유소에 대해 품질 점검 횟수를 연간 6회에서 올해부터 8회로 강화했다. 현재 월 1회 이상 실시중인 주유소 탱크 수분점검 입력결과를 주요관리 사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고상품의 품질 부적합 예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법령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종 유통단계에 대한 관리를 위해 사전품질점검을 상시적으로 시행중이다.업계 관계자는 “비양심적인 유통업자들로 인해 선의의 유통업자들이 휴·폐업하는 사례가 늘어 석유유통질서가 저해될 우려가 있다”며 “정유사들은 석유유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GS칼텍스의 Kixx 품질서비스차량 모습. GS칼텍스 제공.▶ 관련기사 ◀☞휘발유·경유 동반 약세 지속.."다음주도 소폭 하락"☞5년來 최대영업익 낸 SK이노베이션, 3분기 전망도 ‘맑음’(상보)☞"가동률 축소 조정계획 없어..3Q 정제마진 개선 예상"-SK이노 컨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