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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242.4대 1
  •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242.4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잔여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경쟁률이 252.43대 1을 기록했다.25일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을 보면 전날 진행된 이 단지의 잔여 가구 49가구 무순위 청약엔 총 1만236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지난 6월 30일 이뤄진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134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무순위 청약에선 경쟁률이 17배 넘게 높아졌다.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경기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무순위 청약의 경우 당첨 후에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새로 청약을 받는 물량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데다 당첨 시엔 1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이른바 ‘줍줍족’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39㎡다. 방 하나와 거실, 욕실 그리고 발코니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든 청약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청약통장과 청약금도 필요하지 않았다. 분양가는 최저 2억6300만원에서 최고 3억700만원까지 호수별로 차이가 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만큼 중도금 대출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로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컴퓨터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이 무작위로 결정된다. 문자로 결과를 개별통지하지 않으니 청약신청자라면 반드시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가능해, 중복 청약이 확인되면 모두 무효처리된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31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당일 내야 한다.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원역 1호선과도 가깝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삼성 업무지구까지 30분 이내 이동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선 개통이란 교통호재에 더해 3000가구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져 향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단 게 업계 관측이다. 현재 시장엔 같은 평형대 분양권이 프리미엄 1억5000만원 붙은 3억38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총 2165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0.08.25 I 김미영 기자
‘힐데스하임 천호’ 최고 경쟁률 693대 1…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 ‘힐데스하임 천호’ 최고 경쟁률 693대 1…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원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힐데스하임 천호’가 최고 경쟁률 69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힐데스하임 천호’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결과 6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93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0.7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9㎡ 693대 1의 경쟁률을 비롯해 △108㎡A(582대 1) △84㎡C(194.33대 1) △84㎡A(67.75대 1) 로 모든 타입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힐데스하임 천호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올림픽대교, 천호대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췄다. 2001아울렛,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 로데오거리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강동초, 천일초·중, 영파여중, 구립 천호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등 공원과 녹지가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분양관계자는 “힐데스하임 천호는 새롭게 단장하는 천호동 일대의 개발 수혜를 받는 중심 단지로 역세권, 생활인프라, 쾌적한 환경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모두 갖춰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약에 이어 계약도 성공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하고 정당당첨자 사전서류접수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일대에 있다.힐데스하임 천호 조감도. (사진= 원건설)
2020.08.25 I 박철근 기자
세운지구 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청약 몰렸다
  • 세운지구 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청약 몰렸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이 최고 51대3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약애 5개 타입 487가구 모집에 총 6797건이 접수되어 평균 13.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가장 작은 전용면적의 ‘24A타입(24m2’)에는 1232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최대 경쟁률인 51.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의 중심인 세운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청약 이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탁월한 입지로 주목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로 구성될 예정으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이번에 먼저 분양됐으며, 아파트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 정당계약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2020.08.25 I 김용운 기자
추석 기차표 100% 비대면 예매
  • 추석 기차표 100% 비대면 예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 현장발매는 사라지고 모두 비대면으로 발매한다.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한 불법적인 승차권 구매는 수사 의뢰를 할 방침이다.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에 정차중인 KTX(사진=이데일리DB)대상 승차권은 다음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 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현장발매는 올해 실시하지 않는다. 현장발매 폐지로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해 첫날인 1일은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해 취약계층만 예매가 가능토록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를 진행한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등록 장애인만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며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전화 접수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전화 접수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둘째날인 2일부터는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승차권,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이뤄진다.1인당 편도 6매, 왕복 12매까지로 예매를 제한할 방침이다. 단 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매와 왕복 6매로 제한된다.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오후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한다. 예매가 이뤄지지 않은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같은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한국철도는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한 불법적인 승차권 확보 행위에 대해 수사의뢰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승차권 예매 시 매크로 이용 의심 대상자의 구매이력(접속기록)을 집중 분석해 입증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00% 온라인 예매를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8.25 I 김용운 기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사업장명 변경해 경쟁력 강화 나선다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사업장명 변경해 경쟁력 강화 나선다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사진=신세계조선호텔)[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자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역과 연결된 유일한 호텔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더욱 부각시켜 강북의 대표적인 비즈니스급 호텔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은 호텔입구가 공항철도, KTX, 지하철 1?4호선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12번 출구와 지하통로로 연결됐다. 편리한 이동동선을 제공해 이용고객의 70%가 서울역 동선을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런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호텔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은 사업장명 변경을 기념해 고객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체크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점 전용 머그컵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를 펼친다. 양봉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총지배인은 “이번 사업장명 변경을 통해 서울역과 연결된 유일한 호텔이라는 강점을 더욱 강조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강북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5 I 김무연 기자
"못 박힌 상자에 고양이 사체가"…경찰, 동물학대 수사
  • "못 박힌 상자에 고양이 사체가"…경찰, 동물학대 수사
  • 못 박힌 상자 안에서 발견된 고양이들 (사진=목포 고양이보호연합)[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전남 목포에서 고양이 9마리가 밀폐된 상자에 담겨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목포 고양이보호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 사무실 앞에서 숨진 고양이가 들어있는 나무 상자가 발견됐다.발견 당시 나무 상자는 못으로 밀폐돼 있었고, 고양이 귀가 상자 틈 사이로 삐져나와 있었다.상자 안에는 숨진 고양이 9마리와 겨우 숨이 붙어있는 새끼 고양이 1마리가 발견됐다. 숨진 고양이 9마리 중 6마리는 1세 이상 성묘, 3마리는 2~12개월 미만 자묘로 추정됐다.목포 고양이보호연합은 누군가가 고급 먹이로 길고양이를 유인해 밀폐된 상자에 가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단체는 이날 오전 3시부터 6시 사이 누군가 이 상자를 사무실 쪽에 놓고 간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러한 일을 벌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도 학대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당시 고양이는 흉기 등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 나무의 갈라진 틈에 걸려 있었으며 흉기에 의해 장기 일부가 적출되고 한 쪽 다리는 껍질 채 벗겨져 있었다.지난달 25일에도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인근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배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해당 고양이는 동물구조단체 등에 의해 구조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고양이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돌보던 암컷으로 출산을 일주일가량 앞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등 학대했을 때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 수원지법은 지난 1월 화성시 주택가 등지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이틀에 걸쳐 잔인하게 죽인 50대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달 서울서부지법은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주인 잃은 반려견을 죽이고 사체를 유기한 20대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2020.08.25 I 이재길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5 I 원다연 기자
통일부는 정말 '노동당 39호실 北기업' 몰랐을까?
  • [팩트체크]통일부는 정말 '노동당 39호실 北기업' 몰랐을까?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들과 브레인스토밍(자율토론)을 하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권오석 기자] “5·24 조치 해제를 알리는 기념비적 사업인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 교역을 활성화할 아이디어로 구상한 ‘작은 교역’이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이 휩싸였다. 통일부가 사업 승인을 검토 중인 북한 기업 중 하나가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라는 틀 안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취지 아래 추진하던 것이었다. 북한의 술, 남한의 설탕 등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닌 물품을 선정하고, 교역 방식도 현금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 ‘물물교환’을 택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20일 국가정보원이 북측 교역 상대인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노동당 39호실 산하 외화벌이 업체로 추정된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24일 통일부 역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거래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통일부는 ‘사업을 철회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①“철회”vs“아니다”…정보위 의사소통 과정상 ‘해프닝’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통일부는 ‘철회’라는 발언을 한 바 없다”며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북측 계약 상대방인 여러 기업들 중 하나인 바, 통일부는 해당 기업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남북 물품 반출입승인을 신청한 기업과 계약 내용 조정에 대해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통일부가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도 않고, 아직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철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사실 “철회”라는 단어는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보위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나온 단어이다. 국가정보원 등 정보기관을 감사하는 정보위는 여타 위원회와 다르게 회의 자체가 전면 비공개이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여·야 간사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준다. 이 과정에서 통일부가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에 대해서는 승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통일부는 ‘결정’된 것을 되돌린 것은 아니므로 ‘철회’는 아니라고 강조한 셈이다.②美변호사 “물물교환 만으로는 대북제재 벗어나기 힘들어”이번 사업은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대북 제재 면제를 받지 않았다. UN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는 인도적 지원·단체들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대북 제재를 면제해주고 있다. 북한으로 건너가는 다양한 물품들이 이같은 방식으로 건너간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애초에 대북 제재 대상이 되지 않는 물품과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국제사회의 ‘승인’을 받았다는 보호막이 없는 만큼 통일부의 자체적인 검증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이와 관련, 앞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 노동당 39호실과의 연관성을 의심한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물물교환이라고 할지라도 대북 제재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을 여행하던 미국 청년이 북한당국의 고문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3번째 미국의 대북 제재 법안, 이른바 ‘오토 웜비어법’은 미국의 금융체계를 거치거나 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제재 대상인 북한 단체와 거래할 경우, 법 위반이라고 보고 ‘제3자 제재’를 할 수 있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③“검토 중인 사안…승인 안 났다”북미 관계가 당장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재인정부는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통해 교착상태를 풀어보려고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서훈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등 외교·안보 진영을 대대적으로 개각한 것 역시 이같은 의도를 담은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통일부로서는 정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러지 못한 것’을 구분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에 놓였다. 통일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철회가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이유다.통일부 내에서는 이번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애초에 반출 승인을 내린 후, 해당 기업이 대북 제재 기업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면 모를까 아직 검토 중인 사안이 공론화되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샀다는 것이다.통일부 관계자는 “반출 승인에 대한 검토하는 과정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제재 위반 사항이 있는지 다양한 검토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제재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승인을 거부하는 과정을 거쳤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다른 북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0.08.25 I 정다슬 기자
서울 지하철·버스 기본요금 오르나
  • 서울 지하철·버스 기본요금 오르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기본요금을 200∼300원 올리는 안을 논의중이다.24일 우형찬 서울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 집행부와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2015년 인상된 후 5년 만에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 중이다.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 인상 폭으로는 200원, 250원, 300원 등 3개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으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현행 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기준으로 각각 1250원, 1200원이다.시와 시의회는 또 현행 100원인 대중교통의 5km당 추가요금을 200원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내년 1분기 요금 인상을 목표로 수도권의 다른 지자체, 철도공사, 마을버스조합 등과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노인 무임 제도에 따른 손실 등으로 매년 수천억원대의 적자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이 줄면서 연간 1조원대의 적자가 예상된다.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 1층 마켓마당.(사진= 서울시)
2020.08.24 I 윤종성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4 I 원다연 기자
강경화 "뉴질랜드 성비위 사건, 국민 심려 끼쳐드려 송구"(종합)
  • 강경화 "뉴질랜드 성비위 사건, 국민 심려 끼쳐드려 송구"(종합)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제2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직 외교관이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직원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공식사과했다. 강 장관은 24일 오후 화상 실·국장 회의를 개최해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청와대로부터 동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정상 간 통화에 이르기까지 외교부 대응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조사결과를 받았다. 외교부는 이 조사결과를 검토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은 2017년 주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외교관 A씨가 뉴질랜드 국적 남자 직원의 엉덩이와 가슴 등 민감한 신체 부위를 3차례에 거쳐 만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피해자는 2017년 말 이 사안을 현지 대사관에 신고했고 해당 대사관은 자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 당시 A씨는 신체 접촉 사실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문제의 행위를 “몇 차례 툭툭 쳤을(tap) 뿐”이라고 표현했다.이후 A씨는 2018년 2월 임기가 만료돼 떠났고 곧바로 주필리핀 공사로 귀임 발령났다. 외교부는 2018년 하반기 자체 감사 과정에서 이 사안을 감찰해 A씨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처분했다.이데일리가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받은 ‘문재인정부 외교부 성 비위 사건 징계결과’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외교부는 7건의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징계를 내렸다. 이 중 경징계로 끝난 것은 뉴질랜드 성추행사건과 행정여직원에게 성인잡지를 보여주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하다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은 독일 공관 외교관 2건뿐이었다. 유관기관과의 회식 자리에서 상대방 여직원에게 음담패설을 한 국장급 외교관의 경우 강등 조치로 중징계를 받았다.행위의 중대성만으로는 감봉 3개월과 강등 조치를 받은 2건의 조치와 비교해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이 감봉 1개월의 경징계로 끝난 데에는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피해자가 동성(同性)인 남성이라는 점에서 “친밀함의 표시였다”는 A씨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졌다.반면 뉴질랜드 측은 피해자의 신고에 따라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미 당사자가 뉴질랜드에 부재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뉴질랜드 경찰은 주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 CCTV 영상 등을 요구했으나 한국 외교부는 치외법권인 공관에 대해 타국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판단, 대사관 직원의 자발적인 협조만 가능하다고 밝힌 입장이다. A씨의 뉴질랜드 귀국 문제에 대해서도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신경전은 지난달 2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갑작스럽게 관련 사안을 꺼내며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했다. 양국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높은 관리 수준과 향후 협력 방안 등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가 될 예정이었던 두 정상의 회담은 급속도로 냉각됐다..결국 외교부는 필리핀 공관에 있던 해당 외교관을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유로 귀임 조치했다. 강 장관은 “향후 외교부는 성 비위 사안에 대해서는 발생시기와 상관없이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부 간부들과 공관장들이 더욱더 유의하여 행실에 있어서 모범을 보이고, 직원들을 지도·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8.24 I 정다슬 기자
LNG추진 컨테이너선, 수주는 中 먼저였지만 인도는 현대重 빨랐다(종합)
  • LNG추진 컨테이너선, 수주는 中 먼저였지만 인도는 현대重 빨랐다(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로 운항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마치고 다음달 인도한다. 중국 조선사보다 1년 가까이 늦게 수주하고도 먼저 시운전에 성공하며 LNG 선박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重, 9월부터 순차적으로 6척 인도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 EPS가 발주한 1만48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시운전을 최근 마치고 다음달 15일 EPS에 인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운전은 선주와 선급 관계자 130여명이 승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선박은 길이 366m·폭 51m·깊이 29.9m 크기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선박은 1만2000㎥급 대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해 1번 충전만으로 아시아~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 LNG 연료탱크엔 -163도라는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9% 니켈강을 적용했다. LNG 추진선에 필요한 LNG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 이중연료엔진 등 배치와 설계를 최적화해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4월 EPS사로부터 이같은 선박 6척을 수주했으며 이번 선박을 포함해 2022년 3분기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中, 7개월 앞서 수주하고도 건조 지연이번 인도가 주목받는 이유는 중국 조선사가 현대중공업보다 7개월 더 빠른 2017년 9월 프랑스 CMA CGM으로부터 2만30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수주했지만 아직 인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부터 선박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었지만 기술력 부족을 이유로 조선사가 후동중화와 상하이와이가오조선에서 중국선박공업(CSSC)로 바뀌고 인도 시기도 미뤄지는 등 당시 발주된 9척 모두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앞서 2018년에도 중국 후동중화가 건조한 19개월 된 LNG 운반선 CESI 글래드스톤호가 호주 인근 해역에서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폐선 조치되기도 했다. 정기대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LNG 추진선의 핵심경쟁력인 기본설계능력·건조능력·연비뿐 아니라 연료탱크·엔진·연료공급시스템 등으로 대표되는 요소기술경쟁력에서도 한국이 한·중·일 가운데 한 걸음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동차업종에서 전기차가 각광받듯, 조선업 역시 LNG추진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LNG연료선박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벌크선, 탱커,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LNG 추진선 44척을 수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쌓았다. 이 가운데 이번 인도한 컨테이너선까지 총 9척을 인도했다.
2020.08.24 I 경계영 기자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잔여 상가 분양
  •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잔여 상가 분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부산시 옛 온천시장에 들어서는 ‘더샵 온천헤리티지’가 잔여상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이곳은 옛 온천시장 4~5층을 제외한 일반 상업시설 1~3층 총 78개 호실 중 남아있는 잔여 호실을 추첨제로 민간에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1월 첫 분양을 시작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곧바로 분양 중단을 결정한 이후 다시 재분양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는 옛 온천시장 자리에 대지면적 약 1815평 부지에 지하5층, 지상34층 규모, 상가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4000여세대의 ‘온천장 래미안(온천4구역주택재개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특히 온천장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 직간접 수혜를 톡톡히 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온천장 래미안을 비롯하여 래미안 장전, 금정산SK뷰 등 반경 1㎞ 내에 약 2만7000여 배후세대를 자랑하는 특급상권 한가운데 위치했다”며 “안정적인 임차수요 확보가 가능할뿐만 아니라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최고 수혜 상가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 고 전했다.한편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분양은 9월초 1순위, 2순위로 나누어 추첨을 진행하며 청약에 제한이 없고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작용하여 준공까지 투자자 부담을 낮췄다. 홍보관은 견본주택 연제구 연산동에 있으며 입점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2020.08.24 I 박철근 기자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 결과 최고 5.7대 1 기록
  •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 결과 최고 5.7대 1 기록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0일부터 21일동안 진행한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에서 최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11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5.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69㎡A(청년)뿐만 아니라 △전용 69㎡(신혼부부) 1.5대 1 △전용 84㎡A(청년) 4.1대 1 △전용 84㎡A(신혼부부) 2.8대 1 △전용 84㎡B(일반) 1.7대 1 △전용 99㎡A(일반) 1.7대 1 △전용 99㎡B(일반) 1대 1 △전용 105㎡(일반) 2.1대 1의 결과를 기록했다.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보증금 및 임대료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주거지인데다 빠른 입주로 전월세 계약 만료를 앞두거나 새 집으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금호건설의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우수한 조경 설계 등이 도입돼 입주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입주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부담없는 임대여건이 마련된다. 높은 조경면적비율(44%)을 적용해 단지를 공원처럼 꾸몄다. 단지 안에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이 친목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입주민들의 가족행사나 각종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주민나눔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특히 고덕 어울림 스퀘어’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단지에서 도보권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BRT는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SRT지제역,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한편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이며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 인근에 있다.평택고덕어울림스퀘어 조감도.(사진= 금호건설)
2020.08.24 I 박철근 기자
전남 여수-함구미 여객선 운항 지속…국가가 적자 보전
  • 전남 여수-함구미 여객선 운항 지속…국가가 적자 보전
  • 전남 여수-함구미 항로를 운항 중인 신아해운의 ‘한려페리9호’. 신아해운 제공.[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전남 여수-함구미(금오도) 항로가 준공영제 지원 항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항로는 여객이 많지 않아도 국가 지원을 통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게 됐다.해양수산부는 24일 여수-함구미 항로를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은 여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 국가가 운영비용 등을 지원해 항로 단절을 방지함으로써 도서민 교통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적자로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위탁 사업을 통해 지원해왔다. 2018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일반항로 중 1일 생활권이 구축되지 않거나 2년 연속 적자인 항로에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엔 가거도·백령도·거문고 등 도서지역의 1일 생활권을 구축했고, 지난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운영선사에 적자 결손액을 지원해 항로 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올해엔 사업을 통해선 1일 생활권 미구축 8개 항로와 2년 연속 적자 7개 항로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지원대상에 추가된 여수-함구미 항로는 여수시 화정면 도서민(제도, 개도, 자봉도, 금오도)이 여수 도심을 방문할 때 주로 이용하는 항로다. 신아해운의 한려페리9호가 하루에 2번 왕복했지만 이용객 감소로 인한 적자 누적으로 여객선 운항 중단이나 운항 항차가 감축 우려가 지속됐다. 이번에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로 추가됨에 따라 연간 발생하는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여객선 운항 중단이나 항차 감소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윤두한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 추가 선정은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24 I 한광범 기자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8월 분양
  •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8월 분양
  • (사진=건대입구역자이엘라)[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건대 로데오거리 초입인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이 8월 선보인다.‘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층과 2층, 총 31실로 구성된다.상업시설은 이미 검증된 건대입구역 상권에 권리금 없는 신규상가로 기존 상가 대비 투자 부담도 덜 수 있으며 향후 권리금이 형성되면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차인 모집에도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은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출입도 가까워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건대입구역 일대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CGV, 건대 로데오거리, 먹자골목 등이 모여 있는 서울 동부권 최대 상가 밀집지역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가 및 성수 IT밸리 및 강남, 잠실 업무지구에서 배출되는 직장인, 학생 등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도 갖추고 있다. 또한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 대형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여기서 오는 파생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은 건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건대 로데오거리로 이어지는 8m 광폭 보행자 도로 초입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하다. 한편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2020.08.24 I 이재길 기자
현대重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 현대重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로 운항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마쳤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 EPS가 발주한 1만48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시운전을 최근 마치고 다음달 15일 EPS에 인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운전은 선주와 선급 관계자 130여명이 승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선박은 길이 366m·폭 51m·깊이 29.9m 크기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선박은 1만2000㎥급 대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해 1번 충전만으로 아시아~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 LNG 연료탱크엔 -163도라는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9% 니켈강을 적용했다. LNG 추진선에 필요한 LNG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 이중연료엔진 등 배치와 설계를 최적화해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4월 EPS사로부터 이같은 선박 6척을 수주했으며 이번 선박을 포함해 2022년 3분기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동차업종에서 전기차가 각광을 받듯, 조선업 역시 LNG추진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LNG연료선박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벌크선, 탱커,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LNG 추진선 44척을 수주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이다. 2018년 7월 11만4000t급 LNG 추진 대형 유조선을 인도했는데, 이 선박은 지난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 3대 조선박람회 노르쉬핑에서 차세대 선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2020.08.24 I 경계영 기자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줍줍데이…경쟁률 얼마나?
  •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무순위 줍줍데이…경쟁률 얼마나?
  •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가 24일 잔여 4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경기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데다 당첨 시엔 1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이른바 ‘줍줍족’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39㎡다. 방 하나와 거실, 욕실 그리고 발코니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1인 가구 혹은 신혼부부 거주용으로 적합하단 게 분양업계 설명이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든 청약신청할 수 있단 게 특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청약금이 없어도 된다. 분양가는 최저 2억6300만원에서 최고 3억700만원까지 호수별로 차이가 난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만큼 중도금 대출은 최대 50%까지 가능하다.청약 접수시간은 이나 오전8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다. 한국감정원에서 운영하는 청약홈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건만 가능하며 중복청약시엔 모두 무효처리된단 점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로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컴퓨터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이 무작위로 결정된다. 문자로 결과를 개별통지하지 않으니 청약신청자라면 반드시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당첨자 계약은 오는 31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를 당일 내야 한다.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원역 1호선과도 가깝다. 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삼성 업무지구까지 30분 이내 이동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선 개통이란 교통호재에 더해 3000가구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져 향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단 게 업계 관측이다. 현재 시장엔 같은 평형대 분양권이 프리미엄 1억5000만원 붙은 3억38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총 2165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2020.08.24 I 김미영 기자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본선작 55편 상영
  •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본선작 55편 상영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본선 경쟁이 24일부터 9월1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의 공식 구호는 ‘90초, 지하철을 즐겨라!’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58개국, 1075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출품국가 수 4개국, 작품 수 4편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친 끝에 55개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승강장의 행선 안내 게시기에 상영하고 영화제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서울 지하철을 소재로 한 국내경쟁 부문의 작품들은 코로나19 확산 시국을 대변하듯 작품 대다수 출연진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촬영에 임했고 질병사회 속에서 전개되는 인간관계를 철학적으로 다룬 소재들이 많았다고 공사는 전했다. 본선 진출작 중 최종 5편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관객투표로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관객과 영화 감상평을 작성해 남긴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영화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교통공사(TMB)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에서도 동시 상영한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미디어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초단편영화를 감상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24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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