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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미국·유럽 이어 중국에도 히트펌프 R&D 기지 구축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북미, 유럽에 이어 중국에도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한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LG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1일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교에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부터)우지엔 컨소시엄 운영위원장, 류팅 하얼빈 공업대학교 부총장,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진심원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전무.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교에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CCAHR)’ 협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 컨소시엄은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 지역에 새로운 연구 시설을 운영하며 HVAC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 공업대학교, 상해 교통대학교, 시안 교통대학교의 HVAC 기술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한다.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도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한 바 있다. 알래스카 연구실은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미고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슬로 연구실은 알래스카 지역과 기온은 비슷하지만 습도가 훨씬 높은 기후환경에 특화된 연구를 진행한다.LG전자는 중국에서도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 등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R&D를 추진한다. 한랭지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어 난방 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겨울 환경이 혹독한 하얼빈과 최대 영하 50도를 기록한 바 있는 중국 최북단 모허는 한랭지에서 높은 효율 유지가 필수인 히트펌프 기술 연구·발전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은 주거용 에어컨을 포함한 LG전자 HVAC 주요 제품을 테스트하며 극한의 환경에서 난방성능, 에너지효율 등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한다.LG전자 HVAC 사업 글로벌 현황. (사진=LG전자)LG전자는 현지에서 R&D와 판매, 유지·보수를 모두 제공하는 ‘현지 완결형 체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북미, 유럽, 인도에 5개의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 HVAC 아카데미를 갖추고 매년 3만명이 넘는 엔지니어도 양성하고 있다.LG전자가 이처럼 HVAC 강화에 나서는 건 회사 포트폴리오 체질의 핵심 사업이기 때문이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지난달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4대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그 중 하나로 기업간거래(B2B) 가속화를 언급했는데, HVAC가 B2B 육성의 핵심 사업이다. LG전자의 HVAC는 인버터 기술을 접목한 압축기, 팬, 열교환기, 인공지능(AI) 엔진 등 앞선 기술력의 핵심부품 내재화로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칠러 등 냉각시스템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다.글로벌 전기화·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미래도 유망하다. 시장조사기업 IBIS 월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HVAC 시장 규모는 약 584억달러로 추정되며 오는 2028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전 세계 주요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공기 열원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사진=LG전자)
- 윤건영 "초등생 아이패드까지 압수 대상"…檢 수사 비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너무 심한 거 아니요”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를 조사하면서 딸 다혜 씨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하면서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이날 윤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은 퇴임 직후부터 시작됐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을 역임했던 거의 모든 사람이 검찰 수사를 받았다. 멀쩡한 정책 결정도 검찰 수사 대상이 되었으며, 상식적 정책 판단조차도 기소대상이 됐다”고 성토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기소는 물론이고 심지어 구속까지 당했다”면서 “한마디로 역대급 정치보복이며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7년 전에 있었던 전 사위의 취업을 핑계로 수 백명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고, 몇 년 동안 털어도 제대로 나온 게 없으니, 드디어 대통령의 딸을 공격한다”면서 “7년 전 사건을 조사한다면서 왜 최근 딸의 전세 계약을 맺은 부동산 중개업체를 뒤지는가”라고 물었다.또 “7년 전 사건을 조사한다면서 왜 최근 대통령 내외의 계좌를 뒤지는가”라면서 “자신들이 바라는 죄가 나올 때까지, 별건조사는 기본이고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게 정치 보복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물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의 손자라는 이유로 초등학생 아이의 아이패드를 압수하는 게 상식인가, 대통령 딸과 고교동창이라는 이유로 계좌 추적을 하는 게 공정인가”라면서 검찰이 가족은 물론 측근과 지인들에게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정치 검찰에 경고한다”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분명히 이전과 다를 것, 정치 검찰의 그릇된 행동 하나하나를 끝까지 따질 것이며,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정치 보복이라는 칼을 너무 믿지 말라”면서 “결국 그 칼에 스스로 당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은 이미 꺾어진지 오래되었고 그 끝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 GS샵,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앱으로 전면 개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GS샵은 TV와 모바일을 통합해 ‘인공지능(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GS샵)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AI가 고객 행동에 최적화해 GS샵 앱을 보여주는 ‘고객 맞춤형 앱 구성’이다. 검색어, 상세 설명을 오래 본 상품, 장바구니에 담아 두거나 구매한 상품, 즐겨 찾는 매장(영역), 자주 이용하는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앱 전체 영역 가운데 50%를 고객에 맞춰 보여준다.예를 들어 최근 원피스를 검색해 본 고객은 신상품 소개 영역에서 ‘패션의류’ 카테고리를, 갈비탕을 구매한 고객은 ‘식품’ 카테고리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원피스’를 찾아보던 고객이 최근 ‘구두’를 찾아보는 식으로 행동이 변하면 패션잡화가 최우선 노출되도록 AI가 고객의 앱 구성을 바꾸게 된다.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메인 화면도 AI가 만든다. 최상단에 위치한 배너에 AI가 제작한 숏폼 영상과 카피를 사용한다. 카피는 챗GPT 기반 AI가 앱 내 상품 및 프로모션 정보, 외부 트렌드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문구를 생성한다.메인 화면 상품의 80% 이상을 AI가 선택하고 혜택도 AI가 챙긴다. 비슷한 연령,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도 돕는다.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과 유사한 다른 사람들의 선택이나 구매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윈슈머’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금 판매량이 높은 상품’, ‘장바구니에 많이 담긴 상품’ 등 AI 기반 랭킹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다.TV 방송을 모바일 앱에 최적화하기 위해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구분을 없앴다. 기존에 LIVE(홈쇼핑), MY SHOP(데이터), 샤피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 고유 채널명으로 구분하던 것을 ‘LIVE’로 단일화했다.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DX부문장은 “지난 7월 AI 추천 영역에 대해 앱 개편 전후를 비교하는 테스트 결과 주문 고객이 38% 증가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토대로 고객별 생활방식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모펀드에 콧대 높던 NFL 구단주들, '투자 빗장' 푼 이유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이 마침내 사모펀드(PEF)의 투자를 허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프로농구(NBA) 등에 비해 NFL은 상대적으로 뒤늦게 투자가 허용됐기 때문이다. NFL 구단주들은 상속세 부담을 덜고, 사모펀드 입장에선 투자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자본 유치를 허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 커플.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1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NFL은 지난달 27일 구단주 회의에서 사모펀드가 구단주 지분의 최대 10%까지 매입할 수 있도록 소유 규정 변경안을 승인했다. 지분 매매 규모는 작지만 구단주가 사모펀드에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MLB와 NBA는 이미 사모펀드의 지분 투자를 허용한데 반해 NFL은 월가의 자본 유입을 막아왔기 때문이다. 미국 3대 스포츠 중 유일하게 사모펀드에 빗장을 걸었던 NFL이 변화를 꾀하게 된 건 절세 효과를 노린 투자 유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NFL 구단주 대분이 고령으로 자녀들에게 상속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미 정부는 세금을 부과한다. 구단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어 사모펀드들의 투자를 받아들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 재원 마련도 사모펀드에 대한 빗장을 푼 요인으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래된 경기장을 리모델링하거나 20억달러(약 2조6700억원)가 넘는 비용이 드는 새 경기장을 짓고 싶어하는 구단주들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용을 충당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거나 도시가 민관 파트너십을 거부하는 경우 팀 지분의 10%를 매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사모펀드는 NFL의 높은 수익성에 주목했다. NFL은 야구와 농구에 비해 리그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미디어 계약 규모도 1000억달러(약 133조4200억원)에 이르는 등 다른 스포츠과 비교해 수익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NFL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사모펀드가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야구·농구가 미국 안팎에서 큰 인기몰이를 끌고 있는데 반해 프로풋볼은 미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NFL은 지난 2021년 팀별 해외진출을 지정하는 등 미식축구 인기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 분야로 꼽힌다.NFL에서 어느 구단이 지분 매각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시장에선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버팔로 빌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마이애미 돌핀스 등이 지분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블룸버그통신은 “NFL 소유 규정 변경은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데 관심이 없는 구단주에게는 이런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분 매각에 관심이 있는 구단주들의 경우 사모펀드가 팀의 운영, 단지 재정에 관해 발언권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주들이 이번에 지분 매수를 승인한 사모펀드는 아크토스파트너스, 칼라일그룹, 블랙스톤, 식스스트리트파트너스, 다이너스티 에쿼티, CVC캐피탈파트너스 등이다. 블랙스톤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포츠팀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모펀드는 대출을 포함해 NFL에 최소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를 여러 구단에 나눠서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금은 총 120억달러(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모펀드들은 최소 6년간 개별 구단의 지분을 보유해야 하며 각각 6개 구단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 신데렐라 전통 이어질까…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FR ‘티오프’
-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 박보겸이 10번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신데렐라 전통이 이어질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자가 탄생한다.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가 1일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됐다. 오전 8시 40분 첫 조인 박결, 최민경, 이기쁨, 손예빈, 이세희, 정세빈이 각각 1번홀과 10번홀을 출발했다.올해로 13회를 맞은 KG 레이디스 오픈은 최근 6년 연속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한 ‘신데렐라 탄생지’로 유명한다. 2017년 김지현(33)을 시작으로 정슬기(29), 박서진(25), 김수지(28), 황정미(25), 서연정(29)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이번 대회에서는 신데렐라 전통이 깨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전날 2라운드에서 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보겸(25)이 보기 없이 벋만 8개를 쓸어담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보겸은 지난해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보겸은 “1승보다 2승을 하는 게 훨씬 어려운 것 같다”며 “통산 2승을 위해 주말에 매일 공을 700개씩 치며 연습했다”고 우승 의지를 다졌다.KLPGA 투어 통산 6승을 모두 짝수해에만 기록한 이소영(26)도 짝수해 우승 징크스를 이어갈 태세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이소영(27)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박보겸을 1타 차로 쫓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올해 7번이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었지만 이시우 코치와 다시 호흡을 맞춰 부활 조짐을 보인다. 손으로 맞춰 치는 버릇을 고치고 몸의 중심 축을 잡은 뒤 몸통을 크게 쓰는 스윙으로 교정하고 있다. 이후 눈에 띄게 성적이 좋아졌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공동 14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신데렐라 전통을 이어갈 가장 유력한 선수는 김새로미(25)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투어 우승이 없는 김새로미는 전날 홀인원을 포함해 7타를 줄이고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새로미는 전날 5번홀에서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을 터뜨려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차량가 31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새로미가 7년 연속 생애 첫 우승자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가 모인다.이외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21)이 2타 차 단독 4위(10언더파 134타)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박지영(28), 박현경(24)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된다.올해 2승을 거둔 배소현(31)과 방신실(20)이 공동 5위(9언더파 135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박보겸, 김새로미, 이소영이 챔피언 조로 오전 10시 30분에 1번홀을 출발하고 이예원, 전우리, 방신실이 바로 앞조에서 오전 10시 19분에 경기를 시작한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