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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장 '핫'한 동남아 인기 여행지는 어디?
  • 가을에 가장 '핫'한 동남아 인기 여행지는 어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투어가 ‘인기 급상승 동남아’ 기획전을 한다. 8월 2~3주차에 인터파크투어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와 예약률을 기록한 동남아 패키지 3종으로 구성한 기획전이다. (사진=인터파크투어)선택관광 없는 ‘치앙마이·라이’ 패키지는 전일정 5성급 호텔에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투어와 마사지(2시간)가 포함된 패키지다. 스님에게 직접 공양체험을 할 수 있는 탁발행렬 체험, 코끼리 힐링캠프장 체험, 호텔 내 120분 마사지 등 차별화된 이색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60만원대부터.‘세부 5일’ 패키지는 성인 기준 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실속있는 가격에 ‘소아 성장 마사지’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끈 패키지다. 4성급 솔레아 리조트(3박)와 고급 마사지, 로컬 맛집 외에 AA 바비큐와 리조트 내 뷔페 디너, 루프탑 바 간식, 삼겹살·등갈비 세트 디너 등 4대 특식을 제공한다. ‘방콕·파타야 5일’은 럭셔리 요트와 차오프라야강 크루즈 탑승이 포함된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동남아 패키지 상품이다. 태국 대표 관광지인 방콕과 파타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성인 기준 50만원대부터다. 별도의 옵션비과 가이드경비가 들지 않는 상품으로 480달러(약 64만원) 상당의 옵션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 여행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깜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키지 여행 중 버스 또는 안내판 등에 있는 인터파크투어 로고를 촬영해 상품평에 리뷰를 남기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매달 1명을 뽑아 5만원권 신세계 상품권도 경품으로 준다.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 관계자는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외부 활동이 편해지는 10월부터가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며 “해외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와 인기공연 할인, 데이터 로밍 5일 무료, 출국 전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2 I 이선우 기자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 등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보합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6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0틱 내린 115.9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78틱 내린 139.26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470계약, 은행 500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3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47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17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주말 발표된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는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시장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 중에는 8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과 2조4000억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오른 2.982%, 5년물 금리는 2.6bp 오른 3.03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0bp 오른 3.108%, 20년물은 거래 미체결, 30년물은 1.0bp 오른 2.992%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0.1bp 상승 중이다.앞서 지난주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국고채 발행량 급증 재료에 수익률 곡선은 재차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며 기울기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베어 스티프닝이 이어진 셈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3%,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적수 부족 시중은행 위주로 콜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9.02 I 유준하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물류 교육 및 산재 피해자 지원 위해 기부
  •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물류 교육 및 산재 피해자 지원 위해 기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물류 관련 교육기관과 물류업계 산재 피해자 단체 등에 총 1억 2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과 기부 금액이 대폭 확대되었다.(왼쪽부터) 이찬기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지난해 특송 통관장이 위치한 군산대학교,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에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여 미래의 물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인천대학교와 부산의 동명대학교까지 확장하여 총 5개 교육기관에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규모를 각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남성훈 본부장(가운데 왼쪽), 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 안성준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특히,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새롭게 기부 대상에 포함된 인천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물류관련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이와 더불어 물류업계에서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 피해자 단체에도 기부 대상을 확대하여, 이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은 “물류사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물류업계 젊은 인재들의 꿈과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물류업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2 I 이윤정 기자
CJ대한통운 ‘더 운반’,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 전개
  • CJ대한통운 ‘더 운반’,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 전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이 이달부터 고정 화주 확보를 위한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더 운반 플랫폼(앱)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50% 할인 결제를 받을 수 있다. 화주는 더 운반 플랫폼상 청구된 운임 중 절반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더 운반이 차주에 지급하는 형식이다.또한 더 운반은 이 기간 한국프로야구 생중계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및 첫 주문할인 프로모션 홍보활동도 전개한다.차주 대상 이벤트도 연다. 더 운반은 이달 중 차주 대상으로 ‘제5차 더 운반 대형스티커 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더 운반 스티커 홍보단은 차주가 차량에 대형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면 월 25만원씩 1년 간 홍보비를 지급받는 ‘상생형 프로모션’이다.더 운반은 이 같은 프로모션이 고객사 운임 부담 경감, 차주 수익 확대에 더해 미들마일 운송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미들마일 시장의 병폐로 꼽힌 불투명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다.더 운반은 차주와 화주를 직접 잇는 미들마일 운송 플랫폼이다. 기존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던 계약 과정을 ‘화주→차주’로 간소화, 화주의 평균 운임을 약 5~15% 낮추는 효과를 냈다. 거래 과정에서 물류 정보를 독점해 오던 주선사 등을 없앤 영향이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조만간 화주향 추가 이벤트도 예정된 만큼 ‘더 운반’은 올 하반기 더 많은 화-차주에게 새로운 최상의 미들마일 운송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I 김정유 기자
“‘아세권’ 사세요?” 워킹맘 구원해줄  ‘아워스팟’ 가보니
  • “‘아세권’ 사세요?” 워킹맘 구원해줄 ‘아워스팟’ 가보니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어머니들끼리 커뮤니티 상에서 ‘너 아세권 살아?’라고 물으며 유행어가 만들어졌어요. 따로 광고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워킹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이미영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컴퍼니빌딩그룹 이사 겸 아워스팟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아세권’은 아워스팟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이나 권역을 가리킨다. 이 대표의 설명을 빌리자면, 아워스팟을 이용하는 워킹맘들이 서비스의 편리함에 만족하면서 만들어 낸 신조어다. 이 대표는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부모 중에서 가맹점 문의를 하는 분들도 두세 분 있었다”라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서비스였는데 이제야 나왔다고 해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블루포인트 컴퍼니빌딩그룹이사 겸 아워스팟 대표가 아워스팟 2호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이들 위한 스타벅스 모델 꿈꿔”방과 후 부모의 케어가 필요한 최대 시간은 대략 2시간이다. 이 2시간을 위해 엄마는 10년의 커리어를 포기해야 한다.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바람과 의무감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터를 쓰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조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기엔 연로하시거나 육아 방식의 차이가 커 갈등이 두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는 데에서부터 아워스팟이 탄생했다. 아워스팟은 아이들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해주는 맞춤형 구독 서비스다. 학원 밀집 지역 오프라인 어린이 전용공간을 통해 방과 후 아이들의 모든 스케줄을 부모님과 함께 케어한다. 한 달에 최소 5만원의 멤버십 구독료를 내면 학원과 학원 사이, 방과 후 일정에 지친 어린이들이 언제든 들러 자유롭게 숙제를 하고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 하교 후 혼자 학원을 찾아가야 하거나, 학원이 끝난 후 다른 학원에 가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픽업·픽드랍 서비스도 운영한다.서울시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아워스팟 1호점에서 아이들이 만들기 재료를 고르고 있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기자가 방문했던 지난달 23일 오후 2시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워스팟을 찾아왔다. 스팟라이터(아이 돌봄 선생님)가 반갑게 이름을 부르며 아이들을 맞이했다. 다음 학원 스케줄까지 시간이 비어 아워스팟에 들른 아이는 스스로 간식을 골라 집고서 재료 팬트리에서 가져온 만들기 재료를 이리저리 조합하며 자기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스타벅스 같은 모델을 꿈꾸고 있다”며 “‘카페’ 하면 스타벅스가 생각나는 것처럼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하면 아워스팟이 생각나게끔 국민 서비스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포서 2호점 개점…연내 3호점 ‘박차’아워스팟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마포 1호점을 내면서 시작을 알렸다. 약 600명의 멤버십 구독자가 생겼고, 2000여 명이 넘는 이용자가 아워스팟을 거쳐 갔다. 워킹맘들의 호응 아래 지난 19일, 1호점과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한서초 2호점을 열었다. 이 대표는 “올해 안에 서울 지역 내 3호점 개점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교육에 대해 다양하게 열려 있고, 맞벌이 비중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2호점을 개점할 때에도 입지 분석에만 세 달 정도가 걸렸다”고 덧붙였다. 단지 형성 시기에 따라 과밀학급이 많은 초등학교가 바뀌는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지역을 정한다는 설명이다.지난 18일 개점한 아워스팟 한서초 2호점의 모습.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아워스팟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는 액셀러레이터(AC) 겸 벤처캐피탈(V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컴퍼니빌딩 프로젝트는 사회적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그간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수많은 초기 기업을 발굴해온 노하우와 자원을 더해 직접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아워스팟은 공간을 이용한 비즈니스라 비용이 많이 들고 아이들의 부모님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라는 부담감도 커서 보통 스타트업이 잘 엄두를 내지 못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두각을 보이던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컴퍼니빌딩을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 “돈 벌 수 있는 모델 증명하는 과제 남아”이 대표는 “자본이나 인력이 좀 더 풍부한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클 것이란 가설을 세웠다”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전체적인 시장을 잘 볼 수 있는 시각과 액셀러레이팅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 투자 네트워크 등을 한번 테스트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워스팟의 다음 과제는 ‘수익성’이다. 이 대표는 “중요한 건 아워스팟이 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이란 걸 증명해야 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현재는 사업 안정화를 위해 본사에서 점포로 파견하고 있는 인력으로 인한 인건비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 뿐 공간 운영 자체로는 흑자를 내고 있다”며 “점포를 늘려가면서 인력을 조정하면 충분히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정된 아워스팟 3호점 개점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나면 외부 투자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 대표는 “컴퍼니빌딩 프로젝트 자체가 공수가 많이 들어가고, 투자금도 상당히 필요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확실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등 인구 문제를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기회로 보고 미래 사업을 위주로 어젠다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2 I 송재민 기자
"AI 시스템 접목된 아파트"…'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 "AI 시스템 접목된 아파트"…'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블록 투시도 (사진=삼성물산)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로,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AI 감성조명은 조명에 설치된 센서가 실외 빛의 양을 분석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기술까지 더했다.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또한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뿐만 아니라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하고 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되고, 향후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2 I 이윤화 기자
法 "한국기원 주최 대국 중계 부정경쟁 아냐"…공공성 인정
  • 法 "한국기원 주최 대국 중계 부정경쟁 아냐"…공공성 인정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기원이 주최한 바둑 경기의 기보(기록)를 활용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하고 해설하는 행위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부장판사 이원범 이희준 김광남)는 최근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유튜버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한국기원이 주최한 바둑 대국의 전자기보를 이용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경기를 별도로 중계하고 해설 영상을 올렸다. A씨는 한국기원이 온라인 바둑서비스 플랫폼에 유료로 제공한 전자기보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했다.이에 한국기원은 “A씨가 한국기원의 성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경제적 이익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모두 A씨의 손을 들어줬다.1심 재판부는 “이 사건 대국이나 기보를 부정경쟁방지법에서 보호하는 ‘성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바둑 경기의 본질적인 부분은 참가자들이 번갈아 바둑돌을 두는 행위”라며 “대국의 경제적 가치나 명성이 대회 주최를 위한 한국기원의 투자나 노력에 의한 것으로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국 결과를 기록한 기보에도 한국기원의 명성이나 투자 및 노력이 직접 반영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2심은 한국기원의 주장을 일부 인정했지만 1심과 똑같은 결론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한국기원이 오랜 기간 각종 대회를 주최해 획득한 명성은 이 사건 대국의 고객 흡인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며 대국을 한국기원의 성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 사건 대국의 기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영역에 속한다”고 판단했다.2심 재판부는 특히 “기보는 대국 내용을 정해진 방법으로 기록한 과거의 사실적 정보”라고 정의하며 “역사적 과거의 사실이 부정경쟁방지법에 의해 ‘성과’로 보호된다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보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이를 통한 2차 창작이나 활용을 허용함으로써 바둑 관련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2024.09.02 I 성주원 기자
KB손보, 5세부터 가입 가능한 오텐텐 건강보험 출시
  • KB손보, 5세부터 가입 가능한 오텐텐 건강보험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손해보험은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오텐텐 건강보험)’의 핵심 특징인 건강고지 할인을 저연령까지 확대 적용한 신상품 ‘KB 5.10.10(오텐텐) 금쪽같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5세부터 40세까지의 고객이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으로,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 외에도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어른이 보험인 ‘KB 금쪽같은 희망플러스 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오텐텐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건강고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15세 미만의 건강한 고객도 건강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중대한 질병인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하며,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 등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20~30대 고객을 위한 요로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비, 요실금 수술비 등 기존 오텐텐 건강보험보다 50여 종의 보장을 추가 탑재해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병원급을 세분화해 연간 횟수제한 없이 매회 지급받을 수 있는 ‘상해·질병 1~5종 수술비’를 신설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상급병원에서의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I 정두리 기자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본격 활약…연내 6개국 출시
  •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본격 활약…연내 6개국 출시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HK이노엔 케이캡 해외 진출 현황. (사진=HK이노엔)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이번에 허가를 받은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현지 허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Carnot)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양사는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옵션,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중남미 시장의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케이캡의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중남미 의료진과 함께한 학술대회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카르놋의 가이 션(Guy Jean Savoir) 회장은 “케이캡은 멕시코에 출시 된지 7개월 만에 멕시코 소화성궤양용제 10위권에 안착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시장 5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년까지 전체 계약 국가에 케이캡을 출시해 중남미 소화기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1시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케이캡은 2019년 국내 출시된 이후 2024년 7월까지 총 6174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미국과 중국 등 해외 45개 국가에 진출했고, 한국 포함 9개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 소화기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초기 치료부터 P-CAB계열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중남미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케이캡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9.02 I 김진수 기자
현대차, 상반기 韓 중대형트럭 시장 석권…감사 이벤트 연다
  • 현대차, 상반기 韓 중대형트럭 시장 석권…감사 이벤트 연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상반기 국내 중대형트럭 전 세그먼트(차급)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현대자동차의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 (사진=현대차)현대차 ‘2024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 8X4 덤프가 상반기 국내 8X4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최초로 달성함에 따라, 현대차가 상반기 중대형트럭 시장을 석권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현대차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중대형트럭 신규 계약 고객 및 기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계약 고객 중 총 1111명을 선정해 △GS주유상품권 △오클리 선글라스 △보바 휴대폰 거치대 △유록스 요소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11월 중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중대형트럭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하반기에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2 I 이다원 기자
2차전지주 급등…LG엔솔, 5개월만에 40만원 회복
  • [특징주]2차전지주 급등…LG엔솔, 5개월만에 40만원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40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약 5개월 만의 40만원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2만 1500원(5.54%) 오른 40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40만원 위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종가 기준, 40만 15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13% 오르고 있으며 LG화학(051910)도 4.67% 상승세다. 삼성SDI(006400)와 POSCO홀딩스(005490)도 각각 3.67%, 3.68%씩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17만 2800원에 거래되며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6조 9000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 7683억원)보다 약 1300억원 많다. 에코프로(086520)도 3.04% 강세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련 수혜주로 부상한 점이 수익률 상승 요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실적 개선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폭이 크기에 반등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유럽 공장 가동률이 올라 3분기 이익이 2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실적 추정치의 방향성을 고려할 때, 지금이 섹터의 대대적인 반등을 알리는 변곡점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처럼 3분기 증익할 수 있는기업 위주로 선별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024.09.02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수급 공방 속 보합권 출발…760선 등락
  • 코스닥, 수급 공방 속 보합권 출발…760선 등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소폭 상승 출발 후 보합권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2%) 하락한 766.11을 기록하고 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4만1563.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1% 오른 5648.4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 뛴 1만7713.62에 장을 마쳤다.미국 증시가 예상에 부합한 긍정적 경제 지표 발표에 상승하면서 코스닥이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번 주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되며 보합권 장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테크 기업의 호실적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이날 미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이고, 이번 주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높은 미감도를 고려할 때 국내 증시는 주 초반 눈치보기 속 종목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0억원, 기관이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4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비금속(1.23%), 기계·장비(1.03%) 등은 1% 넘게 약세다. 건설(0.9%), 제약(0.58%), 운송장비·부품(0.39%), 제조(0.23%)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반면 유통(1.87%), 금융(1.16%)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화학(0.63%), 종이·목재(0.41%), 오락문화(0.27%), 금속(0.21%)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씨젠(096530), 보로노이(310210) 등은 3%대 약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서진시스템(17832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동진쎄미켐(005290), 이오테크닉스(039030), HPSP(403870)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실리콘투(257720)는 7% 넘게 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등은 2%대 상승하고 있다.
2024.09.02 I 김응태 기자
이스트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와 대학 AI 교육 플랫폼 구축
  • 이스트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와 대학 AI 교육 플랫폼 구축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 대학을 대상으로 표준화한 AI 교육 솔루션 플랫폼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글로컬 대학은 대학의 미래교육 전환을 돕기 위해 교육부에서 마련한 정책 사업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다. 해당 대학들은 지역의 산업·사회와 연계해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 받는다.양사의 협업은 최초 글로컬 대학인 한림대학교에 AI 교육 플랫폼을 제시하며 본격화됐다. 지난 5월에 열린 한림대 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식에서는 PoC 데모인 ‘한림 AI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앞으로 이스트소프트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대학이 AI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정책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간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구축하는 AI 교육 솔루션 플랫폼은 교수자의 생산성과 학생의 학습 능률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구체적으로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AI 튜터’ △학생의 학습과정을 1대 1로 지도하는 ‘AI 코디’ △교수의 강의를 준비하고 학술 활동을 보조하는 ‘AI 조교’ 등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기본으로 활용하고,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클로바 스피치(CLOVA Speech)’ 등 다양한 AI 기술을 연동할 예정이다.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선도 기업으로서 대학이 더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끌 AI 기술을 지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I 김범준 기자
샤이니 키, 신보 '플레저 숍' 23일 발매
  • 샤이니 키, 신보 '플레저 숍' 23일 발매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으로 컴백한다.오는 23일 발매되는 키의 미니 3집 ‘플레저 숍’은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저 숍’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하우스 장르의 곡들이 주를 이뤄 한층 확장된 키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하다.키는 첫 미니앨범 ‘배드 러브’(BAD LOVE),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과 리패키지 ‘킬러’(Killer)로 탄탄한 완성도의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선사한 데 이어, 세상 모든 워커(Worker)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 미니 2집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유일무이한 ‘콘셉트 마스터키’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이에 키의 새롭고 유니크한 음악과 콘셉트를 담은 이번 앨범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전작 ‘굿 앤 그레이트’ 이후 약 1년 만의 국내 신보이자 키의 생일인 9월 23일에 릴리즈되는 앨범인 만큼, 키와 글로벌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키는 앞서 일본 첫 싱글 ‘텅 타이드’(Tongue Tied)를 공개하고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카오, 고베, 가오슝을 아우른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역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새 미니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4.09.02 I 윤기백 기자
오브제 바이 쿤달, 29cm에서 ‘크리스탈 스톤 디퓨저’ 선론칭
  • 오브제 바이 쿤달, 29cm에서 ‘크리스탈 스톤 디퓨저’ 선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쿤달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브랜드 ‘오브제 바이 쿤달(objet by kundal)’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29cm 단독 선론칭으로 ‘퍼퓸 크리스탈 스톤 디퓨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신제품 ‘퍼퓸 크리스탈 스톤 디퓨저(Perfumed Cristal Stone Diffuser)’는 컨템포러리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존의 ‘스톤 디퓨저’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제품으로, 빛의 무드가 도드라지는 유리 용기를 사용하였다는 점이 특별하다. ‘빛의 오브제(Objet of the Light)’라는 수식어처럼 시그니처 유리 용기에 자연광이 유리를 타고 만들어낸 빛의 향연과 오묘하고 영롱한 색감의 크리스탈 스톤으로 일상과 공간에 특별한 에너지를 선물한다. 전문 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자연의 내추럴함을 그대로 담은 ‘프래그런스 오일’은 함께 출시한 신향으로, 야생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 ‘가든 컬렉션(Garden Collection)’ 3종이며 다채로운 향취로 꿈꾸던 비밀스러운 정원을 연상시킨다. 갓 피어난 생화 가득한 정원의 향을 담은 ‘플로레센스’, 열대의 싱그러운 선인장 정원의 향을 담은 ‘캑터스가든’, 따뜻한 무드의 평온한 휴식이 연상되는 우디향을 담은 ‘스테이우드’ 총 3가지 향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 등급의 부향률로 적은 양으로도 공간을 채우는 발향력을 자랑하고 도포량에 따라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이외에도 29cm 단독 선론칭을 기념하여 프로모션 기간 동안 크리스탈 스톤 디퓨저를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오브제 바이 쿤달 쇼핑백과 디퓨저 오일 1구까지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2024.09.02 I 이윤정 기자
KAI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 KAI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객 5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항공우주박물관 2002년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에 밝혔다.KAI는 이를 기념해 500만 번째 방문한 주인공 정준원씨(대전시 거주) 가족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정씨는 “평소에 항공우주에 관심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며, 항공우주박물관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 중심도시 사천시에 KAI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02년 8월 28일에 개관했다.항공우주박물관 관람객 500만 번째 방문한 정준원씨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국내 항공우주박물관 중에서 최초로 개관해 연면적 46,281㎡(1만4000평)에 자유수호관, 항공우주관, 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의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KAI는 박물관이 항공우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올해 5월부터 매월 두 차례 KAI의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박물관 관람을 포함한 시티투어를 사천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KAI 관계자는 “관람객의 편의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근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통합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컨텐츠 보강과 체험시설 다양화로 지역 관광명소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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