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수수료 0%” 배달 시장 진출한 '해주세요', 최저가 찍을까
  • “수수료 0%” 배달 시장 진출한 '해주세요', 최저가 찍을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는 해주세요컴퍼니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해주세요컴퍼니)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시간 GPS를 활용한 근거리 매칭 서비스로 ‘즉시 대행’이 강점이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해주세요 고객의 68%는 음식점, 편의점, 물품 배달 등 배달·퀵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20만명 이상의 배달 파트너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음식 배달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해주세요의 음식 배달 서비스는 ‘중개 수수료 0%’와 ‘포장 수수료 0%’를 내세웠다. 가맹점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해주세요 플랫폼을 통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초기 입점 시 멤버십 비용이나 고정비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최소 주문 금액은 9900원으로 책정했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별도의 구독이나 추가 배달비 없이 모든 주문을 한집 배달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해주세요는 가게의 수수료 부담을 낮춤으로써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주는 국내 최초 최저가 배달 플랫폼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을 받으며 내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조현영 대표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달’과 ‘즉시 매칭’이 해주세요의 핵심 강점임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며 “해주세요는 다양한 심부름 대행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음식 배달 수수료 없이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0% 수수료 정책은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해주세요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수료 부담 없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2 I 김경은 기자
영풍,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신청
  • 영풍,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 신청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영풍이 고려아여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과 더불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목적의 공개매수에 찬성 결의한 고려아연 이사진을 형사 고소했다.2일 영풍은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어 최윤범 회장 등 상임이사들과 비상임이사 1명, 불참한 사외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외이사 6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영풍 측은 “자사주의 경우 취득 후 6개월 지나야 처분이 가능하므로 공개매수 종료 후 주가가 이전 시세로 회귀하는 경향을 감안한다면, 고려아연이 현 공개매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자사주 매입 시 취득한 주식 가치는 최소 4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개매수 프리미엄으로 인해 실질가치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및 충실 의무 위반은 물론, 업무상 배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사주를 소각한다면 소각되는 자기주식 취득가격만큼 자기자본이 감소하게 된다”면서 “이 경우, 회사의 부채비율에도 악영향이 있으며, 미래의 주주에 대한 배당가능이익의 재원도 줄어들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풍 측은 고려아연 이사진에 대해서도 형사고발했다. 영풍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특정 이사가 주주의 이익보다 자신의 경영권을 영속시키기 위해 막대한 회사의 자금을 동원해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경영권 방어행위를 할 경우, 이는 회사, 즉 고려아연에 대한 선관주의 의무, 충실의무 위반행위”라고 설명했다. 이날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개최해 주당 83만원의 가격으로 320만9009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안건을 의결했다. 총 취득 규모는 2조6634억원이며,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2024.10.02 I 하지나 기자
'수출이 견인' GM 한국사업장, 9월 3만8967대 판매…전년比 6.6%↑
  • '수출이 견인' GM 한국사업장, 9월 3만8967대 판매…전년比 6.6%↑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3만896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해외 판매는 증가한 반면 내수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GM 한국사업장)GM 한국사업장의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총 3만700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총 2만3736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327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GM 한국사업장의 9월 내수 판매는 총 1958대로, 전년 동월(2632대) 대비 25.6% 감소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444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9월 내수 판매는 총 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사진=GM 한국사업장)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본격적인 가을에 앞서 쉐보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버스가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GM은 10월 한 달간 ‘쉐보레와 함께하는 가을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한켐, 공모가 1만 8000원 확정…7~8일 청약
  • 한켐, 공모가 1만 8000원 확정…7~8일 청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소재 합성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한켐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한켐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1만 2500~1만 4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8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45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한켐 CI (사진=한켐)이번 수요예측엔 국내외 2209개 기관이 참여해 총 11억 5203만 3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1019.86대 1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부분 기관(가격 미제시 포함)들이 밴드 상단인 1만 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한켐의 우수한 탄소 화합물 합성 및 양산화 공정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한 많은 기관이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이번 수요예측은 상장 심사 문턱이 높아지면서 공모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동시에 상장을 진행하는데도 첫날부터 기관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말했다. 한켐은 고객사 요구에 맞춰 탄소 화합물 소재 합성법을 연구·개발하면서 관련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양산화 합성공정개발에 최적화된 공정 개발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한켐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될 자금을 △고부가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OLED 제품의 차세대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 화합물 소재 합성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상조 한켐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한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탄소 화합물 소재 합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CDMO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켐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10월 22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02 I 박순엽 기자
'22년 원클럽맨' 김강민의 쓸쓸한 은퇴, 아쉬움 더 남는 이유
  • '22년 원클럽맨' 김강민의 쓸쓸한 은퇴, 아쉬움 더 남는 이유
  • SSG랜더스 시절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김강민.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에서 선수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했던 김강민(42)이 결국 유니폼을 벗는다.한화 구단은 2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7명과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은퇴 선수는 지난달 29일 공식 은퇴식을 가진 정우람을 비롯해 김강민과 이명기다. 특히 SK와이번스와 SSG랜더스에서 레전드로 이름을 날렸던 김강민은 한화 이적 한 시즌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김강민은 2002년 프로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SK-SSG 원클럽맨’으로 이름을 날렸다. SK-SSG는 김강민과 함께 2007, 2008, 2010, 2018, 2022년 등 다섯 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SSG는 김강민을 보호선수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이 틈을 노려 외야진 보강이 시급했던 한화가 김강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선수로서 마지막 도전을 원했던 김강민은 프로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팀을 옮기는 선택을 했다.김강민의 도전은 결과적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김강민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4 1홈런 7타점 OPS 0.585에 머물렀다. 7월 17일 창원 NC다이노스전 이후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1군 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누구보다 화려한 은퇴식을 치를 자격이 있었던 김강민은 조용히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추후 SSG나 한화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열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마무리는 쓸쓸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구단에서 레전드 선수에 대한 최소한 배려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떠나지 않는다.한편, 한화는 김강민, 정우람, 이명기 외에 투수 이승관, 이정훈, 포수 이재용, 외야수 김선동 등 4명을 방출했다.
2024.10.02 I 이석무 기자
중동발 강달러 vs 이월네고…환율, 1320원선 줄다리기
  • 중동발 강달러 vs 이월네고…환율, 1320원선 줄다리기[외환마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10원대로 올랐다. 중동발(發) 위험회피 심리로 인한 미 달러화 강세를 쫓아 환율이 1320원선에서 줄다리기를 하다가 1319원대로 마감했다.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07.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1.5원 오른 1319.3원에서 거래됐다. 1거래일 만에 재차 1310원대로 올라간 것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원 오른 1323.8원에 개장했다. 전 거래일 새벽 2시 마감가(1316.8원) 기준으로는 7.0원 상승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추세적으로 내려 1317원대를 찍고 소폭 올라 1320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장중 최저치는 1317.1원, 최고치는 1323.8원이다.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시장 참가자들은 위험자산을 내다 팔았고, 안전자산은 사들였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추가적인 확전 양상으로까지 번지지 않아서 그런지 전날 장외에서 급등한 부분이 되돌리는 장이었다”며 “지난달 말 환율이 너무 빠지다 보니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덜 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날 이월 물량이 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전 2시 45분 기준 101.24를 기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03위안대로,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을 국내 증권시장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0억원대를,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원대를 내다 팔았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1억8100만달러로 집계됐다.출처=엠피닥터
2024.10.02 I 하상렬 기자
與 소장파 모임 '첫목회', 3일 금투세 폐지 토론회
  • 與 소장파 모임 '첫목회', 3일 금투세 폐지 토론회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 소장파 정치인 모임 ‘첫목회’는 3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요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첫목회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와 공동으로 금투세 폐지 취지의 ‘우리 제발 투자하게 해주세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가 금투세 폐지 필요성에 발제를 하고, 첫목회 회원들과 한투연 회원들의 자유 토론 후 공동의 성명서를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첫목회가 공동 토론회를 제안해 성사됐다.국민의힘 첫목회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금투세는 유예가 아닌 폐지의 대상임을 명확히 선언하고 금투세가 아닌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업을 위해 필요한 법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4.10.02 I 한광범 기자
기아,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성과금 300%+1000만원
  • 기아,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성과금 300%+1000만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 노사가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일 밝혔다.기아 오토랜드 광명.(사진=연합뉴스)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이어 노조 조합원 총회 결과 단체협약 합의안이 참여자 51.2%(1만2617명)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노사는 추석 이후 추가 교섭을 진행해 왔다. 임금 합의안의 경우 53.7%인 1만3243명이 찬성해 가결됐다.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 무상주 57주를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이 외에도 기아 노사는 내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해 조립과 서비스 부문에서 직접공정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한다.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02 I 이다원 기자
대출 규제 약발 ‘글쎄’…주담대 잔액 한 달새 6조 늘어
  • 대출 규제 약발 ‘글쎄’…주담대 잔액 한 달새 6조 늘어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각종 규제로 인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빚이 늘어나고 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 9671억원으로 전달(725조 3642억원)보다 5조 6029억원 증가했다. 8월 증가폭인 9조6259억원에 비하면 대폭 줄었으나 최근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같은 기간 주담대는 574조 5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 6616억원)보다 5조 9148억원 늘었다. 8월 증가폭(8조9115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축소됐다.전세대출 잔액은 119조 409억원으로 전월(118조 8363억원)보다 2128억원 늘었다. 다섯 달 연속 증가세다.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 4571억원으로 한 달 만에 94억원이 늘었다.기업 대출은 올해 1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25조1885억원으로 전월(822조 8716억원)보다 2조 3169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은 각각 163조4254억원, 661조7631억원으로 전월보다 2741억원, 2조429억원 늘었다. 전체 원화대출 규모는 1578조299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62억원 늘었다.상황이 이렇자 주요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금리 인상에 재차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하나은행도 이달부터 금리 감면을 줄이기로 했다. 전세자금대출 상품별 감면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내리고 비대면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감면 금리는 0.20%포인트 낮췄다.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전세대출상품의 감면 금리는 최대 0.50%포인트 하향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20%포인트 올린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5%∼0.25%포인트 높이고, 신용대출 금리 역시 0.20%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0.20%포인트 올리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도시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0.45%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농협은행은 이미 지난달 24일 신용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0.1~0.3%포인트 축소하면서 사실상 금리를 인상했다. 같은달 30일에는 비대면 주담대(변동) 대환대출 상품 우대금리를 0.5%포인트, 신규대출 상품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축소했다.은행권은 당분간 가계대출 옥죄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금융지주회사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하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시장금리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이 다시 한번 인위적으로 가산금리를 올려 이자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관리 방법 중 금리 인상을 두고 ‘쉬운 방법’이라고 은행권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5대 은행의 총수신 진액은 2033조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654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이 4조8054억원 늘어난 930조4713억원, 정기적금 잔액은 1조 2157억원 늘어난 38조74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623조3173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850억원 늘었다.
2024.10.02 I 정두리 기자
기아, 9월 글로벌 판매 24만9842대…전년比 4.5%↓
  • 기아, 9월 글로벌 판매 24만9842대…전년比 4.5%↓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984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수치다. 기아 2024년 9월 판매 실적.(사진=기아)지난달 내수 판매는 3만8140대로 전년 동월(4만4123대) 대비 13.6% 감소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628대 판매됐다. 승용은 K8이 4724대, 레이 3363대, K5 2277대 등 총 1만1499대가 판매됐다.레저용차량(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900대, 스포티지 4541대, 셀토스 4433대 등 총 2만3961대가 판매됐다. 기아 스포티지.(사진=기아)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21만100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4만2666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을 기록했다. 셀토스가 1만8870대, K3가 1만7092대로 뒤를 이었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9대, 해외에서 571대 등 총 70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하반기 신차 출시 등으로 국내와 해외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4분기에는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더불어, EV3 유럽시장 판매 본격화로 판매 만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EV4, 타스만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공지유 기자
尹  “중동 사태, 24시간 모니터링…자국민 철수에 군 수송기 투입”
  • 尹 “중동 사태, 24시간 모니터링…자국민 철수에 군 수송기 투입”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주요 참모들은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 공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하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에너지 수급, 수출입 물류, 공급망 영향 등 우리 경제와 안보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리스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점검해야 한다”며 “필요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2024.10.02 I 김기덕 기자
예멘 반군 후티 "이스라엘 軍초소에 로켓 공격"
  • 예멘 반군 후티 "이스라엘 軍초소에 로켓 공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의 일원인 예멘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 군사 초소에 날개 달린 ‘쿠드스-5’ 로켓 세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쿠드스-5는 이란이 개발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스템 중 하나다.후티는 “미국과 영국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하면 그들의 국익은 불타오르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작전 확대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 9월 16일에 공개한 유인물 영상에서 찍은 이 스크린샷에는 ‘팔레스타인 2’라는 이름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지의 위치에서 발사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로이터)이러한 소식은 이스라엘과 이란,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이 격화하며 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전해졌다.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부터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대적 공습을 진행하면서 수뇌부를 무더기로 제거했고, 이란은 이달 1일 저녁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보복을 감행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예멘 반군 후티와 공격을 지속적으로 주고 받았다. 예멘 반군 후티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은 공격을 받은지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엔 수십대의 공군 항공기를 통해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에도 후티의 텔아비브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죽고 4명이 다치자 호데이다 항구의 후티 반군 시설을 전투기를 동원, 보복 공습해 3명이 죽고 87명이 부상했다.
2024.10.02 I 이소현 기자
"바뀐 선거제도 꼭 알아야" 대륙아주,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아카데미
  • "바뀐 선거제도 꼭 알아야" 대륙아주,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아카데미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선거협회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후원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변화된 선거제도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거운동 전략을 이해하고, 선거법 위반에 따른 당선무효의 위험성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사장선거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강좌”라고 소감을 전했다.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신우용 고문이 ‘실전 선거운동과 급소방어’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2일 대륙아주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는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이사장선거의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린다.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의 개정에 따라 모든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선거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하고, 지역금고 중 자본금 2000억원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직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제1회 이사장선거는 이미 지난달 21일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된 것으로 간주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내년 선거부터는 위탁선거법의 대폭적인 개정에 따라 예비후보자 및 선거운동원 제도 도입, 선거운동에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금고의 공개행사에서 예비후보자와 후보자의 정책발표,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운동 전면 허용 등 선거운동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선거운동 양상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는 이러한 선거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선거공약 개발 △실전 선거운동과 급소 방어 △후보자 이미지 매이킹 전략 △당선을 위한 필승 홍보전략 △여론조사의 비법과 분석방법 △수사·재판·선거소송 대응 등 총 6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강의 주제에 맞춰 허종일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전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장), ‘MG 새마을금고 선거론’ 저자인 신우용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전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김지호 인브랜드 마케팅연구소장, 강구철 하늘기획 대표, 최연호 중앙폴리컴 대표, 김진동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선거전담재판장) 등 위탁선거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했다.오는 26일 개최되는 당선아카데미의 수강신청서는 한국선거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60만원이다.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를 후원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최근 선거센터를 ‘선거그룹’으로 확대·개편했다. 선거그룹은 수사대응팀, 공판대응팀, 선거자문교육센터로 구성해 공직선거는 물론 위탁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단계부터 경찰·검찰 수사를 거쳐 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윤상화 변호사가 ‘위탁선거법 위반사건 형사소송 수행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2024.10.02 I 성주원 기자
“연금 1등 은행” 하나銀, 안유진 출연 신규 광고 공개
  • “연금 1등 은행” 하나銀, 안유진 출연 신규 광고 공개
  • 사진=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가수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를 2일 공개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안유진이 등장한다. 광고 속 안유진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의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했다.안유진이 ‘HANA‘ 코인을 모으며 부여된 미션을 직접 헤쳐 나가는 모습을 고전 게임 방식으로 그려냈다. 하나은행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3D 그래픽으로 표현해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차별화된 레트로 감성으로 신선하게 담아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안유진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며 “연금전문 1등 은행 하나은행과 함께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2·4분기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2·4분기말 퇴직연금 적립금 또한 지난해 말 대비 2조 4000억원이 증가한 36조 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 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외국인 전용 ‘SOL글로벌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발급 및 입출금 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All in one for your K-life’ 이벤트를 시행한다.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만 12세 이상 외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요금과 통신비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동시에 신규한 고객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CU 상품권을 제공하고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추천인과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도 5000원 CU 상품권을 제공한다.추천인 코드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고객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왕복항공권(1명), 신세계 이마트 10만원 상품권(3명),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6명)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선택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일임형 ISA 3년 평균 수익률 1위” 신한銀, ISA 가입 이벤트
  • “일임형 ISA 3년 평균 수익률 1위” 신한銀, ISA 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똑똑한 절세 솔루션 일임형 ISA 가입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모델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을 전문가에게 일임해 투자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는 ISA 상품의 유형이다. 똑똑한 절세 솔루션 일임형 ISA 가입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앱으로 일임형 ISA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 계약이전 후 응모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신세계 상품권은 △10만원 이상 신규 및 12개월 자동이체(10만원 이상)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신규 시 2만원 △1000만원 이상 신규 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계약이전 시 5만원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임형 ISA는 고객들께서 비과세, 분리과세 등 세금관련 혜택을 누리면서 전문가의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까지 추구할 수 있는 똑똑한 절세 상품”이라며 “관련된 혜택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논의되며 ISA 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투자협회 8월 말 공시 기준으로 시중은행 일임형 ISA 5개 유형의 모델포트폴리오 중 초고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상품의 최근 3년 평균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신한은행 액티브 모델포트폴리오(적극투자형)와 신한은행 프리미엄 모델포트폴리오(적극투자형)의 최근 3년 수익률이 각각 9.9%, 9.83%를 기록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인뱅WM 선두” 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원금지급형 상품 추가
  • “인뱅WM 선두” 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원금지급형 상품 추가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토스뱅크가 ‘목돈굴리기’ 서비스에 원금지급형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사채(ELB)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확대해 투자자들이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만 보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원금지급형 금융투자상품은 ‘메리츠증권DLB’ 와 ‘한국투자증권ELB’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실적배당 상품인 점은 기존의 ELS 상품과 같지만, 만기에 최소한 기본이율이나 원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본이율에 추가이율이 더해지는 구조다. 다만 만기 전에 DLB나 ELB를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원금 지급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다.메리츠증권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 환율구간에 따라 최대 연 5.0%(세전)에서 최소 연 2.3%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된다.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투자증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의 S&P500 종가에 따라 최대 연 6.7%에서 최소 연 2.0%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되는 구조이다. 두 상품 모두 원급지급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투자계좌 ‘Super365’를 개설하면 메리츠증권의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예치금 수익률은 RP로 자동투자되기 때문에 원화 수익률 연 3.15% 혹은 달러 수익률 연 4.00%수준이다.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경쟁력이 있지만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행어음과 국내외 채권 등 ‘리스크는 주식보다 낮고,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은 금융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제휴사에 따르면 올 한해 목돈굴리기를 통해 소개된 금융상품 규모는 약 5조 3000억원에 이른다. 한국투자, 삼성, 한화투자, 메리츠, KB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토스뱅크의 모객력과 앱 편의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목돈굴리기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자산관리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뱅크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제휴사와 함께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고객이 직접 AI활용 아이디어 제안” 신한금융, 공모전 실시
  • “고객이 직접 AI활용 아이디어 제안” 신한금융, 공모전 실시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금융 혁신과 고객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향후 AI 플랫폼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19~34세)이 지원대상이다. AI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진행된다.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그룹 AI 플랫폼 구축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될 2팀에게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전형을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이용해 새로운 신한 프렌즈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11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마이신한포인트, 커피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금융 소비자들인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 활용 등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겠다”고 말했다.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 결과는 11월 5일 발표된다.
2024.10.02 I 김나경 기자
이창윤 1차관, 英 왕립학회 부회장과 과학 협력 강화 논의
  • 이창윤 1차관, 英 왕립학회 부회장과 과학 협력 강화 논의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영국 왕립학회 마크 월포트 국제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기초과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영국 왕립학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술기관이다. 윌포트 국제 부회장이 대한민국학술원 행사와 양국 연구자간 연구성과를 조명하는 간담회 등에서 한국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이번 면담이 이뤄졌다.면담에서 이창윤 차관과 월포트 국제 부회장은 기초과학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올해부터 과기정통부와 왕립학회가 새로 시작하는 ‘한·영 유망 신진연구자 공동연구 지원프로그램’의 선정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양국 간 공동연구, 인력양성,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창윤 차관은 “기초과학 연구는 국가과학기술 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양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연구자와 기관 간 과학 협력이 더 강화돼 양국 과학발전은 물론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I 강민구 기자
'전,란' 강동원 "양반은 제약 많은데…몸종 액션 자유로우니 좋아"
  • '전,란' 강동원 "양반은 제약 많은데…몸종 액션 자유로우니 좋아"[BIFF]
  • 배우 강동원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터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영화 ‘전, 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필모그래피 처음으로 ‘노비’ 역할을 연기한 강동원이 양반 역할을 하며 소화했던 액션과 이번 작품 속 액션의 달랐던 점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에 선정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간담회 진행은 박도신 부집행위원장이 맡았다. 넷플릭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그간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뛰어난 액션을 선보여온 강동원은 ‘전,란’에서 종려의 몸종이자 의병이 된 주인공 ‘천영’ 역을 맡아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자유롭고 거친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강동원은 ‘군도’에서 양반 역할을 맡다 처음으로 몸종이 돼 검술 액션을 선보인 소감을 묻자 “제가 그동안 노비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기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도전해보고 싶었고, 또 양반 역할을 하면 제약들이 좀 있다. 좀 덜 자유롭달까.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하고 감정 표현도 절제를 해야 한다. 양반으로서 기품과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정민 씨 몸종을 연기하며 매우 자유롭게 연기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연기할 때도 감정 표현도 좀 더 기존에 했던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많이 하려 했고 액션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했다. 사용하는 칼 역시 형체가 선이 막 딱딱 떨어지지 않는 자유로운 형태의 칼을 쓰려 신경 썼다”고 떠올렸다. 특히 검술 액션에서 신경쓴 부분도 언급했다. 강동원은 “천영은 자유분방한 검을 쓰는 인물이고, 다른 인물들이 쓰는 검술 방식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는 천재성을 가졌다”며 “제가 여러 인물과 상대하기 때문에 상대방들에 대한 분노, 대련할 때의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이 있었는데 무술팀과 잘 이야기해서 검 안에 감정을 담아내려 했다”고 회상했다 ‘전,란’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란’은 10월 11일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2024.10.02 I 김보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